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4 Challenger 2 |
1. 개요
영국 육군 소속 챌린저 2 운용 영상 |
2. 제원
<colbgcolor=#000066><colcolor=white> FV4034 Challenger 2 FV4034 챌린저 2 | |
개발 및 생산 | |
개발사 | <colbgcolor=white,#1f2024>Alvis plc[1] BAE Systems Land & Armaments[2] |
개발기간 | 1986년 ~ 1989년 |
생산기관 | BAE Systems Land & Armaments |
생산기간 | 1993년 ~ 2002년 |
생산량 | 약 446대 |
운용연도 | 1998년 ~ 현재 |
운용국가 | 영국 오만 우크라이나 |
제원 | |
전장 | 8.3 m (포신 포함 시 13.50 m) |
전폭 | 3.5 m |
전고 | 2.49 m |
공허중량 | 62.5 t |
전투중량 | 75.0 t |
포탑중량 | - |
승무원 | 4명 (전차장, 포수, 조종수, 탄약수) |
공격력 | |
주포 | 55구경장 120mm L30A1 전차포 |
부무장 | 7.62mm L37A2 탄약수 보조기관총/RWS(챌린저 2 TES) 7.62mm L94A1 공축기관총 1정 12.7mm M2HB / 40mm 고속 유탄 발사기 RWS 운용 가능 |
탄약적재량 | 120mm 전차포탄 47발 적재 7.62mm 기관총탄 4,200발 적재 |
기동력 | |
사격통제장비 및 기타장비 | TOGS II 포수 열영상 조준경(전차장 시점 공유) VS 580-10 전차장 조준경 Bowman C4I 체계 P-BISA 전장관리체계 |
상하 고저각 | − / +° |
좌우 회전각 | 360° |
엔진 | 퍼킨스 CV12-6A 26.1리터 V12 트윈 터보 디젤 엔진 |
최대출력 / 회전 수 | 1,200 HP // 2,300 RPM |
최대토크 / 회전 수 | 4,126 NM // 1,700 RPM |
출력비 | 62.5 t (기본) : 19.2 hp/t (14.3 kW/t) 75.0 t (TES) : 16.0 hp/t (11.9 kW/t) |
변속기 | David Brown Santasalo TN54E 변속기 전진 6단 / 후진 2단 |
현가장치 | 하이드로가스 서스펜션 |
연료용적 | 1,592L |
최고속도 | 도로 : 59 km/h 야지 : 40 km/h |
항속거리 | 도로 : 550 km 야지 : 250 km |
최저 지상고 | 500 mm |
초월능력 | - |
초호능력 | - |
등판능력 | - |
도섭능력 | - |
방호력 | |
장갑형식 | 복합장갑-초밤 / 도체스터 레벨 2 탈부착식 반응장갑 킷 또는 슬랫아머 탑재 |
방호력 | 초밤장갑 (기밀사항) |
3. 개발사
챌린저 1 자체는 꽤 괜찮은 전차였으나, 처음부터 영국군이 원해서 도입한 전차는 아니었다. 원래 영국군이 도입할 전차는 1970년대에 차세대 MBT 산업으로 MBT-80 프로젝트를 계획되고 있었으나, 동시기에 발생한 이란 혁명의 여파로 이란에 수출하기 위해 개발한 치프틴 베이스의 Shir 2 전차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이를 개발한 빅커스사 등 전차 관련 업계가 경제적 위기에 빠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 상황에서 3세대 전차가 필요한 영국군은 MBT-80 대신에 Shir 2를 대폭 개량한 FV4030/4 전차를 챌린저라는 이름으로 도입하게 됐다.결국 1980년대 중반부터 영국군에서 제대로 된 신형 전차 개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이에 호응하여 빅커스 사에서 1986년부터 영국제 MVEE 차체[3]에 빅커스 MBT Mk.7의 Universal 포탑을 개량한 포탑을 장착하고 강화된 신형 초밤장갑을 적용한 FV4034 전차를 개발한다. 이후 1987년에 영국 국방부에서 차세대 전차로 미국의 M1 에이브람스, 프랑스의 르클레르 전차, 독일의 레오파르트 2 그리고 영국의 FV4034(챌린저 2) 중 하나를 선택하고자 한다.
4가지 전차 중에 가장 먼저 탈락한 전차는 르클레르였다. 르클레르는 예비탄의 보급 시 승무원 3인으로는 생존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은 선택지는 M1 에이브람스와 레오파르트 2 그리고 FV4034(챌린저 2)였다. 에이브람스의 경우 성능은 좋았지만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한다는 점에서 유류 및 보급 문제로 인해 탈락했고, 챌린저 2는 이전의 치프틴과 챌린저 1과 유사한 기동성 결점을 가지고 있는데다 주포 성능도 활강포를 장착한 다른 전차들보다 낮다고 판단되어 탈락하게 된다.
