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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 정조 | 순조 | 헌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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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 | 고종 | 순종 |
}}}}}}}}} ||
<colbgcolor=#bf1400><colcolor=#ffd400> 조선 제6대 국왕 단종 | 端宗 | |||
| |||
단종 표준영정[1] | |||
출생 | 1441년 8월 18일[2] (음력 세종 23년 7월 23일) | ||
한성부 경복궁 자선당[3] (現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 |||
즉위 | 1452년 6월 14일[A] (10세) (음력 문종 2년 5월 18일) | ||
한성부 경복궁 근정전 (現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 |||
사망 | 1457년 11월 16일[5] 이후 (향년 16세)[6] (음력 세조 3년 10월 21일 이후) | ||
강원도 영월군 관아 관풍헌[7] (現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61) | |||
능묘 | 노산군묘(魯山君墓) → 장릉(莊陵) | ||
재위기간 | 조선 원손 | ||
1441년 8월 18일 ~ 1448년 5월 14일 | |||
조선 왕세손 | |||
1448년 5월 14일[8] ~ 1450년 9월 5일[B] (음력 세종 30년 4월 3일 ~ 문종 즉위년 7월 20일) | |||
조선 왕세자 | |||
1450년 9월 5일[B] ~ 1452년 6월 14일[A] (음력 문종 즉위년 7월 20일 ~ 문종 2년 5월 18일) | |||
조선 제6대 국왕 | |||
1452년 6월 14일[A] ~ 1455년 8월 3일[C] (음력 단종 즉위년 5월 18일 ~ 단종 3년 윤6월 11일) | |||
조선 상왕 | |||
1455년 8월 3일[C] ~ 1457년 7월 21일[15] (음력 세조 1년 윤6월 11일 ~ 세조 3년 6월 21일)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bf1400><colcolor=#ffd400> 본관 | 전주 이씨[16] | |
휘 | 홍위(弘暐) | ||
부모 | 부왕 문종 모후 현덕왕후 | ||
형제자매 | 1남 2녀 중 장남 | ||
배우자 | 정순왕후 (1454년 혼인) | ||
후궁 | 숙의 김씨, 숙의 권씨 | ||
종교 | 유교 (성리학) | ||
군호 | 노산군(魯山君) → 노산대군(魯山大君)[17][18] | ||
전호 | 경희전(景禧殿) | ||
묘호 | 단종(端宗) | ||
존호 | 공의온문(恭懿溫文) | ||
시호 | 순정안장경순돈효대왕 (純定安莊景順敦孝大王) | }}}}}}}}} |
1. 개요
조선의 제6대 국왕.묘호는 단종(端宗), 시호는 공의온문순정안장경순돈효대왕(恭懿溫文純定安莊景順敦孝大王)[19], 휘는 홍위(弘暐).
세종의 적장손이자 문종과 현덕왕후의 적장남으로 태어나[20] 왕세손으로 책봉되었으며 세종이 사망한 뒤 문종이 보위에 오르면서 왕세자로 개봉(改封)되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 현덕왕후가 산후병으로 죽었고 할아버지 세종과 할머니 소헌왕후도 단종이 어렸을 때 사망했으며, 마지막 남은 직계 존속인 부왕 문종마저 지병 등창의 재발과 악화로 승하하면서[21] 혈혈단신으로 어린 나이(만 10세 10개월)에 보위에 올라 김종서, 황보인 등 원로 고명대신들의 보좌를 받게 되었다.
즉위한지 1년 후 숙부 수양대군이 반란(계유정난)을 일으켜 권력을 잡자 반강제적으로 실권을 빼앗기고 상왕으로 물러나면서 왕위를 빼앗겼다. 상왕 재위기에 일어난 단종복위운동의 여파로 자신의 권력에 위협을 느낀 숙부 세조에 의해 폐위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당했으며, 17살(만 16세 3개월)이 되던 해 끝내 그 곳에서 살해되었다.
2. 휘
본명은 이홍위(李弘暐)로 특이하게도 클 홍과 햇빛 위를 써서 이름이 두 글자이다. 조선의 임금들 중 이름이 두 글자인 사람은 단종과 태종 둘뿐이고, 다른 왕들은 원래부터 외자였거나 외자로 개명했다.[22]한국에서는 고려 때부터 피휘 때문에 임금이나 왕자군은 죄다 외자 이름을 써 왔고, 그 한 글자를 택할 때도 일상생활에 잘 사용하지 않는 글자를 엄선했다. 태종 이방원은 이름에 흔한 한자인 '꽃다울 방(芳)'과 '멀 원(遠)'을 썼지만 피휘를 신경쓰지 않았다.[23] 영조는 이름에 비교적 흔한 글자인 금(昑)이 들어갔기 때문에 자신의 본명을 무려 40년 동안이나 숨겼다고 한다. 자기 이름이 금(昑)이라고 하는데, 임금의 휘를 알게 된 신하가 글을 낭독하다가 금(昑)자가 나와 피휘 문제로 글을 계속 읽지를 못하자 영조는 그 사실을 알고 그냥 읽으라 직접 하교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다만 조선 초기 임금(이성계, 이방과, 이방원)들은 고려 말기 때 태어난 사람으로 이름을 지을 때는 왕이 될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외자일 이유가 없었다. 철종 또한 그의 할아버지인 은언군[24]이 조선의 천주교 박해에 엮이고 역모로 몰려 서인(평민)으로 강등된 후 태어났기 때문에 아버지 대부터는 군호조차 받지 못한, 왕위와는 거리가 매우 먼 상태였는지라 이름이 외자일 필요가 없었다. 고종은 아예 상태가 더 안 좋아, 전임인 철종과 무려 17촌이나 차이가 나는, 인조로부터 갈라져 나온 남과 다를 바 없는 상태였다.
즉 태어날 때부터 임금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굳이 두 글자 이름을 지어 가진 사람은 단종이 유일하다. 다만 예전에는 태어날 때 짓는 이름과 족보에 올리는 이름이 달랐는데, 단종의 경우 태어날 때의 이름을 왕이 된 뒤 미처 바꾸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추측이다. 아마 정국이 불안정하여 이름을 미처 바꾸지 못한 상태에서 바로 양위해 개명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3. 정통성
먼저 조선사 27명의 임금을 거치며 적장자 중에서 왕세자로 책봉된 이후 별탈 없이 왕위에 오른 임금은 오직 7명(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현종, 숙종, 순종)뿐이다. 그 중 단종은 유일하게 적장자 출신 왕세자의 아들로 태어난 적장자, 즉 적장손 출신 국왕으로, 조선 왕조의 역대 국왕 중 가장 완벽한 정통성을 갖춘 국왕이다. 아버지 문종은 할아버지 세종의 장남이었고, 단종 본인 또한 문종이 세자 시절에 본 유일한 아들이다. 그리고 아버지 문종은 적장자이긴 했으나 문종이 태어난 1414년(태종 14년)에는 아직 큰아버지인 양녕대군이 세자였고 아버지인 충녕대군, 즉 세종은 아직 세자가 아닌 상태였다. 즉, 태어날 때는 원손이 아니었다. 그러나 단종이 태어난 1441년(세종 23년)에는 아버지인 문종이 세자였고, 할아버지인 세종이 왕이었다. 또한 할머니인 소헌왕후는 왕비였으며 어머니인 현덕왕후 또한 세자의 정실인 세자빈이었다.[25] 따라서 단종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원손(1441~1448)으로 시작하여 이후로 세손(1448~1450) - 세자(1450~1452) - 왕(1452~1455)을 모두 차례대로 거친 조선 유일의 국왕이다.[26]이런 어마어마한 적통 케이스는 조선엔 당연히 단종 말고는 없고, 왕조국가 사례를 통틀어도 이 정도 적통은 매우 드물다.[27]
단종 외에도 세손 시절을 거친 왕이 몇 명 있기는 한데, 현종의 경우 원손 - 세손 테크를 타긴 했지만 아버지인 효종이 아직 봉림대군일 때 태어났으며, 봉림대군의 형인 소현세자의 아들들이 엄연히 있기에 인조의 적장손도 아니었다.[28] 정조나 헌종의 경우 아버지인 사도세자와 효명세자가 먼저 죽어 '원손 → 세손 → 바로 왕'의 테크를 탔다.[29] 게다가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가 영조의 정실부인이 아닌 후궁 영빈 이씨의 몸에서 난 서자였고 자신도 사도세자의 차남이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도세자가 역적까진 아니어도 반쯤 죄인으로 죽은 상황이었다. 헌종 역시 아버지 효명세자가 젊은 나이에 죽어버려 세자 테크 트리를 밟지 못했다. 거기다가 정조나 헌종은 아버지(사도 세자)나 할아버지(영조, 순조)가 서출이라는 아쉬움이 있어서 단종과는 처첩제 기반 신분제적 측면에서 수준이 다르다. 장자가 일찍 죽는 경우야 흔하던 시대이니 장자가 아닌 것은 문제가 없으나, 적자가 아닌 것은 보이지 않는 미세한 차별 대우가 있었다.[30]
단종의 증조할아버지 태종은 신의왕후 소생의 적자였지만 5남이었고, 할아버지 세종은 정실 왕후인 원경왕후 소생의 적자이긴 했으나 출생 순서로 따지면 7남, 실질적으로는 3남[31]이라 둘 다 장자는 아니었다.
그러니 단종은 그야말로 고조할아버지이자 초대 군주인 태조의, 그 정실 소생 적자인 태종의, 그 정실 소생 적자인 세종의, 그 정실 소생 적장자인 문종의, 그 정실 소생 적장자로 세계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순도 100%의 완벽한 정통성을 갖춘 적손이다.[32] 이 적통의 피는 13대 명종 대에서 끊긴다. 명종의 외아들 순회세자가 열네 살에 요절하고 다른 후사를 보지 못하자, 명종의 아버지인 중종의 서7남인 덕흥군의 적3남인 하성군(짧게 말해서 명종의 조카)이 방계로 왕위를 이으니 이가 바로 선조다.
