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5:50:46

도봉산역

도봉산역
파일:Seoulmetro1_icon.svg 파일:Seoulmetro7_icon.svg
연천 방면
망월사
← 2.3 ㎞
1호선
(113)
인천 방면
도 봉
1.2 ㎞ →
동두천 방면
회 룡
← 3.7 ㎞
1호선
'''
경원선 급행
'''
인천 방면
창 동
4.2 ㎞ →
장암 방면
장 암
7호선
(710)
석남 방면
수락산
1.6 ㎞ →
역명 표기
경원선 도봉산
Dobongsan
道峰山 / [ruby(道峰山, ruby=トボンサン)]
1호선
7호선
주소
경원선
1호선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948 (도봉동 301-5)
7호선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964-40 (도봉동 38-3)
관리역 등급 및 소속 영업사업소
경원선 보통역 (3급)
(광운대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7호선 태릉영업사업소 도봉산역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
운영 기관
경원선 한국철도공사
7호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경원선 1986년 9월 2일
1호선
7호선 1996년 10월 11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경원선)[1]
지상 2층 승강장(7호선)[2]
승강장 구조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 (횡단 가능)
(경원선)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7호선)
철도거리표
용산 방면
도 봉
← 1.2 ㎞
경원선
도봉산
백마고지 방면
망월사
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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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
⑦ 도봉산포천선
도봉산

(미개통)
포천 방면
장 암

1.4 ㎞ →
}}}}}}}}}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교통
6.1.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6.2. 도봉로 중앙차로 정류소6.3. 마들로 2번 출구 앞 정류소
7. 사건 사고8. 기타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1986년 경원선 누원역으로 출발, 매해 1,000만 등산객이 찾는 역
도봉산역은 1986년 9월 2일 경원선 창동-의정부 구간 개통과 함께 누원역(樓院驛)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86년 9월 30일 신축된 역사는 254.35㎡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 양식 건물로 준공되었으며 1988년 1월 1일 국철 1호선이 개통되면서 인근 도봉산 이름을 따서 도봉산역으로 변경되었다. 1996년 10월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어 환승역이 되었다. 특히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연간 1,0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역으로 이용객들 편의를 위한 광장이 특징이다. 이 광장과 서울 창포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가 설치되어있다. 자연친화적인 형태의 디자인과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의 전경이 일품이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3]

2. 역 정보

파일:도봉산역 안내도(2023.7).png
역 안내도 (크게보기)
1호선 도봉산역은 1986년 9월 2일에 개통되었고, 7호선 역은 1996년 10월 11일에 개통되었다. 1호선(경원선) 공사 당시 가칭 역명은 누원역(樓院驛)이었으나 인근 도봉산의 이름에서 따와 도봉산역으로 확정되었다.[5]

1호선(경원선)과 7호선 모두 지상 역사이며, 그리고 1호선(경원선)과 7호선 선로(인입선)가 1번 승강장의 북쪽에 소요산, 장암 방향에서 이어져 있다. 이 선로는 7호선 전동차 반입 용도로 사용된다. 예외적으로 1999~2000년에 천왕차량사업소 배속 2차 도입분 전동차를 들여올 때는 중간의 2단계 일부(건대입구역~신풍역) 및 청담대교 공사가 지연되어 대체 방안으로 오류동역에서 경기화학선을 거쳐 반입되었고 그 후 들어온 전동차는 모두 도봉산역 연결 선로를 거쳐 들어왔다. 6호선 전동차도 이쪽으로 들어와서 태릉입구역 부근의 연결선을 타고 6호선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 역이 서울특별시의 최북단 역이자 환승역이다.[6] 각 노선의 바로 다음역인 망월사역장암역은 의정부시 소속이다. 서울의 최서단 역은 9호선 개화역, 최동단역은 5호선 강일역, 최남단은 신분당선청계산입구역이다. 추후에는 신안산선 석수역이 최남단 역이 된다. 1호선 석수역의 주소는 안양시이다.

서울의 정 동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 정동진역에서의 정 서쪽에 위치한 역이 바로 이 역이다. 정확히는 도봉산역 플랫폼 끝으로부터 150m 지점, 1호선과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서로 분기하기 직전인 지점이다.