따라서 실무진은 당시 기준으로 공격, 방어, 기동성 그리고 동맹국과의 탄약 호환 등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진 레오파르트 2를 선정해 보고했다. 하지만 챌린저 2 개발 업체의 로비와 전차 종주국이라는 자존심이 걸려있었기에 최종적으로는 레오파르트 2 대신에 챌린저 2가 영국군 전차로 채택되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퇴역 장교의 인터뷰에 의하면 르클레르가 챌린저 2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었고, 르클레르가 탈락한 후 레오파르트 2를 선택했지만 이에 반해 최종적으로 챌린저 2가 선정된 결과에 대해 안타깝다는 의견을 밝혔다. #
이후 1991년에 영국 국방부가 FV4034의 주문을 확정하면서 FV4034는 챌린저2라는 이름을 부여받았고, 기존의 챌린저는 챌린저 1으로 개명되었다. 한편 수출용으로만 나오던 빅커스 MBT 계열 전차들의 설계 기술들(Universal 포탑 등)이 영국군의 차세대 전차에 기술적 베이스를 제공했다는 의미도 있다.
자세한 챌린저 2의 재식 채용 과정은 다음과 같다.
- 1989년 빅커스 사와 영국 육군 사이에 9천만 파운드짜리 차기 주력 전차 사업용 참여 계약이 완료되었다.
- 1991년 6월, 영국 국방부는 5억 2천만 파운드에 140대의 차기 주력전차를 주문했으며, 1994년 268대를 추가 주문했다.
- 1993년부터 생산이 시작됐으며, 1994년 7월에 영국군에 챌린저 1의 대체 전차로 인수인계됐다.
- 1998년 정식으로 제식 배치 됐으며, 영국군은 충분한 챌린저 2 수량이 확보된 2001년 챌린저 1을 전량 도태시켰다.[4]
- 2002년 최종 양산분이 영국군에 인수인계됐다.
빅커스 MBT Mk.7의 Universal 포탑을 기반으로 재설계한 포탑을 장착했고, 주포도 치프틴 Mk.5부터 사용한 구형 L11A5에서 신형 L30A1으로 바꾸게 된다. 내부적으로는 영국군 C4I 체계인 Bowman 장비와 전장 관리 체계(P-BISA) 등 전자 장비를 장착했으며, 이에 맞춰 캐나다 Computing Devices Co에서 만든 듀얼 32비트 프로세서와 MIL STD1553B 데이터 버스가 장착된 디지털 사격통제 컴퓨터를 사용했다. 이 컴퓨터에는 전장 정보 통제 시스템 등 추가 시스템을 넣기 위한 용량도 확보되어있었다.
포수 조준경만 한정적으로 Thermal Observation and Gunnery Sight II(TOGS II)라 불리는 열상 시야를 증설했다. 차장 조준경은 열상 없이 적외선 야간 투시경이 장비 되어 있어 현용 3세대 MBT 중에서 상당히 열악한 가시 장비를 지닌 축에 속한다.
방호력과 생존성 부분에선 최신식 개량형 초밤 장갑인 도체스터 장갑을 도입하여 방호력을 크게 증강시켰으며, ERA 증가장갑 패키지나 승무원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 덕분에 등장 당시 세계에서 가장 방호력과 생존성이 높은 전차로 꼽혔었다.
주포인 로열 오드넌스 L30A1 120mm 55구경장 강선포의 경우, 등장 당시에는 라인메탈 120mm L/44 활강포에 비해 포신 수명이 짧고 포구 압력이 6180 Bar로 서구권 표준인 규격인 120mm L44 활강포의 7,100Bar보다 920Bar나 뒤쳐졌다.각국 전차의 포구 압력 초기엔 강선의 사용으로 4km가 넘어가도 안정된 탄도를 유지하고, 기존 탄종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 등 몇몇 부분에서 이점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분리식 장약을 사용하는 것 때문에 포탄의 관통자를 늘릴수 없어서 날탄 개량에 문제가 생겼고, 시간이 지날수록 전차의 사격통제장치가 발달하면서 활강포의 명중률이 상승하고 고폭탄 등 활강포용 신형 탄약 개발이 이루어짐으로서 그 의미가 사라졌다. 그 외에도 활강포용 포탄들로 선정된 나토 표준 탄약과의 호환 문제도 겪고 있다.
엔진의 경우 챌린저 1에 쓰인 1200마력 디젤 파워팩을 그대로 쓰고 있어서 동력 계통에서는 챌린저 1과 큰 변화가 없고, 방향 전환도 핸들식이 아니라 과거 소련의 T-34 전차 마냥 레버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조종수 편의성도 매우 떨어졌다. 그 때문에 3.5세대 MBT들 중 기동성과 조작 편의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영국 육군의 교리상 기동성은 후순위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 때문에 수출에는 문제가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에 Challenger 2E라는 개량 계획이 나오게 된다.
