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09:13:07

Starfield(게임)/퀘스트/류진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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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퀘스트라인
2.1. 업무 복귀 (Back to Grind)2.2. 한 수 앞 (One Step Ahead)2.3. 새로운 서사 (A New Narrative)2.4. 접근 허가가 열쇠 (Access is Key)2.5. 불화 조장 (Sowing Discord)2.6. 사고는 언제나 일어나는 법 (Accidents Happen)2.7. 수준 유지 (Maintaining the Edge)2.8. 일급 기밀 (Top Secret)2.9. 배경 조사 (Background Checks)2.10. 용의자 (Guilty Parties)2.11. 핵심 재료 (The Key Ingredient)2.12. 파괴공작 (Sabotage)
2.12.1. 정석대로 잠입하여 돌파2.12.2. 조작 스킬과 도둑질로 돌파
2.13. 임원급 (Executive Level)

1. 개요

류진 인더스트리의 팩션 퀘스트는 기업 내외로 벌어지는 암투와 중상모략을 주로 다룬다. 일단 겉으로는 합법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하거나 대놓고 일을 벌이지 않고, 들키지 않을 것을 누누히 강조한다. 이는 CEO인 마사코 이마다가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팩션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류진 인더스트리가 선녀로 보일 정도로 악행을 일삼는 기업이나 집단도 볼 수 있다.

류진 인더스트리의 퀘스트는 전투가 거의 없고 설득(Persuasion), 은신(Stealth), 보안(Security) 스킬을 많이 사용한다. 플레이어는 류진의 신입 요원이 되어 ‘경비에게 들키지 않고 잠입해 컴퓨터를 해킹’, ’경비원을 죽이지 않고 프로토타입을 훔침‘ 등의 비살상 잡입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스킬들이 일정 수준이 되지 않으면 마지막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못할 수도 있을 정도. 류진에서 요원용으로 지급하는 장비[1]가 어느 정도 도움을 주지만, 기본적으로 스텔스/설득 스킬에 어느 정도 투자한 빌드가 아니라면 류진 스토리라인은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반대로 말하면 제대로 된 전투 장비가 없어도 대부분의 퀘스트는 해결이 가능해서, 초반에 그러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팩션 퀘스트 과정에서 조작(Manipulation) 스킬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2][스포일러]. 이는 해당 퀘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얻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까지만 진행해도 스킬은 챙길 수 있다. 류진 스토리를 끝까지 클리어할 경우 받는 보상은 보너스(상여금) 및 쬐끄만 자기 사무실이 하나 생기는 것 뿐이다. 거대한 펜트하우스나 중형 우주선을 주는 다른 팩션 퀘스트들에 비하면 보상이 약소한 편. 다만 우주선이나 하우징은 다음 회차로 가져갈 수 없지만, 뉴로앰프 수술로 생긴 스킬은 회차를 넘겨도 없어지지 않으며 다음 번 회차에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마지막에 신형 뉴로앰프 제품화를 주인공이 막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콘스텔레이션 동료들의 반응이 달라진다. 뉴로앰프 출시를 달갑게 생각하는 동료는 없으니 호감도 작업 중이라면 참고하자.

한편 동료를 동행해서 클리어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팩션 퀘스트이다. 은신 기술이 4랭크인 안드레자를 데리고 다니면 그나마 쓸 만 하긴 한데, 이것도 초~중반부까지의 이야기이고 후반부에서 난이도 높은 잠입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 아무리 은신 랭크가 높은 안드레자라도 방해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UC 군인 출신인 사라 모건, 자유 항성 공동체 레인저 출신인 샘 코와는 달리 안드레자는 류진 인더스트리와 관련도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데리고 다녀 봤자 특수 대사도 없어서 솔플이 속 편한 팩션.

2. 퀘스트라인

2.1. 업무 복귀 (Back to Grind)

뉴 아틀란티스에 위치한 류진 인더스트리의 키오스크의 광고멘트를 듣거나, 네온을 방문하면 습득한다.

키오스크를 통해 공작부에 지원하게 되는데 적당히 이력을 써넣거나 아예 엄친아급 스펙으로 뻥을 쳐도 상관없다. 원서를 넣으면 류진 본사에 면접을 보러 가게된다. 공작부에 가면 접수원이 주인공을 이머진 살조의 사무실로 안내한다.

이머진 살조와 대면하면 느닷없이 면접 합격이니 일할 준비하라고 닥달하기 시작한다.[4] 일단 첫번째 업무로 상관들한테 돌릴 커피를 사오는 업무를 준다. 빨리 사오라고 닥달하며 줄이 길면 그냥 류진 심부름이라고 둘러대면서라도 빨리 사오라고 한다.

네온 거리로 나가 커피를 받아오면 갑자기 토모라는 남자가 와서 주인공한테 총을 겨눈다. 알고보니 토모는 주인공의 전임자였고, 부서 자체가 산업 스파이 짓거리를 하는 부서인데다가, 류진은 꼬리 잡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류진에서 자신을 죽이러 올거라며 그 일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주인공을 먼저 선수쳐 죽이려고 한다. 토모를 설득해서 물러가게 하거나 토모를 죽이는 선택지가 있는데 일단 토모를 처리하고 이머진한테 돌아가면 된다.

돌아가면 이머진은 커피 사오는데 뭔 세월이 걸리냐며 뭐라고 한다. 왜 늦었냐는 질문에 정직하게 토모한테 공격 받았다고 말할 수 있고 그냥 줄이 길었다고 둘러댈 수 있는데 이머진은 이미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정직하게 말하는게 최고다. 토모를 어떻게 처리했건 골치아픈 일을 잘 처리했다며 칭찬하고 입사한지 최대 1시간 지난 주인공을 하급 공작원으로 승진 시켜 준다. 이머진한테 커피를 주면 상관들한테 커피를 나눠주면서 만나라고 말해준다.

회의실에 있는 상관들한테 커피를 주면서 이들의 직책과 상향에 대해 알게된다. 일단 냉철한 법률 책임자 프라이스, 철저한 재무담당 린든, 사람 좋아보이지만 홍보에 목숨을 건 제네비브 등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상급공작원인 유코가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데 이머진한테 이를 말해주면 식은 유코의 커피는 주인공이 마시라며 줘버린다. 이후 이머진이 주인공한테 간단한 임무를 주겠다고하며 퀘스트는 완료된다.

