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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AMERICAN SPORTS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팀. 흔히 미국팀이라고 한다.
KOF 시리즈의 초대작 KOF 94의 다른 팀들은 대부분 원작이 있는 캐릭터가 못해도 하나는 섞여있는 팀들인 반면에, 미국팀은 일본팀과 함께 순수한 오리지널 캐릭터들만으로 이루어진 KOF 오리지널 팀이였다. 그러나 팀원들 전부가 보편적인 미형보다는 개성이 강렬한 캐릭터들만 모여서 그런지 인기가 애매하고[1] 이 때문에 대우가 영 좋지 않다. KOF 시리즈에서 대우가 썩 좋지 않으며 아예 개그 위주로 다뤄지게 된 것이 용호의 권 팀이지만, 이쪽은 그나마 매 작품 개근하는데다 극한류라는 빵빵한 유파를 대표하며 항상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되는 것에 비해, 아메리칸 스포츠 팀은 등장작도 KOF 94, KOF 94 RB, KOF 98, KOF 98UM 단 네 작품으로, 그나마도 94 리바웃은 오리지널 94의 리메이크 작품이라 나오는 게 당연하고, 98과 98UM은 드림매치로 '나왔던 애들 다 모아보자'는 컨셉이라서 나왔을 뿐, '그래도 기다렸던 사람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넣었겠지만 그렇다고 인기가 급등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98 출시 당시 일본에서는 "다른 캐릭터들 놔두고 왜 얘네들이 나오냐?"라는 불만도 있었다고 한다. 인기 캐릭터인 보스 팀이나 토도 카스미, 키사라기 에이지를 제치고 나온 것이니. 사실상 딱1번 나온 셈[2].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역할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배경캐릭터로 가끔 출연하긴 하고, 백 스토리에는 '그들로 추정되는' 인물이 가끔 나오는데 누군가에게 대회 초대장을 강탈당하는 묘사가 많다.[3] 놀리면 재밌기 때문에 아예 그쪽으로 방향성을 잡은 팀이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캐릭터를 넣으려고 했으나 시대가 맞지 않는다는 문제 때문에 대신 땜빵으로 이들이 들어갔다는 루머도 있지만 개발 시기 등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4] 명색이 초대작부터 나온 팀이지만 인기가 없어서 근본 취급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초대작인 94와 시리즈 최고 인기작인 98에 등장한 덕분에 올드 유저들에게 인지도'는' 높고, 캐릭터들도 제법 개성있게 만들어져 팬이 소수 있기는 하다.[5]
초기 설정화를 보면 미국팀의 전신은 '댄스 팀'이다. 브레이크 댄스 등을 추는 덕 킹 같은 캐릭터로만 3명 구성된 팀이었던 것. 여기의 리더가 헤비 D!와 똑같이 생겼다. 격투 게임 캐릭터로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컨셉이긴 했다.
멤버 전원이 키가 2m가 넘는 장신들이다.[6] 또한 잘 하는 스포츠가 자신이 선수로 활동하는 스포츠와는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헤비 D!-레슬링, 브라이언-사격, 럭키-야구) 럭키는 98 에디트 팀으로 랄프, 마리와 함께 팀을 짜면 야구팀이 되며, 브라이언도 같은 조건으로 랄프, 장거한과 함께 팀을 짜면 엔딩에서 전용 팀 일러스트가 뜬다.
미국팀 3명 모두 성우를 중복으로 배정했다. 헤비 D!-니시무라 토모카즈(친 겐사이), 럭키 글로버-Kay 이나게(로버트 가르시아), 브라이언-야노 에이지(시이 켄수). 게다가 럭키를 제외하고 나머지 두 명은 사이코 솔저 팀과 중복된다.
