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에이브람스 | ||
형식 | 운용국 | 미디어 |
M1 Abrams |
1. 개요2. 제원3. 개발사4. 형식5. 파생형
5.1. M1 그리즐리 CEV5.2. 리버티 FAADS5.3. M1150 ABV5.4. M104 울버린5.5. M1074/M1110 JAB5.6. M1 팬서 II5.7. 페이퍼플랜
6. 구조 및 성능7. 실전5.7.1. M1 에이브람스 AGDS
5.8. 영향을 받은 전차7.1. 걸프 전쟁7.2.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7.3. 이라크 전쟁7.4. 2011 이집트 혁명7.5. 제2차 이라크 내전7.6. 예멘 내전7.7.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8. 운용국9. 기타10. 외부 링크11. 미디어12. 모형13. 둘러보기[clearfix]
1. 개요
M1 에이브람스 기동 영상 |
이름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활약한 미국의 군인이자, 베트남 전쟁 당시 주 베트남 미군 사령관, 미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였던 육군 대장 크레이튼 윌리엄스 에이브람스 2세(Creighton Williams Abrams Jr.)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다.[1][2] 성서의 인물인 아브라함과는 다른 이름이다. 물론 아브라함의 원래 이름이 아브람이었기 때문에 관계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다.
2023년 기준 42년째 여러 군대의 주력 전차로 쓰이고 있는 전차이다. 3세대 전차로 개발됐으나 지금은 3.5세대 전차로 분류될 정도로 꾸준한 개량을 거치고 있으며,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에서 뛰어난 크고 작은 실전기록을 세웠다. 또한 무기의 지속적인 개량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예시로도 쓰인다.[3][4]
M1 에이브람스는 카탈로그 스펙도 좋지만, 세계에서 가장 빈번히 업그레이드 되는 전차이면서 동시에 서류상이 아닌 '입증된, 전력화된, 최강의 전차' 하면 항상 1순위에 들어가는 전차로 손꼽힌다. 다양한 매체에서도 전차 이미지로 많이 채용할 정도로 일반인에게도 가장 유명한 전차이다.
2. 제원
M1 에이브람스 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M1 Abrams | ||
개발 및 생산 | ||
개발사 | <colbgcolor=white,#191919>크라이슬러 디펜스[5] | |
개발기간 | 1972년 ~ 1979년 | |
생산기관 | Lima Army Tank Plant (LAPT) Detroit Asnal Tank Plant (DATP) 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 |
생산기간 | 1979년 ~ 현재 | |
생산량 | 약 10,288대 | |
운용연도 | 1981년 ~ 현재 | |
운용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이집트| ]][[틀:국기| ]][[틀:국기| ]] \ [[이라크| ]][[틀:국기| ]][[틀:국기| ]] \ [[모로코| ]][[틀:국기| ]][[틀:국기| ]] \ [[쿠웨이트| ]][[틀:국기| ]][[틀:국기| ]] \ [[사우디아라비아| ]][[틀:국기| ]][[틀:국기| ]]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폴란드| ]][[틀:국기| ]][[틀:국기| ]] \ [[루마니아| ]][[틀:국기| ]][[틀:국기| ]] \ [[우크라이나| ]][[틀:국기| ]][[틀:국기| ]] | |
제원 | ||
전장 | 차체 7.93 m 포신 포함 시 9.77 m | |
전폭 | 3.66 m | |
전고 | 2.44 m | |
중량 | M1 54.5 t M1A1 57 t M1A1 SA 61.3 t M1A2 SEPv2 64.6 t M1A2C 66.8 t | |
승무원 | 4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 |
공격력 | ||
주포 | M1, IPM1: 52구경장 105mm M68A1 전차포 (55발 적재) M1A1, M1A2: 44구경장 120mm M256A1 활강포 (A1: 40발 적재/A2: 42발 적재) | |
조준 및 사격장치 | SGTRU 열상감시장비, CITV | |
상하 부앙각 | −10°/ +20° | |
좌우 회전각 | 360° | |
부무장 | 12.7mm M2HB 대공기관총 or RWS 7.62mm M240C 공축기관총 7.62mm M240B or M240D 탄약수 보조기관총 12.7mm M2HB 공축기관총(TUSK 2 키트 장착시) 66mm M250 6연장 연막탄 발사기 2기 | |
기동력 | ||
엔진 | Honeywell AGT1500C 다중 연료 가스터빈 | |
최대출력 / 회전 수 | 1,500 HP (1,120 kW) // 3,000 RPM | |
최대토크 / 회전 수 | 714 kgf·m (7,000 NM) // 300 RPM | |
출력비 | 23.8 hp/t (17.74 kW/t) | |
변속기 | 앨리슨 DDA X1100-3B 자동변속기 전진 4단 / 후진 2단 | |
현가장치 | 토션바 서스펜션 | |
연료용적 | 1,900L | |
최고속도 | 도로: 67km/h 야지: 40km/h | |
항속거리 | 426 km | |
최저 지상고 | M1, IPM1, M1A1: 480 mm M1A2: 430 mm | |
초월능력 | 1,060 mm | |
초호능력 | 2,740 mm | |
등판능력 | 60% | |
도섭능력 | 스노클 미 장착시: 1,210 mm 스노클 장착시: 1,980 mm | |
방호력 | ||
장갑형식 | M1, IPM1, M1A1: 초밤아머 기반 복합장갑 M1A1HA, M1A2: 열화우라늄 복합장갑 |
3. 개발사
냉전 당시, 유럽에서 소련을 상대로 일어날 수도 있을 군사적인 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미군은 1960년대부터 패튼 전차 시리즈와 M60 전차보다 강력한 신형 전차를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1963년부터 서독과 공동 개발에 들어가서 MBT-70 프로젝트의 개발이 시작됐다. 그러나 MBT-70은 여러 가지 문제로, 특히 지나치게 높아진 비용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1969년 무산되면서 무려 4억 달러의 개발비를 허공으로 날리게 되었다. 남은 몇 대의 시제차들은 박물관의 전시품으로 전락했다.1970년대 초 미국에서는 MBT-70을 되살리기 위해 비싼 기능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XM-803을 개발했다. XM-803의 전반적 설계는 MBT-70과 동일했지만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이전의 MBT-70보다 저렴한 미국산 부품들로만 만들어졌고 비싼 첨단 기능 일부도 제외되었다. 하지만 막상 XM-803도 기대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지지 않은 탓에 결국 취소됐다. 대신 미국 의회는 2천만 달러의 남은 예산으로 새로운 전차의 개발을 허락해 M1 에이브람스의 전신인 XM-815(XM-1)의 개발이 시작됐다.
XM-815부터는 MBT-70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조건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기보다는 예산 내에서 합리적인 성능을 가진 전차를 만드는 것으로 초점이 변경됐다. 이 때문에 XM-815의 개발에는 MBT-70과 XM-803의 개발 데이터와 설계 요소들이 많이 참조[6]됐지만 MBT-70만의 독특한 기종 특성 부분은 모두 제거되었으며 그냥 무난한 설계 사상을 지닌 전차가 되었다. 성능 목표는 당시 소련군이 운용하던 T-62와 새로 배치되고 있는 T-64에 완벽히 대항할 수 있을 것을 목표로 했다. 장갑은 T-62의 115mm와 T-64의 125mm 구경 활강포는 물론, 당시 예상되던 소련의 신형 전차(T-72)의 125mm로 추정되는 주포의 날탄과 성형작약탄 공격도 전면에서 막을 수 있을 것을 목표로 했다.
1973년 2월 크라이슬러와 제너럴 모터스는 각자의 설계안을 미국 국방부에 제출했다. 모두 105mm M68와 20 mm 버전의 M242 부시마스터로 무장했으며 크라이슬러 버전은 1500마력 하니웰 AGT1500 가스터빈 엔진을 달고 토션바 서스펜션을 채택했으며, GM 버전은 MBT-70에 쓰인 1500마력 AVCR-1360 디젤 엔진을 장비하고 자세 제어 기능이 갖춰진 유기압 현가장치를 채택했다. 동년에 발생한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이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가 일부 변경됐고, 영국제 초밤 복합장갑을 탑재해 HEAT탄에 대한 내탄성을 높이는 동시에 20mm 부시 마스터는 제거했다. 이런 저런 변경을 거치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45톤급 중량은 포기했다.
1976년에는 크라이슬러와 GM의 프로토타입이 제작돼 애버딘 성능 시험장에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가스터빈을 장착한 크라이슬러의 설계안이 채택돼 M1 에이브람스로 명명되었다.
4. 형식
자세한 내용은 M1 에이브람스/형식 문서 참고하십시오.5. 파생형
5.1. M1 그리즐리 CEV
M1 Grizzly |
M1 전차의 차체로 만들어졌기에 M60 전차 기반의 기존 M728 CEV보다 튼튼하고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 도입이 검토되었으나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에 의해 배치할 계획이 취소되고 말았다. 미 해병대가 M1 ABV(M1150 ABV)를 도입되면서 육군도 대체품으로 M1ABV를 도입했다.
5.2. 리버티 FAADS
1980년대 개판이 된 M247 서전트 요크를 대신하여 시작된 LOS-F-H(Line-of-Sight, Forward, Heavy) 사업에 LTV사가 제출한 모델. FAADS는 Forward Area Air Defense System(전방 구역 방공 체계)의 약어이다. 공통적으로 M1A1의 차체와 크로탈 계열 미사일으로 무장했으며, 리버티 I 모델은 사우디군 사양 Shahine 미사일 6발과 50구경 기관총이 장착되고, 리버티 II 모델은 당시 개발 중이었던 VT-1 모델 12발과 2문의 M242 부시마스터 25mm 기관포가 장착되었다.[7]LOS-F-H 사업에는 리버티 말고도 마틴 마리에타/오리콘의 ADATS, 휴즈/유로미사일의 M109 기반 팔라딘 롤랜드, UADS의 어드밴스드 레이피어가 참여했으며 결국 ADATS가 승리해 MIM-146이라는 명칭까지 받았으나 1992년 사업 전체가 통째로 취소되는 바람에 전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8]
5.3. M1150 ABV
M1150 Assault Breacher Vehicle |
5.4. M104 울버린
M104 Wolverine |
5.5. M1074/M1110 JAB
M1074/M1110 Joint Assault Bridge System |
5.6. M1 팬서 II
M1 Panther II |
5.7. 페이퍼플랜
5.7.1. M1 에이브람스 AGDS
M1 Abrams Air-Ground Defense System |
한 방산업체에서 근무하던 기술자 2명이 그림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5.8. 영향을 받은 전차
5.8.1. K-1 전차
K-1 전차 |
5.8.2. M60-2000
M60-2000 |
의 M60-2000 (미국)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구조 및 성능
실전 사례에서 T-72 등의 러시아제 전차를 고철로 만들어버리면서 그 전투력을 인정받은, 세계정상급 MBT. 세계 최고의 관통력을 가진 실버 불렛의 화력과 강력한 방호력 및 모든 탄약모듈의 버슬화로 인한 뛰어난 데미지 컨트롤 등 하드스펙 자체도 뛰어나지만, 네트워크전 능력 등의 전자전 전력 또한 수준급으로, 세계 정상급 전차임에 이견이 없다.