4. 배치 후
작전 수행중인 챌린저 2 |
하지만 그 후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의 M1 에이브람스와 함께 다국적군의 지상 전력 탱킹 투탑을 맡아 적 공격으로 단 한 대도 손실되지 않았으며, 수많은 이라크군 전차를 성공적으로 격파했다. 특히 70여 발의 RPG-7 세례를 받고도 생환한 사례와, 14발의 RPG-7 근거리 사격에 MILAN 대전차미사일까지 한 발 맞고도 승무원은 전원 생환하고 전차는 6시간의 수리 뒤에 다시 전장에 복귀한 사례 등으로 챌린저 2의 방호력과 생존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챌린저 2가 이라크 무장세력의 RPG-29에 차체 하부가 관통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조종수의 다리 일부가 절단됐다는 사실이 2007년 공개됐다. 이 RPG-29 관통 사건은 챌린저 2가 영국군의 냉전기 전차전 교리인 헐 다운에 치중한 설계로 차체 전면 하부에 복합장갑을 넣지 않았기에 생긴 일이다.[6] 당시 영국군도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어 차체 전면 하부에 ROMOR-A 반응장갑을 장착해서 보완했지만 RPG-29는 탠덤 탄두를 장착하고 있어 이에 대해 방호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맥없이 관통 당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네티즌들이 토론을 벌이기도 했으며, 결국 지금까지 알려졌던 챌린저 2의 방호력이 과대 평가되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영국군 소속 챌린저 2는 이라크 이외에도 코소보와 보스니아에서도 활약하고 있거나 했으며, 오만에 38대가 수출되었다.
최근 영국 육군이 예산 삭감, 관리 문제, 이라크와 아프간 전장에서의 장기간 활동으로 인한 장비들의 심각한 노후화와 현대 전장의 패러다임 변화 등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챌린저 2를 개량하는 선택지뿐만 아니라 현재 창고에 있는 물량까지 포함한 227대 전부 아예 퇴역시켜버리는 방법도 고려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2021년 영국 정부에서 발간한 Integrated Review에서 현재 보유중인 227대의 챌린저 2 중 148대를 개량 후 챌린저 3이라 명명한다고 한다. 미개량 분 챌린저 2의 경우 2025년까지 운용하고 퇴역처리를 실시한다고 한다.
2023년 영국은 우크라이나에게 챌린저2 전차를 공급하는 것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으며 1월 14일 공여가 확정되었다.# 중대 하나 정도 규모인 14대가 지원된다.
5. 개량형
5.1. 챌린저 2E
챌린저 2의 개량형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온 버전. 2000년대 초반에 시작한 수출용을 위해 진행된 계획으로, 챌린저 2를 기반으로 사격 통제 장비와 야시 장비, 관측 장비를 교체하고 엔진도 기존의 1200마력 디젤 파워팩에서 1500마력 MTU MT883 유로 파워팩으로 교체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이 전차는 그리스 차기 전차 도입 사업에 응찰했다. 그러나 새로운 사격통제장치와 엔진에 대한 승무원의 운용 미숙이 있었고, 그리스 측에서 구식 탄약을 제공한데다 포탄에 쓰는 장약은 심지어 잘 사용되지 않는 장약을 제공하는 실수가 겹치면서 망신을 당했다. 이 당시 테스트에 나선 챌린저 2E에는 L27 계열 등 챌린저 2가 쓰는 L30A1 전용 날탄이 아닌, 치프틴과 챌린저 1에 장착된 구식 L11A5 주포용 구식 L23 APFSDS가 제공됐다. 거기다 장약은 L23에서는 잘 쓰지도 않는[7] L14A2가 제공됐는데, 이 L14A2는 걸프전 직전 사막 환경에 맞추기 위해 L14A1을 개량해 급하게 생산된 장약이며, 심지어 그리스 전차 테스트 시점에선 이미 노후화된 장약이었다. 그 결과 영국 본토로 돌아온 챌린저 2E는 FCS는 멀쩡했지만 포신 내부에 주포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킬 만큼 그을음과 찌꺼기가 잔뜩 끼어있었다고 한다. 즉, 그리스 측으로부터 챌린저 2에 장착된 신형 주포인 L30A1용 날탄도 아닌 구식 날탄이 제공되었는데, 이 날탄에 맞지 않는 장약이 제공되었고, 거기다 이 장약에 문제가 있어 주포를 고장냈다. 이런 악재들이 한 번에 겹치는 바람에 사격 통제 장치나 주포의 실제 성능과 상관없이 챌린저 2E의 사격 실험 결과가 매우 안 좋게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사정은 테스트 이후 영국에 돌아와서야 밝혀졌고, 테스트 당시에는 망신만 당하고 말았다.[8]
엔진의 경우 MTU 사에서 만든 1500마력 MT883 유로 파워팩이 사용된 덕분에 그리스 전차 테스트 당시 M1A2와 레오파르트 2A5를 능가한 최고의 항속 거리와 높은 연비를 자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영국군에 의해 채택되지는 못했다. 그리스에서 있었던 일 때문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지만, 결국 2005년 BAE에서 사업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유야무야됐다.
