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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오버 타임
DAMAGE OVER TIME
<colbgcolor=#ddd,#000> 작가 선우 훈
장르 공포, 좀비 아포칼립스, 밀리터리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4. 07. ~ 2015. 06.
연재 요일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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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단행본4. 스토리5. 등장인물
5.1. 연대 내 인물
5.1.1. 1대대5.1.2. 2대대5.1.3. 3대대5.1.4. 수색대5.1.5. 헌병대
5.2. 타 부대5.3. 연대 외 인물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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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생명체 출현으로 고립된 군부대. 집단을 꾸려 살아보려는 이들의 운명은?
- 소개
선우 훈 작가가 매주 금요일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한 웹툰.

2. 상세

좀비의 확산으로 고립된 부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목의 각 단어 첫머리를 나열하면 DOT, 즉 이 웹툰의 작화 스타일인 도트를 의미하는 동시에 위 문장에서 볼 수 있듯 점점 지속되며 쌓여가는 피해를 의미한다. 실제로 작중 부대 측은 한정된 자원과 쓸데없는 특권의식 및 권력다툼으로 피해가 쌓여간다.

웹툰에서는 특이하게 도트 기법을 사용하여 대한민국 군대를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고정 쿼터뷰 배경에 인물이 조그맣게 표현했기 때문에 2D 그래픽 게임[1] 내지 싸이월드미니미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2] 전체적인 인물들의 처한 상황과 위치가 직관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박진감 있지만, 배경대비 인물이 작아 각 인물 간 구별이 힘들다는 평이다. 작화 특성 상 모바일로 보기엔 힘들며 따라서 PC로 보는 것을 권장한다.[3]

2014년 11월 7일부로 시즌1이 종결되었고 2014년 11월 28일부터 시즌2가 진행되었다. 시즌1 작중 배경은 초여름, 시즌2는 여름인 것으로 추정된다. 후기에서 밝혀진 사실로 군대 만화 아니랄까봐 작가는 도트 간격과 각을 철저하게 잡고 있었다(…). 도트 그래픽의 묘미 중 하나인 소소한 디테일도 잘 살아있어 이를 하나하나 찾는 재미도 있다. 대표적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변화하는 타이틀 화면이나[스포일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낮익은 간판들 같은…

여담으로 다음 정식 웹툰이 되기 전 분량에선 성지동사무소로 정찰을 나가 부대와 통신할 레이더를 설치하는 과정의 고증이 잘못되었었는데, 이 장면은 그대로 쓰이되 돼지가 "이렇게 하는 거 아니지 않나? 정비병인 나도 알겠다" 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K2 소총의 소염기 구멍이 거꾸로 되어있는 장면도 있다.

34화에선 PC버전에 한해서 자체 BGM이 들어갔는데 못 끈다. 게다가 노래가 끝나면 알아서 첨부터 다시 틀어준다. BGM은 파블로프의 '암사자'. 가사가 의외로 작중 상황에 적절하다.

51화부터 MMORPG 이터널시티3의 광고가 하단에 게재되었는데, 처음부터 해당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된 것인지 단순 광고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3. 단행본

파일:k892434283_1.jpg 파일:k832434283_1.jpg
1권
2015년 10월
유어마인드
2권
2015년 10월
유어마인드

텀블벅을 통해서 단행본 발매되었다. 유어마인드를 통해 전 2권으로 출판되었고 후원 금액에 따라서 보상이 다르며 51화와 52화의 사이 박진철과 이승재가 자릴 비운 일주일 동안의 남아 있던 부대원의 이야기도 추가되었다. 근데 설정집이 비용에 비해 질이 너무나도 심각하게 떨어진다. 15,000원 후원하고 빡친 갤러 #

본편은 단행본에 맞게 편집되었고 일부 필터링된 욕설도 수정되는 등의 성의를 보였지만, 간혹 오타가 생기고 모바일에서 보기 어려웠던 단점이 그대로 생기거나 매 화 타이틀 화면이 삭제되는 등의 아쉬운 면을 보였다.

4.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0화부터 이승재의 과거 회상으로 시작된다. 1화에서 좀비의 확산이 일어난다. 원인은 작중에서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1화에서 떨어진 유성우가 국내 포함 세계 각지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보아 '유난히 큰 유성우'에 묻어온 무언가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성우가 일어난 뒤 통신장애,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인한 휴가통제, 계엄령 순으로 전개된 듯하다.

후방 지역의 가상의 육군 연대[5]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물과 전기 등이 모조리 끊기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최소한 국내는 거의 괴멸된 상황인 듯 하다. 27화의 언급에 의하면 해당 지방은 10만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던 도시로 나온다.

부대 인근 철조망 근처에서도 심심찮게 좀비가 보일 정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800명 가량의 부대원이 갑작스레 200명 정도로 줄어서[6] 전투식량이 충분한 것과, 보급품, 차량 등 웬만한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다는 점. 다만 수도만은 어쩔 수 없는지 부대 옆 약수터에서 조달해야 하며 화장실도 부대 밖에 용변을 파묻어 해결하고, 샤워도 비가 올 때만 하는 식.

식량도 처음에는 남아있는 전식으로 버텼으나 금새 부족해지고 인근 부대나 마트 등을 털어서 보충하고 있다. 수색 반경을 넓히며 마트를 터는 시점에는 담배나 맥주 등의 기호품의 반입도 늘었고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병사들 사이에선 일반 식품보다는 기호품의 인기가 더 많다고.

기본적으로 좀비는 온 몸이 검게 변색되어 있으며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듯하며 한 마리만 발견되어도 주변에서 수십 마리가 금새 모여든다. 소리는 인지할 수 있는 듯. 대체로 민첩하며 지능은 없는 듯 하나 시간이 지날 수록 매복이나 기습을 하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장애물을 인지하거나 돌진해오는 차량을 피하는 등 일정 수준의 지능을 갖춘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기본적으로 고등 동물 만큼의 기본적인 상황인식 능력[7]이 존재. 하지만 을 인지하고 통과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사냥감이 현수막에 가려지자 추격을 그만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된 사냥거리는 인간이며, 이들이 보이면 추격하여 물어뜯는데, 먹기 위해서가 아닌 감염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8] 다른 생명체들에 대한 반응은 확인할 수 없다.[9]

이후 43화에서 좀비중 허약해져 쓰러진 존재를 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0] 그리고 43화 후반부부터 좀비들의 묘사가 달라졌는데 이전엔 도트 형식의 마른 형체였는데 좀더 부드러운 질감에 굵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44화까지 보면 좀비 크기 자체가 커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11] 거기다 46화 마지막에 문 옆에서 좀비들에게 들어가라고 하는 듯한 몸짓을 하는 좀비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우두머리가 있는 듯하다.[12]

그리고 이 좀비들은 시체를 먹는지 먹는 소리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살아있는 존재를 좀비로 만들면 먹지 못하지만 약해서 쓰러진 좀비나 좀비가 되기 전에 죽은 시체는 먹는 듯 하다. 48화에선 풀 숲에 숨어있다가 기습을 하거나 건물 벽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는 등 웬만한 일반 좀비물의 좀비들 보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51화의 타 부대의 의무중대장이 말하길 병 같은게 아니라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며, 아예 다른 생물이 된 거라고 한다. 이후 최종화에서 인간형의 좀비와 다른 형태의 좀비인 긴팔과 매가 등장한 걸 보면 좀비보다는 돌연변이 생물체에 가까운 존재이거나 좀비가 환경에 변화하여 진화한 것인 듯 하며 미끼로 좀비 시체를 사용하는 걸로 보아 같은 동족도 먹는 듯 하다.

이들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지는 등 상처를 입을 경우 감염되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수 초에서 수 시간 내에 검게 변이된다. 좀비를 근거리에서 내쫓은 병사는 타액 감염이 우려되었지만 변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손등만 할퀴어진 병사는 몇 분 버티다가 금새 변이되었으며 아예 붙잡혀 물어뜯긴 병사는 정말 순식간에 좀비가 되어 달려든다. 비교적 잠복기가 길었던 중대장과(상처가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그에게 팔을 물린 직후 삽시간에 거의 좀비가 되었던 주임원사를 보면 상처의 정도에 관계가 있는지도 모른다. 32화에서 드러나길 좀비의 피를 수혈하는 방식으로도 감염된다. 에이즈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좀비도 결국 시체니까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에 부패해 알아서 자멸할 수도 있다"는 가설이 제시되었다. 실제로 악취가 진동한다는 묘사가 있고 수색대의 말에 의하면 숫자가 점점 줄어든다는 듯. 이 가설이 맞다면 겨울철 동상에도 취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즉 1년, 길어야 2~3년안에 사태가 종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 그러나 현재 이 부대가 돌아가는 꼴을 보고 있으면…. 최종화에서 인간형 좀비들은 확실히 줄어든것같지만 겨울인데도 움직이는 인간형과는 좀비들을 보면 몇몇 종은 완전히 적응한 듯하다. 코즈믹 호러

그러나 봉쇄된 톨게이트를 지나 국도를 좀만 달리자 무수한 좀비 떼들이 잔뜩 달려들었던 걸 보면 수가 줄어든 것은 부대 주변만일지도 모른다. 수색대의 지속적인 사냥과 더불어 아예 대규모로 부대 주변을 쓸고 다니는데도 다른 지역에서 유입이라도 되는지 수가 전혀 안 줄어든 것.

여기에 대해서는 무더기로 죽은 좀비 떼들이 빗물에 씻겨나간 흔적도 없이 아예 증발해버렸고[13], 새로운 감염자가 될 생존자들의 존재, 부대원들이 좀비들이 죽고 살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것을 강조하는 점 등으로 미루어 좀비들이 줄어들기는 커녕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어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의견도 있다. 51화에서 시체가 아니라 다른 생물이 된다는 언급을 볼때 썩지는 않는거 같다.

부대원 생존자들의 좀비와 죽음에 대한 인식과 행동, 대화가 갈수록 무더져가는 변화도 감상 포인트. 그리고 알게 모르게 육군의 문제점을 꼬집는 장면들이 나온다. 당장 처음 좀비가 부대에서 발견되었을 때도 보고를 받아야 할 지통실 인원들은 전부 낮잠 자고 있었고(심지어 두 번이나.) 경계 서던 인원들은 실탄도 없어서 탄약계원 찾느라 동분서주, 똥군기와 특권의식, 아래로 향하는 피해의식 등등…

그리고 최초의 민간인 생존자가 발견된 후를 기점으로 수색대는 완전히 부패해버린다.[14] 다만 이런 모습이 부각된 것은 이승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한 수색대원들이며, 윤승하와 김문신이 운전하는 차량을 비롯한 나머지 인원들도 그 지경으로 막장으로 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부산(인물)의 입김이 특정 수색대원에게만 닿진 않았을 것이므로 전반적으로 비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 게다가 수색대장마저도.

