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 카스미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토도 카스미/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ffffff,#191919> | |
플레이어블 | 료 · 로버트 | |
CPU | 토도 → 잭 → 리 → 킹 → 미키 → 존 | |
중간보스 | 빅 | |
최종보스 | 미스터 가라테 | |
플레이어블 | 료 · 로버트 · 타쿠마 · 유리 에이지 · 잭 · 리 · 킹 · 미키 · 테무진 · 존 빅 | |
중간보스 | 빅 | |
최종보스 | 대회의 커미셔너 *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미스터 빅에서 끝남. | |
플레이어블 | 료 · 로버트 카스미 · 진 · 왕각산 · 로디 · 레니 · 카만 | |
중간보스 | 싱클레어 | |
최종보스 | 와일러 | |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여성 격투가 팀 | |||||
킹 | 시라누이 마이 ♥ | 유리 사카자키 ♥ | 토도 카스미 | 카구라 치즈루 | 블루 마리 |
리 샹페이 | 시조 히나코 | 이진주 | 앨리스 가넷 나카타 | 아사미야 아테나 ♥ | |
♥ XV 슈퍼 히로인 팀 명의로 출전한 인물 |
1. 프로필
KOF 2002 UM 공식 일러스트
||<-2><tablealign=center><tablewidth=500><colbgcolor=#FFFFFF><colcolor=#000080> 토도 카스미
藤堂 香澄(とうどう かすみ) | Kasumi Todoh ||
藤堂 香澄(とうどう かすみ) | Kasumi Todoh ||
격투 스타일 | 아이키도+고무술 (용호의 권 외전) 토도류 고무술 (KOF) |
나이 | 16세(용호의 권 외전, KOF 96[1]) |
생일 | 3월 29일[2] |
신장 / 체중 | 154cm / 45kg |
스리 사이즈 | 75-54-74 (용호 외전부터) 75-54-78 (KOF 2000부터) |
혈액형 | B형 |
출신지 | 일본 |
취미 | 비디오 감상(특히 호러물) |
소중한 것 | 누군가가 준 부적 |
좋아하는 음식 | 하교길에 있는 정육점의 크로켓(KOF 96부터) 나폴리탄 스파게티(KOF 2000부터) |
싫어하는 것 | 매주 1번 있는 어머니의 교육(일본무용, 꽃꽂이, 다도 등)[3] |
잘하는 스포츠 | 아이키도 (KOF 96부터) 궁도 (KOF 2000부터) |
직업 | 학생 (용호의 권 외전)[4] |
성우 | 유미 마사에(용호의 권, KOF 시리즈)[5] 타나베 루이(KOF 올스타) |
BGM | KOF 98 UM: ART OF FIGHT OST AST[6] |
[clearfix]
이름높은 아이키도 가문의 토도 류하쿠의 딸이며[7], 스스로도 젊어서 토도류 고무술을 수행한다. 과거에 극한류 공수도와 대결한 이후 그 행방이 묘연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 도중, 「KOF」에 참가하게 된다. 전투 중에도 자신을 갈고닦는 것을 잊지 않는다.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2. 소개
KOF 2000의 공식 일러스트 | KOF 96, KOF 98 UM, 용호의 권 외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복장 |
초기 설정화
용호의 권 시리즈에 등장한 토도 류하쿠의 딸로 최초 등장은 용호의 권 외전. 이후 KOF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KOF 시리즈 참전은 첫등장이 96이며 99, 2000, XI, 98UM, 2002UM.
3. 방향성
우리 아버지 못 봤어?
용호의 권 1편의 1라운드 적 캐릭터 토도 류하쿠의 차녀이자 토도류의 계승자로 유년기부터 철저하게 교육받았다. 본래 같으면 장녀에게 계승해야겠지만 언니 토도 미즈호가 몸이 약해 엄격한 수련을 견딜 수가 없어서 그것을 못 참은 카스미가 언니를 대신한 것. 집안에서 부모님에게 매우 엄격한 교육을 받아서인지 카스미 본인도 행동이 다소 고지식하다. 그러나 하교길에 사먹는 고로케(크로켓)나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등 일반적인 여자아이같은 면도 있다. 집안이 너무 엄격해서 바깥에선 한가롭게 보낸다.과거 타쿠마 사카자키에게 패배한 류하쿠는 절치부심하며 사우스 타운에서 수행 중이었지만, 이후 그 아들인 료 사카자키에게마저 패배하고 (용호의 권 1편의 스테이지 1) 이후로는 행방불명 되었다. 카스미는 행방불명된 아버지 류하쿠의 행방을 묻기 위해[8] 료 사카자키를 찾아다니다가 어느 시골 마을 그래스힐 밸리에 도착했다...는 것이 용호의 권 외전의 스토리.
하지만 첫 출연작인 용호의 권 외전이 심각하게 실패하고 난 뒤 본가인 용호의 권 시리즈의 명맥이 끊어졌기 때문에 이후의 이야기는 알 수 없게 되었고, 다만 캐릭터성을 인정받아서 KOF 96을 기점으로 KOF 시리즈에 간간히 출연하고 있다. 물론 다양한 캐릭터가 모인 KOF 시리즈의 특성상 기존의 컨셉을 고수하면 다른 캐릭터와 컨셉이 중복된다는 등의 이유로 다른 작품 출신 캐릭터에게 성격 변경이 가해진 것처럼 카스미의 성격도 특정 분야에 특화되었는데, 카스미의 경우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아버지 행방을 묻기만 하는 아버지 바보 캐릭터가 되었다. 그 외에는 극한류 관련 캐릭터에게 호승심을 불태우는 정도. SVC에선 저 아빠찾아 삼만리 기믹이 대폭 강화되어 만나는 상대마다 상황불문 일단 제쳐두고 "우리 아버지 어디 있어?"라고 묻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문제는 이게 딱 봐도 세뇌당한 켄이나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같이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이들이나, 레드 아리마나 데미트리 막시모프 같이 인간도 아닌 이들에게도 이런다.[9] 물론 상대는 대부분 "모르는데?" 하는 패턴. (자세한 대사는 SVC CHAOS/토도 카스미 문서 참조)[10] 은근히 맹한 구석도 있어 XI 스토리에서는 아무도 믿지 않는 타쿠마의 꾀병에 유일하게 속아 넘어갔다. 엔딩에서도 "아버지 어디있어?"란 대사만 하다가 키사라기 에이지에게 핀잔을 듣는다. 킹오브 올스타에서도 본인의 속성에 상성 스테이지에서 대기 상태로 있을 경우 "아버지를 본 것 같아!"라고 말한다.
그런데 토도 카스미의 스테이지엔 대부분 토도 류하쿠가 배경맨으로 등장한다.[11] 변장을 한 것도 아닌데 못 알아 보나보다. 한편 집안 대대로 불교신자인지 SVS CHAOS에서 게닛츠한테는 첫 대면에서 다짜고짜 "신부님?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불교에요."라며 바로 종교적 선을 긋는다. 이에 게닛츠도 당황했는지 종교 강요를 할 생각은 없다고 해명하는 개그를 선보이고 만다.
기술이 겨우 겹쳐치기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토도 류하쿠보다 훨씬 필살기가 많다. 더군다나 류하쿠를 배경맨으로 밀어내버리고 등장하는 걸 보면 재능은 류하쿠를 능가할지도.