5.2. CLIP
CLIP |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에 챌린저 2 한 대에 라인메탈 120mm 55구경장 활강포를 장착해서 실험을 진행했다. 결론적으로 주포는 챌린저 2 포탑에 딱 맞아들어갔지만,[11] 일체형 포탄을 적재하기 위해서는 탄약 적재함 등의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 결과 모든 챌린저 2를 CLIP 사양으로 개량할 경우 38억 6천만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고, 결국 사업은 엎어지게 된다. 당시 영국군 입장에서 똑같은 120mm 55구경장 사이즈인 L30A1이나 55구경장 활강포나 동일 포탄 사용시 화력 면에서 큰 차이는 없는 상황에서, 55구경장 활강포 사용으로 기대했던 운용비 절감이 초기 투자비용에 의해 매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냥 사업을 포기했다고 한다.
한 대 만들어진 CLIP 사양 챌린저 2는 기술 실증기로서의 의미와 재환장 비용 문제 등으로 현재 그대로 영국 본토 방위 부대에 남아있다고 한다. 당시의 개발이 진행되어 2009년 시범 생산된 신형 텅스텐 날탄과 헤쉬탄도 CLIP 사업이 공중에 뜨면서 CLEP 이전까지 사실상 사장되었다.
현재 영국 육군의 공식 입장은 챌린저 2의 화력 보강 개수를 "무기한 연기시킨다"이지 "취소한다"가 아니라고 한다. 즉, 기회만 되면 언젠간 챌린저 2의 화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하며, 이게 CLEP에 반영이 된다. 다만 영국군 입장에서 활강포 개수는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에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5.3. TES
TES |
그 결과 챌린저 2는 위 사진처럼 차체 전면 하단과 측면에 도체스터 증가장갑을 장착하고, 포탑 및 차체 측면 증가장갑 위에 ERA를 장착하였으며, 차체와 포탑 측후면에는 바 아머와 슬랫 아머를 장착하였고, IED 등에 대항하기 위해 차체 바닥 IED 방호판과 전파 방해 장치[13]를 장착하였다. 또한 후방 감시 카메라와 전면 조종수용 열영상 장비가 증설되었다. 그리고 RWS가 장착되었다. 이 RWS에는 기존의 7.62mm L37A2 GPMG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필요에 따라 12.7mm 중기관총, 40mm 자동 유탄 발사기로 교체할 수도 있다. 장갑과 각종 장비들의 추가로 무게가 기본형의 62~64톤에서 75톤까지 늘어났으며, 그야말로 움직이는 요새가 따로 없다. 이 개수를 TES(Theatre Entry Standard) 개수라고 하며, 실전에 투입되는 영국군 챌린저 2는 전량 이 사양이라고 한다.
5.4. CSP
2005년부터 영국 국방부는 챌린저 2를 2030년대까지 쓸 수 있게 하기 위한 능력 지속 프로그램(Capability Sustainment Programme, CSP)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CSP는 2020년까지 끝낼 계획이었고, 이를 통해서 영국군 챌린저 2의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CLIP에서 고려한 활강포 장착도 고려되었다. CSP는 2014년 무렵에 취지가 비슷한 아래의 CLEP 프로젝트로 대체되었다.5.5. CLEP / 챌린저 3
Challenger 3 |
5.6. HAAIP
챌린저 2와 파생형 차량들의 주행성능과 구동계 관련 업그레이드는 CLEP 프로그램과 별도로 Heavy Armour Automotive Improvement Programme (HAAIP)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HAAIP 프로그램은 챌린저 3 프로그램과 맞춰서 2031년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며 BAE 시스템스와 계약이 체결되었다.HAAIP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미 수명이 늘어나고 청소가 가능한 에어 필터가 적용된 엔진 에어필터 업그레이드가 나왔고 이는 2018년 10월에 오만군과의 합동군사훈련에서 테스트 되었다.
HAAIP 프로그램은 챌린저 2와 파생 차량들(DTT, CRARRV, 타이탄 및 트로잔 등)을 위해 표준화 엔진과 현가장치를 적용하여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2022년 4월에 영국 국방장관에 의하면 표준화 엔진은 챌린저 2와 챌린저 3, CRARRV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하며 이마저도 승무원 기온 조절 시스템(Crew Temperature Control System, CTCS), 즉 에어컨을 위한 새로운 냉매가 나온 뒤에 실시된다고 한다.
파워트레인 관해서 BAE는 기존의 CV12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아예 새로운 파워팩을 도입하는 것으로 두가지 계획을 고려하였다. 캐터필러가 제안한 CV12 엔진 업그레이드의 경우 전자제어식 커먼레일과 엔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engine health monitoring, HUMS)이 적용된다고 하며, 기존 엔진 버전보다 연비가 나아지고 출력도 1200마력에서 1500마력으로 오르고, 매연 배출양도 줄어드는 것과 같은 이점이 있다고 한다. 다만 캐티필러의 엔진 제안 관련 내용은 2019년에 정보가 나온 이후로 아직 민간에 추가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별도로 기존 엔진과 변속기를 재생하는 작업이 진행되었고, CV12-6A 사양의 현재 엔진을 CV12-8A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부품들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HAAIP 입찰조달 지원에 대해 다뤄진 간행물에 의하면 챌린저 3로 업그레이드될 챌린저 2 차량들과 CRARRV 차량에는 CV12-9A가 적용된다고 한다.