31화에서 부대 내 관계도를 볼 수 있는데, 마치 수류탄을 연상시키며 머잖아 발화되고 이내 폭발할 것이라고 암시하듯 안전핀의 위치엔 수색대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32화에서 기어이 대형사고를 쳐서 부대 안에 좀비를 들이게 된다.[15]

무려 17명의 사상자들(주로 2대대 인원들)이 발생했으나 다행히도(?) 일단락되었다.[16][17]

이 사건은 34화에서 수색대 인원들을 충원시키고 대대적으로 물자 확보 및 좀비 사냥을 하게 되는 바람에 공공의 적 앞에서 거의 묻혀버리고 말았고 35화에서 기존 수색대 인원들이 좀비 사냥 및 정찰을 하다 크레모어가 격발하지 않아 속수무책이 되어버려 거의 전멸해버린다.[18] 신찬수가 계획적으로 수색대 인원을 묻어버릴 목적으로 토사구팽한 것.[19]

이로써 안전핀 빠진 수류탄 그림이 완성된 셈이다. 이제 남은 부대원도 크게 줄었기 때문에 슬슬 인원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20] 작중 묘사에 따르면 160명정도로 생각된다. 그리고 윤승하가 수색대를 구하지 않고 왔다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자살하고 수색대가 전멸하면서 내부 현상유지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윤승하가 자살하기 직전에 내뱉은 말을 들은 군종병이 1대대장에게 말하고 1대대장은 대대장들과 새치에게 신찬수가 한 짓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대대장에게 대항하기 위해 1대대장이 주인공인 이승재를 포섭하고 탄약을 몰래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승재가 다른 대대장을 부르러 가다 1대대장과 새치가 있는 수송부로 가던 헌병대와 마주치고 수송부에서 1대대장과 새치가 누군가의 노크를 듣게 되는데 다음화에서 헌병대라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1대대장과 새치는 헌병대에게 끌려간다. 이후 1대대장과 문신의 말을 들은 승재는 2대대장에게 가고 3대대가 오질 않아 2대대만 이끌고 쳐들어 간다.

그러나 사실 신찬수의 앞잡이는 김문신이었고 그에게 속은 승재와 2대대원들은 헌병대에게 체포당한다.[21]

이후 따로 고립된 수색대 부산, 목포, 전근우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들은 람보의 희생으로 살아남아 좀비들을 겨우 간신히 따돌리고 어느 빌라에 들어서게 된다. 그 곳에서 민간인들을 만나 먹을 것과 머무를 곳을 제공받는다. 그날 밤 민간인들이 총을 뺏으러 수색대가 있는 거실에 잠입한다. 전근우는 민간인에게 죽고 도중에 잠에서 깬 목포가 민간인들을 사살한다. 부산과 목포는 며칠동안 그곳에 머물다가 민간인이 가지고 있던 차키를 가지고 본거지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아 실패하고 좀비들이 몰려오는 상황에 처한다.

그리고 부대로 시점이 넘어가 결국 반란은 진압되고 새치가 애초에 연대장 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반란을 진압해 둘이 신나서 농담을 하고 있는 사이 전 화에서 차를 타는데 실패하고 달려서 도망치고 있는 목포와 부산이 좀비들을 몰고 오는 형국이 된다.

반란이 실패해 의무대로 간 병사들은 헌병대에 의해 묵사발이 난 군종을 보게되고 헌병대와 의무실에 대기하게 된다. 거기에 3대대는 애초에 반란에 동참할 생각이 없었지만 1대대장은 그것을 알고 말한 것이었고 새치도 돼지때문에 곤란하기에 말하라고 종용한다. 사실 반란을 일으켜봤자 서로간에 피를 흘리게 될 거라는 것을 알고 돼지에게 시켜 연대장 맞은 편 소파에 총을 숨겼고 새치에게 맡기고 잡혀간 것이었다. 그리고 그 호응에 맞춰 새치는 신찬수와 술을 마시다 잔을 떨어뜨리곤 총을 집어 들어 신찬수에게 쏜다.

결국 권총에 맞은 신찬수는 사망하고 총소리를 들은 헌병대가 연대장실로 오지만 새치의 사격에 문쪽으로 오던 돼지를 뺀 2명은 죽는다. 이후 새치가 (헌병대와 교섭하려고) 김문신을 부르나 김문신과 같이 창문 쪽으로 온 부하가 새치를 향해 총을 쏜다.[22] 이후 돼지가 창가 쪽 김문신과 부하에게 총을 쏘고 방에 들어가 쓰러져 있던 새치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좀비를 몰고 오던 부산과 목포는 쪽문 쪽으로 오게되고 문을 연채로 그대로 들어오고 그 문으로 좀비들이 부대로 들이 닥친다.[23]

결국 좀비들이 부대로 들이닥치게 되고 새치가 죽어가면서 돼지와 대화를 하면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두사람은 어렸을 적 부터 친했던 사이로 돼지가 괴롭힘 당하면 새치가 도와주곤 했었다. 그렇게 군대에 와서도 돼지를 도와주던 새치였고 자신이 먼저 간다고 말하지만 돼지는 같이 간다고 하면서 좀비들에게 덮쳐지기 전에 수류탄으로 자폭을 하려고 한다.[24]

그리고 다른 쪽 상황이 묘사되는데 쳐들어온 좀비들에게 맞서 병사들이 총과 차로 저항하지만[25] 쪽수에 밀리면서 점차 불리해지고[26] 수송부로 병사들을 데리고 갔던 이승재는 수색대에서의 방법을 사용하려는지 레토나를 몰고 위병소로 가고 위병소를 지키던 병사들에게 타라고 하고 레토나를 몰고 좀비들을 사살하며 숨어 있던 근무자들과 합류해 1대대장의 말에 따라 지통실에 있는 총과 탄을 챙긴다. 챙긴 총과 탄, 수류탄으로 좀비들을 사살하다가 좀비들이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보고 그것을 쫓으려 했지만[27] 이승재는 쫓아가기 보다 부대원을 챙기기로 하고 추격을 멈추고 다행이도 좀비의 침입은 일단락 된다. 이후 1대대장, 아니 박진철 병장의 지휘 아래 잔당 정리, 원인 파악, 생존자 수색 및 시체 정리 등 부대를 정비한다.

덤으로 수송부에 있던 3대대는 거의 전멸했다. 인물들의 말로 봐선 좀비들에게 당해 좀비가 된 걸 병사들이 처리한 듯하다. 이후 수송부 자체를 소각한다. 결국 인원은 50명도 남지 않게 되고[28] 악몽을 꾸는 병사들도 생긴다.

이후 1대대장이 선임자들을 불러 회의를 하고 병사 전원을 모아 놓고 군인이 아닌 사람으로써 살아가는 방법을 강구해보자 하고[29] 선발대로 박진철 병장과 이승재가 레토나를 타고 부대를 떠나게 된다.

이후 막혀있던 북쪽 대신 동남쪽으로 향했고 전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계속해서 가다가 다른 군인들과 만나게 된다. 방역소까지 설치해두고 있던 그들에게 마취당하지만 다행이 비감염자라 풀려나고 해당 부대 중대장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되는데 군대가 약해지자 북한이 쳐들와서 전쟁이 벌어졌었다고 한다. 거기다 이런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벌어진 터라 지원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북한에서도 좀비 사태가 터져서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다고 한다.[30]

거기다 사실 상관이었던 연대장이 다른 부대에게 떠넘기고 내빼는 바람에 사단과 연대가 버림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31]

부대원들 이야기를 했지만 의무중대장이 어차피 전사자로 정리된 상황에다 생존자가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면서 요청을 묵살하게 된다. 거기다 부대원들과 약속 시간과 겹치게 철수하는 바람에 약속을 지키기 힘들어지게 되는 상황이 되자 결국 박진철은 이승재를 폭행해 의무중대로 간 이후 의무중대장의 총을 빼앗아 그를 협박해 레토나를 타고 나가곤 부대로 돌아간다.

마지막화인 52화에선 사건이 일어나고 1년이 흐른 겨울로 넘어간다. 승재가 부대원 3명과 좀비 사냥을 하다 긴팔이라는 변이 좀비가 나타나 간신히 도망가다 부대원 1명을 잃고 매라는 변이 좀비[32]를 간신히 피해 은신처로 돌아온다. 이후 그의 행적이 설명되는데 부대가 철수하고도 전방에서 남아 군인으로 계속 있으면서 병장이 되었고 다행히도 어머니와도 만나게 된다.[33]

이후 가족에게 보급이 더 되기 위해 최전방에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1년이 지나도록 좀비 사태는 해결되지 못한 것 같다. 짐승의 시간[34]을 겪고 부대원끼리도 통성명을 하지 않고 거리를 두게 되었고[35] 밤이 되어 자기가 불침번을 서면서 박진철 병장이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보고 이렇게 서로가 변해가는 세상에서 누군가 자기의 이름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품으며 자신의 이름과 직책을 독백하고 자기를 기억해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5. 등장인물

위에서 서술한대로 도트이기 때문에 인물의 용모 같은 것을 알아보거나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 등장인물이라고는 해도 몇몇 인물의 이름이나 별칭 정도가 나오며, 이름이나 지칭 자체가 지나가는 정도 수준이다. 실사 사진이 나온 프로필(장병 카드)과 나온 캐릭터 소개가 시즌 1 후기에 있다. 몇몇 덧글로 미루어 보아 프로필 사진으로 쓰인 사진들은 실제 작가의 동기거나 친구들로 추정된다.
  • 작중 사망했거나 좀비가 된 인물 이름 옆에는 †을 표시한다.

5.1. 연대 내 인물

  • 연대장
    - 이름 : 신찬수
    작중 부대의 연대장. 근무한지는 3년여 정도인 듯 하며, 계급은 하사. 좀비 발생 사건이 일어난 이후 살아남은 부대 내 유일한 간부이며, 부대원 대부분이 실종되고 끝내 고립된 부대를 어떻게든 운영하기 위해 선임병들을 지휘관으로 앉힌 채 부대를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듯 하다.