2.1. 수도권 전철 1호선(경원선)

파일:도봉산역 1호선.jpg
1호선 맞이방
1호선 정거장은 동두천(소요산)-광운대역 준급행이 정차한다. 특히 서울 방향 급행은 주로 이 역에서 완행을 추월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 구간의 급행 열차가 운행하기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하루 2~3회 정도는 꾸준히 서울 방향 열차의 추월이 이 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동두천 방향은 급행운행 10년이 넘도록 이 역에서 완행을 추월하는 경우는 전무했으나 현재는 드물게 이루어지고 있다(하루 2번 정도). 덕분에 역 설치 후 30년 넘게 사용하지 않은 1번 홈에도 정규 열차가 진입하는 한편 항상 꺼져 있던 이곳 열차 도착 안내 전광판도 작동을 시작했다.

급행이 완행을 추월할 경우 9호선처럼 완행이 부본선으로 대피정차하고 급행이 본선에 정차한다. 평상시엔 부본선은 사용하지 않으며 모두 본선에 정차한다.

파일:external/www.seoultimes.net/1445_1577_4916.jpg
1986년 개통 때의 역사는 선하역사로, 2차로 길이 지나는 1호선 도봉산역 승강장 아래 굴다리에 작은 역사가 있었는데 현재의 석계역 1호선 역사와 비슷한 구조였다. 그러나 환승객과 이용객이 증가해 기존 역사로는 승객을 처리할 수 없게 되자 2010년에 새로운 선상 역사를 신축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당초 2015년 말 완공될 것이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완공 시기가 이듬해 4월로 연기, 2016년 4월 29일 새로운 선상역사가 준공되어 개장하였고 기존의 선하 역사는 폐쇄되어 환승 주차장으로 바뀌었다. 공사 중인 2014년 11월부터 상하행 모두 소요산 방면으로 80m 가량 승차 위치가 변경되어 임시 승강장을 사용한 바 있다.

선상 역사가 되어 역 출구도 굴다리 아래 1개밖에 없었다가 도봉로 방면의 1번 출구와 도봉한신아파트 방면의 3번 출구로 나뉘었다.

조감도와는 다른 무척 평범한 건물로 건설되었다. 비가 오면 맞이방 천장에서 비가 많이 샌다.

2.2. 서울 지하철 7호선

파일:도봉산역 7호선.jpg
대합실
2기 지하철 계획 초기의 7호선은 수락산역 인근을 종착역으로 삼고자 했으나, 의정부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봉산역으로 시종착역을 변경했다. 도봉차량사업소가 들어설 의정부시가 차량사업소를 거부하자 의정부시를 달래기 위해 차량사업소 인근에 장암역을 세우기로 하여 시종착역은 아니게 되었으나, 아직도 다수의 열차는 도봉산역까지만 운행하고 반대로 장암역은 그만큼 소외되어 있다.

계획 단계에서는 도봉산역을 현재의 다락원체육공원 서편에 두어 회차 가능한 2면 3선의 직선 승강장을 확보하는 대안과 현재와 같은 자리에 2면 2선의 곡선 승강장으로 두는 대안이 검토되었는데, 군사시설 및 도봉한신아파트 부지를 저촉하지 않는 후자가 채택되었다.[7] 현재 도봉산역 인근의 평화문화진지로 되어 있는 곳은 본래 북한군 남하를 막기 위해 설치된 방벽인데 방벽 북쪽에 도봉산역이 설치될 경우 작전 수행에 문제가 될 수 있었다.

열차 회차선로는 장암역 방면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도봉차량사업소로 입고·출고하는 열차는 이 역에서 시종착한다. 석남역 방면의 경우 도봉산역을 출발하자마자 바로 지하로 진입하고 장암역 방면의 경우는 지상으로 계속 가나 느리게 운행한다. 이 구간의 표정 속도는 24.9km/h로 1.4km 구간을 이동하는데 4분이 소요된다. 그 이유는 장암역이 단선 승강장 구조라 하행선 열차가 장암역을 출발하기 전까지는 상행선 열차가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7호선에서 역간 소요시간이 가장 긴 구간이지만, 역간거리가 가장 긴 구간은 아니다.[8] 평균 12분마다 오는 장암행 열차를 제외하면 7호선의 거의 모든 열차들이 이 역에서 종착한다. 평일 출근시간대에 수락산행, 막차 시간대에 건대입구행, 청담행, 태릉입구행 등이 존재한다.