HAAIP 프로그램으로 챌린저 2의 차체와 주행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은 챌린저 3 작업이 시작되기 전인 2021년 7월부터 DE&S, RBSL, Babcock의 담당 아래 시작했다. HAAIP를 통해서 교체되고 남은 부품들은 내구성 검사를 거칠 것이며, 필요하면 정비를 거친 후에 기존 챌린저 2를 위해 재사용된다고 한다. 차체 또한 업그레이드 이전에 초음파 검사를 받을것이며, 용접 부위들을 점검받고 재도색 받을 것이라고 한다.
2022년 1월 기준으로 6대의 챌린저 2가 챌린저 3 업그레이드를 받기 전에 HAAIP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HAAIP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 챌린저 3와 CRARRV를 위한 CV12-9A 업그레이드 엔진
- 3세대 하이드로가스 서스펜션
- 인라인 축압기가 적용된 신형 유압식 궤도 장력 조절기
- 인테이크 매니폴드 히터가 적용되어 개선된 전기식 냉간 시동 시스템
- 변속기를 개선하기 위해 적용되는 아직 지정되지 않은 부품
- 신형 엔진 인테이크 필터
- 고효율 라디에이터(596세트)와 팬[14]이 적용된 개선형 엔진/변속기 냉각 시스템. 신형 냉각 시스템은 개선된 공기 흐름 효율을 통해서 냉방능력이 상향되며, 엔진이 과냉각될때 엔진의 성능을 낮추기 위해 연료가 제한 모드로 공급되는 일도 줄어든다고 한다. 팬 부품을 위한 계약은 현재 챌린저 2의 냉각 팬을 공급하는 AMETEK Airtechnology와 체결되었고, 라디에이터를 위한 계약은 캐터필러와 체결되었다고 한다.
6. 파생형
6.1. 타이탄 교량전차
교량전차.6.2. 트로잔 AVRE
전투공병전차.6.3. CRARRV
Challenger Armoured Repair and Recovery Vehicle구난전차. 챌린저 1 기반의 차체에 챌린저 2의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차체를 사용한다.
6.4. DTT
Driver Training Tank챌린저 2 기반의 조종수 훈련 차량.
7. 실전
7.1. 코소보 전쟁
7.2. 보스니아 전쟁
7.3. 이라크 전쟁
영국 육군 여왕의 기병연대 소속 챌린저 2 |
이라크 전쟁은 챌린저 2의 생존성을 증명한 전쟁이기도 하다. 언제는 시가지에서 비정규군에게 기관총과 RPG 공격을 당했는데, 공격의 여파로 관측창들이 파손되고 궤도가 망가졌지만, 승무원은 전원이 무사했고, 해당 전차도 기지에서 수리를 받은 뒤에 복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영국군에 따르면 또 다른 차량은 바스라 주변에서 70대의 대전차로켓을 맞고도 생존했다.
그러나 2003년 3월에는 아군 오사로 인해서, 2기갑 연대 소속의 한 챌린저 2가 발사한 HESH가 여왕의 기병 연대(Queen's Royal Lancers) 소속의 다른 전차의 열려있던 전차장 해치에 맞고 폭발하여 전차 내부로 파편이 쏟아지면서 승무원 2명이 사망했고, 이후 폭발로 일어난 화재가 탄약고로 번지면서 해당 전차는 유폭으로 파괴되었다. 해당 사례가 이라크에서의 유일한 챌린저 2 전손 사고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라크 전쟁에서 몇건의 사고로 챌린저 2의 약점도 밝혀졌다. 2006년에는 RPG-29의 이중 탄두가 여왕의 후사르 연대 소속 챌린저 2의 전면 하단을 관통하여 조종수가 발의 일부를 잃었다. 전면 하단에는 복합장갑이 없었다고 한다.[15] 그리고 2007년에는 전차가 성형작약 IED를 밟자, IED의 폭발이 차량 하부를 관통하여 조종수가 다리를 절단당하고 다른 병사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라크 전쟁에서 챌린저 2의 강력한 방어력도 증명되었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약점들도 드러나면서 영국군은 방어력 증대를 위한 TES 개량을 진행했고, 작전 수행시에는 추가장갑 패키지를 장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게 되었다.
7.4.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라스푸티차 현상으로 생성된 진흙탕에 빠져 견인을 준비중인 우크라이나 공수군 제83공중강습여단 소속 챌린저 2 |
현재는 강선포의 높은 명중률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마치 구축전차처럼 초장거리 저격용으로 운용되고 있다. # 최전선 돌파용으로 사용되는 레오파르트 2는 대비된다.