    최고참들에게 부대를 재편성하자고 구슬리며 을 돌리거나 재배정된 계급에 따라 전투복을 나누는 등 괜찮은 통치 능력을 보이나 언짢게 여기는 사람들도 꽤 있는 모양.[36] 수색대에 문제가 생겨가는 것을 어림짐작하고 있었던 듯하다. 하지만 람보 구타 사건을 미온하게 대처하다가 2대대장에게 반감을 얻게 되어 2대대와 3대대의 집단 항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더 큰 문제는 박진철과는 다르게 수색대를 어느정도 감싸고 도는 경향이 있어서, 결국에는 수색대장에 제안을 받아들여 철책을 고의로 파손하는 무지막지한 일을 허락해준다.[37]

    이 일로 당장은 부대 관계가 회복되었고 수색대 교체는 무효, 관련자 처벌도 없는 일이 되었지만 여전히 미심쩍은 부분들은 많았던 모양. 때마침 기존 수색대 인원이 크레모어가 격발되지 않아서 좀비들에게 포위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고 결국에는 좀비들에게 대부분 몰살당했는데, 신찬수가 모든 것을 계획하고, 손을 써뒀음이 드러났다.[38] 즉 처음부터 수색대를 모두 죽여서라도 견제할 생각이었던 것.

    점점 부대의 안정화를 위해 수단을 안 가리는 모습이 부각되면서 고교동창 윤승하마저도 예외없이 사지로 내몰아버리게 된다. 윤승하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곤 미안해 하지만 고맙다고 하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가 탄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로 내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헌병대를 창설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자신이 한 짓이 1대대장 및 다른 대대장들에게 들키게 되지만 본인은 모르고 있는 줄 알았는데 다음화에서 헌병대가 1대대장과 새치가 있는 수송부쪽으로 가는 걸 보면 이미 눈치채고 있거나 누군가가 일러바친 듯하다.[39][40]

    결국 1대대장과 새치가 끌려가고 승재가 2대대장과 함께 쳐들어갔지만 실제로 그가 심어 둔 사람은 김문신이었고 그로 인해 반란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새치하고도 친한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의 도움으로 반란을 막았고 둘이서 반란 제압 성공 기념으로 술을 먹으며 희희낙낙거리다가 1대대장의 계획대로 돼지가 몰래 숨겨둔 권총을 꺼내든 새치에 의해 암살당한다. 그리고 시체는 쳐들어온 좀비들에게 뜯어 먹힌다.

5.1.1. 1대대

직할대, 주로 행정 등을 담당하는 듯하다. 31화의 부대 상황을 보면 2대대는 꿀빤다[41], 3대대는 부러움, 수색은 공무원정도로 딱히 척진일이 없는듯. 1대대원들도 다른 부대한테 측은함이나 고생한다 정도.
  • 1대대장
    - 이름 : 박진철
    맡은 직책은 1대대장으로 행정계원. 원래 대대 내 최고참 병사 중 하나이며, 신찬수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상황 판단력과 분석력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1대대는 다른 곳과 척진것도 없고 다 안좋아하는 수색도 휴가자 정도로만 보는것처럼 관리 잘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2대대와 3대대 집단 항명의 배후로 드러났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2대대장에게 항명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은게 1대대장인데, 이에 대한 의도는 명확하지 않지만 수색대의 타락을 알고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수색대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42]으로 보인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연대장인 신찬수까지 견제했다는 점과 2대대와 3대대의 집단 항명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유도했다는걸 감안하면…[43] 그리고 이러한 박진철의 판단이 결국에는 신찬수와 수색대의 예상치 못한 행동을 낳게 된다.

    신찬수는 단 둘만 있을때는 그를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따르지만 그는 여전히 신찬수를 상관으로 깍듯이 모시는데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하는 성격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학생 시절에 학생회장을 맡아 본 경험으로 스스로는 사람을 잘 다룬다고 생각하고 있다.

    윤승하의 자살에 대해 의심을 하지만 딱히 증거가 없는 상황이라 행동을 하진 못하다가 군종병과 대화를 하게 된다. 군종병의 이야기를 듣고 증거 없이 분란을 일으켜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덮으려다 문득 뭔가를 떠올리고,[44] 군종과 함께 수색대가 철조망을 끊은 사실을 확인하고 신찬수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이후 대대장들과 새치를 불러 좀비가 침입한 사건의 의문점을 말한다.[45]

    하지만 헌병대가 나름 신망을 얻고있어 다른 병사들이 쉽게 믿어주지 않을거란 생각에 부대원 전부에기 알리지 않은 채 사단 탄약고에서 탄약을 빼돌리기로 계획을 세우고 이승재에게 탄약을 빼돌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탄약을 빼돌리고 다른 부대원들을 포섭하기 위해 다른 대대장들을 부르기 위해 승재를 보냈다가 승재가 헌병대가 대대장이 있는 수송부로 가던 것과 마주치게 되고 누군가의 노크를 듣게 되는데 김문신이었고 결국 헌병대에게 끌려간다. 끌려가면서 승재에게 네가 할 일을 하라고 말한다.

    이후 대대장과 이야기 중이라고 김문신이 언급한다. 이후 신찬수에게 왜 그랬냐는 말을 듣고 결국 1대대장에서 직위해제되고 다른 인원들과 같이 의무실에 감금된다. 사실 3대대가 애초에 반란에 동참할 거라 생각하지도 않았고 새치도 돼지 때문에 말 할 거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돼지를 시켜 연대장 소파 맞은편 소파에 총을 숨겼고 새치에게 맡기게 된다. 반란으로 더 많은 피를 흘리기를 원치 않았기에 병사들을 생각하는 새치의 단독 범행을 유도한 것이다.

    총은 예전에 주임원사가 감염된 중대장에게 물렸을 때 중대장 걸 빼앗아 쏴서 주임원사 본인의 총을 찬수 몰래 빼돌려놨던 것이었다. 이후 돼지에게 이대론 안된다고 하면서 부탁했고 돼지도 그걸 알고 있어서 동참한다.

    이후 좀비들이 쳐들어오는 것을 보게 되고 헌병대에게 빨리 구속을 풀라고 해서 풀려나고 좀비들에 맞서서 병사들을 지휘한다. 이후 목포와 부산에게 이게 어떻게 된거냐며 추궁한다. 이승재가 끌고온 레토나를 보고 지통실에 있는 총과 탄을 챙기라고 알려준다.

    이승재의 활약으로 사태가 진정되고 1대대장이란 직책에 신경쓰지 않게 되었고 다른 부대원들이 연대장으로 추대하려고 했지만 이미 신찬수를 겪었기에 거절했고 병사들을 모아 놓고 군인이 아닌 사람으로서 살아갈 방법을 강구해보자고 말하는 등 나름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46] 이후 이승재와 같이 선발대로 레토나를 타고 부대를 떠나게 된다.

    승재와 같이 다른 사람들을 찾기 위해 동남쪽으로 이동하다 다른 부대와 만나게 되고 현재 상황과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남은 부대원들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의무중대장이 묵살해버리고 점점 시간이 촉박해지자 승재에게 미안하다 하고 그를 폭행하고 의무중대로 가게 되고 의무중대장의 총을 빼앗아 협박해 레토나를 몰고 나가 부대로 돌아간다. 이후 행적은 불명. 대신 마지막화에서 승재에게 편지를 남기고 갔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버리고 갈 수 없다며 가고 자신들은 다른 방향으로 탈출을 시도해볼테니 너도 꼭 살아남고 잊지말라고 자기도 잊지 않겠다며 격려하는 말이었다.

    단행본에 수록된 보너스 에피소드를 보면, 부대로 돌아와서 남은 인원들을 이끌고 승재와 같이 갔던 부대와는 정반대 방향으로 떠난다. 여기까지 미루어보아 무정부주의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신찬수의 정치질과 자신의 권력과 체재 유지를 위해 비윤리적인 짓들을 저지르는 작태를 봐온 그는 정치와 권력에 신물이 났다고 할 수 있다.

    박진철은 위에서 언급되었던 중앙 집권적이고 계급사회였던 신찬수의 체재와는 달리 모두에게 권력을 돌려주어 모든 부대원들이 평등한 위치인 체재를 형성한다. 특히 위의 단행본 수록 에피소드만 봐도 확실하다. 승재와 같던 부대로 가면 다시 권력자들의 정치질로 돌아가는 규모만 더 클 뿐 신찬수가 통치했던 곳과 다를것 없는 국가로 돌아가게 된다.

    앞 내용에서 보다시피 국가는 수도가 지방보다 중요하다는 정치적 이유 때문에 모든 병력을 서울로 돌리는 바람에 주인공 부대가 있던 지방의 모든 민간인들이 좀비가 되거나 죽고말았다. 게다가 알다시피 주인공 부대가 버려진 이유도 정치질의 폐해 때문이었다. 이에 신찬수의 정치질의 끔찍한 폐해를 몸으로 직감한 그는 계급과 정치질이 난무하는 국가로 복귀하기 싫었을 것이다. 아마 그는 자신을 따르는 부대원들[47]과 소국 과민적인 공동체를 세웠을 것이다.
  • 새치
    이름은 따로 있으나 이름으로 불리는 모습이 없으며[48] 주로 별칭인 "새치"로 통한다, 그 별명답게 머리숱이 하얗게 세어 있다. 부대 내 유일한 정규 운전병이었으며 계급은 병장. 돼지와 마찬가지로 부대 내의 대부분의 차량을 다룰 수 있는 모양. 운전병이라는 직책 때문인지 수색대원인 듯 하다.

    특수 보직인데다가 상당히 두뇌회전이 빠른 병사이며[49] 신찬수나 수색대장도 새치에 대해 기대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거기에 대부분의 대원이나 병사들과 무난한 사이인 듯. 인간미가 있는 캐릭터로 대부분 인물들이 동료의 죽음에 점점 무뎌져가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죽은 사람들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50]

    이후 어떤 사건으로[51] 수색대에서 빠지고 1대대로 편입. 운전병 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신참 운전병들에게 인간성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주는 등 부대가 죽음에 점점 무감각해지는 것을 걱정하는 모습이 나온다("대원들도 예전같지 않고…").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40화에서 다시 등장. 1대대장이 군종병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해주는 1인중 한명으로 나왔다. 돼지는 헌병대로 빠져서 수송대에 혼자 남게 되었다. 발전기를 고장내 사단으로 갈 구실을 만들고 직접 운전을 해서 사단에 간다. 이후 다른 대대장을 1대대장과 기다리다 누군가의 노크를 듣게 된다.[52]

    이후 헌병대에게 1대대장과 같이 끌려갔고 이승재가 2대대장과 함께 쳐들어왔을때 김문신과 헌병대와 같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가 들어갔고 반란은 실패로 돌아가는데 그 화의 표지를 보면 아무래도 배신을 한게 확실한 것 같다. 이후 44화에서 1대대장에서 능글맞게 대하고 신찬수와 행정관 심부름 하면서 친한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원래 신찬수가 헌병대장으로 임명하려고 했지만 뭔가 눈치채고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자기에게 1대대장을 달라는 말을 한다.[53]

    이후 술을 마시다가 잔을 떨어뜨리곤 권총을 꺼내 들어 신찬수에게 쏜다.[54] 사실 1대대장이 돼지때문에 연대장에게 말 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돼지에게 연대장실에 권총을 숨기라고 했다는 것을 알곤 항의하지만 새치를 믿고 붙잡혀간 1대대장과 헌병대의 모습에 결심을 세우게 된 것이다. 전편에서 보여준 지금까지와의 다른 모습은 연기였다는 것.