개통 때의 출구는 옛 1호선 선하역사 출구 인근에 있는 2번 출구밖에 없었다가 2018년에 1호선 환승통로와 연결된 서울창포원 방면 1-1번 출구가 개통되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최초의 지상역사이다. 5, 6, 7, 8호선의 초기 계획으로 보면 자양역[9]이 지하에 있고, 장암역은 나중에 설치되었기 때문에, 본래의 계획대로 지었을 경우 서울도시철도 역들 중 유일한 지상역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듯하다.

2026년 개통 예정인 도봉산포천선의 시점 역이다. 이미 건설된 7호선의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까지의 구간이 도봉산포천선에 편입되는 개념이다.

2.3. 환승

환승은 개념환승으로 편리하다. 1호선 역의 바로 옆 같은 층에 7호선 역이 있는 구조이다. 1호선 - 7호선 장암 방면 간 환승의 경우 역의 북쪽 끝으로 이동해야 하고 에스컬레이터도 없지만, 환승통로가 매우 짧아 그렇게 불편함이 느껴지진 않는다. 이 환승통로는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와도 연결되어 있으며, 2018년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이 환승통로와 연결되어 서울창포원 방면으로 난 1-1번 출구를 만들었다.

1호선 선상역사가 개통함에 따라 1호선 - 7호선 석남 방면 간 환승을 위한 별도의 환승통로가 역 중간 즈음에 생겼다. 이 쪽의 경우 에스컬레이터 2개만 타면 되므로 매우 편하다. 선상역사 환승통로는 2016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 7월 5일 첫차 영업시간대부터 운영하고 있다.

3. 역 주변 정보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가 개통되어 도봉산역과의 직결 통로가 1호선-7호선 환승 통로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잘 가동되지는 않지만 무빙 워크도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도봉산 입구까지 접근할 수 있으므로 등산객은 1호선 및 7호선 출구 대신 이 통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환승센터가 설치되어 도봉고등학교에서 회차하던 경기도 소속의 시내버스 노선들이 여기서 회차한다. 도봉대로에 있는 가로변정류장은 하차전용 정류장이며, 탑승객은 도봉공영차고지쪽에 있는 승차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또 도봉공영차고지와 연결되어있으므로 도봉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서울특별시 소속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경기도 승차정류장과는 정류장이 조금 다른데 경기도 버스 승차정류장까지 온 후 그 길만 건너 도봉공영차고지쪽으로 약간 더 들어가면 있다. 서울특별시 소속 노선들은 환승센터와 도봉산역 중앙차로 정류장 양쪽 모두 승하차 가능한데 도봉차고지 방향은 좌회전 후 차고지 진입 직전에 내려준다.

도봉산역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다락원 터가 있었다는 내용의 비석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자리에 덕해원이란 역참이 있었고, 그 곳에 큰 누각이 있었기 때문에 다락원, 즉 한자로 '누원'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는 이 일대가 강원 북부와 함경도에서 실려온 건어물 유통의 중심지로 상업이 크게 발전한 곳이라고 전해진다. 누원장이었는데 당시에는 여기가 사대문 밖이라 시전상인들 관할이 닿지 않아 이른바 '금난전권'으로 단속할 수 없어서 송파구 일대의 송파장과 함께 조선 후기 경기지역 장시의 양대 거점이었다. 이 이름을 따서 인근에 누원초등학교, 누원고등학교가 있다.

1호선 방향에는 도봉공영차고지과 아진교통 도봉산 종점이 있기 때문에 지하철-버스 환승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차하기도 한다. 역시 같은 방향으로 '도봉산'이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이 많이 드나들기도 한다. 반대 방향인 7호선 방향으로는 아파트 단지와 함께 '서울 창포원'이 있으므로 가족 나들이에도 좋다.

근처에 카투사들의 요람 KTA가 있는 캠프 잭슨이라는 미군부대가 있었으나 해체되고 평택으로 이전했다. 수많은 카투사 훈련병들이 부대 앞을 무심히 지나가는 지하철을 보면서 자대 배치만을 애타게 기다렸던 것이 과거의 풍경이었다. 정작 전입 카투사들은 퇴계원역에 내려서 KTA로 이동한다. 도봉산역에는 TMO가 없고 논산훈련소에서 경기권으로 배치받은 신병들은 춘천행 무궁화호 열차에서 퇴계원역에서 내리기 때문이다. 또 지하철 환승역이라 사람이 많이 붐빌 정도로 혼잡하며, 주변에 병력들이 정렬할 만한 공간이 없다.

