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0:22:07

미스터 빅(S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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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 대회의 커미셔너
*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미스터 빅에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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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네타성 캐릭터3. 기술 일람
3.1. 특수기3.2. 필살기3.3. 초필살기
4. 작품별 성능5. 어나더 캐릭터 - 프리티 미스터 빅6. 대사

미스터 빅
Mr.ビッグ(ミスター・ビッグ)
Mr. Big
파일:attachment/미스터 빅(SNK)/MrBig.jpg
NEOGEO BATTLE COLISEUM의 공식 일러스트
격투 스타일 봉술[1]
생일 7월 4일[2]
나이 33세 (용호의 권 2)
35세 (KOF 96)
신장 187cm
체중 81kg[3]
혈액형 B형
출신지 불명 (용호의 권 2, KOF 96)
호주 (NEOGEO BATTLE COLISEUM)[4]
취미 사우스 타운 제압 계획을 세우는 것 (96)
블루스 음악 감상 (NBC)
소중한 것 사우스 타운의 모든 것
좋아하는 것 고가의 물건 (NBC)
좋아하는 음식 푸아그라, 캐비어 (둘 다 용호2, NBC)
최근엔 일식에 심취해 있다 (96)
싫어하는 음식 싸구려 음식
싫어하는 것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5] (96)
방해자 (NBC)
잘하는 스포츠 바빠서 스포츠를 할 시간이 없다. (96)
특기 드럼 연주 (NBC)
좋아하는 음악 장르 블루스 (용호2)
좋아하는 말 늑대는 살고 돼지는 죽어라[6] (용호2)
이상형 내 마음의 빈 곳을 채워줄 여자다. (용호2)
존경하는 사람 없음 (용호2)
직업 사우스 타운 어느 조직의 간부 (용호2)
라이벌 쓸데없는 걸 묻지마라!/
최근 조직 내에서 갑자기 출세한 젊은 녀석 (용호2)
가족 구성 불명 (용호2)
최종 학력 불명 (용호2)
성우 마이클 비어드(MICHAEL BEARD) - 용호의 권 시리즈[7],
나카 마사루 - KOF 96, KOF 쿄, KOF 2000,
KOF 98 ULTIMATE MATCH,
유우키 노부유키 - NEOGEO BATTLE COLISEUM、KOF XI PS2판,
카유미 이에마사 - 애니메이션 배틀 스피릿츠 용호의 권
유제상 - 실사판 용호의 권,
아라이 유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사이토 아야(프리티 미스터 빅 한정),
오노 유우키(KOF 실사판 일본어 더빙)
배우 샘 하그레이브 - 실사판
전용 테마곡 BLUE MOON FACTORY (용호의 권) OST AST
BLUE MOON FACTORY -Oh Oh BIG MIX- (용호의 권2) OST AST
Dust man (KOF 96) OST AST KOF 쿄
Mr. Big's Theme (SNES) 1 2
まったくグレートだぜ!
정말이지 그레이트하구만![8]
사우스 타운에서 활동하는 비밀조직의 간부. 조직의 세력 확대에 관심을 가져, 미래에 활동할 대표 무대를 옮기는 것에도 시야를 돌려 「KOF」에 참가한다. 처음에는 이에 별 흥미를 안 뒀지만, 크라우저가 움직이는 것을 알고 본인 또한 출전하게 된다.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1. 설명

원래는 특수부대의 대령이었지만, 작전을 위반하고 추락해 버린 존 크롤리를 도운 일 때문에 특수부대에서 쫓겨난다. 그 후 범죄조직에 몸을 담게 되고 존은 미스터 빅을 위해 무기 밀매를 돕는다.

딱 봐도 마피아 보스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인상인데, 정작 무기는 날렵한 무도가가 사용할 법한 봉술이라는 다소 의외라면 의외인 컨셉의 캐릭터. 공식상으로는 본명이 불명이지만 존의 입에서 '제임스'라는 이름이 언급될 때가 있다. 젊은 나이에 출세해서 같은 조직에서 대립하는 관계인 기스 하워드와 함께 사우스 타운에 있는 어느 조직의 간부를 맡고 있으며 극한류의 달인 미스터 가라테를 조직에 영입하기 위해 유리 사카자키를 납치하지만 료 사카자키로버트 가르시아에게 개발살나는 굴욕을 겪게 된다.[9] 이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대기시켜 놓은 미스터 가라테마저 패배하고 유리도 탈출해서 닭 쫓던 개 신세가 된다.


용호의 권 2에서 밝혀진 것은, 타쿠마를 영입하기로 한 담당자는 원래 따로 있었는데, 미스터 빅이 이를 엿듣고 출세를 위해 돌발행동을 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유리는 놓치고 타쿠마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직에서의 입지가 위험해진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미스터 빅이 사고를 친 덕분에 용호의 권 2편의 KOF가 열리게 된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도 있다. 타쿠마는 포기하고 대회를 통해 실력있는 격투가를 영입하는 걸로 조직의 방침이 바뀌었기 때문. 하지만 이게 잘 되면 미스터 빅의 입장이 난처해지기 때문에, 대회의 기획자이자 커미셔너인 젊은 기스의 면목을 박살내기 위해 각 출전자를 찾아다니면서 쓰러뜨린다는 전개가 되어버린다. 굳이 방해 안 해도 엔딩들 보면 다 파토나던데 모두 쓰러뜨린 후 기스와 만나면 그에게 "나의 도시에서 잘도 멋대로 까불어주었군. 미안하지만 넌 여기서 사라져줘야겠어."라는 선전포고를 받고, 빅은 기스가 벌써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군다며 비웃으면서 "지금 편하게 해주지."라며 쿨하게 전투에 돌입한다. 승리한 후에는 부하들과 함께 기스를 조직에서 몰아내버리고, 조직에서의 입지를 굳힌다. 그리고 자신이 이제부터 할 일을 말하려다가 엔딩이 끝난다. TO BE CONTINUED? 반면 기스와 만나지 않으면 대회 참가자들에게 부상을 입혀 대회를 엉망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했고, '조직 내에서 눈에 띄는 짓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았겠지'라는 식으로 말하며 크게 웃는다.[10]