    연대장실에 들어갈 때 죽은 수색대원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기억하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결국 총을 쏴 신찬수를 죽이고 자신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연대장 방문 쪽으로 오는 헌병대 2명을 죽이지만 창문쪽으로 온 김문신과 병사에게 배에 총을 맞는다. 이후 달려온 돼지와 만나게 되고 이야기를 하면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사실 돼지와 같은 동네에 살던 형동생 사이였으며, 괴롭힘 당하던 돼지를 도와줬었고 돼지는 새치를 따렀다. 이후 같은 부대에 오게 되면서 돼지를 챙겨주었던 것. 이후 자신이 먼저 간다고 하고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 이승재
    주인공이며 작중의 나레이션은 그의 독백이다.[55]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병으로 좀비 발생 사건이 일어난 이후 부대가 고립되자 3대대에서 학벌 덕택에 직할대 행정병으로 보직이 변경된다.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28화부터 수색대 운전병으로 합류하는 훈련이 진행되어 곧 정식 수색대원으로 합류하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같이 다니는 팀 멤버가 람보, 홍인종, 베지터 같은 인간말종들이라 계속 안좋은 꼴을 보고 있는 중.

    사실 그가 수색대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1대대장의 계획으로 1대대장은 그를 통해 수색대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함이었음이 밝혀졌다. 실제로 주기적으로 1대대장에게 수색대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신병 치고 상당히 빠릿빠릿하고 일 처리를 잘하는지 선임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수색대에 합류한 이후에도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수색대 멤버들에게 인정받을 정도. 여담으로 사격실력이 뛰어나다는 언급이 28화에서 나온다.

    수색대가 와해된 이후에 다시 1대대 행정병으로 복귀한다. 이후 1대대장이 이승재에게도 사실을 알려주며 탄약을 몰래 빼돌리라는 명령을 받고 사단에서 탄약을 가져올때 다른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탄약 2통을 따로 빼돌린다. 이후 다른 대대장들을 데려오라는 1대대장의 명령에 가다가 헌병대와 마주치고 불안한 느낌을 받는다. 이후 헌병대에게 1대대장과 새치가 끌려가는 것을 보고 다가가 1대대장에게 네가 할 일을 하라는 말을 듣고 김문신에게도 네가 할 일을 하라며 총기함 열쇠를 받고 2대대장과 함께 행동해 쳐들어 가지만 김문신의 함정이었고 결국 실패로 돌아가 2대대원들과 함께 붙잡히게 된다. 이후 뭔가 이상하지 않냐며 말하지만 김문신의 궤변에 뭐라 반박을 못하고 결국 다른 인원들과 의무대에 감금된다. 그리고 부산과 목포가 몰고온 좀비들이 부대로 들어오자 1대대장의 명령으로 병사들을 데리고 수송부로 가 차를 몰고 좀비들을 없애려 하지만 이런 것도 별로 나은 것 없다고 생각하고 레토나를 몰고 위병소로 가 위병소의 병사들을 태운다. 이후 근무자들을 태우고 지통실에서 총과 탄을 챙기고 레토나를 몰면서 좀비들을 사살하게 한다. 좀비들이 어디론가 도망가려는 것을 근무자들이 쫓아가자고 하지만 부대원을 챙기자며 추적을 포기하고 돌아오고 큰 활약을 했다고 칭찬을 받는다. 이후 선발대로서 박진철과 함께 레토나를 타고 부대를 떠난다. 계속 동남쪽으로 가다가 다른 부대와 만나게 되고 현재 상황과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돌아가려는 박진철의 계획에 그에게 폭행을 당하게 된다. 이후 마지막 화에선 전방에서 좀비 사냥을 하는 소규모 부대의 최고참으로 근무하고 있으며[56] 병장으로 진급.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데미지 오버 타임의 막을 내린다.[57]
  • 군종병
    5화에 죽은 탈영병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39화에서 전개상 중요 인물로 등장하는데 윤승하가 자살 직전에 말한 "신찬수가 시켜서 한 거다."라는 것을 듣고 의심을 품다가 1대대장에게 이야기하고 결국 신찬수의 짓들이 드러나게 된다. 이후 반란이 실패할때 까지 나타나지 않다가 붙잡힌 인원들이 의무실에서 헌병대에게 묵사발이 된 그를 보게 된다. 이후 의무대 침대에 누워 있는다. 그런데 48화에서 의무실 침대에 누워 있다가 부산이 들어왔을때 침대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작가의 실수인지 아니면 일어난건지 불명이지만 헌병대에게 두들겨 맞은 걸 생각하면 작가의 실수인 듯.

5.1.2. 2대대

보병단. 경계근무를 담당한다. 주로 땅개라고 불린다. 수색대가 와해되고 현상 유지로 상황이 바뀌면서 3대대와 통합되어 경계근무를 서게 된다.
  • 2대대장
    존재감이 없다(…)가 람보에게 자신의 대대원이 구타당했음에도 연대장과 수색대장이 제대로 협력하지 않아서, 결국에는 람보의 처벌이 있을 때까지 경계근무를 서지 않는 것으로 집단 항명에 들어갔다. 다만, 2대대장 스스로의 의지로 집단 항명을 한 게 아니라 1대대장이 부추긴걸로 밝혀진다. 이후 1대대장에게 신찬수의 행동에 대해 듣게 된다. 이후 1대대장에게 네가 할 일을 하라는 말을 듣은 이승재에게 상황을 듣고 3대대원들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자기 부대원들만 이끌고 쳐들어 갔다가 김문신이 이미 손을 써둬 총기를 쓰지 못해 붙잡히고 이승재와 1대대장과 의무대에 감금된다. 이후 좀비들이 쳐들어온 후의 행적은 불명.
  • 노두용
    계급은 병장이고 2대대가 늘 그렇듯이 경계근무를 담당하나, 람보와 시비가 붙어서 구타당하게 되어 후임과 같이 몸져눕게 된다. 정황상 늑골이 부러지는 등 큰 부상을 당한 듯 하다. 그러다 결국 몸져누운 상황에서 좀비에게 습격당해 후임과 함께 사망. 33화 연출상 '피해자가 죽었다'는 표현이 강조된다. 이후엔 15명을 비롯해 장례식이고 뭐고 좀비 사냥에 잊혀진 듯.

5.1.3. 3대대

기타 잡무들을 담당하며 그 성격상 푸대접을 많이 받는다.[58] 신찬수에 대한 불만도 제일 높은 듯. 2대대 집단 항명에 동참했으며, 수색대가 와해된 이후에는 2대대와 통합되어 경계 근무까지 담당하게 된다.

3대대장도 1대대장에게 이야기를 듣고 같이 하기로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2대대가 쳐들어 갈때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김문신이 2대대장과 승재에게 윗대가리가 바뀌어도 자기들 대우는 안 변하기에 안오고 숨은 거라고 말하지만 불명. 이후 다음 화에서 애초에 반란에 동참 할 생각이 없었고 연대장에게 말하기까지 했지만 1대대장은 이미 그럴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곤 자기 대대원들을 수송대로 데려온다. 좀비가 부대내에 쳐들어왔는데도 자신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거라며 계속 수송부에 짱박혀버린다.[59] 결국 3대대는 좀비들에게 거의 전멸 당했다. 병사들의 말에 따르면 좀비가 되어서 다른 병사들이 처리했다는 듯 하다. 현장은 헌병대 대원이 구토를 할 정도로 처참해서, 수송부 건물 째로 불태워 처리하기로 결정한다.

5.1.4. 수색대

연대 밖의 정찰, 탐색을 주로 맡으며 이야기는 대부분 이 대대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그만큼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도 제일 많은 편. 알게 모르게 안 좋은 소문[60] 등으로 부대원들에게서 흉흉한(?) 인상을 받던 것이 하극상 사건을 계기로 폭발했고, 이어지는 좀비 사건을 통해 일단은 관계를 회복했다는 모양. 다만, 평소와 같은 수색 및 좀비 소탕 작전에서 크레모어가 격발하지 않아서 수많은 좀비들과 직접 싸우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일부 인원을 남긴 채 전멸했다.[61] 이후 수색대에 들어갔던 인원들이 원래 있던 대대로 복귀한걸 보면 수색대는 해체된 듯 하다.
  • 수색대장
    - 이름 : 강동석
    맡은 직책은 수색대장이며 계급은 병장이다. 꼼꼼하고 겁이 없는 성격이며 수색임무에 있어서 적극적이나, 자신의 판단 미스 때문에 전사자가 나오자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인다. 어깨에 녹색 견장과 안에 파란 옷을 입고 있다. 람보의 구타 사건때 수색대원들을 감싸면서도 부대의 분위기 때문에 람보가 사과하는 선에서 끝내려고 했지만 2대대의 강경한 입장에 당황하고, 고의로 철책을 파손시켜 2대대를 엿먹이려는 위험한 계획을 신찬수와 같이 실행하게 된다.[62] 아니나다를까 좀비사냥에도 참여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63]

    곧 크레모어 불발로 좀비들로부터 도망치다가 결국 포위당해 사망. 죽기 직전에 수류탄으로 자폭하여 좀비들을 길동무삼긴 했지만, 바로 직전에 부하 둘을 저 혼자 살겠다고 미끼 삼아 밀쳐버려서(…) 딱히 비장하다는 느낌은 없다.