2.2. 한 수 앞 (One Step Ahead)

신입이니 조금 간단한 임무를 주겠다는 이머진. 요새 켈트 코프가 류진을 넘보려고 하는 정황이 있다며 경고를 해주라고 말한다.

굉장히 간단한 임무로 네온 반대편에 있는 켈트 코프 사무실로가서 단말기의 초보자 잠금을 푼 뒤 이머진이 준 프로그램을 올리면 된다. 잘 숨어서 처리하면 순식간에 끝난다.

완료하고 돌아오면 이머진이 다음 임무를 준다.

2.3. 새로운 서사 (A New Narrative)

이번에는 라레도 화기회사를 협박하는 임무이다. 아킬라 시티에 있는 라레도 화기회사의 사무실에 라레도가 저지른 불법행위들을 기록한 슬레이트를 넣고 오는 것이 목표.

아킬라 시티로 향한 뒤 라레도 화기회사로 향하면 된다. 일단 잠긴 사무실에 들어가야 하는데 경비가 순찰을 돌고 있으니 타이밍을 맞춰 문을 따야한다. 들어가는데 성공하면 슬레이트를 놓을 금고를 따야되는데 여기는 보는 눈이 없으니 잘 따고 증거를 흘리면 된다. 만약 들키면 곧바로 경보가 울리니 조심.

완료하고 이머진한테 돌아가면 은신 능력은 어느정도 입증한거 같으니 이제 설득 실력을 시험해보는 임무를 주깄다고 한다.

2.4. 접근 허가가 열쇠 (Access is Key)

호프테크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가꾸어준 이미지 좋은 기업이지만 슬슬 세력을 넓이려는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고 류진은 이게 아니꼬운 상태.[5] 일단 호프테크는 좀 큰 기업이기에 마음대로 공작을 펼치는건 좀 힘들고 대신 방해공작의 초속을 다지기로 한다.

이머진은 호프테크의 접근 허가 카드를 훔쳐오라는 임무를 주는데 이번에는 복장을 통해 호프테크 본사에 잠입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일단 비즈니스 정장을 입는 것이 좋을거라며 류진 본사 로비에 있는 아이토와 대화해서 정장을 맞춰보라고 한다. [6]

아이토한테서 정장을 사서 입던 그냥 평상복으로 가던 호프테크에 도착하면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경비대장을 찾아야 한다. 경비대장이 있는 구역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고 걸리면 바로 경비가 달려온다. 하지만 호프테크 경비 복장을 구해서 입거나 정장을 입으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

경비대장과 만나면 카드를 달라고 할 수 있는데 설득이 의외로 힘들다. 정장의 설득 보너스나 약물, 뉴로앰프, 아니면 세이브로드 신공을 총동원해 카드를 얻으면 성공. 만약 설득에 실패하면 소매치기로 카드를 훔치거나 경비대장을 죽여야한다. 경비대장을 죽이면 이머진이 싫어하고 보수가 칼질당하니 번거롭더라도 세이브로드 신공을 하는 것을 추천.

이후 이머진한테 돌아가면 보상을 받고 다른 방해공작을 받게 된다. 이 퀘스트는 일정 확률로 호프테크 본사가 아닌 파라디소 리조트로 가서 그 곳의 경비에게 키 카드를 받아오게 하기도 하는데, 파라디소 정문 앞에 퀘스트 마커가 떠 있는 경비에게 말을 걸어 키 카드를 얻어내는 것으로 퀘스트 내용이 바뀐다.

2.5. 불화 조장 (Sowing Discord)

류진의 경쟁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피니티 유한회사가 퀀텀 시너지와 계약을 맺으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인피니티를 견제하려는 류진 입장에선 이 계약을 무산시켜야 하며 이머진은 주인공을 보내 방해공작을 시킨다.

아스트랄 라운지로 가기전에 이머진은 주인공이 설득해야 할 퀀텀 시너지 측 대표인 졸라 아디사와 아서 크루즈의 정보가 담긴 슬레이트를 주며 정장도 새로운 걸 맞춰 준다. 이에 추가로 인피티니의 마케팅 담당인 니나 하트가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내용물을 바꿔쳐서 아주 개판을 만들 계획을 세운다. 일단 퀀텀 시너지 측의 정보를 담은 슬레이트는 무조건 읽어보는 것을 추천. 왜냐면 슬레이트를 읽으면 무조건 설득 게이지 3칸을 채울 수 있는 대화 선택지가 추가되어 설득이 누워서 떡 먹기가 되기 때문이다.

아스트랄 라운지에 도착하면 졸라와 아서를 찾아야 한다. 졸라와 만나서 인피니티와 계약을 맺지 말라고 설득하게 되는데 정보를 읽었으면 졸라가 싸구려 취급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인피니티가 류진에 비하면 저급이니 계약을 맺지 말라는 쉬운 설득 선택지가 나타난다. 졸라를 설득하면 아서를 설득해야 하는데 아서는 회사의 실적을 따지는 사람이라 정보를 읽고 설득에 들어가면 인피니티의 실적이 부실하며 청문회 한방에 부실함이 까발려지니 계약을 하지 말라는 선택지가 추가된다. 만약 이머진이 준 슬레이트를 읽었을 경우 맨 위에 뜨는 하늘색 대화 선택지를 두 번만 고르면 설득이 바로 완료된다.

졸라와 아서를 설득했으면 이제 프레젠테이션을 망칠 시간. VIP 라운지에 있는 방에 들어가야 하는데 경비가 상시로 지키고 있으며 문도 잠겨있다. 그런데 경비는 복도 끝 코너에 있고, 문 앞에는 파티션이 세워져 있어서 은신을 하면 걸리지는 않으므로 경비를 없애지 않아도 문은 따고 들어갈 수 있지는 하지만, 1층에 있는 바텐더 모건 분(Morgan Boone)에게 뇌물을 찔러주면 방의 키 카드를 준다.[7] 이후 방의 프레젠테이션을 바꿔치기하면 임무 완료.

