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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매국노
1. 등재 기준2. 한국사3. 해외
3.1. 그리스3.2. 네덜란드3.3. 노르웨이3.4. 덴마크3.5. 독일3.6. 동티모르3.7. 러시아3.8. 루마니아3.9. 리투아니아3.10. 말레이시아3.11. 멕시코3.12. 미국3.13. 몰도바3.14. 베네수엘라3.15. 베트남3.16. 스페인3.17.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3.18. 알제리3.19. 영국3.20. 이탈리아3.21. 이집트3.22. 인도3.23. 우크라이나3.24. 일본3.25. 중국3.26. 대만3.27. 체코3.28. 캄보디아3.29. 폴란드3.30. 프랑스3.31. 홍콩
4. 창작물 속의 매국노들5. 관련 문서1. 등재 기준
- 일제강점기의 매국노는 대한민국 정부 발표 친일반민족행위자 中 '매국, 수관' 등을 차용할 것
- 일제강점기 이후의 매국노는 주권, 이권의 해석을 최대한 좁게 보아 외환죄(외환유치죄, 여적죄, 간첩죄, 간첩방조죄, 군사상기밀누설죄 등)에 연루된 사건을 사안에 따라 개별적으로 토론할 것을 권함
- 국가 기준은 현 국가의 지리를 기준으로 하면서 사라진 국가가 조국이면 별도로 표기를 함
- 정상참작이 가능한 경우, 애매한 경우나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경우에는 ☆표시||
2. 한국사
자세한 내용은 매국노/예시/한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해외
이하의 여러 사례에서 민족 국가 개념 형성 이전 시대 인물들은 매국노라는 단어로 재단하기가 모호한 부분이 많다. 18세기까지만 해도 봉건적 지배권, 왕가의 혈통, 종교 같은 개념이 국가보다 앞섰고 일반 백성들에게는 '국가에 충성(혹은 하지 않으면 반역)'이라는 의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괴뢰국의 수반들: 다만 드물게 자신의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수반이 된 경우도 있는데 바르샤바 공국이 대표적인 사례다.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에 가담한 모든 외국인 용병들 및 협력자들: 이들의 최종 목적은 자국 및 해외에서의 항쟁을 통해 기존 정부를 파괴한 후 자신들만의 신정 국가를 세우는 것이었으므로 이에 가담한 외국인들은 자신의 조국을 배신하고 무고한 자국민들을 통째로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게 갖다 바친 것과 다를 바 없다.
- 모하메드 엠와지 (영국)
- 이스닐론 하필론 (필리핀)
- 오마르 마우테, 압둘라 마우테 (필리핀)
- 이스마엘 오마르 모스테파이 (프랑스)
- 살라 압데슬람, 압델하미드 아바우드 (벨기에)
- 아메드 쿨리발리, 하야트 부메디엔 (프랑스)
- 오마르 마틴 (미국)
- 샤미마 베굼 (영국)
- 파비엥 클랑, 안느 클랑 (프랑스)
- 나짐 라크라위 (벨기에)
- 아델 케르미슈, 압델 말리크 프티장 (프랑스)
- 칼리드 마수드 (영국)
- 살만 라마단 이베디 (영국)
- 쿠람 샤지드 버트 (영국)
- 라치드 레두안 (모로코)
- 유세프 자그바 (이탈리아)
- 아부바카르 셰카우 (나이지리아)
3.1. 그리스
- 알키비아데스: 결정적인 순간에 아테네를 배신하여 일명 시칠리아의 대재앙이라는 사고를 친다. 그 후에도 아주 화려한 배신 신공을 보이면서 모두의 신뢰를 잃고 비참하게 죽었다.
- 디미트리오스 팔레올로고스: 동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의 동생이자 동로마의 제후국인 모레아 전제군주국의 통치자였다. 형이 마지막까지 오스만 제국에 맞서 싸우다가 조국과 함께 장렬한 최후를 맞은 것과는 달리 함께 모레아를 통치하던 동생 토마스 팔레올로고스를 축출하기 위해 오스만군을 끌어들였다. 이후 술탄 메흐메트 2세의 제후로서 모레아의 단독 통치자로 인정받기를 기대했으나 토사구팽당해 아드리아노폴리스에서 연금된 상태로 10년 동안 비참하게 살다가 죽었다.
- 알렉시오스 4세: 부황이었던 이사키오스 2세의 한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백부를 유폐시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십자군을 개입시켜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함락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로마 황제로서도 암군이었다.
- 에피알테스: 테르모필레 전투 당시 페르시아군에게 우회로를 가르쳐 줘 그리스 연합군의 패퇴를 야기한 자. 결국 암살자에 의해 죽게 되면서 그의 이름은 악몽이란 부정적인 뜻으로 기억되었다.
- 오레스테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미케네의 왕자 오레스테스와는 동명이인으로 서로마 제국의 실권자였던 인물이다. 자신의 조국 로마의 안보를 위협하는 훈족의 왕 아틸라에게 딸을 시집보내고 측근이 되어 호의호식하다가 아틸라 사후에 아틸라의 아들들이 내전을 벌여 훈족이 쇠퇴하자 서로마로 돌아와 당시 실권자였던 리키메르에게 아부하여 사면을 받고 등용되었다. 리키메르 사후에 정권을 승계했던 군도바트[1]가 동로마 제국에서 임명된 황제 율리우스 네포스에 의해 실각[2]된 후 리키메르 지지자들을 규합하여 율리우스 네포스를 축출함으로써 정권을 장악했다. 오레스테스는 게르만족 혈통인 리키메르나 군도바트와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로마인이었기 때문에 황제가 되는 데 법적인 하자는 없었으나 아틸라에게 부역한 경력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서 직접 즉위하지 않고, 아들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를 황제로 추대했다. 그러나 정권을 잡은 지 1년 만에 게르만족 용병대장 오도아케르가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는데 실패하여 살해되었고, 그의 아들이 폐위됨으로써 서로마 제국은 멸망했다. 다만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는 나이가 어려서 살해되지는 않고, 연금을 받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정확히 언제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다.
- 요르요스 촐라코글루, 콘스탄티노스 로고테토풀로스, 요안니스 랄리스: 나치 독일 휘하 그리스국의 총리들로 전원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3.2. 네덜란드
3.3. 노르웨이
- 국민연합: 노르웨이 국가판무관부와 함께 존재했던 크비슬링 정권의 여당이었다.