M1A2 기준으로 대당 가격은 99년 기준 6백 21만달러, 2012년 기준 8백 58만달러이다 선택사양에 따라 $4,350,000 $2,350,000,[12]에서 시작한다. 2008년 기준 8,800대가 넘는 M1 시리즈가 생산되었다. 물론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개수비용이 따로 들어가는데 2014년 3월에 체결된 계약에 따르면 M1A2 SEPv2로 개조되는 M1A1의 경우 대당 6백 5만 달러(대한민국 돈으로 하면 67억원)가 들어간다. #1
3세대 MBT의 라이벌인 레오파르트 2와 비교하면, 지속적 개량으로 조준경 배율 및 사격통제장치, 열영상장치 등은 SEP 기준 레오파르트 2보다 우세하며[13] NCW 장비를 장착해 전투하기도 편해졌다. 원래는 미군만의 전유물로 인식되었으나 호주에 들어갈 당시 FBCB-2가 탑재된 사양이 들어갔고, 호주에서는 이때 받은 사양에 맞추어 자국의 네트워크전 역량을 기르고 있다.[14] 하지만 수출형의 경우 다운그레이드와 네트워크 중심전보다 적 전차와 싸우는 능력을 중요시 한다는 평가도 있다.
6.1. 방어력
1981년 실전배치된 기본형 M1 전차는 영국에서 개발된 초밤장갑(Chobham Armour)을 미국에서 개량한 장갑에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량한 장갑으로 보호된다. 1981년에 양산된 초기형 M1의 포탑 방어력은 철갑탄(KE) 기준 RHA 400mm, 대전차고폭탄(CE) 기준 750mm 정도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 기밀자료는 미국에서 2010년대 이후가 돼서야 해금된 것이다.M1 에이브람스의 장갑 구조 |
장갑 두께LOS는 M1 기준 3D 모델링을 통해 포탑 전면 845mm, 측면 400mm 정도로 추정된다. 이후 IPM1부터는 포탑 전면의 두께가 늘어난 롱 터렛이 적용되면서 포탑 전면의 두께LOS가 최대 1000mm까지 늘어난 걸로 보여진다. 1981년에 배치된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방호력은 포탑의 경우 운동 에너지탄(KE)에 대해 RHA 400mm, 화학 에너지탄(CE)에 대해 RHA 750mm의 방호력을 지닌다.
열화우라늄 장갑은 1988년 M1A1HA에서 처음 채용되었고, 이후 수출용이 아닌 미군용 차량들에는 모두 열화 우라늄 장갑을 장착하게 되었다. 열화 우라늄은 철에 비해 2.5배의 강도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M1A1 HA는 포탑 전면 기준으로 운동 에너지탄에 대해 포탑이 600mm 이상,[15] 화학 에너지탄에 대해 1,300mm 이상의 방호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M1A2는 2세대 HAP[16]을 사용해 훨씬 방호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실제로 걸프전에서 4대의 M1A1(HA)가 오사로 인해 헬파이어에 포탑이 피격되었는데 이들 모두 방호하는데 성공했고, 1대는 포탑 전면의 60~70%만이 관통되면서 높은 방호력을 입증했다. 이후 M1A2 SEP에서 3세대 HAP으로 장갑재가 교체되고 M1A2C에는 새 복합장갑 NEA가 적용되었다. 취소된 M1A2D에서도 또 한 차례 개량된 복합장갑을 적용할 예정이었다.
열화우라늄의 밀도는 굉장히 높아서, 납보다도 높아 방사선방호도 가능함과 동시에 차량 내부의 양압장치 덕분에 화생방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원활한 작전수행이 가능하다.[17]
다만 열화우라늄 복합장갑은 미군용 차량들에만 한정되며, 기술유출 문제 때문에 타국에 수출될 때에는 열화우라늄 장갑재를 사용하지 않은 다른 복합장갑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웨덴 전차 도입 사업에도 이와 같은 다운그레이드 M1A2가 등장하여 스웨덴 국방부 측에서는 높은 방호력의 M1A2를 기대했지만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호주에는 열화우라늄을 쓰지 않아도 동격의 방호력을 가진 복합장갑을 적용하여 수출했다고 한다.
차체의 경우 전면에 중간과 하단부에 복합장갑이 들어간 구조다. 반면 차체 전면 상부 장갑은 7도 경사각의 약 1.5인치(38.1mm) 고경도 강판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고경도 강판과 80도 이상의 엄청난 입사각의 조합으로 인해 경사장갑에 강한 날탄마저도 충돌하면서 관통자가 깨지거나 도탄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차체 전면부 설계는 무게를 줄이면서도 방어력을 높이기 유리하기 때문에 다른 전차들에서도 이런 식으로 고경도 장갑판을 엄청난 경사각으로 배치하는 구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러시아 전차들이 전면에서 에이브람스를 격파할 수 있는 부위는 고작 이 정도밖에는 없다는 유머[18] |
의외로 포방패가 취약하다면서 포방패가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 이 부분이 실제로 결함이나 심각한 약점이 아닌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현대전에서 포방패는 모든 전차들의 공통된 약점이라[19]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며, 속칭 허벌창이라고 불리는 차체 최상단~포탑링 주변부는 실제론 유의미한 약점이 아니다. K-2 흑표 때도 논란이 된 부분이지만 만약 포탄이 저 부분에 명중한다면 극단적인 고경도 강판에 착탄한 탄자가 깨지거나 뒤틀려서 관통력이 크게 떨어져버린다. 경사장갑이 날탄에는 별 효과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 경사가 80도가 넘는다면 말이 또 달라지기 때문이다. 설령 파편이나 튕긴 관통자가 포탑링으로 날아들더라도 Protection Collar라는 구조물이 있기 때문에[20] 관통력을 대부분 상실한 파편에 포탑링이 뚫릴 가능성은 매우 낮다. 물론 차체 상판이 아니라 포탑 링에 정확히 맞는다면 어쩔 수 없이 뚫리기야 하지만 물리 엔진에 한계가 있고 대부분 근거리에서 교전이 일어나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나 귀신같이 이 부분을 노리는 것이지 실전과 시뮬레이션은 절대 같지 않다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21]
또한 초기형부터 포탑 후방 버슬 탄약고에 포탄을 적재하고 장전시 열리는 방폭문과 격벽으로 버슬과 전투실을 격리하는 설계와 유폭시 포탑 상부로 폭발 에너지를 방출하여 포탑 사출을 막는 블로우 아웃 패널이 적용되어 생존성을 높였다. 차체 우측 후방 맨 구석에 예비탄 6발이 적재가 되지만 버슬처럼 블로우오프 패널이 달려있고, 무엇보다 그 정도의 예비탄 적재는 방어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버슬에 발생한 화재나 유폭으로부터 승무원 구획이 안전하려면 방폭문이 멀쩡한 상태로 닫혀 있어야만 한다.[22] 에이브람스 버슬의 특징으로는 몇 발을 제외한 휴행탄 대부분을 버슬에 때려박는다는것이다. 레오파르트 2 등의 타 서방제 수동장전 버슬식 탄약고는 대체로 에이브람스의 절반정도만 넣고 나머지 탄약을 차체의 디젤 연료탱크와 같이 배치한다.
그리고, 조종수 관측창도 약점이라고 하며 모 시뮬레이션에서도 알 수 있듯 이 부분을 통하여 쉽게 격파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시뮬레이션에서는 근접 교전이 대부분인 반면, 실전은 장거리 교전이 대부분이다. 정말 그런 장거리에서 매우 작은 조종수 관측창을 장거리에서 명중 할 수 있을까?
유선 반자동 유도 대전차 미사일(SALCOS)에 대한 소프트킬 능동 방호 장비(APS, IRCM)를 갖춘 적이 있다. 다만 정식으로 채용된 장비는 아니며 이후에 쓸모가 없어지자 전부 철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왜냐면 이 능동방어장치가 장착되는 부분이 CITV 부분이라 그런 것. 가끔 M1A1에 무슨 상자같은 장치가 붙어있는 사진이 돌아다니곤 하는데 그게 이것이다.
이후 M1A2C (SEP v3)의 경우 미 육군이 2019년 2월 22일에는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의 트로피 HV 하드킬 APS를 장착한 에이브람스 전차가 공개되었다. 또한 2019년 5월 루마니아에서 트로피 하드킬 시스템이 적용된 M1A2C가 추가로 확인되었다.능동방어체계 적용 외에도 최대 100mm 가량 전면장갑 두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무게절감을 다시 장갑에 투자했다.
참고로 미군을 제외한 타국 전차들의 경우 이와 같은 고전적인 장갑 증강보다는 색적능력을 통한 회피, 저피탐성, 기동력, 능동방호체계 등을 겸비한 양파형 다층방호체계를 통해 무게를 억제하면서도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쪽이 주류이며,[23] 미군의 영향을 깊게 받은 대한민국 국군 역시 예외가 아니며 장갑을 상당 부분 덜어내고 기동성과 능동 방호 체계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는데, M1 에이브람스의 생존성 관련 개량 방향은 이 전차가 전 세계의 군사 기술을 선도하는 미군의 무기체계임을 제쳐두고 비교해 봐도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다.
굳이 이런 쪽의 개량을 우선시 하는 이유를 추정하자면 양파형 생존성 다층방호체계의 요소들은 나중에 추가적으로 개량하여 추가하거나 외부적으로 보조가 가능하니 미뤄두고 가장 기본적인 장갑방호를 우선시하는게 아닌가 추정할 수 있다. 이는 과거에 105mm 강선포를 탑재하거나 전차장용 관측장비 미도입 상태로 운영하다 후에 개량해 탑재한 전례나, 아직도 2세대 열상을 사용중인 M1A2 계열 차량들을 보면 납득이 가는 부분으로 당장 최신기술을 투입하기보단 개량의 여지만 둔 채 필요시에 개량에 들어가는 방향으로 운용중인 것으로 보인다.
6.1.1. TUSK 키트
TUSK 1 |
TUSK 2 |
6.2. 화력
M1A1 발포 영상 |
M1A2 포탑 내부 영상 |
자동 장전 장치도 개발되었지만 비용 문제로 수동장전을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실전 경험과 실전같은 훈련 덕분에 숙련도가 하늘을 찌르기로 유명한 미군의 특성상 탄약수의 장전 속도가 자동장전장치보다 빠른 경우도 있다.[25]
M1 에이브람스의 매뉴얼 및 인증 테스트 합격을 기준으로 7초에 재장전을 끝내야 하는데, 이는 분당 8~9발에 해당한다. 매우 숙련된 베테랑들은 테스트 상황에서 5초에 재장전이 가능하고, 일부 괴물들은 테스트 상황에서 가장 최적의 상황에 한해 순간적으로 날탄이나 HEAT의 경우 2.5초 만에 차탄장전을 끝내기도 하며 보통 3~5초 사이클로 재장전을 해낸다. 실험실에서의 최대 발사속도는 분당 20발 수준이다.