기스는 아랑 시리즈, 용호 시리즈에 다 등장하지만 미스터 빅은 다른 용호의 권 캐릭터처럼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등장도 언급도 되지 않는다. 이건 사실 용호의 권 시리즈와 아랑전설 시리즈가 처음부터 관련이 아예 없는 작품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11]

KOF 세계에서는 일단 아랑전설의 스토리를 베이스로 기스가 사우스 타운을 접수한 상태[12]로 나오지만 미스터 빅은 별도 조직의 수장이고 사우스 타운에서 세력싸움을 하고 있는 사이로 나온다. KOF 96에서는 조직의 확대를 꾀하기 위해 기스에게 꿍꿍이가 있다는 걸 짐작하면서도 한 팀으로 출전. 하지만 기스가 오로치의 힘을 노리기 위해 자신과 크라우저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대회가 끝나기 무섭게 기스에게 선물이라며 부하를 시켜 저격을 시도하지만 기스의 수하인 빌리 칸이 삼절곤으로 총알을 막아서 암살에 실패한다. 저격에 실패한 뒤에 무슨 짓이냐고 물어보는 기스에 대해 "말 같잖은 토너먼트에 속아서 부하처럼 부려진 것에 대한 작은 답례다. 아주 작은... 목 씻고 기다려라, 곧 처리 해주지."라고 엄포를 놓는걸 보면 제대로 열 받은듯, 이후 리무진을 타고 유유히 떠난다.

사실 원작인 용호의 권 2 이후나, 등장 캐릭터가 약간 겹치는 아랑전설 시리즈, KOF 96 이후로 그의 행적은 묘연한 상태다. 오로치편은 물론이요, 네스츠편(99-2001)과 애쉬편(2003-XIII)에서도 일체 그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2006년에 공개된 애니매이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의 배경이 기스 사후 사우스 타운인데 이 사람은 코빼기도 안 보였다. 그나마 PS2판 XI에 추가 캐릭터로 등장하긴 하지만 NBC의 데이터를 재활용한 것에 불과하며 스토리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이게 다 미묘한 인기 때문... 그러다가 KOF XIV사우스 타운 팀 엔딩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나오는데, 부하들을 시켜서 리무진에 탄 기스 일행을 또다시 습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빌리 칸의 말을 따르면 세력면에서는 하워드 커넥션에 밀리고 있지만 끈질기게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KOF 96 보스팀 스토리에서도 화창한 기스 타워의 전용 집무실에 앉아있는 모습이 묘사되는 기스와는 달리 어두컴컴한 방에서 부하들과 TV 화면을 보면서 자신이 기스와 한 팀으로 엔트리 되었다는 걸 보는 장면이 묘사되는 걸 보면 사우스타운의 중심구역을 차지한 기스와는 달리 기스의 영향력이 비교적 덜 미치는 변두리 지역에 거점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명령 받는다는 걸 싫어한다는 이유로 묵살하긴 하지만 부하가 진심어린 충고를 올리는 걸 보면 기스만큼은 아니더라도 보스로서의 인망과 수완은 되는 편으로 보인다.
대인관계는 다음과 같다.
  • 기스 하워드: 용호의 권 2에서는 같은 조직 내에서 권력을 두고 경쟁하는 사이. KOF에서는 같은 암흑가의 거물로 사우스 타운을 두고 대립하는 관계.
  • 타쿠마 사카자키: 조직에서 그의 실력을 높이 사고 있어서 딸을 유괴해 가면서까지 억지로 영입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다.
  • 존 크롤리: 군복무 시절의 전우. 무기 밀매 관련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2편에서는 미스터 빅이 잠수를 타서 존이 그를 찾아다닌다.
  • 미키 로저스: 존을 통해서 무기 밀매 일을 시켰다. 2편에서는 갱생하게 되고 시합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13]
  • : 유명한 레스토랑의 바운서인데 조직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용호의 권 1편의 사건 종료 후 손을 씻어서 결별. 과거의 일로 인해 적대심을 사서 킹이 유리 탈출을 돕는 식으로 배신한다.
  • 잭 터너: 조직의 부하였으나 용호의 권 1편의 사건 이후 탈퇴. 사우스 타운의 폭주족 두목.

주목받는 부분은 아니지만 미스터 빅 역할을 맡은 일본인 성우들의 영어 실력이 유창한 편이다. 기스도 마찬가지인데, 둘 다 외국인 성우와 일본인 성우 양쪽 다 채용힌 적이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일본인 성우가 더 많이 맡았다.

SNK에서 출시한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 중 최초로 리 파이론과 더불어 직접 조작이 가능한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최초의 무기 사용 캐릭터는 빌리 칸이지만 아랑전설 스페셜 출시 전 까지는 CPU 전용이었고 가정용에서만 조작이 가능했다.

캡콤의 이글과 마찬 가지로 둘 밖에 없는 격투 게임 전체를 통 틀어도 쌍봉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종종 언급하라고 하면 이글과 같이 거론 되며, 2자루의 쌍봉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같은 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들을 극히 찾아보기가 어려운, 굉장히 독특한 컨셉과 개성을 가진 캐릭터이다.

2. 네타성 캐릭터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51VCBMAZSSL._SL500_AA300_.jpg 파일:attachment/BIG_win.jpg
미스터 박 보스로서의 카리스마는 기스 하워드, 볼프강 크라우저에 비해 한참 부족하지만 대신 귀티나는 현대풍 복장들과 FEVER~!(토요일 밤의 열기)로 대표되는 유쾌한 모션들, 스킨헤드[14] 그리고 1번 주자로 할 경우 옵션으로 딸려 나오는 두 명의 아가씨들 덕분에 일부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기술 이름중 전진 승룡권의 경우 캘리포니아 로맨스. 캐릭터 해석을 괴이하게 해놓아서 아랑 개발팀으로부터 원성을 들었던 기스나 크라우저와는 달리 미스터 빅의 경우 원전인 용호팀으로부터 비교적 호평이었다 한다.