쉽게 말하자면 왕의 큰 아들의 큰 아들이 단종이다. 그나마 비슷한 사례가 숙종인데[33], 그나마도 태어날때 아버지인 현종이 세자가 아닌 왕의 신분에 있었기 때문에 원손-세손 시절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원자 - 왕세자 단계를 밟고 왕이 되었던지라 단종보다는 한끝발 밀린다.
거기에 더해 계유정난 이후 삼촌에게 실권을 다 빼앗긴채로 상왕까지 거쳤고, 이후 강등된 탓에 노산군이라는 팔자에도 없던 군호까지 받았으며 더불어 사후 숙종대의 단종 복위 과정에서 노산대군이라는 대군의 호도 받았으니 조선시대 왕족 남성이 가질 수 있는 명함이란 명함은 모두 수집한 셈.
원래 세손, 세자, 왕 등은 따로 군호를 주지 않는다.[34] 우리가 아는 효명세자나 사도세자 같은 호칭은 죽고 난 다음 붙은 시호로, 원래 세손이나 세자는 동시대에 무조건 단 한 명만 존재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직위를 유지하거나 계승받는다면 본래 이름과 자기 혹은 타인이 별명처럼 붙여주는 이름 말고는 다른 호칭이 없다. 일례로 양녕대군으로 알려진, 태종의 첫 세자인 이제도 본래 이름 말고는 따로 호칭이 없었고[35] 이제가 폐세자되고 충녕대군이 세자가 되고 나서야 양녕대군이란 대군의 호가 내려졌다. 그 유명한 연산군도 당시 성종의 적장자이기 때문에 본래는 세자로만 불렸으며 반정으로 폐위된 후 연산군으로 봉해진 것이다. 광해군은 다르다. 광해군은 선조의 서차남으로, 광해군에 먼저 봉해졌고, 임진왜란 발발한 다음 피난길에 긴급으로 세자에 책봉되었다가 1608년(선조 41년) 선조 사후 왕이 되었으나 쿠데타로 폐위되는 바람에 묘호를 받지 못해 지금까지 왕자시절 군호인 광해군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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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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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단종(조선)/생애#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단종(조선)/생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능묘와 제사
<colbgcolor=#bf1400><colcolor=#ffd400> |
장릉(莊陵) |
단종의 능은 이장되지 않고 엄홍도가 장사지낸 을지산 자락에 그대로 조성되었다. 설화대로 실제로도 명당이었다는 모양이다. 이로 인해 왕의 능은 100리 이내에 모셔야 한다는 《경국대전》의 규정을 따르지 않은 유일한 왕릉이 되었다. 엄홍도가 매장한 후 노산군의 노를 따 민간에서 노릉(魯陵)으로 불리다 중종 11년(1516년) 정식으로 묘를 찾아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중종 대까지 단종의 능(장릉, 복권 전에는 '노산군 묘')을 아무도 몰랐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로, 단지 무덤에 제사를 지내지 않았기 때문에 기록이 없었을 뿐이다. 궁중의 금지옥엽으로 태어나 이렇게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고 왕실 족보에서도 제외되고 없는 단종의 제사를 왕실에서 지내줄 리는 없었다. 대신 생육신을 포함한 여러 충신이나 단종의 살아남은 일부 혈육들이 제각각 제사를 모시기는 했다. 공식적으로는 단종의 조카인 정미수[37]와 그 자손들이 단종의 제사를 지냈으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가에서 치르는 제사였을 뿐이다.[38] 살아 생전에 노산군으로 강등되었기 때문에 종묘 신위에서도 빠져있었고 왕실족보에서도 빠져있었다.
그러다 중종 대에 '노산군 묘'에 대한 언급이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그때까지 80대의 고령으로서 생존해 있던 단종의 비 정순왕후(중종실록 내에서는 '노산군 부인') 때문이다. 중종은 당시 송씨의 딱한 처지를 듣고 재산을 새로 보태주는가 하면, 단종에 대해서도 최초로 제사를 지내주었기 때문이다.[39] 단종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면 이런 빠른 처리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고령이었던 정순왕후는, 조정에서 받은 노비와 재물 등을 자신이 죽으면 시누이 경혜공주의 아들인 정미수에게 상속하게 하여 단종의 제사를 계속 지낼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 장면도 기록되어 있다.
이후 선조 대에 정비가 이루어진 뒤, 최종적으로는 숙종이 단종의 추증과 복위를 승인함에 따라 뒤늦게 공식적으로 종묘 신위에 포함되어 역대 선대왕의 신위와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무덤도 왕릉으로서 대대적으로 정비되어 현재에 이른다. 단종 신위는 종묘 정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영녕전에 모셔진 유일한 조선 국왕의 신위이다.
한양에서 영월까지 따라와 그를 모셨던 궁녀들은 단종이 세상을 떠나자 모두 강물에 뛰어내려 자결했다는 식의 전설이 만들어져서, 훗날 숙종대에 단종이 복위되면서 그 궁녀들을 제사 지내는 단도 만들어졌다. 워낙 비극적인 장면이라 몇몇 사극에서도 이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궁녀는 내명부에 등록되어 궁궐 안에서만 일하게 되어 있는데, 폐위되고 부인과도 강제로 생이별하며 머나먼 영월까지 끌려가야 했던 (왕도 아닌) '노산군'을 궁녀가 따라가 모신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런 전설이 당연한 듯 통했다는 건 그만큼 세간의 관심과 동정이 매우 컸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신기하게도 장릉 주변의 소나무는 마치 절을 하듯 장릉 방향으로 굽어져 있다. 정말로 장릉에 가면 볼 수 있다. 특히 능역 근처에 가면 단종의 능을 향해 유난히 기울어진 소나무가 한 그루 남아 있는데, 이 소나무를 '충절송'이라고 부른다.[40]
또한 장릉이 갖는 특징 하나가 다른 왕릉들과는 달리 능묘를 수호하는 무인석이 없다는 점이다. 이것은 단종이 무신 세력을 등에 업은 세조에게 왕위를 무력으로 찬탈당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6. 신격화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ddd,#222><colcolor=#000,#fff> 하늘신 | 하느님 · 환인 · 옥황상제도교 · 천지왕제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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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종이 죽은 영월 일대에서는 민간에서 단종이 죽고 태백산의 산신령이 되었다는 믿음이 퍼졌다. 실제로 아직까지도 이 일대의 무속인들은 태백산신 아기대왕을 섬기는 이들이 많은데, 이게 바로 단종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일대에선 산신제를 올리면서 태백산신제라는 이름으로, 그것도 매우 다양한 형태로 치러 와 오늘날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 태백산신제에서는 소를 잡아서 그 고기를 올렸다는 점이 특기할만한 점이다. 당시 소는 농업의 근간이라하여 함부로 잡지 못했고,[41] 소를 잡아 그 고기를 쓰는 제사는 왕에게만 올리는 것이었다. 민간에서 소를 잡는 제사는 태백산신제가 유일하다시피 하는데, 민간에서 산신령에 대한 민간신앙으로 가장하여 단종에게 왕의 예로 제사를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제사가 매년 군 관아뿐만 아니라 시골에서 리(里) 단위로 이루어졌는데, 가령 녹전리서낭제 등이 있다.[42] 단종이 공식적으로 복원되기 전까지는 그를 언급하거나 기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었는지를 알고도 백성들이 이렇게까지 지극정성으로 목숨 걸고 단종을 모셨다는 것은, 그만큼 비운의 어린 왕으로서 크나큰 동정을 얻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43]
이 태백산신제는 상당히 큰 규모를 유지하며 계속 명맥을 이어갔다. 영월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이 산신제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통에 관련된 지명까지 남아 있을 정도. 여러 형태의 태백산신제는 오늘날에도 계승이 되어 산신제만 무려 8가지, 서낭제가 5가지, 한풀이굿 2가지가 잘 유지되고 있다. 영월군의 공식축제인 단종문화제(매년 양력 4월 하순)도 태백산신제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데, 사육신제와 함께 매년 지내고 있는 제사이자 중요한 지방축제이다.
영월 젊은층들이 인식하는 단종문화제는 유명한 연예인들[44]이 오고, 국장행렬재현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쌓고, 야시장에서 간식을 먹을 수 있고, 바이킹 등 임시로 설치된 각종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이러한 일 때문에 혹시나 수업[45]을 빠지고 가는 것을 방지하려 교사들이 순찰을 돈다.
7. 가족관계
7.1. 조상
본인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모 |
단종 (端宗) | <colbgcolor=#fff3e4,#331c00> 문종 (文宗) | <colbgcolor=#ffffe4,#323300> 세종 (世宗) | |
태종 (太宗) | |||
원경왕후 (元敬王后) | |||
소헌왕후 (昭憲王后) | |||
청천부원군 심온 (靑川府院君 沈溫) | |||
삼한국대부인 안씨 (三韓國大府人 安氏) | |||
현덕왕후 (顯德王后) | |||
화산부원군 권전 (花山府院君 權專) | |||
한성부윤 권백종 (漢城府尹 權伯宗) | |||
권씨 부인 (權氏 夫人) | |||
해령부부인 최아지 (海寧府夫人 崔阿只) | |||
최용 (崔鄘) | |||
충주 지씨 (忠州 池氏) |
7.2. 형제자매
7.3. 배우자
보면 알겠지만 부인들이 폐출되어 곤궁하게 살았지만 모두 80대까지 살았다. 그만큼 궁중 생활은 백성들의 고된 노동을 능가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단 의미일 것이다.