일단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극한류를 이긴다는 목표가 있기는 하지만 용호의 권 시리즈는 1996년을 기점으로 망하고, KOF 세계에서는 용호의 권 시리즈 캐릭터는 스토리상 비중이 거의 없으며, 카스미는 출연한 작품보다 결장한 작품이 더 많아서 간혹 개그성으로 언급되는 것 이상의 비중은 없다. 한편으로는 극한류 일원인 유리 사카자키와 KOF 2000에서 친한 모습을 보이며 같이 팀까지 결성했는데, 카스미 본인 입장에서는 유리의 무술은 자신이 미워하는 극한류 그 자체가 아니라 이상하게 흉내낸 아류 취급인지라, 유리와 적대할 필요도 없다는 인식이라 개인적으로 잘 지낸다는 식인 듯.
그리고 영어를 전혀 못하는지 수첩에 생활영어를 적어놓고 다닌다. 외전에서는 로버트의 성인 '가르시아'를 '카르시아'라고 잘못 말하거나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대부분이지만)에게 승리했을 경우, 수첩을 한참 보고 어눌한 영어 발음으로 승리대사를 하는 포즈가 있다. 덕분에 메모광인 야부키 신고와 등장 이벤트가 있다.[12] 거기다가 히비키 단에게 "드디어 찾았다! 로버트 가르시아!"라고 한다.[13] 이후, 영어를 못해서 어눌하게 발음하는 특성은 KOF XIV에서 나코루루가 가져간다.[14]
도복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있다는 미확인 정보가 있긴 하나, 용호의 권 외전에서 얼티밋 KO로 옷이 찢어졌을 때의 모습을 보면 검은 티셔츠를 안에 받쳐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이 시리즈에서의 도복은 KOF 96 이후 디자인이 변경되어, 이후엔 안에 티셔츠를 받쳐 입을 경우 티가 날 것으로 보이는 도복을 입는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참전작인데 오로치편, 네스츠편, 애쉬편에 등장은 하는데 정작 그 스토리의 완결편과 드림매치에서는 등장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오로치편의 경우 96에서는 나왔는데 완결작인 97에서는 불참. 그리고 총집편인 98에서도 불참이고 네스츠편도 99와 2000에서는 나왔는데 정작 완결작인 2001에서는 나오지 못했고 2002에서도 못 나왔다. 애쉬편도 2003에서는 못 나왔고 XI에서는 나왔지만 완결작인 XIII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15] 대신 한번이라도 모습을 드러낸 덕분에 리메이크작인 98UM과 2002UM에서는 등장하긴 했다. 이건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이지만.
프로필상의 키가 작다. 정말로 작다. KOF 여자 캐릭터 중 절반 이상은 165~169를 넘어가는 캐릭이 많고 키가 작은 축에 속하는 여자 캐릭터조차도 웬만하면 156cm 이상은 된다. KOF 99 때까지는 카스미 말고는 신장 150대 여캐가 아무도 없었지만, 2000 이후 부터 시조 히나코, 모모코, 나코루루 등 카스미와 맞먹거나 더 작은 캐릭터가 등장했다. 다행...인가...?[16][17]
그래도 노출광, 아이돌, 타이트슈트 로리 등이 판치는 KOF의 여캐를 통틀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순수하고 진지한 무도가 스타일의 캐릭터다.[18] 스토리에서는 개그 캐릭이긴 해도 카스미 본인 관점에서 보면 그 자신은 항상 진지하며 개그를 칠 생각이 전혀 없으며[19] 게임 내적으로는 망가지는 모습 없이 진지한 무도가의 자세를 관철하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 상황이 거시기해서 오히려 그런 진지한 자세가 웃기는 케이스라는 것이지만... 기본 동작, 필살기 동작, 도발이나 승리 포즈 등 자세가 여캐 중에서 가장 짧고 간결한 편이며, 남캐랑 비교해도 카스미처럼 확실하게 각 잡힌 캐릭은 거의 없다. 복장도 딱 들어맞고, 격투 대회의 출장자라는 의미에서는 가장 격투게임 캐릭터에 적합한 여성이 아닐까?
4. 인기가 낮은 여캐?
다른 SNK 여캐에 비하면 인기가 낮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출연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다. 용호의 권 외전이 아직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개발 중에 모종의 이유로 픽업되어 KOF 96에 신캐릭터로 추가 되었고, 용호의 권 외전이 출시되자 실제로 일본에서 반응이 매우 좋아 KOF 96에서의 인기로 이어졌다. 네오지오 프리크라는 일본 잡지에서 1년에 2번 실시하는 네오지오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첫 등장 15위.[20] 그 다음부터 16위→22위→18위. KOF에 등장하지 않게 되자 점점 잊혀져 인기가 떨어지기는 해서 53위(1998년 하반기)→55위→43위, 99에 재등장하자 다시 인기가 높아져 33위(2000년 상반기)→26위(2000년 하반기)였다. KOF에서는 취급이 좋지 않지만 용호의 권 외전에서 그나마 살아남은 인물. 알고 보면 방향치 + 츤데레 + 보이쉬 + 권법소녀 + 도복 + 포니테일[21] + 빈유[22] 등 모에요소의 집합체이고 격투가답게 정정당당하고 바른 신념과 함께 여성스런 면모도 갖추고 있다. 한마디로 섹시파 여성 캐릭터가 아닌 청순파라는 점에서 나코루루와 비슷하고 이로 인해 인기가 생겼다는 점도 같다.[23] 다만 한국에서는 취향 문제인지(섹시하지 못하다던가) 특히 취급이 안 좋은 편이다.사실 KOF 97 캐릭터 선정시 불이익을 받은 캐릭터인데, 기존 SNK 캐릭터를 출연시키겠다고 인기 투표를 실시했는데 KOF 96에 출연한 캐릭터는 투표에서 아예 제외하였다. 그래서 인기투표 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기스 하워드와 함께 짤리게 된 것. 만약 투표 대상이었다면 97 스페셜팀 멤버와 좋은 승부를 벌였을 것이다. 다만 성능적인 부분에서 출연이 뜸하고 고수용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반격기 캐릭터'인데다, 한참 뒤에 나온 2002UM에서만 다루기 쉬웠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고르는 캐릭터가 아니었다. 그야말로 매니악한 플레이용 캐릭터라서 전훈, 히나코와 더불어 쓰는 유저가 적다. 뿐만 아니라 같은 팀의 시조 히나코와 마찬가지로 스토리 상에서의 푸쉬가 전혀 없다. 콩알만큼 있던 료와의 인연으로 어떻게 기반을 쌓았어야 하는데 해당 장면은 용호의 권 외전에서 카스미로 엔딩 볼 때나 있었고, KOF에서는 해당 포지션을 쉬는 동안 킹에게 빼앗기고 용호 캐릭터 개그화의 영향을 받아 본인도 개그 캐릭터로 기믹을 전환, 상대역 극한류 일가와 함께 이래저래 개그 캐릭터 집단으로 취급받고 있다.[24]
섹시하지도 않고 모에의 확실한 포인트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츤데레성이 본인 엔딩에서나 딱 한 번 나왔는데 하필 실패작인 용호의 권 외전이고 후속작도 나오지 않았다. 방향치[25] 요소는 도지라고 할 수 있지만, 도지 일변도일 뿐 모에의 포인트인 부끄러움이랄까 데레랄까 아무튼 그런 포인트 역시 찾아볼 수가 없다. 하지만 여러가지 악조건 하에서도 꾸준한 팬층을 지키는 걸 보면 의외로 차별점이 존재하는 캐릭터고, 다른 비인기 캐릭터 정도로 인기가 없다고 하긴 힘들다. 상술된 것 처럼 SNK에서 카스미처럼 정통파 격투가 스타일을 지키고 있는 여캐가 거의 없다시피한지라 그런 쪽에서는 나름대로 먹히는 캐릭터다. 정말로 인기 없는 캐릭터라면 그런 관심조차 못 받는다.[26]
이 캐릭터의 상징을 굳이 설명하면
- 합이 팍팍 들어간 매서운 눈매와 단호한 말투.