파일:external/i272.photobucket.com/big-girls.gif

KOF 시리즈에서 1번 주자로 등장할 때 같이 등장하는 두 명의 아가씨들도 은근히 인기가 많다. 미스터 빅을 처음으로 출전시킬 때 등장하는데 퇴장하면서 상대방에게 "그는 정말 대단하단다.(彼はすごいわよ。)"라고 톡 쏘며 퇴장하는 것이 인상적. 큰 체구의 미스터 빅에 지지 않을 정도의 장신인 아가씨들이라 자세히 보면 181cm인 보다도 살짝 크다[15] 걸음걸이도 성큼성큼에 매우 글래머러스한 인상을 준다. 이 아가씨들의 컨셉은 담당 작가가 본 어떤 비디오에서 따왔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비디오였는지는 불명.[16] 설마 이런 거? 이 여성들은 KOF 98 아메리칸 스포츠 팀 스테이지, KOF 2002 이탈리아 스테이지에서 미스터 빅과 함께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했다. 98 UM에서는 미스터 빅이 참전한 관계로 배경에서 삭제되었다.

유리 사카자키를 납치한 탓에 이후로 유리가 문어 및 대머리 공포증에 걸리게 된다.[17] 쓸데없는 정보일지 모르나, 머리는 면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탈모라고 한다...

특유의 짧은 쌍봉을 무기로 쓰기 때문에 학창시절의 PTSD 단소 살인마라고 농담삼아 부르는 유저도 있다. 킹오파 98UM의 승리화면에서 봉의 홈이 파인 모습도 단소를 떠올리게 하고, 특히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는 색깔도 모양도 영락없는 단소. 한편으로는 합체해서 장봉으로 쓰는것도 가능한 게 빌리의 삼절곤과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빌리의 삼절곤은 장봉 형태가 주요 형태고 봉을 분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반면 빅의 쌍봉은 봉을 분리해서 쓰는 게 기본 형태이고 합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점.

3. 기술 일람

3.1. 특수기

  • 플릭 스틱
    98 UM에서 사용한 특수기. 1P 기준 왼손에 쥔 봉으로 내려찍는 기술이다. 중단 특수기이며, 98 UM FE에서는 캔슬 버전이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게 됐다. 캔슬 버전은 앉아서도 막을 수 있다.
  • 찹 스틱
    NBC, PS2판 XI에서 사용한 특수기. 2타가 중단 판정이다.
  • 스탭 스틱
    NBC에서만 사용한 특수기. KOF 시리즈의 날리기 공격이다. 너무 오랜만에 출연해서인지 96 때는 다른 이름이었는데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원래는 '미들 스윙 샷').

3.2. 필살기

  • 그라운드 블래스터
    지면 장풍. 젊은 기스의 열풍권 이펙트에 색만 주황색이다. 기력이 없을 때 쓰면 앞으로 나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머물다가 사라진다. 용호의권 2 시절에는 선후딜이 하도 빨라서 연속으로 쓰면 가드만 하고 있어야 할 정도였다. 물론 기 때문에 영구 가드는 되지 않지만.
    KOF 시리즈에서는 근거리 장풍이 되어 약으로 쓰면 제자리에서, 강으로 쓰면 앞으로 살짝 미끄러지면서 쓴다. 약이 경직이 적어서 주력. 여기서는 96에서 리뉴얼된 테리 보가드파워 웨이브와 이펙트가 똑같다.
  • 크로스 다이빙
    봉을 앞으로 향한 채 돌진하는 기술. 일명 슈퍼맨 혹은 사이코 크러셔. 속도도 빠르고 위력도 절륜해서 맞으면 단번에 피가 반으로 줄어든다. KOF 시리즈에서는 빙글빙글 돌면서 돌진하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발동 속도는 느려져 약은 강 기본기에서 이어지지만 강은 강 기본기에서 이어지지 않는다. 막히면 빈틈 만빵이라 구리다. 약버전의 경우는 거리를 벌리고 쓰면서 가드시키면 딜레이가 적은편이라 견제기로 나쁘지 않다.
  • 스피닝 랜서
    막대기를 합쳐서 길게 늘린 후에 한 바퀴 회전하면서 패다가 마지막에 찌르기를 날리는 기술. 첫 타를 맞추기만 하면 연무 끝까지 들어가며 상대를 다운시킨다. 다만 위력이 형편없고 막대기를 조립하는 포즈 때문에 첫타가 들어가기도 전에 끊기기 십상. 첫 등장한 용호의 권 2에서는 이후 작품과는 기술의 형태가 전혀 다르고 별 의미없는 기술이었다. 기술 이름을 외치며 봉 두 개를 끼워 하나로 만든 뒤 제자리에서 연무하듯이 두대 툭툭 찌른 후 한 대 더 쳐 마무리한다. 발동도 느리고 맞혀봐야 위력도 매우 약했다. 커맨드가 패왕상후권과 같았기에 뭔가 대단한 기술을 기대하면 맥이 빠진다. 연출도 굉장히 어색했는데 발동시 봉으로 툭툭 두 대 치면 갑자기 상대가 스턴에 빠지고 막타를 얻어맞고 쓰러진다.
    KOF 시리즈에서는 이글의 맨체스터 블랙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전진하는 기술로 변경됐다. 그러나 발동 느리고 앉아있으면 맞지를 않아 봉인기다. 반면 UM에서는 약은 발동이 빨라져서 근접 강 기본기에서 연결 가능하며, 강은 발동이 느린 대신 마지막에 지상 날리기로 상대를 다운시킨다. 98 UM에서는 장풍 반사 기능이 추가됐기 때문에 장풍을 남발하는 상대를 엿먹일 수 있다. 하단 무적이 있어서 하단을 공격하려던 상대방이 뻘짓을 하도록 만들지만 끝날 때나 막타를 날리기 전에 준비동작이 길기 때문에 남발은 금물. 앉아도 히트가 되는 장거한이나 브라이언 상대로는 (기가 없을 때 한해) 가드 대미지를 듬뿍 먹여줄수 있다. NEOGEO BATTLE COLISEUM에서는 커맨드가 더블 래리어트스러운 A+C or B+D로 바뀌면서 성능도 더블 래리어트처럼 무적이 떡칠된 무서운 기술이 되었다.
  • 드럼 샷
    달려가서 봉으로 정수리를 투다다닥 내려친다. 공격이 타격잡기 속성이라서 히트되면 타격 수 끝까지 맞는다. 기력이 적어질수록 내려치는 횟수가 줄어들며 기력이 없을 때 쓰면 돌진 거리도 짧아진다. 대사의 몬더그린 때문에 일명 '앙팡'이라고 불리던 기술.
    KOF 시리즈 중에는 98 UM에서만 등장했는데, 커맨드 잡기가 됐다. 덕분에 압박이 쉬워졌다.
  • 크레이지 드럼
    KOF 96에서 추가된 기술. 앞으로 전진하면서 봉을 연속으로 휘두르는 기술이다. 역시 구리다. KOF 96에서는 아예 봉인기이지만, KOF 98 UM에서는 그럭저럭 써먹을 만한 구석이 있다. 약 버전은 가까운 거리에서 가드시키면 후딜레이도 거의 없는데 기 게이지를 70% 가까이 채워준다. 강버전의 경우 초근접상태에서 히트시키면 약 8~10연타를 내면서 상당한 대미지를 먹여줄 수 있다.
  • 캘리포니아 로맨스
    KOF 96에서 추가된 기술. 대공기로 약은 제자리에서, 강은 돌진 후 올려치기를 한다. 강은 연속기용, 약은 가드 포인트를 이용한 대공기용. NEOGEO BATTLE COLISEUM에서는 여기에 장풍 상쇄를 달아놨다. 강버전은 선딜도 짧고 돌진거리가 길어서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도 상대방의 딜레이를 캐치하기 용이하다. 풀히트시 자체 대미지도 상당히 쎈 느낌.
  • 롤링 스피어
    용호의 권 1에서만 등장한 CPU 전용 기술.[18] 앞으로 구르면서 막대기로 찌르는 중단기로 가드 대미지가 상당해서 스테이지 7에서 CPU 빅을 상대로 계속 후진만 할 경우 롤링 스피어만 쓰다가 나중에 가드 대미지로 게임이 끝나게 된다.