8. 직접 쓴 글과 시
영월군의 누각에서 지음
달 밝은 밤 두견새 우는데
시름겨워 누각에 기대었네
네 울음소리 슬퍼 나 듣기 괴롭구나
네 소리 없으면 내 시름없을 것을
이 세상 괴로운 이에게 말을 전하니
춘삼월 자규루에는 부디 오르지 마소
열성어제[52]
영월군의 누각에서 지음
외로운 몸 외딴 그림자 푸른 산속을 헤맨다
밤마다 잠을 청하나 잠들 길 없고
해마다 한을 끝내려 하나 끝없는 한이네
산봉우리에 울음소리 끊오지니 새벽달이 비추고
봄 골짜기에 피 흐르니 붉은 꽃이 떨어진다
하늘은 귀 먹어서 하소연 못 듣는데
서러운 몸 어쩌다 귀만 홀로 밝은가
열성어제[53]
영월군 객사인 동헌에서 머물 때 지은 시이다. 관풍매죽루에 올라 시를 읊었다. 이 시 구절을 듣고 울지 않은 이가 없다고 한다. 이 내용은 단종의 무덤인 노릉에 관한 책인 노릉지에 실려있다.달 밝은 밤 두견새 우는데
시름겨워 누각에 기대었네
네 울음소리 슬퍼 나 듣기 괴롭구나
네 소리 없으면 내 시름없을 것을
이 세상 괴로운 이에게 말을 전하니
춘삼월 자규루에는 부디 오르지 마소
열성어제[52]
영월군의 누각에서 지음
외로운 몸 외딴 그림자 푸른 산속을 헤맨다
밤마다 잠을 청하나 잠들 길 없고
해마다 한을 끝내려 하나 끝없는 한이네
산봉우리에 울음소리 끊오지니 새벽달이 비추고
봄 골짜기에 피 흐르니 붉은 꽃이 떨어진다
하늘은 귀 먹어서 하소연 못 듣는데
서러운 몸 어쩌다 귀만 홀로 밝은가
열성어제[53]
9. 어진
단종의 어진 | |
| 단종 표준영정 확대본 |
| 단종 어진 (국가표준영정 100호)[54] |
| 강원도 영월군 영모전에 봉안돼있던 단종 승마 영정 |
10. 단종이 등장한 대중매체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인 만화가 박시백의 그림이다.)
10.1. 소설
- 1929년 소설가 이광수가 쓴 《단종애사》가 있다.
- 대체역사소설 <군에서 종으로, 종에서 조로>, 약칭 군종조에서 주인공으로 나온다.
10.2. 연극
- 1959년 연극 《대수양》에서는 여배우 조미령과 옥경희가 더블캐스팅 방식으로 연기했다.
10.3. 영화
- 1956년 개봉한 영화 《단종애사》에서는 배우 황해남이 연기했다.
- 1963년 개봉한 영화 《단종애사》에서는 배우 김운하가 연기했다.
- 1968년 개봉한 영화 《풍랑객》에서는 배우 박기범이 연기했다.
- 1970년 개봉한 영화 《세조대왕》에서는 배우 송재호가 연기했다.[55]
- 1971년 개봉한 영화 《나를 버리시나이까》에서는 아역배우 김정훈이 연기했다.
- 1984년 개봉한 영화 《사약》에서는 배우 이재학이 연기했다.
- 2013년 개봉한 영화 《관상》에서는 배우 채상우[56]가 연기했다.
- 2019년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에서는 배우 정시율이 연기했다.
10.4. 드라마
- 1980년 KBS 드라마 《파천무》에서는 여성 아역배우 윤유선이 연기했다. 수양대군의 야심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천연덕스럽게 수양대군과 팔씨름을 하고[57] 문종이 승하하자 신하들이 어서 곤룡포를 입고 보위에 오를 것을 간청하자 눈물을 흘리며 누나에게 "누님 제가 꼭 왕이 되어야 하나요?"라고 하는 모습이 상당히 안타깝다.
- 1980년 MBC 드라마 《고운 님 여의옵고》에서는 배우 손창민이 연기했다.
- 1983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배우 이민우가 연기했다.
- 1984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에서는 아역배우 신성균(배우) 연기했다.
- 1990년 KBS 드라마 《파천무》에서는 문종의 생존시 아역으로는 장덕수[58], 중반기의 소년 왕 때는 윤선빈이 각각 연기했다.
- 1994년 KBS 드라마 《한명회》에서는 배우 정태우가 연기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의연함이 돋보였다.
- 1995년 KBS 《역사의 라이벌》에서는 배우 윤준식이 연기했다.
- 1998년 KBS 드라마 《왕과 비》에서도 배우 정태우가 연기했다. 나약하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수양대군이 극도로 미화되고 숙질 관계가 돈독했음을 강조하다 보니 그런 것도 있다.
-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는 배우 이풍운이 연기했다.
- 2011년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배우 노태엽이 연기했다.
- 2011년 JTBC 드라마 《인수대비》에서는 배우 채상우가 연기했다.
10.5. 만화
- 김종훈의 데뷔작 《살생부》에서는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긴 이후 세조에 대한 복수에 눈이 멀어 주인공인 길도의 동생을 외면하는 바람에 이에 빡친 길도는 단종 복위 음모를 세조와 한명회에게 다 밀고하여 실제 역사대로 유배 이후 자살을 하게된다. 창작물에서 비극성만 강조되는 기존의 모습과 달리 상당히 교활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 그 외에도 단종을 주인공으로 해 수양대군의 반정을 막아내고 실제 역사에선 세조에 의해 제거되거나 포섭될 인재(신하)들과, 조선의 유일무이한 원손 출신이라는 강력한 정통성을 무기로 조선의 부흥을 그리는 대체역사물이 많이 있다. 2023년말 현재, 문피아에서 '단종'으로 검색해보면 계유정난 대체역사물이 무려 8개나 동시 연재되고 있는 중이며, 개중 5개가 추천수 1만을 넘을 정도로 소위 '단종물'의 대중적 인기도 높다.
- 대체역사소설 근육조선에서는 수양대군에 빙의한 주인공이 헬스에 집중하느라 왕위를 넘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무사히 왕위를 유지중이고 할아버지 세종대왕과 아버지 문종을 닮아 홍윤성을 황희 정승같이 굴리고 있는걸로 나온다.
- 단종 시기를 소재로 한 대체역사소설 목록(문피아 기준)
11. 평가
단종은 조선 왕 중에서 야사, 민담, 전설 등 많은 이야기들을 많이 남긴 왕인데 이것은 그만큼 단종의 생애가 민중들의 동정을 받았고 수양대군 일당이 얼마나 민중들에게 미움을 받았는지를 시사하는 예다. 당장 숙종 때 단종 복위를 논하면서도 "단종의 일을 안타깝게 여기지 않는 백성이 없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도 보아 이러한 단종에 대한 동정심은 사림과 백성을 막론하고 광범위한 여론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종합해서 정리해 보면 혈연 때문에 개고생을 당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실제로 아직도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해마다 제사를 지내며, 단종제와 사육신제는 영월의 명물로 홍보되고 있다.유시민은 <알쓸신잡> 영월편에서 이러한 현상에 대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택한 방법이 결코 옳지 못했던 세조에 대한 민중의 역사적 단죄라고 해석했다. 백성들로서는 단종이 계유정난을 겪지 않고 오래 집권했다고 해서 할아버지나 아버지 정도의 군주가 되었을지는 장담할 수 없고 단종 자신의 집권기 동안 무언가 자신들을 위해 남긴 업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61] 특별히 어떤 정치적 실책이나 정통성의 흠결도 없이 단순히 정치적 이유로 죽음을 맞은 희생양이기에 더욱 그를 추모하고 동시에 그럴싸한 좋은 목표를 내세우며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부정한 방법과 수단을 정당화하는 일이 역사에 또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에 공감했기 때문이었다는 것.
다만 여기서 유시민은 세조에 대해 "단종의 일만 아니었다면 세종대왕급은 아니더라도 정조 정도의 평은 받았을 것"이라며 세조의 치적을 다소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세조가 세종, 문종 치하에서 실무를 오래 맡아 보는 등 아주 능력 없는 인물은 아니었고 명석한 사람이었던 건 맞지만, 이미 시작(탈법의 극치로 집권)부터 큰 문제가 있던, 즉 유시민이 말한 '단종의 일'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임금이 되는 것이 절대 불가능했던 사람이다. 그리고 세조 치하에서 중요한 핵심 인재들이 대거 소멸되고 공신들을 중심으로 한 관리들의 부정부패가 극심해지기 시작하는 등 그 실적이라는 것도 알고 보면 상당히 부실하다. 정조의 경우 비록 나름대로 한계는 있었어도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훌륭한 명군이었고 최소한 세조 수준의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른 적은 없었다. 오히려 정조 사후에 생겨난 여러 문제점은 정조 본인의 책임보다는 조선왕조 전체의 적폐에 더 가까운 편이다.
사실 이는 비단 유시민뿐 아니라 유시민 세대의 사람들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군사정권 시절의 세조 미화에 따른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감이 있다. 그리고 세조가 본격적으로 암군 취급을 받게 된 것도 2010년대 이후의 일이고 그 전까지는 세조를 비판하더라도 쿠데타 및 과도한 정적 숙청을 비판할 뿐 군주로서의 능력을 비판하는 일은 없다시피 했다. 즉, 민주화 이후 세조가 부정적으로 재평가되기 시작할 때도 2010년대 이전까지 세조는 쿠데타 및 정적 숙청과 별개로 군주로서는 명군이었다는 게 대중의 인식이었다.
