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15:27:28

남양주 노래방 도우미 살인 사건

1. 개요

1. 개요

2019년 4월 13일 경기도 남양주 금곡동의 한 노래방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오후 10시 28분 즈음 발생하였다. 범인은 발골기사로 일하던 남성(37)으로, 노래방 도우미(35)를 불러 2시간 정도 노래하고 술마시다가 갑자기 도우미를 칼로 찔러 살해하였다.

15일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 이후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후 조사에서 실직과 채무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자살하려 했다는 징후가 있었고, 실제로 사건 직전에도 도우미에게 오늘 누군가 죽이고 자살할거라고 말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범행에 쓰인 칼도 사건 얼마 전에 사서 소지하고 다녔다는 점 등을 들어 우발적이지만은 않다고 보여졌다.

7월 8일 1심에서 징역 25년이 선고되었다. 당시 기준 권고형이 20년이었는데 이를 뛰어넘는 형량이 나왔다.

2020년 1월 12일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되었다. 항소심 재판부에서 사건을 검토한 뒤 양형기준을 다르게 적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