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0 17:46:51

바룬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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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적 종류4. 등장 캐릭터5. 장비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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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rfield에 등장하는 세력.
위대한 뱀(The Great Serpent)라는 존재를 섬기는 종교 집단으로 위대한 뱀이 우주에 강림하기 전에 우주를 정화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2. 상세

시초는 뉴 아틀란티스를 떠나 다른 성계에 정착하려다 중력 점프 사고로 인해 실종되었던 식민지선이다. 40년 동안 실종되었던 이들은 종교 집단으로 변해 있었지만 그저 본인들의 교리만 전파하는 것에 그쳐서 별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바룬 가문이 공개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지 10년 정도가 되었을 때 교주 지난 바룬이 교리를 비틀어 본인들 기준으로 불순한 자들을 "정화"하는 뱀의 성전(Serpent's Crusade)을 일으켰고 이 학살극으로 인해 우주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었다.

초대 교주 지난 바룬이 죽고 아들 자렉 바룬이 2대 교주로 오르자 그는 뱀의 성전을 즉시 중단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 식민지 전쟁에서 개입해서 휴전 협정을 맺은 3대 세력 중 하나가 되었고 자유 항성 공동체와 함께 뉴 아틀란티스에 대사관을 설립했다. 끈질기게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했지만 지난 자렉의 교리를 따르는 소수파 광신도들의 깽판 때문에 포기하고 다수파인 온건파는 수도 다즈라로 귀환해 조용히 지내는 중이다.

본성은 "바룬카이"이며 수도는 다즈라이다. 바룬카이는 개척 성계 외부에 있으며 위치는 최고기밀이라 허가된 극소수의 가문원들만이 알고 있다. 바룬 가문이 정보망 구축 및 공작을 펼치기 위해 보내는 요원들은 무작위 위치에 떨어지며 고위 위원회의 허가가 떨어지기 전엔 귀환이 금지된다.

요원들의 대우는 매우 열악한데, 일단 비밀 유지 때문에 요원들끼리 식별이 불가능해 서로를 도와주는 것이 불가능하며[1] 소모품 취급당해 증거가 남는다는 이유로 뜬금없이 숙청당하는 사태도 벌어진다. 요원들도 이러한 사실을 알지만 반역하기라도 하면 본성에 있는 가족과 영원히 연락이 끊긴다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묵묵히 명령을 따르고 있다.

바룬카이가 어떤 곳인지는 거의 알 수 없다. 안드레자의 회상에 따르면 농경 사회인 듯 하며, 바룬 가문 요원들이 고향에 돌아갈 수 없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보면 나름 살기 좋은 곳인 모양이다.
바룬카이의 어린이들은 각자 그로트(groat)라는 동물을 한 마리씩 책임지고 기른다고 한다. 그로트에게서 젖을 얻으며 돌봐주고, 성인이 될 때 자기 그로트를 도축해서 그 뼈로 단검을 만들어 평생 간직한다고 한다. 이는 모든 생명이 위대한 뱀을 위해 살아간다는 의미를 각인시키는 행위라고 한다.

3. 적 종류

  • 바룬 광신도
    으로 등장. 게임 내에서 바룬 가문 계열의 입자 빔 무기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공급원(?)이다. 일부 광신도는 제압용 무기인 노바블래스트 디스럽터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레이저/입자빔 무기를 주로 사용하며, 일부는 패시파이어 등 실탄병기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4. 등장 캐릭터

  • 안드레자: 컨스텔레이션 멤버이자 주인공의 동료. 실은 바룬 가문의 비밀 요원이다. 처음에는 전직 밀수꾼이라고 신분을 감추고 있지만 주인공과 친밀해지면 정체를 털어놓는다.[2]
  • 발모라 대사: 뉴 아틀란티스에 있는 바룬 가문 대사관에서 만날 수 있는 대사. 차분하고 현명한 분위기의 노신사다. 테러모프의 습격을 막기 위해 협조를 부탁하면 흔쾌히 도와준다. 안드레자의 정체를 알고 있는데, 이는 대사라서 아는 게 아니라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바룬 요원끼리도 누가 요원인지 모른다고. 대사도 처음에는 안드레자를 모르는 사람인 척 시침 떼다가, 안드레자가 주인공은 벌써 알고 있다고 말하면 그제서야 친밀하게 대한다.

5. 장비

바룬 가문은 무기와 우주복을 자체 제작한다. 우주복은 평범한 성능이지만 무기들은 전부 최상급이라 플레이어들이 탐낸다. 허나 일반적인 적들은 바룬 가문의 무기를 거의 장비하지 않으며, 바룬 광신자들도 레벨이 높지 않다면 바룬 무기를 들고있지 않다. 바룬제 무기를 얻으려면 우선 주인공 레벨을 올려야 하며, 바룬 가문 적들과 싸워 그들의 무기를 털어야 한다. 미션 키오스크에서 바룬 가문을 해치우라는 미션을 받는 것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다.
  • 바룬 페인블레이드: 기묘한 형태의 도검(?). 손도끼 비슷하게 생겼다. 근접 무기가 전반적으로 찬밥 신세인 스타필드에서, 근접 무기 중 대미지가 가장 높은 것이 페인블레이드다.
  • 바룬 스타샤드: 입자빔 권총. 유니크/전설급을 제외한 모든 권총들 중 대미지가 가장 높다.
  • 바룬 인플릭터: 입자빔 소총. 유니크/전설급을 제외하고 소총류 중 대미지가 가장 높다.
입자빔은 소음기( 스텔스 빔) 장착이 불가능하니 은신 저격수 빌드 플레이어는 주의하자.

6. 기타

빵빵한 배경 스토리를 가진 식민지 전쟁의 3대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유저들은 DLC로 등장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오거나 언급된 주요 인물들의 이름이 모두 동유럽계 (지렉, 안드레자)나 중동/중앙 아시아 (지난, 카스릭)인 것으로 보아 사고로 실종된 우주선의 탑승객은 대부분 동유럽이나 중앙아시아 계열로 추정된다.

의복이 좌우 비대칭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우주복도 고유의 디자인이 있다. 옷과 우주복은 짙은 회색, 총기는 짙은 녹색으로 어둡고 칙칙한 느낌을 준다.

병사들이 입자빔 무기로 무장하고 있는데, 절멸탄(Annihilator Round)이라는 특수 빔을 발사하도록 개조할 수 있다. 절멸탄은 질병 같은 효과를 퍼뜨리는 기능이 있어 일종의 화생방 무기인 듯 한데, 전쟁 후 항성간 협약으로 엄격히 금지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쓸 수 있다

[1] 예로 안드레자가 바룬 가문 공작원 시절 광신도한테 공격당해 같이 다니던 친구 두명을 버리고 도망쳤는데 이후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면 이들 또한 바룬 가문 공작원이였다는 어처구니 없는 진실을 알 수 있다.[2] 그런데 조금만 눈썰미가 있으면 알아채릴 수 있다. 안드레자를 처음 만날 때도 안드레자가 바룬 광신도를 처치하는 모습이었고, 그 때도 바룬 광신도가 자신을 쫓아온 것 같은 떡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