3.3. 초필살기

  • 블래스터 웨이브
    두개의 작대기를 교차시켜서 스파크를 발생시킨후에 앞으로 뻗어 전기충격을 가하는 기술. 화면의 2/3을 커버하는 긴 리치를 자랑하지만 작대기를 교차시키는 모션 때문에 발동이 조금 느리고 료의 공중 호황권에 상쇄되는 단점이 있다. 모션이나 리치가 클래시 로얄일렉트로 마법사가 한 타깃만을 공격하는 것과 비슷하다.
    KOF 96에서는 이펙트가 베니마루의 뇌광권처럼 바뀌고[19] 다단히트 형태로 변경됐다. 대신 리치가 미묘해져서 사정거리가 짧아지고 붙어있으면 맞지 않는다. 약은 빠르고 강은 느리지만 무적시간이 길다. 약이 연속기로 부드럽게 들어가기 때문에 주력. 대사가 굿 나잇으로 바뀌었는데 몬더그린의 영향으로 "린나이~!"로 들리기도 한다.
  • 라이징 스피어
    파일:attachment/BIG02.jpg 파일:attachment/BIG03.jpg 파일:attachment/BIG04.jpg

    용호의 권 2에서의 미스터 빅의 라이징 스피어

    그라운드 블래스터 모션으로 봉을 휘둘러 상대를 높이 띄운 후 봉으로 복부를 연속 가격하는 기술. 1타가 들어가기 전에 점프로 피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발동 모션이 그라운드 블래스터와 같은 모션인데다 가드 불능 타격기고[20], 대시가 구르기라 순간적으로 다가가서 기습하기 좋다. NEOGEO BATTLE COLISEUM에서는 때리는 모션이 다르다.
    파일:KOF98UM 미스터 빅 라이징 스피어.png

    KOF 98UM에서의 미스터 빅의 라이징 스피어

    KOF 98 UM에서는 커맨드 잡기로 변경, "FEVER~!"라는 발동 대사가 생겼다. 노멀 버전은 상대를 잡아 들어올린 후 등짝을 봉으로 연속 가격하며, MAX 버전은 연속 가격 후 C잡기로 마무리한다.

4. 작품별 성능

참전한 작품은 적은 편이나 일단 시리즈 참전 후 성능을 보면 과연 기스와 사우스타운을 두고 다투는 강호라는 게 허풍은 아니었는지 하나같이 개캐 혹은 강캐로 나오는 편. 유일한 오점이 있다면 KOF 96 정도가 되겠다.

4.1. 용호의 권 1

미스터 빅 스테이지 도전 사이에 난입하면 플레이 가능한 다소 특이한 사용법을 보여준다.(미스터 가라테도 마찬가지.) 다만 '롤링 스피어'는 사용불가.

놀랍게도 점프가 없다.[21] 허나 성능은 최강급. 지독하게 빠른 앉아 A와 초고속 크로스 다이빙, B-C로 이어지는 무적 콤비네이션 앞에 적은 없었다. 살인적인 맷집 또한 난이도에 한 몫 했다(...). 그리고 음성도 대사 음성 그런거 없고 우웍 우웍거리는 기합소리가 전부였다(...).[22] 사용 불가능한 필살기 롤링 스피어가 있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미완성 캐릭터를 억지로 사용 가능하게 해 놓은 인상의 캐릭터.[23]

4.2. 용호의 권 2

미스터 가라테가 본래 정체인 타쿠마 사카자키로 등장해 일반 캐릭터가 되면서 일단은 최종 보스가 되었다. 다만, 히든 보스 캐릭터인 기스 하워드 때문에 보스로서의 권위가 없다.[24] 1편과 달리 정상적인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편에 비해 성능이 하향되긴 하지만 여전히 전체적인 성능은 좋다. 점프가 새로 생기고 지면을 타는 장풍기인 그라운드 블래스터는 1편보다 더 빨라졌으며[25] 슈퍼맨 포즈로 날라가는 크로스 다이빙은 커맨드가 ←↙↓↘→+A로 바뀌면서 사용하기가 편해졌지만, 커맨드가 ↙→+A인 드럼 샷과 겹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해서 삑사리가 나면 드럼 샷이 나가기 십상. 삼각 점프는 쓸 수 없다.