2024년 3월 10일 기준 2대가 손실되어 총 2대가 손실되었되며, 현재 7대가 전선에서 운용 중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의 평가는 복합적이다. 생존성이 좋다는 건 장점으로 지목되지만,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건 바로 무거운 무게이다. 챌린저 2의 중량은 전투중량 기준으로 무려 75톤인데, 마찬가지로 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러시아군의 T-72B 계열이 47톤 정도고 M1A1이 63톤, 레오파르트 2A6가 62.5톤인 것을 감안하면 너무 무겁고 둔한 주력전차이다. 게다가 우크라이나는 겨울만 되면 그놈의 라스푸티차 때문에 곳곳이 진창으로 변하는데, 라스푸티차가 아무리 모든 중장비의 원수라고는 해도, 이런 상황에서 무거운 주력전차인 챌린저 2는 더더욱이나 기동의 제약이 심해진다고 한다.#
또한 신뢰성과 1200마력의 느린 엔진 출력도 지적받았는데 이건 우크라이나의 가혹한 자연환경과 공여 전차라는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크다. 챌린저보다 더 대규모로, 그리고 먼저 전선에 투입되었던 레오파르트 2가 수리 부속 부족으로 얼마 못 가 후방으로 퇴각했음을 생각해 보면, 챌린저만의 문제라고 논하기는 어렵다.
결국 2선으로 물러나 레오파르트 1과 함께 원거리 이동목표물 및 고정 목표물 저격 등 화력지원용으로 운용되고 있다.[16]
8월 14일 쿠르스크 전투에서 투입된 챌린저 2가 란쳇에 피격되어 포탑과 차체가 분리되어 파괴되었다.# #
11월 14일 쿠르스크주에서 챌린저2 1대가 드론 공격에 피격 되었지만 파괴여부는 불분명하다.#
8. 운용국
8.1. 영국
영국 육군 소속 챌린저 2 |
8.2. 오만
38대가 조달되었다.8.3.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공수군 제 82 공중강습여단 소속 챌린저 2 |
9. 기타
VBE |
추운 날 따뜻한 식사를 하고, 물과 차와 커피 등의 음료를 데워서 마실 수 있는 것과, 더운 물로 세면/세족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사기 진작 등 감정상의 장점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일단 식수의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먹고 들어갈 수 있으며, 굳이 끓이지 않아도 되는 깨끗한 물을 보급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해도 물을 끓여서 쓸 수 있다는 점이 기후와 주변 환경 등에 따라서는 전차 승무원 등 일선 군인들의 체력 및 전투력 유지에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유용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비정규전 상황에서 병력이 전투 식량을 차량 밖에서 먹다가 저격당하는 사태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다른 전술/전략적 이점은 뜨거운 물을 끓이거나 보급받기 위해 전차대가 장시간 멈춰설 필요가 없고, 차내에서 따뜻한 전투식을 취식하며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 지체없는 부대이동과 배치는 전쟁터의 생존성에 큰 영향을 주고, 실시간 가용병력을 늘릴 수 있어 더욱 강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더구나 보병부대와 연합해서 작전할 때도 주변 병사들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뜨거운 물을 실시간으로 줄 수 있으면 장점이 많다. 이 점이 어필되어 현대 미군 기갑 차량에도 장착되게 된다.
우크라이나에 공여된 챌린저 2 전차를 운용하는 우크라이나군 현지 전차병들이 매우 호평하는 점이기도 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역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혹한의 날씨 때문에 뜨거운 홍차나 기타 차류, 커피 등의 기호음료를 많이 마시는 문화인데다, 특히 추운 시기에 자유롭게 뜨거운 물을 끓여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해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
10. 미디어
10.1. 예능/텔레비전 프로그램
10.1.1. 더 그랜드 투어
더 그랜드 투어에서 등장한 영국 육군 소속 챌린저 2 |
10.2. 게임
10.2.1. SteelBeasts
종잇장 장갑인 조종수 해치, 병맛 사통장비, 고자같은 강선포의 3박자를 모두 갖춘 환상적인 시너지로 매우 매우 매우 구리다. 일명 챌레기.10.2.2. 워게임: 레드 드래곤
영국 팩션의 프로토타입 전차로 나온다. 떡장, 피통 돼지, 적절한 명중률과 관통력을 보유했다. 매우 안 좋은 기동&느린 연사 속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동과 연사속도를 커버하고도 남는 장점들과, 이 전차에 맞게 돌아가는 게임의 흐름때문에 영국을 기갑전 깡패로 만든 전차가 됐다.10.2.3. 아머드 워페어
마라트 시스킨 트리 9티어 MBT로 나온다. 떡장, 피통돼지, 탁월한 사격통제능력, 빠른 연사속도, 헤쉬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좋지는 않은 기동과 영 좋지 않은 관통, 그리고 헤쉬와 바꿔먹은 대전차고폭탄의 부재 등의 고증이자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떡장갑과 피통, 사격통제능력 그리고 헤쉬 스팸으로 밀어붙여 상대를 서서히 말려죽이며 화력으로 압살하는 위용을 뽐낸다. 호불호는 갈리지만, 꽤 좋은 전차. 장비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챌린저 2E에 TES 개수가 더해진 사양이 된다.10티어로는 챌린저 2 ATDU라는 모델이 나온다. 챌린저 2 TES 개수 사양을 베이스로, CLIP의 신형 120mm 날탄 등의 화력 증강과 CLEP의 사통 및 전자장비 개량, E의 엔진 개량 등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영국군에서 시도했던 140mm 실험용 주포가 장착된다. 140mm 헤쉬 한방으로 1000대 딜을 뽑아내기도 한다.