- 합기도를 베이스로 한 반격기 위주의 절제미가 느껴지는 기술체계.
- 장풍기, 잡기, 돌격기, 반격기 등 있을 건 다 있어 유저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음.
- 청백의 조화를 이루는 단정한 도복과 만날 아버지를 찾는 일관된 언행.
- 노출이 제로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기적적인 에로함.
- 항상 진지해서 그로 인해 뜻밖의 어이없는 웃음을 선사해주는 천연계 요소.
- 상당히 작은 키이나 그와 상반된 당당한 태도에서 느껴지는 갭 모에.
- 빈틈 없고 안정적인 격투 준비 자세.
- 손날 가르기로 검기 비슷한 충격파까지 날릴 수 있는 무의 경지에 대한 경외감.
- 도발 모션으로 호통치고 노려보며 강렬한 삿대질의 삼단콤보까지.
- 본격 정통파 여류 무도인의 느낌.
그 밖에 출연하는 작품빨도 참 못받는 캐릭터이다. 일단 첫 출연부터가 데뷔작이 용호의 권 외전인데 성적이 안 좋았고 시리즈 속편이 아예 나오지 않고 있으며, 함께 데뷔한 동기는 후하 진과 카만 콜을 제외하면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KOF도 첫 출연이 96인데 치즈루가 등장한 작품이라 다음 작품에서 바로 치즈루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96에 나왔다는 이유로 97 투표에서 대상이 되지 못했다. 이후에 출전한 99, 2000, XI 모두 뭔가 부족한 작품. 게다가 성능이 평범한 캐릭터라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이미 SNK 게임의 주류가 KOF가 된 이후 안 나온 작품이 많아 유저층도 확보하지 못했다. 가장 인기있는 드림매치인 98, 2002에 나왔다면 인기가 더 높았을 지도 모른다.[27] 그 밖에 타사 크로스오버 올스타전에도 출연하는 근성을 발휘하지만 하필 희대의 졸작 SVC Chaos... 배틀페이지에는 빌리 칸이 나오면 그 게임은 흥한다는 빌리 이론의 대척점으로 카스미가 나오면 그 게임은 망한다는 카스미 이론까지 나왔다. 이 카스미 이론은 시조 히나코와 전훈도 함께 적용되는데 토도 카스미, 전훈, 시조 히나코 이 세명의 멤버를 묶어서 말하는 별칭은 등장하면 망한 게임.[28]
그나마 시간이 흘러 98UM, 2002UM에 참전하면서 약간은 사정이 나아졌다. 특히 KOF 2002 UM에서는 일러스트가 굉장히 예쁘고 깔끔하게 나온데다 성능도 좋아서 매니아가 열광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두 시리즈도 기존 작품에 비하면 아케이드 보급률이 많이 떨어지는지라(이건 기판이 비싸다는 이유가 더 크지만) 아직 카스미 이론은 건재(?)하다. 정리해서 보는 카스미 이론
그 밖에는 네오지오 포켓 시절 98의 휴대용 버전인 R-2에도 등장했다. 최종보스인 루갈의 장풍을 뚫어낼 수 있는 등 기술은 적지만 성능이 꽤나 쏠쏠했던 캐릭터. 게다가 B잡기는 추가타가 가능하다.[29] 대신 극한류 캐릭터와 팀을 짜면 기 게이지 스톡을 없애버린다.
5. 기술
괄호 안은 용호의 권 외전 시절에 기술명 앞에 붙은 수식어이다.5.1. 특수기
- 팔꿈치 치기 肘当て
용호의 권 외전의 특수기. 공통 시스템으로 전원에게 부여된 중단 특수기(서있는 상태에서 ↘+A)로 1, 2타 모두 중단 판정(앉아서 가드 불가)이다.
KOF 시리즈에서는 99부터 특수기로 등장했다. 용호 외전 시절과는 달리 2타만 중단 판정인데, 2타까지 걸리는 시간도 있고 상대가 1타를 가드한 후 2타를 서서 가드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노리고 쓰긴 어렵다. 캔슬 버전은 2타도 앉아서도 막을 수 있게 바뀌는 대신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해진다. 전체적으로 평범한 특수기.
98 UM에서는 단타 기술이 됐다. 이전처럼 단독 버전은 중단, 캔슬 버전은 앉아서도 막을 수 있고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다.
2002 UM에선 단독 버전의 1타가 용호 외전 시절처럼 중단 판정으로 바뀌었으며 시스템 특성에 따라 퀵 모드 발동이 가능해진 강화가 이루어졌다. 팔꿈치 치기 자체가 1히트째에 히트백이 없어서, 단독[30]으로도 맞추면 모드를 발동하여 대쉬할 필요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모콤을 이어나갈 수 있다. 게다가 막혀도 모드 발동으로 빈틈을 없애고 앉아 B로 하단을 노린 다음 모콤을 이어나가는 이지선다도 가능하다. 히트백이 없는데다가 앉아 B가 빨라서 보고 막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2타도 중단이기 때문에 상대가 1히트 후 앉아 가드를 굳힐 것을 예상하여 일부러 앉아 B를 안 쓰고 2타를 발동시키는 심리전도 가능하다. 설사 2타가 막히더라도 빈틈이 거의 없어 상대가 딜캣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2타에서도 모드를 발동시킬 수는 있지만 이 때는 히트백이 생겨서 모콤을 넣어주려면 대시 기본기를 넣어줘야 한다.
- 굉섬 轟閃
용호의 권 외전에서만 사용한 특수기. 뒤로 빠져있던 발을 앞으로 뻗으면서 같은 쪽 주먹을 세워 친다.천지패황권상대를 날리는 효과가 있지만 추가타는 불가. 모션 포함해서 KOF의 날리기 공격(기술명: 설도/楔刀)과 유사하다. 어째서인지 KOF 96에서는 근거리 D(발차기)에 이 이름이 쓰였다.
- 비창 飛槍
용호의 권 외전에서만 사용한 특수기. 날아차기류 기술로 중단 판정이고 돌진 거리가 길지만 막히면 죽는다.
- 이슬쓸기 露払い
용호의 권 외전에서만 사용한 특수기. 카스미의 흘리기(←+C)는 특이하게도 앞으로 전진하며, 상대 공격을 흘리지 않은 채로 상대와 가까워지면 상대의 뒤로 넘어가는 동작이 나오는데, 이때 A를 눌러 발동하는 기술이다. 뒤로 돌면서 주먹을 휘둘러 손등으로 상대를 치는데 너무 늦게 누르면 헛칠 수 있다.