아무튼 94를 제외하고 늘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다보니 브라이언을 제외한 둘은 사실상 백수 신세일지도 모른다. 브라이언은 현역 럭비 선수니 KOF에 굳이 나갈 필요가 없고(게다가 MVP까지 된 적이 있으니 미국 내에서는 스타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럭키는 젊은 나이에 은퇴했으니 다시 농구계에 복귀할 수 있겠지만 시합 중 실수로 상대 선수를 죽인 헤비 D!는 영구제명된 상황이라 벌어놓은 재산이 있다 하더라도 경제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의문.[7] 사실 KOF 등장 캐릭터 중 변변한 직업이 없는 캐릭터들이 없는 건 아니나 이들은 적어도 아메리칸 스포츠 팀보다 인기가 많거나 출전 횟수가 더 높아서 사정이 나은 편이다. 다만, SNK 작품의 세계관에서는 KOF 대회뿐만 아니라 여러 사설 격투대회들도 자주 열리기 때문에 그런 곳에 참여한다고 하면 경제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8]
드림매치이지만 KOF' 98의 캐릭터 인터뷰를 보면 운동선수고, 덩치도 큰데다 한성깔해보이는 이미지가 있는데 비해 인터뷰 내용이 진중하고 팬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인성 자체는 다들 모나지 않은 편이다. 다만 오로치 팀에 대해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적개심을 품고 있다.[9] 참고로 98에서 럭키로 오로치 팀을 이기면 당장 꺼지라고 하는 거친 모습이 나온다.
셋이 인기를 비교할 경우, 그나마 헤비 D!가 인기가 제일 좋은 편이고 그 다음이 럭키, 브라이언이 가장 낮다. 브라이언은 KOF 만년 꼴찌인 친 겐사이보다 낮을 정도.
현재로서는 "미국"을 상징하는 미국팀의 포지션은 실질적으로 사우스 타운 출신인 보가드 형제와 아랑전설 팀[10]에게 빼앗긴 상태이다. 사실 미국팀이 이렇게 된 원인 자체가 사우스 타운 세계관을 공유하던 아랑전설 개발팀과 용호의 권 개발팀의 자존심 싸움때문에 개발 차질을 우려한 총괄팀의 정치적 결정이었을 가능성이 높다.[11]
2. 엔트리
| KING OF FIGHTERS | ||
| 헤비 D! | 럭키 글로버 | 브라이언 배틀러 |
3. 작품별 행적(굴욕의 역사)
이렇게 말씀드리긴 뭣합니다만, 아무래도 세 분 다 주역을 맡을 그릇은 아닌 것 같군요. (こう言っては何ですが、どうやらお三方とも主役を晴れる器ではないらしい)
- 게닛츠, KOF 98 UM 승리 메시지.
- 게닛츠, KOF 98 UM 승리 메시지.
3.1. '94
94에서는 캐릭터 성능이 눈뜨고 못 봐줄 정도로 형편없었으며 셀렉율도 최하팀. 하지만 예외적으로 럭키는 대우주역량급의 기본기들과 정말 눈돌아가는 이동기, 사용 후 빈틈이 거의 없는 약 데스바운드가 정말 사기였던 개캐. 헤비 D!는 어딘가 부족한 그냥 그런 성능이였으며, 브라이언은 짤짤이 스턴콤보가 안되는 대신 파워만 무식하게 강한 한대만. 이후 시리즈에도 공통적으로 이들 모두가 설정상 208cm를 넘는 거인이라서, 파워는 좀 있을지 몰라도 덩치가 크니 때릴 곳도 많고 기본기 성능에 구멍이 여기저기 있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운영하기 어렵고, CPU는 그야말로 샌드백이다.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브라이언은 대시 도중에도 사용이 가능한 공중 필살기인 스크류 보디 프레스의 압박과 이후 근접 강펀치 - 브라이언 토네이도라는 쏠쏠한 콤보 덕분에 조금씩 평가가 높아지고 있고 오히려 헤비 D!가 팀에서 시궁창 신세다. 고수층에서도 전체적인 평가는 박한 편이지만 한국팀이나 중국팀보다는 좋은 편이다.