    36화의 과거씬에서 2, 3대대의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습가능한 사고'를 내자는 본인의 발언이 자기의 생각과는 달리 연대장인 신찬수가 수색대를 정리할 결심을 하게 만들었음이 드러났다. 본의 아니게 자기 무덤을 판 셈.
  • 윤승하
    원래 소속은 3대대. 계급은 상병, 연대장 신찬수와 고등학교 동창(다만 학창시절엔 그다지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한다.). 보라색 반팔티를 즐겨 입는다. 부대에서 처음 좀비를 발견된 당시 하수구에 떨어졌던 탄환을 발견하고 빼돌려둔 캐릭터가 바로 이 사람. 작중에서 똥군기를 잡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나 여기저기서 까이고 연대장을 찾아가 하소연하려다 차마 말하지 못하고 담배를 탄다. 이후 "내가 먼저 바뀌면 지들도 느끼는 게 있을 것"이라며 얻은 담배를 분대장에게 건네지만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연출 상으로도 그렇고 내분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신찬수에 의해 수색대 운전병으로 차출되었고 트러블은 생기지 않았지만, 윤승하의 운전병 차출을 통해서 수색대가 신찬수의 견제를 눈치챈다.

    시즌 1부터 뭔가 큰 사고를 칠 것 같은 떡밥을 던졌지만 정작 시즌 2에서 운전병으로 바뀐 이후로는 별다른 활약이 없다. 하지만 35화에서 신찬수의 명령에 따라서 기존의 수색대원들이 탑승하는 차량의 운전하게 되었고 크레모어 불량 격발과 더불어, 이후 전개에 따라서 극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캐릭터가 예상되었으나…그런 거 없고 35화에서 수색대를 구할 겨를이 없었기에 선탑 인원과 같이 결국에는 철수한다.

    37화에서 돌아오고 동료들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죄책감과 시선때문에 '고립된 공간에서도 고립된' 왕따에 시달리다[64] 환영까지 보기 시작하고 교회 안으로 도망갔지만 수색대원들이 좀비가 된채 덮치는 환영을 보고 자살한다. 초반부에 주웠던 그 탄창으로.[65] 그 모든게 이 사건을 위한 복선이었던 셈. 참고로 환영에 시달리던 윤승하가 총을 들고 교회로 가는걸 3대대 인원들이 발견하기도 했지만 '어차피 총알도 없는 총 들고 설쳐봐야 상관없을거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무시했다. 후에 마침 교회 집기실에 있던 군종병에게 시신이 발견된다.[66]
  • 부산
    - 이름 : 이현욱
    계급은 상병. 경상도 사투리를 써서 부산으로 불리는 병사. 실제 출신은 창원인 듯하다. 수색대원이며 보급 물자 중 일부(정확히는 담배)를 나중에 수색대원끼리 독점할 수 있도록 길거리에 빼돌리는 모습을 보였고, 뜬금없이 윤승하가 운전병으로 들어온 것으로 연대장이 수색대를 의심하고, 감시하려 한다는 것을 눈치챈다. 하얀 런닝을 즐겨 입는 듯하다.

    이후 크레모아 불발로 좀비들에게 습격당할 때 람보의 희생으로 구사일생, 목포와 후임 한 명을 데리고 첫 민간인을 발견했던 장소에서 바리케이드가 쳐진 빌라로 대피, 거주 중이던 민간인과 접선 후 크레모아 불발의 원인으로 누군가의 악의적 행위임을 의심한다. 이후 민간인 중 중년 남자의 아내를 강간하려다 저항해 살해 한 듯 하다. 목포와 이야기 하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하 말하는 것[67]을 보면 꽤나 남성중심적 사고에 인간 쓰레기였던 것 같다. 목포와 같이 자기들이 죽인 남자의 차를 타고 돌아가려고 했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아 결국 뛰어서 도망간다. 목포와 달리 신찬수에 대한 복수심이 강해서 먼 거리를 달리고도 다시 일어나 가자고 할 정도. 어떻게든 목포하고 같이 부대에 도착하지만 힘들어서 총을 버리고 같이 쪽문으로 들어가지만 열린 쪽문으로 좀비들이 들어오는 대형 참사를 만든다. 신찬수에게 달려가지만 새치에 의해 죽은 그를 보곤 좋아하곤 바로 도망간다. 1대대장의 추궁에 시내에서부터 자기들을 쫓아왔다고 말한다. 사태가 진정되고 결국 잘못을 추궁받게 되지만 박진철이 이승재와 선발대로 가면서 부산과 목포에게 책임을 지라면서 부대원들을 맡게 된다. 이후 작품이 끝나면서 출연 종료.
  • 목포
    - 이름 : 전수만
    계급은 상병.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출신이 목포인지 별명이 목포인 병사. 검은색 런닝을 입은 수색대원이다. 첫 민간인 생존자 발견 당시 총격에 휩쓸려 사망했음에도 감염 확인 후 사살하였다고 거짓 보고하고 주저하는 동료들 앞에서 "살았으면 니들이 먹여 살릴 거야?" 하는 태도를 보인다.[68]

    크레모어 불발 사고 이후에는 부산과 후임과 동행하게 된다. 그리고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후 자다가 민간인들이 총을 뺏기 위해 왔지만 총을 바로 옆에 두고 자서[69] 바로 사격을 가해 두 사람을 살해한다. 그리고 좀비들이 자기들끼리 먹어치우는 것을 보게 되고 이후 차를 찾아 탈출 하려고 했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다시 나왔고 소릴 듣고 좀비들과 대면하게 된다. 결국 부산과 같이 달려서 도망가게 된다. 말하는 것을 보면 다른 인원들과 달리 조금 냉철한 성격인듯 하다. 결국 부대에 도착하고 쪽문을 자기의 총으로 부수고 들어가지만 그것이 좀비들을 부대에 들어오게 하는 대형 참사를 만들게 된다. 지통실로 가지만 아무도 없었고 뒤돌아보곤 저렇게 많았냐고 놀라는 걸 보면 좀비들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던 것 같다. 1대대장의 추궁에 자기들도 이렇게 많이 쫓아오는 줄 몰랐다고 말한다. 사태가 진정되고 결국 잘못을 추궁받게 되지만 박진철이 이승재와 선발대로 가면서 부산과 목포에게 책임을 지라면서 부대원들을 맡게 된다. 이후 작품이 끝나면서 출연 종료.
  • 홍인종
    - 이름 : 홍주성
    홍인종은 별명이다. 별명대로 피부 톤이 붉은 색인 병사. 수색대원이며 상병. 생존 부대원들이 점차적으로 인간성이 무뎌지는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인물. 처음엔 좀비와의 전투를 두려워 한다던가 하는 등 평범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점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변해가기 시작, 부대원들이 사단본부를 수색했을 때 예전에 앙금이 있었던 보급계원 중사가 드럼통에 틀어박힌 채 좀비로 변한 것을 보자 재미삼아 죽이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내 총검으로 찔러 죽였다. 그 이전에도 약수터에서 습격당해 죽은 동료 병사들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면 약간 문제가 있는 인물인 듯하다. 좀비가 어디서 튀어나올 지 모르는 도심에서 심심하다고 허공에 총을 쏴제끼는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리고 27화에서 기어이 민간인이 죽게 되는 상황을 마주하고 끝내 인간성이 무너져버린다.[70] 여기에 신찬수와 수색대장의 명령을 받고 배지터와 같이 밤중에 고의로 철책을 파손하러 갔다가, 우연히 근처에서 을 누던 후임을 절단기로 후려쳐 기절시키고 꼬챙이로 상처를 낸 후 감염시켜버리는 극악무도한 짓까지 벌이게 된다. 이때 대사가 "알 게 뭐야. 수색대만 아니면 (좀비로 만들어도) 되지." 그 다음회에서는 파손한 철책을 복구하는데 몰랐다는 척하는 말투가 가관이다.[71]

    좀비들에게 포위되었을때 필사적으로 도망치다가 수색대장이 저 혼자 살겠다고 홍인종을 밀쳐[72] 넘어지고, 수많은 좀비들에게 산 채로 뜯어먹히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 에피소드에 달린 덧글인 '홍인종은 이제 붉은 좀비가 되겠다'라는 말에 작가는 '다른 좀비보다 3배 빠를 거라고'라고 답하기도 했다.
  • 람보
    - 이름 : 양원희
    수색대원으로 계급은 상병. 주로 별명으로 불린다. 부대 내 최고 피지컬의 소유자로 사격 솜씨가 좋고 총기를 잘 다루는 듯하다. 특히 무겁고 쏘기 까다로운 M60 기관총을 받침대 없이 그냥 들어서 쏴갈긴다(…). 별명의 유래를 짐작 가능한 부분.

    원래 여자를 밝힌 것인지, 이런 상황을 겪다 맛이 갔는지는 모르지만,[73] 여자를 강간하다가 좀비가 되어 죽은 동료에게 발광을 하며 확인사살을 가한다거나 여자를 안고싶은 욕구를 견디지 못하고 신경질을 부리는 등 홍인종 뺨치는 수준으로 망가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러한 성질이 부대 내에서도 드러나는 바람에, 경계근무를 마친 2대대원들을 구타[74]해서, 2대대 집단 항명의 원인이 되었다. 좀비들에게 포위되었을 때 나머지 수색 인원들의 철수를 돕다가, 좀비들에게 사망한다. 그리고 람보의 희생으로 (부산을 비롯한) 일부 수색대원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여러모로 시즌 2에서 극 전환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 대가리
    - 이름 : 송승환
    소속은 수색대. 계급은 일병이며 다른 인물들에 비해 대두(…)라서 대가리인 듯하다. 통신장비를 다루는 모습을 보인다. 36화에서 좀비에게 습격당할 때 사망.
  • 배지터
    - 이름 : 배현민
    수색대원인 듯 하다. 머리카락이 조금 후퇴(…)해서 베지터인 듯 하다. 홍인종과 매우 절친한 사이로 언제나 둘이 함께 다닌다. 홍인종 만큼은 아니라도 이쪽 역시 그다지 좋은 성격의 소유자는 아니다(…). 홍인종과 함께 후임을 좀비로 만드는 일에 동참한다. 결국 36화의 습격에서 좀비에게 죽임을 당한다.
  • 꼬맹이
    - 이름 : 조준호
    수색대원이다. 별명대로 다른 인물들에 비해 키가 작다. 36화에서 좀비들에게 습격당할때 수색대장, 홍인종과 함께 도망치지만 수색대장이 혼자 살겠다고 좀비들 쪽으로 걷어차버리는 바람에 좀비들에게 사망.
  • 부처
    - 이름 : 김두리
    이마 가운데에 점이 있다고 하며, 잘 보면 정말로 점이 한 픽셀 크기로 찍혀있다(…). 좀비떼에게서 도망치던 중 철모를 붙잡히는 바람에 트럭에서 추락, 좀비들에게 당할 위기에 빠졌고 결국 동료들이 어쩔 수 없이 미리 총으로 쏴줘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죽도록 배려해줬다. 사망씬에서 첫 클로즈업을 받았다. 부처의 일을 계기로 수색대원들은 철모가 붙잡혀 당하는 일이 없도록 아예 철모를 벗고 활동하게 된다.
  • 멀대
    - 이름 : 박수복
    9화에서 동사무소 근처에서 경계를 서다가 슬금슬금 다가온 좀비[75]에 의해 사망.
  • 배승익
    35화에서 이름이 등장. 윤승하와 선탑했다. 처음에는 차를 세우고 수색대를 도와주려다가 어마어마한 좀비떼에 포기하고 떠난다. 살아 돌아온 후, 부대원들 사이에서 '배승익이 멈추라고 했는데 윤승하가 무시하고 떠났다'고 소문이 난 상태. 윤승하가 도망치려는 것에 배승익 자신도 동의했으면서, 도망친 것에 대한 비난을 피하려고 '멈추라고 했는데 윤승하가 도망갔다'고 말하고 다닌 듯하다.
  • 전근우
    38화에서 등장. 부산과 목포와 함께 살아남은 생존자. 원조 수색대는 아니라서 상황을 잘 몰라서인지 크레모아 불발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고 민간인 거주 빌라로 들어선 그 날 밤 잠을 자다가 총을 뺏으러온 민간인 중 중년 남자에게 둔기로 맞아 살해 당한다.

