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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 연합 United Colon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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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rfield에 등장하는 국가. 약칭은 'UC'.2. 역사
3. 상세
개척 성계에서 인류가 세운 정부 가운데 가장 막강한 군사력과 정치력을 보유하고 있다. 체제는 중앙집권제 공화국이다. 라이벌인 자유 항성 공동체는 분권형의 느슨한 연합이다 보니 두 세력은 대조적으로 큰 정부 vs 작은정부의 구도를 띠고 있다. 수도는 뉴 아틀란티스. 개발자들은 SF 소설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우주 공화국의 이상적인 버전이라고 한다. 뉴 아틀란티스의 우주항 주변 이미지를 보면 상당히 경비가 삼엄하며, 전체적인 뉴 아틀란티스의 모습이라든지, 뉴 아틀란티스의 정부가 관할하는 상점 중 하나인 UC 유통 센터를 보면 굉장히 관료주의적이나 행정적인 면모를 지닌 세력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적어도 그런 관료주의가 작동하기는 하는지 빈민가인 더 웰 지구도 최소한의 치안과 공공행정이 보장되는 것으로 묘사된다.[1]식민지 항성계의 지배권에 대한 이해 관계 차이로 자유 항성 공동체를 두 차례 침공하여 전쟁을 치른 역사적 행보를 생각하면 전형적인 패권주의에 가까운 국가관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으나, 식민지 연합 세력 퀘스트에서 실제로 마주해보면 의외로 제일 현실적인 세력이며 UC에 소속된 인물들은 정부가 확실하게 챙겨주는 편이고 어느 정도 융통성도 갖추고 있다. 특히 식민지 전쟁이 촉발한 원인이 자유 항성 공동체가 나리온 조약 중 하나인 식민지 성계 확장 금지 조항을 어기고 식민지 성계를 확장하려고 시도하여 갈등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식민지 연합 세력 퀘스트에 등장하는 UC의 현 대통령 알렉산드라 아베요의 경우 내각을 통해 최대한 온건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며 여러 조언을 염두에 두는 편이다. 이러한 면모 덕에 우주급 재앙이 벌어질 위기에 처하자 식민지 전쟁의 주축이었던 이들을 복직시키면서까지 사태를 막으려고 하며 나중에는 선택지에 따라 이 재앙의 원인을 은폐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 항성 공동체에도 알려 미래에 다가올 추가적인 재앙을 막는 행보도 보인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종전 협정에 대한 약속을 어기고 불편한 진실을 감추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우주적인 재앙의 원인이 UC 정부가 어긴 약속 때문에 벌어진 사단이라는 것을 내각에 사실대로 알릴 수 있으며, 이 사실을 들은 내각은 곧바로 해당 사실에 대해 함구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식민지 연합에서는 뉴 아틀란티스와 시도니아 등에서 나고 자랐다고 해도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즉 부모가 UC 시민이더라도 그 자식이 자동으로 UC 시민이 되지 않는다. UC 시민권을 얻으려면 직업이나 봉사를 통해 UC에 기여해야만 하며, 대개는 시민권이 나올 때까지 꽤 오래 걸린다. 플레이어의 경우 시민권을 얻으려면 식민지 연합 의용군 부대인 UC 뱅가드에 가입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UC 뱅가드 선장이 되더라도 시민권이 나올 때까지 빨라야 3년, 평균 10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MAST(Military Administrative and Scientific Triumvirate, 군사 행정 과학 삼두위원회)라는 조직이 중앙 정부 역할을 하며, 그 밑에는 경비대인 UCSEC(United Colonies Security & Safety)가 시내를 순찰하고, 우주의 무법자들과 싸우는 해군 부대인 성계 방위군(UC System Defense, 약칭 UC SysDef)과 의용군 부대인 UC 뱅가드(Vanguard) 등이 있다.
2023년 7월 25일 세력 소개 애니메이션에서 UC 뱅가드가 소개되었다. 배달부였던 주인공은 UC 뱅가드에 가입해 우주 해적을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큰 돈을 벌고, 원하던 고층 빌딩의 집을 사게 된다.
식민지 연합은 전투(지상전과 함대전 모두) 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플레이어에게 좋은 세력이다. 식민지 연합 세력 퀘스트라인은 특히 폴아웃 시리즈의 데스클로 포지션인 테러모프[2]와 상대할 일이 많으니 준비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장갑 관통탄을 쏘는 무기가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아니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해 중력을 조종하는 파워를 얻거나 제트팩 스킬을 배워 식민지 연합 세력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도 좋다.[3]
식민지 연합 세력 퀘스트는 완료 보상이 좋은 편으로, 뉴 아틀란티스에서 물건값 할인 혜택이 있고[4]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무료로 준다. 허나 뒷맛이 씁쓸하기로 이름난 퀘스트 라인으로, UC와 식민지 전쟁의 어두운 이면을 속속들이 알게 된다.
UC 뱅가드 가입 시험에 사용되는 우주선 전투 시뮬레이터는 스킬 랭크업에 매우 유용한데다[5] 일반 우주선 파츠들보다 성능이 조금 더 좋은 뱅가드 파츠를 팔기도 하니 UC 파벌에 관심이 없더라도 UC 뱅가드 가입 시험까지는 진행을 해두면 좋다.