12. 여담
- 단종 2년인 1454년 단종이 도통사(都統使)에게 명하여 청계산(淸溪山)에서 사냥하게 하였는데, 이때 동속로첩목아(童速魯帖木兒)와 낭발아한(浪孛兒罕)·이귀야(李貴也) 등 여러 여진족 족장들이 따라갔다고 한다. 이때 여진족들은 태상왕(太上王), 즉 태조 이성계가 다시 나온 줄 알고 내알(來謁)한 것이라고 말했는데 당시 조선과 여진족들의 관계 그리고 이성계의 여진족들에 대한 영향력을 알 수 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이만주 또한 부르려고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임금이 청계산에서 사냥하다 또 한편으로는 단종 3년인 1455년에 여진족들에 대한 대대적인 호구 조사까지 한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나와 있다. 조선의 편집증적인 여진 기록의 일례
- 고종 황제의 칭제 이전의 (왕 취급을 받는) 조선 왕 중에서 유일하게 중국으로부터 받은 시호가 없는 왕이다. 고종이 칭제건원을 하고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기 이전의 조선왕들은 연산군, 광해군 같은 왕 취급을 하지 않는 폐주가 아닌 이상 모두 중국으로부터 시호를 받았는데 오직 단종만이 중국으로부터 시호를 받지 못했다. 숙종이 단종을 복권하면서 청나라 측에 단종의 시호를 내려달라고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64] 그래서 단종은 아직 조선이 중국의 제후국 취급을 받을 때의 임금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부터 받은 시호가 없는 왕이다.
- 권오창이 표준영정을 제작하였다.#
- 단종실록은 단종이 즉위하였던 시절 단종의 행적과 그 시절 왕실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기록한 실록이었는데 단종이 수양대군의 쿠데타로 폐위되고 노산군으로 강등되면서 당초에는 노산군일기로 격하되어 기록되었다.[65] 단종 이후에도 10대 연산군과 15대 광해군이 반정으로 축출되고 왕권까지 상실하면서 당시까지는 연산군, 광해군과 함께 실록이 아닌 일기로 기록되는 임금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대 숙종이 단종 추존을 승인하게 되면서 노산군일기가 단종실록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제목만 바뀌었을 뿐 내부 서술은 계속해서 노산군으로 기록되며 당시 수양대군을 세조라 적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66] 어쨌든 실록이 아닌 일기로 기록되는 임금은 연산군과 광해군만 남게 되었다.
- 단종의 작은 아버지이자 세조의 동생이기도 한 금성대군은 계유정난에 반발해 단종 복위 운동을 도모하다 발각되어 본인을 포함하여 관련자들은 물론 해당 지역의 백성들까지 모조리 멸절당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를 '정축지변'이라 한다. 정축지변 자체가 실제가 아니라 단종 복위 운동에 대한 전설이지만, 그만큼 당시 세조의 찬탈 과정과 단종 복위 운동을 겪으면서 멸절당한 왕족이나 양반 계층들이 많았기 때문에 당시 세조의 찬탈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자세한 설명은 피끝마을 항목 참조.
|
영월 보덕사 산신각 외벽에 그려져 있는 탱화 중 하나. |
- 한성부윤 관직을 지냈으며 나이들어 은퇴한 후에 고향에 낙향해 있던 추익한이라는 이가 영월에 유배 온 단종에게 머루를 바치는 등, 단종이 친구처럼 꽤 가까이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평소처럼 머루와 여러 가지를 준비하여 단종이 유배된 곳으로 가는데, 강가에서 백마를 타고 있는 단종을 만났다. 그런데 단종은 서민복이 아닌 곤룡포를 입고 있었다. 단종은 왕에서 강등되어 노산군이 되었으니 왕의 옷인 곤룡포를 입을 수 없다. 이에 놀란 추익한이 꿇어 엎드리며 이게 어찌 된 일이냐고 여쭈었더니, 단종은 간단히 "태백산으로 가는 길이오."라고 대답하더니 사라졌다. 추익한은 불안한 마음에 단종의 거처로 달려갔지만, 단종은 사약을 받고 죽은 후였다. 추익한은 울면서 단종의 환상을 보았던 강가로 달려가서는 거기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이 때 추익한의 나이는 75세였다.[67] 이 때문에 추익한은 사후에 벼슬을 하사받았으며 이에 유래하여 단종은 민간신앙에서 태백산의 산신령으로 여겨진다. 덧붙어 단종복위를 꾀하다 죽은 금성대군은 소백산의 산신령이라고. 하지만 역대 한성부윤 중 추익한이라는 사람은 없는 걸로 보아[68] 후대의 창작으로 보인다.
- 단종 본인에게 해당되는 일은 아니지만, 단종을 폐위시켰던 세조는 이후 현덕왕후의 유령에 시달렸다고 한다. 세조는 꿈 속에서 현덕왕후(문종의 비, 단종의 어머니)가 뱉은 침을 맞았고, 이 때문에 그 이후로 침 맞은 자리를 시작으로 온 몸에 종기가 생겼으며 세조의 장남 의경세자는 큰어머니(현덕왕후)의 유령에 시달리다 죽었다. 다만 이 내용은 야사이고, 정사의 기록에서는 의경세자가 단종보다 먼저 죽었다. 왕과 비에서는 "꿈에 형수님이 피를 흘리며 나타나서는 '네놈이 내 아들을 죽이려 하니 본보기로 네 아들을 데려간다'고 말했다"는 세조의 대사를 통해 정사와 야사를 적절하게 섞었다. 자세한 내용은 세조 항목 참고. 참고로 의경세자가 단종보다 1달 정도 일찍 죽었는데, 이 때문인지 왕과 비에서는 단종을 죽인 걸 의경세자의 죽음에 대한 세조의 복수로 각색.
- 단종은 폐위되어 유배된 후 때때로 인근 정자에 나아가 경치를 구경하곤 했는데, 영월부사가 사사건건 간섭하며 괴롭히자 결국 괴로운 마음에 경치 구경마저 그만두었다. 그런데 이후로 영월부사가 외출할 때마다 어디서인지 모르게 돌팔매가 계속 날아왔다. 단종을 동정하던 인근 주민들이 괘씸한 마음에 부사에게 던진 것이었다고. 하지만 동정심에 단종에게 잘해줬다가는 조정에서 벌을 받을 수도 있었고, 그렇다고 단종을 괴롭히자니 민중의 시선이 싸늘했기에 사람들은 영월부사 자리를 매우 어렵게 여겼는지, 새 영월 부사가 부임하는 족족 며칠 못가 모두 죽어나갔다는 섬뜩한 헛소문까지 퍼졌을 정도였다.
- 단종의 조카인 정미수의 후손을, 단종의 혼령이 혼인을 맺어줬다는 야사가 있다. 정미수의 후손들은 대대로 단종과 정순왕후의 제사를 지켜왔는데, 정효준의 대에 이르러서는 벼슬도 하지 못해 가세가 매우 기울었다. 정효준은 3번이나 결혼했지만, 부인들이 모두 일찍 죽고 자식도 남기지 못해 늙은 홀아비로 살아가는 비참한 처지였다. 그나마 부사(府使)를 지낸 친구 이진향과 교류하며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루는 정효준과 이진향이 함께 장기를 두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정효준이 이진향에게 "자네의 딸과 결혼해 자네의 사위가 될 수 없겠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진향은 "황당한 일을 다 본다"며 단칼에 거절해 버렸다. 그런데 그날밤 이진향의 꿈 속에 단종이 국왕의 모습으로 나타나, "정효준과 너의 딸을 결혼시켜라"라고 명했다. 이진향은 꿈 속에서는 그리하겠다고 했지만, 쉽게 결정하기 힘든 일이라 부인과 상의했다. 당연히 부인은 "가난뱅이 홀아비와 딸을 결혼시킬 수 있냐"며 거절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밤 꿈속에서 다시 단종이 나타나 "왜 나의 명령을 따르지 않느냐"며 부인에게 곤장을 때렸고, 결국 정효준의 청혼을 수락해야 했다.[69] 그런데 그 이후, 정효준도 "나 역시 꿈 속에 단종이 나타나 '이진향의 딸과 결혼하라'고 명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결국 정효준은 이진향의 딸과 결혼했고, 이후엔 아들들을 낳아서 모두 높은 벼슬을 하고, 정효준 역시 높은 벼슬을 하여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이야기다. 야사에는 정효준이 이진경의 딸과 결혼하기 전 3번의 상처와 함께 자손조차 없다고 되어있지만, 죽은 처들과의 관계에서 자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처인 이진경의 딸이 정효준에게 출가하여 5남2녀의 자식을 두었는데, 자신의 친자식보다 전처의 자식을 더 지극히 보살폈다는 내용이 비문에 나오기 때문이다. 고우영 화백의 작품 <오백년>에서도 해당 야사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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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의 저자 허균[1] | ||||
기울임체 는 부정적으로 언급된 인물이다. [1] 실제 홍길동을 언급한 건지 후대 인물 허균이 창작한 의적 홍길동을 언급한 건지 논란이 있지만 간접적인 언급으로 소설 홍길동전에서 대중화된 의적 이미지를 노래 가사로 사용했으므로 저자 허균을 생각하고 언급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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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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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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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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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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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태조 고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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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정종 | 제3대 태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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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세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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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문종 | 제7대 세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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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단종 | 덕종 | 제8대 예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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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성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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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연산군 | 제11대 중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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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세자 이고 | 제12대 인종 | 제13대 명종 | 덕흥대원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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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선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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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광해군 | 원종 | 흥안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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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세자 이지 | 제16대 