5.1.5. 헌병대

기존의 수색대는 와해되고 윤승하 사건 이후 신찬수에 의해서 새롭게 생긴 부대. 검은색 티에 X반도를 착용하고 왼쪽어깨에 완장을 차고 있다. 윤승하가 총탄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계기 삼아서 창설된다. 탄 관리를 비롯해서 부대 내의 군기 관리를 담당하며, 계급이 높고 수색에 나간 적이 있는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 내부에서 추워질 때까지 버틸 의도로 군기를 관리하는데 수색대와는 달리 부대원들의 마찰을 중재하는 역할도 담당해서 별다른 불만은 없지만, 이승재의 나레이션에서 <부조리함이야말로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었다.>라고 말한 걸 보면 헌병대 역시 강압적인 통제를 했던 모양이다. 거기다 연대장과 있는 모습을 보면 연대장의 사병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이후 1대대장&새치의 반란과 좀비들이 들이닥치면서 김문신을 비롯한 상당수의 헌병대들이 사망하였고 남은 인원들은 자연스레 다른 생존자 그룹과 함께 행동하게 되면서 사실상 와해되었다.
  • 김문신
    - 이름 : 김문선
    팔에 문신이 있다고 해서 김문신으로 불린다. 계급은 상병이며 1대대 소속. 주인공인 이승재를 1대대로 데리고 온 인물. 이승재에게 줄을 잘 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기회주의자인듯 하다. 28화에서 이승재와 함께 수색대 운전병으로 차출되었다. 이후 기존의 수색대가 와해되고 신찬수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진 헌병대의 대장이 된다. 이후 탄약을 몰래 빼돌리는 계획에서 새치가 운전하는 차의 선탑자가 되어 같이 사단에 다녀오고 다른 헌병들을 이끌고 수송부 쪽으로 가다가 다른 대대장들에게 가던 이승재와 마주친다.

    이후 1대대장과 새치를 끌고 갔고 이승재에게 네가 할 일을 하라고 하면서 총기함 열쇠 위치를 가르쳐 주고 이를 따라 승재가 2대대장과 같이 행동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신찬수의 진짜 감시자는 바로 얘였다. 미리 다른 부대원들 총기의 공이를 빼두고 승재를 떠본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후 무력화된 승재와 2대대원들을 헌병대와 체포하게 된다. 그리고 맨 처음에 올라오는 표지에 있는 인물 중 하나다.[76]

    붙잡힌 이승재가 항변을 하지만 니들이 직접 봤냐며 수색대가 윤승하따위에게 쉽게 죽겠냐며 그리고 윤승하가 아무말도 죽을 이유가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반론을 막아버린다. 이후 인원들을 의무대에 가두고 자기는 부하 2명과 지통실로 간다. 이후 현관 앞에 있다가 총소리를 듣고 부하 1명과 창가로 가고 부하가 총을 쏘는 바람에 새치가 다치게 된다. 이후 달려온 돼지가 김문신이 있던 쪽으로 총을 쐈지만 어떻게 됐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다음화에서 좀비들에게 먹히는데 저항하는 모습이 안 나온걸 보면 돼지의 총격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돼지
    - 이름 : 오백근[77]
    다른 인물보다 덩치가 커서인지 돼지로 불린다. 계급은 상병. 부대 내 정비병. 부대 내 대부분의 차량을 운행할 수 있으며 운전실력도 상당한 모양. 새치와 둘이 있을때에는 말을 놓고 있으나 다른 병사가 있는 곳에서는 높임말을 쓰는 것으로 보아 돼지가 후임인 듯 하며 사이가 좋은 모양. 전 수색대원이었으며 이후엔 새치와 같이 1대대에서 운전교육을 담당하다가 헌병대 창설에 따라 헌병대로 소속이 변경된 듯 하다.

    이후 1대대장의 계획에 동참해 연대장이 1대대장과 순찰 도는 중에 몰래 연대장실에 들어가 연대장이 앉는 소파 맞은편 소파에 총을 숨겨 놓는다. 이걸로 보아 연대장에 대한 충성심은 그다지 크지 않았던 모양. 새치는 그걸 1대대장이 잡혀가기 전에 알았고 독박쓰게 될지 모른다며 화를 냈었다.

    1대대장이 주임원사가 죽었을때 얻은 총을 이야기하면서 이야기를 했고 헌병대에 들어온 것도 수색대가 부패했다는 것을 알고 나온 것이었던 것이 밝혀지고 1대대장에게 동참하게 된다. 이후 다른 헌병대 2명과 문쪽으로 갔지만 뒤에서 따라와 다행이 총은 맞지 않았지만 새치가 총을 맞은 것을 알고 김문신이 있는 쪽으로 총을 쏘곤 새치에게 간다. 이후 죽어가는 새치와 대화를 하는데 새치하고는 밖에서부터 알던 사이로 어렸을적 괴롭힘 당하는 그를 새치가 도와주고 그를 많이 따랐었다. 이후 새치가 있는 부대에 왔지만 아는척을 하진 않았지만 새치가 그를 도와줬고 그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후 학교도 군대도 집도 자신이 먼저 간다며 놀렸는데, 목숨도 먼저 간다며 자조하고 사망한 새치에게 같이 가자고 하면서 주먹을 올리는데 아무래도 수류탄으로 자살하려는 듯 하다.[78]

    결국 다음화에 의무실의 상황이 묘사될 때 의무실 멀리서 쾅하는 폭음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자폭한 듯 하다.

5.2. 타 부대

51화에서 등장한 다른 부대원들. 방역 처리 시설을 마련하고 있었다. 승재가 속해 있던 부대는 이미 이쪽으로 왔던 듯하며 이승재와 박진철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준다.
  • 의무중대장
    - 이름 : 서범호
    해당 부대의 의무중대장으로 처음엔 이승재와 박진철에게 잘 대해줬지만 다른 생존자들이 있다는 박진철의 이야기를 여러 이유로 묵살해버린다.[79] 결국 박진철이 이승재를 폭행하고 의무중대장과 면담후 의무중대로 옮기게 되고 박진철에게 총을 빼앗겨 레토나를 같이 타고 나갔다가 걸어서 복귀했다.[80]

5.3. 연대 외 인물

27화 도입부의 수색대원들의 계산에 의하면 생존자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이후로 생존자들이 등장. 38화의 생존자 언급에 따르면 대다수 군대도 우선 대피소만 보호하다가 '시골을 보호하지 않고 서울로 떠났다'고 언급된다.
  • 남성 민간인
    27화에서 등장. 수색대가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으로 미루어 중년 남성으로 추정. 감염되지 않은 채 등장한 첫 생존자이며 정황상 주변 가게에서 먹을 것을 구해오며 살아온 듯하다. 좀비떼의 습격을 받고 수색대와 마주치게 되나 구석에 몰려 포위당한 상태라서 운이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 좀비에게 당하거나 총에 맞거나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총격에 휩쓸려 사망한다. 이후 스토리 전개에서 다른 생존자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좀비 외에 아무도 없는 도심에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내질렀다는 것은 곧 도와줄 사람 내지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절박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내질렀을 가능성도 있었는데, 38화에서 정말로 생존자 그룹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 여성 민간인
    30화에서는 수색대원 한 명과 조우한 민간인 생존자. 놀이터에 모여서 식사하는 사이, 사람이 있는 걸 알아챈 대원이 몰래 빠져나와 찾다가 만났다. 패닉에 빠져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81] 굶어죽게 생겼다며 먹을 것을 구걸했다. 그녀를 발견한 수색대원은 "우선 조용히 하라, 다른 군인은 위험하지만 난 안전하다"면서 초코바를 두는데…문을 열고 초코바를 줍는 순간 달려들어 걷어차버린다. 그리고…

    하지만 그녀와 수색대원이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좀비가 몰려들었고, 둘은 그대로 물려서 감염되어버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온 수색대원들에게 사살당한다. 그리고 조금 늦게 도착한 람보는 이 현장(반라의 여인이던 좀비와 동료의 시체)을 보고 격분하여 동료의 시체에 마구 총을 쏘아댄다. "지 혼자만…! 우리한테 말하면 어련히…!"라고 외치며.[82]
  • 빌라 거주자들
    38화에서 일부 수색대원들이 대피한 집의 주인으로 등장. 노란 머리로 염색한 아랫집 남자(집주인)와 윗집 아저씨[83]와 아줌마[84]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색대 생존자들에게 집을 내어주고, 김치찌개을 대접하며 바깥 상황을 알려준다.[85] 그동안 역할을 분담하여 식량을 구하고 살아오다가[86], 인원 중 한 명이 오발로 사망한 것을 군인들이 감염사 처리하고 떠나는 모습이 하필이면 그들이 군대를 처음 마주친 순간이었고[87], 이후로는 못 믿을 놈들로 인식, 말로는 고맙고 반갑다며 호의적인 척하지만 때를 봐서[88] 총기를 강탈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들의 언급중에서 간간히 총 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는데 그 때 식량탈취와 좀비사냥을 하는 수색대의 행각을 보면서 경계심을 더욱 키웠을 수 있다. 그 동안 우려되었던 최악의 상황이 된 셈이다.

    그리고 그날 밤 침입해[89] 총을 빼앗고 살해하려 했지만 근우를 살해하던 소리에 목포가 깨는 바람에 둘 다 목포의 총을 맞고 사망한다. 이후 중년 남자의 부인도 소리를 내는 바람에 들켜서 부산에게 강간 당하려다 저항하다가 살해당했다.