다만 이는 승무원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극심한데, 실전에서 사우디군의 M1은 분당 2~3발 정도로 쐈다. 가장 꺼내기 좋은 탄을 가장 이상적인 상태에서 쏘는 테스트 상황이 아닌 한 미군도 전차의 지속사격 능력은 당연히 이론상 최대치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26]
좌측부터 M829, M829A1, M829A2, M829A3, M829E4[27] |
특히 열화 우라늄 탄환 중 현용으로 쓰이는 M829A3는 상술한대로 극악한 세장비와 엄청난 탄자 중량 덕에 높은 관통력을 가진다. 이게 미군이 굳이 주포를 55구경장으로 교체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데, 구경장이 짧으면 시가지에서 유리하기도 하고 굳이 바꿔봤자 돈낭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29] 그리고 조금 있으면 M829E4가 배치될 예정이다. 제조사에서 M829E4에 경우 -32~63도에서 일정한 관통력을 유지하며, 가장 큰 개량점으로 포탄 자체에 데이터링크 인터페이스가 장착되어 사통에서 데이터를 입력받아 최적의 상태로 발사가 가능한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M829A3은 관통자 길이가 크게 늘어난 것에 비해서 무게는 M829A2보다 많이 늘어나지 않았는데, 이를 두고 관통자 전체가 열화우라늄이 아니고 앞 부분이 강철이기 때문에 관통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다는 견해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M829A3이 복합재 이탈피를 사용해 이탈피의 무게가 M829A1의 45%밖에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과한 주장으로, 이를 기반으로 계산해 보면 앞부분이 절대로 강철일 수가 없다.#[30]
포발사 지능탄도 운용할 수 있는데 사거리가 8~12km 정도이다. MRM-CE의 경우에는 그 특성 덕분에 쏘고 나서 간접유도를 할
MRM-CE, MRM-KE라는 탄이기는 한데, 전차가 할 필요없이 헬리콥터나 UAV, 보병 등이 넘겨받아 유도해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반도 같은 지형이라면 전차는 산 뒤에 숨어서 대포만 위로 올려서 잘 쏴주면 나머지는 UAV나 관측반이 맡아서 하는, 그야말로 곡사포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 XM360/XM360E1 전용 무기로 주포 교체와 함께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비용 문제로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이다.
M830 |
M830A1 |
보조무기로는 기관총을 3정 탑재한다. 포탑 위 전차장 큐폴라에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1정 장비하고, 공축기관총과 탄약수 큐폴라의 기관총으로 M240B 및 M240C를 각각 1정씩 장비한다. 탄약은 총합 11,400발을 탑재한다.(50구경 1,400발, 7.62mm 10,000발)
공격력 강화를 위해 라인메탈의 55구경장 포를 들여와 장착해본 버전도 있으나 열화우라늄과 뛰어난 포탄 제조 기술의 시너지 덕에 44구경장으로도 충분한 관통력이 나와 아르마타와 같은 차세대 전차들이 대거 등장하지 않는 이상 44구경장 포로 그대로 쓸 예정이다. 참고로 이런 테스트 버전에서는 무려 1000mm를 뚫는 140mm 포에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한 물건도 있다. 전술한 M1 CATTB와 Thumper가 그 예시.
단순히 주포의 위력만 강력한 것이 아닌데, M1A2 SEP의 경우 포수 조준경과 전차장 조준경 모두 최대 50배율의 2세대 열상이다. 이는 약 5~6km 바깥까지 관측이 가능한 천리안 수준으로, 흑표를 제외하면[32] 이러한 수준의 고배열 조준경을 장비한 전차는 없다. 디지털 줌이라 화질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이는 다른 전차들도 마찬가지라 에이브람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배율도 고정되어 있지 않고, x3, x6, x10, x13, x25, x50으로 나뉘어 있어 전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이점.[33] FCS의 성능 역시 굉장히 우수하고, 여기에 미군 포수들의 숙련도가 결합되면 거의 저격 수준의 명중률이 나온다.[34]
다만 생각 외로 최신 기술의 도입이 예산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 M1 시절부터 장착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던 CITV는 A2 부터 장착되어 헌터 킬러기능이 가능해젔고, 미 해병대나 기타 동맹군이 운용하는 A1은 아직까지도 CITV가 없어서 RWS로 어떻게든 흉내라도 내보려고 하고 있고, 일반적인 3.5세대 전차라면 다 가지고 있는 자동조준장치 역시[35] 예산 문제로 장착이 안되고 있다.
CROWS나 RCWS같은 RWS로는 흉내만 가능하지 CITV역할은 불가능 한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 헌터 킬러 기능이 확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RWS들은 3세대 전차라면 가지고 있는 표적 자동획득 능력 및 자동추적능력이 없다. M1A1의 사통을 그대로 가져다 쓰고 CITV를 갖춰 기능적으론 M1A2의 것을 구현했다고 볼 수 있는 K1을 보면 알 수 있는데 K1은 M1A2와 마찬가지로 CITV를 가지고 있지만 90식이나 레오파르트2같은 전차들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기능들 중 일부가 미진하다. 일단 표적 자동획득 능력이 없다. 레티클을 표적 근처에 갖다대면 그제서야 표적으로 옮겨주는 자동 보정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또한 K1의 사통은 표적이 화면 내에서 사라지면 조준이 자동으로 풀린다. 표적이 다시 나타나더라도 다시 레티클을 갖다 대야 추적기능이 활성화 된다. 90식이나 레오파르트2는 표적이 시야 내에서 사라지더라도 다시 나타나면 자동으로 락온과 추적을 하며 표적이 파괴되면 사전에 입력한 표적을 향해 자동으로 재표적획득을 하고 조준을 한다. 3세대 중에서는 가장 불편한 편에 속하는 기능이라도 CITV가 있어서 K1은 이론적으로는 M1A1까지의 전차에 비해서 같은 성능이라면 더 우세한 환경에서 전투를 치를 수 있는 것이다.GPS만 달린 M1A1들은 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CITV가 있냐 없냐에 따라 전차의 전투력이 50~100%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감안 할 때 이는 단점이다.
미군이야 전차병의 매우 높은 숙련도 덕에 그런 게 없이도 신속하고 정확한 조준이 가능하다지만, 이건 미군이니까 그런 것이고 그럴 훈련 여건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타국의 경우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CITV부재가 매우 치명적인 취약점이 될 수 있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공격자 입장에서 찍힌 영상에서 피격당하는 M1들이 상대 공격위치를 찾지 못해 우왕자왕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서너차례 공격이 지속되는 동안 반격이나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는데 전력운용 측면에선 전차전력을 집중해서 운용하지 않았고 작전상 제대전술울 펴지 못하고 기본적인 보전합동 조차 부재의 문제도 있겠으나 결정적으로는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전차가 적방향 조차 제때 파악하지 못한것은 전차의 눈이 부족한 것이다.
6.3. 열화우라늄
M1 시리즈의 상징 격으로 알려진 열화우라늄은 장갑에 쓰면 방어력을 올려 주고 포탄에 쓰면 관통력을 올려 주는, 그야말로 전차에 있어 만능이라 할 수 있는 소재이다. 이는 열화우라늄의 밀도가 납보다 70% 가량 높기 때문. 덤으로 납보다도 우월한 방사선 차폐 능력까지 딸려 있어 NBC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장점도 존재한다.M1 시리즈의 M829 계열 날탄은 매우 높은 밀도와 텅스텐 관통자를 쓰는 날탄에서 일어나는 머쉬루밍 현상[36]의 사라짐으로 인해 44구경장 활강포를 사용하는 전차임에도 55구경장의 활강포를 쓰는 레오파르트 2A6를 능가하는 위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열화우라늄의 사용은 그 장점에 상응하는 피해 또한 불러들인다. 산화 우라늄은 상당히 무거운 중금속이라 공기 중에 분진 형태로 유출되면 호흡기에 치명적인데, 비유하자면 석면 같은 것들과 유사한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된다.[37] 때문에 에이브람스가 피탄당해 HA 장갑이 공기중에 노출되거나 에이브람스가 날탄으로 적 전차를 격파 시 이 유독한 산화 우라늄 분진이 유출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피격된 에이브람스에서 대피하는 승무원들은 항상 바람을 안고 뛰어가라고 교육을 받고, 격파되거나 피탄된 에이브람스에 다가갈 때는 방진복을 입도록 되어 있다.[38]
실제로 걸프전에서는 수많은 병사들이 '걸프전 증후군'이라는 심각한 병을 앓게 되었는데, 이것은 중금속(열화우라늄) 노출로 인한 호흡기 질환임이 유력하지만 당시에는 이게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방사능 피해로 오해받은 전적이 있다. 심지어 시민단체는 에이브람스 전차를 핵무기를 사용하는 전차로 포장하여 비난하였는데 완전히 잘못된 정보. 다만 걸프전 당시 아랍연합군은 미군과 함께 싸웠는데 "우린 니들 전차 빵빵 쏴댈 때 옆에 있었어도 아무 일도 없구만"이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의문은 남아있다고 한다.
수출형의 경우 위와 같은 문제와 미국의 주요 기밀 전력 유출 등의 이유로 복합장갑과 날탄에 열화우라늄을 적용하지 않고 수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웨덴 전차 사업에서 스웨덴측은 열화우라늄 장갑을 사용한 M1A2의 높은 방호력을 기대했지만 다운그레이드한 M1A2의 장갑은 기대 이하의 방호력을 선보여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호주 등에서는 열화우라늄을 사용하지 않고도 그에 준하는 방호력을 가진 복합장갑을 적용하여 수출한다고 한다.
6.4. 기동력
M1A2 시동 장면 |
보통 디젤이나 휘발유 엔진을 쓰는 다른 전차들과 달리 제트 엔진을 쓰다 보니 엔진 소리도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디젤 중저음이 아니라 비행기 이륙 소리처럼 위이이잉---- 하는 날카로운 고음이 나는 것이 특징.[41] 비행기에 사용되는 터보팬 엔진도 대표적인 제트 엔진인만큼 당연한 일이다.
가스터빈 엔진은 디젤 엔진에 비해 여러 장점들이 있다. 우선 엔진 자체가 작기 때문에 차체의 30~40%를 차지하는 비대한 디젤 엔진에 비해 공간확보가 우월했고 높은 연소열 덕분에 농담 조금 보태면 불만 붙으면 아무 기름이나 사용해도 된다는 드립이 전해진다. 사실 드립이 드립이 아닌게, 내서널지오그래픽에서 방송한 다큐에서는 M1 전차의 창정비 과정을 보여주면서, 관계자가 "M1 탱크의 터빈엔진은 향수를 부어도 돌아간다"고 직접 인증한 바 있다.