In Development: Challenger 2 Streetfighter II
프리미엄 10티어로 도저 블레이드와 브림스톤 발사대가 장착된 챌린저2 스트리트파이터 II가 출시 되었다.
10.2.4. 에이스 컴뱃 6 Fires of Liberation
영국이 모티브인 에메리아 공화국의 주력 전차로 등장한다. 다만 항공기가 주역인 게임 특성상 모델 퀄리티가 낮아서 포수 조준경을 제외하면 챌린저 2보단 빅커스 MBT 처럼 보인다. 반면 컷씬에서 나오는 모습은 빅커스나 챌린저 2보다는 이것저것 섞은 모습이다. 포탑은 챌린저 2만의 특징이나 다름 없는 포수 조준경 형상을 제외하면 챌린저 2보다는 레오파르트 2A5/A6와 아리에테를 섞은 모습이고, 차체는 챌린저 2와 레오파르트 2가 섞인 모습이다. 그야말로 혼종.10.2.5. 워 썬더
챌린저 2 | 챌린저 2 (도체스터 레벨 2F) | 챌린저 2 TES |
챌린저 2 블랙나이트 | 챌린저 2E | 챌린저 2 OES |
챌린저 2(YouTube Cup |
10.2.6. Squad
영국군의 전차로 등장한다. 동축기관총이 전부 7.62mm로 경차량과 헬기를 견제하기 힘들고, 포방패와 허벌창이 커서 정면장갑도 별로다. 탄약도 매우 적게 준다. T-62와 전면전을 벌여도 터질 정도로 인게임 기갑 중 가장 쓰레기같은 성능을 자랑한다.10.2.7. 도미네이션즈
반응장갑이 미장착된 챌린저 2 초기형이 정보화 시대의 중장갑 기병인 MBT Mk5로, 챌린저 2 TES가 드론 시대의 중장갑 기병인 MBT Mk6로 등장한다자세한 내용은 중장갑 기병 문서 참고하십시오.
11. 모형화
적당한 난이도로 편하고 손쉽게 만들고 싶다면 타미야, 난이도는 높지만 극강의 디테일을 원하면 라이필드를 택하면 된다.- 1/35
- 트럼페터
2003년 발매된 제품으로 발매 당시에는 디테일이나 조립성이나 썩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었으나 바리에이션 킷들을 발매하면서 부품 개수를 거쳐 충분히 만족스러운 품질이 되었다. 후기 제품들의 경우 가격이 오르긴 했으나 여전히 싼 편이다. - 에어픽스
트럼페터 제품의 재포장판이다. - 타미야 모형
걸프전 투입 시기 챌린저 1 Mk.3 형식에 이어 사막 작전 사양의 챌린저 2를 발매하였다. 트럼페터보다 한 수 위의 품질로 한동안 결정판으로 인정받았다. 라이필드에서도 챌린저가 나온 지금 단순 디테일로는 밀리지만 사막 사양으로는 이것 말고는 답이 없고 조립 편의성 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미야에서 전용 에칭도 같이 내놓았고 전용 디테일 업 파츠들도 많다. - 라이필드 모델
TES형을 내놓은 후 본토 주둔 기본형을 내놓았다. 라이필드답게 구성과 디테일은 챌린저 2 모형 중 가장 좋지만 어째서인지 최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지느러미가 있는 등 사출 품질은 타미야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TES형의 경우 라이필드에서 전용 디테일 업 세트를 내놓았다. 슬랫아머를 에칭으로 조립하게 되어 있어 조립 난이도는 다소 높다. 디테일 업 세트뿐만 아니라 TES형 자체에도 에칭이 상당히 많은데 그냥 부품으로 했어도 됐을 부분마저 에칭으로 만든 부분이 다수 존재해 기본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모델이다.