- 굴브란 룬데(Gulbrand Lunde) : 그는 취리히 대학교에서 공부해 독일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27년에는 오슬로 대학교에서 일하게 된 생화학자였다. 그러다가 1933년 국민연합에 가담했고, 이후 스타방에르 시의회에 진출하며 선전 활동을 벌였다. 독일 침공 이후에는 문화공보부 장관을 역임했지만, 1942년 10월 25일 자동차 사고로 인해 해안에 추락해 익사하고 만다. 이 사고는 공식적으로는 우발적인 것으로 간주되지만 일각에서는 '독일 민족'이 아닌 '노르드인'을 강조한 룬데에게 불만을 품은 독일의 암살 음모였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 비드쿤 크비슬링: 아예 Quisling이라는 영어 단어까지 만든 노르웨이의 매국노. 노르웨이인들의 분노가 얼마나 강했는지 없어졌던 사형 제도를 전격 부활시켜 그에게만 적용했을 정도다. 참고로 나치 협력자에 대한 처벌을 보면 오히려 프랑스는 처벌 대상자에게는 혹독한 대신 정작 처벌 대상의 비중이 낮은 편이며 반대로 다른 유럽 국가들은 처벌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하지 않고 관용을 베푸는 대신 사소한 협력 행위도 반드시 책임을 물었는데 매국 행위는 무작정 두들겨패는 게 능사가 아니라 처벌을 통한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요나스 리(Jonas Lie)[3] : 노르웨이의 경찰로, 독일 침공 당시 독일군과 전투를 벌이다 포로로 잡힌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 노르웨이 친위대에 지원해 노르게 SS로 불리는 친위대 조직을 이끌었고 군나르 아일리프센과 같이 독일에 저항하는 인물에게 사형을 선고하기도 했으며 1944년에는 타타르족과 집시에 대한 강제 불임, 수용소 건설, 동유럽으로의 추방 등의 정책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후 1945년 5월 11일, 건강 상태 악화로 사망했다.
- 크누트 함순: 1920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노르웨이의 대문호지만 1940년 4월 9일 아돌프 히틀러가 노르웨이를 침공하자 영국의 노골적인 침략 위협에서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 독일이 왔다고 주장했다. 그것도 모자라 히틀러가 자살한 후에는 그를 추모하는 라디오 방송을 하는 등 전쟁이 끝날 때까지 나치를 찬양하는 행보를 보이다가 그간 쌓아온 명예와 전 재산을 날려먹고 비참한 말년을 보냈다.
3.4. 덴마크
3.5. 독일
- 안드레아스 바더
- 울리케 마인호프
- 율리우시 부르셰☆: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에 저항한 독일계 폴란드인. 나치 독일의 입장에서는 매국노지만 폴란드의 입장에서는 애국자이며 나치 독일을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현대 독일에서는 목숨을 걸고 소신을 지킨 의로운 독일인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독일과 폴란드 양국에서 자국의 영웅으로 여긴다.
3.6. 동티모르
- 아르날도 도스 레이스 아라우조☆ - 일명 독립운동가 겸 매국노.(...)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간단히 말하자면 포르투갈로부터 동티모르를 독립시키기 위해 동티모르를 인도네시아의 자치령으로 합병하자고 주장한 인물이다.
3.7. 러시아
- 러시아 인민해방위원회[4]: 독소전쟁 당시 소련에 반대하는 소련인들이 조직한 정부로, 독일과의 강화 조약을 체결하고 공산 정부를 무너뜨리고 민주적인 신정부 수립이 목표였다. 이들은 러시아 해방군을 조직하여 독소전쟁에 참전하기도 하였다. 다만 러시아 해방군은 대부분이 자원자가 아닌 소련군 포로였다.
- 안드레이 블라소프☆: 나치 독일이 동부전선에서 소련에 대항하는 의미에서 설립한 괴뢰 조직인 러시아 해방군의 총사령관이다. 명명백백히 러시아인들에게는 매국노가 따로 없지만 이 사람은 이오시프 스탈린의 독재와 소련체제의 억압에서 러시아 민중들을 구하려고 그런 거라서[5] 동정의 여지가 많다. 심지어 이 사람은 아무런 전범 행위도 하지 않았고 부하들이 소련으로 송환될 때 그들을 버리지 않고 소련군에 투항해서 함께 끌려가서 죽었으므로 친서방 성향의 러시아인들은 그를 의인으로 여겨 추모하기도 한다.
- 세르게이 부냐첸코
- 블라디미르 레닌☆: 러시아에서 쫓겨나 스위스에서 망명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도중에 양면전쟁으로 고통받던 독일 제국의 지원으로 모국인 러시아를 뒤집어 엎어서 전쟁에서 이탈시켰다. 그것도 모자라서 엄청난 땅을 독일에게 떼어준 것은 덤. 물론 국제주의적인 공산주의자 입장에서는 매국노가 아닐 수는 있으나 반동 제국주의 군주국의 지원을 받고 엄청난 영토를 내어준 것은 도저히 변호해 줄 수 없다.[6]
- 러시아 파시스트당
- 자유 러시아 군단☆: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입장에서는 매국노지만 반전주의 성향 러시아인들 및 우크라이나인들에게는 러시아군 윗선의 압박 앞에서 소신을 지킨 정의롭고 용감한 러시아인으로 여겨진다. 임진왜란 당시의 항왜들과도 비슷한 케이스다.
- 일리야 포노마료프☆
3.8. 루마니아
- 라두 3세☆: 루마니아의 민족 영웅이자 왈라키아 공국의 공작인 형 블라드 가시공을 오스만 제국과 손잡고 몰아내고 공작위를 찬탈한 인물이지만 당시 오스만 제국은 유럽 최강대국으로 등극했을 만큼 전성기를 맞이한 상태여서 이들과 맞서는 게 왈라키아의 국력으로는 무리였던 데다 어쨌든 자국의 민중들을 보호하고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려고 애쓴 사람이라서 중세 왈라키아인들의 후예인 현대 루마니아인들은 라두 3세를 매국노가 아니라 형 블라드 가시공에 이은 또 한 명의 민족 영웅으로 여긴다.
3.9. 리투아니아
- 안타나스 스녜츠쿠스 - 1940~1974년에 리투아니아 공산당 제1서기를 역임한 리투아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최고 지도자였으며 이 분야의 숨겨진 끝판왕.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자신의 어머니에게 의절을 당할 정도였다. 허나 아이러니하게도 자국인 리투아니아의 문화가 러시아에 동화되는 걸 필사적으로 막은 것도 그였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10. 말레이시아
- 압둘 라흐만 야쿱(사라왁): 조국인 사라왁을 배신하고 식민통치를 하는 말레이시아를 위해 일하며 사라왁을 사실상 멸망으로 몰아넣은 사람이다. 말레이시아 입장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위하여 일했다'고 해서 애국인사로 추앙받지만 사라왁에서는 매국노에 민족 반역자로 욕만 쳐먹는다.
- 누룰 이자 안와르: 분리주의 운동을 하는 술루 술탄국 왕실 일원을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석방시키고 나집 라작 총리를 몰아내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야당 정치인이 무단 방북해 김정은과 북한 정치인들에게 "지금 정부를 몰아내는데 협조해 달라"고 부탁하는 꼴이다.