또한 디젤 엔진에 비해 구조가 단순해서 정비도 간편하고, 엔진의 무게도 더 가벼웠다. 그리고 가스터빈의 고주파 소음은 특유의 진공 청소기 소리 덕분에 가까이서는 더 시끄러울지 몰라도 디젤 엔진의 저주파 소음에 비해 거리에 따른 감쇄율이 높아 음향 스텔스 측면에서도 유리했다.[42] 국방일보 기사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T-80U(가스터빈 엔진 사용) 운용 경험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디젤 엔진 전차는 1km까지만 다가와도 소음으로 전차의 접근을 알 수 있는 반면, T-80은 전방 400미터까지 다가와서야 겨우 인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
가속하는 M1A2 |
우선 엔진 크기 자체는 디젤 엔진에 비해 작았으나 가스터빈은 특성상 엄청난 고열이 발생하며 공기 흡입량도 크기 때문에, 냉각장치와 필터가 커지면서 이것을 장착해보니 파워팩이 커졌다. 결과적으로 전체 크기는 디젤 엔진과 비슷해졌다. 또한 터빈 블레이드가 초고속 회전하는 특성상 블레이드의 수명이 매우 짧고, 흡기량이 많아 에어 필터의 수명 역시 덩달아 짧은데, 아무리 보급이 좋은 미군이어도 이 필터를 제때 교체하기가 힘든지 엔진 수명까지 깎이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모래 먼지 가득한 사막이 대부분인 중동 지역에서 작전을 하기에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점이다.[46]
그리고 단점중에 가장 크게 거론되는 것이 바로 기름먹는 하마 수준의 연비다. 오죽하면 기름 사용량이 갤런당 마일이 아니라 마일당 갤런으로 측정하는 수준. 참고로 55톤으로 전투중량이 가장 가벼웠던 시절에도 1리터로 260m밖에 가지 못했다. 참고로 동세대 레오파르트 2는 1리터로 460m나 갔던 시절이었다. M1A1이 1갤런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0.6마일. 즉 기름 약 4리터로 1킬로미터도 못 간다(대략 960m 가량). 그래도 M1A2나 T-80UM1처럼 이 계열 최신 전차들은 전자장비의 도입으로 엔진출력을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연비가 좋아졌지만, 그 사이 독일 등이 생산하는 디젤 엔진 관련 기술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열효율의 증가로 엔진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가스터빈 엔진보다 대출력을 낼 수 있는 엔진들을 개발함에 따라 가속력의 격차도 많이 줄어들었다. 거기다 M1A2로 개량되면서 전투중량이 70t 언저리(67t)로 늘어난 주제에 엔진은 여전히 1500마력 가스터빈 엔진이라 톤당 출력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47] 뿐만 아니라 독일, 대한민국, 러시아에서는 다양한 연료를 사용해도 작동되는 디젤 엔진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이것만 가지고는 보급성도 우위라고 말하기 어렵다. 다만 항속거리는 각 형식마다 440~400km 수준으로 내부 연료탑재량이 거의 2,000리터에 육박해 다른 동급 전차에 비해서는 2배나 많아 T-80U만큼 짦지는 않다. 러시아군은 경제성보다는 성능만을 보고 살던 냉전 시대의 마지막 유산인 T-80 이후 T-90이나 기술 실증차인 블랙 이글, T-95은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하지만 기존의 수만대의 M1과의 호환성 문제도 있고, 독일제 최신형 디젤 엔진 정도를 제외하면 여전히 가스터빈 엔진은 여러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미군에서는 딱히 디젤 엔진으로 교체하거나 할 계획은 없는 듯 하다. 사실 다른 나라들이었으면 다른 걸 다 떠나서 기름값 때문에 진작에 디젤 엔진으로 교체하고도 남았겠지만, 이 쪽은 다름아닌 쇼미더머니로 전쟁을 치러온 미국이니…
참고로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걸프전, 이라크 전쟁 때 미군 기갑부대의 연료 소모량과 보급 수준에 대해서 알아보면 좋다. 다른 나라는 아예 엄두도 못낼 이 미친듯한 보급량을 아무런 문제 없이 보급해 주는데서 일단 충격과 공포다. 그것도 그냥 기름이 아니다. JP-8(Jet Propellant 8) 항공유를 저렇게 보급하고 있다.[48][49] 다양한 연료를 쓸 수 있지만 실제로는 JP-8만을 사용한다. 디젤 엔진을 쓰는 험비나 브래들리도 연료는 저것을 사용한다.[50]
게다가 AGT-1500 가스터빈 엔진은 하니웰(옛 라이코밍)에서 생산을 중단한 관계로 지금 작동되는 엔진들은 모두 폐기/퇴역 전차나 자신의 엔진을 재처리 공정을 거쳐서 재생시킨 것들이다.[51]
그런데 이 이야기도 최근에는 과거 이야기가 되어가는 중인데 AGT-1500의 부품수급이 어려워지자 최근에 개발중인 LV-100-5의 경우 이미 AGT-1500에 비해 37% 가량의 연비를 절약하고 있다고 하며, 최근에 적용된 기술들을 통해 공회전 상태에서 무려 85% 가량의 연료절감이 이뤄졌다고 한다(!). 이 LV-100-5의 경우 기존 AGT가 현재 에이브람스 전체 유지비용의 60%를 퍼먹는 현실 때문에 GE의 발표로는 전량 LV-100-5로 교체가 완료될 경우 50억 달러 가량의 유지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 다만 LV-100-5의 개발이 R&D 단계에서 중단된 것을 감안하면 미국 내에서의 가스터빈의 강세도 여기까지라고 할 수준.
실제로 사온 나라는 없다시피 하지만 GDLS에서 유로파워팩 및 독일제 궤도장비 설치 옵션을 제안하고 있어, 연비 문제가 걱정된다면 이것을 선택하는 방안도 있다. 즉, 현재로서는 옵션에서 적당히 타협을 보더라도 레오파르트 2에 비해 밀릴래야 밀릴 곳을 찾기 힘든 장비라는 말(!). 최근에는 미국도 MTU883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실제로 최근 제시되는 에이브람스의 현대화 방안에서는 주로 MTU-883이 제시되는 것으로 보아 LV-100-5와 MTU-883간의 경쟁에서 MTU가 사실상 이겼다고 봐도 될 것으로 보인다.
눈길에서 드리프트하는 M1A1 |
도하중인 M1A1 HC |
또한 APU가 장착되어서 잠복중에는 엔진을 정지시켜도 전차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는 옵션이라 APU가 달린 에이브람스를 보기란 상당히 어렵다. 주한미군 보급 사양에는 거의 대부분 빠져 있다.[52]
6.5. 네트워크
FBCB2[53] |
에이브람스는 FBCB-2(Force ⅩⅩⅠ Battle Command for brigade and Below)라는 네트워크 전장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데 현존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중 가장 완성도가 높고 뛰어난 체계이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아군의 모든 전투수단에서 획득한 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고 아군이 탐지한 정보를 상위부대에 전송할수 있으며 디지털 지도상에 아군 차량의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격지원 요청도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를 통해 문자로 정보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지도상에도 표시가 되므로 지휘관이나 승무원이 지도를 직접 꺼낼 필요없이 피아구별 및 전장상황 판단이 용이하며, 걸프전 당시 악명높았던 아군오폭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GCV같은 중장갑 플랫폼이 없는 한 시가전에서는 전차가 지속적으로 화력투사를 해줄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인데, 이제는 전차 뒤로 뛰어들어가서 전차장과 연결된 전화기를 집어서 통신할 필요조차 없이, NETT WARRIOR 기반의 군용 스마트폰으로 지원사격을 요청하면 그만이다.
이런 네트워크화가 관통력과 방어력에 도대체 무슨 도움이 되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현대전에서 네트워크화가 방어력과 화력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간과하는 것이다.(전투력의 3요소는 화력, 기동력, 통신이다. 네트워크화는 이 중 '통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54] 미 육군의 연구에 의하면 네트워크 전투능력을 갖춘 전투차량이 그렇지 않은 전투차량에 비해 2.5배의 전투우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55] 실제 이라크전에서는 야전군에게 엔진이 고장난 전차는 가지고 나가도, FBCB-2 시스템이 고장난 전차는 가지고 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매우 신뢰를 받았다.
에이브람스가 네트워크화를 이미 이라크 전쟁때 달성하여 지금과 같이 발전한 반면 레오파르트 2의 경우 이런 부분에서는 미비한 수준이라 결국은 이들 시스템을 따라잡기 위해 비슷한 체계를 연구개발중이지만 실전에 배치되려면 한참은 먼 상태.[56] 대한민국 국군의 디지털 전투체계 역시 미군의 FBCB-2와의 연계 및 호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닌 말로 미국 지상군의 군사적 동반자를 자처하는 이상, 호환되는 체계정도는 필수적으로 갖출 필요가 생기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가장 무서운 사실은 이 FBCB-2 시스템이 에이브람스 전차뿐만 아니라 미군의 대부분의 전투차량[57] 및 수송대에 장착되어 운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전투기와의 연계도 연구 중이기에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체계다.
7. 실전
레오파르트 2를 비롯한 동시대 서구권 전차 상당수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까진 코소보 사태나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의 제한된 실전경험만을 거친 것과 대조적으로, M1 에이브람스는 다년간 수많은 전투에 참여하여 압도적인 실전 기록을 자랑한다.7.1. 걸프 전쟁
사막의 폭풍 작전 당시 진격 중인 M1A1HA |
- 날탄 1발로 T-55 2대를 잡아버렸다.
- 73이스팅 전투에서 이라크군 전차여단이 모래폭풍으로 눈이 멀어버린 사이 에이브람스 1개 중대가 한복판으로 돌격해 들어가 열상으로 적 전차와 아군 장갑차[59]를 보이는 족족 때려잡아 T-72 여단이 순식간에 와해됐다.
당시 M1A1들은 30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교전을 시작하는게 다반사였으며, 재보급 중인 이라크군 기갑부대를 4000미터에서 때려잡은 적도 있다.
하지만 손실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다. 총 23대의 에이브람스의 손실이 있었는데 이중 9대가 완전히 격파되었다. 다만 이들 중 7대는 아군 오사에 의해 파괴된 것이고, 나머지 2대는 전투불능된 이후 노획을 방지하기 위해 자폭한 것이다. 아군 사격이나 자폭은 20대, 적군 T-72의 약점을 노린 사격으로 격파당한 차량은 도합 3대다.
7.2.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7.3. 이라크 전쟁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를 순찰 중인 미합중국 해병대 소속 M1 에이브람스 |
7.4. 2011 이집트 혁명
2011년 이집트 혁명 당시 타히르 광장에서 열린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이집트 육군 소속 M1A1 에이브람스 |
이집트군이 진압용으로 M1A1 에이브람스를 투입했다.
