최근 수정 시각 : 2025-11-29 03:30:11

동생

1. 개요2. 어원3. 남동생4. 여동생

1. 개요

어린 쪽의 형제, 자매를 가리키는 한국어. 성별나이 구분에 느슨한 유럽계통 언어에서는 이런 형제자매를 아우르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흔히 배우는 영어. 앞에 성별을 붙여 남동생, 여동생 등으로 세부분류한다.

한자로는 同生으로 쓸 수 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보통 손윗형제자매와 비교를 많이 당하는데, 문화적으로 누나/언니//오빠가 동생보다 더 나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게 깨질 시 종종 집안 문제가 되곤 한다. 자식을 많이 낳지 않는 현대에는 반려동물을 동생 취급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듯하다.

요즘은 의미가 확장돼서 굳이 친족 관계가 아니더라도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에 대해 쓰는 말이기도 하다. 다만 완전히 확장되어버린 누나/언니//오빠와 달리 우리나라 문화는 나이가 같거나 어릴 경우에 한정해서 이름을 부르는 문화이기 때문에 이 단어만은 친족 관계의 의미가 아직 강하게 남아 있는 편이다.

보통 동생하면 미숙하고 철 없는 듯한 이미지가 강하나 어른스럽고 똑부러지는 사람도 있는 등 사람마다 다르다.

2. 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서는 동생의 어원 同生에서 왔다고 표시하고 있고 고려대한국어사전에서도 같은 어원을 제시한다.
형태 [{한국한자어}同生]

이 말은 16세기에 ‘’으로 처음 나타난다. 한자어 ‘(同生)’의 의미는 본래 ‘한배에서 태어난’이라는 형용사적인 것으로, ‘친형’을 의미하는 ‘동’, ‘친아우’를 의미하는 ‘아’, ‘친누이’를 의미하는 ‘누의’와 같이 쓰였다. 이 말이 ‘한배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명사적 의미도 가지게 되면서 친족 명사로 쓰이게 되었다. ‘동생’은 본래 ‘동기(同氣)’, 즉 형제와 자매, 남매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서 손위와 손아래의 구분이 없었으나, 점차 ‘동기 중 손아랫사람’의 의미로 한정되었다.

반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동생(同生))에서는 동생의 어원을 형제자매를 뜻하는 한자어인 동산(同産)에서 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조선 중기 이전까지의 문헌에서는 형제자매 전반을 일컬어 동생이라 썼고 형을 동생형, 제(弟)를 동생제로 썼다. 1690년 쓰여진 역어유해(譯語類解)에서는 친동생을 ‘동ᄉᆡᆼ아ᄋᆞ’라 칭하고 있다.

3. 남동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남동생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남동생#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남동생#|]]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여동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여동생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여동생#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여동생#|]]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