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제이크 그린(Jake Green)
1. 개요
주인공과 함께 다니는 로봇 동료. 폴아웃 4의 코즈워스처럼 플레이어의 이름을 불러주는 기능이 있다. 참고로 함선에 승무원으로 배정하고 다니면 도킹이나 착륙때마다 함선 입구에서 대기하며 근처로 다가오는 적에 함께 공격해준다.기본 장비하는 무기는 이쿼녹스
2. 성능
우주선 실드 시스템 스킬 레벨 2, EM 무기 시스템 레벨 1, 중성자 핵융합 스킬 레벨 1로 우주선 승무원으로 나쁘지 않다.인간 동료들과 달리 우주복을 입혀줄 수 없어, 전투 동료로 사용할 경우 방어력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무기를 장비시킬 수는 있다.[1]
컨스텔레이션의 모든 인간 동료들은 플레이어가 악행을 저지르면 싫어하고, 결국 플레이어를 떠난다(안드레자도 마찬가지다). 허나 바스코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대해 어떤 윤리적 평가도 내리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악인 롤플레잉을 할 경우 마지막까지 플레이어를 떠나지 않는 유일한 동료가 된다.
로봇임에도 특별한 능력이 없고 인간보다 짐 운반 능력이 뛰어나지도 않아 아쉬움을 준다. 그다지 강력한 로봇이 아닌 듯 하다. 지상 탈것이 전무한 이 게임에서, 요시(마리오 시리즈)처럼 주인공이 바스코를 탈 수 있거나 바스코가 소형 오토바이같은 탈것으로 변형하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란 불만도 들려온다.
그러나 바스코는 (우주선 승무원으로 배치한 경우) 우주선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든든한 동료이며, 주인공이 우주선 인근에서 전투에 돌입하면 꽤 먼 거리를 달려 도와주러 온다. 때문에 바스코에게 강한 무기를 장비시켜두면 가끔씩 상당한 도움이 된다.
3. 기타
이름은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쿠 다 가마에서 따왔다.바스코는 우주선 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처음에 바렛에게서 프론티어호를 넘겨받았을 때 바스코가 설명하는데(선체 외부의 로봇 베이에 수납된다고 한다), 이는 1주차에만 볼수 있는 장면이라 잊어버리기 쉽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바스코를 우주선에 따로 수납할 공간이 없어, 버그인진 몰라도 우주선이 이륙할 때 바스코가 콕핏 위에 올라타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때로는 선실 안에 접힌 상태로 타고 있거나, 아예 걸어다니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키가 커 보이지만 전부 다리 길이이며 동체는 아주 작아, 다리를 접으면 캐리어 가방 정도의 크기가 된다.
바스코가 불러주는 이름 목록#
[1] 무기와 무기에 활용되는 탄 한 개를 건내준 후, 무기를 “equip"시키면 전투에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