- 백파 白波
뒤돌려차기로 상대를 날리는 특수기. KOF 시리즈에서는 원거리 D로 탑재되었고 상대를 날리지 않게 됐다.
- 살권음타 殺拳陰打
용호의 권 외전에서만 사용한 특수기. 상대의 중단 펀치를 흘린 후 전진하며 상단 지르기로 반격하는 기술이다. KOF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커맨드는 살장음축과 동일한 ←+A인데, ←를 고정한 상태로 상대의 공격에 맞추어 A를 누르면 된다. 용호의 권 외전은 상대의 주먹이 자신의 몸에 닿을 때 쓴다는 느낌이 아니라, 상대 주먹이 빗나가는 곳에 손을 내민다는 느낌으로 써야한다.[반격조건]
5.2. 필살기
- (토도류 藤堂流) 겹쳐치기 重ね当て
- 백산도 白山桃
KOF 96에서 추가된 기술. 카스미의 대공기로 첫 등장인 96만 ↓↙← + A or C였으며, 이후부터는 ↓↙← + B or D로 바뀌었다. 약 버전은 가드 포인트의 지속 시간이 강 버전보다 짧지만 발동 속도가 빠르므로 상대가 낮은 점프로 접근해 올 때 유리하며, 강 버전은 발동이 늦지만 가드 포인트가 굉장히 길게 지속되므로 상대의 높은 점프 공격을 받아칠 때 쓴다. 다만 쿄레기마냥 카스미의 팔 쪽에 피격 판정이 치우쳐 있어서, 카스미가 역으로 털리는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 굉장히 비효율적인 기술이어서 KOF XI에서는 삭제되었다.
2002UM에서는 무적시간이 생기고, 판정이 꽤 좋아져, 상대하는 유저로부터 주먹감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 멸신무투 滅身無投
KOF 96에서 추가된 상단 반격기. 상단 반격기이므로 상대의 필살기, 공중 기본기, 공중 특수기를 반격하며, 반격 성공 시 상대를 뒤로 던져버린다. 카스미가 가진 반격기 중에서 반격 가능한 대상이 많고, 성능도 안정적이어서 반격기 중에 가장 많이 쓰인다. 99에서는 반격 성공 이후에 상대가 기상모션을 취하는 중에 피격판정이 생긴다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 때문에 추가타가 들어가서 상당히 무서웠지만 2000에서 공격 모션이 수정되고 버그도 같이 수정.
98UM에서는 대미지가 적어진 대신 상대방을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높게 띄우게 변했다. 초 겹쳐치기까지 깔끔하게 들어가므로 상당히 무서운 반격기가 되었다.
- 살장음축 殺掌陰蹴
용호의 권 외전에서 등장한 반격기. 상대의 서서 펀치를 반격하며, 반격 성공 시 발차기로 상대를 뒤로 넉백시킨다. 버추어 파이터 스타일의 반격기라서 쓰임새가 매우 한정적이지만, 그나마 살장음축(서서 펀치 반격)과 살권음타(중단 펀치 반격)는 같은 커맨드여서 결국 상중단 펀치 반격기 감각으로 쓸 수 있었다. 다만 용호의 권 외전은 상대의 주먹이 내 몸에 닿을 때 쓴다는 느낌이 아니라, 상대 주먹이 빗나가는 곳에 손을 내민다는 느낌으로 써야한다.[반격조건]
KOF 시리즈로 오면서 살장음축만 필살기로 남았는데, 성능이 바뀌어 일반적인 중단 반격기가 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지상 기본기와 지상 특수기에 대해 반격이 가능하다. 하단까지 반격 범위가 미치지 않지만, 기스 하워드와 마찬가지로 타점이 높은 하단 공격도 반격 가능하다. 반격 성공 시 상대를 잡은 후 발차기로 날려버린다.
- 반신 양손되돌리기 半身・諸手返し
KOF 2000에서 추가된 하단 반격기. 하단 기술 중 지상 기본기와 지상 특수기를 받아낼 수 있다. 반격 성공 시 상대를 뒤로 넘겨 버린다. 반격 판정이 발목 부근에만 있어서 하단이 아닌 공격은 대부분 반격하지 못하지만, 대신 살장음축이 반격하지 못하는 하단 공격을 책임지고 반격한다. 99까지의 카스미는 발목 부근에만 들어오는 공격을 반격할 수 있는 기술이 초필 심안 말고는 없었는데, 2000부터는 이걸로 받아낼 수 있게 되었다. KOF 2000 카스미의 유일한 강화점일지도... 하지만 세 반격기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낮다. 일단 발동이 2프레임이라서 깔아두기에 대해 기상 리버설로 쓰려다가 카운터로 얻어맞는다. 받아내기 동작 중 하단 무적이 있긴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하단 공격만 피할 수 있다.[33]
- 선구 흘리기 扇溝流し
KOF 99에서 추가된 연속 입력 기술. 카스미식 규화로 카스미의 연속기를 책임진다. XI에서는 3타째에 신 파생기인 선구 기신을 넣을 수 있다.
2002 UM에서는 엄청나게 강화되었는데 발동이 빨라져서 하단 콤보가 생기는 강화점을 만들어주었으며 무엇보다 가클 수치를 엄청 많이 깎아먹는데 2번만 가드 시켜도 가드 크러쉬 수치가 빨간색으로 바로 반짝거리는 토나올 정도로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게다가 3타(근거리 C 모션)의 타점이 낮은 쪽까지 깔려서 바오나 번개가 앉아도 여유롭게 히트한다. 게다가 A+B/B+C로 발동할 경우 약공격에선 연결이 안되나 사용 후의 빈틈이 팍 줄어들어서 가뜩이나 미친년인 카스미를 더 미친년으로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 용권창타 竜巻槍打
KOF 96에서 추가된 기술. 연속 공격 후 백산도 모션으로 적을 띄운다.
96~2000과 UM 시리즈에서는 극한류 연무각 같은 기술로 근거리에서만 발동 가능한 대신 1타가 가드 불능이라 기습으로 넣어주기 좋지만, 연무각류의 기술이 그렇듯 1타가 들어가기 전에 상대가 굴러서 피해버리거나 가드 포인트로 1타를 막을 수 있다.
99[34]에선 용권창타 후에 초 겹쳐치기가 추가타로 들어가서 꽤 짭짤했지만, 2000에선 그게 불가능해져서[35] 카스미 약화에 공헌했다. 또한 2000에서는 아머 모드 상태로 공격해오는 상대의 슈퍼 아머를 잡아내지 못한다.[36]
XI에서는 커맨드가 천지 뒤집기로 바뀐 대신 기술 속성이 커맨드 잡기로 변경됐다.[37] 약은 띄운 후 추가타가 가능하며, 강은 띄운 후 추가타가 불가능한 대신 낙법 불능으로 상대를 띄우고 3타에서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98UM에선 뜰 때만 추가타가 가능하게 되어[38], 점프 기본기나 대공 겹쳐치기만 들어가게 되었다. 거기에 커맨드도 XI처럼 천지 뒤집기로 바뀌었다.
