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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2004년 5월)/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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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시즌 후5. 총평

1. 개요

김민석의 2023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다.

2. 시즌 전

질롱 코리아에서 22/23 시즌을 치른 뒤,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며칠간 휴식을 취하고 2023 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여 신인으로는 이태연과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

1차 스프링캠프에서는 내•외야 훈련를 동시에 소화했으나 2차 스프링캠프부터는 본격적으로 외야 훈련을 받는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사실상 포지션은 외야수가 유력해졌다.

2차 스프링캠프에서 치러진 연습경기에서는 치바 롯데 마린즈,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모두 출전하여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1]

3월 4일 SSG 랜더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5타수 5안타로 롯데의 승리를 이끌며 대활약했다.

3월 7일을 끝으로 스프링캠프가 종료되며 한국으로 귀국했고, 스프링캠프 MVP에도 선정됐다.

3월 12일에 열린 출정식에서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신인으로서 이진하와 함께 참석하였다.

2.1. 시범경기

3월 13일 두산 베어스전, 5회 말 안권수를 대신하여 대타로 출전하여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7회 말에는 1사 상황에서 차분하게 볼넷까지 얻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경기에도 5회 초 잭 렉스를 대신해 대수비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직 SSG 랜더스전에는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하여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기록하고 볼넷까지 얻어내며 리드오프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현재 비록 3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계속 이런 좋은 활약만 보여준다면 개막 엔트리 승선도 가능해 보인다.

16일 SSG전, 9회 말 김민수의 대타로 출전했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고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 LG 트윈스전,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하여 상대 에이스 켈리에게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7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우찬의 142km 짜리 직구를 왼쪽 손목에 맞으며 이후 대주자 신윤후와 교체되어 빠져 나갔다.이후 다행히도 X-Ray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2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7회 초 지시완의 대주자로 출전했다. 1사 1,3루 상황에서 신윤후의 강한 3루 땅볼에 홈으로 쇄도하다 런다운에 걸려 아웃이 되었다.

21일 삼성전, 6회 초 유강남의 대주자로 출전해 이후 안권수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팀은 10:12로 패.

23일 NC 다이노스전에는 9회 초 황성빈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은 6:5로 초상집 분위기 속에서도 승리를 기록했다.

24일 한화 이글스전,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5:1로 패했다.

25일 경기에선 리드오프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팀은 4:1로 패했다.

26일 마찬가지로 리드오프 중견수로 선발 출전, 역시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팀은 4:1로 패했다.

27일 KIA 타이거즈전 8회 중견수 대수비로 출전.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으나 팀은 6:2로 승리했다.

28일 2023 시범경기 최종전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고승민의 9회말 역전 2점 홈런으로 7:6으로 승리했다.
  • 2023 KBO 시범경기 총 12경기 출전 22타수 6안타 타율 .273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고졸 신인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기록이라는 평가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19 56 11 2 0 0 9 6 4 13 0 3 .196 .250 .232 .482 0.056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1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 11회초에 안치홍의 대주자로 출전하면서 KBO 리그에 데뷔했다.

7일 kt wiz와의 홈 개막전 8회말 황성빈의 대타로 KBO 리그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9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데뷔 첫 선발 출장했다. 세 번째 타석 볼넷으로 프로 데뷔 첫 출루에 성공했고, 2아웃 1루 상황에서 펜스까지 날아오는 날카로운 타구를 호수비로 막아냈으며, 이후 첫 안타, 첫 타점, 그리고 멀티히트까지 달성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333이다.[2]

11일 LG 트윈스전에서 황성빈이 부상을 당하자 4회초 교체 출전해 5회초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아쉽게 잡혔고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후 황성빈이 손가락 미세 골절로 이탈해 한동안 주전 중견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12일 LG 트윈스전에서 2번 중견수로 출전해 4회말에 안타를 쳐내 역전의 발판을 놨다 .

13일 LG 트윈스전에 9번 중견수로 출전해서 3회 안타를 쳐냈고 4회에는 침착하게 공을 골라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데뷔 첫 결승타점을 기록했다. 그 뒤로 6회 또 다시 볼넷을 얻어 2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번으로 전진 배치돼서 1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6회초 낮은 공을 걷어올려 우측 깊은 곳에 타구를 날려 데뷔 첫 2루타를 기록했고 7회초엔 1사 2,3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수비에서도 1회말 이재현이 날린 머리 위로 날라가는 타구를 최선을 다해 잡아내는 등 류지현 해설위원의 극찬을 듣기도 했다. 최종 기록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6번 타자 역할을 제대로 했다.

1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번타자 선발 중견수로 출장하였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치며 부진했다. 팀도 1:9로 패배.