7.5. 제2차 이라크 내전
카타이브 헤즈볼라에 의해 불타는 이라크군 소속 M1A1 |
이라크군 소속으로 M1A1 에이브람스가 사용되었으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나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코넷, RPG-29 같은 대전차 미사일로 이라크군의 M1A1을 완파시킨 사례가 여럿 발생하고 있다. 위 사진은 폭발물에 의해 불이 붙은 모습.
7.6. 예멘 내전
사우디아라비아군이 AMX-30와 함께 M1 에이브람스를 투입했다.7.7.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이나군이 지원받은 M1A1을 투입했다.아브디브카 인근에서 격파된 M1A1 SA |
2024년 3월 3일경 지뢰를 밟고 궤도가 망가져 버려진 M1 전차 한 대가 발견되었다. #
그리고 며칠도 안돼 러시아군의 T-72B3가 발사한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초탄에 의해 파괴되었다.###
2024년 3월 11일 도네츠크 베르디치지역에서 전소된 에이브람스가 발견되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는 총 4대의 에이브람스를 손실하였다. #
2024년 3월 20일 러시아판 페이스북인 VK에 우크라이나가 2번째로 상실한 M1에 러시아군이 다가가 내부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
2024년 3월 24일 기준으로 총 5대의 에이브람스를 손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4월 5일 아우디우카 지역에서 ARAT 키트를 장착한
에이브람스가 1차 드론공격으로 피격되었다가 2차 드론공격으로 파괴되었다. #
동부전선에서 러시아의 공세에 노획된 M1 에이브람스가 러시아군에 견인줄로 질질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문제는 서방제 전차가 러시아에 노획된 두 번째 사례인데[61] 서방의 기술이 러시아에 유출될 염려가 있다. 해당 전차는 도네츠크에서 드론과 ATGM 공격으로 파괴된 이후 2024년 4월경 러시아군에 의해 회수되었다.
노획된 M1A1SA 에이브람스가 러시아에 전시되었다.
2024년 5월 4일경에 아브디브카에서 공격받아 버려져 연기나고있는 에이브람스 영상이 레딧에 올라왔다. #
2024년 6월 기준으로 러시아는 총 14대 격파를 주장하고 있다.[62] 일단 Oryx에 올라온, 사진상으로 검증된 전과는 3대 격파, 1대 손상, 4대 유기이다.
8. 운용국
자세한 내용은 M1 에이브람스/운용국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과 출력 마력이 똑같다. 물론 시론이 괴물 자동차인 것도 있고 군용장비는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 낼 수 있는 마력보다 낮추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같은 마력이라도 실제로 전달할수 있는 힘은 다르므로 같은 출력의 엔진이라고 생각하는건 금물. 토크 쪽은 아예 수치상에서 조차 비할 바가 못되며 에이브람스도 리미트 해제 시 당장 2천 마력을 넘길 수 있다.
- 포탑에 위치한 탄약고 때문에 포탑 후방이 커서 포탑을 뒤로 돌린 상태에서는 조종사가 해치밖으로 나갈 수 없다. 때문에 포탑을 뒤로 돌린 상태에서 조종수가 포탑을 통해 전차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포탑과 연결되는 문이 포탑 바스켓에 장착되어 있다.
- 포탑의 형태가 비대칭형으로, 살짝 오른쪽으로 치우쳐져있는 모습이다.[63]
10. 외부 링크
위키백과에 소개된 M1 에이브람스참고 사이트(영문)
또다른 참고 사이트(영문)
11. 미디어
자세한 내용은 M1 에이브람스/미디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모형
아무래도 현세 지구 최강의 군대 미군의 주력전차이다보니 수많은 제조사에서 발매하였다. 발매하지 않은 제조사를 찾는게 더 빠를 정도이다.12.1. 프라모델
현재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가성비를 원하면 아카데미, 극강의 디테일이나 내부재현을 원하면 라이필드가 추천된다. 현재 시판 중인 키트를 기준으로 메이커별 목록을 작성하였다.2000년대 기준으로 전반적으로 적당한 품질과 적당한 가격에 타미야다운 최고의 조립 편의성을 보여주었으나 현재는 가성비의 아카데미와 극강 디테일의 멩과 라이필드에 밀려 잘 추천되지 않는다. 다만 일본, 북미에서는 여전히 적당한 품질과 적당한 가격, 최고의 조립 편의성을 보여준다. 완전 신금형 제품은 없으며 최신형인 M1A2 SEP에도 구형 런너들이 포함되어 있다.
- M1, M1A1, M1A1 마인플라우 버전
과거에는 타미야다운 적당한 품질에 훌륭한 조립성으로 결정판이었다. 최신 키트들이 나온 현재는 그다지 의미는 없지만… - M1A2 Operation Iraqi Freedom
드래곤의 M1A1(2003)를 의식한 듯한 제품이다. M1A2와 육군 사양의 M1A1과 해병대 사양의 M1A1 중 하나를 선택해서 조립할 수 있다. 전차장과 탄약수 인형이 들어있고 악세사리가 풍부하다. - M1A2 SEP TUSK 2
신금형. 인젝션 키트 중 처음으로 TUSK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나왔지만, 지금은 TUSK를 포함한 인젝션 키트들이 흔해서 의미는 없다. 게다가 TUSK 에이브람스 키트 중 유일하게 에칭 부품조차 없는 아쉬운 구성에 타미야다운 비싼 가격 때문에 아쉬운 제품이다. 다만 2015년 이후로는 아베노믹스나 기타 등등의 여파인지 아카데미를 제외하고는 그저 그런 가격에 속한다. 현용 전차병 인형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아주 비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직구할 경우 배송비 제외 3000엔대 초반에 구할 수 있어 가성비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 1/16 M1A2 Radio Control 모델
무려 1/16 스케일의 무선조종 모델. 가격도 100만원에 육박한다. 빅 스케일 답게 디테일이나 기믹 등이 훌륭하며, 조종도 현실의 전차와 비슷하게 움직일 수 있다. 무선조종 모듈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도 있으며 가격은 반값이다. 다만 R/C화를 염두에 두고 나온 키트라 디테일은 크기를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만족스럽지는 않다. 이는 타미야의 다른 1/16 전차들도 마찬가지이다.[64] - 아카데미과학
과거에는 타미야 카피판과 그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만 존재해 가성비를 제외하면 별 장점이 없었으나 신금형을 발매한 이후로는 국내에서는 에이브람스 추천 1순위에 들어간다.
- M1, M1A1
M1은 타미야 키트의 카피판이다. M1A1은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인젝션 키트지만 포탑 크기나 특히 포신이 부은 것처럼 두껍게 나와 같은 120mm 주포 키트들과 보면 이질감이 심할 정도이다. 원본인 타미야 키트 자체도 아주 오래된 키트이니만큼 금형 노화 등으로 인해 디테일이 날카롭지는 않다. 현재는 절판되었다. - M1A1 Iraqi 2003 (모형용, 모터라이즈형 2가지 발매)
저렴한 가격으로 이라크전 사양 M1을 구현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키트의 기반이 구판 M1이라는 점이 문제이다. 알다시피 M1과 M1A1은 주포구경의 증가 외에도 포탑 장갑의 강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는데, 이 키트는 M1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포탑 길이가 짧다. 그래도 M1A1 이라크전 사양으로는 값싸게 구매할 수 있으니 메리트가 없지는 않은 셈이다. 이 키트는 아직 판매 중이다. - M1A2 TUSK 2
2016년 6월 발매되었으며 위의 M1A1과 다르게 신금형 제품이다. TUSK, TUSK 2, 주한미군 주둔 SEP V2형 3가지 바리에이션을 모두 재현할 수 있는데다 어지간한 키트에서 생략된 논슬립 코팅도 충실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형상과 프로포션 디테일 모두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일부 전륜(우측 3번째와 4번째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어색하게 보이거나 동봉된 연질궤도가 너무 길다는 문제점이 있다. 아카데미답게 꼭 잘 만들어 놓고 하나 둘씩 아쉬운 부분을 남겼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도 투명 부품 휠 허브, 슬라이드 금형 주포나 에칭 부품 등의 구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아래의 개수판이 나온 이후 절판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직까지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더 낮으나 구성 면에서 떨어진다.
* M1A2 SEP V2 TUSK 2
2017년 4분기 발매되었다. 위의 M1A2 TUSK 2에 있었던 오류들(전륜 간격 문제, 궤도 길이 문제 등)을 바로 잡았다고 한다. 발매 시기 기준의 최신 사양을 재현할 수 있다. 원본 키트의 좋은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오류가 수정되고 DEF Models의 연결식 궤도가 포함되어 더욱 좋은 키트가 되었다.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2만 4천 원~2만 7천 원 정도로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평가받는다. 현재는 모형 커뮤니티에서 에이브람스 킷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추천 1순위에 들어가는 제품이다.* 드래곤 모델
현용이 극히 적은 드래곤이지만 의외로 M1 시리즈는 그동안 꾸준히 발매 하였다. 몇몇 부분에서는 타미야를 상회했다고 하나, 90년대 드래곤스러운 아쉬운 조립성은 단점이다.
* M1A1, M1A2
모두 걸프전~90년대의 에이브람스들이다. 대부분 나름 빵빵한 구성을 하고 있는데, USMC M1A1 Abrams (Heavy Armor)도하용 스노켈, M1A1은 전차 승무원을 포함하고 있다. 유일하게 M1A2만 전차 본체만 들어있다.
* M1 Panther II
포탑을 제거한 지뢰 제거 전차 버전이다.
* M1A1 HA Abrams Bagdad 2003 Iraqi Freedom
2003년 이라크전 에이브람스를 최초로 인젝션 키트화 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 드래곤의 구판 M1A1을 기반으로 2003년형 악세사리와 마킹을 포함한다.
* M1A1 Abrams AIM, M1A2 SEP
2000년대 최신 사양의 에이브람스를 최초로 키트로 재현했다. MENG이나 Rye Field등의 호화판 키트의 효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잡다한 선택조립 부품들이 빵빵하게 들어있어서 다 조립해도 부품의 절반이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 특히 전륜 허브의 투명 부품화[65]나 슬라이드 금형 분할 주포는 이후 여러 인젝션 제조사들도 벤치마킹했는데 슬라이드 금형 주포는 워낙 디테일이 좋아서 같이 들어 있던 메탈 포신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였다.[66] 초기물량의 경우 일부 런너가 휘어져있는 문제가 있었다.
* M1A2 SEP V2 Abrams
추천은 못한다고 한다.
- M1A3
수 년 전부터 카탈로그에 있었지만 발매가 되질 않고 있다. 아무래도 미군에서의 계획 취소로 인해 발매중단 조치를 받은 듯 보인다. 추후 M1E3로 발매할 예정으로 보인다. - 이탈레리
이탈리아 메이커인 이탈레리에서도 M1 시리즈를 발매하였다.