우주 해적 크림슨 함대의 잠입 요원이 되는 퀘스트도 UC를 통해 시작되는데, 일단 UC 뱅가드에 입대해야 하거나 UC 관할 구역에서 체포되는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4. 소속 항성계 및 주요 도시
5. 소속 조직
- MAST(Military Administrative and Scientific Triumvirate, 군사, 행정, 과학 삼두 위원회)
UC의 통합 정부 조직. 본부는 뉴 아틀란티스에 위치하고 있다. 식민지 연합의 현 대통령은 알렉산드라 아베요(Alexandra Abello)이다. 그리고 군사 부문을 제외하고 정보 부문 수장은 권한 대행으로 플라토 요원(Agent Plato), 행정 부문 수장은 루크스 행정관(Administrator Rookes), 과학 부문 수장은 업사나 쿨카니(Upsana Kulkarni), 외교 부분 수장은 솔리만 야신(Soliman Yasin) 등이 있다.[7]
- UC 해군(UC Navy)
UC 군사력의 핵심인 우주 해군이다. 과거 나리온 전쟁 중에 자유 항성 공동체와의 우주 해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나리온 조약을 체결하였으나, 이후 식민지 전쟁에서는 샤이엔 전투에서 자유 항성 공동체에 패배하였다. 현 UC 해군의 제독(총사령관)은 파스쿠알 로건(Pascual Logan)이다.
- UC 해병대(UC Navy)
UC 해군의 최전방을 지키는 정예 부대이다. 화성의 시도니아와 톨리먼 II의 전초기지 441(Forward Base 441)[A] 등에서 주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초기지 441을 관할하는 사이라 하툼(Saira Hatoum) 사령관이 있다.
- UC 뱅가드(UC Vanguard)
UC 해군 소속이며, 자원한 민간 우주선 선장들로 구성된 의용군이다. 샤이엔 전투에서 자유 항성 공동체 소속의 민간 함선 출신 의용군이 활약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창설되었다. UC 소속 영역에서 정규군의 손이 닿지 않는 각종 치안, 군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정 년수 이상 복무하면 UC 시민권이 발급된다. 작중 입단 시험을 통해 플레이어도 가입할 수 있다. 현 UC 뱅가드 사령관은 존 투알라(John Tuala)이다.
- UC 성계 방위군(UC SysDef: UC System Defense)
UC 해군 소속의 주력 정규군 우주함대이다. 전투순양함 UC 비질런스가 기함이자 이동식 사령부로 태양계 행성 화성의 위성 포보스 궤도상에 정박중이다. 작중 시점에서 주요 주적은 크림슨 함대를 비롯한 우주 해적 세력이며, 전시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었다. 현 UC 성계 방위군 사령관은 키브웨 이칸데(Kibwe Ikande)이다.
- UC 육군(UC Army)
UC 관할의 지상군을 담당하고 있다. 개척 성계 우주에서 활약하는 UC 해군에 비해 위상은 떨어지는 편. 현 UC 육군의 총사령관은 후이잉 샤오 장군(General Huiying Xiao)이다.
- UC 경비대(UCSEC: Security & Safety)
UC 영역 내의 주요 행성, 우주정거장, 우주공항의 지상 보안 및 치안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 조직이다. 뉴 아틀란티스의 현 UC 경비대장은 제레미아 서킨(Jeremiah Sarkin), 가가린 랜딩의 현 UC 경비대장은 달릿소 프레토리우스(Dalitso Pretorius), 시도니아의 현 UC 경비대장은 빈센트 우다드(Vincent Woodard)이다.
6. 세력 퀘스트
7. 기타
식민지 연합(United Colonies)이라는 명칭은 13개 식민지가 영국으로부터 독립 선언하여 미국이라는 국명으로 바꾸기 전까지 사용한 이름이기도 하다.전술조끼, 탄창파우치 등 식민지 연합의 UC 경비대 복장은 근미래의 밀리터리 룩을 물씬 풍긴다. 하지만 정작 UC 경비대원들은 자유 항성 공동체 경비대의 복장이 더 멋지다며 부러워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1] 마치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제국 포지션 내지 폴아웃: 뉴 베가스의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모습이 보여진다.[2] 이름대로 가공할 괴물인데, 공격력이 높고 아머를 두르고 있어 맷집도 엄청난데다 다른 동물들이나 인간을 정신조종해 플레이어를 공격하게 만든다.[3] 중력 공격으로 테러모프를 공중에 띄우면 허공에서 버둥거릴 뿐 공격을 못하므로 공략이 훨씬 쉬워지며, 제트팩으로 공중에서 원거리 공격을 하게 되면 테러모프의 강력한 근접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고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4] UC 뱅가드 가입 후 시민권 획득 시 1차로 할인해주고, 퀘스트 라인을 끝까지 다 완료해 1등 시민이 되면 2차로 할인해준다.[5] 시뮬레이터에서 파괴한 적의 수를 스킬 랭크업에 쳐준다. 때문에 ”XX 무기로 적 X척 격파“가 조건인 스킬 랭크업에 아주 편리하다. 또한 시뮬레이터 내부에 반복해서 해킹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어서 보안 스킬 랭크업에도 유용하다.[A] 이 곳의 정체는 식민지 전쟁 시절 테러모프 침공 사건으로 우주항이 폭파되어 폐허가 된 도시 론디니온이었다. 현재는 UC 해병대가 론디니온 입구에 주둔하고 있다.[7] 시도니아에는 글렌 허스트(Glen Hurst) 총독이 태양계의 UC 정부를 대표하고 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