크로스 다이빙에 히트시 상대의 반대편으로 넘어가지만 버그로 인해 좌표 계산이 틀어진다. 이때문에 크로스 다이빙 히트 후 역가드 패턴이 존재해 초보를 농락하는 일이 잦았다.

새로 추가된 드럼 샷의 경우에는 "앙팡~!(?)"이라고 외치면서 앞으로 돌진해서 드럼치듯이 마구 두들겨주는 기술이었는데 빈틈이 커서 일단 막히면 확실히 죽는 기술이지만 타격감이 좋고 돌진속도가 빨라서 멀리서 도발하고 있는 자식을 응징하는게 나름대로 쏠쏠했다.

스피닝 랜서는 발동도 느리고 커맨드도 번거로운데 위력도 낮아 실전용 기술은 아니고 그냥 재미로 쓰고 마는 기술.

대장풍인 블래스터 웨이브는 발동이 조금 느리지만 범위가 넓어 들어갔다면 높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초필살기인 라이징 스피어는 점프로 피할 수 있지만 대시가 구르기라 판정이 작아지는 점을 이용해 대시로 슬금슬금 접근했다가 기습할 수 있어 상당히 무서운 기술.

도발 대사는 "OVER SO SOON~?"이다. 기스를 출연시켰는가에 따라 엔딩 내용이 달라진다.

먼 훗날 밝혀진 히든 개그성 필살기 사용모드로 진입했을때 사용가능한 미스터 빅의 숨겨진 기술은 허리를 숙이더니 머리에서 장풍을 발사(...)한다. 탈모빔

4.3. KOF 96


기스 하워드, 볼프강 크라우저와 같이 보스 팀 소속 출전. 신 필살기로 카스가노 사쿠라소앵권처럼 네오레이지"위리우시~!(?)[26]"라고 외치면서 돌진, 승룡권을 날리는 주력기 캘리포니아 로맨스와 앞으로 전진하면서 봉을 휘두르는 크레이지 드럼[27]이 생겼다.

다만 성능 자체는 못써먹을 정도는 아닌데 지금까지 나온 미스터 빅 중 제일의 흑역사. 장풍 그라운드 블래스터도 있고 승룡권 캘리포니아 로맨스도 있는 균형잡힌 밸런스형 캐릭터여서 그럭저럭 먹고 살만은 했다.

하지만 실제론 뭔가 5% 부족한 성능 때문에 96 보스팀 중에서는 가장 약했다. 판정은 나쁘지 않으나 발동이 느려 자살기나 마찬가지인 원거리 C, 판정이 묘하게 짧고 앉아있으면 빗나가는 원거리 A, 캔슬도 안되고 상대가 쓰러지지도 않는 앉아 D, 서서 C보다 나을게 없는 서서 D등등....기본기부터가 뭔가 어설프다. 근거리 C나 앉아 C, 날리기 공격처럼 좋은 기본기도 있기는 하지만...

고수급으로 가면 결국 장풍이고 승룡이고 다 소용없어지고 점프 날리기 공격의 중단판정을 이용한 소점프 러쉬플레이나 기본기나 쿡쿡 찌르는 것 외에는 딱히 할만한 게 없었기 때문[28]. 거기다 기술들도 약 그라운드 블래스터 동작이 매우 짧아 무한압박 패턴이 가능하고 약 캘리포니아 로맨스에 가드포인트가 달려있다는 점과 약 블래스터 웨이브가 콤보로 들어간다는 점 빼고는 확 써먹기도 영... 하단 콤보도 커맨드 잡기도 빈약하다. 또, 용호의 권 2에 있었던 잡기 초필살기인 라이징 스피어가 없어서 뭔가가 부족한 감도 있고...

반면에 혼자서 피격판정이 이상해서 남들은 안 맞을 추가타나 무한콤보를 전부 다 쳐맞는 영광을 누리기도... 과연 미스터

배경음악은 그래도 좋았던 경우. 기존 용호의 권에서 나왔던 음악은 아니지만...

미구현 초필살기로는 '봉으로 찔러 스피닝 살짝 대공(棒どつきスピニングちょっと対空)'라는 기술이 있었는데, 이는 개발 중에 붙여놓은 가칭으로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서 정식 명칭이 없다. 해당 기술은 크레이지 드럼, 스피닝 랜서, 캘리포니아 로맨스를 계속해 반복해서 공격하는 난무 초필살기로 KOF 올스타에서 스페셜 카드 크레이지 드럼 EX로 구현되었다.

4.4. KOF 2000

PS2판 KOF 2000에서는 엑스트라 스트라이커로 특별 등장한다. 크레이지 드럼으로 치는 동안 널널하게 추가타를 먹여주는 게 가능하고 누워있어도 강제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상대가 써도 지상캐치를 할 수 있다. ST 죠의 완벽한 상위 호환.

4.5. NEOGEO BATTLE COLISEUM



그야말로 신이라고 불려도 이상할 게 없는 성능으로 등장. 리치 길고 캔슬까지 가능한 다수의 통상기와 무적시간 만빵의 스피닝 랜서, AT필드급의 앉아 강킥-그라운드 블래스터 등으로 무장하여 사우스 타운의 진정한 지배자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려주었다.

다만 덩치가 크고 앉은 키가 커서 아이언리저드 깔고 넘어오면 헤비머신건 수류탄 쏘는 마르코 롯시나 상단, 하단으로 장풍 날려대는 로버트 가르시아같은 경우는 좀 골때린다.

그래도 마르코, 로버트, 디오, 한조 등과 더불어 '김호타'의 바로 아랫급 성능이 초강캐 내지 준 개캐. S급이다. 또한 순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미스터 빅의 최전성기였다.