- M1A1 Abrams w/Interior
M1A1은 내부 재현형으로 발매하였다.
- M1A2 Abrams
2000년대 초중반에 나온 M1A2는 나름 적절한 품질이었으나, 현재는 구하기가 어렵다. - MENG Model
M1A2 SEP TUSK 1 & 2를 발매했다. 발매 전에는 모델러들에게 박스아트 투표를 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었고 결정판 메이커인 멩 모델이니만큼 많은 기대를 안고 발매되었으나 실제로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특히 다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드래곤이나 Rye Field, 저렴한 아카데미에도 들어있는 슬라이드 금형 주포가 아닌 좌우분할식 주포를 넣어놨다. 다만 가동 부위는 에이브람스 킷 중 가장 많다. 가격은 다른 멩 킷들과 같으며, 215위안이다.
- M1A2 SEP
- M1A1 AIM
- Panda Hobby
- M1 IP, M1 Abrams
1/35 스케일로 발매하였다. NATO의 냉전 시기 최후의 연합훈련인 리포저 89 훈련에 참가한 미군 소속의 M1 IP와 M1 에이브람스를 재현한 킷이다. - Rye Field Model
티거에 이어 발매된 라이필드의 두 번째 라인업이다. 가격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가장 비싼 축에 들지만, 구성이 매우 풍부하며 상당히 정밀하고 잘 맞는 키트라는 평이 있다.[67] 조립성도 양호하며[68], 다양한 사양을 선택 조립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Meng과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디테일이나 재현도 등에서는 일장일단이 있지만, 대체로 더 낫고 특히 Meng과는 달리 슬라이드 금형 주포가 들어있는게 장점이다. 현재 국내 기준으로는 극강의 디테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 M1 Abrams 1991
걸프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킷이다.
- M1A2
구성 대비 가격이 저렴한 일반적인 에이브람스이다.
- M1A1/M1A2
269위안의 최고가의 킷으로 구성이 가장 좋다. 내부재현형이다.
- M1A2 SEP TUSK 2
249위안으로 가격이 약간 싸지만 M1A1/M1A2와는 달리 반연결식 궤도가 들어 있다.
- M1 ABV
지뢰제거형 전차이다. 모양이 복잡해 그런지 가격이 비싸다.
- M1A2 SEP V2
TUSK 킷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적인 에이브람스이다.
- M1A2 SEP V3
2023년 12월말에 장갑재 향상 부분과 CROWS-LP 및 트로피 능동방어시스템 장착 옵션을 구현한 M1A2 SEP V3를 출시하였다. - 트럼페터
초기에 이거저거 가리지 않고 만들어내던 트럼페터에서도 M1 시리즈를 발매하였다. 품질은 초기 트럼페터이므로 큰 기대는 금물이겠지만 다양한 M1A1 바리에이션을 재현한 것이 나름 메리트이다. 사실, 거의 드래곤의 라인업과 중복된다. 초기 트럼페터다운 저렴한 가격에 디테일은 괜찮은 수준인데 결정적인 문제점은 포탑의 형태가 실제와는 달리 좌우대칭형이다. 아카데미, 타미야, 드래곤과는 달리 2000년대 들어서도 최신형 에이브람스를 만들지 않고 있다. 2000년대에는 괜찮은 가격에 아카데미보다 좋은 재현도로 나름 인기가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1/35의 경우에는 별 메리트가 없다.
- M1A1HA Abrams
- USMC M1A1HA with TWMP
- M1A1HA Abrams w/Mine Roller Set
- M1A2 Abrams
- US M1 Panther II Mine Roller
- M1A1/A2 Abrams 5 in 1
M1A1, M1A1 마인 롤러, M1A1 마인 플로우, M1 Panther, M1A2등 기존 자사 키트의 종합판으로 추정된다.
- 1/16 M1A1 AIM
빅 스케일 모형으로, 타미야 제품처럼 R/C화를 염두에 둔 제품이라 그런지 크기에 비해 디테일이 그리 뛰어나지는 않다. 대형 전차에 빅 스케일이라 그런지 가격이 668위안으로 상당히 비싸다.
- 1/16 M1A2 SEP
증가장갑 없는 일반적인 M1A2 SEP이다. - 즈베즈다
1/100버전과 1/35버전을 발매했다.
- VOIIO Models
215위안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탑재한 M1A2 SEP를 발매하였다. 평은 괜찮은 듯하다.
- 어뮤징하비
에이브람스 X의 1/35 스케일킷을 2023년 10월에 발매하였다.
12.2. 브릭
12.2.1. 브릭매니아
M1 | M1A1 (다크그레이) |
M1A1 (탄) | M1A2 |
M1A2 (2019) | M1A2 |
M1A2 NATO 위장 | 호주군 M1A1 |
12.2.2. 옥스포드
국내 기업인 옥스포드가 두 차례에 걸쳐 M1A1과 M1A2C를 브릭으로 출시하였다.
12.2.3. 기타
이외에도 한 중국 브릭회사가 르클레르, 레오파르트 2A7, T-14 아르마타, 챌린저 2등과 함께 이걸 출시했다. 근데 문제는 M2HB나 M2A1이 달릴 곳에 M4 셔먼에나 달릴 M1919가, M240D가 장착될 탄약수 기관총에 도태된 M60이 장착되어있다. 이외에도 제대로 사용하려면 M1919 사수측 해치는 원형 블록을 떼어내고[71], 안쪽에도 블록을 넣는등의 개조를 거쳐야한다. 고증을 지키려면 브릭암즈사의 M2HB와 M240D를 구입하여 부착하는 부분을 개조하여 장착해야 한다. 다만 가격은 약 3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또, 창의력을 발휘해 워 썬더의 TUSK 2 키트[72]를 만들 수 있다.[73] 연막탄이 설치되는 2x3 블록이 하나 누락된 사례가 있으니 구입에 참고.구입및 확인 링크.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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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 | <colbgcolor=#ffffff,#191919> 1세대 | T-55BS | |||
2세대 | 마크 III, M60(A1/A3), 람세스 llS/M | ||||
3세대 | M1A1 | ||||
장갑차 | 차륜장갑차 | OT-64C, BRDM-2, BTR-60PB, BTR-152K, 르노 셰르파, V-150 BTR-40, SPW-40Chs, BMR-600, Tiger Kader-120, Fhad 240, RG-32 스카웃, RG-33, 카이만, 카스피르, M1224 MaxxPro | |||
궤도장갑차 | M113A2, BMP-1, BTR-50(PK/PKM), OT-62B, BEIFVM, YPR-765 PRI | ||||
차량 | 소형 | 험비,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M151, 지프CJ37 | |||
트럭 | 오시코시 HET, M977 HEMTT, M35, M939, M54, 페가소 3046 MAZ-543, ZiL-131 · 135, KrAZ-6322, KrAZ-255, 스카니아 SBA111 우랄-4320 · 375D · 5323, FAP 2228 · 2026 · 1118, GAZ-66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셔먼 V (L13S)M/R, 2호 자주포R, T-34-100, T-34-122M/R, M109(A2/A5), SPH 122M, M110A2, {K9A1EGY} | |||
자주박격포 | M120M, M106A2, M125A2 | ||||
대전차 자주포 | SU-100R, ISU-152R, Mk.I 아쳐 | ||||
대공 차량 | 자주대공포 | ZSU-57-2, ZSU-23-4 | |||
단거리 대공미사일 | 9K31 스트렐라-1, MIM-72, VT-1, 9K331 TOR-M1, 9K332 TOR-M2, AN/TWQ-1 어벤저, {IRIS-T SLS} | ||||
다연장로켓 | BM-21, BM-24, RM-51, 63식 다연장로켓, VAP-80, M270 ML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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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전차 | T-34-85CZO | ||||
MBT | 1세대 | T-55(AV/QM2) | |||
2세대 | T-72(M/M1O) | ||||
3세대 | M1A1M, {T-90(S/SK)} | ||||
장갑차 | 차륜장갑차 | BRDM-2, BTR-60UP, BTR-4, BTR-94IFP, EE-9, 파나르 M3 · AML, M1117, {M1135 스트라이커} ILAV 뱃저, 레바 4×4IFP, 무하피즈, 아인-자리아 | |||
궤도장갑차 | FV103 스파르탄, M113A2, M548A1, {M577A2} , MT-LB, BMP/BVP-1(K/OstO), 탈하 APC, {M2A2 브래들리} | ||||
차량 | 소형 | 험비, 랜드로버 디펜더 110, 테크니컬IFP, 홍커 스콜피온-3O, ATF 딩고 | |||
트럭 | M939O, KrAZ-6322, 나비스타 인터네셔널 7000, 오시코시 M977 HEMTT · MTVR · FMTV · KM250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M109(A5/A6), 83식 자주포C | |||
대전차 자주포 | M36B2C, M36B1C | ||||
대공 차량 | 자주대공포 | ZSU-23-4 쉴카C, 판치르-S1 | |||
단거리 대공미사일 | M1097 어벤저 | ||||
다연장로켓 | BM-21, Sajil-60, TOS-1 부라티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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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대 | M1A2K | ||||
장갑차 | 차륜장갑차 | 파드 240, 푹스 1, 푹스 2 NBC-RS | |||
궤도장갑차 | BMP-2, BMP-3, M113A2, 데저트 워리어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M109A1B, PLZ-45 | |||
다연장로켓 | BM-30 스메르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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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 | <colbgcolor=#2e8b57> 1세대 | M47 패튼R | |||
2세대 | AMX-30SAS, M60A3S | ||||
3.5세대 | M1A2S | ||||
경전차 | M41 워커 불독R | ||||
장갑차 | 차륜장갑차 | UR-416, TPz 푹스, 파나르 M3, 넥스터 아라비스, Al-Masmak MRAP, LAV 6.0SANG, 피라냐 IISANG, V-150SANG, EE-11SANG | |||
궤도장갑차 | M113, AMX-10PS, M2A2 | ||||
차량 | 소형 | M151R, 험비, M-ATV, URO VAMTAC, CUCV | |||
트럭 | M939, M35, HET/HEMTT, FMTV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M109(A3/A5), AU-F1, PLZ-45, CAESARSANG | |||
자주박격포 | LAV II AMS-II | ||||
대공 차량 | 자주대공포 | ||||
단거리 대공미사일 | AMX-30 SA, 크로탈, HQ-17AE | ||||
레이저 | 사일런트 헌터 | ||||
다연장로켓 | M270 MLRS, ASTROS II, K-239 천무, TOS-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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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1272d> MBT | <colbgcolor=#c1272d> 2세대 | M60A3(TTS), T-72B(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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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대 | M1A2 SEP v3 | |||