3.11. 멕시코
말린체☆: 도냐 마리나라고도 함. 말린체를 매국노라고 하는 것부터가 코미디인데 말린체는 아즈텍인이긴커녕 오히려 아즈텍에 노예로 끌려온 타국의 백성이었다. 원래 이름이 말린친이었던 마리나는 기독교로 개종한 후 아즈텍 이름을 버리고 개명했다. 아즈텍어와 마야어는 물론 스페인어에도 능통했던 마리나는 에르난 코르테스의 연인뿐만 아니라 그의 조언자이자 협력자가 되었지만 정복자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가 아즈텍 제국을 파괴하는 데도 거들었다. 멕시코에서는 'La Malinche'로 알려진 마리나의 배신 행위는 스페인어로는(아즈텍어가 아니라) 'Malinchista'로 자리잡았는데 이 단어는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모국어와 동포를 버리는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말린체는 원래 아즈텍의 노예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아즈텍에 대한 소속감이 거의 없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음을 고려한다면 매국노라기보다는 오히려 압제자에게 보복한 것에 더 가깝다.[7] 말린체를 매국노라고 비난하는 것은 마치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에게 대동아공영권을 배신했다고 하는 격이다. 독립한 후 오랜 세월이 지나고 현대 멕시코 민족주의자들에게 민족주의를 고양시킬 만한 대상으로 아즈텍 제국이 꼽혔기 때문에 일어난 사달이다.
3.12. 미국
- 도쿄 로즈☆
- 로버트 한센[8][9]: 미국 역사상 최악의 간첩 중 하나. 1976년부터 2001년까지 FBI의 방첩 책임자로 근무했다. 1981년부터 1985년까지를 제외하고 소련의 GRU의 스파이로 일했는데, 단돈 140만 달러와 다이아몬드를 대가로 소련에 수천 개의 기밀문서를 팔아넘겼다. 이 기밀 문서 안에 든 내용들은 미국의 군사 무기 기술의 발전, 미국의 방첩 프로그램의 측면들을 넘어 무려 핵 공격 시에 사용할 수 있는 보호 시설의 위치를 위시한 핵전쟁 발생 시 쓸 미국의 전략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 정도 내용이면 그야말로 한 개 문서가 이웃나라에 넘어가도 나라가 뒤집힐 만한데 가장 중대한 내용에 가장 엄격히 보호해야 할 문서들이 무려 수천 개나, 그것도 미국 최대의 적국에 넘어갔으니 미국이 엄청 뒤집어졌을 거란 건 안 봐도 뻔하다. 거기에다 미국에 협조하던 소련인들의 정보까지 KGB에게 넘겨 두 명은 사형당하도록 하는 등 그야말로 나라에 온갖 해를 끼쳤다. 더욱 놀라운 것은 소련 측에서 먼저 접근한 것도 아니고 그가 자발적으로 접근해서 기밀을 팔았다는 것이다. 2001년 2월에 발각되었고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15번 선고받고 ADX 플로렌스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23년 6월 5일에 사망했다. ADX 플로렌스 교도소가 어떤 곳인지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죗값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이한 셈이다.
- 올드리치 에임스: CIA의 방첩 책임자로서 1984년부터 1994년까지 소련의 간첩으로 일했고[10] 미국의 외교, 국방, 안보, 대소 정보 작전에 관한 수천 건의 기밀문서들을 소련에 유출한 것은 물론이고 특히 CIA와 FBI가 몇 년간 포섭해와 미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던 소련인 이중스파이 10명의 리스트를 누설해 이들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만들었다. 그나마 사치 생활은 하지 않았던 한센과는 달리 간첩행위로 얻은 돈 460만 달러로 호화저택과 고급 자동차까지 구입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다가[11] 모든 것이 발각된 후 1994년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인디애나 주의 테러 호트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그의 해악이 어느 정도였는지 이 사람 한 명 때문에 CIA가 해체될 뻔했다고 한다.
- 월리스 심프슨: 영국의 전 국왕인 에드워드 8세의 부인으로[12], 남편과 함께 나치 독일을 열성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알다시피 그녀의 모국인 미국 역시 나치 독일을 적국으로 여겼기 때문에, 월리스 심프슨은 빼도박도 못할 매국노다.
- 베네딕트 아놀드☆: 미국 독립 전쟁 당시의 미국 장군으로 영국군과 내통한 건 물론이고 자기가 이끌던 부대와 요새를 전부 넘기려고 했던 반역자. 사실 이 전쟁 중에 매국노가 한둘이 아니었을 텐데도 베네딕트 아놀드만 매국노 취급을 받는 건 다 이유가 있다. 이것만 아니었어도 독립유공자가 되었을 텐데 결국 매국노로 완전히 낙인찍혔다. 현재도 미국인들은 그를 미국판 이완용으로 볼 정도다. 실제로 현재 미국 남자 이름 중에서도 베네딕트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베네딕트 아놀드도 미국 대륙회의에 팽당했던 전력이 있는지라…
- 제임스 드레즈녹☆: 미국 출신의 매국노인데 미군 복무 중 월북해서 인민군 군관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관이 되었다. 하지만 정황상 동정이 안 가는 것도 아닌데 이 사람은 월북한 이유도 자살 시도를 하기 위해 비무장지대로 건너간 것이기 때문이다.
- 프리츠 쿤
- 에즈라 파운드
- 마틴 제임스 몬티
- 밀드레드 질라스
- 콘스탄스 드렉셀
- 하인리히 카를 에른스트 마르틴 마이어
3.13. 몰도바
- 트란스니스트리아 분리주의자들☆: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 더 나아가 베사라비아 전체를 러시아에 넘기려 들고 있다. 한마디로 아르날도 도스 레이스 아라우조처럼 매국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는(...) 셈이다.
3.14. 베네수엘라
- 후안 과이도☆: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에서 패배한 결정적인 원인이 서구 사회의 지원을 등에 업었다는 점에서 민중들에게 매국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3.15. 베트남
- 레 반 비옌: 일명 바이 비옌. 베트남 최악의 갱단인 빙쑤옌(Bình Xuyên, 平川)을 이끈 정치깡패.
빙쑤옌은 본래 프랑스 식민통치기 말기에 일종의 의적 컨셉으로 프랑스 식민정부나 부역자들을 상대로 약탈하던 수적 집단이었으나 결국 바이 비옌이 우두머리가 된 50년대로 들어서면 그냥 깡패 군벌세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 베트민이 먼저 동맹을 깨고 배신해서 목숨을 위협받은 만큼 프랑스와의 협력 자체는 매국행위라고까지 볼 건 없지만 이후 프랑스의 지원을 업고 사이공의 경찰권을 장악하고 온갖 행패를 부려 결국 이론의 여지가 없는 매국노로 등극했다. 결국 응오딘지엠이 집권하자마자 전차를 동원하여 강경진압했다. 빙쑤옌은 박격포와 대전차무기로 저항했지만 숫적으로 우세한 정부군을 이길 수는 없었고 바이 비옌은 간부들을 처형당하도록 내버리고 혼자 프랑스로 도주했으며 프랑스에서도 제 버릇 못 버리고 베트남인 갱단을 여러 번 조직했다.