2002UM에선 강화. 98UM처럼 천지 뒤집기 커맨드에 뜰 때만 추가타가 가능한데, 강 용권창타 후 슈캔 강 초 겹쳐치기[39]를 쓰면 풀 히트하여 기 2개로도 제대로 뽕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모콤 징검다리로도 한몫 톡톡히 해내는 데다가 이 게임에서는 그 무시무시한 MAX2가...
- (토도류 藤堂流) 뇌포후 雷咆吼
용호의 권 외전에서 겹쳐치기와 단 둘 뿐이였던 필살기. 충격파를 내서 상대에게 엄청난 경직을 주는데, 경직중인 상대는 뒤로 밀려나지만 카스미의 빈틈이 먼저 풀리기 때문에 콤보가 한세트로 들어갔으며, 구석이나 구석 근처라면 공중콤보로 60~70%는 그냥 날로 먹을 수 있는 무서운 기술이다. 이 기술의 약점이라면 기력이 없을 때인데, 기력이 적으면 필살기의 성능이 점점 약화되는 용호 시리즈의 시스템답게 기력이 부족할 때 쓰면 충격파는 안나가고 특수기인 쌍장탄과 비슷한 모션으로 양손으로 상대를 밀어치는 타격기로 바뀌며 발동과 빈틈이 크게 늘어난다.
KOF 시리즈에서는 98 UM에서 딱 한 번 부활했는데, 충격파의 범위가 좁아지고 히트백 때문에 쓸모가 줄었으나, FE에서는 히트백이 사라지는 상향을 받아 근거리 C - 뇌포후 - 원거리 C - 초 겹쳐치기 같은 쏠쏠한 콤보가 가능하다. 엑스트라 게이지를 선택했다면 퀵 MAX로 사용 후의 빈틈을 줄일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자 오독으로 인해 '뇌포공'으로도 알려져 있다.패왕상공권
- 쌍장탄 双掌弾
앞으로 살짝 전진하면서 쌍장으로 상대를 밀쳐내는 기술. 용호의 권 외전의 특수기로 쌍장탄이 히트했을 때 상대를 높게 띄우는 쌍장창돌각(双掌槍突脚)이나 하단 다리걸기인 초치(쿠사나기/草薙/앉아 D와 동일) 중 하나를 파생기로 쓸 수 있다.
KOF 96에서는 앉아 C로 변경되었는데, 전진은 하지 않게 되었다.
KOF 98 UM에서는 필살기로 승격. 파생기가 상대를 잡아 메치는 양손 되돌리기(諸手返し)와 용호 외전 시절의 다운 공격인 투구깨기(甲割り)로 바뀌었다. 98UM 카스미의 콤보 밥줄로 발동이 빨라 약공격에서 쉽게 이어지며, 양손 되돌리기에서 끊은 후 바로 점프D로 역가드를 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 천지주전 天地周転
KOF XI에서 백산도를 밀어내고 새로 추가된 기술이다. 카스미가 손을 뻗는데, 이 손에 닿으면 멀리 던져버린다. 대미지는 그리 높지 않지만 공격 판정이 절대 판정이고, 낙법 불능이라는게게 장점.
5.3. 초필살기
- (토도류 비전) 초 겹쳐치기 超重ね当て
- 심안 갈 떨구기 心眼・葛落とし[40]
KOF 99에서 추가된 반격기. MAX 버전 대응 기술이 줄어든 2000과 그 이후로도 MAX 초필살기, 익시드, 리더 초필살기 등 카스미의 최종 초필살기로 등장한다. 반격 판정이 전신을 감싸고 있으며 기본기 및 필살기를 반격한다. 즉 타격 판정이면 뭐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격하는 최강의 반격기. 반격 성공시 적을 쓰러뜨리고, 강하게 주먹으로 공격하는 시원시원한 모션으로 공격. 간단한 모션인데 어째 더 화려한 겹쳐치기보다 세다. XI에선 리더 초필로 등장하는 데 용권창타에서 슈캔이 가능하며, 부지화에서 드캔이 가능하다. 하지만 둘 다 절대 하지말자. 대미지 보정이... SVC Chaos에서는 시스템상 한번밖에 못쓰는 익시드인지라 상대의 행동을 읽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KOF 99 당시에는 공격 판정이 없는 이 초필살기가 반격기에 반격을 당하는 어이없는 버그가 존재했다.
- 부지화(시라누이) 不知火
SVC Chaos에서 추가된 커맨드 잡기 초필살기. 상대를 잡고 복부에 강장타를 갈긴다. 패러디를 자주 넣는 SNK답게 고교철권전 터프의 강월류 유술 비기 부지화를 가져왔다. 작중에서 복부의 급소를 질러 내장을 터트리는 잔인한 기술로 나왔는데,[41][42] XI에선 리더 초필살기가 된 심안 갈떨구기를 대신해 일반 초필살기로 추가됐다.
네오지오 박사의 98UM 강좌에 따르면 원래 앵화선구(桜花扇溝)라는 급소 찌르기 타입의 초필살기를 준비했는데, 급소 찌르기를 성립시킨 후 흘러가듯이 난무를 반복하고 마지막에는 초겹쳐지기로 공격하는 기술이었으며, 개발 도중 단계까지는 구현되었다가 조정 중에 카스미는 겹쳐지기를 중심으로 싸우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없앴다고 한다.
6. 작품별 성능
전체적으로 기본기의 리치가 짧고 돌진기나 사정거리가 긴 기술이 없기 때문에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어 러시 위주의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에겐 맞지 않는 타입. 기본기나 필살기의 판정이 좋은 편이라 일단 접근해서 상대를 압박하여 상대가 가드를 굳히면 용권창타로 대미지를 주다가 상대의 공격을 반격기로 흐름을 끊는 심리전 위주의 플레이로 가게된다. 초 겹쳐치기는 발동시 무적에 모으기 가능, 게다가 범위가 사악하여 상당히 고성능이다. 초필살기인 '심안 갈 떨구기'는 전신 반격기에 대미지도 상당하여 흐름을 끊는데 탁월하다.반격기 위주라는 마니악한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조작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캐릭터가 아니다. 이는 2002UM에서도 여전해서 카케넴중 가장 초보에게 추천되는 캐릭터.[44]
장풍을 가진 캐릭터에 심각하게 약한 면모를 보인다. 반격기 특화인 만큼 상대방과 접근전을 벌여야 우위를 점할 수가 있는데 원거리공격을 하는 캐릭터에게는 반격기를 쓸 기회가 훨씬 덜 오는 것.
높은 난이도의 CPU캐릭터는 시리즈 불문하고 반격기를 칼로 넣기에 공격을 신중하게 내밀어야 한다.
6.1. 용호의 권 외전
기술이 겹쳐치기와 뇌포후, 2개 뿐이지만 초강캐. 게임 시스템상 기본기가 좋은 압박형 캐릭터인 카스미는 상당한 강세를 보였다. 특히나 시스템상 가장 중요한 기본기인 서서A의 성능이 보스인 와일러 다음으로 강력했다. 그리고 필살기 발동이 느린 것이 많은 본작에서 겹쳐치기는 유독 광속인데다가 체력을 1/4씩이나 날려버리는 흉악한 기술에 뇌포후의 상당히 긴 리치에 맞으면 지상콤이 한세트였다. 살장음축은 원래 남성 캐릭터만 카운터 한다는 무서운 기술이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본작의 카스미가 제일 무시무시한 것은 구석인데, 압박이 좋은데다가 구석콤 한 세트 제대로 걸리면 체력이 6~70%씩이나 날려버린다. 다운공격도 순간이동(...)해서 잡아버리는 카만 콜 다음으로 빨라 성공률이 높다.부친출타한 듯한 콤보 대미지(5:25, 5:50, 6:56, 15:00)
이처럼 와일러 다음으로 강력하지만 난이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겹쳐치기를 모으지 않고 바로 쓰면 겹쳐치기보다도 못한 위력이 나오고 조건을 만족한 상황에서 히트시켜도 얼티밋 KO가 되지 않는데 그렇다고 너무 모으고만 있으면 뒤로 넘어져서 기력만 날려버린다.