이머진한테 돌아가면 계약 미팅이 완전히 개판으로 끝나서 인피니티와 퀀텀 시너지의 협력이 물건너 갔다는 것을 들을 수 있다.

2.6. 사고는 언제나 일어나는 법 (Accidents Happen)

호프테크 방해공작의 2부로 호프테크의 민심을 추락시킬 공작을 벌이는 내용이다. 이머진은 ARC 장치를 심어서 호프테크 함선이 사고를 일으키게 끔 만들라는 임무를 준다.

1부에 비하면 매우 쉬운 퀘스트로 호프테크 본사의 조선소로 들어가야 하는데 아무도 제지하지 않는다 이러니 함선을 도난당하지. 조선소 한복판에 건조 중인 함선에 퀘스트 마커가 뜨고 이 함선에 장치를 붙이면 되는데, 함선 조종실과 장치를 붙이는 부분을 오가는 경비 하나가 있다. 이 경비는 조종실 쪽으로 이동하면 장치를 붙일 부분을 등지게 되므로 그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면서 붙이고 이머진한테 돌아가면 끝. 이후 이머진은 ARC 장치를 통해 원격으로 엔진을 꺼버리거나 아니면 아예 함선을 자폭시킬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말을 해준다.

이머진은 주인공이 어느정도 실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임원층에서 주인공을 소환했으며 그쪽으로 올라갈 수 있게 보안 등급을 상승시켜준다는 말을 해준다.

2.7. 수준 유지 (Maintaining the Edge)

이머진은 경쟁사인 트라이던트 럭셔리 라인의 신제품에 자사인 류진 인더스트리를 포함한 모든 시중 제품보다 17%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류진의 모토인 업계 최고에 위반하기 때문에 그것의 설계도를 훔쳐오라는 명령을 내린다.[8] 해당 설계도는 아킬라 시티가 있는 샤이엔 성계 상의 우주 정거장인 트라이던트 럭셔리 라인 조선소에 존재한다.

여기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자물쇠 따기를 전문가 레벨(Expert) 까지 올려두었다면 들어가자마자 우측 벤트를 따고 들어가서 설계도를 훔치면 된다. 설계도가 있는 박스를 벤트 안에서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30초만에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 이 때 베데스다의 훌륭한 동료 시스템으로 인해 플레이어를 찾지 못하고 이상한 경로에서 스폰되어 경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안드레쟈 같은 은신 특화 동료가 아닌 이상 대기시켜두는 것이 좋다.
  • 자물쇠 따기 레벨이 부족하면 아래층으로 내려가 오피스에서 직접 문을 열고 해당 방으로 들어가야한다. 이 때에는 초보자 (Novice) 자물쇠만 따면 되므로 따로 특별한 스킬은 필요하지 않으나, 글래디스(Gladys Coffin) 및 경비의 감시를 피해 눈치를 보며 훔쳐내야한다. 이 경우 은신 관련 퍽이 있으면 좋긴 하나 그것 또한 필수는 아니다.

2.8. 일급 기밀 (Top Secret)

이전 퀘스트까지는 이머진의 사무실에서 퀘스트를 받았지만, 이때까지 일 처리를 보아 충분히 높은 등급의 일을 맡길 수 있다 판단한 이머진은 이제 좀 더 높은 단계의 일을 의뢰하게 된다.[9] 이제 해당 사무실이 아닌 임원 사무실 (Executive Offices)에서 직접 공작부장으로 부터 의뢰를 받게 되는데, 이 때 울라루 첸(Ularu Chen)을 처음 만나게 된다.

높으신 분이라 그런지 이머진이 미리 약속을 잡아두고 가며, 그냥 바로 접근하려 하면 앞의 비서가 막는다.[10] 열심히 설명을 들으면 화성에 머물고 있는 류진의 정보원 하나가 류진의 경쟁사인 인피티니 유한회사(Infinity LTD)로부터 중요한 정보 하나를 획득했다면서 그것을 가져오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스포츠 경기 관람을 좋아하는 정보원인지 '레이저 더비(Razor derby)는 유일한 진짜 스포츠야' 라는 암구호를 쓰라고 한다. 해당 정보원인 사이먼(Simon)은 화성의 시도니아에서 만날 수 있는데 실제로 울라루가 알려준 암구호를 그 앞에서 말하면 이게 되네 하는 뉘앙스로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정보를 공짜로 제공해주진 않는데, 일단 10,000 크레딧을 요구한다. 보통 이런 퀘스트에 비해 너무 큰 금액이라 눈치 빠른 유저라면 바로 이게 다른 사이드 퀘스트를 유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1][12] 사이드 퀘스트는 말라이 리스코바(Malai Liskova)를 암살하고 그 증거로 그녀의 무기인 엠버(Ember)를 구해와야 하는데, 이 선택지를 고를 경우 안드레자를 제외한 동료들은 싫어함이 뜬다. 그러므로 그냥 안드레자를 데려가거나 다른 동료라면 잠시 떼어놓고 가도록 하자. 말라이의 우주선은 토성 궤도에 있으며 버그는 아니지만 이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만나볼 수 있다.[13]

바로 말라이가 타고 있는 함선인 The Datura를 부수면 해당 무기를 얻을 수 있으나, 함선에 도킹한 후 그녀를 설득해서 엠버(Ember)를 달라고 할 수 있다. 돈을 내었건 살인을 했건 협상을 했건 일을 처리하면 사이먼은 스탠리 맥밀란의 파일(Stanley McMillan’s file)이라는 오디오 로그를 주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는 처음으로 엔딩까지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 도미니언(Project Dominion) 존재를 알게 된다. 해당 건의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 데이모스 사무실에 들어가서 스탠리의 컴퓨터를 해킹해야하며, 파일 자체도 암호가 걸려 있어 적어도 디지픽이 2개는 있어야 한다. 스탠리는 매일 17시에 자리를 비우므로 17시 이후에 가서 해킹하면 되는데, 컴퓨터 근처를 시도니아 사이드 퀘스트에서도 볼 수 있는 피터 브레넌(Peter Brennan)이 계속 배회하기 때문에 은신을 해서 해킹하는 편이 안전하다.