3.16. 스페인
- 서고트 왕국의 귀족들과 유대인들☆: 왕에 반발하여 나라를 이슬람 제국에 나라를 팔아먹었고 결국 스페인은 700년동안 국토를 되찾기 위해 전쟁을 해야 했다. 다만 이들의 이런 매국 행위는 당시의 이슬람 제국 세력을 일반적인 봉건 세력과 똑같다고 착각해서 그런 거고[13] 이들이 서고트인들과 그들의 문화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를 가하자[14] 일부 진짜배기 매국노들을 제외하면 도로 이슬람에 맞서 싸웠고 이때 정신을 차린 매국노들 중에서 지금의 아스투리아스 지방에서 봉기한 세력이 현존하여 현대 스페인 왕국의 모태가 되었다. 유대인들은 탄압받던 상황에서 이슬람이 기독교보다 유대인들에게 온건적인 것 때문에 협조했다.
3.17.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 아슈라프 가니: 2021년 탈레반 공세에서 탈레반이 순식간에 수도 카불 인근까지 점령하자 탈레반과 협상 하에 막대한 돈을 받고[15] 해외로 도주하였다. 이는 러시아의 대규모 침공에도 끝까지 수도에 남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비교되어 더욱 까이고 있다. 탈레반이 접수한 아프가니스탄은 더욱 막장화되어 그 북한조차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민주적인 국가이자 이슬람 극단주의와 마약이 판치는 최악의 막장국가가 되었기 때문이다.
3.18. 알제리
- 아르키(Harki, حركة)☆: 알제리 전쟁 당시 자신들의 원래 조국인 알제리를 저버리고 프랑스 편을 들어 독립운동가들을 죽이던 알제리인 민병대다. 당연히 알제리의 독립 후에 분노한 알제리인들의 린칭을 받아 살해되거나 프랑스로 도피해야만 했다. 다만 아르키 중에는 단순 매국노라고는 보기 힘든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알제리 전쟁 문서 참조.
3.19. 영국
- 가이 포크스☆: 그를 혁명과 저항의 상징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매우 많지만, 그 실체는 스페인 제국의 힘을 빌려 가톨릭을 홀대하는 제임스 1세를 없애고 잉글랜드를 가톨릭 근본주의 국가로 바꾸려고 했던 반역자이자 매국노이다. 그러나 미수로 그쳤으니, 오늘날로 치면 외환유치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중죄를 지은 셈이다.
- 에드워드 8세: 영국의 전 국왕.[16]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이 연합국으로 참전해 나치 독일과 맞서 싸우는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아돌프 히틀러를 비롯한 나치 독일을 방문하며 적국을 찬양 및 고무하였다. 급기야 영국의 군사 계획을 독일 측에 누설하는 반역에 가까운 짓까지 저질렀다. 게다가 자국민이 죽던 말던 독일 측에게 효과적인 폭격이 이루어진다면 영국이 평화적으로 나올 거라는 망언까지 전달했고 그 말을 한 지 1달만에 영국 본토 항공전이 일어나 영국의 수많은 국민들이 사망했다. 부인인 월리스 심프슨 역시 독일 측 스파이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돌 정도로 나치와 친밀한 관계였다. 결국 이들 부부는 세트로 영국 총리와 왕실에게 제대로 찍혀 쫒겨나다시피 프랑스로 떠나 그곳에서 살아야 했고 종전 이후에도 왕실 행사에 참석할 때를 제외하고는 죽을 때까지 영국 본토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 오스왈드 모슬리: 입헌군주제 국가인 영국을 파시즘 국가로 만들려고 했다. 제3제국의 장검의 밤 이후 사실상 영향력을 잃었으나 전후에 다시 파시즘 운동을 전개했다.
- 윌리엄 조이스: 독일의 대영 선전방송의 진행자. 반 협박으로 선전방송을 떠맡은 도쿄 로즈와 달리 이 인간은 지가 좋아서 히틀러가 자살하는 그 날까지 나치에 붙어먹었다.
- 케임브리지 5인조: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하여 조국 영국을 배신하고 소련의 간첩이 되어 수많은 공작으로 조국에 엄청난 피해를 끼친 영국인 간첩 5인조를 가리키는 표현인데 이들 전원이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신이라서 이렇게 부른다.
- 앤서니 블런트: 미술사학 분야의 권위자로서 명성이 자자하여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으나 케임브리지 5인조의 일원이었던 게 탄로나서 작위가 박탈되었다.
- 킴 필비: 매국 행위가 발각되기 직전에 소련으로 도망가 후한 대접을 받으며 살았다. 다만 초기에는 알콜 중독으로 고생했고 브레즈네프에게도 불만이 있었으나 이상적인 공산주의 사회와 현실 간의 괴리가 있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가이 버지스
- 도널드 매클린
- 존 케인크로스
- 배리 돔빌: 해군 제독으로, 나치 독일을 지지해 1940년부터 1943년까지 수감되었다.
3.20. 이탈리아
- 마르쿠스 안토니우스(고대 로마): 클레오파트라 7세에게 빠져서 로마의 영토를 임의로 타국인 이집트와 클레오파트라의 자녀들에게 할양해버리고 유언장에서조차 자신이 죽으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클레오파트라 옆에 묻어 달라고 하면서 사실상 클레오파트라에게 로마를 갖다 바치다시피 함께 나눠가지려고 했다. 결국 로마 원로원과 옥타비아누스에 의해 로마의 적으로 선포되어 옥타비아누스와 전쟁을 벌이게 되었고 악티움 해전의 대패로 완전히 몰락하여 클레오파트라와 사이좋게 자살했다.
3.21. 이집트
3.22. 인도
- 세포이 항쟁 당시 영국 편에 섰던 친영파 시크교도들☆: 대놓고 영국의 인도 아대륙 침공에 협조한 미르 자파르를 제외하면, 당대의 친영파 인도인이나 파키스탄인을 무작정 매국노라고 평하는 건 무리가 있는데, 이 시기만해도 인도인이니 파키스탄인이니 하는 정체성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정체성이 처음으로 생긴 시발점이 바로 세포이 항쟁이고, 그때도 남인도에서는 이에 대해 별 호응도 안했을 정도로 하나의 인도라는 의식이 전무했다. 이런 의식이 본격적으로 생겨난 것은 영국의 식민지배가 너무 가혹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그럼에도 지금도 시크교 신자들의 상당수와 몇몇 소수민족들은 여전히 인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는 판이다. 따라서 인도인들도 미르 자파르같이 노골적으로 친영파를 자처했거나, 인도 독립운동을 직접적으로 훼방을 놓는 앞잡이 역할을 한 이들을 제외하면, 이런 단순 가담자는 매국노라고 보지도 않는다.