6.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이터널시티프로젝트 좀보이드의 느낌과 비슷하다.[2] 베스트 댓글 중에 하나가 무서운 싸이월드를 보고있는 기분이라고.[3] 모바일을 고려한 해상도, 폰트 확장과 다음 뷰어의 개편 등으로 모바일로 보기에도 부담은 많이 적어졌다. 물론 모니터 보다는 좀 불편하다.[스포일러] 1부 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으나 2부 들어서면서 O 글자 안 과녁이 붉은 페인트로 채워지기 시작하며(총구를 겨눠야 할 대상이 모호) 점점 극단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아래쪽 두 병사 중 왼쪽(수색대)이 페인트병(조작 사건의 희생자)에게 총을 쏴 사망케 하고, 이어 맨 윗쪽 병사(이후 생존하는 수색대)에게도 총을(수색대의 자멸을 의미) 겨눈다. 그러나 바로 옆의 오른쪽 병사(신찬수)가 왼쪽 병사에게 총을 쏘고, 그 광경을 보던 맨 윗쪽 병사는 좀비 시체가 쌓인 길로 내달리기 시작하며 이내 화면 밖으로 사라져버린다. 이후 오른쪽 병사는 헌병대로 바뀌고(신찬수와, 신찬수의 손발인 김문신을 함께 의미) 그 이후 1대대장과 새치가 그를 겨누고 있다. 그러다 새치가 1대대장을 겨누고, 화면 위에서는 밖으로 사라졌던 병사가 총을 들고 달려온다. 그러나 새치는 1대대장이 아닌 헌병대(신찬수를 의미)를 향해 총을 쏜다. 이후 좀비들이 표지 윗부분을 덮으며 아래로 오고 있고 헌병대(김문신을 의미)가 새치에게 총을 쏘고, 1대대장과 사라졌다 돌아온 병사는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쓰러진 헌병대와 총에 맞은 새치 뒤에 돼지가 서 있다. 곧 오른쪽 아래 구석 새치와 돼지가 있는 부분과 제목을 제외하고는 좀비로 뒤덮여버리고, 결국 다음화에서는 제목을 제외한 표지 전체가 좀비로 뒤덮여버린다. 이후 붉어진 표지 가운데에 1대대장 박진철 병장과 이승재가 서 있고, 다음화에서 박 병장이 승재에게 인사를 하며 화면 바깥쪽으로 향하고 있고 이승재가 그를 바라보고 있다. 최종화에선 하얀색으로 덮인 표지에 (이후 이것이 눈을 나타낸다는 것이 드러난다.)좀비도 군인도 없이 그저 제목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5] 위치적으로도 그렇고 편제, 규모 등 정황상 동원 내지는 향토사단의 보병연대로 추정되며 연대 이하 전 제대가 주둔지를 공유하는 것을 봤을 때 수방사 휘하 동원 사단들과 유사한 형태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4화의 언급에 의하면 지방 예비군 훈련을 위한 부대, 독립연대로 설명된다.[6] 계엄령이 떨어져 연대장 포함 부대원 대부분이 출동했다 실종되었다. 상황을 볼 때 전멸한 듯하다. 그런데 51화에서 "연대장이 다른사람에게 떠넘기고 도망갔다"는 말을 하는데 연대장만 살아서 내뺀 듯 하다. 연대가 어떻게 됐을진 모르지만 강도무리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7] 경계중인 병사에게 소리를 죽인 채 접근한다던지, 철조망 펜스 등의 돌파불가능한 장애물이 있을 경우 얌전히 근처를 서성이기만 하는 등…[8] 자세히 보면 식인을 하는 묘사도 없다. 등장하는 좀비들의 신체도 대체로 온전하다.[9] 부대 근처에 산도 있겠다 온갖 곤충과 동물들이 나타날 법함에도 전혀 묘사가 없으며 따라서 좀비견이나 모기를 통한 감염 사례같은 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여름철임에도 모기가 없다는 점이 또 떡밥일 수도?[10] 묘사 자체는 17화에 나왔었다. 하반신이 날아간 좀비 하나에 주변에 좀비 3마리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뜯어먹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는 군인측에서 시체 먹는 것 관찰에 관심없었고, 차로 좀비를 치는 것이 더 부각돼서 시체 섭취 쪽은 부각이 안 됐지만...같은 화에서 좀비를 치기 직전에 크레모아로 싹 쓸었던 좀비 시체들이 싹 사라진것이 의심스럽다는 대화가 나온것으로 봐서 일종의 떡밥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11] 부드러운 질감에 굵어진 모습은 아마도 도트를 확대한 다음에 깨진 것이 티 나지 않게 하기 위해 윤곽선의 처리를 한 듯 하다.[12] 직전에 목포와 부산이 빠른데도 잡을듯 말듯하며 쫓아온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부대로 몰고 간 듯하다. 이후 후기에 51화와 52화 사이의 남겨진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언급하면서 그 키 큰 좀비가 약수터로 올라가는 길에 서서 괴성을 지르는 장면이 나왔다.[13] 13화에서는 한 시간도 안 되어 감염되어 사망한 좀비 시체가 걸치고 있던 옷만 남기고 사라져가는 모습이 보였다.[14] 사실 물자 빼돌리기부터 시작해서 부대 전체가 조금씩 썩어들어가긴 했다.[15] 여담으로 작가의 실수로 해당 화의 섬네일이 잘못 게시되는 바람에 해당 화를 보기도 전에 '아 망했구나' 하고 눈치챈 사람이 많았다(…). 현재는 수정된 상태.[16] 다만 연대장이 수색대장을 질책하는 것이나 홍인종과 베지터가 후임들에게 지시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이렇게까지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계획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펜스 밖에 있는 좀비를 적당히 막사로 유인시켜서 '우연히' 순찰중이던 수색대가 막사로 접근해오는 좀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이 원래 시나리오였을듯 싶다. 하지만 예상 이상으로 좀비가 빠르게 막사로 침입해왔고(아무래도 목격자를 입막음 시키기 위해 감염시킨 후 막사에 너무 가깝게 방치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더운 여름철이라서 내무실의 문을 다 열어놓고 자다 보니 상당한 인명피해로 번지게 된 것.[17] 희생당한 17명 중에 수색대에 의해 감염된 첫 병사가 포함되어있는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포함시켰을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실종된 병사라는 의문점이 남게 되는 셈. 그리고 40화에서 사망한 17명 중 한 명으로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희생자 중 2층 내무실 소속이 있다는 말이 나왔는데 아마도 그 병사가 맞는 듯하다.[18] 람보의 희생으로 부산과 목포, 전근우만이 겨우 살아남았다.[19] 우발적 사고를 만들어서 부대원들도 일단이나마 다시 뭉쳤겠다, 골칫덩이인데다 약점마저 잡혀버린 수색대를 계속 남겨봤자 신찬수에게는 여러모로 좋을 것이 없다. 마침 대규모 수색으로 기존 수색대원들을 대체할 수색 경험 병사들도 많고, 본인도 수색 빈도를 줄이고 계절이 바뀌면 바로 뜬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20] 덧글 중 지금까지 43명 죽었다고 꼼꼼히 카운트해준(…) 덧글이 있다. 윤승하까지 합하면 44명, 원래 인원인 800명에서 초기에 실종된 인원 제외, 2화때 200명 남았다고 나온다. 1/4~1/5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21] 총도 탄약 가지고 올려고 나갔다 돌아왔을때 총기의 공이를 빼서 탄이 못 나가게 만들어 둔 상태였다.[22] 연대장실 창문이 커튼이 쳐져있어서 새치는 김문신과 부하 1명이 창문 쪽으로 오는걸 못봤다.[23] 쪽문 앞에서 기럭지가 우월하고(?) 키 큰 좀비 한 마리가 좀비 떼들을 지휘하고 있었다. 좀비 중에서 지능이 발달한 변종 좀비가 생긴 것이나, 좀비들의 지능이 점점 발달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일수도.[24] 자폭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손을 번쩍 들고 있는 것이 수류탄을 들고 있는 걸로 보인다.[25] 이 때 쾅! 하는 폭음이 들리는데 돼지가 결국 수류탄을 격발한 듯 하다.[26] 이런 상황에도 수송부에 간 3대대는 나와서 도와주질 못할 망정 숨어만 있는다.[27] 독자들은 레토나를 유인한다고 생각하고 있다.[28] 1대대장이 병사들을 모두 모아 이야기 할때 인원 수가 49명이다.[29] 이 말 이후부턴 병사들 사이의 대화가 군인들의 다나까체가 아닌 일반인들의 대화체로 변한다.[30] 쉽게 말하면 북한군이 국경을 넘자마자 좀비들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말이 된다.[31] 중대장이 하는 말을 보면 연대장이 원한을 살 일을 많이 했다고 한다.[32] 허공에서 지상으로 드리우는 그림자의 묘사가 있는 걸로 봐서 비행종 좀비인 것 같다. 그리고 51화에서 나온 (작중의 좀비들은) '다른 종으로 변이된 것' 이라는 말에 더 무게감이 실리는 상황.[33]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동생은 군수공장에서 일한다고 한다.[34] 좀비 사태 때 각자가 겪은 고생을 통칭하는 말.[35] 심지어 통성명을 하면 죽는다는 속설마저 돌 정도였다.[36] 대체로 계급이 낮고 푸대접을 받는 3대대원들이 그렇다. 공무를 담당하는 직할대들 사이에서도 연대장 놀이한다고 뒷담을 까이기도.[37] 1대대장과는 단 둘만 있을땐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서로 친밀한 관계였지만 수색대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다가 서로 말다툼을 벌이게 되어 이후엔 사이가 좀 벌어졌다고 한다(위의 수색대와의 사건 역시 1대대장과 싸운 이후에 벌어진 일).[38] 하나가 아니라 두개의 크레모어 격발기가 모두 작동되지 않았고, 1대대장이 '신찬수, 어쩐지 애들 죽고 나니까 홀가분해 보이는데…'라고 의심을 한다. 물론 그 홀가분함의 이유 중엔 (앞으로)사망할 수색대원도 포함되어있던 것. 부대 안에 좀비를 들인 것도 단순히 권력 회복과 파업 중단을 꾀한 것이 아니라 수색대를 내모는 것도 계산 중에 있었다.[39] 댓글에선 새치가 헌병대에 있는 돼지가 걱정돼서 배신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40] 주인공인 이승재는 1대대장의 말을 듣고 마치 삼국지에서 나올 법한 인물 같다고 평한다. 일개 하사가 수백명을 관리하기 위해 그렇게까지 할까 하고.[41] 이것도 그냥 군대에서 놀리는 수준으로 "꿀빤다"일 듯. 다른곳은 서로 같잖음, 고까움, 열등감, 우월감같은 상황이다.[42] 이등병인 이승재를 수색대 운전병으로 넣은 것과, 2대대장을 통해서 수색대 전면 교체를 요구한 거 보면, 수색대의 위험성을 예측했다고 할 수 있다.[43] 부대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당장 경계근무에 구멍이 나고 이 과정에서 철책이 파손되어 좀비들이 부대로 유입될 가능성이 발생했고, 실제로 신찬수와 수색대가 이를 악용했다.