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5px" | <tablebordercolor=transparent> |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1a1748><colcolor=#fff> 기본 문서 | 두산 | 두산 베어스 | OB 베어스 | 두산 베어스 2군 | |
| 세부 문서 | 팀 컬러 | 선수단 | 등번호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역대 시즌 | 유니폼 | 응원단 | 응원가 | 상대 전적 | ||
| 경기장 | 1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2군 베어스 파크 이전 대전공설운동장 야구장 · 청주 야구장 · 동대문야구장 | ||
| 역사 | <colbgcolor=#1a1748><colcolor=#fff> 우승 | 1982(V1) | 1995(V2) | 2001(V3) | 2015(V4) | 2016(V5) | 2019(V6) | |
| 역대 한국시리즈 | 1982 | 1995 | 2000 | 2001 | 2005 | 2007 | 2008 | 2013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 현재 시즌 | 2026 시즌 | ||
| 영구결번 | 21 박철순 | 54 김영신 | ||
| 팬덤 정보 | 응원가(승리를 위하여 · 선수 응원가) | 응원단장 | 곰들의 대화 | 두산 베어스 갤러리 | BEARS TV | ||
| 라이벌전 | 잠실 시리즈 | 싸대기 매치 | 단군 매치 | VS SSG 랜더스 | ||
| 기타 | 사건·사고 | 두나쌩·두상바 클럽 | 우동수 트리오 | 김거김 | KILL 라인 | 2016년 판타스틱 4 | 머갈툴순 | 어우두 | 렛-두로 씨리즈 | 상대 전적 | ||
| 선수단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등록선수 | 육성선수 | }}}}}}}}} | |
1. 개요
2025년부터 두산 베어스의 최상위권 지명 야수 유망주를 묶어서 부르는 명칭이다.2. 배경
두산 베어스는 2013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총 9년간 8번의 한국시리즈를 진출하며 최전성기를 보냈다. 그 기간 동안 야수진은 모기업의 열악한 지원 탓에 지속적으로 FA를 통해 전력이 유출되었고, 남은 선수들도 에이징 커브를 겪으며 약화되어 갔다. 설상가상 두산이 자랑하던 육성 능력마저 오재일, 박건우, 김재환, 최주환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이후 완전히 쇠퇴하며 야수진은 세대교체를 이루지 못하고 메말라 갔다. 이러한 점 탓에 두산 스카우터진은 기존의 투수를 최우선하던 드래프트 기조를 바꾸어, 2019년의 김대한을 시작으로 상위 라운드에 야수를 지명하는 과감한 선택을 하기 시작했다.그렇게 2019년 서울권 1차 지명 김대한, 2021년 서울권 1차 지명 안재석, 2025년 1라운드 박준순을 나란히 지명하며 세 명의 야수 최대어가 두산에 몸을 담았고,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2023년 롯데 자이언츠 1라운더이자 야수 전체 1번인 김민석이 두산으로 팀을 옮기며 2019년부터 2년을 주기로 야수 전체 1번들이 모두 두산 베어스로 모이게 되었고 2025년부터 이들은 안민순대 혹은 순서대로 박준순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명 각자의 별명과 박준순의 이름을 딴 머갈툴순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3. 멤버
3.1. 김대한
2000년생 휘문고 출신으로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고교 시절 국가대표에서의 활약과 압도적인 고교 시절 성적으로 투타 모두 재능을 보이며 휘문고 오타니라고 불린 초특급 유망주였다. 지명될 때는 리그를 지배할 수 있는 재목의 타자라는 찬사를 받으며 입단하였지만 2022년을 제외하고는 크게 보여준 성과가 없이 매년 처참한 성적만을 기록하며 만년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재능만큼은 5툴을 모두 갖춘 외야수로서 팬들은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박건우를 대체할 차기 프랜차이즈 선수로 주목했으나 현재까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허나 구단도, 팬도 모두 포기하지 못하는 압도적인 잠재력을 품고 있는 것은 여전하기에 두산의 대표적인 애증의 선수로서 두산 베어스 갤러리의 갤주로 사랑받고 있다.
본인도 성장이 정체되는 것에 심각성을 느꼈는지 2024시즌이 끝나고 사비로 강정호를 찾아가 직접 코칭을 받으며 각성의 의지를 불태웠고, 2025시즌에는 여전히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그나마 2군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머갈툴순에서 머를 맡고 있다. 본래의 별명인 김머한에서 따왔다.