이후 해당 파일을 울라루에게 가져가면 조금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 거기서 그 이름이 왜 나오냐는 식으로 반응하며, 바로 맞은 편에 사무실에 있는 CEO 마사코 이마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게 된다. 퀘스트 보상은 마사코가 주며 바로 다음 퀘스트로 이어진다.

2.9. 배경 조사 (Background Checks)

류진 인더스트리의 일급 기밀인 프로젝트 도미니언의 이름이 경쟁사인 인피니티 유한회사 (Infinity LTD)에서 발견된 어이없는 상황에 마사코는 위기감을 느끼며 바로 보안 부서에 그 내용을 알린다. 류진의 최고 보안 책임자인 달튼 파인스 (Dalton Fiennes)는 사내에 정보 제공자가 있음에 틀림이 없다 판단하며 두더지(mole)[14]을 색출해야한다 말한다.

프로젝트 도미니언에 관계된 사람이 몇 없었기 때문에 예상되는 인물인 울라루 및 다른 직원에 컴퓨터에 그들 모르게 장비를 설치해 누가 정보를 흘리는지 알려고 하는 달튼. 그러나 누가 스파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확실히 해당 정보에 접근할 가능성이 없었던 주인공을 점찍고 회사 내에 잠입해 달라고 한다. 또한 정보 통제를 담당하는 울라루가 이를 알게되면 정보의 객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입이 불가피하다고 말해준다. 아예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오피스 전체를 점검일이라 하고 폐쇄 후 주인공을 잡입시켜 사내 그 누구도 관련 정보를 알 수 없게 하겠다는 것.

즉 업계 최고라고 하는 류진 인더스트리에 잠입을 성공하라고 하는 이상한 제안을 하는 것이다! 들킨다고 해서 경비를 해치는 건 자사 직원을 해하는 셈이므로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EM 무기를 준다. 경비에게 들켜 무기를 써도 진행에 상관은 없으나, 들키지 않으면 일 처리 후에 경보가 없었던 걸 보면 일 처리가 깔끔했다는 말을 듣는 동시에 류진 보안 별 거 아니라면서 비꼴 수도 있다. 물론 보안 담당자가 승인한 채 잠입한 것이니 참작의 여지는 있다.

일단 컴퓨터에 정보를 빼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해야하는데, 웃기게도 류진 내의 사람이 아닌 네온 시티에 사는 제 3자인 해커 닉스(Nyx)에게 외주를 준다. 문제는 이 사람도 공짜로 일해주지 않는다는 것. 2500 크레딧을 요구하며 설득에 성공하면 1000 크레딧에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정문이 아닌 뒷문으로 가야하는데, 네온시티 외부의 인적이 드문 길로 가야하기 때문에 퀘스트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

크레인을 옮겨 길을 만드는 등 약간의 외부활동 후 류진 본사에 진입하게 되며, 해당 시각에는 보통 일하는 직원은 아무도 없고 경비 및 로봇 몇 대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벤트와 경비 동선을 잘 활용하면 들키지 않고 진행할 수 있으며, 드론을 켜서 직원의 이목을 끄는 등 여러 방식을 이용해서 나아가면 된다. 벤트를 열고 닫을 때마다 우렁찬 소리가 울려 퍼지지만 다행히 AI들은 그 소리 자체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울라루의 컴퓨터에 장치를 설치하면 나갈 때에는 울라루의 사무실 천장 해치를 연 뒤 다른 벤트를 타고 바로 네온 꼭대기로 나갈 수 있다. 이후 닉스의 아파트로 돌아가서 어떤 정보가 있는지 알아낼 수 있게 된다. 이때 닉스가 계약된 부분 외 어쩔 수 없이 프로젝트 도미니언 내용을 엿보게 되었다며 말하는 데 달튼에게 말하든 말든 별 영향은 없다.

2.10. 용의자 (Guilty Parties)

이전에 모은 증거를 달튼 파인스(Dalton Fiennes) 에게 모아서 알려주면, 이번 유출 건에 울라루 및 이머진이 관여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이머을 직접 추궁하기 위해서 원래부터 여러 임무를 맡던 이머진의 오피스로 가게 되지만, 아무도 없는 것을 발견한다. 이때 똑같이 이머진을 찾고 있었던 유코(Yuko)에게서 이머진이 어디있는지 알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확인된 곳은 빈민가 엡사이드(Ebbside)의 갱단 석가파(Seokguh Syndicate)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선택적으로 퀘스트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고를 수 있다. 아무도 죽이지 않고 진행할 수도 있고, 눈 앞에 모든 것을 죽이면서 진행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기조와 마찬가지로 비살상루트를 타기 위해서는 달튼으로부터 석가파가 어떤 갱단인지부터 알아봐야 한다. 관련해서 이야기를 들으면 그 뒤에 벤자민 베이유(Benjamin Bayu)가 있기 때문에, 그 구역에 가기 위해서는 그에게 허락을 맡고 가는 게 좋겠다고 한다. [15] 아스트랄 라운지의 VIP룸에서 벤자민 바유와 대면하여 해당 사항을 논의한 뒤 설득을 통해 바로 허락을 받거나, 작은 퀘스트를 하는 것에 동의하고 들어갈 수도 있다.[16][17] 이후 Frankie's Grab & Go의 주인장인 프란체스카(Franchesca)에게서 석가파 본거지가 있는 구역에 들어갈 수 있는 키를 순순히 받아내 입장할 수 있다.

반대로 이런 설득 과정이 귀찮거나 석가파 갱단원들을 털어먹고 싶다면, 바로 Frankie's Grab & Go 로 가도 된다. 이 경우 프란체스카가 키를 주지 않기 때문에, 소매치기로 키를 얻어내 정문으로 들어가거나 아예 다른 경로인 지붕으로 벤트(novice 단계)를 따고 들어가면 된다.