스토리는 전술한대로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을 겸, 그리고 아버지를 쓰러뜨렸다고 알려진 료와 대련할 목적으로 사우스 타운으로 오게 된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카스미 루트에서 최종보스는 와일러가 아니라 료가 되며, 와일러는 단지 료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마주쳤는데 와일러가 자신의 야망을 방해하려는 사람으로 오인하고 덤벼오지만 와일러가 구사하는 영어를 못알아들어서(...)[45] 와일러가 뭔 말을 하는지도 전혀 모르다가 돌변해서 덤벼오니까 엉겁결에 쓰러뜨리는 전개로 가게 된다. 결국 료를 마주하고[46] 싸워서 그를 이기는데 성공하나, 료를 완전히 끝장내기 직전 어느새 뒤를 따라온 어머니에게 수정싸닥션을 맞고 저지당한다.
이후 어머니는 딸의 무례를 대신 사과드린다며 상황을 중재하였는데, 카스미는 떠나기 전 료에게 다음에 언제 한번 다시 만나서 제대로 겨뤄보자며[47] 약속의 증표로 자신의 머리띠를 풀어서 건네주고 료도 흔쾌히 응해준다. 그런데 바로 돌아가지 않고 몇걸음 가다가 또 뒤돌아서 정말 자길 찾아올거냐고 되묻다가 또 몇걸음 가다가 또 뒤돌아서 또 정말 자길 찾아올거냐고 되묻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어머니의 부름에 불려가는걸 보면 뭔가가 있는것처럼 보였지만 용호의 권 프랜차이즈가 통째로 망하면서 흐지부지.
KO 대사는 "이런 녀석에게 지다니!(こんな奴に負けるなんて)". KOF 시리즈에서는 96, 98 UM에서 사용됐다.
숨겨진 시스템으로 료와 로버트를 상대할 때 도발을 사용하면 도발의 내용이 달라지며 기력 게이지를 최고 90% 깎는다.
6.2. KOF 96
겹쳐치기로 견제하면서 반격기인 멸신무투, 살장음축을 이용한 심리전과 용권창타를 이용한 몰아치기가 주 플레이 패턴. 순수한 성능만 보면 건실한 편이지만 96 자체가 무한콤보와 버그성 플레이가 판을 친 게임이라, 그런 게 없던 카스미는 약캐릭터.주력기인 반격기도 그렇게 고성능이 아니고 다른 필살기도 기본기에 아슬아슬하게 이어질 정도로 암울한 성능인 게 많다. 게다가 노멀판 초겹쳐치기는 무적시간이 없어서 상대의 공격에 씹힐 때가 많다.[48]
6.3. KOF 99
초기 설정에서처럼 헤어 스타일이 포니테일로 바뀌었으며 전체적으로 도트 그래픽을 수정하였다.[49] 은근히 블루 마리급의 사기 캐릭터인데(아사미야 아테나만 빼면 99 여캐는 다 중간은 간다.), 기본기가 좋고 압박과 견제에 강한 점이 99에 잘 맞았으며, 전작부터 이어졌던 큰 연속기가 없었다는 약점도 선구흘리기로 보강되었다. 용권창타나 상대를 띄우는 스트라이커 등으로 공중에 뜬 상대에게 초 겹쳐치기가 2연속으로 들어가는 한방콤보도 생겼다.다만 엄청나게 버그가 많은 캐릭터중 하나인데, 별 의미는 없지만 도발 중에 무적 판정이 있으며, D잡기가 풀리지 않는 이상한 버그도 존재.
그 중에서 가장 큰 버그는 위로 돌면서 솟구쳤다 떨어지는 모션에서 위로 솟구치는 모션일 때, 남들은 없는 피격판정이 카스미 혼자 있어서 랄프 존스의 랄프 태클을 3히트로 맞고 유리 사카자키의 멸귀참공아를 4히트로 맞으며 K'한테는 트리플 드라이브라는 괴악한 콤보까지 허용한다. 그리고 상대의 스트라이커 이오리의 팔주배를 공중에서 맞으면 팔주배가 다 히트(5히트)할때까지 수직으로 통통 튀기는 현상이 있는데 통칭 카스미 튀김. 후에 이는 2001의 앙헬, 2002의 이진주가 이어받는다. 물론 공중 팔주배 맞는 순간부터 카스미는 상대의 콤보의 희생양.
이래저래 금지급도 아닌 버그가 많아서 버그에 따라 상성이 결정되는 면이 있다. CPU 캐릭터는 패턴이 정말로 극악한데, 일단 어지간히 기본기나 필살기를 내밀었다가, 반격 필살기 멸신무투나 살장음축을 높은 확률로 발동하거나 아니면 반격 초필살기인 심안 갈 떨구기를 시전한다. 하지만 이를 이용하여 카스미의 키를 넘어다니면서 공중 기본기를 헛내밀면 CPU는 높은 확률로 멸신무투나 가끔씩 심안 갈 떨구기를 삽질하는데 이를 유도해 내어 잡기 또는 콤보 한 세트를 반복하면 의외로 잡기 쉽다.[50] 자신이 이오리라면 시원하게 설풍으로 잡아주고 한 세트 먹여주자.
분명 매우 좋은 캐릭이긴 하지만 고수의 경기를 보면 스트라이커로 훨씬 더 자주 쓰이는 캐릭터다. 스트라이커 호출을 하면 날아차기를 하며 온 뒤 상대를 향해 삿대질을 해대는데 삿대질에 걸리면 뒤로 던져버리고 가만히 냅두면 상대 기 한 칸을 통째로 없애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실패해도 상대 기 한 칸을 날리는 효과에 상당히 잘 써먹힌다.
여담으로 CPU는 용권창타 후 점프 B로 추가타를 넣는 기묘한 패턴을 갖고 있다.
6.4. KOF 2000
극한류인 유리와 한팀으로 출전. 타도 극한류를 외치고 다닌다는걸 감안하면 뭔가 좀...[51]전체적인 성능은 괜찮은 편이지만, 밥줄 연속기인 '용권창타로 띄우고 초 겹쳐치기'가 안들어가게 변경되어서 한방능력이 대폭 약화. 약 용권후 약 초겹쳐치기가 들어가지만 맞춰도 한 숨 나오는 수준의 대미지이다. 거기에 원래 카스미가 연속기 위주의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시스템빨을 전혀 받지 못해서 2000의 맥시마, 신고, 켄수, 라몬과 함께 최고의 망캐. 부르면 아무때나 튀어나오는 액티브 스트라이커를 이용한 온갖 무한콤보와 한방콤보가 펼쳐지는 2000에선 정정당당한 싸움을 펼치는 토도류의 계승자는 버틸수가 없었다. 스트라이커 금지 룰로 해보면 카스미가 중캐 이상으로 강한걸 보면 그놈의 시스템빨이 뭔지 참...[52] 똑같이 반격기가 존재하는 마리와 세스는 본작 최강급이라 더욱 암울하게 했다.