- 미르 자파르: 자신이 권좌에 앉기 위해 동인도 회사와 결탁하며 고의적으로 플라시 전투에서 영국군에게 져 줌으로써 영국의 인도 통치의 서막을 연 인물. 때문에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이 자에 대한 이미지는 한국에서의 이완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17] 웃긴 것은 매국으로 권력을 얻은 후에는 영국의 간섭이 싫다고 네덜란드와 손을 잡고 영국을 몰아내려고 하다가 퇴위당했다는 것이다.(...)
3.23. 우크라이나
- 크림 공화국☆: 러시아 입장에서는 애국자지만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매국노.
-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속국으로 전락시키려고 한 매국노이자 부패한 권력자다. 다만 이쪽은 애초에 어머니가 러시아계인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이고 아버지도 폴란드-벨라루스 혼혈이라 우크라이나계 혈통은 없다시피하다.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군민정청에 가담한 인물 대부분 ☆
페트로 포로셴코: 반러 시위인 유로마이단 혁명으로 당선된 주제에 친러 반군에게 뇌물을 받거나 러시아의 무기를 밀수해 와 국내 방위산업체에 비싸게 팔아먹으면서 돈을 착복하여 폴란드로 망명하는 등 등 흔한 후진국의 부패한 매국노 정치인으로 손가락질을 받았으나 전쟁 위기가 일어난 2022년 1월에 귀국했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발하자 도망가지 않고 남아 러시아에 항전했으며 포로셴코 재임 시절에 했던 우크라이나군 현대화 정책이 재평가되면서 우스갯소리로 '애국노', '내가 해쳐먹을 나라는 내가 지킨다', '부패강병' 등의 드립이 쏟아졌다.내 나라는 까도 나만 깐다-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
- 빅토르 메드베드추크
- 네스토르 슈프리치
- 일리야 키바
- 바딤 라비노비치
- 바딤 스톨라르
유리 보이코: 메드베드추크가 체포된 후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기존 야권연단의 친러 기조를 부정하겠다고 선언하며 인생과 평화를 위한 연단이라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 다시 우크라이나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미콜라 아자로우
3.24. 일본
- 오카모토 타케시
- 타미야 타카마로
- 항왜☆: 당대 일본은 조선과 달리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없고 조선 왕에 대한 충성도 다이묘를 바꾸는 정도로 생각한 경향이 있음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사실 항왜의 거의 전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개인을 싫어할 뿐이지 천황과 일본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들이 한 행동은 조국의 조선 침략을 막은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3.25. 중국
자세한 내용은 매국노/예시/중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26. 대만
- 대만 내 친중파 일부
- 황안: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의 주범. 중화민국 출신이면서 중화인민공화국에 아부한 자로
중국공산당과분청의 입장에서 보면 애국자지만[18] 중화민국 입장에서 보면 매국노.
3.27. 체코
- 카렐 추르다 - 체코 저항군의 일원으로써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작전에 가담했으나 두려움에 자수하여 거금을 받고 동지들을 팔아넘겼다. 전후 체포되어 반역죄로 처형. 체코판 염석진이라고 할 수 있다.
3.28. 캄보디아
노로돔 국왕☆: 자신의 나라를 프랑스 식민제국에 갖다 바쳤다. 그러나 당시 크메르 왕국은 이웃 강국인 태국과 베트남에 의해서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프랑스의 보호 아래에서 국체를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며 심지어 태국과 베트남에 뺏긴 영토도 되찾았다. 캄보디아의 근현대사가 워낙 굴곡이 심한 만큼 인민들에게는 프랑스 식민지 시기가 가장 평화로운 시기로 여겨진다.훈 센☆: 고국인 민주 캄푸치아에서 군인으로 복무했던 주제에 고국의 최대 적국이던 베트남과 손을 잡아 베트남이 고국을 침략해 괴뢰국 캄푸치아 인민공화국을 세우는 것을 돕고 그 괴뢰국의 수상으로써 권력을 잡은 후 독재자가 되어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동포들을 핍박하다가 기꺼이 아들에게 권력을 세습한 것만 보면 인류 역사상 존재해 온 매국노들의 정점에 이른 인물로 보이겠지만 그 고국의 지도자가 폴 포트인 데다 당시 벌어진 일이 킬링필드였다는 것 하나 덕분에 매국노라는 평가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오히려 자신의 잘못된 신념을 바탕으로 고의적으로 나라의 모든 인프라를 파괴해 버린 폴 포트가 더욱 매국노스러운 짓을 했다.[19][20]
[21]
3.29. 폴란드
브로니슬라프 카민스키☆: 자신의 조국 벨로루시와 폴란드를 지옥으로 만든 장본인. 다만 악질 전범이지만 그와 별개로 악질 매국노라고는 보기 힘든데 젊었을 적에 적군에 가입해 싸웠지만 스탈린의 재앙적인 집단농장 정책을 비판한 혐의로 대숙청의 칼날을 맞아 수용소에 갇혔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버지는 폴란드 혈통이지만 어머니는 독일 혈통이라 폴란드 입장에서도 매국노라고 볼 수 없다.- 콘스탄틴 로코솝스키☆: 폴란드 귀족의 후예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련군에 입대해서 무수한 공을 세웠으나 폴란드인들을 무수히 살육했다. 폴란드 입장에서는 매국노. 본인도 소련의 애국자라고 생각했으며 현재도 폴란드에서는 그를 증오하는 반면 러시아와 기타 소련 구성국들은 그를 영웅 대접한다. 애초에 로코솝스키는 폴란드인이라는 생각이 없었는데 스탈린이 폴란드계라는 이유로 폴란드 통치자의 자리에 앉혔다.
3.30. 프랑스
- 모리스 파퐁: 비시 프랑스 당시 나치 점령군 밑에서 부역하며 유대인 1,560명을 추방한[22] 프랑스 공무원. 나치가 패배할 기미가 보이자 샤를 드 골에게 빌붙어 알제리 전쟁 때는 알제리 독립운동 탄압에 참여하여 훈장을 받기도 했고 이후에는 파리 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1961년에는 파리 중심부에서 열린 알제리인들의 독립운동 시위를 유혈진압하고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고[23] 후에는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 정권에서 예산 장관까지 맡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1981년에 나치 부역 전력이 폭로되었고 1999년에 재판에 회부되어 재판 장면이 전국에 생중계되는 굴욕을 당한 후 감옥에 갇혔는데 중병을 이유로 3년도 안 되어 사면되었고 요양생활을 하다가 2007년에 향년 9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 부르고뉴파☆: 백년전쟁 당시의 부르고뉴는 프랑스의 한 지방임을 부정하고 독립하려고 했다. 심지어 부르고뉴 독립운동이 백년전쟁 이후까지 이어져서 프랑스와 혈전을 치르기도 했으며 당시의 프랑스 왕실에 대한 지지도는 크게 바닥을 치고 있었다. 이 시기의 파리 시민들은 잔 다르크가 이끄는 왕당파 의용군을 보고 환영은커녕 영국군과 협력해서 뜨거운 물까지 끼얹으면서까지 살벌한 공성전을 벌였고 잔 다르크에게는 마녀라며 꺼지라는 둥 갖은 욕지거리까지 할 정도였다. 잔 다르크를 죽게 만든 것 때문에 욕을 먹지만 중세 시대 사람들에게 현대적인 민족주의 헤게모니를 적용시키는 것은 무리수다.[24]
- 알렉상드르 빌라플란: 나치 독일에 빌붙어서 레지스탕스들을 살해한 인물.