우호적이든 비우호적이든 석가파 본거지에 들어가면 2층에서 이머진을 만날 수 있다. 이머진을 만나면 지금 자신의 입장을 알고 있고, 만약에 회사로 가면 꼼짝없이 두더지로 몰려 몰락할 것을 알기 때문에 숨어있다고 들을 수 있다. 프로젝트 도미니언에 대한 얘기를 하면 그건 자기 보안 레벨에서는 알 수도 없는 거라며 매우 억울해하고, 회사 정보를 빼낸 것은 맞지만 그건 울라루의 계획이며 자신은 시킨대로 한 것 뿐이라 한다.[18] 이후 이머진의 목숨을 결정할 수 있는데, 그녀를 죽일 경우 그녀가 두더지라고 확정이 되며 이후 퀘스트 전개는 울라루 편에 들 수 밖에 없게 된다. 반대로 그녀를 살릴 경우 한 번 더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머진과의 대면 후 류진 인더스트리로 돌아오면 처음 정보를 주었던 유코가 어떻게 되었는지 질문하는데, 이 질문 자체로는 이후 퀘스트 진행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원하는대로 대답해도 관계 없다.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된다. 이 때 이머진을 살렸다면 선택지가 생기며, 울라루의 오피스로 가서 보고를 하거나 달튼한데 바로 가서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고할 수도 있다.

울라루와 대면 시, 그녀는 오피스 문을 잠그고 플레이어와 1대1 면담을 진행한다. 울라루는 현재 답답하게 적극적으로 폭력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 현재 CEO 마사코의 방식이 마음에 안들어 인피니티 유한회사에게 정보를 빼돌리고 그것을 이용해 마사코를 경질 시킬 계획이 있었다고 밝힌다. 이 때 플레이어는 다시 울라루 편에 들지, 아니면 이머진/마사코 편을 들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심지어 울라루를 죽여버릴 수도 있다.

이머진 생존 여부, 울라루 생존 여부 및 울라루와 마사코 중 어디에 편을 들지에 관계 없이 마지막으로 달튼에게 보고를 하면 퀘스트는 완료가 된다. 울라루 편을 들기로 하면 4개 모든 선택지 앞에 [lie] 가 붙으며 이머진에게서 받은 증거를 제출하지 않을 수 있고, 이머진에게서 받은 증거를 달튼에게 주면 울라루가 mole이었음을 확정하고 앞으로의 대응책을 모색하게 된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나는 어느 쪽이든 관련없고 돈을 더 많이 주는 쪽이 좋다." 라는 선택지를 고르게 되면 누구의 편을 들지 선택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울라루의 편을 드는 것이 된다. 이 때문에 마사코의 편을 들고 싶다면 확실하게 마사코의 편을 드는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대한 피드백은 다음 미션을 마친 다음 나온다.

2.11. 핵심 재료 (The Key Ingredient)

이 퀘스트는 류진 인더스트리 퀘스트라인 중 유일하게 잡입/설득으로만 풀어나갈 수 없고, 이클립틱 용병단의 전투를 진행해야한다. 막바지에는 플레이어 레벨보다 높은 용병들이 등장하므로, 아예 전투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철저히 준비해야한다.

이전 퀘스트에서 울라루가 실질적인 스파이이고 이머진마저도 사실상 울라루에게 작업당했다는 정황이 발견되어 이 문제에 대한 것을 달튼과 처리하는 한 편, 프로젝트 도미니언의 진행에 문제가 생겨 마사코의 호출이 온다. R&D 층에 도달해 마사코와 비나(Veena Kalra)와 대화하면 뉴로앰프의 제작에 사용되어야 하는 특수한 광물인 Rothicite 의 배송이 오지 않았을 뿐더러, 해당 광산과의 통신마저 끊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마사코는 해당 광산인 CM Station RC-1에 가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라는 의뢰를 낸다.

해당 광산에 가보면 이클립틱 용병들이 점령하고 있으며, 해당 용병을 모두 처리하고 나면 인피니티 유한회사가 류진 인더스트리에서 빼낸 정보를 이용해 뉴로앰프에 사용될 광물인 Rothicite를 자신들이 빼돌리고 광산에 있는 광부 전원을 학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래 류진으로 가야할 화물은 자유 항성 공동체 소속인 나리온 항성계의 '더 클리닉' 이라는 우주 정거장으로 배송지가 바뀐 상태이다.

더 클리닉에 방문에 관련 사항을 확인하려지만, 외부자인 플레이어는 바로 정보에 접근할 수 없으니 설득이나 뇌물로 정보를 알아내야한다. 어떤 과정이든지 정보를 알아내면 제한 구역에서 인피니티 유한회사의 뉴로앰프를 개발하고 있는 두 의사를 만날 수 있다. 레인 박사(Dr. Lane)및 연구원 션 맥아피(Sean McAfee)와 대화하면 인피니티 유한회사에서 개발한 뉴로 앰프를 임상시험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인간에게 도입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그럼에도 진전이 없어서 낙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9] 그들을 설득해서[20] rothicite를 챙기는 건 물론 인피니티 유한회사의 비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화 없이 훔쳐가도 되기는 하지만 경비들이 적대적으로 변하니 몰래 훔치거나 전투로 뚫고 나가야햔다.

여기서 얻은 정보와 재료를 비나에게 전달하면 퀘스트는 끝난다.

2.12. 파괴공작 (Sabotage)

류진 인더스트리 퀘스트라인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퀘스트로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마침내 뉴로앰프를 이식 받고, 인피니티 유한회사에 잡입해서 유출된 뉴로앰프 프로토타입을 회수 및 관련 증거 수집을 해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전 퀘스트인 the key ingredient가 완료된 이후 달튼에게서 스파이 문제에 대한 이후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머진/울라루 선택 여부에 따라 다음 회의에 어떻게 해야할 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머진 편을 들었으면 울라루가 정보를 흘렸음에 틀림은 없지만, 일단 지금 회의에서는 이머진을 mole이라고 해서 그녀를 방심시키라고 하고, 반대로 울라루 편을 들었다면 진심으로 이머진 탓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찌 되었건 이 회의에서는 이전 보안 문제는 모두 이머진의 유출로 인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21]

회의 이후 플레이어는 R&D 층에 가서 뉴로앰프 수술을 받으며, 조작 스킬 1랭크가 공짜로 찍힌다.[22] 동료 직원인 디마커스(Demarcus) 박사를 조종하는 튜토리얼을 마치면[23] 드디어 인피니티 유한회사 잠입 계획 회의에 들어갈 수 있다.