인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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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효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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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군 | 제18대 현종 | 복녕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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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군 | 제19대 숙종 | 의원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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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풍군 | 제20대 경종 | 제21대 영조 | 안흥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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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 소황제 | 장조 의황제 | 이진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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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정조 선황제 | 은언군 | 이병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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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순조 숙황제 | 전계대원군 | 남연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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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조 익황제 | 제25대 철종 장황제 | 흥선헌의대원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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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헌종 성황제 | 제26대 고종 태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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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순종 효황제 | |||||||||||
[범례] 실제 혈통 기준 · 세로선(│): 부자 관계 · 가로선(─): 형제 관계 |
진승총(震乘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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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태조기(太祖紀)」, | ,제2대 「정종기(定宗紀)」, | ,제3대 「태종기(太宗紀)」, | ,제4대 「세종기(世宗紀)」, | ||||||||||||||||||||||||||||||||||||||||||||||||||||||||||||||||||||||||||||||||||||||||||||||||||||||||||||||||||||||||||||||||||||||||||||||||||||||||||||||||||||||||||||||||||||||||||||||||||||||||||||||||||||||||||||||||||||||||||||||||||||||||||||||||||||||||||||||||||||||||||||||||||||||||||||||||||||||||||||||||||||||||||||||||||||||||||||||||||||||||||||||||||||||||||||||||||||||||||||||||||||||||||||||||||||||||||||||||||||||||||||||||||||||||||||||||||||||||||||||||||||||||||||||||||||||||||||||||||||||||||||||||||||||||||||||||||||||||||||||||||||||||||||||||||||||||||||||||||||||||||||||||||||||||||||||||||||||||||||||||||||||||||||||||||||||||||||||||||||||||||||||||||||||||||||||||||||||||||||||||||||||||||||||||||||||||||||||||||||||||||||||||||||||||||||||||||||||||||||||||||||||||||||||||||||||||||||||||||||||||||||||||||||||||||||||||||||||||||||||||||||||||||||||||||||||||||||||||||||||||||||||||||||||||||||||||||||||||||||||||||||||||||||||||||||||||||||||||||||
이단 | 이경 | 이방원 | 이도 | ||||||||||||||||||||||||||||||||||||||||||||||||||||||||||||||||||||||||||||||||||||||||||||||||||||||||||||||||||||||||||||||||||||||||||||||||||||||||||||||||||||||||||||||||||||||||||||||||||||||||||||||||||||||||||||||||||||||||||||||||||||||||||||||||||||||||||||||||||||||||||||||||||||||||||||||||||||||||||||||||||||||||||||||||||||||||||||||||||||||||||||||||||||||||||||||||||||||||||||||||||||||||||||||||||||||||||||||||||||||||||||||||||||||||||||||||||||||||||||||||||||||||||||||||||||||||||||||||||||||||||||||||||||||||||||||||||||||||||||||||||||||||||||||||||||||||||||||||||||||||||||||||||||||||||||||||||||||||||||||||||||||||||||||||||||||||||||||||||||||||||||||||||||||||||||||||||||||||||||||||||||||||||||||||||||||||||||||||||||||||||||||||||||||||||||||||||||||||||||||||||||||||||||||||||||||||||||||||||||||||||||||||||||||||||||||||||||||||||||||||||||||||||||||||||||||||||||||||||||||||||||||||||||||||||||||||||||||||||||||||||||||||||||||||||||||||||||||||||||
권2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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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 | 이홍위 | 이유 | 이황 | ||||||||||||||||||||||||||||||||||||||||||||||||||||||||||||||||||||||||||||||||||||||||||||||||||||||||||||||||||||||||||||||||||||||||||||||||||||||||||||||||||||||||||||||||||||||||||||||||||||||||||||||||||||||||||||||||||||||||||||||||||||||||||||||||||||||||||||||||||||||||||||||||||||||||||||||||||||||||||||||||||||||||||||||||||||||||||||||||||||||||||||||||||||||||||||||||||||||||||||||||||||||||||||||||||||||||||||||||||||||||||||||||||||||||||||||||||||||||||||||||||||||||||||||||||||||||||||||||||||||||||||||||||||||||||||||||||||||||||||||||||||||||||||||||||||||||||||||||||||||||||||||||||||||||||||||||||||||||||||||||||||||||||||||||||||||||||||||||||||||||||||||||||||||||||||||||||||||||||||||||||||||||||||||||||||||||||||||||||||||||||||||||||||||||||||||||||||||||||||||||||||||||||||||||||||||||||||||||||||||||||||||||||||||||||||||||||||||||||||||||||||||||||||||||||||||||||||||||||||||||||||||||||||||||||||||||||||||||||||||||||||||||||||||||||||||||||||||||||||
권3기 | |||||||||||||||||||||||||||||||||||||||||||||||||||||||||||||||||||||||||||||||||||||||||||||||||||||||||||||||||||||||||||||||||||||||||||||||||||||||||||||||||||||||||||||||||||||||||||||||||||||||||||||||||||||||||||||||||||||||||||||||||||||||||||||||||||||||||||||||||||||||||||||||||||||||||||||||||||||||||||||||||||||||||||||||||||||||||||||||||||||||||||||||||||||||||||||||||||||||||||||||||||||||||||||||||||||||||||||||||||||||||||||||||||||||||||||||||||||||||||||||||||||||||||||||||||||||||||||||||||||||||||||||||||||||||||||||||||||||||||||||||||||||||||||||||||||||||||||||||||||||||||||||||||||||||||||||||||||||||||||||||||||||||||||||||||||||||||||||||||||||||||||||||||||||||||||||||||||||||||||||||||||||||||||||||||||||||||||||||||||||||||||||||||||||||||||||||||||||||||||||||||||||||||||||||||||||||||||||||||||||||||||||||||||||||||||||||||||||||||||||||||||||||||||||||||||||||||||||||||||||||||||||||||||||||||||||||||||||||||||||||||||||||||||||||||||||||||||||||||||||
,제10대 「연산기(燕山紀)」, | ,제11대 「중종기(中宗紀)」, | ||||||||||||||||||||||||||||||||||||||||||||||||||||||||||||||||||||||||||||||||||||||||||||||||||||||||||||||||||||||||||||||||||||||||||||||||||||||||||||||||||||||||||||||||||||||||||||||||||||||||||||||||||||||||||||||||||||||||||||||||||||||||||||||||||||||||||||||||||||||||||||||||||||||||||||||||||||||||||||||||||||||||||||||||||||||||||||||||||||||||||||||||||||||||||||||||||||||||||||||||||||||||||||||||||||||||||||||||||||||||||||||||||||||||||||||||||||||||||||||||||||||||||||||||||||||||||||||||||||||||||||||||||||||||||||||||||||||||||||||||||||||||||||||||||||||||||||||||||||||||||||||||||||||||||||||||||||||||||||||||||||||||||||||||||||||||||||||||||||||||||||||||||||||||||||||||||||||||||||||||||||||||||||||||||||||||||||||||||||||||||||||||||||||||||||||||||||||||||||||||||||||||||||||||||||||||||||||||||||||||||||||||||||||||||||||||||||||||||||||||||||||||||||||||||||||||||||||||||||||||||||||||||||||||||||||||||||||||||||||||||||||||||||||||||||||||||||||||||||||