도봉산이 근처에 있다.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도봉산 진입로이며 음식점과 술집이 늘어서 있다. 평소에도 이용객이 결코 적다고 말할 수 없으며 주말이 되면 등산객 + 등산은 별 관심없고 술 마시러 온 사람들이 몰려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은근히 등산로 입구가 공원 느낌이 날 정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근처 어르신들이 산책과 장기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도봉산 진입로에는 온갖 등산복 브랜드 매장과 장비를 파는 노점상들로 가득한데, 원피스만 입고 간 여자도 풀템으로 등산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걸 다 판다. 그야말로 한국의 등산 인프라를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도봉산역 동측에는 창포원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사시사철 풍경이 좋다. 공원 내 건물 2층에는 카페가 위치하며 주말엔 사람이 많다. 7호선 역사 출구로 나오면 편하다. 서울시에서 각잡고 조성한 공원인만큼 쾌적하고 아름다우며 안쪽에는 과거 주택으로 위장한 군사시설을 리모델링한 평화문화진지가 있다.

1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김근태 기념도서관이 있다.[10]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도봉구의 대표 정치인이었던 김근태를 기리고자 조성된 도서관이며, 2019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12월에 개관했다. 2022년 9월엔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11] 다만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는 도봉구 갑이었는데, 도서관이 위치해 있는 곳인 도봉동은 도봉구 을에 속해있다. 민선 5~7기 도봉구청장을 역임했던 이동진은 김근태의 보좌관 출신이기도 한데, 민선 6기 이후 이 도서관의 조성에 힘쓰기 시작했고, 민선 7기부터 사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며 임기가 끝나기 반 년 전에 개관식에 참여할 수 있었다.

3.1. 출구 정보

파일:Seoulmetro1_icon.svg 파일:Seoulmetro7_icon.svg 도봉산역 출구 정보
1도봉산입구
도봉산공영주차장
서울도솔학교
도봉고등학교
도봉1동우체국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
1-1다락원체육공원
평화문화진지
2서울창포원
누원고등학교
서울누원초등학교
도봉파크빌3단지
3도봉한신아파트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52a4><bgcolor=#0052a4> 연도 || 파일:Seoulmetro1_icon.svg || 파일:Seoulmetro7_icon.svg ||<bgcolor=#0052a4> 총합 ||<bgcolor=#0052a4>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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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986년~2009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1986년 1,371명
1987년 1,813명
1988년 3,215명
1989년 3,560명
1990년 3,668명
1991년 3,592명
1992년 4,296명
1993년 4,733명
1994년 5,882명
1995년 6,058명
1996년 6,447명 자료없음
1997년 8,492명
1998년 8,191명
1999년 8,917명
2000년 7,284명 9,354명 16,638명 비고
2001년 8,883명 12,472명 21,355명
2002년 12,925명 13,878명 26,803명
2003년 12,795명 15,924명 28,719명
2004년 10,585명 16,873명 27,458명 [12]
2005년 12,755명 18,083명 30,838명
2006년 13,023명 19,143명 32,1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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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3,589명 19,358명 32,947명 }}}}}}}}}
2010년 13,987명 20,374명 34,361명
2011년 14,118명 20,904명 35,022명
2012년 14,488명 20,773명 35,261명
2013년 15,427명 22,175명 37,602명
2014년 15,832명 24,052명 39,884명
2015년 15,213명 24,045명 39,258명
2016년 16,056명 22,405명 38,461명
2017년 17,288명 20,655명 37,943명
2018년 17,675명 20,914명 38,589명
2019년 18,203명 21,374명 39,577명
2020년 14,834명 16,847명 31,681명
2021년 15,593명 17,231명 32,824명
2022년 16,498명 18,420명 34,918명
2023년 16,887명 19,195명 36,082명
출처
파일:Seoulmetro1_icon.svg: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파일:Seoulmetro7_icon.svg: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2022년 기준으로 두 노선의 승하차객을 합하면 34,918명이다. 서울특별시와 의정부시의 경계선에 있는 역이어서 역세권이 매우 열악한데, 그래서 원래는 도봉산 등산객들과 소수의 지역 주민을 제외하면 이용자가 많지 않아 2000년 하루 평균 이용객은 두 노선을 합해도 1만 6천여 명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다 2013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가 문을 열어 양쪽 노선의 승하차객 모두 평균 2천여 명씩 증가했다. 그 후로도 꾸준히 승객을 유지 또는 소폭 상승시켜 2017년 기준으로 하루에 총 37,943명이 타고 내리는 역이 되었다. 17년 전과 비교하면 약 2.3배 증가해 복정역과 함께 환승센터의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남아있다.