잠입 계획은 크게 두 가지를 소개하는데, 하나는 개방된 3층 공간에 가짜 신분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나머지는 지붕을 통해 잠입하여 처리하는 것이다. 어차피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나머지를 못하는 것도 아니어서 마음대로 고르면 된다. 여기서 은신 +25%을 부여하는 요원 슈트를 받을 수 있다.[24] 마사코와 울라루와의 회의 이후 달튼과 대화를 통해 증거 수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때 이머진 편을 들었으면 울라루가 준 장치를 달튼에게 전달해 줄 수 있고 이 경우 울라루가 장치를 변경해 두어서 마사코와 인피니티 유한회사 간의 연관성을 거짓으로 심어 두었음을 알아내어 그것을 제거한다. 그리고 울라루의 이러한 조작질은 역으로 울라루가 스파이라는 가장 큰 증거가 된다.

인피니티 사에 들어가면 이제 다양한 루트를 통해 거짓 정보를 심고 뉴로앰프 프로토타입을 훔칠 수 있다. 정석대로 잠입을 해서 들어갈 수도 있지만, 조작 스킬을 활용하여 아주 쉽게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각의 방법은 아래와 같다.

전혀 발각되지 않고 진행하려는 플레이어들이 가끔 놓치는 부분이 프로토타입이 보관된 장치의 알람이다. 알람을 해제하지 않고 그냥 열면 경보가 울리므로, 우선 장치에 연결된 컴퓨터에서 알람을 꺼둬야 한다. 연구원 한 명이 컴퓨터와 프로토타입 보관 장치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데, 컴퓨터 위 천장에 해치가 있으므로 그걸 열고 위에 올라가 숨어있다가, 연구원이 보관 장치 쪽으로 가면 내려와서 컴퓨터를 해킹해 알람을 끄면 된다. 해킹 능력('보안' 스킬)이 없다면 그냥 장치를 연 뒤 알람이고 경비원이고 신경 끈 채 냅다 달리는 수밖에 없다.

모든 일을 끝마치면 증거를 SSNN 기자에게 전달하고, 류진 인더스트리로 돌아와 마사코의 오피스에서 SSNN 기자의 보도를 들을 수 있다. 만약 이 때 경비원을 한 명이라도 죽였다면 마사코에게 상당한 질책을 당하게 된다. 앞서서 이머진 편을 들었으면 단순히 인피니티 유한회사의 엄청난 비리를 폭로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만약 울라루 편을 들었으면 마지막에 그 기술이 류진 인더스트리에서 나왔으며, CEO 마사코과 관련 되었음을 추가로 말하면서[25] 마사코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12.1. 정석대로 잠입하여 돌파

뉴 아틀란티스에 상업지구에 위치한 인피니티 유한회사에 도착하면 위장 신분을 이용해 3층에 갈 수 있다. 그러나 증거 수집을 위한 오피스인 4층과 뉴로앰프 프로토타입이 있는 2층은 엘리베이터로는 접근이 제한된 상황이다. 위장 신분을 이용한 방식을 선택했을 경우 3층에서 각각 2층과 4층에 들어갈 수 있으며, 난이도상 4층 오피스가 2층 연구실보다 쉽다. 4층은 위쪽 환풍구만 잘 타면 사람 만날 일도 없는데 2층 뉴로앰프 프로토타입의 경우 경비나 과학자들을 적절히 피하거나 조작 스킬을 이용해 조종해야하기 때문.[26] 5층에서 경비원을 조종해 대형 환풍기를 끄고 사내 냉난방 시스템을 고장내면 은신에는 유리해지지만 경비원들이 적극적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울라루가 시킨 대로 고의적으로 가스를 누출시키면 유독가스 때문에 다닐 수 있는 길이 한정되어 체감 난이도는 더욱 올라갈 수도 있다.

가장 수월한 길은 우선 3층에서 시작하여 2층을 먼저 내려간 뒤 다시 4층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그리고 울라루가 시키는 가스 누출은 하지 않는 편이 낫다. 가스가 누출되는 즉시 원래는 잘 돌아다닐 수 있었던 3층도 통제가 되기 때문에 2층과 4층을 오가기가 훨씬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은신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은신 스킬 4랭크를 찍고 이동 소음을 줄여주는 버프 약물을 복용하고 시작해도 아예 한 번도 들키지 않고 진행하기는 굉장히 힘들다. 즉 일정 수준 이상 레벨이 되어야 하고, 길목마다 지키고 있는 경비원들과 인피니티 직원들을 조작 스킬로 멀리 치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좀 더 편한 동선을 뚫기 위해서는 락픽 2단계인 전문가 레벨을 뚫어야하며, 레벨이 낮을 경우 조작 스킬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곤란하다. 그냥 들켜버려도 보상은 깎이지만 이후 전개에는 문제가 없으니 답답하면 총 맞아가면서 진행해도 된다.

2.12.2. 조작 스킬과 도둑질로 돌파

위 방법은 난이도가 상당하지만, 실제로 인피니티의 임원들을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다는 점을 이용하면 3층에서 시작해서 10분 만에 정말 쉽게 끝내는 방법도 있다. 위장 신분으로 미리 미팅을 잡아서 들어가는 루트에서, 안내해 주는 직원을 앞세워 보낸 뒤 보통은 여기저기 설치된 벤트를 통해 접근이 제한된 다른 층으로 가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그 직원을 쭉 따라가서 3층 에서 약속 잡은 임원 '니나(Nina)'와 만나면 대화를 하던 중에 조작 스킬을 사용하여 CEO인 루카스 드렉슬러(Lucas Drexler)와 추가 면담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4층이 정말 손쉽게 프리패스가 된다.

이후 4층으로 올라가면 경비원들이 누구도 플레이어를 건드리지 않고, 루카스를 만나서 대화를 하면 한 번 더 조작 스킬을 활용해서 루카스의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심을 수 있도록 루카스를 조종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4층에서의 일은 간단하게 끝이 나게 된다. 이후 3층으로 되돌아와서 마케팅 부서의 대회의실을 찾아가게 되면 벤트 하나를 탈 수 있는데, 그 벤트를 타면 2층의 천장부로 바로 접근을 할 수 있게 된다. 그 이후 오른쪽으로 진행을 하다 보면 캐비닛이 여러 개 있는 방을 하나 볼 수 있는데, 근처의 인피니티 직원을 조종하여 그 캐비닛을 열어도 되고, 플레이어가 직접 들어가서 캐비닛을 따도 된다.