- 자크 도리오
- 장 바티스트 베르나도트☆: 프랑스인으로서 프랑스군과 싸우고 스웨덴의 왕이 되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프랑스 입장에서는 매국노라 봐도 할 말 없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매국노. - 조세프 다르낭: 프랑스의 친나치, 반유대주의 단체인 밀리스 프랑세(Milice française)의 단장.
- 코코 샤넬: 나치 독일의 스파이였지만 그나마 고국에 피해를 입힌 것은 적었기 때문에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 폴 투비에
- 페르낭 드브리농: 비시 프랑스의 파시스트로 그의 부역은 피에르 라발 못지 않았다.
- 피에르 라발: 비시 프랑스의 인물들 중 나치에게 가장 열심히 부역했다.
- 피에르 코숑☆: 그 잔 다르크를 화형시킨 보베의 주교. 랭스 태생으로 랭스 대성당의 주교 대리, 파리 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백년전쟁에서 부르고뉴 공의 지지세력으로서 시종일관 영국 편에 선 인물이었다. 게다가 자신의 권력욕 때문에 어거지로 잔 다르크를 화형시킨 뒤에도 헨리 6세의 프랑스 왕 대관식에 참석했다. 샤를 7세가 파리를 탈환하자 루앙으로 도망갔으며 그곳에서 1442년에 사망했다. 별표인 이유는 전술한 부르고뉴파 참조. 물론 이렇게 봐도 자신의 권력욕 때문에 잔 다르크를 어거지 재판으로 화형시킨 것은 마땅히 욕먹는 이유이며 사후 교황 갈리스토 3세에 의해 잔 다르크 명예회복과 함께 파문을 당했다.
- 필리프 페탱☆: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이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나치에 항복하여 비시 프랑스의 수반이 되었다. 원래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나치와의 협력을 거부하다가 감금된 점, 그리고 실무는 피에르 라발이 중심이었다는 점(전후 전범으로 처형) 등을 감안하여 드골이 무기징역으로 형량을 낮추었으며 일반 감옥에 가두지 않고 섬에 유배시키는 등의 배려를 했다. 1951년 유배지에서 병사했다.[25]
- 사비트리 데비
3.31. 홍콩
- 친중파☆: 중영공동선언과 일국양제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시종일관 중국공산당을 지지하고 있다. 단, 홍콩에서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이 40% 이상으로 만만치 않으며 친중파와 중국은 오히려 자신들이 하나의 중국을 사수하는 애국자들이라고 여기고 민주파와 본토파를 외세에 홀려 하나의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한간, 매국노로 취급한다.
4. 창작물 속의 매국노들
배신한 국가나 민족을 괄호 표시한다. 다만 실제예시와 마찬가지로 봉건제에 가까운 전근대인 경우 애매한 면도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 코마이토(타포스): 타포스의 공주. 적장 암피트리온에게 반해 아버지 프테렐라오스와 나라를 배신한다. 그러나 암피트리온은 코마이토의 배신에 분노하여 그녀를 죽인다.
- 메데이아: 헤라때문에 이아손에게 홀닥 반해 남자형제를 죽이고 국가보물을 이아손에게 넘겼다.
- 스킬라(메기라): 메가라의 공주. 적장 미노스에게 반해 아버지 니소스와 나라를 배신한다. 그러나 미노스는 스킬라를 버린다.
- 헬레노스(트로이): 트로이의 왕자. 헬레네를 두고 데이포보스와 경쟁해서 지고 성을 나왔다가 오디세우스에게 붙잡혔다. 그리스 연합군에게 트로이를 멸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버지 프리아모스와 조카 아스티아낙스를 죽인 네오프톨레모스의 부하가 된다.
- 헬레네: 아프로디테와 에로스의 힘에 당하여 강제적으로 파리스를 좋아하게 된 경우라서 어느정도는 정상참작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스파르타의 국고에서 공물까지 빼돌려서 파리스와 트로이로 야반도주했다.
- 안테노르(트로이): 트로이의 장로 중 하나. 조국 트로이를 배신하고 그리스를 도와 트로이를 멸망시킨 인물. 단테의 지옥에서 제9지옥의 제2원은 안티노라는 그의 이름을 딴 지옥이다.
- 강철의 연금술사 - 레이븐 중장을 비롯한 아메스트리스 군부 상층부(아메스트리스)
- 고려 거란 전쟁 - 이현운(고려 거란 전쟁)(고려)
- 나루토 - 우치하 이타치, 우치하 오비토(우치하 일족), 탈주닌자 전체
- 다크 소울 - 백룡 시스(고룡)
- 레젠다리움
- 바이오쇼크 - 이수종: 일본군에게 아편 판매와 생체실험으로 살아남았다.
- 붕괴: 스타레일 - 도연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말라쉬(탈다림): 탈다림이 아몬의 장기말에 불과하고 혼종으로의 승천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동족을 선동하는 진성 광신도였다.
- 삼체(소설) - 예원제(중국, 지구)☆: 문화대혁명으로 아버지를 잃고 인류에 대한 희망을 잃은 뒤 삼체인이라는 외계 종족이 지구에 쳐들어 오도록 유도했다.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최강림(하늘마루)☆: 하늘마루를 지키는 창공의 퇴마사였으나 귀도퇴마사에 갇힌 형 귀도 현을 구하기 위해 하늘마루를 지탱하는 보물인 오르를 강탈해 귀도퇴마사에게 넘겼다. 다만 귀도퇴마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사신들을 소멸시키는 것이기에 매국노로 판단하기에는 무리라는 주장도 있다. 이후 국가원수인 주비의 목숨을 지키려고 한 행동임이 밝혀졌지만 어쨌든 매국행위인 건 사실이며, 제대로 된 처벌도 안 받아 논란이 많다.