다만 ST 세스와 만나면 그렇게까지 약하다고 볼 수는 없는게 랄프급 성능의 점프 날리기나 용권창타, 짤짤이에 이어지는 콤보로 절반 정도는 날려먹을수 있기 때문에 꼭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운영은 랄프와 비슷한 느낌이다.)전작부터 이어진 쓸만한 반격기 역시 건재해서 의외로 러쉬캐릭터가 까다로워하기도 한다. 쿄가 대표적.[53]. 스트라이커 덕분에 '매우' 강해진 캐릭터에 비하면 대미지가 덜 나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쓰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테크닉만 연습한다면 의외로 블루오션이 될지도...? 스트라이커 덕분에 뭐든지 쓰기 나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머모드빨도 상당히 잘 받는데 카스미 최대 약점인 점프공격-지상기본기 잇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상쇄되고, 원거리 B로 무한콤보가 가능하다.
로버트 가르시아 못지않게 CPU 패턴이 악랄해서 컴까기가 상당히 어렵다. 구르기 및 회피가 상당히 민첩하고 가드 유지가 작살날 뿐더러 다가가서 뭘 좀 공격을 내밀기를 시도하면 99때와 마찬가지로 높은 확률로 반격기를 쓰는데, 심지어 하단 공격까지 칼같은 반응으로 귀신같이 잡아버린다. 쉽게 이기고 싶다면 카스미를 어떻게든 다운시킨 후 근접 상태에서 카스미가 기상하기 전에 제자리 점프 날리기를 헛치면 CPU는 높은 확률로 반격기를 내미는데 이 틈을 노려 잡기로 잡아주는 과정을 반복해주면 된다.
뭐 그래도 ST로는 가끔씩 셀렉되긴 한다. 물론 카스미 ST가 아니라 매니악 ST인 UNKNOWN이 성능이 나쁜 편은 아니라서.[54] 참고로 어나더 ST인 샹페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상대의 게이지를 얼마나 남아 있건 전부 0으로 만든다. MAX일 때 당한다면.......
6.5. SVC Chaos
일단 중약캐급에 속한다. 2000이 베이스지만 점프 D 등 기본기 판정이 조금 강화되고 그외에 용권창타 이후 초 겹쳐치기가 들어갈 만큼 다시 강화되었지만 게임 자체가 너무 파동승룡이나 대기군인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공격하기가 힘들다. 대신 상대가 장풍을 남발하면 겹쳐치기로 상쇄시키나 혹은 발동이 빨라진 강 초겹쳐치기로 엿 먹여줄 수는 있다. 그리고 새로 추가된 잡기 초필살기 부지화의 추가로 콤보도 쓸만해졌으며, 또한 가캔스텝으로 반격당하는 것을 방지하는 반격계열 필살기는 카스미의 숨통을 그나마 트이게 해주는 데 일조했지만 이 게임에서는 상기했듯이 파동승룡이 플레이에 최적화 된 게임이라 니가와가 부실한 카스미는 그 정도로 살아남기는 힘들다.익시드는 심안 갈 떨구기인데 이건 봉인기다. 암전이 터지고 반격 판정이 나오는데, 반격에 성공하면 반줄 이상은 그냥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가 암전이 터지는 것을 보고 공격을 할 리가 없다.[55] 굳이 쓰고 싶다면 상대가 가캔스텝을 사용할 때 엿먹이는 용도로 기습적으로 사용해보자.
목소리가 한층 더 새침해졌다. 이후 이 목소리는 XI까지 유지된다.
6.6. KOF XI
XI에서는 키사라기 에이지의 제안으로 마린과 함께 안티 극한류팀을 결성.
대공기 백산도가 사라졌으며, 선구 흘리기의 파생기 선구 기신과 기존 백산도 커맨드로 쓸 수 있는 상대방을 멀리 던져버리는 천지주전이 추가되었다. 백산도의 대공 성능이 좋은 편이 아니었고 천지주전의 성능이 백산도보다 나은 편이라 상향이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그 외 용권창타는 커맨드 잡기로 바뀌면서 구르기 회피를 잡아낼 수 있게 됐고, SVC에서 추가된 초필살기 부지화가 생겨 심리전으로 이용할 기술이 늘어났다.
반격 초필살기인 심안 갈떨구기가 반격성공시에만 암전이 되는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56] 다만 문제는 이 기술이 리더 초필살기로 격상 되어버리는 바람에 보통은 다른 리더 초필살기가 우월한 캐릭터(K'나 오스왈드 등)에게 리더 자리를 주기에 의미가 없다. 드림 캔슬로 넣으면 잡기판정으로 변경돼서 콤보로 이어지나 대미지 보정이 너무 심하게 걸린다.
전체적으로 2000보다는 훨씬 강해졌지만 XI의 시스템 자체가 스턴과 가드크러쉬를 노리는 공격형 플레이 스타일에 유리하게 맞춰져 있어서 별로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카스미의 가장 큰문제는 주력 콤보인 선구 흘리기가 느려서 약공격에서 안 들어가고, 스턴치가 없어 XI의 스턴콤보 메타에 전혀 맞지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건 가드 크러쉬 수치와 스턴 내구치가 모두 상위권이라서 상대의 공격에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가드와 스턴 내구력이 모두 높은 건 맥시마나 질버, 가이 같은 몸빵캐 말고는 카스미 뿐이다. 단, 자체 방어력은 일반 여캐 수준이다.
6.7. KOF 98 UM
KOF 96 시절의 일부 기본기의 모션이나 성능이 변경되었으며, 특수기 팔꿈치 치기, 필살기 뇌포후, 쌍장타, 대공 겹쳐치기가 추가되었으며, 초 겹쳐치기가 공중에서도 발동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96 베이스라 후에 추가된 부지화나 심안을 쓸 수 없다는게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확실히 96보단 상향되었다.
대공 겹쳐치기는 카스미 얼굴 약간 앞 쪽에 작은 겹쳐치기 이펙트가 대각선 위쪽으로 나타나는 기술인데, 대공으로 쓰이기 보단 반격 성공시 적을 띄우도록 바꾼 멸신무투의 추가타로 쓰인다. 대공 처리는 그냥 96 때처럼 멸신무투와 백산도로 쳐내는 게 약간 더 안정적이다.
다른 시리즈 카스미와 달리 근거리 C보다는 안정적으로 쌍장탄 연결이 가능한 앉아 B 위주의 운영이 주를 이룬다. 장풍을 가진 상대는 압박을 통해 장풍 쓸 생각을 최대한 못하게 만들어 주는 게 관건.
시스템 선택은 기 모을 시간이 잘 나오는 편이라 주로 엑스트라 게이지가 선호되고, 이동시스템은 스텝 겹쳐치기 때문에 스텝을 많이 쓴다. 다만 대쉬를 골라 하단 잘 깔리는 앉아 B로 뒤털기를 하기도 한다.