94의 미국 스테이지에서 캐스터 및 해설을 하는 흑인의 이름은 바로 쿨 가이(...). 설정상 미국팀과 절친이라고 한다. 98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2. '95
라이벌 팀(이오리, 에이지, 빌리)에게 밀려서 삭제됐다. 공식 사이트에 기재된 스토리에서는 '새로운 도전자와 함께, 미국팀을 제외한 지난 대회의 참가자를 말려들게 하는...'식으로 적혀 있다.라이벌 팀을 넣으려니 용량 문제가 있었던 듯하고 '뺄 수 없는 팀'을 우선적으로 남기다보니 결과적으로 미국팀을 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 이를 마치 라이벌 팀에 밀려서 탈락한 것처럼 묘사하였고, 확실하게 언급을 하지 않아서 해석이 갈린다. 이런 배경이 있어서인지 KOF 98과 KOF 98 UM에서 아메리칸 스포츠 팀 전원이 원호공격으로 이오리와 빌리를 돕지 않는다.
3.3. '96
잘린 팀은 없고 한 자리 더 만들었지만 보스 팀이 나오고 이들은 출전하지 못했다. 다른 설정은 없다. 그냥 못 나온 것.3.4. '97
뉴페이스 팀에게 초대장을 빼앗겨서 불참했다는 설정이다.[12] 중국 스테이지에서 배경맨으로는 등장한다.다음작인 KOF 98의 인터뷰에서는 출전은 했지만 중계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변명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한 게 본인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아메리칸 스포츠 팀 멤버는 KOF 98에서 원호공격으로 뉴페이스 팀 멤버를 절대 돕지 않으며, KOF 98 UM에서는 두 팀간의 전용 대전 등장 씬도 생겼다.
3.5. '98/'98 얼티메이트 매치
98에서의 인터뷰에서 럭키는 '지난 대회에 우리가 초대장을 빼앗겨서 안 나왔다는 소문이 있는데, 헛소문이고 우리는 제대로 출전 했어'라고 대답했다.[13] 그러고 보면 중국(홍콩) 스테이지 배경에서 시합에 나가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14] 97에서 초대장을 빼앗긴 게 미국팀이 되어버리면 엄청 약해보이는 효과를 낳기 때문에 개발진이 배려한 듯하다.
소설판에서는 셋 전부 베니마루 하나에게 개털렸다.
98/98 UM에서는 6스테이지 상대로 등장하며 다른 6스테이지에 나오는 마스터 팀, 야가미 팀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좋다. 아마도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 것으로 보이며, 못 나왔던 것에 대한 보상 같다.
98 원호공격의 경우 매츄어, 바이스, 마스터 팀 멤버, 친 겐사이, 킹, 로버트 가르시아와 관계가 좋다. 반대로 95 라이벌 팀인 야가미 이오리, 빌리 칸, 97 뉴 페이스 팀의 크리스,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는 미국팀이 절대로 안 도와준다. 그런데 왠지 98 UM에서만 등장하는 에이지만큼은 미국팀이 싫어하지는 않고 보통관계, 즉 도와줄 때도 있다. 이유는 동병상련이 아닐까 싶다.
