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 바이마르 공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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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18년 바이마르 공화국 수립부터 1933년 아돌프 히틀러가 집권하기 이전까지의 영국과 바이마르 공화국의 관계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2. 역사
1918년 베르사유 조약을 체결한 뒤 신생 바이마르 공화국에게 대독 강경책을 고수했던 프랑스와는 다르게 영국은 바이마르 공화국에 대해 상대적으로 온건한 대독 온건책을 고수하였다. 당시 러시아 혁명을 거치며 공산주의의 영향력이 유럽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자, 영국은 소련을 견제할 반공 파트너로 바이마르 공화국을 선택하였다.바이마르 공화국의 전쟁배상금 배상이 늦어지면서 프랑스가 1923년 독일의 공업지대인 루르를 무력으로 점령하자, 영국은 프랑스의 루르 점령을 강하게 비난하여 프랑스군을 루르에서 철수시켰다. 영국은 고립주의를 고수하며 로카르노 조약 체결을 지지하였고, 영국과 바이마르 공화국 사이의 관계는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1929년 미국발 대공황으로 인해 영국과 바이마르 공화국의 경제는 완전히 박살이 났고 양국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일어났다. 특히 독일은 1933년 수권법이 통과되면서 아돌프 히틀러가 집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