4.6. PS2판 KOF XI

NEOGEO BATTLE COLISEUM을 기반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조금 약체화되고, 구르기 때문에 앉아 강킥-그라운드 블래스터로 재미보기는 힘들어졌지만 스턴치가 상당히 높고 기본기는 여전히 리치가 길고 좋기 때문에 먹고 사는 데 지장은 전혀 없다. 일단 기스질버보다는 세다.

4.7. KOF 98 UM



다시 기스, 크라우저와 같이 등장. 이번에는 96을 기반으로 돌아왔다. 기본기는 버릴게 없을 정도로 튼실하며 캘리포니아 로맨스 추가 기능인 가드 포인트 업글. 따라서 대공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29] 스피닝 랜서는 장풍 반사기능이 추가되어 장풍 싸움에서도 전혀 꿀릴 게 없었으며 패왕상후권이건 카이저 웨이브샤이닝 크리스탈 비트건 뭐건 전부 다 튕겨버린다. 미친 판정으로 유명한 오로치의 레코드판 장풍과도 서로 지나갈 정도이며 거기에 일단 커맨드만 입력시키자마자 반격판정이 있는데다가 심지어 너무 늦게 사용해서 장풍에 맞았다 하더라도 반사하며, 앞으로 전진까지 해서 역대 최고의 장풍 반사기로 거듭났다.

장풍 니가와의 저격 캐릭터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 사실상 하단 장풍이 아닌 중단 이상 장풍을 가진 캐릭터들은 전부 미스터 빅 한테 장풍 봉인해야 하는 수준이다. 약으로 스피닝 랜서 사용시 발동속도도 매우 빨라서 장풍을 다 튕겨낸다. 카이저 웨이브건 패왕상후권이건 상대방이 쓰는 걸 보고 써도 반사시킨다. 우라버전 의 더블 스트라이크와 에이지의 MAX 참철파도 엿먹일 수 있다. 다만,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지만 이놈이 장풍을 맞으면서도 반사해내는 미친 성능이라 너죽고 나죽자 할 때 유용하다. 강은 발동속도가 조금 느린 대신 지속시간이 긴데다 체력 갉아먹기로도 그만이다. 다만 하단 반사 판정이 요상해서인지 열풍권을 제외한 이오리, 사이슈, 우라버전 , 우라버전 테리의 지면 장풍은 반사가 안 되니 유의하자.

용호 2의 돌진 타격 잡기였던 드럼 샷과 가드 불능 타격기 라이징 스피어가 커맨드 잡기로 변경되어 부활하여 압박이 더욱 거세졌으며, NBC와 PS2판 XI에 있던 중단 특수기 플릭 스틱이 생겨서 빅에게 큰 전력이 되어주었다. 상당히 강해진 미스터 빅이지만, 기본기가 매우 훌륭한 데다 장풍, 왕장풍, 반격기, 대공 대응기, 기습기, 무적 잡기, 1프레임 잡기 전부 다 가지고 있어 희대의 사기캐릭터인 크라우저와 노멀/우라 버전으로 나뉘면서 더욱 강력해진 기스 하워드에게는 밀려서 이번에도 보스팀 최약체다. 좋은 캐릭터지만 최번개같은 앉은 키 낮은 캐릭들에게 딱히 내세울 게 없는데다 장풍 거리가 너무 짧아 크라우저와 노멀 기스[30]에게 밀린다. 그러나 꽤 강하기 때문에 노력만 해주면 그만큼의 승률을 보장해주는 좋은 캐릭터이자 보스팀이 KOF 98 UM최강의 사기팀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했다.

FE에서는 플릭 스틱이 캔슬이 걸리게 되면서 부실한 연속기면에서도 강화, 스피닝 랜서는 낮게 깔리는 장풍까지 반사하게 되어 이오리, 사이슈, 우라버전 쿄, 우라버전 테리의 장풍도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미스터 빅 앞에서 장풍 니가와는 일체 봉인(...).