도봉산역은 과거에 비해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1호선 경원선 역 24개 중에서는 이용객 수 12위, 1호선 전체역 102개 중 45위로 중간, 7호선에서는 7호선 전체 51개 역 중 38위로 중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역의 위치상 역세권이 빈약하여 등산과 환승 수요로 먹고 사는 만큼 불가피한 일이기도 하다. 그래도 도봉산의 명성과 서울-의정부를 잇는 지리적 위치를 생각하면 이 역이 망할 일은 없을 것이다.

5. 승강장

5.1. 수도권 전철 1호선

파일:IMG_9368.jpg
1호선 승강장
망월사
1 2 3 4
도봉
1·2 파일:Seoulmetro1_icon.svg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 방면
3·4 광운대·회기·인천 방면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위치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연천 방면)→파일:Seoulmetro7_icon.svg 7호선2-1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인천 방면)→파일:Seoulmetro7_icon.svg 7호선9-3
1번 승강장은 두 번 철거를 당했다. 첫 번째는 도봉산역 버스환승센터와의 연결을 위해 1번 홈 선로 밑으로 지하 통로 공사가 진행되어 철도와 전차 선로가 철거되었다가 다시 설치되었으며, 얼마 못 가 1호선 도봉산 선상 역사 공사가 시작되어 또다시 해당 철도와 전차 선로가 철거되었다. 환승 센터 공사 땐 완공 후 선로를 곧바로 복구하였지만 선상역사 공사 땐 복구가 상당히 더뎠다. 1번홈 선로로는 당시 기준으로 열차가 들어오지 않았으므로 선로가 없다 해서 문제될 것은 없었다. 대신 반대쪽(4번홈) 선로는 완급결합을 위해 아침마다 열차가 들어오는 상황이었으므로 본선(2·3번홈 선로)처럼 공사중에도 계속 열차가 운행 가능하도록 놔두었다. 현재 1번홈의 선로와 전차선 모두 정상화되었으며, 비록 평일 하루 2회이지만 2022년 기준으로 이 선로에도 열차가 진입한다. 급행열차의 추월을 위해 완행열차가 대피목적으로 진입한다.

2016년 5월 기준 본선홈(2·3)에 한해 스크린도어가 완공되어 가동 중이다.

선상 환승통로는 효율성을 가지고 설계되어 있어 1호선을 이용한 승객들이 7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는 데는 꽤 편한 동선을 가지고 있으나, 장암역으로 가는 경우는 기존처럼 환승하는 것이 낫다.

2016년 4월말 1호선의 개표소와 승강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5.2. 서울 지하철 7호선

파일:IMG_9032.jpg
7호선 승강장
파일:도봉산역명판.jpg
7호선 역명판[13]
장암
수락산
<colbgcolor=#747f00><colcolor=#fff> 상 파일:Seoulmetro7_icon.svg 서울 지하철 7호선 당역종착·장암 방면
상봉·온수·석남 방면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위치
파일:Seoulmetro7_icon.svg 7호선 (석남 방면) →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8-4[14]
파일:Seoulmetro7_icon.svg 7호선 (장암 방면) →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1-1
7호선의 환승역들 중 유일한 지상역이며, 서울도시철도공사 시절에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소속된 유일한 지상 환승역이였다. 이 역에서 온수·석남행 열차를 타면, 지상 구간이 다시 나타나는 역이 18개 정거장 차이가 나는 자양역이며 해당 구간도 지하에 지어지려다 변경되었다. 한강 이남 구간은 모두 지하에 지어졌기 때문에 자양역이 지하에 있었다면 이 역이 서울 안에 있는 유일한 7호선 지상역이였을 것이다. 2019년까지는 서울 소재의 5, 6, 7, 8호선 역들 중 유이한 지상역이었다. 서울이 아닌 5, 6, 7, 8호선 지상역은 장암역남위례역 뿐이다.