이융 | 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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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인종기(仁宗紀)」, | ,제13대 「명종기(成宗紀)」, | ||||||||||||||||||||||||||||||||||||||||||||||||||||||||||||||||||||||||||||||||||||||||||||||||||||||||||||||||||||||||||||||||||||||||||||||||||||||||||||||||||||||||||||||||||||||||||||||||||||||||||||||||||||||||||||||||||||||||||||||||||||||||||||||||||||||||||||||||||||||||||||||||||||||||||||||||||||||||||||||||||||||||||||||||||||||||||||||||||||||||||||||||||||||||||||||||||||||||||||||||||||||||||||||||||||||||||||||||||||||||||||||||||||||||||||||||||||||||||||||||||||||||||||||||||||||||||||||||||||||||||||||||||||||||||||||||||||||||||||||||||||||||||||||||||||||||||||||||||||||||||||||||||||||||||||||||||||||||||||||||||||||||||||||||||||||||||||||||||||||||||||||||||||||||||||||||||||||||||||||||||||||||||||||||||||||||||||||||||||||||||||||||||||||||||||||||||||||||||||||||||||||||||||||||||||||||||||||||||||||||||||||||||||||||||||||||||||||||||||||||||||||||||||||||||||||||||||||||||||||||||||||||||||||||||||||||||||||||||||||||||||||||||||||||||||||||||||||||||||||
이호 | 이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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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선조기(宣祖紀)」, | ,제14대 수정기, | ,제15대(중초본, 정초본) 「광해기(光海紀)」, | |||||||||||||||||||||||||||||||||||||||||||||||||||||||||||||||||||||||||||||||||||||||||||||||||||||||||||||||||||||||||||||||||||||||||||||||||||||||||||||||||||||||||||||||||||||||||||||||||||||||||||||||||||||||||||||||||||||||||||||||||||||||||||||||||||||||||||||||||||||||||||||||||||||||||||||||||||||||||||||||||||||||||||||||||||||||||||||||||||||||||||||||||||||||||||||||||||||||||||||||||||||||||||||||||||||||||||||||||||||||||||||||||||||||||||||||||||||||||||||||||||||||||||||||||||||||||||||||||||||||||||||||||||||||||||||||||||||||||||||||||||||||||||||||||||||||||||||||||||||||||||||||||||||||||||||||||||||||||||||||||||||||||||||||||||||||||||||||||||||||||||||||||||||||||||||||||||||||||||||||||||||||||||||||||||||||||||||||||||||||||||||||||||||||||||||||||||||||||||||||||||||||||||||||||||||||||||||||||||||||||||||||||||||||||||||||||||||||||||||||||||||||||||||||||||||||||||||||||||||||||||||||||||||||||||||||||||||||||||||||||||||||||||||||||||||||||||||||||||||
이연 | 이혼 | ||||||||||||||||||||||||||||||||||||||||||||||||||||||||||||||||||||||||||||||||||||||||||||||||||||||||||||||||||||||||||||||||||||||||||||||||||||||||||||||||||||||||||||||||||||||||||||||||||||||||||||||||||||||||||||||||||||||||||||||||||||||||||||||||||||||||||||||||||||||||||||||||||||||||||||||||||||||||||||||||||||||||||||||||||||||||||||||||||||||||||||||||||||||||||||||||||||||||||||||||||||||||||||||||||||||||||||||||||||||||||||||||||||||||||||||||||||||||||||||||||||||||||||||||||||||||||||||||||||||||||||||||||||||||||||||||||||||||||||||||||||||||||||||||||||||||||||||||||||||||||||||||||||||||||||||||||||||||||||||||||||||||||||||||||||||||||||||||||||||||||||||||||||||||||||||||||||||||||||||||||||||||||||||||||||||||||||||||||||||||||||||||||||||||||||||||||||||||||||||||||||||||||||||||||||||||||||||||||||||||||||||||||||||||||||||||||||||||||||||||||||||||||||||||||||||||||||||||||||||||||||||||||||||||||||||||||||||||||||||||||||||||||||||||||||||||||||||||||||||
권8~9기 | |||||||||||||||||||||||||||||||||||||||||||||||||||||||||||||||||||||||||||||||||||||||||||||||||||||||||||||||||||||||||||||||||||||||||||||||||||||||||||||||||||||||||||||||||||||||||||||||||||||||||||||||||||||||||||||||||||||||||||||||||||||||||||||||||||||||||||||||||||||||||||||||||||||||||||||||||||||||||||||||||||||||||||||||||||||||||||||||||||||||||||||||||||||||||||||||||||||||||||||||||||||||||||||||||||||||||||||||||||||||||||||||||||||||||||||||||||||||||||||||||||||||||||||||||||||||||||||||||||||||||||||||||||||||||||||||||||||||||||||||||||||||||||||||||||||||||||||||||||||||||||||||||||||||||||||||||||||||||||||||||||||||||||||||||||||||||||||||||||||||||||||||||||||||||||||||||||||||||||||||||||||||||||||||||||||||||||||||||||||||||||||||||||||||||||||||||||||||||||||||||||||||||||||||||||||||||||||||||||||||||||||||||||||||||||||||||||||||||||||||||||||||||||||||||||||||||||||||||||||||||||||||||||||||||||||||||||||||||||||||||||||||||||||||||||||||||||||||||||||||
,제16대 「인조기(仁祖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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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10기 | |||||||||||||||||||||||||||||||||||||||||||||||||||||||||||||||||||||||||||||||||||||||||||||||||||||||||||||||||||||||||||||||||||||||||||||||||||||||||||||||||||||||||||||||||||||||||||||||||||||||||||||||||||||||||||||||||||||||||||||||||||||||||||||||||||||||||||||||||||||||||||||||||||||||||||||||||||||||||||||||||||||||||||||||||||||||||||||||||||||||||||||||||||||||||||||||||||||||||||||||||||||||||||||||||||||||||||||||||||||||||||||||||||||||||||||||||||||||||||||||||||||||||||||||||||||||||||||||||||||||||||||||||||||||||||||||||||||||||||||||||||||||||||||||||||||||||||||||||||||||||||||||||||||||||||||||||||||||||||||||||||||||||||||||||||||||||||||||||||||||||||||||||||||||||||||||||||||||||||||||||||||||||||||||||||||||||||||||||||||||||||||||||||||||||||||||||||||||||||||||||||||||||||||||||||||||||||||||||||||||||||||||||||||||||||||||||||||||||||||||||||||||||||||||||||||||||||||||||||||||||||||||||||||||||||||||||||||||||||||||||||||||||||||||||||||||||||||||||||||||
,제17대 「효종기(孝宗紀)」, | ,제18대(개수록) 「현종기(顯祖紀)」, | ||||||||||||||||||||||||||||||||||||||||||||||||||||||||||||||||||||||||||||||||||||||||||||||||||||||||||||||||||||||||||||||||||||||||||||||||||||||||||||||||||||||||||||||||||||||||||||||||||||||||||||||||||||||||||||||||||||||||||||||||||||||||||||||||||||||||||||||||||||||||||||||||||||||||||||||||||||||||||||||||||||||||||||||||||||||||||||||||||||||||||||||||||||||||||||||||||||||||||||||||||||||||||||||||||||||||||||||||||||||||||||||||||||||||||||||||||||||||||||||||||||||||||||||||||||||||||||||||||||||||||||||||||||||||||||||||||||||||||||||||||||||||||||||||||||||||||||||||||||||||||||||||||||||||||||||||||||||||||||||||||||||||||||||||||||||||||||||||||||||||||||||||||||||||||||||||||||||||||||||||||||||||||||||||||||||||||||||||||||||||||||||||||||||||||||||||||||||||||||||||||||||||||||||||||||||||||||||||||||||||||||||||||||||||||||||||||||||||||||||||||||||||||||||||||||||||||||||||||||||||||||||||||||||||||||||||||||||||||||||||||||||||||||||||||||||||||||||||||||||