기본기 중,
-서서 A는 야마자키의 밥줄견제기인 원거리 A처럼 타점이 높고 리치가 길다. 근접이든 원거리든 모션과 타점이 비슷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점프를 한다면 부담없이 질러서 커트가 가능.
-앉아 A는 봉으로 툭 찌르는 모션인데 리치가 길고 빨라서 견제기와 연속기용으로 아주 쓸만하다. 특히 앉은 키가 작은 캐릭터들 상대로 미스터 빅의 밥줄 기본기. 앉아 B(2번도 가능) - 앉아 A - 블래스터 웨이브가 가뿐히 들어가며, 거리가 너무 멀지만 않다면 강 캘리포니아 로맨스도 연결된다. 봉쪽에 판정이 몰려 있는지 딱 붙은 상대에게는 생각보다 판정이 좋지 않으니 구르기를 캐치할때는 주의 해야 한다.(그냥 앉아B나 근접 C, 근접 D, 잡기를 쓰자)
-원거리 B는 리치가 짧고 하단이 텅텅 비는 대신에 판정이 굉장한데, 일단 맞부딫히기만 하면 상대방의 공중 기본기를 씹어버리고, 심지어 로버트의 비연용신각까지 일방적으로 털어 버린다. 공격판정도 제법 오래 남는 편. (96때는 게닛츠의 돌진난무초필_상단버전을 일방적으로 씹어 버리는 위용을 보여 줬다)
-점프 B도 판정이 좋고, 타점이 높아서 공중싸움에서 쓸만하다. 야마자키의 점프C 마냥 공대지 판정이 없는 수준은 아니라서 점프하면서 적당히 질러 볼 만하다
-근거리 C는 발동이 굉장히 빠르고 타점이 높지만, 하단판정이 부실해서 앉은키가 작은 상대로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원거리 C는 공격판정이 나오는 시간이 느리지만 사거리가 상당히 길고, 1타를 멀리서 맞추면 앉은 키가 어지간히 작지 않은 이상 나름 잘 맞추는 데다(최번개도 서 있으면 맞는다. 어떤 캐릭터든 거리를 둔 미스터 빅에게 지상에서 다가 오려다간 맞는 다는 소리), 1타에서 필살기로 공캔슬(상대방에게 히트가 안 되어도 캔슬 가능)도 되기 때문에 앉은키가 작은 캐릭터에 약한 미스터 빅에게 앉아 A와 함께 힘이 되어준다. 쌩으로 써도 괜찮고, 거리를 맞춘 뒤 1타 캔슬-크로스 다이빙 or 그라운드 블래스터도 쏠쏠하다. 거리만 충분하다면 미스터 빅에게 앉아D를 써서 견제하려던 상대가 헛치고 크로스 다이빙에 도리어 얻어 맞는 경우도 있다. 원거리 D 견제가 잘 안 먹히는 상대 (야시로나 바이스, 크리스 등등)로는 원거리C 캔슬과 앉아 A로 거리두기를 적극 활용 해보자.
-점프 C는 미스터 빅의 밥줄 기본기 중 하나로, 리치가 짧은 점만 제외 하면 훌륭한 판정과 2타 히트로 공대공, 공대지, 점프 러시등에서 주력으로 쓰이게 된다.
-근접 D는 발동은 약간 느리지만 공격 판정이 꽤 오래남고 캔슬도 되어서 깔아두기로 그만이다.
-원거리D와 앉아D, 점프D는 미스터 빅의 장신을 적극 살려서 리치가 상당히 길어 견제기로 훌륭하게 쓰인다. 다만 원D의 경우, 키가 작은 상대로는 웬만하면 안 쓰거나 신중하게 쓰는게 좋다.
-지상 날리기 공격은 봉을 조립해서 찌르는데 보이는 것 보다 상단 판정이 높아서 점프 커트도 꽤 하고 공캔슬도 가능하다. 원D 견제가 안 통하는 앉은 키가 애매하게 작은 상대로 써볼만하다.(야시로, 바이스 등등. 물론 그놈의 최번개는 앉으면 안 맞으므로 반드시 공캔슬을 활용하자) 물론 상대방의 앉아D가 미스터빅의 CD보다 리치가 길면 어설픈 거리에선 얄짤없이 털리므로 주의. 날리기 캔슬-필살기는 꽤나 쓸만한 견제기라, 해당 견제에 익숙해지면 최번개 보다도, 슬라이딩을 가진 앉은 키가 작은 상대(죠 히가시, 킹, 크리스 등)가 오히려 더 까다로울 때가 많다. 날리기 공격이나 원거리 C를 슬라이딩으로 파고 들어올때가 많기 때문.
-점프 날리기 공격은 빠른 발동과 강력한 공대지 판정으로 점프 러시때나 지상의 상대방에게 쓰기좋다.

여담으로 용호의 권 당시의 악연 때문인지 유리 본인을 제외한 료, 로버트, 타쿠마와의 대전이벤트가 추가되었는 데 극한류 팀이 미스터 빅을 만나면 몸을 풀면서 전의를 다질 때 미스터 빅은 이에 맞춰 도발을 한다.

4.8. KOF XIII

용호의 권 외전에서 로버트 가르시아이탈리아로 데려가기 위해 그의 아버지가 보내왔던 카만 콜과 배경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물론 스토리와는 관련 없는 카메오 출연.

4.9. KOF XIV

직접 나오는건 아니고, 기스 팀 엔딩에서 기스를 죽이기 위해 킬러를 보냈다. 물론 킬러는 전원 기스가 대회에서 혼자 다 해서 운동 부족인 빌리와 하인한테 털렸다.

4.10.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데이 오브 메모리즈 1편, 5편에 등장. 5편에선 별 비중이 없으며 1편에선 유리 사카자키[31] 루트에서 꽤 비중 높게 나온다. 특히 킹 루트에선 400전 무패를 자랑하는 전설의 칵테일 달인으로 등장. 어? 주인공에게 패하면 깨끗이 패배를 인정하는 대인배. 어?

4.1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

사우스 타운을 이동하다보면 마주치는데,[32] 사우스 타운 다운타운에서 테리와 앤디가 빌리와 대치하는 이벤트에서 세번째 선택지를 선택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개입하지 않으면 등장. 쿄에게 기스를 찾는 것에 대해 협력을 구한다. 이때 나오는 선택지에서 두번째 선택지를 골라서 협력을 받아들인 후 나중에 캘리포니아의 약품회사에서 기스와의 대결 이벤트를 끝낸 후, 사우스 타운의 폐공장에서 미스터 빅과 만나면 대회의 팀메이트로 얻을수 있다.

5. 어나더 캐릭터 - 프리티 미스터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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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사



