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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영월 청령포 |
2. 특징
남쪽은 기암절벽과 산으로 막혀 있고 동쪽과 북쪽, 서쪽은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西江)이 있어서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지형이다. 현재도 청령포에 들어가려면 배를 타야한다.3. 역사
조선시대 때까지는 호랑이 등 맹수들이 득실거렸다고 한다.단종이 한양쪽을 바라보며 시름에 빠졌던 노산대가 있다. 다만 산에 막혀서 주변 풍경은 온통 산뿐이다.
갇힌 지형이라 단종은 부인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자규가’를 부르거나 돌탑을 쌓는 등 쓸쓸하게 살았다고 한다.
단종이 유배생활을 하며 살던 단종어소가 있다. 다만 1996년 홍수로 떠내려갔는데, 졸속으로 복원해서 웬 으리으리한 기와집이 있다. 옆에는 단종을 따라 온 궁녀들이 생활한 행랑채가 있다.
단종어소를 둘러싼 소나무숲이 있다. 그중 유명한 것은 단종어소를 향해 누운 소나무가 있다. 단종에게 절을 하는 모습과 같아서 단종의 시신을 수습했던 엄흥도의 이름을 따 엄흥도 소나무라고 부른다. 그리고 소나무 숲 가운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이가 높다고 알려진 영월 청령포 관음송이 있다. 600살이 넘은 노거수로,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때문에 단종의 슬픔을 보고 들었다는 뜻의 관음송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4. 입장료
어른: 3000원청소년, 군인: 2500원
어린이: 2000원
5. 교통
- 1번 버스 - 청령포 정류장이나 청령포 삼거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