경전차 | SK-105 퀴라시어 | |||
장갑차 | 차륜 장갑차 | 라텔 IFV, VAB VCI/VTT, AML 60/90, AMX-10RC, {타타 WhAP} | ||
궤도 장갑차 | BMP-1, BMP-3, AIFV, M113(A1/A2/A3), AMX-10P, OT-62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M109A1/2, M110A2, CAESAR | ||
대공 차량 | 자주대공포 | M163A1, 퉁구스카 M1 | ||
단거리 대공미사일 | M48 채퍼럴, VL MICA, 퉁구스카 M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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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전차 | 셔먼 VCR, T-34-85M1/M2R, IS-2R, IS-3R | ||
MBT | <colbgcolor=#fff> 1세대 | T-55(A/L/AM1 · M2) MéridaM/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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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 T-72(M/M1 · 1D) Jaguar, PT-91(MA/MA1) 트바르데M, 레오파르트 2(A4/A5), M1A1SA | ||
3.5세대 | 레오파르트 2PL, M1A2 SEP v3, K2GP, {K2PL} | ||
경전차 | PT-76BR, | ||
장갑차 | 차륜장갑차 | 쿠부시R, KTO 로소막, BRDM-2, SKOT-(1A/2A · 2AP), BTR-40R | |
궤도장갑차 | TOPASR, BWP-1(C/D), BWP-2(D)R, MT-LB, {BWP 보르숙}, {CBWP 사업 K-9 차대기반}, | ||
차량 | 소형 | {K-151 레그완}, 타르판 혼커 2000 · 스콜피온 · 스콜피온-3, 투막, 온실라, 디펜더, 벤츠 GD 290/250, WD-43, 샌드캣 | |
트럭 | 벤츠1017A · 유니목 1300L, ZiL-131, ZiL-157, 이베코 스트라리스 · 트래커 · 유로카고 · MP720 시리즈 · M40.12WM, Star 200 · 244 · 266(M) · 660(M) · 944K ·1466ML · 1444, Jelcz P/S662D · P662D · P642D · C642D · C662D · P/S862D · P/S842D 타트라 T-815, KrAZ-255, 우랄-375D, 우랄-4320, GAZ-66, FMTV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2S7 PiwoniaR, 2S1(M/T) Goździk, wz. 1977 DANA-T, AHS 크라프, AHS 크릴, K-9A1, {K9PL} | |
자주박격포 | TOPAS-2APR, {로소막-Rak} | ||
대전차 자주포 | SU-57R, M10 아킬레스R, ASU-57R, ASU-85MR, SU-100R, ISU-152R, M36B1C/R | ||
대공 차량 | 자주대공포 | ZSU-23-4MP BiałaM, | |
단거리 대공미사일 | 9K31 Strzała-1R 9K35 Strzała-10MR, ZRK-SD RombR · 9K33BM3 ŻądłoM, Mała NAREW | ||
다연장로켓 | BM-24R, BM-21R, WR-40 랑구스타M, RM-70/85, M142 HIMARS, {호마르-K}, {호마르-A} | ||
지원 차량 | 구난차량 | BPz 2, {M88A2 허큘리스} | |
교량차량 | {M1110 JA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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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장로켓 | M142 HIMARS | LAROM | APR-40 | APRA-40 | APR-21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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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차량 | {M1110 JAB} | BLG-67 | ||
건설기계 | S-1500 LS 불도저 | AG-180 그레이더 | SŁ-34 로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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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 M60A3, T-62(M/K), 69식 전차, T-72(A/AV/M/마흐미아) | |||||
3세대 | M1A1M 에이브람스*, 레오파르트2A4TR* | |||||
장갑차 | 차륜장갑차 | BTR-80, BRDM-2, M1117, MRAP | ||||
궤도장갑차 | M113, BMP-1, BMP-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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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 2S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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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장로켓 | BM-21 | |||||
※ *: 실질적인 사용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선전용으로만 사용 ※ 2½톤 트럭(M939, M35)의 경우 한국제가 아닌 미국의 모델을 일컬음 |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 ※둘러보기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운용장비 | 현대 기갑차량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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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이와 비슷하게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 전차인 M4 셔먼도 남북전쟁에서 활약한 장군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2] 훗날 그의 셋째 아들인 로버트 에이브람스가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부임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을 때 탱크의 아들이 온다!라며 북한군의 안위를 걱정(?)하는 댓글이 난무했다.[3] 이는 미군 장비의 특징이기도 하다. 원래부터 개량을 염두에 두고 무기를 여유 있게 설계해 몇몇 무기는 실전 배치 자체는 아주 옛날에 됐더라도 꾸준한 개량을 통해 성능이 최신예 제품보다 낫기도 하다.[4] 특히 주요 비교 대상이던 독일 연방군의 레오파르트 2는 군축으로 인해 2010년대 중반까지 개량이 거의 진행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5] 1982년 제너럴 다이내믹스 육상사업부에 인수되었다.[6] 사실 참조'만' 되었다. MBT-70의 특징인 152mm 건런처, 포탑에 집중된 전투실, 유기압 현가장치, 컨티넨탈제 1470마력 디젤엔진, 자동장전장치 등 독특한 기종 특성은 M1 에이브람스에서는 단 하나도 적용되지 않았다. M1 에이브람스는 MBT-70 개발과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던 기술 일부가 들어갔을 뿐 직접적인 후계기가 아니며 애초에 개발사도 다르다.[7] "PB 17-96-6". Armor. Vol. CV, no. 6. November–December 1996.[8] NSIAD-88-198[9] 1000발 탑재, 발사속도 250RPM(×2), 고각 -15° ~ +90°[10] 12발 탑재, 구경 152mm, 무게 51.8kg, 대공사거리 8km, 대지 사거리 10km이다. 미사일 런처 포대는 숨길 수 있다.[11] 발사속도: 850RPM, 고각 -5° ~ +60°[12] K-21과 비슷한 보병전투차급 가격까지 떨어진다. 물론, 가격이 가격인만큼 내용물은 복합장갑도 없는 깡통일 확률이 높다.[13] 사실 레오파르트 2의 전자장비는 통일과 냉전 종식 등으로 개량할 예산이 날아가는 바람에 서방 3세대 전차들에 비해 많이 밀린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K-1A1이나 T-72 최신형이 레오파르트 2A6에 비해 사격통제장비 면에서는 앞서있을 정도이다.[14] 네트워크 중심전이라는게 현실적으로 중요성이 커진 지는 이제 10여년밖에, 그것도 미국이 선발주자로 시작한 일이었던지라 당장에는 세계적으로 미국의 체계를 모방하거나 최소한 미국의 시스템과 호환시키려는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는게 현실이다.[15] M1A1 HA 초기형에 사용된 1세대 HAP은 동 시기 다른 서방 전차들이 복합장갑에 HHS를 집어넣었던 것과 다르게 강판이 HYS라 열화우라늄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방어력 자체는 딱히 출중한 편이 아니었다.[16] M1A1HA 후기형과 1995년 이후 M1A1HC에도 적용되었으나 M1A2에 쓰인 게 방호력이 더 높다.[17] K-1 계열 전차의 경우 양압장치가 없어 화생방 환경에서는 내부에서 전차용 집단 방호 공기 여과기에 연결된 방독면을 써야 한다. 사실 현재 K-1E1과 K-1A2으로 개량하면서 일부 전차는 양압장비를 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게 양압장치가 장착될 계획으로는 K-1E2가 2024년에 진행될 예정이다.[18] 위 사진은 러시아 네티즌들이 에이브람스 전면을 뚫을 수 있다고 헛된 주장을 할 때 쓰는 사진이다. 전면장갑을 뚫어 격파가 가능하다! 해서 클릭해보면 저 사진과 함께 자학 개그를 하고 있다. 허나, 어디서나 자국비하나 자학개그를 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니 걸러 들어야 한다. 현재 3.5세대 전차끼리 정상적으로 교전이 일어난다면 아직까지는 서로 전면을 뚫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19] 포방패에는 주퇴복좌기 등의 공간 문제로 복합장갑을 삽입할 수 없거나 삽입한다 해도 두껍게 깔 수 없다. 그렇다고 철판을 닥치는대로 붙이자니 주포 수직 구동 속도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때문에 포방패의 방어력은 포탑 전면에 비해 훨씬 낮다. 포탄의 관통력도 현대만큼 좋지 않던 2차 대전기에는 강철로 두껍게 만든 포방패가 오히려 포탑 장갑보다 강한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과 고성능 대전차고폭탄이 개발되어 복합장갑이 적거나 거의 없는 포방패가 포탑의 주 장갑보다 약한 약점이 되어버렸다.[20] 에이브람스만이 아니라 웬만한 전차들엔 다 있다.[21] 워 썬더에서는 에이브람스의 포탑 링 부분이 비상식적으로 쉽게 관통되지만, 도탄된 탄자의 깨짐이나 관통력 열화가 구현되지 않아서 상판에 튕긴 탄이 관통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포탑링에 골인하는 탓이다. 패치로 급경사에 도탄된 APFSDS는 관통력이 매우 낮아져서 막힌다. 물론 포탑링에 직접 맞으면 당연히 뚫린다.[22] 실제로 이라크군 M1A1이 9K135 코넷에 관통되었는데 방폭문까지 함께 뚫려 승무원이 몰살당한 적이 있다.# 드물긴 하지만 아예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아닌 것.[23] K-2 흑표, 10식 전차나 MGCS 등이 그 예.[24] K-1A1의 주포도 이 모델이다.[25] 다만 수동장전이 힘든 산악 지역에서 전차를 운용하고, 미군에 비해 전차 승무원의 숙련도도 떨어지는 사우디군이나 이라크군에게는 마이너스 요소이다.