이 역에서 온수·석남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오른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6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공릉역이다.

온수·석남 방면에 곧바로 지하로 진입하는 터널입구가 보인다. 도봉산역을 출발하고 몇 초만 지나면 터널구간이다. 반대로 강북구간 터널구간이 끝나는 건대입구역에서는 지상으로 나가는 터널 출구가 보인다.

당역종착 열차들은 도봉차량사업소로 입고하거나, 150m 정도 떨어진 회차선에서 회차하여 하행선으로 운행한다. 오전 10시 전후와 오후 7시 이후에 입고 차량이 많다.

6. 연계 교통

6.1.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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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도봉로 중앙차로 정류소

도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도봉한신아파트 도봉산역
도봉산역 연계 버스 정보
정류소 구분 노선
도봉산역(중)
(10001)
<colcolor=#ffffff> 시내
간선
심야
직행좌석
도봉산역(중)
(10002)
시내
간선
동행
심야
직행좌석

6.3. 마들로 2번 출구 앞 정류소

도봉09번 마을버스가 여기에 정차한다.

7.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13년 5월 28일 오후 6시 40분이 조금 넘어서 7호선 역사 내의 화재경보장치가 오작동돼서 사이렌이 울리는 소동이 일어났다.
  • 2014년 8월 11일 오후 4시 경 1호선에서 30대 여성이 열차에 뛰어들어 투신자살했다.[15]
  • 2015년 7월 8일 오후 1시 31분, 도봉산역 신축 공사장에서 승강장 철거 책임자로 근무했던 황모(41)씨가, 설계 변경으로 발생한 추가 작업에 대한 임금 지급을 공사업체측에서 미루자 업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역사 신축 공사장 철골 구조물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었다. 이로 인해 1호선 회룡~창동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16][17]
  • 2016년 2월 6일 오전 7시 53분쯤에 40대 여성이 1호선 철로에 자살 목적으로 뛰어들었고, 인천행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로 인해 도봉산역 1호선의 양방향 운행이 잠시 중단됐고, 시신 수습 후 곧바로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18]
  • 2017년 4월 3일 오전 7시 47분, 7호선 도봉산역에서 출고한 온수행 열차가 고장이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19]
  • 2019년 3월 14일 오후 7시 20분쯤 장암행 열차가 이 역 진입 직전 터널을 빠져 나오다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장암 방면은 수락산행으로 운행했고 부평구청행 역시 운행이 지연되었다. 당시 사고 차량은 1차분 717편성이다. 해당 편성은 이후 영업에 재투입되었다가 2022년 하반기에 폐차되었다.
  • 2024년 3월 18일 오전 11시 10분경 도봉산역에서 승객 200명이 타고있던 열차가 고장이 나 멈춰섰다. 앞서 2시간 전인 오전 9시 10분경 도봉역에서 인천 방면 열차가 고장이 나 멈춰 40분 동안 객실 안에서 기다리던 400명의 승객들은 뒤늦게 뒤따라오던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일이 있었다. 이에 경원선 구간이 연쇄 지연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 여파가 퇴근시간까지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이어져 1호선 광운대와 연천 구간이 역당 평균 30분 정도 지연됐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열차 배차 간격을 늘렸는데 오전 한때 1시간 가량 밀리는 곳도 있었다. #1 #2

