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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이탄에 만들어진 지구 이외의 첫 정착지겸 도시. 시도니아와는 다르게 생활양식이 첫 거주 후 거의 변한게 없다.[1] 주 수입원은 지구에서 가져온 일부 유물들을 전시한 박물관 및 관광 수입과 정제시킨 메탄 및 물을 수출한다.[2] 다만 이민 초창기의 방식대로 살다보니 다른 성계출신이 보기엔 꽤나 낙후된 시골마을로 보여서 그런지 거주민들을 원시인 취급하는 경향이 있는듯 하다.2. 역사
처음부터 정착지였던건 아니고 원래 NASA가 자금을 지원하는 타이탄 아스트로베이스라고 불리는 연구 센터였지만,[3] 나사가 2132년에 자금 지원을 중단하여 외계 식민지화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2135년까지 사용되지 않았다. 다만 이때 연구소를 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은 이후 타 성계에 정착할때 요긴하게 사용되었다.[4]이후 2185년까지 연구시설로서도 사용되지 않았고 나사에 의해 역사적인 유적지로 남기며 시설은 폐쇄되었다. 그러다가 개척민들에게 매각되는 과정을 거쳐 연구소는 뉴 홈스테드가 되었으며 지구의 역사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거주민들은 자기 조상들이 살던 지구의 지역 이름을 성씨로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그게 스타필드 배경 시간대까지 이어져 왔다.
3. 현재
역사를 계승한다는 취지로 도시의 현대화를 억제하다보니 주민들의 불편이 심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민속촌이나 미국 윌리엄스부르크처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이 또한 일부 주민들에게는 불만을 야기한다. 허나 타이탄은 관광 외에는 물과 메탄 채굴밖에는 산업이 없고 오늘날엔 물 수출은 수요가 거의 없기에, 경제를 위해 관광객을 막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도시를 돌아다니다보면 경비원들이 “여긴 관광지지만 주민들은 여기서 사는 사람들이니까 귀찮게 굴지 말아달라”고 계속 당부를 한다.채굴한 메탄은 전부 수출하고 도시 전력은 풍력발전용 터빈으로 하는데, 이것도 역사적인 유물이라 쩍하면 고장나고(구동부가 얼어붙기 때문) 도시의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질 때가 많다.
인류 최초의 초광속 우주선을 개발한 노바 갤럭틱은 원래 지구의 달에 본사와 조선소가 있었으나, 현재는 이곳 뉴 홈스테드가 본사 취급이며 모든 부품을 여기서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