이호 | 이현 | ||||||||||||||||||||||||||||||||||||||||||||||||||||||||||||||||||||||||||||||||||||||||||||||||||||||||||||||||||||||||||||||||||||||||||||||||||||||||||||||||||||||||||||||||||||||||||||||||||||||||||||||||||||||||||||||||||||||||||||||||||||||||||||||||||||||||||||||||||||||||||||||||||||||||||||||||||||||||||||||||||||||||||||||||||||||||||||||||||||||||||||||||||||||||||||||||||||||||||||||||||||||||||||||||||||||||||||||||||||||||||||||||||||||||||||||||||||||||||||||||||||||||||||||||||||||||||||||||||||||||||||||||||||||||||||||||||||||||||||||||||||||||||||||||||||||||||||||||||||||||||||||||||||||||||||||||||||||||||||||||||||||||||||||||||||||||||||||||||||||||||||||||||||||||||||||||||||||||||||||||||||||||||||||||||||||||||||||||||||||||||||||||||||||||||||||||||||||||||||||||||||||||||||||||||||||||||||||||||||||||||||||||||||||||||||||||||||||||||||||||||||||||||||||||||||||||||||||||||||||||||||||||||||||||||||||||||||||||||||||||||||||||||||||||||||||||||||||||||||||
권11~12기 | 권13기 | ||||||||||||||||||||||||||||||||||||||||||||||||||||||||||||||||||||||||||||||||||||||||||||||||||||||||||||||||||||||||||||||||||||||||||||||||||||||||||||||||||||||||||||||||||||||||||||||||||||||||||||||||||||||||||||||||||||||||||||||||||||||||||||||||||||||||||||||||||||||||||||||||||||||||||||||||||||||||||||||||||||||||||||||||||||||||||||||||||||||||||||||||||||||||||||||||||||||||||||||||||||||||||||||||||||||||||||||||||||||||||||||||||||||||||||||||||||||||||||||||||||||||||||||||||||||||||||||||||||||||||||||||||||||||||||||||||||||||||||||||||||||||||||||||||||||||||||||||||||||||||||||||||||||||||||||||||||||||||||||||||||||||||||||||||||||||||||||||||||||||||||||||||||||||||||||||||||||||||||||||||||||||||||||||||||||||||||||||||||||||||||||||||||||||||||||||||||||||||||||||||||||||||||||||||||||||||||||||||||||||||||||||||||||||||||||||||||||||||||||||||||||||||||||||||||||||||||||||||||||||||||||||||||||||||||||||||||||||||||||||||||||||||||||||||||||||||||||||||||||
,제19대(보궐정오) 「숙종기(肅宗紀)」, | ,제20대(수정록) 「경종기(景宗紀)」, | ||||||||||||||||||||||||||||||||||||||||||||||||||||||||||||||||||||||||||||||||||||||||||||||||||||||||||||||||||||||||||||||||||||||||||||||||||||||||||||||||||||||||||||||||||||||||||||||||||||||||||||||||||||||||||||||||||||||||||||||||||||||||||||||||||||||||||||||||||||||||||||||||||||||||||||||||||||||||||||||||||||||||||||||||||||||||||||||||||||||||||||||||||||||||||||||||||||||||||||||||||||||||||||||||||||||||||||||||||||||||||||||||||||||||||||||||||||||||||||||||||||||||||||||||||||||||||||||||||||||||||||||||||||||||||||||||||||||||||||||||||||||||||||||||||||||||||||||||||||||||||||||||||||||||||||||||||||||||||||||||||||||||||||||||||||||||||||||||||||||||||||||||||||||||||||||||||||||||||||||||||||||||||||||||||||||||||||||||||||||||||||||||||||||||||||||||||||||||||||||||||||||||||||||||||||||||||||||||||||||||||||||||||||||||||||||||||||||||||||||||||||||||||||||||||||||||||||||||||||||||||||||||||||||||||||||||||||||||||||||||||||||||||||||||||||||||||||||||||||||
이순 | 이윤 | ||||||||||||||||||||||||||||||||||||||||||||||||||||||||||||||||||||||||||||||||||||||||||||||||||||||||||||||||||||||||||||||||||||||||||||||||||||||||||||||||||||||||||||||||||||||||||||||||||||||||||||||||||||||||||||||||||||||||||||||||||||||||||||||||||||||||||||||||||||||||||||||||||||||||||||||||||||||||||||||||||||||||||||||||||||||||||||||||||||||||||||||||||||||||||||||||||||||||||||||||||||||||||||||||||||||||||||||||||||||||||||||||||||||||||||||||||||||||||||||||||||||||||||||||||||||||||||||||||||||||||||||||||||||||||||||||||||||||||||||||||||||||||||||||||||||||||||||||||||||||||||||||||||||||||||||||||||||||||||||||||||||||||||||||||||||||||||||||||||||||||||||||||||||||||||||||||||||||||||||||||||||||||||||||||||||||||||||||||||||||||||||||||||||||||||||||||||||||||||||||||||||||||||||||||||||||||||||||||||||||||||||||||||||||||||||||||||||||||||||||||||||||||||||||||||||||||||||||||||||||||||||||||||||||||||||||||||||||||||||||||||||||||||||||||||||||||||||||||||||
부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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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 김종서 · 황보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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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오창의 상상화. 조선왕조실록과 행장 등 사료와 전주 이씨 종중의 골상적 특징이 고려되었으며, 고조할아버지 태조어진(경기전본)과 삼촌 세조 어진 초본(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을 검토해 공통된 특징을 추출했다고 한다. #[2] 율리우스력 8월 9일.[3] 조선 국왕들 중 최초로 궁궐 내에서 태어난 국왕이다. 태조, 정종, 태종까지는 고려시대에 태어난 이들이었고, 세종과 문종은 각각 부왕들인 태종과 세종이 왕자 시절에 개인 사저에서 태어난 임금들이었다. 따라서 단종이 조선 왕조 최초로 궁궐에서 태어난 국왕이었다. 여담으로 조선 왕조에서 궁궐 내에서 태어난 임금은 단종, 성종(세자의 아들로서 궁 내에서 태어났다),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광해군, 숙종, 경종, 영조, 정조, 순조, 헌종, 그리고 마지막 임금이었던 순종이 있다. 27명의 임금들 중 생각보다 적은 14명이 궁궐에서 태어나고 자라 임금에 등극한 셈이었으니, 조선의 왕위 계승이 그만큼 정상적인 경로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 왕실의 사정이나, 이해 관계에 따라 엇갈렸음을 보여준다.[A] 율리우스력 6월 5일.[5] 율리우스력 11월 7일.[6] 조선의 국왕 중 가장 젊은 나이에 사망하였다.[7] 관풍헌은 영월 관아에 있던 객사다.[8] 율리우스력 5월 5일.[B] 율리우스력 8월 27일.[B] [A] [A] [C] 율리우스력 7월 25일.[C] [15] 율리우스력 7월 12일.[16] 시조 25세손[17] 군호는 강원도 평창의 별호인 '노산'에서 따왔다. 누나 경혜공주가 군주(왕세자의 적녀) 시절에 받던 작호도 강원도 평창에서 따온 평창군주였다.[18] 원래 왕세손-왕세자-국왕 즉위로 국왕이 되기 전에 받은 군호는 따로 없었다가 단종복위운동 이후 폐위되면서 군호를 받았다. 이후 숙종때 군에서 대군으로 소급 적용하여 격상되었다.[19] '공의온문'은 세조 1년 7월에 상태왕에게 올린 존호로 이후 실록에 공의온문대왕으로 일컬어졌다. 이후 숙종 때에 시호 '순정안장경순돈효대왕'을 더하였다.[20] 기록에 따르면 이복형 2명이 있었다고 하나, 모두 어릴 때 요절해 죽었기 때문에 거의 외아들로 성장하였다.[21] 문종은 평소 심한 등창을 앓고 있었으며 세자 시절에도 이 때문에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다행히 병세가 진정, 약화되었다. 그러나 이후로도 빈번히 재발하여 몸이 약해졌으며 결국 목숨을 잃게 되었다.[22] 태조 이성계는 이단으로, 정종 이방과는 이경으로, 철종 이원범은 이변으로, 인종 이억명은 이호로, 고종 이명복은 이재황, 이형, 이희 등으로 고쳤다.[23] 공자의 가르침에 따르면 이름이 두 글자일 때는 두 글자 한꺼번에 쓰지만 않는다면 괜찮다고 하였으나 그건 원칙상 그렇다는 것일 뿐이고 문제 삼고자 한다면 충분히 문제 삼을 수 있었다. 관세음보살이 관음보살이 된 것도 당태종 이세민의 이름과 겹쳤기 때문이었고, 조선 숙종 대에는 조선 통신사가 일본에 보낸 국서에 光 자가 들어간 것을 두고 일본 조정 측에서 에도 막부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徳川家光)의 미쓰(光)와 같다며 조선 정부에 정정을 요구한 적도 있었다.(물론 조선 정부는 이런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24] 사도세자의 서자, 정조의 바로 밑 이복동생.[25] 누나 경혜공주는 어머니 현덕왕후가 후궁일 때 태어났다.[26] 게다가 단종은 작은아버지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상왕(1455~1457)까지 해봤다.[27] '특별한 혈통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정통성의 기반이 되는 세습 군주정 국가에서는, 왕위 계승자로 태어난 인물들에게는 그만큼 특별한 정통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라면 '부족한 혈통적 정통성을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극복한 인물'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많지만, 전근대 사회에서 실력과 노력으로 지위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은 왕조와 신분제를 뒤흔들 수 있음을 뜻하기에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혈통을 정통성의 근거로 삼았다. 때문에 혈통적 정통성이 다른 가치보다 훨씬 우선하던 세습제 사회에서는 다른 요소의 개입 없이 순수한 혈통적 특권을 가진 인물, 게다가 '태어남으로써 얻는' 특권을 '태어나면서부터 얻은' 인물이 그만큼 더 특별하게 여겨진 것이다. 단종의 혈통적 정통성 문제에서 적장자의 적장손으로 태어나 바로 원손으로 책봉된 뒤 세손으로 책봉되었다는 점이 그렇게 거듭 강조되는 것 역시, 세습왕조국가의 특성상 태어나는 순간부터 언젠가 왕이 될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가진 강력한 상징성 때문인 것.[28] 그러나 소현세자 사망 이후 소현세자의 세 아들(경선군, 경완군, 경안군)에 대한 조부 인조의 처분을 보면 거의 호적을 파낸 것과 진배없었기에 적장손이라고 자칭해도 문제없을 정도였다. 소현세자의 세 아들은 소현세자 사망 후 제주도로 유배가 첫째와 둘째는 제주도에서 죽고, 셋째도 22살에 죽지만 그래도 소현세자의 후손은 많이 남겼다.[29] 게다가 정조 같은 경우는 사도세자의 형 효장세자가 있었고, 자신 역시 형 의소세손이 있기에 따지고 보면 영조의 차남의 차남이다. 이들이 일찍 죽어서 그렇지 특히 형 의소세손이 건강하게 컸다면 어림도 없었다.