게임상 성능은 강화되긴 되었는데 뭔가가 대단히 부족한 게 하나씩 있었기에 정말 암울하기 그지없는 팀이 되었다. 브라이언은 기본적인 파워는 있는데 스크류 보디 프레스가 대공기에 취약하다는 단점과 함께 기본기 바보, 대공기 전무(승룡발과 공잡초필은 쓰레기)등등의 악재가 겹쳐 최약캐로 분류되었으며, 럭키 또한 기본기는 좋으나 이 기본기 역시 너무 길다보니 하단 관련 리스크가 있고 그 뒤를 받쳐주는 필살기가 너무나 부실해서 러시가 빈약해 오직 견제만 해야 하고, 헤비 D!는 그 짤짤이와 초필살기 하나는 킹왕짱이지만 파워가 너무 빈약할 뿐더러 대공기도 없다. 게다가 전원 앉은 키가 커서 역가드 공격 걸어오면 맞아줘야 하는 약점까지 있다. 또한 이 팀은 왠지 모르게 엑스트라 모드와의 궁합이 좋다. 특히 브라이언은 어드밴스드 모드에서는 하브루신에 오를 정도로 약캐지만 엑스트라 모드를 고르면 30배 정도(?) 강해져서 강캐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컴까를 할 경우 야가미 팀, 마스터 팀과 함께 오메가 루갈 직전 스테이지에서 랜덤으로 나오는데, 그 약캐릭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인공지능이 뛰어나고 컴까하기도 패턴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렵다.[15] 특히 럭키는 커맨드 입력에 반응하여 움직이는지라 더더욱 까다롭다.
98UM에서는 대격변. 모두 미친듯한 강화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약진된 것은 브라이언과 헤비 D!, 브라이언은 하이퍼 태클 히트시 높게 띄우는데다 빈틈이 줄고, 쓰레기 대공기 로켓태클이 대공기로 쓸만해졌으며 그냥 발이 지상에서 떨어져 있으면 다 잡는 아메리칸 슈퍼 노바의 초강화 등, 그리고 문제의 갤럭시 사이클론(일명 사이코 크러셔)는 상대가 장풍쓰는 것을 보고 쓰면 100% 반격할 정도다. 헤비 D!는 파워가 2배로 강해졌으며 풀리지 않는 기본잡기 또한 시스템상의 강화로 거의 커맨드 잡기 수준의 대미지를 자랑하게 되었다. 거기에 없었던 대공기를 소울 플라워가 무적이 되도록 변경하고 어퍼의 성능을 미친 듯한 강화를 시켜버렸다. 제일 문제는 아케이드판의 경우 입력 래그가 있어서 헤비 D!의 러시를 보고 막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패턴이 뽀록나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강팀.
98UMFE에서는 안 그래도 강한 팀을 더욱 더 강화. 특히 팀의 구멍이었던 럭키가 대폭 강화되면서 98UM 최강팀인 보스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CPU 상대로 만날 때도 기존의 98처럼 여전하기 상대하기가 까다롭고 성가시다. 물론 98UM에서의 CPU 패턴이 98에 비해 강화되긴 해서 크게 체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뉴페이스 팀 3인방과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이게 의외로 안 좋은 효과를 발휘했는데, 원래 럭키(로 추정되는 인물) 빼고는 누가 누구에게 당했는지 묘사가 없었는데, 헤비 D!가 크리스에게, 브라이언이 셸미에게 당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해져 버렸다.
헤비 D! - 크리스 / 럭키 - 야시로 / 브라이언 - 전원
3.6. 기타 출연
KOF 95, KOF 97, KOF 2002, KOF 2002UM, KOF XIII에서는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다.PS2판 KOF 2000에서는 셋 모두가 아랑전설 팀의 매니악 스트라이커로 등장했다.
SVC에서는 폭주 이오리의 엔딩에 헤비 D!와 럭키가 나오는데, 둘이 걸어가던 도중 길거리에서 폭주중인 이오리와 마주치자, 이오리가 쫓아와서 도주하는 전개다(...) 게다가 여기선 브라이언이 아예 나오지 않았다. 다만 브라이언같은 경우에는 현역 미식축구 선수라서 정황상 안 나온 가능성이 높으며 두 사람이 도주하는 것을 보면 나오지 않은 것이 다행일지도...