8. 기타

  • 저녁 시간부터 밤 시간까지 7호선에서 내려 1호선으로 가는 환승 통로를 이용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7호선 차량에서 하차하자마자 1호선 역사로 황급히 뛰어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2000년대 중후반에는 7호선 승강장 전등이 첫차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마다 모조리 소등된 적이 있다. 그나마 4월~9월에는 해가 길어서 낫지만 10월~3월에는 해가 짧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개통 전 마곡역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 두 노선이 교차하지 않고 접하는 환승역이다. 비슷한 사례로는 신길역, 잠실역이 있다.
  •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 중 유일하게 지하 승강장이 없으며 유일하게 모든 급행이 정차하는 역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온수역은 7호선 한정으로 지하 승강장이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은 경부선 B급행이 통과하고, 온수역은 경인선 급행은 통과하고 경원선 급행만 각역정차해 실질적으로 급행이 정차하지 않는다.
  •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 중 유일하게 한강 이남지역에 존재하지 않는 역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온수역은 모두 한강 이남지역에 존재한다.
  • 이 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을 7호선으로는 한 번에 오갈 수 있지만 1호선으로는 평일 아침 시간대에만 2회 운행되는 의정부발 서동탄행 열차를 탄 게 아닌 이상 한 번에 오갈 수 없다. 도봉산역에서는 1호선이 의정부발 서동탄행 열차를 제외하면 인천역 쪽으로만 가며,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는 최대 광운대역까지만 가기 때문에 1호선으로는 도봉산↔가산디지털단지 간을 한 번에 갈 수 없다. 의정부발 서동탄행 열차를 타면 도봉산→가산디지털단지는 한 번에 갈 수 있으나, 가산디지털단지→도봉산은 한 번에 갈 수 없다.
  • 이 역에서 온수역까지 1호선 완행은 1시간 15분, 1호선 경원선 급행은 1시간 12분, 7호선은 1시간 22분이 걸리므로 1호선이 더 빠르다. 그러나 7호선이 배차와 정시성 면에서 1호선보다 낫기 때문에 1호선 인천행 열차가 방금 떠났으면 7호선을 타고 가는 게 낫다.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호선을 타고 한 번에 가면 1시간 10분이, 7호선으로는 1시간 12분이 걸리므로 1호선이 약간 더 빠르지만, 평일 아침 시간대에만 2회 운행하는 의정부발 서동탄행 열차를 타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경우 1호선은 한 번에 가지 못하므로 7호선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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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1층과 2층에 걸쳐 있다. 인천 방향 맨 끝은 1층이고, 소요산 방향 맨 끝은 2층이다.[2] 정확히는 1층과 2층에 걸쳐 있다. 석남 방향 맨 끝은 1층이고, 장암 방향 맨 끝은 2층이다. 두 노선 모두 승강장에 경사는 없으나 이 역 주변 도로에 경사가 있어서 이렇다.[3] 여기서 누원역이 도봉산역으로 변경됐다는 잘못된 내용이 기록되었으며 1호선 개통시기 역시 1988년이 아니라 1986년이다.[4] 동묘앞역 개통 전 114번[5] 1986.8.26일 철도청고시 제21호[6] 서울이 의정부를 편입하거나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하지 않는 이상 이 기록은 앞으로도 절대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역에서 지리적으로 놓을 수 있는 가장 북쪽 위치에 역을 놓았기 때문이다.[7] 출처: 서울특별시 지하철건설본부(1992), 서울市地下鐵7號線建設事業 交通影響評價書 : 最終報告書[8] 현재 역간거리가 가장 긴 구간은 반대쪽 종점인 석남역~산곡역 구간으로, 2.6km이다. 이쪽은 거리는 길지만 정속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대략 2분 30초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9] 서울도시철도공사 당시 뚝섬유원지.[10] 김근태 기념도서관 홈페이지[11] 「김근태기념도서관 서울특별시건축상 최우수상, 시민공감특별상 수상」, 강북신문, 2022-09-28[12] 1호선의 자료는 해당 연도까지 철도통계연보의 자료를 인용하였다.[13] 이 역에서 쓰이는 역명판은 이 곳에서만 쓰는 역명판이다.[14] 해당 승강장에 환승 통로가 설치되어 분산이 가능해졌고, 이 환승 통로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3~4번 칸 쪽이다.[15] 「경원선 도봉산역서 30대女 투신 사망」, 뉴시스, 2014-08-11[16] 「도봉산역서 40대 남성 "밀린 임금달라" 시위…열차 중단」, 뉴스1, 2015-07-08[17] 「'밀린 임금달라'며 도봉산역 고공시위 40대」, 세계일보, 2015-09-15[18] 「도봉산역서 40대 여성, 투신해 숨져... "가족 친구에 미안하다"」, 데일리중앙, 2016-02-06[19] 「“하필 월요일 아침에”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 열차 고장」, 국민일보,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