18일 KIA 타이거즈전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회말 박찬호의 포구 실책으로 1루 출루 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KBO리그 1호 도루)

그리고 최근엔 잘 친 타구가 야수 정면 혹은 호수비로 전부 아웃되어 심하게 운이 안 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23일까지 진행되는 NC와의 낙동강더비에서도 여전히 잘맞은 타구가 많이 나오지만 1루수의 가랑이 사이로 빠지며 실책으로 기록되고 직선타로 다 잡혀버리면서 1할까지 타율이 떨어졌다.

그리고 그 이후 황성빈이 복귀하면서 백업으로 밀리게 된다.

28일 키움 전에 9번 중견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며 2회 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추가 점수를 내게 된다.[3]

그리고 그 경기에서 황성빈이 도루 시도 중 발목이 베이스에 걸려 꺾이면서 인대 파열이 되어 다시 주전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30일 키움전에서 2번으로 출장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2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출장하여 3안타를 치며 팀의 9연승에 기여했다.

3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일 두산 베어스전에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28일 이후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을 2할 4푼대까지 끌어올렸으나 이후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 또한 2할 붕괴 직전까지 가는 등 현재까진 타격감이 크게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4일 KT 위즈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6일 한화 이글스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2도루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타율 또한 0.250으로 크게 올라왔다.

18일 한화 이글스 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장민재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쳐내며 프로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은 6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4]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8회 주루방해 아웃이 투수 희생번트 야수선택으로 수정되면서 최종 6타석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타율도 0.266에서 0.269로 상승했다.[5]

3.3. 6월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6월 5일 기준 타율 .259로 그 이전까진 2할4푼을 머무르는 등 폼이 조금씩 떨어졌으나 꾸준한 타격을 보여주며 아직까지 준수한 타율을 보여주고있다.

6월 7일 사직 kt전, 4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두번째 안타는 2루의 박승욱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가 분전한 것에 비해 팀은 부진하여 패배하였고 3연패를 달리고 있다.

6월 15일 사직 한화전, 6회말 1아웃 주자 1루인 상황에서 풀카운트 접전끝에 우측폴대에 거의 붙은 비거리 100M의 투런 홈런을 기록하였다.

6월 24일 잠실 LG전, 2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2회말 2아웃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높이 뜬 공을 잡아내지 못해 중견수 앞 안타가 되었고,[6] 이후 장두성과 교체되었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63 22 5 0 0 3 8 4 19 0 3 0.379 0.419 0.446 0.885 -0.102
7월 5일 한화전 9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2회 첫 타석에선 땅볼로 이닝을 종료시켰지만 1점차로 밀리던 4회 두번째 타석에서 놓치지 않고 동점타를 때려내며 박승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전반기 성적은 타출장 0.260/0.312/0.344에 OPS 0.656으로, 신인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나 시즌 전 포스트 이정후를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치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신인답지 않은 컨택 기술, 탁월한 주루 센스 등 기대에 걸맞은 능력을 보여준 부분이 있는 반면 잦은 떨공삼, 부족한 파워와 그에 따른 느린 타구 속도, 좋지 못한 수비력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분명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이제 막 반년을 지낸 1년차 신인이기도 하고, 중견수 경쟁자였던 황성빈이 부상 및 성적 부진과 함께 잭 렉스의 웨이버 공시로 좌익수로 포지션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 후반기에도 중견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반기에 보여준 약점을 얼마나 보완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7월 21일 키움전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워닝트랙까지 뻗어가는 공을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후반기 시작 이후 7월 27일까지 20타수 1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285까지 끌어올렸다. 동시에 규정타석에 진입하면서 팀 타율 1위가 되었다.(...)

7월 28일 기아전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7월 29일 기아전 7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30일 기아전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5.

7월 한달간 타/출/장 0.379/0.419/0.446에 OPS 0.885를 기록했다. 이는 리그 전체 7월 타율 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7월 내내 맹타를 휘두르며 7월 전까지 0.254였던 타율과 0.656였던 OPS는 각각 0.283, 0.710으로 수직 상승했다. 후반기만 놓고 보자면 타출장 0.438/0.500/0.563 OPS 1.063으로 더욱 괴물같은 성적이 된다. 아쉬운 점이라면 결정적인 해결 능력은 여전히 부족해 좋은 클래식 스탯에도 불구하고 WPA가 마이너스였다는 것.

3.5.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8월 1일 NC전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다만 안타 출루 후 견제사로 허무하게 아웃된 것이 흠.