3.2. 안재석
2002년생의 서울고 출신으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서울권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안재석은 2021년 두산에 입단하여 김재호의 후계자로 낙점받고 고졸 신인 유격수로서 백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3시즌을 마치고 군입대를 선택했다. 2025년 하반기에 팀에 복귀할 예정. 머갈툴순 스쿼드 중 가장 누적 WAR이 높고 1군에서의 활약상이 많기 때문에 김재호가 은퇴한 시점에서 안재석의 복귀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25시즌 15kg를 증량한 상태로 복귀했으며, 8월 16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군 복귀후 첫 선발 경기 연장 11회 말 끝내기 홈런을 쳐내며 완벽한 전역 신고를 팬들에게 보여준 후 뜨거운 타격감으로 바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머갈툴순에서 갈을 맡고 있다. 유재석과 본명이 같기에 붙여진 본래 별명인 안갈비에서 따왔다.
3.3. 김민석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bordercolor=#1A1748> | 관련 문서 김민석 Kim Min-seok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선수 경력 | |
| 휘문고등학교 야구부 | ||
| | 롯데 자이언츠 Lotte Giants | |
| 2023년 · 2024년 | ||
| 김민석 ↔ 정철원 트레이드 | ||
| | 두산 베어스 Doosan Bears | |
| 2025년 | ||
| 국가대표 경력 | ||
| |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Korea Republic National Baseball Team | |
| 2022년 U-18 | ||
| 기록 | ||
| 연도별 주요 성적 | ||
| 평가 | ||
| 플레이 스타일 | ||
| 기타 | ||
| 여담 · 분류 | ||
2004년생의 휘문고 출신으로 1차 지명 제도가 폐지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당시 202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김서현, 2순위 윤영철 다음으로 야수 1번으로 지명받게 되었다.[1]
2023시즌 고졸 신인 100안타를 달성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2024년 작년보다 아쉬운 성적과 워크에식과 관련한 비판이 퍼지면서 외야가 포화 상태였던 롯데가 과감하게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 두산의 정철원과 트레이드되었다. 팀을 옮긴 후 시범경기에서 호성적을 기록했으나 정규시즌에는 극도로 부진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1군 2군을 지속적으로 오가던 중 2025년 6월 5일 KIA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팀의 4연패를 끊어내는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는 등 조금씩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금 팬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머갈툴순에서 툴을 맡고 있다. 롯데 시절부터 사용된 멸칭인 무툴석[2]에서 따왔다.[3]
3.4. 박준순
2006년생의 덕수고 출신으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 야수로는 1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었다. 06년생 고졸 신인으로 데뷔 첫해부터 주전 3루수에 자리잡으며 좋은 타격능력을 보여준 유망주이다
머갈툴순에서 순을 맡고 있다.[4]
4. 역사
4.1. 2025년
김대한은 스토브리그 당시에 사비를 들여가면서 킹캉스쿨에 다녀오는 등, 많은 노력을 했으나 25시즌 전반기를 마친 시점을 기준으로, 유리몸 기질과 바뀐 타격폼을 아직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달라질 것이라는 희망과는 달리 22시즌이 어쩌면 커리어하이가 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정도로 입지가 불안하다.안재석은 아이러니하게 김재호의 은퇴식 다음날, 공식적으로 제대하면서 드디어 2군에 합류하는데 성공. 입대전 몸을 제대로 만들어 오겠다는 본인의 각오를 제대로 지킨 것인지, 확실히 벌크업이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 시즌에는 2군에서 담금질을 하면서 26시즌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는 듯 했으나, 전역 한 달 후 1군에 콜업되었고 첫 선발 출장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며 곧바로 존재감을 보였다. 그리고 남은 시즌에서 타격 능력으로는 정말 흠잡을 것이 없을 정도의 성적을 만들어 내며 두산야구의 후반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군 제대 이후 후반기만 뛰었음에도 2025시즌 두산 내야수 중 WAR 1등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만들어 내며 홀로 고군분투하던 양의지를 서포팅 해주는데 성공했다.[5]
김민석의 경우, 25시즌 시범경기에서는 오명진과 같이 올해 두산 베어스의 내·외야 핵심 유망주로 평가 받으면서 기대감을 높였으나 시범경기는 역시 시범경기라는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듯이 정규시즌에서는 과거 24시즌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조성환 감독대행은 양석환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강승호로 메우기 보다 최대한 김민혁과 더불어 2군에서 1루수 훈련을 준비하라고 하는 등 최대한 기회를 주고자 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1루수로서는 타격이 낙제점에 가까운 수준인지라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준순은 지명 전부터, 고교야구에서만 통하는 수준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있었으나 주전 3루수로 기대받던 임종성이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전반기를 날리자 고등학교 시절에도 주 포지션이 아니었던 3루수에 자리를 잡았고 오히려 올 시즌 가장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타격적인 면에서 증명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매경기 1안타씩은 쳐주고 있고, 오히려 임종성의 자리가 위태롭다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1년차이지만, 1군 무대에 금방 적응하면서 진짜 재능은 박준순이 아니었냐는 평가가 나오는 중. 하지만 3루수로써 나오는 경기에서 그 실책의 빈도가 점점 심해지더니 결국 8월에 나온 2연속 실책을 이후로는 3루수 포지션 낙제판정을 받으며 결국 본래 포지션은 2루수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그러나 9월 중순 들어서는 타격 페이스 마저도 부침이 오더니 결국 시즌 말미에는 박지훈에게 3루수 자리를 2루수 자리도 오명진, 이유찬이 번갈아 보게 되면서 자리를 잃고 말았다.