[44] 이때 얼굴이 첫 등장한다.[45] 죽은 사람의 수가 17명인데 발견된 시체도 17구, 거기다 1명만 2층 내무실 소속이었는데 수색대에게 좀비가 된 병사가 바로 이 병사로 추정된다. 거기다 경계를 안서기로 한 다음날에 바로 사건이 터졌고 좀비가 막사로 쉽게 접근한 점.[46] 이때 병사들을 모아놓고 이야기 할때 신찬수와 달리 병사들이 위에 올라가 앉아 있고 본인은 연병장에 서 서서 말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대조적인 모습을 강조한다.[47] 이들도 박진철과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48] 후기에서도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49] 움직임이 느린 좀비 무리를 군용차량으로 냅다 박아버리거나, 좀비 기습시에 당황하지 않고 수류탄을 쓰는 등 임기응변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50] 친지들을 찾아 떠난 인원이 전멸했을 때 그들의 무덤을 만들자고 신찬수에게 제안한 것도, 홍인종과 배지터가 좀비가 되어 죽은 동료들 뒷담화를 하고 있을 때 그들을 혼낸 것도, 마트에서 물자를 공수해오다 한명이 사망했을 때 수색대장에게 인원 좀 제대로 챙기라고 다그친 것도 이 사람 뿐이다.[51] 방심인지 실수인지 기어를 잘못 넣어둔 바람에 차량으로 좀비 떼를 들이받다가 도중에 멈춰버렸다. 차량 문제는 아니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었다는 충격과 사선을 넘은 휴유증 때문으로 보인다.[52] 이전에 승재가 헌병대가 수송부로 가는 것을 목격하고 사단에서 담배필때 김문신과 멀리서 피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독자들은 헌병대에 있는 돼지가 걱정되어서 배신을 한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53] 이러한 이전의 인간미 있거나 사려 깊은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서 캐릭 붕괴라는 이야기와 뭔가를 생각하고 신찬수에게 붙은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댓글에서 나왔엇다.[54] 이때 신찬수에게 니가 사람이냐?라고 말한다.[55] 나레이션은 사건 이후에 회고하는 형식이다.[56] 가족에게 보급이 더 가기 위해서 전방으로 지원했다는 말이 나오고 1년이 지나고도 아직도 변이 좀비들이 돌아다니는 걸 보면 사태가 쉽게 해결되지 못한 듯 하다.[57] 최종적으로 홀로 생존자라고 하는게 이게 서류상으로만 자신만이 생존자가 된건지 알 수 없다. 박진철과 다른 부대원들이 다른 곳으로 가던 도중 죽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열린 결말.[58] 잉여라는 별칭이 더 많이 쓰일 정도.[59] 근데 이게 부대 내부의 분란으로 생각해 숨어있는 건지 좀비가 쳐들어온걸 알고도 숨어있는 건지 불명인 상황.[60] 소문 중 하나는 '수색대는 신임들을 죽인다'는 소문이 있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신임들이 오자마자 죽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또한 물자를 수색대가 빼돌린다는 사실도 이미 부대내에 소문으로 나돈다. 이처럼 대부분의 소문은 사실에서 나온 것이 많다.[61] 윤승하는 생존했고, 나레이터격인 이승재를 비롯해서 김문신은 새치와 돼지 따라서 사단으로 갔기에 별 문제없이 살아있다.[62] 이 사건이 정리된 이후 신찬수가 부대원을 모아 경고할 때, 다른 대대장들이 아닌 연대장과 나란히 서 있었다. 본인의 지위가 연대장과 맞먹게 되었다는 생각에서 나온 행동이자 실제로도 부대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63] 민간인 사냥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했었는데, 작중에선 민간인 사냥에 대한 언급은 없다. 다만 아파트 단지를 수색하면서 민간인도 사냥할 생각이 있기는 했다.[64] 이쪽도 어느정도 신찬수의 계획중의 하나였다. 일부러 윤승하를 구타하지 않고 평소 부대원들에게 미움 받았던 그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워서 공공의 적을 만들어 부대원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용도로써 이용한 것. 설상가상으로 함께 살아 돌아온 수색대원 생존자들 역시 윤승하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워버려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65] 독자들의 추측으로는 총기난사를 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럴만한 인물은 아니었던 것 같다.[66] 여담으로 한가지 주목할 점은 죽기 전에 발악하듯이 "신찬수가 시킨 일이다"라고 말한 것. 윤승하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신찬수가 시켜서 운전병이 된 거다', 내지는 '신찬수가 시켜서 이번에 차를 몰게 된 거다'라는 뜻으로 내지른 것이지만 이 발악을 교회에 있던 군종병이 들었다면 '신찬수가 수색대를 죽이도록 시킨 거다'라는 뜻으로 보게 될 여지도 다분하다. 결국 군종병이 그 점을 의심해 1대대장과 이야기 하게 될 상황이 만들어진다.[67] 특히 제일 싫어하는 여자 타입이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고!'라고 말하는데 연재 당시 여론에 문제가 되었던 장동민의 발언이다.[68] 정말 큰 문제는 이 광경을 다른 생존자가 봤을 경우 그들 사이에선 군대를 적, 위험한 존재들로 취급할 가능성이 높았고 그 가능성이 38화에서 실제로 일어난다.[69] 다른 두 사람은 발 밑과 머리 맡에 두고 자고 있었다.[70] 이 부분은 그의 형상이 유성 물감이 섞이듯 어지럽게 변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비록 사고였지만 생존자를 죽이게 되어버린 입장에 처해지자 죄책감 내지는 가치관 혼란이 나타났다는 해석이 많았으나 이후 전개를 생각하면 "그럴 듯한 구실이 있고 지켜보는 눈이 없다면 무슨 짓을 하든 문제 될 게 없다"고 깨달으며 내면의 도덕성이 붕괴되는 순간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71] 공구를 이용해 일부러 철책을 손상시킨 만큼 좀비가 뜯어낸 것과는 당연히 차이가 있을 테고, 만약 다른 사람이 이를 발견하게 되면 누군가가 고의로 철책을 파손시킨 사실이 들통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자신들이 선심 쓰듯 직접 나서서 철책을 수리하면 증거도 인멸하는 겸사겸사 자신들의 인상도 회복하게 되는 것.[72] 직전에 무고한 타인을 수색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사실 자기 편하자고 남을 좀비로 만들어 희생시켰던 이기적인 그를 수색대장이 자기만 살겠다고 밀쳐 죽였다. 철저한 인과응보라고 볼 수 있다.[73] 주변 인물들이 '멀쩡하던 인간이 갑자기 이상해졌다'는 식으로 언급하는걸로 봐선 원래는 이렇게까지 막 가는 성격은 아니었던걸로 추측된다.[74] 이 중 한명은 병장이다. 그야말로 하극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람보에게 구타당한 이 둘은 이후 수색대대의 음모로 부대 내에 좀비가 퍼졌을 때도 부상 때문에 제대로 도망칠 수 없었던 탓에 결국 좀비에게 물려 감염되었다.[75] 새치는 이 일을 회상하면서 좀비들이 지능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76] 처음엔 군복을 입고 있어서 몰랐지만 앞쪽에 있던 병사들을 쏴 죽이던 병사를 죽이고 상의를 벗는데 헌병대 복장에 팔뚝에 도트로 문신이 있다.[77] 시즌2 47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78] 몰려온 좀비들이 이들을 둘러싸 막 공격하려던 참이었다.[79] 들어온 인원들을 감염자 취급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감염되고도 모른체하고 들어와 난리가 난 적이 있었던 것 같고 상황이 아직 정리가 안된 상황이라 많은 인원을 어떻게 처리 해야 할지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다.[80] 박진철을 도와줬을 가능성도 있다.[81] 말풍선의 글씨가 크고 굵게 설정되었고, 말풍선에 잘려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대사 자체도 정신 사납다. 대충 요약하자면 자기가 있었던 생존자 집단이 내분과 감염, 식량 문제로 서서히 말라죽었고 자신만 마지막으로 남았다는 것. "아저씨들이 미친 사람들 전부 죽였죠?"라는 말을 쓰는데 이것이 좀비를 칭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82] '어련히' 뒤에 올 말은 '먼저 하게 해줬을텐데'로 추정할 수 있겠다. 발견자니까 먼저 우선권을 줬을텐데, 혼자 독식하려 했다는 분노. 이 이후로 람보는 성욕으로 시작된 욕구불만 때문에 사고를 친다.[83] 이 둘은 다음 만화속세상의 금요 웹툰의 시동 캐릭터들과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이 흡사하다.[84] 38화에서는 언급만 된다. 윗집 남자와 부부 사이로 추정되며, 아랫집 남자의 "오늘을 넘기면 아줌마가 위험해질 지도 모르는데…"라는 대사가 또 떡밥.[85] 군대가 처음에는 대피소만 방어하다가 수도권으로 서서히 내뺐다고(…). 신찬수의 "계절이 바뀌면 모두 뜬다" 는 것이 서울을 향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86] 한 명이 차량을 몰아 좀비를 유인하면 나머지 인원이 그 동안 슈퍼에서 생필품을 챙기는 식이다. 반 개월 간 김치찌개를 끓일 가스와 김치 등의 식품을 보관할 전기, 차량을 몰 기름은 어떻게 구한 것인지는 아직 수수께끼. "'이 친구'가 마트를 털어왔다"고 한 점에서 처음부터 2인조로 활동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당시 사망한 인원이 동료였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87] 사망자가 일행이었다는 가정 하에서 당시 상황을 추정해보면, 좀비에 쫓기는 일행을 구하려다가 마찬가지 이유로 달려오는 군인들을 보고 도움을 청하려다가 발포하는 모습을 보고 담벼락에 숨은 것으로 추정된다.[88] 아마도 술에 취하게 한 뒤, 총을 손에 놓을 때를 노리는 듯하다.[89] 혹시나 해서 문을 잠그긴 했지만 청년이 살던 방은 창문 하나를 위로 뜯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