럭키로 보이는 인물이 NEOGEO BATTLE COLISEUM에서 셸미에게, KOF MIA에서는 미조구치 마코토[16]에게 초대장을 또 빼앗기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이 인물은 97, NBC, MIA 모두 마지막에 "걸렸다! 헬 바우..." 하다가 반격당하고 떡실신당하는 게 반복되어 밈이 되었다. NBC에서는 장신의 농구공을 든 스포츠맨, KOF MIA에서는 2m가 넘는 가라데와 농구를 합친 격투기를 사용하는 격투가란 묘사가 있어서 확신범 수준. NBC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헬 바움쿠헨일지도 모르잖아!"라면서 셸미에게 초대장을 뺏긴게 자기가 아니라고 우기는 별도의 인터뷰가 있다.
95 코믹 앤솔로지 중에는 농구하면서 놀다가 부활한 루갈과 사이슈에게 살해당해버리기까지 한다. 그것도 사이슈에게 헤비 D!와 브라이언이 당하고 럭키는 쫄아서 도망가다가 지나가던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그게 하필 루갈이라서 사망(...).
어째 격투천왕98에서 루칼의 부하로 다시 등장했을 때는 대우주역량이 쓸데없이 좋고 막강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데스티니에서는 9화에서 등장해 기스 하워드에 의해 블랙 크리스털의 실험체가 되는 수모를 겪는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의 편지 22화에서는 당시 야가미 팀에 소속된 빌리 칸에게 팀 전체가 떡실신 당한다. 이후 럭키가 농구공은 흉기라며 못쓰게 하더니 저놈은 뭐냐며 심판관에게 항의 했지만 봉술은 무술로 인정되지만 농구공을 쓰는 무술은 인정할 수 없다는 소리만 들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는 멤버 모두 94 태생 3성으로 등장한다. 98 태생은 모두 5성이다. 다만 일본 서버 기준으론 성능이 매우 낮다. 특히 럭키의 성능은 처참하기 짝이 없고 헤비 D!는 리더스킬은 괜찮은데다가 공격이 빠르고 스킬 판정도 괜찮지만 한계가 뚜렷한 캐릭터이며, 그나마 브라이언이 팀에서 유일하게 밥값을 하는 편인데,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방어형치고는 대미지도 괜찮고 무려 슈퍼아머를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방어형에 걸맞게 단단한 편이라서 5성 파이터 중에서는 준수한 성능이다. 이런 브라이언의 높은 평가가 한 몫했는지 팀 멤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혼자 프리티 버전 캐릭터가 나와서 호평을 받고 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 1.36버전에서도 신규 KOF 유닛으로 나왔다. 전체적으로 약캐였던 KOF 원작과는 다르게 꽤 쓸만한 유닛.
3.7. 재출연 가능성?
XIV와 XV에서도 출연하지 못하면서 이 팀은 지금도 소식이 없다. DLC로도 추가될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편이고, 94 때부터 인기투표 하위권을 깔아준 팀이라 예나 지금이나 SNK에서는 버린 자식 취급하는 모양이다. 제작진의 인터뷰를 보면 이들의 상황은 더더욱 절망적인데, 의외로 참가를 요청하는 의견이 꽤 나오는데도 제작진은 이것을 그냥 토도 류하쿠를 내달라는 것과 같은 수준의 밈 정도로 치부하고 있다. DLC로 팔릴 것 같지 않다는 의견은 덤. 즉, 어느 정도 컬트적인 팬이 있는 것은 맞지만 이게 진정한 인기인지 불확실한 부분이 있고, 아니라면 비즈니스 적으로 타산이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제작진의 판단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98에서 복귀했을 때도 불만스러워하는 반응이 일부 있었다는 점과 98UM에서 게닛츠로 아메리칸 스포츠 팀을 이기면 나오는 승리대사 자체가 팬덤의 주류와 SNK가 이들을 어찌 생각하는지 진작 보여준 셈. 98 당시에는 총 출연 캐릭터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어찌어찌 낼 수 있었지만[17], 지금 같이 캐릭터가 방대하게 많아진 상태에서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18]4. BGM