[26] 이런데도 수동장전을 고집하는 이유는 이 문서에 잘 나와 있다. 추가적으로 서술하자면 미군의 숙련도로는 사우디나 이라크군보다 훨씬 빠른 장전이 가능하고 게임과 다르게 소련군이든 미군이든 준비탄을 다 쓰고 나면 전차를 멈춰서 포탄 재배치를 하기 때문이다. 미군 vs 러시아군이라도 붙지 않는 한 미군이 사우디군처럼 M1을 돌격포로 쓰면서 끝도 없이 지속사격을 할 일이 없다. 또 미군도 자동장전장치에 아주 관심이 없는 건 아니라서 아래에도 나와 있듯 이미 테스트도 했고 도입하려고 노력은 했다. M1은 첨단전차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전차 승무원의 숙련도로 커버되는 부분에 한해서는 3.5세대 전차들 대다수가 표준적으로 가지고 있는 장비가 없거나 늦게 도입되기도 한다. 게다가 미육군은 2017년 여름 포트 베닝에서 주력전차 에이브람스에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하여, 탄약수에게 무인기 및 무인지상차량 제어 책임을 부여할 수 있는지 평가하였다.#############[27] A1부터 갑자기 탄자의 세장비가 극단적으로 늘어나더니 A3에 와서는 아예 탄자가 거의 탄약 끝에서 끝까지 닿는다.[28] A1부터 붙은 별명이다.[29] 55구경장으로 바꾸면 RHA 1000mm도 꿈이 아니지만 44구경장으로도 충분하므로' 현재로서는 급하게 바꿀 이유가 없다.[30] 오비털 ATK의 특허에 따르면, 관통자 앞부분 100mm 이상을 뒷부분과 느슨하게 이어 놓아서 떨어져 나갈 수 있게 만들면, 이 앞부분이 반응장갑을 작동시키고 뜯겨나가고 에너지와 관통자 형상을 유지한 뒷부분이 그대로 주 장갑을 때리는 식으로 반응장갑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성형작약탄의 탠덤 탄두와 비슷한 원리이다. 특허에서는 앞 부분을 편의상 강철로 가정했지만, 그보다 밀도가 높은 물질을 사용해도 된다고 적혀 있다.[31] AMP는 M830A1 대전차 고폭탄 + M908 장애물 제거탄 + M1028 캐니스터 탄의 역할을 탄 하나에 때려박고, 미리 신관 설정만으로 선택한 탄종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32] 흑표는 열상이 최대 15x4 = 60배율의 디지털 줌이다.[33] 당연하게도 25/50배율은 디지털 줌이다.[34] 66번 포수가 가장 잘 맞추었고, 13번 포수가 가장 못 맞추었다. 그러나 가장 못 맞췄다고는 해도 표적지를 보면 몇 발이 밖으로 빠져나갔을 뿐인 상당한 실력이다.[35] 사실 별 대단한 장비는 아니라서 메르카바 Mk.3 등 전자장비 좀 한다하는 3세대 전차들도 있는 장비다.[36] 장갑 관통시 높은 마찰열과 압력으로 탄자 첨단부가 뭉툭해지는 현상. 우라늄은 이와 반대되는 셀프 샤프닝(자기단조) 효과가 있다. 하지만 독일, 대한민국 등은 머쉬루밍 효과를 극복하거나 혹은 완전히 제거한 텅스텐 합금을 개발하여 사용 중이다. 물론 가격은 열화 우라늄이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미국 특유의 엄청난 규모의 경제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론 그리 저렴한 수준은 아니다.[37] 세간의 착각과 달리 방사능과는 전혀 상관 없다.[38] 위 각주에 기술했듯이 방사능 방호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단순히 먼지를 흡입하지 않도록 막는 방진복으로, 반도체 시설 같은 미세한 중금속 물질을 다루는 곳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물건이다.[39] Keele, M. J., Rapacki, E. J. Jr., Bruchey, W. J. Jr., Technical Report BRL-TR-3236: High Velocity Performance Of A Uranium Alloy Long Rod Penetrator, Ballistic Research Laboratory, Aberdeen Proving Ground, retrieved from http://www.dtic.mil/cgi-bin/GetTRDoc?AD=ADA236191[40] 보통 1.5km~1.7km 근처에서 논다[41] 그래서 에이브람스 승무원들은 이 엔진음을 죽음의 속삭임이라고 한다.[42] 클럽이나 콘서트와 같이 음악을 크게 트는 곳에서 꿍꿍거리는 베이스 소리는 아주 멀리서도 들을 수 있지만 고음은 웬만큼 가까이 가지 않는 이상 안 들리는 것을 생각래 보자.[43] 2~3km 이상의 원거리에선 상대전차가 발포한 것을 인지하고 차량을 이동해도 정타를 피할 수 있다는 뜻.[44] 엔진 수명을 고려하지 않고 안전장치를 모두 해제하면 실제 세팅된 1500마력이 아니라 2000마력까지 뽑을 수 있다.[45]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차체나 서스펜션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해 실험용으로 하는 것이지 진짜 전장에서 탱크가 100km/h로 다닌다는 소리가 아니다. 가령 같은 가스터빈을 쓰던 T-80U도 110km/h 속력을 내는 테스트를 할 때는 반응장갑, 탄약, 포수, 차장, 기타 예비궤도 등을 다 떼어버리고 테스트했다. 실제 전투중량으로 이 짓을 하면 당연히 엔진이 퍼질 것이다.[46] 2차 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이 연료 부족에 시달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에어 필터의 부족이었다. 엔진이 마모되면서 기름을 훨씬 많이 먹어댔기 때문이다. 하물며 기름 잡아먹는 괴물인 가스 터빈 엔진은 안 봐도 비디오 수준이다.[47] 문단에 나온 M1A2의 67톤은 미국쪽 숏 톤-2,000lb(907.2kg)-이다(그리고 M1A2는 SI기준톤으로 63톤). 롱 톤-2,240lb(1,016.04691kg)-으로 환산하면 62톤이다. 그리고 톤-1000kg-은 63톤.[48] 일단 사막 한가운데 M1 에이브람스와 M2/3 브래들리들을 C-5나 C-17을 투입해 전개시켜 놓고 C-130에 기갑용 유류를 가득 싣고 보급을 하며 전투를 했다. 그야말로 미국이라 할 수 있는 전술이다.[49] JP-8은 1990년대 이후 미국 정부와 군의 연료 보급체계에서 디젤을 완전히 대체했다. 이유인즉, 단일 연료로 유류보급체계를 통일하는 것이 실제로는 더 적은 행정소요를 지출하며, HEMTT로 대표되는 미군의 병참체계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 실제로도 등유 램프나 가스 스토브, 험비나 브래들리 등의 디젤 엔진에 항공기에 사용할 것을 전제로 휘발성이 낮고 인화점이 높도록 특별이 제조한 항공유를 붓는 정신나간 짓을 당당하게 실행하고 있다. 심지어 유류 단일화를 위해 군용 오토바이에도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더 무서운 것은 미 국방부 군수국(DLA)에서 공개한 유류 가격을 본다면 정확히 리터당 1달러라 세금이 붙는 대한민국의 경유 가격의 2/3 수준이다. 사족으로 디젤 엔진은 등유를 잘 받아먹는다. 실제로 디젤 엔진용 가짜 경유 사건의 주범이 바로 등유와 경유를 혼합하여 주유하는 것. 참고로 좀 구식의 디젤 엔진은 폐식용유로도 작동된다![50] 카투사와 대한민국 공군이 대화를 나누면 서로 기겁한다. "그게 비행기 연료였어?" vs "그걸 자동차랑 탱크에 넣어?"[51] 사실 전 세계를 통틀어서 파워팩을 교체할 때마다 완전히 신품으로 교체하는 나라는 없다. 전부 헌 파워팩을 정비창에 가져가 정밀계측과 주요 소모품 등을 교체하고, 파워팩 수명이 다 된 다른 전차에 교체를 한다. 그리고 AGT-1500 엔진은 하니웰에서는 안 만들지만, 설계권과 생산권은 육군이 사서 외주를 주고 있다.[52] K-1 전차 프로토타입에는 에이브람스처럼 장착되어 있었지만 단가 문제로 양산형에서는 빠졌다.[53] 실제 에이브람스의 FBCB2는 TC용 모니터에 통합되어 있으며 사진과는 다르다. 생각보다 화면 해상도가 매우 낮다.[54] 이러한 통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전략을 짜서, 전차의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전투효율을 매우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70년 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이 구현한 현대적 기갑부대를 통해 증명되었다. 당시 독일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차마다 통신장비가 달려있었고, 단순히 전차와 전차끼리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공군(?!)과의 협공까지 진행했다. 예를 들어, 독소전 초기 독일 전차부대는 T-34 부대를 정면에서 격파할 수 없었지만, 대신 포병대에는 포격을, 공군에는 급강하 폭격기의 지원을 요청하여 수많은 전과를 올렸다.[55] 이 전투 우위를 일상 생활에서 체험하고 싶다면 워 썬더나 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할 때 인터페이스를 끈 상태에서 인터페이스를 켠 적을 상대해보면 된다. 미니맵, 피아식별, 아군과의 채팅 및 신호 표시 등 팀플레이에 필요한 정보 요소가 전부 없어지는 크나큰 제약이 발생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해당 게임의 플레이어들은 UI를 통해 FBCB-2에 준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는 것이다.[56] 그나마 IFIS라는 것을 만들어 HEL 사양에 탑재했으나 이건 미국이 1994년에 적용한 IVIS와 같은 물건이라 정밀도, 갱신속도, 정보처리 능력이 훨씬 떨어진다. 새 시스템은 올해부터 테스트에 들어가기로 한지라 독일이 FBCB-2를 따라갈 날은 멀기만 하다.[57] 아직까지는 모든 차량에 장착된 것은 아니며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차량(지휘관 탑승 험비 등)에만 우선적으로 장착되어 있다.[58] 육군훈련소 정훈교육 시간에 뛰어난 정신력과 단합으로 수적으로 우세한 적을 이긴 사례로 명량 해전과 함께 간간이 언급되는데, 실제로는 정신력이 어쩌고를 하기 전에 전차의 스펙 차이부터 답이 없는 수준이었다. T-55는 2차대전 종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개발된 1세대고, 에이브람스는 냉전기 후반부에 개발된 3~3.5세대이다.[59] 불쌍한 이 M2 브래들리들은 T-72와 M1A1의 합동 공격을 받아 11대가 격파되었다. 그럼에도 브래들리에서 피격된 사망자는 겨우 2명이었다.[60] 사진 오른쪽에 홀로 오른쪽 측면을 보이고 M1A1을 향하고 있는 전차는 M60 전차. 그 전차 뒤에 있는 장갑차는 M113이다.[61] 첫번째 사례는 독일의 레오파르트 2다.[62]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에이브람스(31대)의 절반 가량이 손실되었다는 말이 된다.[63] 에이브람스의 설계를 참고해서 만든 K-1 전차도 포탑이 비대칭이다.[64] 그나마 최신작인 1/16 M551 셰리든은 크기다운 디테일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다.[65] 윤활유의 잔량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로 이 부분은 투명하다.[66] 초기엔 메탈 포신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은근슬쩍 빠졌다.[67]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내부재현형과 ABV 한정이다. 다른 제품들은 구성 대비 평범한 가격이다.[68] 조립성 자체는 좋은데 회치기가 워낙 심해 조립 편의성은 그다지 좋다고 하기 힘들다.[69] 탄색, 회색, 호주군 사양 각각 1종.[70] 탄색 TUSK 2 장착형 1종, 탄색 2종, NATO 3색 1종이다. 근데 TUSK 2 키트를 쓴 M1A2가 RWS를 쓰고있다.[71] 안그러면 피규어가 제대로 안들어가 문제가 생긴다.[72] 물론 필요한 브릭을 부착하면 실제 미군이 운용중인 TUSK 2 키트를 완벽히 구현할 수 있다.[73] 공축 중기관총은 브릭암즈의 M2HB에서 양손 손잡이를 탈거하고 접착제로 90° 각도로 붙이면 된다. 반응장갑은 높이가 2블록(얇은 블록 두께 6개 높이)인 1x2 블록을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