- 암살(영화) - 강인국, 염석진
- 야인시대 - 선우영빈과 노덕술를 비롯한 친일파 캐릭터들, 임화수, 공산당(대한민국)
- 얼음과 불의 노래 - 루스 볼턴, 왈더 프레이(북부-리버랜드 왕국)
- 에빌리오스 시리즈- 삼영웅(마리암 프타피에(아스모딘),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엘루카 클락워커(벨제니아 제국)), 프림 마론, 네이 프타피에, 샤르테트 랑그레이, 릴리안느 무셰(루시페니아)
- 울펜슈타인 시리즈(2009년판부터) - 레오니드 알렉산드로프(러시아), 오스트리아 나치당, 프리드리히 켈러(프랑스), 아이작 애스터(영국)
- 원신 - 수르트알로기, 베드르폴니르, 라인도티르를 포함한 5대 죄인(켄리아), 슈베르트 로렌스(몬드), 쿠죠 타카유키(이나즈마), 아자르를 위시한 수메르 아카데미아 상층부(수메르)
- 외모지상주의 - 최동수, 천신명(대한민국)
- 원피스 - 쿠로즈미 오로치(와노쿠니)☆[26], 요크(에그헤드)
- 임금님전대 킹오저 - 스즈메 디보우스키(슈갓덤, 토후)☆[27]
- 진격의 거인 - 칼 프리츠, 타이버 가문, 지크 예거(에르디아)
- 악귀 - 염중현, 나병희: 이 둘은 향이의 사망년도인 1958년쯤에 20대는 넘긴 성인이었고 그때부터 손꼽히는 재력가였는데, 설정상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면화와 미곡 등 지역물산 매매와 알선을 하던 회사를 운영해온 재벌이라고 한다.
- 은하영웅전설 - 욥 트뤼니히트(자유행성동맹)
- 창세기전 3: 파트 2 - 아셀라스 디엘(메트로스): 메트로스 해방을 위해 같이 일어선 저항세력들을 중간에 배신하고 아슈레이가 이끄는 아르케의 진압 세력에 충성했다.
- 초수기신 단쿠가 - 샤피로 키츠(지구)
- 코드 기어스
- 를르슈 람페르지(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 자국이 침략 전쟁을 벌인 것에 대해서 맞서 싸웠다. 다만 이는 개인적인 복수심 때문에 브리타니아와 맞서 싸운 것이고 목적 자체가 자신의 여동생 나나리를 지키고[28] 브리타니아를 부순다[29]는 개인적인 이유[30]였다. 하지만 브리타니아의 제국주의 체제에 분노한 것은 맞고 나중에 나나리 하나만을 위해 싸워온 게 아님을 깨닫는다. 덧붙이자면 패륜아이기도 하다.
- 쿠루루기 스자쿠(일본) - 일본을 위한다면서 브리타니아에 협력하지만 결국 일본의 독립을 막는 행동일 뿐이었다. 단순히 매국노로 보기엔 어폐가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무장 투쟁은 옳지 않다는 개인의 신념 때문에 적국의 군인이 되어서 독립 운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인물이라 매국노로 봐도 무리가 없다.
- 쿠키런 시리즈 - 아포가토맛 쿠키(다크카카오 왕국)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 판테온(미국)
- 타잔 - 로버트(영국): 제인의 오랜 친구로 영국군 조종사 출신이다. 제인을 만나서 반가웠는데 사실은 자기 나라의 비밀암호를 어떤 나라에게 팔려고 한다. 제인과 타잔을 위협을 하는 민폐를 주었지만 뼛속은 나쁜게 아니라서 제인과 타잔을 구출하지만 자기를 추격한 공군에게 체포된다.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 딜런 굴드(지구): 디셉티콘 세력에 자기 나라를 포함한 인류 문명 전체를 팔아넘기려고 했으며 자신은 노예화된 인류측의 지배자가 되려고 했다.
- 센티널 프라임(사이버트론):자신이 소속된 오토봇을 배신하고 디셉티콘측에 붙었다 다만 조국인 사이버트론을 위한 것이고 디셉티콘이나 오토봇이나 둘다 사이버트론인이므로 매국노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면도 있다.
- 트랜스포머 ONE
- 센디널 프라임: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 역대 최악의 매국노로, 승리를 눈 앞에 둔 상황에서 개인의 영달을 위해 배신을 하여 쿠인테슨에 사이버트론을 팔아넘겼다. 실사판과 달리 동정할 구석도 없는 매국노이다.
- 하프라이프 시리즈 - 월리스 브린(지구): 콤바인 세력에 인류를 팔아넘기고 자신은 콤바인 괴뢰 정부의 통치자가 된다. 위의 딜런 굴드가 성공한 경우.
- FORMA(DEAD AHEAD, CENTAUR) - 올리버 코린 대왕(코르부스 연합)☆, 자비에르 나바로 총독(그루사 왕국/베가 왕정), 카덴 타우 황태자(안타레스 제국)☆: 올리버 코린 대왕은 코르부스 연합 왕으로서 자국의 남부지역을 강탈한 세터스 제국에게 복수하고자 남부 코르부스 전쟁을 일으키고 남부지역 대부분을 되찾았으나 전쟁이 교착상태가 되자 자국을 안타레스 제국에게 넘기는 대신 안타레스 제국을 참전시켜 남부 코르부스 전쟁에서 승리했다. 자비에르 나바로는 본래 그루사 제국이었다가 분열된 그루사 왕국과 베가 왕정을 다시 하나로 만들려는 운동을 하던 사람이었으나 안타레스 제국이 정복전쟁을 시작하자 안타레스 제국에 가담해 민족을 배산했다. 이후 그루사 왕국과 베가 왕정을 멸망시키고 세워진 괴뢰국 스콜피우스 그루시(SKORPIUS GRUSII)의 총독이 된다. 카덴 차우 황태자는 황족이자 군인으로서 전쟁에 적극 참여했으나 조국이 전쟁범죄를 저지른답시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뜻을 버리고 조국과 민족을 배신해 적국인 오리온 공화국과 한 패가 됐다. 종전 이후 분열된 안타레스 제국의 황제가 된다.
- Warhammer 40,000 - 궤베사]☆: 타우 제국으로 전향한 인간들로 인류제국에서는 부역자 취급 받지만 인류제국 자체가 막장 국가라 할 말은 없다.