그렇게 캐비닛을 열면 R&D 부서의 내부로 접근할 수 있는 키카드와 R&D 부서 직원 연구복이 나오는데, 연구복을 착용할 경우 황당할 정도로 간단하게 2층이 또 프리패스가 된다. 당연히 내부를 마구 돌아다녀도 그 누구도 제지하지 않으며, 뉴로앰프 프로토타입을 훔치는 것도 식은 죽 먹기가 된다. 물론 빠져나올 때 당당하게 정문으로 걸어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방법은 아주 조금만 은신해서 돌아다니면 되고 난이도가 매우 낮아서, 정석대로 플레이를 하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해 보도록 하자.

자세한 방법은 여기를 참조.

2.13. 임원급 (Executive Level)

뉴로앰프의 사기성을 확인할 수 있는 퀘스트로, 전투나 잠입 없이 오로지 대화만으로 종료되는 퀘스트이다.

성공적으로 인피니티 유한회사의 뉴로앰프를 회수하고 증거를 수집하여 이미지를 나락으로 보낸 주인공, 이제 인피니티 유한회사는 회복 불가할 정도의 타격을 입은 상태이다.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CEO 마사코의 상황 역시 결정해야하는 상태. 류진 인더스트리는 다음 세 가지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이다.
  • 인피니티 유한회사의 인수 여부
  • 뉴로앰프의 상품화
  • CEO 마사코의 해임, 그리고 CEO 울라루 신임[27]

울라루/마사코는 어떤 식으로 회의를 진행해야할지 이야기를 듣고 미리 7명의 임원진 의견을 확인 후 유도해달라고 한다.
인피니티 인수 뉴로앰프 상품화 마사코 유임
마사코(Masako) 찬성 찬성 찬성
울라루(Ularu) 반대 찬성 반대
달튼(Dalton) 중립 반대 찬성
알렉시스(Alexis) 반대 반대 찬성
비나(Veena) 중립 찬성 찬성
제너비브(Genevieve) 찬성 반대 반대
린던(Linden) 반대 반대 반대

각각 그들과 대화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 마음대로 의견 수정도 가능하다. 대부분 [조작] 이 붙은 선택문으로 그들의 마음을 완전히 돌려놓을 수 있고, 따로 설득 미니게임을 할 때에도 뉴로앰프 덕분에 수월하게 설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 표와 관계없이 원하는 방향대로 의견을 만들어 회의를 유도할 수 있으며, 만장일치가 아니라 다수결로 안건이 처리가 되므로 각 의견에 대해서도 단 1명만 의견을 뒤집게하면 된다.

뉴료앰프 안건의 경우 직접 개발을 지시한 마사코, 울라루, 개발을 진행한 비나를 제외한 모든 직원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이 기술에 대해 부정적임을 알 수 있다.[28] 설득 과정에서 뉴로앰프의 엄청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심지어 울라루의 경우 플레이어를 포섭하여 자신의 계획에 끌어당겼으나 오히려 반대로 뉴로앰프에 당해 자신의 의견을 조종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회의 진행에 따라 인피니티 인수 여부, 뉴로앰프 상품화, 마사코 CEO 유임 여부 세 가지가 결정이 되지만 사실상 이후 플레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엔딩에서 짤막하게 언급될 뿐이다. 인피니티 사를 인수해봤자 플레이어 봉급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뉴로앰프가 상용화 되든 말든 이미 플레이어 머리 속에 박혀 있으며 더 이상 CEO로 부터 새로운 임무를 받지도 않는다. 다만 콘스텔레이션 동료들의 호감도는 뉴로앰프 상용화 여부에 영향을 받는다(모든 동료가 뉴로앰프 상용화를 막는 것을 좋아한다).

회의가 끝나고 나면 이머진의 운명이 결정된다.
  • 이머진을 살리고 증거를 달튼에게 전달, 마사코와 함께 대응을 했다면 울라루는 이사회 자리에서 사내 기밀 유출의 책임을 물어 마사코와 달튼을 해임하려 들지만, 플레이어가 모은 증거들로 인해 되려 본인이 역공당해 사내 기밀 유출 명목으로 해고된다. 이머진은 다시 복귀하며 미션 보드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 이머진을 살렸으나 증거를 달튼에게 주지 않거나, 그녀를 죽였음에도 마사코를 CEO로 유임했다면 울라루와 마사코 사이의 이중 스파이가 된다. 이 경우 이머진은 생사 여부와 관계 없이 돌아오지 못한다.
  • 완전히 울라루 편을 들어 마사코를 CEO에서 경질시키면 마사코는 CEO에서 해임되고 울라루가 CEO가 된다. 이머진은 생사 여부와 관계 없이 돌아오지 못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뉴로앰프 상용화는 여전히 막을 수 있다.

어떤 방식이든지 플레이어는 작은 사무실 하나와 무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미션 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무한 퀘스트는 류진에서 지겹게 해왔던 잠입/해킹 미션이라 이런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 매력이 없고,[29] 사무실은 아이템 무제한 보관이 가능한 무한 금고가 있어 유용할 수 있다. 물론 뉴 아틀란티스의 콘스텔레이션 본부(‘산장’)에 더 편리한 무한 보관소가 둘이나 있지만, 2주차 이상에서 일종의 파고들기 플레이로 콘스텔레이션과 접촉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경우 이 금고가 유용할 수 있다.