[30] 단, 영조의 두 아들(효장, 사도)은 모두 서자임에도 적자 소생이 없기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당장에 임진왜란 직전 적자가 없던 선조의 후계자로 서자인 광해군과 신성군이 부각되었다.)[31] 태종-원경왕후의 첫 아들 셋은 조선이 건국되기도 전 고려 말에 요절했으며, 실록에도 태종이 이 일에 대해 괴로워했다고 언급한 기록이 있다. 이런 아픔 때문인지 태종 부부는 자식들에게 정이 깊어, 실질적 장남 양녕대군이 아무리 양아치 짓을 하고 다녀도 감싸려 애썼으며 막내 성녕대군이 요절했을 때도 몹시 애통해했다.[32] 물론 왕의 자손은 그냥 양반과 달리 서자여도 세자나 세손만 되면 정통성에 문제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적통성과 정통성은 다르다. 왕이 안 될 경우 적자는 '대군', 서자는 '군'이라는 호칭차이만 있었다. 다만 단종의 정통성에 대한 평가에서 보듯 서출이라도 정식으로 세자나 세손으로 책봉되면 정통성을 인정받지만, 적통성을 가진 경우 그 적통성이 정통성을 보조하여 더 강한 정통성을 보장했다고 보면 적절하다.(중국에서는 嫡庶간의 차이가 그렇게 까지 엄격하게 구분되지는 않는 편인 것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嫡庶간의 차이는 무척이나 큰 것이었다. 이는 外家의 신분을 따지는 것이었다.)[33] 효종의 적장자인 현종의 적장자가 숙종이다.[34] 출생 후 바로 세자 → 왕 테크를 탈 때의 이야기. 왕자였다가 왕이 된 경우에는 군호가 있다. 충녕대군(세종), 수양대군(세조), 봉림대군(효종), 연잉군(영조) 등이 있다.[35] 아버지 태종은 정상적인 계승이 아닌 2차 왕자의 난으로 중간에 왕세자가 되었기 때문에 왕손인 이제도 군호를 받을 수 있었지만, 태종이 세자가 될 때 이제는 겨우 6살이라 군호를 받기에는 너무 어렸다. 이후 정종이 양위하면서 군호 없이 세자가 되었다.[36] 다만 제릉과 후릉은 통일 이후에는 세계유산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37] 단종의 누나 경혜공주의 아들.[38] 몰래 지낸 것은 아니다.[39] 아이러니하게도, 남의 무덤을 잘 챙겨준 중종 자신은 임진왜란 때 능이 도굴되는 바람에 시신이 영영 사라지고 말았다.[40] 참고로 청령포에 있는 단종 어소(거처) 주변의 소나무도 어소 방향으로 굽어진 것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어소 바로 옆에는 장릉의 충절송처럼 유난히 기울어진 소나무가 있다.[41] 현대에도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소를 팔아 대학을 보낸다든가 할 정도로 소는 귀중한 재산이었는데, 하물며 전형적인 농업사회이면서 농업생산력이 낮았던 강원도 일대에서는 더더욱 귀한 재산이었다.[42] 이곳의 경우 원래 서낭당이 둘이었는데, 한 곳이 새마을운동 때 청년회에 의해 불타 없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서낭당을 없앤 청년회 일원들이 하나둘 죽어나가고, 주민들의 신앙은 더 두터워졌다. 그 서낭당의 신목은 마을 입구, 녹전중학교 앞길에 그대로 남아있다. 뱀발로 나머지 한 곳의 서낭당도 아직 남아있는데, 당시 마을 입구에 있던 서낭당이 불타는 걸 보고 충격먹은 당시 어르신들은 "이것까지 없어지면 정말 큰 해가 내린다"고, 기거까지 하며 사수해냈고, 그것이 전해져온다.[43] 조선 왕실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 싫어서 묵인한 듯하다.[44] 특히 남학교들인 영월중학교와 영월고등학교는 걸그룹이 오기를 기다린다.[45] 정규 수업이 아니라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시간에는 빠진다. 영월중학교, 영월고등학교, 석정여자중학교, 석정여자고등학교 등 영월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들은 명문대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꽤나 규율이 엄격하고,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을 강제한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영월고등학교는 토자라고 토요일에 자율학습을 강제했던 적이 있었다.[46] 단종의 친누나란 이유로 남동생의 폐위 과정에서 휘말려 갖은 불운을 겪었는데 남편인 영양위 정종은 사육신 사건에 연루되어 경기도 김포와 전라도 광주로 귀양을 가고 대역죄인으로 능지처참에 처해졌다. 이후 경혜공주는 남편의 죽음으로 비구니가 되어 몹시 가난하게 살았다고 한다. 아들 정미수는 궁중에서 자라 후일 성종이 되는 자을산군과 친분을 쌓게 되었는데 이 덕에 15세에 돈령부 직장에 오르고 형조정랑, 선전관 등의 벼슬자리를 거쳐 중종반정에 공을 세워 정국공신에까지 오르게 된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조의 엄명에 따라 예종에게도 당부하여 경혜공주와 정미수의 경우 연좌시키지 말도록 전교를 한 기록이 있다. 또한 2012년 분재기에서 볼 수 있듯이 대중 매체에서 나온 것과는 달리 실제로 경혜공주가 공주 신분을 잃었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단종을 낳고 7일만에 죽은데다 아버지가 죽고 단종이 즉위한 뒤에는 수양대군과 안평대군, 권신들에게 눌려 살았기에 자주 친누이의 집을 찾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의지할 사람이 없는 궁궐보다는 그래도 친누나와 자형이 있는 곳이 더욱 편안하게 느껴진 모양. 경혜공주의 집은 문종이 직접 신경을 써서 지금 북촌 자리에 만들어준 집이라 궁에서도 가까웠다. 실제로 계유정난도 단종이 경혜공주의 집에서 자던 날 밤 일어났는데 대중매체에서 수양대군이 자기 세력을 몰고 무장하고 대전으로 쳐들어가 궁인과 신하들을 죽이고 단종은 옥좌에 앉아 울고 있는 장면은 사실이 아니다. 2011년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단종이 누이의 병문안을 위해 경혜공주의 집에 방문한 날 계유정난이 벌어진다.[47] 후궁 소생으로 단종의 이복누나다. 그래서인지 경혜공주와 달리 사육신 사건에 휘말리진 않았지만 일찍 죽었고 그녀의 사후 그녀의 남편은 첩을 들였는데 성종은 처벌하지 않았다.[48] 송현수의 딸. 그녀는 82세까지 장수해서 중종의 치세 때까지 살아 있었다.[49] 김사우의 딸. 단종이 쫓겨나면서 폐출되었다. 정순왕후만큼 오래 살았는데 연산군 시절까지 폐위된 임금의 후궁이라고 하여 특별히 지원하지 않았다. 중종 대에 이르러 80세의 노인이라는 점에서 매년 쌀과 소금을 보내주는 등 은혜를 베풀었다.[50] 의아한 점은, 딸은 폐출되었으나 그 부친되는 김사우는 별다른 화를 입지 않고 벼슬을 유지했다는 것이다.[51] 권완의 딸. 아버지 권완이 단종복위운동에 참여하였다는 이유로 아버지는 능지처참당하고 본인은 노비가 되었다. 나중에 세조가 노비에서 방면시켜 주지만 이미 집안이 몰락한 상황이라 곤궁하게 살아야 했다.[52] 강진숙 번역본[53] 강진숙 번역본[54] 권오창의 상상화. 조선왕조실록과 행장 등 사료와 전주 이씨 종중의 골상적 특징이 고려되었으며, 고조할아버지 태조어진(경기전본)과 삼촌 세조 어진 초본(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을 검토해 공통된 특징을 추출했다고 한다. #[55] 당시 이미 30세가 넘어 있었으나, 실제로 보면 생각만큼 어색하지는 않다.[56]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강채윤의 아역,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숙종의 아역, 2019년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는 이성계(조선 태조 이성계와는 동명이인인 가상인물) 역.[57] 물론 야심을 철저히 감추고 있던 수양대군은 이홍위에게 일부러 져주며 이홍위가 왜 일부러 지냐고 따지자 수양대군은 그렇다면 자기 대신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대충신 김종서랑 팔씨름하는 게 더 좋겠다고 능글맞게 대답한다.[58] 후에 그룹 야다에서 키보드를 연주하게 된다.[59] 국정원 블랙 요원이 국가간의 암투에 임무 중 사망한 상태에서, 작중에서 사가에 유폐되어 있는 단종(작중에서는 노산군으로 강등되기 전 시점이라 상왕이다)이 세조가 몰래 보낸 암살자들에게 죽게 되자, 한맺힌 단종의 소원에 의해 조선시대로 국정원 요원의 혼이 이끌려와 단종의 넋과 교대하여 단종 몸에 빙의된다. 전체적으로 초반은 무왕 단종 느낌이 나지만, 본작은 단종이 일단 세조를 백주대낮에 너클로 때려죽이고 시작한다.[60] 제7회 문피아 웹소설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인 '스마트폰을 든 세종' 작가의 신작. 전작처럼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세종~세조 시기를 연구하던 대학원생이 '기프터'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힘을 써 준 덕에 아기 시절의 단종으로 환생한다. 세상 사람들이 단종을 칭찬할 때마다 칭찬스티커가 스티커북이라는 인벤토리에 채워지며, 스티커북을 다 채울 때마다 미래의 물건이나 씨앗(종자) 등을 받게 된다. 소설은 단종을 낳고 산욕열로 죽은 현덕왕후부터 일단 살리고 시작한다. 여담으로 이 작가의 제목 어그로력이 강해서 전작도 본작도 "대체 어떤 병맛 작품인가?"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탄탄한 필력과 전개를 보여서, 선작을 많이 받고 있다.[61] 그런데 재위 기간이 워낙 짧고 그 기간의 나이도 워낙 어렸던지라 그 기간 동안 뭔가 중요한 업적을 남기는 것 자체가 꽤나 어려운 것이다.[62] 단종 외에는 증조부인 태종이 있으며, 개명 전 까지 포함하면 태조, 정종, 철종과 고종이 있다.[63] 출생 직후에는 아버지가 세자라 원손이었으며, 이후 정식으로 세손으로 책봉되었고, 할아버지가 승하하고 아버지가 즉위한 이후로 세자가 되었다가, 불과 2년 만에 아버지가 승하하여 자신이 왕이 되었다. 이후, 반강제적으로 작은아버지에게 양위를 하고선 상왕으로 물러났다가, 사육신 사건으로 군호를 받고 왕자 신분으로 강등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사사되었다. 사후, 숙종 대에 가서 대군으로 승격되었으며 다시 왕으로 복권되기에 이른다. 따라서, 원자 빼고 남성 적통 왕족으로 불릴 수 있는 작호로는 거의 다 한 번씩은 불려봤다. 만약에 아버지가 임금이었을 때 세자로 책봉되기 이전에 첫 아들로 태어났더라면 원자로 불렸을 것이며, 이 경우에는 원손이 되진 못한다. 왜냐하면 원손은 세손으로 책봉되기 이전에 불리는 호칭이라 단종은 할아버지 세종 시기에 세손으로 책봉되어 아버지 문종 시기에는 세손에서 세자로 승격되기 때문이다. 한편, 대원군은 방계 왕족 중에서 자신의 아들이 선왕의 양자로 입적된 경우에 임금의 생부가 받는 군호이기 때문에 방계 왕족이 아닌 단종이 대원군이 되는 건 불가능하다.[64] 사실 단종은 청나라 황실의 입장에서 동정의 대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았던 왕이다. 청나라는 쿠데타에 의한 황제위 찬탈이 단 1번도 없었던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숙종이 단순히 청나라 측에 단종의 시호를 내려달라고 요청하지 않은 것을 넘어, 아예 자신이 단종을 복권시킨 사실을 청나라 측에 알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청나라 황실에서 그것을 알았다면 상국으로서 위엄을 보이기 위해 단종의 시호를 내려주었을 가능성도 있다.[65] 그나마 이것도 명나라의 전례보다는 나은 편이었는데 단종과 비슷하게 숙부에 의해 쫓겨난 건문제는 독립적인 실록이 편찬되지 못하고 대신 숙부인 영락제의 실록인 태종실록에 건문제 재위 기간의 기록을 포함시켜 편찬하였다. 만일 조선이 이 전례를 따랐다면 노산군일기를 편찬하지 않고 세조실록에 포함시켜 편찬했겠지만 세조 사후에 노산군일기를 따로 편찬했다. 노산군일기는 세조 재위 기간에 편찬 준비 작업이 진행된 기록은 있으나 정확한 편찬 시점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은데 수양대군을 묘호인 세조로 기록한 점으로 보아 세조 사후에 편찬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66] 애초에 완성된 실록은 차라리 개수본 형태로 재판을 하면 했지 그 내용을 뜯어 고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설령 개수실록이 나오더라도 원본 실록과 함께 보존하는 것이 원칙. 그나마조차 제목이라도 바꾼게 굉장히 큰 사건일 정도.[67] 태백산 산신각에 걸려 있는 단종의 초상화가 바로 이 말을 타고 가는 단종에게 머루를 바치는 그림.[68] 한성부윤은 조선의 종묘, 왕궁이 위치한 중요한 지역인 한성부의 수장이고 정 2품의 고관임에도 불구하고[69] 윤승운 화백이 그린 만화에서는 꿈에서 깬 이진향이 옆에서 부인도 같이 깨서 한숨을 푹 쉬고 있는 것을 보고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제 꿈에 노산(단종)께서 나타나 왜 내 말을 듣지 않았느냐며 저에게 곤장을 치셨는데 꿈에서 깨서도 그 맞은 자리가 아파서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하더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