5. 관련 문서
[1] 리키메르의 조카[2] 다만 군도바트는 자신의 출신 민족인 부르군트족의 지지는 여전히 확보하고 있었기에 갈리아 남부에서 부르군트 왕국의 왕이 되었다.[3] 그의 조부 요나스 리, 그리고 조부의 사촌이자 배우자인 토마신 헨리에트 리의 생질 요나스 리와는 다른 인물이다.[4] 러시아 인민해방위원회에는 소련인들뿐만 아니라 러시아 내전 이후 망명한 백군들도 있었다.[5] 소련이 비록 러시아 중심으로 돌아가고 공용어도 러시아어를 쓸 정도였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헌법 단계에서 민족주의를 철저하게 부정하는 모습(러시아 민족주의도 포함.)을 보인 까닭에 독일이 침공해오자 이를 반기는 러시아인들도 상당히 많았다. 참고로 이들을 나치의 적으로 돌아서게 만든 건 나치 독일 자신들이었다. 게르만 우월주의에 심취해서 슬라브계인 러시아인들을 다 죽이고 이곳을 독일인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떠들고 다녀서 독일군이 도저히 대화가 안 되는 미친 놈들이었음을 깨달은 러시아인들이 죄다 소련군에 협력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6] 사실 잃은 영토를 언젠가는 수복하고 독일까지 집어삼킬 계획이었지만 러시아 내전을 완전한 승리로 이끌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레닌의 혁명으로 인해 러시아는 폴란드, 발트 3국, 핀란드 등을 상실했다. 다만 이오시프 스탈린 시절에 독소 불가침조약으로 독소 폴란드 점령을 하고 베사라비아, 발트 3국을 되찾긴 했다.[7] 쉽게 말해 일본 제국에 끌려간 조선인이 일본 제국의 멸망을 위해 미군과 손을 잡은 것과 비슷한 셈이라고 할 수 있다.[8] Robert Philip Hanssen, 1944~2023[9] 링크의 로버트 한센은 간첩 로버트 한센과 동명이인이다. 그도 잔인한 연쇄살인범으로 해당 문단에서 소개하는 로버트 한센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자이지만, 성씨는 Hansen으로 미묘하게 다르다.[10] 다만 CIA 근무 자체는 1962년부터 시작했다.[11] 연봉이 6만 달러였는데 5만 달러의 재규어 자동차는 물론이고 4만 5천 달러의 저택을 현금으로 구입했고 주택 리모델링과 장식 비용에 99,000달러를 썼다.[12] 에드워드 8세가 남동생인 조지 6세에게 양위하고나서 결혼했으므로 왕비가 된 적이 없다.[13] 당시에는 같은 기독교인 영주들끼리 전쟁이 벌어지면, 내부의 귀족들이나 도시들이 자신들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적대 세력에게로의 이적 행위를 벌이는 일이 잦았는데 그러면 이들의 도움으로 해당 세력을 쉽게 장악한 적대국에서 자발적으로 투항한 세력들에게 고도의 자치권을 주고 자신들의 봉신으로 인정해서 보답을 해 주었다. 어차피 중세 유럽 사회에서는 민족주의보다 종교가 더 중요히 여겨졌으니 백성들도 웬만해선 이런 짓을 매국이라고 여기지 않았다. 근데 서고트 왕국의 귀족들이 투항한 세력은 기독교인이 아닌 이교도였고 이들에게는 이런 암묵의 룰이 통하지 않았으므로 투항해 온 귀족들이 뒤늦게나마 반기를 들고 결사투쟁을 벌였다. 그리하여 이슬람으로 개종한 소수의 서고트인 귀족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서고트인 귀족들은 북부의 아스투리아스 지방으로 도망쳐서 항쟁을 계속했다.[14] 당시의 이슬람 제국 군대가 서고트 왕국 시절의 문화재들을 우상 숭배라면서 대대적으로 박살내서 서고트 왕국 시대의 문화재는 현존하는 게 별로 없어 고트족과 서고트 왕국에 대한 연구도 극심한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알안달루스 문명의 후예를 자처하는 모로코계 스페인인들이 이슬람 제국의 지배 덕분에 스페인이 관광대국이 되었다고 주장하면 토착 스페인인들은 이슬람 제국의 지배가 없었다면 대신 서고트 왕국의 문화재를 통해 관광대국이 될 수 있었을 거라고 반박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15] 폭로된 문서에 따르면 1억 1천만 달러라고 한다.[16] 후술된 심프슨 부인과의 결혼으로 동생 조지 6세에게 양위했다.[17] 게다가 그의 9대손도 갓 독립한 파키스탄의 대통령이 되면서 파키스탄의 뿌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혔다.[18] '중국공산당'에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당시 황안이 보여준 추태로 인해 중화민국과 대한민국에서 반중 감정에 불만 제대로 붙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일어나면서 (그나마 중국공산당에 우호적이던) 중국국민당이 제14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와 제9대 대만 입법위원 선거에서 쪽박을 차고 노골적인 반중 성향인 민주진보당이 집권하고 말았으니 중화인민공화국에서도 긁어 부스럼만 만들었다는 여론이 터져나왔다. 현재 대륙에서 황안을 보는 시선은 떨떠름 그 자체다.[19] 게다가 훈 센은 폴 포트가 석기시대 수준으로 망가뜨린 캄보디아가 최빈국을 탈출하게 만들 정도로 (독재를 감안하지 않으면) 국가 운영을 잘 한 편이다.[20] 심지어 훈 센은 민주 캄푸치아 정권의 정책의 영향으로 첫 아들을 잃기도 했다![21] 여담으로 상술한 캄보디아의 매국노들은 모두 그 후손들이 현재까지 국가수반격이 될 정도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중이라는 것에서 매국노의 가장 안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둘 다 당시 캄보디아의 상황 속에서는 매국이 사실상 나라를 더 큰 위험으로부터 구할 유일한 방법이었던 데다가 매국 후 오히려 매국 전보다 국가 상황이 훨씬 좋아졌기에 매국노라 비판할 수 없게 되었다.[22] 그 유대인들은 강제수용소로 이송되었다. 파퐁 입장에서는 강제수용소의 존재는 전혀 몰랐고 단순히 추방 정도로만 알고 있었으니 추방으로 표시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파퐁은 홀로코스트의 동조자였던 셈이다.[23] 다만 레지옹 도뇌르 훈장 자체는 이 학살 3개월 전에 수여받았기 때문에 이 학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24] 백년전쟁보다 훨씬 이후의 시기를 다룬 소설 삼총사에서도 주인공 달타냥이 스스로를 프랑스인이라고 지칭하지 않고 고향인 가스코뉴를 앞세워 가스코뉴인이라고 하거나 리슐리외 추기경을 포함한 나머지들도 달타냥을 가스코뉴 청년이라고 부를 정도로 '하나의 프랑스인'으로서의 의식은 프랑스 혁명 이전까지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25] 다만 페탱 원수는 프랑스 제3공화국의 정치적 혼란과 지도층의 무능 속에서 1차 대전의 영웅에게 의지해보고자 하던 의도 하에 스페인에서 돌아와 수장직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후 비시 프랑스를 수립하였으나 이는 프랑스의 일부라도 지켜 보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히틀러는 프랑스를 착복하였고 비시 정권이 없었다면 프랑스는 나치에 의해 초토화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정적을 제거하기도 했고 나치에 협력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자크 도리오나 피에르 라발 같은 악질 매국노는 아니다. 히틀러의 프랑스 포로 살해 협박에 자신을 먼저 죽이라고 말해 무마시킨 일화도 있다.[26] 정확히는 와노쿠니의 사람들이 자기 일족에게 한 악행에 대한 복수라고 봐야 한다.[27] 정확하게는 우충왕에게 점령 당했다.[28] 그 때문에 블랙 리벨리온때 나나리가 V.V.에 납치되자 바로 부하들을 버리고 전선을 이탈한다. 이로 인해 지휘체계에 혼란을 가져오고 전쟁에 패배했다. 게다가 훗날 부하들에게 그에 대한 사과 또한 하지 않았다.[29] 황제를 죽이려고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원래 죽일 생각은 없었고 기아스를 걸어서 나나리의 안전을 보장하려고 했다는 뒷설정이 있다.[30] 애초에 식민지였던 일본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봉기한게 아니며 작중 일본과 그 부하들을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로 취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