만약 울라루를 축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모든 일이 정리된 뒤 다시 울라루의 사무실로 가 보면 이전과는 달리 경비원이 울라루의 사무실 내에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울라루에게 말을 걸면 두고보자는 식으로 나오면서 앞으로 10년만 지나면 류진 인더스트리건 플레이어건 자신이 권토중래하여 모두 본때를 보여 주겠다고 이를 벅벅 가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시점부터 울라루는 뜬금없이 에센셜이 걸려서 죽일 수가 없다. 3회 이상 공격하면 류진 경비원들이 플레이어를 적대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정 꼴 보기 싫으면 주먹으로 한두 대 치는 것 정도는 무방하다. 만약 마사코를 축출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면 마사코의 사무실에서 비슷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이머진을 복직시키고 울라루를 해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한 경우에 한해, 모든 퀘스트 라인이 끝난 후 류진 타워의 사무실을 방문하다 보면 가끔 이머진이 플레이어를 불러 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 보면 CEO 마사코가 플레이어를 찾는다고 한다. 마사코에게 가 보면 필요한 일이 있다면서 랜덤한 잠입/설득 퀘스트를 하나씩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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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득 스킬을 올려주는 맞춤 양복, 은밀 능력을 높여주는 요원 슈트 등.[2] 류진이 개발한 신기술인 뉴로앰프를 머리에 이식 받았다는 설정이다.[스포일러] 그런데 장비가 작아서 따로 감지할 수 없는지 뉴 게임+로 해당 스킬을 가지고 있더라도 여러 번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4] 여담으로 어떤 복장으로 가는지에 따라 이머진의 반응이 달라지는데 비즈니스나 일반적인 복장을 입으면 저번 지원자보다 낫기를 바란다고 말하지만 우주복/전투복을 입으면 사내 문화가 독기로 가득차긴 해도 이런거 입을 정도는 아니라며 꼽을주며 나체로 가면 시작부터 인사부 발령나겠다며 뭐라하고 뉴 홈스테드의 관광객 겁주기용 괴물옷을 입으면 장난하나며 분노한다(...)[5] 하지만 자유 항성 공동체 퀘스트라인을 진행하면 이게 호프테크 흑막 떡밥이였음을 알게된다.[6] 이미 정장을 사거나 루팅했다면 굳이 챙길 필요는 없다.[7] 뇌물은 기본 4,000 크레딧이고 설득에 성공하면 1,000 크레딧만 줘도 된다.[8] 아쉽게도 퀘스트 성공/수행 여부와 관계 없이 플레이어는 그 17% 우수한 엔진을 게임 내에서 얻을 수는 없다.[9] 이 퀘스트는 이머진으로부터 받는 마지막 퀘스트가 된다[10] 다만 이 퀘스트 이후 이러한 과정은 모두 생략된다.[11] 설득 지문을 통해 깎아도 8000 크레딧 밖에 되지 않는다.[12] 안드레자를 데려가면 '협상'을 시작하는데, 류진 정보원을 잃으면 좋을 것 없을 거라 말하는 사이먼에게 '자신은 류진을 위해 일하지 않으니 알 바 아니다' 라고 위협하며 가격을 4000 크레딧으로 깎아 준다.[13] 다만 그 경우 좀 이상한 상황이 연출된다. 우주선에서는 다짜고자 적대적으로 플레이어를 대하지만 정작 도킹해서 만나면 비적대적이고 말도 걸 수 없다.[14] 해당 단어 자체에 산업 스파이의 의미가 있다.[15] 이때 네온 길거리 쥐새끼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 현지인이라서 그러한 사항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달튼에게 설명들을 필요 없이 바로 찾아갈 수 있다.[16] 퀘스트는 석가파 본거지 3층에 있는 구미호(Kumiho)의 슬레이트를 챙겨오는 것. 바유와의 거래에서는 2층까지만 우호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데, 해당 슬레이트는 3층에 있어서 잠입을 해야 한다. 구미호의 방으로 갈 수 있는 비밀 통로는 이머진이 머무는 2층 방 바로 앞 천장에 뚫린 구멍으로 들어가면 된다. 일단 구미호의 방에 한번 다다르면, 구미호는 자신의 책상과 캐비닛 앞을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구미호가 캐비닛 앞에서 플레이어를 등지고 있을 시 재빠르게 은신으로 접근하여 슬레이트를 손에 넣고, 바로 뒤돌아서 왔던 벤트로 줄행랑치면 들키지 않고 훔칠 수 있다.[17] 이때 벤자민 바유의 태도는 크림슨 함대에서 그를 만날 때와 다르게 꽤 신사적이다. 해적 놈들과 류진 같은 거대기업에게 대한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지만. 다만 관련해서 퀘스트를 같이 진행했을 때 상호작용이나 특수 대화문은 없다.[18] 이후 전개나 울라루와의 대면에서 내용을 확인해보면 그녀는 결백한 것이 맞다.[19] 울라루가 제공한 정보를 통해 어느정도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냈으나 모든 정보를 얻어낸 것은 아니어서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는 결함품을 만들어낸 것을 알 수 있다.[20] '보안' 스킬을 어느 정도 올려 뒀다면 특수 대화 선택지로 보안 점검을 나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설득 없이 눈앞에서 컴퓨터를 털어먹을 수도 있다.[21] 이머진이 죽었거나, 대화문 중 울라루가 그랬다는 등의 선택지를 해본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 필요[22] 이미 스킬을 가지고 있거나 스타본이라서 이미 수술을 받았어도 관련 대화문은 없으며 똑같이 수술 진행하고, 아무런 차이도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킬 랭크는 하나씩 늘어난다.[23] 스캔 키를 눌러 의사를 선택하고, 먼저 컴퓨터를 이용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한 뒤 작업이 완료되었다 싶었을 때 문을 열게 하면 된다.[24] 이는 원래 상급 공작원들에게만 주는 것이지만 플레이어의 활약이 대단하고 임무가 임무이니만큼 지금 주는 것이라는 울라루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25] 반대의 경우에는 마사코는 커녕 류진이라는 이름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26] 특히 뉴로앰프 있는 방에는 좌측 경보 장치(Expert)을 끄지 않으면 장치를 챙기자마자 경보가 울린다. 우측에는 유리 창문을 차단할 수 있는 커튼 버튼이 있다.[27] 이것은 울라루 편을 들었을 때에만 선택 가능하며 반대의 경우 그런 것 없이 울라루는 짤리거나 이미 시체다.[28] 알렉시스 경우 뉴로앰프를 나한테 쓰면 나중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까지 하는데, 문제는 대놓고 써도 그녀는 알아채지 못한다.[29] 한 가지 웃긴 것은 플레이어와 같은 콘스텔레이션 멤버인 월터의 회사인 슈라우드-에클룬드 사를 사보타주 하는 임무도 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