8월 2일 NC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90까지 상승했고, Wrc+ 또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인 100.8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네 경기 동안 1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다시 2할 7푼대로 떨어졌다. 특히 8월 6일 SSG전에선 타선 전체가 고전하는 와중에 4타수 4삼진을 당하는 등 매우 부진했다.

8월 8일 고척 키움전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3안타 2사사구를 기록하며 데뷔 첫 한 경기 5출루를 달성하였다. 시즌 WAR은 1.40으로 23시즌 신인 드래프트 지명 신인 중 1위, 23시즌 팀 내 타자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7]

8월 16일 5회초 어지럼증을 호소한 정훈과 교체 되었다. 그 후, 7회초 우익수 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다. 시즌 3호.

3.6. 9월

9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9월 8일 NC전 5번타자로 출장해서 4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3번의 득점권 기회에서 한번의 희생번트 실패와 내야뜬공, 땅볼을 기록하며 팀 패배에 일조했다.

3.7. 10월

10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10월 9일 LG전 두번째 타석에서 윤동희와 교체되었다.

10월 11일 두산전 8번 타자로 선발출전했고 4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8번째 고졸 신인 100안타를 달성, 얼마 전 윤동희가 달성했던 롯데 최연소 100안타 기록을 가져왔다.

10월 14일 규정타석을 충족했다.

10월 16일 한화전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땅볼을 치고 1루 베이스를 밟은 후 쓰러졌다. 이후 구급차에 실려 갔다. 부위가 부위인 만큼 장기 부상으로 다음 시즌까지 차질을 빚을까 우려가 되는 상황이었으나 다행히도 단순 타박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4. 시즌 후

5. 총평

2023년 최종 성적
<rowcolor=#fff> 경기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sWAR
129 102 24 0 3 53 39 31 112 6 16 0.255 0.314 0.338 0.652 -2.04 -0.21

팀의 외야 사정과 맞물려[8] 1년차 유망주 중에선 이례적으로 시즌 내내 2군 샌드다운 없이 1군 레귤러로 자리를 잡았고, 고졸 1년차 치고는 그럭저럭한 성적을 기록하며 사직 아이돌이라는 별명까지 얻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시즌이 진행될 수록 보완할 점도 보였던 시즌.

또한 프로에 막 들어온 고졸 1년차 선수라는 점, 질롱 코리아 - 스프링 캠프 - 1군 풀 시즌이라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연차가 쌓일수록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도 적지 않다.

다만 시즌이 진행될 수록 아쉬운 점 또한 커졌는데, 수비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여줬고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심각한 어깨이다. 어깨가 굉장히 약한 편이라 송구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100안타를 때려냈음에도 WAR이 -0.21일 정도로 수비면에서 매우 심각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선구안과 파워 등의 약점은 연차가 쌓이고 경험이 쌓이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는 평가지만 어깨는 선수 개인이 처음부터 타고나는 영역인 만큼 이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거기다가 사실상의 똑딱이인 상황에서 홈런타자급의 삼진 개수 역시 보완해야 할 문제로, 올 시즌 리그 전체 삼진 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막 1군 풀타임을 뛰는 선수들의 고질적인 약점인 체력문제도 후반기로 접어갈 수록 더욱 두드러졌는데 다음 시즌에는 체력 문제를 보완해 꾸준히 활약하는게 중요해졌다.
[1] 특히 SSG 랜더스전에서는 멀티히트를 만들어 냈다.[2] 단, 9회초 1사 1,2루에서 원바운드 처리할 수 있었던 황재균의 타구에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여 공을 흘린 점이 흠. 황재균의 3루타로 기록되었다.[3] 그 전 상황에서 유강남의 적시타 때 2루주자 안치홍이 아웃되어 잘못하면 흐름이 끊길 수 있었다.[4] 8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으나 홈에서 포수의 주루 방해로 아웃이 선언되었다. 이후 판정이 아웃에서 세이프로 번복되었으나 최초 판정이 아웃이었던 탓에 범타로 기록되면서 안타와 타점은 기록되지 않았다.[5] 사실 주루 방해를 하지않았다면 세이프였던 상황이라 희생번트를 주는게 맞았으나, 무슨이유에서인지 기록원이 주루방해 아웃으로 선언하였다.[6] 이 안타 직후 선발 투수인 반즈가 곧바로 안타-홈런을 연달아 허용했다.[7] 스탯티즈 기준으로는 war 0.486을 기록 중이다.[8] 당초 예상되었던 황성빈-안권수-렉스의 라인업에서 황성빈은 시즌 초반 부상과 극심한 부진, 안권수는 팔꿈치 뼛조각 부상, 잭 렉스는 무릎 부상 여파로 인해 외야 플랜이 완전히 어그러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