결국 2025시즌이 끝난 현 시점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안재석 말고는 없으며 특히 김대한, 김민석은 두산 팬들에게 실망만 남겨준 시즌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민석은 이승엽, 조성환 감독이 꾸준하게 기회를 주며 1군에 자리잡았지만 wRC+ 60이라는 정말 처참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군대나 가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고 팬들이 가장 기대했던 김대한은 올해도 반등은 커녕 경기조차 제대로 나오지 못하면서 구단 플랜을 다시 한 번 무너트리는 성적을 보여줬다. 이 여파로 인해 2025드래프트에서 두산은 1라운드 부터 외야수 지명을 했고 이제는 정말 구단 차원에서도 특단의 조치가 나올만한 시점이기에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박준순은 시즌초만 해도 두산의 미래로 낙점되나 싶었지만 심각한 수비문제 탓에 결국 3루수로는 낙제판정을 받게 되었고 내년에는 오명진, 박지훈, 임종성과 함께 안재석이 차지한 유격수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서 다시 경쟁해야 하는 처지로 밀려나게 되었다.
5. 여담
- 모두 서울에서 중,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6] 김민석을 제외한 나머지 세 선수는 출생지와 거주지, 출신 초등학교의 위치도 서울이다.[7]
- 박준순을 제외한 나머지 세 선수들은 두린이 출신이다.[8] 각자 어린 시절 김대한은 박건우의 팬이었고, 안재석은 김재호의 팬이었으며, 김민석은 정수빈의 팬이었다. 포지션마저 각자 최애 선수들이었던 선수들과 같아서 팬들과 선수들 각자 좋아했던 선수들의 자리를 이어받기를 바라는 중이다. 팬들은 박준순 역시 현재 롤모델이자 전 등번호 주인인 김재호처럼 뛰어난 선수가 되길 바라는 중이다.
- 이적, 은퇴 등으로 황폐화된 두산의 내/외야진에 핵심 미래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 해당 멤버들 모두 고교 시절 보여 준 재능이 높기에 터져 준다면 앞으로 두산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 멤버 모두 프로무대에서 보여준 단점들로 인해 기대치에 비해서 정작 1군 무대에서의 활약이 적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 김대한은 아마추어 시절에는 적극적인 스윙과 압도적인 툴가이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기대감을 모았지만 프로 무대에서 컨택능력에 치명적인 약점을 보여주며 정작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속을 썩이고 있다. 게다가 2군 무대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2군 본즈의 특징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선수가 1군 무대에 적합한 선수인지에 대한 의문부호가 점점 붙고있는 상황이다. 박건우, 민병헌같은 외야 툴가이들의 이적 이후 김대한 같은 우타 툴가이의 등장이 절실한 두산이고 본인또한 이런 팬들의 기대감을 잘 알고 있지만 정작 1군무대에서의 활약도는 해가 가면 갈수록 적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만 사고 있다 게다가 경기가 있는 당일 새벽 술을 마시는 장면이 포착되어 워크에식에 의문을 가지는 팬들이 많다.[9]
- 안재석은 아마추어 시절에는 당장 1군무대에서도 통한다 평가를 받을 정도의 뛰어난 수비력과 김태형 감독이 또래에 비해 타격능력이 뛰어나다며 평가했을 정도로 향후 두산의 내야진의 미래로 평가받으며 입단했으나 정작 컨택능력에서 심각한 문제를 들어내며 1군 무대에서 제대로된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게다가 좋은 평가를 받던 수비와 주루도 낮은 BQ로 인해 이따금씩 본헤드 플레이를 저지르는등 좋지 못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결정적으로 2023 시즌에는 잔부상 마저 심각해지며 경기에 제대로 뛰지도 못하게 되며 결국 군입대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군대에서 이룬 벌크업을 토대로 2025년에 전역하자마자 외국인 타자가 한 명 더 가세한 것과 같은 임팩트를 줄 정도로 엄청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드디어 그 포텐이 온전히 폭발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 김민석은 아마추어 시절 엄청난 타격능력을 보여주며 고교 원탑의 타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좌타자가 부족했던 롯데의 특성상 롯데 타선의 미래로 평가받으며 많은 기대감과 함께 프로에 입단하였고 1년차에 100안타를 쳐내며 컨택능력이 상당히 좋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타구에 제대로된 힘을 전달하지 못하면서 장타툴이 없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고 선구안마저 좋지 못해 볼 스트라이크를 가리지 않고 배트를 휘두르는 배드볼 히터의 기질까지 보여주며 타격에서 컨택 원툴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에서의 심각한 문제점을 보여주며 주전 외야수로 쓰기에 수비 리스크가 큰 선수라는 평가를 받게 되며 툴이 없다는, 선수에게는 다소 굴욕적인 무툴갑이라는 별명마저 생겼을 정도로 아마추어에서 보여줬던 타격 능력은 실망감으로 바뀌게 되며 두산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게다가 트레이드 반대급구로 신인왕 출신 정철원을 넘겼기에 두산 팬들의 기대감을 받았으나 두산 이적후에도 컨택 원툴의 모습만 보여주며 두산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실망감으로 바뀌고 있다.