- 1/48
- 아카데미과학
아카데미 1/48 전차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부품 돌려쓰기가 심해 비율이 이상하고 디테일이 떨어진다.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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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대 | 챌린저 2 | ||||
장갑차 | 차륜장갑차 | BTR-80, 피라냐 II, AT105 색슨, VAB, WZ-551B, B1 첸타우로 | |||
궤도장갑차 | FV101 스콜피온, FV103 스파르탄, FV105 술탄, FV106 샘슨, 알비스 스토머 | ||||
차량 | 소형 | 험비, VBL | |||
트럭 | MAN TGA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G6, M109A2 | |||
자주박격포 | M106A2, VPM-81, RUAG 코브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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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판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원래 챌린저 2의 개발을 시작한 회사는 빅커스 디펜스 시스템즈인데, 이 회사가 여러 번의 인수합병 등 복잡한 과정 끝에 2002년 알비스 plc로 인수됐다고 한다. 그 바람에 챌린저 2 개발사 타이틀도 알비스plc가 가지게 됐다.[2] 빅커스 디펜스 시스템을 인수하고 2년 후, 2004년에 이번에는 앨비스 plc가 통째로 BAE에 인수되어, 결국 챌린저 2의 생산, 유지-보수 및 개량을 모두 BAE가 담당하게 됐다.[3] 챌린저 1을 기반으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차체의 기본 레이아웃은 챌린저 1과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변화는 많이 생겼다.[4] 챌린저 1을 전량 퇴역한 이유는 애초에 챌린저 1과 챌린저 2가 기술적으로 상당히 다른 전차였던 만큼 부품 호환성이 매우 나빴기 때문이다. 이런 점 때문에 챌린저 1의 차체에 챌린저 2의 포탑을 올리는 것과 같은 영국군에서 검토되던 챌린저 1의 개량은 사실상 불가능했다.[5] 해당 챌린저 2가 영국 본토로 귀환한 후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정상 판정을 받았다. 알고보니 그리스 측에서 탄에 사용될 장약을 잘못 제공하는 실수가 있었고 거기에 운용 미숙이 겹쳤다고 한다. 자세한 건 아래 Challenger 2E 항목 참조. 어쨌든 챌린저 1 때처럼 여러가지 해결 방안을 시도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했다.[6] 이는 동일한 설계 사상으로 개발되어 차체 하단 두께가 치프틴 전차와 비슷하게 70mm였던 이전의 챌린저 1에서도 우려되었던 문제다. 이 두께는 챌린저 2에서도 여전하기에 해당 부위가 반응장갑이나 추가장갑이 없으면 약점이라는 문제는 여전하다.[7] L23 APFSDS에는 원래 L14가 쓰인다. L14A1이나 A2는 L26 APFSDS랑 쓰인다.[8] 일부에선 뒤의 사정은 잘라먹고 그리스에서 있었던 일만으로 비판을 하기도 한다.[9] 어차피 L30A1이 주포 크기가 55구경장 활강포와 같고, L30A1 자체가 이미 높은 포구 초속을 지녔으며, L30A1에서도 활강포용 포탄들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동일 탄 사용시 위력은 비슷하다. 다만 L30A1이 강선포이기 때문에 APFSDS(날탄) 포탄을 L30A1에서 사용하려면 발사하기 전에 포탄에 따로 Slip Band(강선에 의한 포탄 회전을 상쇄하는 장치)를 부착해줘야 해서 생산 및 운용 비용면에서 손해를 감수해야한다.[10] 그 결과 새로운 헤쉬탄과 텅스텐 날탄을 개발했다고 한다. LEP에서 나오는 신종 탄약 얘기가 여기서 나오는듯 하다.[11] 당시 실험에서 활강포 장착시 DM53 텅스텐 활강포 날탄이 활강포에서 L30A1용으로 개발된 CHARM 3 열화우라늄 날탄보다 더 우월함이 밝혀졌다고 한다. 덧붙여 챌린저 2 포탑에는 120mm부터 140mm 사이의 다양한 서구권 주포가 거의 다 장착 가능하다고 한다.[12] 사망자 중 한명은 시신조차 건지지 못했지만 다행히 나머지 승무원 2명은 유폭되기 전에 탈출했다고 한다. 피탄 후 유폭까지 승무원 탈출 시간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한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03/mar/26/iraq.rorymccarthy1[13] 포탑 위에 보이는 안테나와 차체 양옆 흙받이에 붙어있는 것이다.[14] 마운팅과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294개의 트리플 팬 세트[15] 해당 사건은 2007년까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16] 레오파르트 1의 경우 챌린저와는 사정이 다른데 챌린저 2와 마찬가지로 기동성과 주포의 정확도는 우수하나 챌린저 2에 비하면 장갑이 얇고 2세대 전차라는 시대적 한계도 있으니 최전선에서 굴리기엔 무리인 장비이다.[17] 영국 특유의 티타임 문화, 영국군 전투식량에 홍차도 들어있다는 점 때문인지 항간에는 티포트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생긴 것도 주전자 형태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장비의 용도를 따진다면 티포트와 크게 다를 것 없는게 사실이지만, 사진과 같이 외형 자체는 평범한 사각형으로 생겼다.[18]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 전선에서 전사한 전차병의 40%는 차량 외부에 있다가 사살당했다. (A Survey of Casualties Amongst Armored Units in Northwest Europe, Captains H.B. Wright and R.D. Harkness, 1946) 이 중 대다수는 티타임에 차를 끓이러 차량 밖에 나갔다가 변을 당했으며, 독일의 전차 에이스 미하일 비트만도 차량 밖에 나와 차를 끓이던 파이어플라이 전차병들을 기습하여 십수차량을 격파한 전과를 세운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