[1] 두 자루 단봉 사용법은 칼리 아르니스 더블 스틱과 유사하다.[2]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46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3] 신장에 비해 마른 체형이다.[4] 용호의 권 시절에도 호주 출신이라고 기재된 서적이 있긴 해서 여기에 유래한 듯.[5] 주로 극한류 일가. KOF에서는 기스 하워드도 방해가 된다. 참고로 기스의 프로필 중 싫어하는 것이 미스터 빅과 비슷해서 96 때 묘했다(...). 다만 기스는 야망을 저지, 빅은 계획을 방해라는 단어 선정의 차이는 있다.[6] 狼は生きろブタは死ね. 무슨 말인고 하니 1960년에 일본 극단 시키가 상연한 이시하라 신타로희극 제목(狼は生きろ豚は死ね)이다. 사카모토 료마의 청춘시절을 다루면서 현대 정치를 비판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죽어라'라는 말이 들어간 임팩트가 있는 문구라 1979년에 개봉한 白昼の死角(백주의 사각)이라는 범죄 영화의 캐치 프레이즈로 사용되기도 했다. 돼지 같은 동물처럼 살지 말고 늑대처럼 멋지게 살라는 뜻으로 보인다.[7] 잭 터너, 기스 하워드와 중복[8]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대사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KOF 실사판 일본어 더빙 성우 오노 유우키가 히가시카타 죠스케 성우이기도 하다. ...노렸나?[9] 게메스트에 연재된 코믹스판에선 료와 로버트의 용호 합체 연계기에 고전하다 더블 패왕상후권을 맞고 빈사상태에 빠진다.[10]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이지만 미스터 빅의 엔딩은 모두 IF스토리라고 보면 된다.[11] 본래 두 작품은 사우스타운을 무대로 한다는 점만 빼면 서로 캐릭터도 배경도 전혀 관계없는 별개의 작품이었는데, 아랑전설 시리즈가 한창 시리즈를 이어나가던 도중에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용호의 권 1편의 료가 숨겨진 보스로 찬조 출연했다. 그리고 이어서 용호의 권 2에서 아랑전설의 기스를 젊은 버전으로 출연시킴으로써 아랑전설 시리즈와 2번째 크로스오버를 선보이게 된다. 다만 기스는 젊은 버전으로 나와버렸기 때문에 두 시리즈가 하나로 이어지는 같은 시간선으로 보이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이 시기 즈음 아랑전설에는 또 아랑전설 2를 베이스로 만든 애니메이션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의 설정 일부를 본가로 역수입하고 비전서 얘기를 꺼내면서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가려던 중이었던지라 굳이 용호의 권 크로스오버가 필요 없었던 상황이다. 참고로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개발을 초반에 같은 부서에서 진행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게 크로스 오버가 진행되었던 시기와 겹친다. 결국 기스의 일대기가 끝나고 새로이 출시한 아랑 MotW에서야 료의 제자인 마르코 로드리게스를 등장시킴으로서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도 용호의 권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를 구축했지만, 료 본인을 스토리에 적극적으로 출연시키지 않은 것도 최후의 자존심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PS판에 나온 료는 아랑전설 스페셜 때의 특별출연을 재현한 것이기도 하고, 리부트 작품에 가까워서 용호의 권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식으로 나오며, 일본에서는 이미 여론이 '세계관을 공유한다'라고 퍼져있어서 개발자 중에도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일정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2] 때문에 기스는 빅과 같은 위치였던 26세 시절의 용호2 버전이 아니라 42세의 리얼 바웃 아랑전설 버전이지만 미스터 빅은 용호의 권 2에서 2살만 더 먹은 버전으로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하지만 애초에 미스터 빅이 나이가 들어보이는 인상이라 연상의 기스 옆에 있어도 딱히 차이점을 못 느낀다. 애초에 기스가 42세인 리얼 바웃 아랑전설 때 7살에 불과해야 할 락 하워드도 꼬마 시절(KOF 2001)과 MotW 시절처럼 17세 시절(KOF XIV) 둘 다 멀쩡히 등장하고, MotW 데뷔동기들도 김씨 형제 빼고는 MotW 때 모습 그대로 KOF에 나오는 등 KOF 시리즈는 등장인물들의 나이 차이가 원작과 다르다.[13] 코믹스판의 설정으로 보이는데, 경기 도중 살인을 해서 복싱계에서 추방당한 미키를 미스터 빅이 복귀시켜 주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14] KOF 96KOF 98 UM에서 패배하지 않고 배경에서 대기중일 때 자기 편이 이길 경우 머리가 찌~잉 하고 빛난다.[15] 베어 너클 시리즈에 등장하는 엘렉트라와 체격이 동일하다.[16] 이 등장신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미스터 빅이 프로레슬러 갓 파더를 모티브로 한것으로 아는 사람들도 있었다.[17] 재미있게도 유리가 싫어하는 것 중에는 문어도 있는데, 이유가 문어→대머리→미스터 빅으로 연계되어 트라우마를 자극해서. 그런데 아쉽게도 98 UM에서 둘이 대전 시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다.[18]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플레이어도 사용할 수 있게 추가되었다.[19] 사실 이때 뇌광권의 이펙트는 달랐다. 오히려 97부터 뇌광권이 블래스터 웨이브의 이펙트를 가져다 썼다고 보는게 정확하다.[20] 즉 거리가 멀어도 커맨드를 입력했다면 기술 자체는 발동된다.[21] 일부 SNK 대전 격투 게임의 아케이드 버전 보스 캐릭터들은 실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점프, 앉기 등의 기본기 등이 탑재되어있지 않다.[22] 그나마도 잭 터너의 음성을 재활용한 것.[23] 용호의 권 자체가 상대 캐릭터들이 CPU전을 중점으로 만든 느낌이라 대전 툴로서는 미완성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다.[24] 같은 히든 보스에 크로스오버이긴 하지만 아랑전설 스페셜의 료처럼 스토리가 없는 보너스 캐릭터가 아니라 기스의 경우 (더욱 알찬) 스토리가 있는 전투이다 보니 미스터 빅의 경우 최종 보스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25] 발동 시간이나 탄속이 워낙 빠르고 사용 후 후딜이 아예 없어서 연사하면 상대는 가드를 풀 수 없고 계속 못 빠져나오고 막고 있어야 할 정도. 물론 기 소모 때문에 무한난사는 안 되지만...게다가 CPU 대전시 기가 없는 상태에서 그라운드 블래스터만 연발하면 상대가 알아서 걸어와서 맞고 넘어지는 버그까지 있었다.[26] 원래는 딜리셔스~라고 외치는데 알아듣기가 힘들다.[27] 용호의 권 2 때 있었던 기술인 드럼샷과 유사하다.[28] 점프 날리기는 96까지는 다른 점프 공격과 마찬가지로 앉아서 막을 수 없었다. 96에서 전반적으로 모든 캐릭터의 점프 날리기가 너무 강했던 것을 반성했는지 97부터는 앉아서도 가드 가능하게 바뀌었다.[29] 약 캘리포니아 로맨스의 가드포인트 자체는 96때도 있었지만 노리고 쓰기는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포를 냄과 동시에 상대를 때린다라고 할 정도로 강화되었다. 가포대공의 약점이 없어져서 거의 무적대공기 수준.[30] 우라버전 기스라면 반대로 장풍 반사로 대처할 수 있다.[31] 용호의 권 1에선 킹은 미스터 빅의 부하였다. 장을 먹여살리기 위했던 것이었으며, 미스터 빅에게 적대심을 가지고 있었다. 료에게 떡실신되고 여자란게 들통난 뒤 유리 탈출을 돕고 탈퇴한다.[32] 단 호감도는 엄청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