- 박준순은 고교시절 성적이 다소 애매했던 선수로 앞에서 설명했던 김대한, 안재석, 김민석에 비하면 다소 밋밋한 성적을 보여줬기에 프로에서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고 야수 1차 지명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아 대놓고 가짜라고 평가 절하하며 재능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1라운드로 투수를 지명하고 싶었던 프런트에 비해 현장[10]에서의 강력한 어필로 야수를 뽑게 되었다는 말 까지 나오면서 팀에서 미래를 보고 선수를 뽑은게 아니라 당장의 야수 돌려막기를 하기 위해서 뽑은 선수가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2025년 전반기가 끝난 현재 프로 1년차 성적은 마이너스 수준의 기여도를 보였던 김대한과 김민석은 물론 차세대 유격수로서 나름대로 활약하고 김재호의 후계자로서의 가능성을 어필한 안재석과 비교해도 괜찮은 수준으로, 공수 모두에서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이쪽도 선구안이 부족하여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좋지 못하며 장타툴또한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등번호 대관식까지 하며 김재호의 후계자로서 푸시를 받는 것과 달리 이유찬과 오명진에게 키스톤 포지션을 내주고 3루수로 출장하고 있다는걸 감안하면 지금과 같은 타격툴로는 3루로 뛰기엔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되기에 키스톤 포지션의 경쟁을 뚫거나 최소한 허경민이 보여줬던 타격툴은 보여줘야 앞으로의 1군 생존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결국 8월부터는 3루수 불가 판정을 받고 오명진과 포지션을 맞바꿔 진짜 본 포지션인 2루수로 돌아간 뒤 공수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기대했던 타격에서 마저도 부침이 오면서 시즌 말미에는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데뷔시즌 war 음수를 기록하며 내년에도 주전 경쟁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여담으로 위 3인은 모두 두산 팬 출신이라고.[2] 툴이 없다는 뜻.[3] 머갈툴순 선수 중에서 유일한 타 팀 출신 선수다.[4] 머갈툴순 중에 유일하게 이름으로 불리는 선수이다.[5] 후반기만 뛰었던 안재석이 WAR 1등을 기록했다는 건 그만큼 훌륭한 시즌을 치뤘다는 해석도 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두산 내야진의 부침이 상당했다는걸 의미하기도 하다. 당장 오명진, 박준순 같은 선수들도 수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오명진은 안재석보다도 WAR이 밀리는 시즌으로 마무리 하였고 박준순은 WAR 음수를 기록하며 수비에서의 부침 그리고 애매한 타격툴로 인해 실질적인 팀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걸 증명하였다.[6] 김대한은 덕수중, 휘문고 김민석은 휘문중, 휘문고, 안재석은 배재중, 서울고, 박준순은 청량중, 덕수고 출신이다.[7] 김민석의 고향은 서울의 인근 지역인 경기도 부천시이고, 출신 초등학교도 부천에 있는 신도초를 나왔다. 현재 본가도 부천에 있으며, 본가에서 거주 중이다.[8] 박준순은 키움팬이었다.[9] 술을 마시며 영차! 라고 외친 것에서 따와 영차단이라고 불리는 팸이 있었다. 하지만 롯데에 가서 적응하여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전민재도 해당 팸에 소속되어 있어 워크에식이 아니라 어쩌다 한 번 술 마신 것이 아니냐 하는 반박의 의견도 있다.[10] 참고로 2025시즌 두산의 감독은 이승엽 감독으로 현장에서의 강력한 어필은 사실상 이승엽 사단에서의 어필이 있었다는 말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