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9:51:35

삼파전

1대 1대 1에서 넘어옴
1. 개요2. 사례
2.1. 현실2.2. 창작물
3. 관련 문서

1. 개요

삼파전()은 셋이 어우러져 싸우는 행위, 또는 그런 싸움을 뜻하는 한자어다. 한 마디로 1 vs 1 vs 1 전투로, 영어로는 석양의 무법자에서 유래한 멕시칸 스탠드오프(Mexican stand-off)[1]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三戰"이 아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어원은 세 마리 올챙이가 소용돌이처럼 결합된 모양시공의 폭풍의 일본의 문양 미츠도모에(三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일본 스모에서도 동점자가 세 명인 경우에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법을 토모에전(巴戦)이라고 한다. 쓰촨 성의 파군, 파동, 파서를 三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한국고전종합DB에서 검색해 보면 "三巴戰"이라는 표현은 보이지 않아 중국의 삼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서 검색해 보면 1926년도부터 등장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건너온 단어로 보인다.

프로레슬링에서는 이런 삼파전 형태의 경기가 종종 있는데, 보통 챔피언 타이틀이 걸린 경우가 많고, 이 삼파전이 태그팀 매치로 열리기도 하는데, 태그팀 삼파전일 경우 2 vs 2 vs 2가 된다. 영미권에서는 프로레슬링에서의 삼파전을 트리플 스렛 매치(triple threat match)라 부른다. 사실 프로레슬링에서는 삼파전이 벌어질만한 경우가 챔피언 타이틀이 걸린 경우를 제외하면 별로 없기도하고, 삼파전이 나올만한 명분으로도 챔피언 타이틀이 걸린 경우만큼 좋은 명분이 없는 것도 크다.

2. 사례

2.1. 현실

2.2. 창작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게임에서 3개의 서로 적대 관계인 진영이 있는 모든 경우
    예: 스타크래프트의 3인용 맵.

3. 관련 문서


[1] 말 그대로 세 명의 총잡이가 서로를 죽이기 위해 총을 뽑아서, 누가 먼저 누구를 쏘느냐에 따라 모든 게 바뀌는 상황이다. 참고로 '세 명의 총잡이'는 여기서 유래한 (승률을 계산하는) 논리 문제이므로 맥락이 미묘하게 다르지만 상황 자체는 같다.[2] 야인여진은 단 두 부족이 청나라 팔기군에 편입됐을 만큼 건주여진 출신의 청나라 만주족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병자호란에서 승리한 청나라가 조선에 한 요구들 중 하나가 야인여진과의 교류를 끊는 것이었을 정도다.[3] 후금이 내몽골을 합병하고 청나라가 된 후에는 만주족과 몽골족이 서로 사이가 좋아졌지만 그 전까지 만주족의 전신인 건주여진과 내몽골 및 만주 서부의 몽골족은 엄연히 대립관계였다. 야인여진은 만주족에 편입되기를 거부했으므로 훗날 만주족과 일체화되는 몽골족과도 끝까지 제대로 화해한 적이 없다.[4] 카나우지 삼각 구도라고 한다.[5] ISIL도 있지만 2019년에 사실상 소멸되어 삼파전이 되었다[6] 다만 현재는 아프가니스탄 국민저항전선과 IS-K가 탈레반에 맞서는 반면 서로 공개적인 적대행위는 안하고 있다.[7] 여기에 대해선 관련항목도 참조.[8] 이들은 경우에 따라 나치 독일의 동구권 점령을 옹호하기도 한다.[9] 실제 러시아계 혈통인 이들 포함.[10] 나치 독일과 소련의 유대인 탄압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독일과 러시아를 모두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11] 다만 보통 행정부의 힘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입법부과 사법부는 서로간의 견제보다는 행정부 견제를 더 많이 한다.[12] 처음에는 지구를 침공해서 정의초인에게 싸움을 거는 완벽초인을 처단하러 악마초인이 나타나며 이런 양상이었다. 작중에서도 '트리플 트리트 대항전'이라고 부르며 삼파전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완벽초인을 막는다는 공공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연합군이었고, 나중에 와서는 '트리플 트리트 대항전'에서 '정악연합초인군'으로 언급이 바뀐다.[13]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작중 극후반에 언급된다. 설정상 좀비 사태로 남한과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상황 파악을 제대로 잘못하는 바람에 남침을 시도했다가, 청정 지역이었던 자기네 본진에 바이러스가 퍼져서 물러갔다고...[14] 원작 소설 1부(1-5권)에 해당하는 브륀 내전 당시의 상황.[15] 7인 한정인 이유는 8인에서 배신자가 2명이 되고, 배신자는 각각이 독립된 적이 되기 때문이다.[16] Utopia 확장팩에 추가된 세 가지 승천 길 중 하나를 선택[17] 여기서 까지 개입했기에 사실상 사파전이다.[18] 위 블라즈코비츠의 자식들이다.[19] 다만 스토리상 미국과 중국은 동맹국이라 미국&중국 VS GLA의 2파전 구도로 흘러간다.[20] 끽해야 소규모 총격전인 시리즈내 다른 삼파전과 달리, 전차까지 끌고와서 제대로 너 죽고 나 죽자식으로 싸웠다.[21] 플레이어가 강경파인 톈 자오를 죽이면 미군과 동맹을 맺는다.[22] 정확히는 각 가문이 2개의 세력으로 갈라져 있기는 하나 일단은 같은 가문끼리는 동맹을 맺고 시작한다.[23] 이 때는 콤바인의 노예 종족이었다.[24] 직접 두 세력과 싸우지는 않지만, 양측에 여러모로 큰 피해를 끼쳤다. 보다 못한 두 세력도 보르티곤트를 통해 G맨을 배제하려는 중이다.[25] 프랭클린 & 마이클 & 트레버 + 라마[26] 가끔 두 진영이 더 강력한 진영에 맞서 연합하기도 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