전용 BGM은 Slum No. 5. KOF 94 OST / AST / KOF 98 OST / KOF AS OST신나고 활기찬 뉴 잭 스윙 스타일의 곡으로 미국 뒷골목 분위기를 -
5. 기타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가 KOF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팀이라고 한다. 도쿄 엔카운트에서 자주 언급한다.[1] 사실 또 다른 오리지널 팀인 일본팀조차 미형인 쿄와 베니마루는 개근하는 반면 개성이 강한 편인 고로는 종종 미참한다.[2] 95부터 KOF에 참여해서 96부터 2000까지 시리즈의 사운드 디렉터를 맡았고, 이후 몇몇 작품에 참여하다가 XIV부터 다시 시리즈의 사운드 디렉터를 맡고 있는 'SHA-V' 아사나카 히데키는 X에서 '부활 요청이 정말로 많이 들어와 98에서 부활시켰는데 막상 로케테스트를 하니까 아무도 안골랐다' 라고 밝혔다. 출처[3] 주의할 점은 이 대회 초대장을 빼앗기는 인물이 절대로 이름이나 얼굴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다. 그냥 서술트릭처럼 아무리 봐도 미국팀 멤버로 보일 뿐이다. 예를 들면 97 때는 '미국 어딘가', '우락부락한 남자', '시드 팀으로 배정된 팀', '행운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 헬 바우...헉' 정도 밖에 힌트가 없다.[4] 이 셋은 KOF 캐릭터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으며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1993년에 출시되어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 몰랐고 알았다면 넣었을 지도 모른다는 인터뷰 내용이 있다.[5] 8명의 주역이 등장하던 스트리트 파이터 2라면 모를까, KOF 정도 되면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개성파' 캐릭터가 묻히는 경향이 있다. 장거한, 최번개 등도 잘 만든 개성 넘치는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인기 투표를 하면 개성파 캐릭터를 좋아하더라도 '다른 멋지고 예쁜 캐릭터'보다 월등히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주역 캐릭터에 1표를 행사하게 된다. 그래서 KOF의 경우는 1명만 뽑는 투표가 아니라 적어도 3명 이상 고르게 하는 것이 정확한 인기를 책정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런 점에서 네오지오 프리크 시절의 네오지오 캐릭터 인기투표는 1순위(3포인트)~3순위(1포인트)까지 고르게 하는 식이라 꽤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6] 이 설정은 복서인 헤비 D!나 농구선수 럭키는 문제가 없는데 219cm 거인 브라이언은 문제가 된다. 미식축구 선수는 키가 너무 커서 좋을게 없기 때문. 큰 체격을 요구하는 포지션도 커봐야 2미터 초반정도가 다수고 키가 너무 크면 오히려 신체 중심이 높아져 태클이 어려워진다는 약점을 갖는다. NFL 역사상 가장 키가 큰 선수는 1967년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수비수로 뛰었던 리차드 슬라이라는 213cm 거인인데, 너무 큰 키 때문에 드래프트 순위도 낮았고 실력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으며 한 시즌 밖에 뛰지 못했다. 3명 중 가장 키에 구애받지 않는 스포츠가 미식축구다. 죠니 맥시멈을 보면 일본인들은 미식축구 = 몸으로 싸우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스모선수처럼 힘 센 거인괴물이 하는 스포츠라는 선입견 같은 게 있어서 그런 듯 하다.[7] 여성 격투가 팀이 주연인 KOF 94 코믹스에서는 이 상대선수가 절친이었는데 정정당당한 시합 중 예상치 못하게 벌어진 일이었다고 묘사한다. 다만 공식 설정에서는 그냥 시합 중 상대를 실수로 죽였다고만 언급된다.[8] 료 사카자키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타쿠마가 진상 조사를 한다고 사라져버리자 유리를 보살피기 위해 여러 사설 격투대회를 전전하며 얻은 상금으로 가족을 부양했었다는 과거사가 있고, 일본팀은 전일본 격투대회에서 각각 1등부터 3등을 차지한 쿄, 베니마루, 고로가 초청받아 이루어진 팀이라는 설정이다. 즉 여러 사설 격투대회들이 분명하게 존재하며, KOF XIV의 설정은 전세계에 난립하던 여러 격투대회들의 개최권을 안토노프가 모두 사들인 다음 단 하나의 유일한 격투대회인 KOF를 자기 이름을 걸고 개최했다는 설정이다.[9] 이 부분은 정말 미묘한 부분이다. 정말로 초대장을 빼앗겨서 싫어하는 것인지, 이들 때문에 초대장을 빼앗긴 적도 없는데 오해를 샀기에 분노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진실은 아마도 개발진도 모를 것이다.[10] 초창기에는 휴가차 이탈리아에 상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탈리아 팀으로 출전했었다.[11] 이 시절은 둘다 현역 프랜차이즈였고, 제작진도 유저들도 인기와 수익은 물론 설정이나 이미지에서도 상당히 과몰입하던 시기라 격겜하던 애들도 테리랑 료 누가 쎄네 하고 싸우는 판에 사내에서 일방적으로 한 팀을 우대했다간 진짜로 사내에서 싸움이 날 판이었다. 거기에 다이몬 고로의 제작비화에서 보듯 오리지널 제작팀도 곤조를 부리던 시기라 미국팀을 둘 중 하나에게 줘버리면 게임 나오기도 전에 개발팀들끼리 멱살잡고 싸울 수도 있었다. 그래서 사우스 타운 배경 캐릭터는 전부 상관도 없는 국적팀으로 찢어놓고 미국팀은 약캐,개그캐 정도로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존재했던 것.[12] 각각 헤비 D!는 크리스에게 브라이언은 쉘미에게 럭키는 야시로에게 빼앗겼다는 식의 묘사가 나오지만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13] 구체적으로는 자신들의 시합은 TV에 방송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97 스토리 진행 중에 나오는 뉴스를 보면 본 대회에 참가한 팀이 64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팀을 전부 게임에서 볼 수 있게 하려면 3인 체제 기준으로 192명 전후를(개인 출장 캐릭터도 있어서 정확히 이 수를 맞추지 않을 수 있다) 한 게임에 넣어야 하지만 용량 문제나 설정을 일일이 짜야 하는 문제 등의 이유로 그렇게 할 수 없으므로 실제로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를 제한하여야 한다. 물론 스토리상 특정 타이틀에 불참한 이유가 있는 캐릭터가 있고, 아메리칸 스포츠 팀 역시 그들 중 하나라서 빠졌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14] 배경캐 취급되는 무리들이 배경에서 다음 시합을 위해 대기중인 연출이다. 근데 헤비 D!는 미국팀 외에도 95 배경에서 의기투합한 덕 킹, 토도 류하쿠와도 따로 팀을 짤 때가 있다.[15] 그나마 오메가 루갈 직전 스테이지에서 만나는 팀은 아메리칸 스포츠팀이 가장 걸릴 확률이 낮고 마스터팀이 걸릴 확률이 높은데, 마스터팀은 상대하기 수월하다. 하브루신의 일원인 하이데른은 CPU로 나오면 좀 위협적이지만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16]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세계에서 10년 후 정도로 시공간 전이한 것으로 보인다. 백 스토리에서 '수영해서 오사카 도착했더니 건물들이 달라졌고 10년 정도 흐른 것 같은데'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있다.[17] 그래도 에이지와 카스미, 보스팀을 잘라야 했고 이것이 불만으로 이어졌다.[18] KOF XV 출시 후 팬들에 의해 DLC 희망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헤비 D!가 187표로 11위, 럭키가 158표로 공동 16위, 브라이언이 110표로 28위였다. 13위였던 시조 히나코, 25위였던 실비 폴라 폴라가 시즌 2에서 추가되었기에 가능성은 0%는 아니지만 이들은 셋이 같이 나와야 의미가 있는 캐릭터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