98UM에서 유일하게 실용적인 절명이 존재하는 캐릭터이다. 구석 근처 필드이면 MAX 겹쳐지기 이후 추가타가 가능해 ADV 기 5개 카스미는 점프 C - 앉아 C - 초 겹쳐지기 - 퀵맥스 초 겹쳐지기 - 강 겹쳐지기를 히트시키면 상대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FE에서는 뇌포후의 히트백이 사라지면서 강펀치-뇌포후-초 겹쳐치기가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6.8. KOF 2002 UM
그야말로 정신나간 것 같은 점프 D의 판정
최강캐로 거듭났으며 카스미로써는 용호의 권 외전 이후로 가장 강했고 흥했던 시절. 시리즈 대대로 기본 성능은 좋지만 시스템 빨을 못받던 카스미가 시스템 빨을 잘받게 되자 미친듯이 강력해졌다. 점프 D의 지속시간 및 역가드 판정이 미친듯이 강화... 아니, 그냥 미쳤다. 막말로 카스미가 소점D로 와리가리하면 계속 터지는 역가드 때문에 상대가 정신을 못 차린다.[57] 게다가 지속시간이 16프레임이라서 대점프 정점이 되기 전에 써도 바닥에 착지하기 직전까지 판정이 유지된다.[58] 점프 날리기도 98 시절의 크리스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강력한 판정을 자랑하며[59] 근거리 C의 발동이 빨라져서 연속기 및 압박이 용이해졌고 선구흘리기의 발동이 빨라져서 앉아 B - 앉아 A 후 하단콤보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고, 가클수치가 매우 높아서 강공격-선구흘리기 2번 정도면 가드크러시 게이지가 반짝인다.
또 백산도는 상대가 높은 타점에서 맞고 기만 많으면 바로 MAX2를 먹여줄수 있어서 댐딜 능력도 뛰어나다. 무적시간이 쥐뿔도 없어 리버설은 불가능하지만, 가드 포인트 범위가 너무 넓어 대공이 되고, 빈틈이 너무 적어 딜캐하기도 힘들다.
공중 겹쳐치기는 상승 중에 사용해도 튕겨올라오지 않고 바로 착지하게 바뀌어서 빈틈이 팍 줄어든지라 상대의 장풍 니가와를 저공 겹쳐치기로 상쇄시키며 대응하는 등의 짓도 가능. 이외 반격기의 빈틈이 줄어 더욱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초겹쳐치기는 약으로 사용시 발동이 빨라져서 지상연속기로 가능하게 됐으며 3히트로 줄어들면서 한 타 한 타의 대미지가 되레 올라갔다. 강으로 사용시는 발동이 매우 늦어졌으나, 공중 히트시 풀 히트라는 어마어마한 상향을 받아서 특히나 용권창타 4타 후의 슈퍼캔슬로 이용시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60] 덤으로 절대판정의 MAX2인 쌍성겹쳐치기 까지 추가. 대신에 발동이 드럽게 느려서 근접에서 지르면 굴러서 피해지며 이후 찾고 있던 사람을 눈치챈 듯 뒤로 힐끔 돌아보는 모션 때문에 빈틈이 상당히 길기에 앵간하면 콤보용으로 쓰자.
모콤빨도 매우 잘 받는다. 중단 특수기가 상당히 빠르고 모션이 작아 중단모콤이 강력하며, 하단모콤도 강력하다. 그리고 강 초 겹쳐치기 대미지가 초필살기 치고는 높은 편이라 기 3개짜리 모드콤보를 써야 나올 대미지를 카스미는 기 2개짜리로도 줄 수 있다. 또한 모콤 쓰기 귀찮거나 상대가 중단 기술에 대한 가드를 잘하면[61] 하단이나 근접 가불기 용권창타에서 이어지는 슈캔 콤보만으로도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사실 중단모콤 빼면 모콤조차 필요없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것이 카스미의 무시무시한 점. 선구흘리기의 무시무시한 가클수치 때문에 가드 뚫는 능력도 아주 뛰어나다. 리버설이 취약하며 앉아 D를 포함해 기본기다 대체로 짧아서 장풍이 있고 원거리 견제가 좋은 캐릭터, 특히 킹과 하이데른에게 약하다는 것, 또한 야마자키처럼 공중에 떴을 때의 피격판정이 커서 온갖 한정콤보를 맞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K', 네임리스와 묶여 카케넴으로 불리는 최강캐다.
카스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반격기는 필살기와 초필살기 버전을 가리지 않고 강력하다. 실패 모션의 빈틈이 매우 짧은 편이라 헛쳐도 읽히지만 않으면 안전한 최강급 반격기인데, 문제는 카스미가 반격기를 쓸 상황이라면 수세에 몰려있다는 뜻이라 주력이 아니다.
6.9.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96 버전으로 참전 녹속성의 방어형 파이터. 스페셜 카드 필살기는 시라누이인데 기존의 모션이 너무 심심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잡기공격 모션 이후 초 겹쳐치기를 2연속으로 발동하는[62] 화려한 공격 모션으로 변경되어있다. 그래서 기술명도 시라누이 EX다.
2019년 성탄 이벤트로 산타 카스미가 추가되었는데, 이쪽은 황속성 공격형.
스토리상 기믹은 여전히 아빠 찾아 삼만리라 4인 엔트리 시스템이 된 99에선 아빠 본 것 같다며 시합에서 빠지고[63] 성탄 이벤트는 아예 카스미가 아빠 그림자 쫓아다니는 게 주내용이다.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배포 캐릭터로 발렌타인 카스미(청색 밸런스형)가 존재. 평타 타격시 하트와 함께 뿅소리가 나는 효과음으로 바뀌어서 타격감이 엄청 죽었다. 그래도 퀄리티가 매우 높은 일러스트와 3D그래픽[64]에 뿅 가서 만렙에 캡슐까지 먹이는 삼촌이 꽤 많다. 심지어 일본 커뮤니티에서도 "매우 귀엽다."라는 호평이 엄청 많다.
6.9.1. 눈부신 바다의 카스미(EX 파이터)
7. 기타 매체
한편 격투천왕 시리즈에서는 당연히 등당향징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왜인지 초치경과 팔신암과 삼각관계를 이룬다(96). 이 둘과 엮인다는 것에서 대충 눈치챘겠지만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초치경하고는 특히 티격태격하다 뭔가 썸씽이 있을법한 분위기로 흘러갔었는데, 불행하게도 등당향징이 죽으면서 흐지부지되고 만다. 99에서 부활하지만 이후 2000부터는 갑자기 또 남남이 됐다.가끔씩 야부키 신고하고의 커플링도 나타난다. KOF99 때의 수첩 이벤트 덕분인듯.
DOA5에서 SNK와의 콜라보의 일환으로 몇몇 KOF 캐릭터의 의상이 채용되었는데, 카스미의 복장을 받은 캐릭은 다름 아닌 DOA의 카스미... 엄청난 슴부격차로 SNK 카스미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둘 다 포니테일과 생머리로 등장한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외모도 비슷하다.
정작 위 동명이인의 두 카스미가 한 게임에서 같이 플레이어블로 나온건 위의 킹오파 올스타 하나뿐. 딱히 스토리상 연관된건 없지만 각자 상대방을 서포트로 설정하면 동명이인이라는 서포트 버프를 가지고 있다.
CVS2에서 아버지의 이벤트에 잠깐 모습을 나타낸다.
8. 대사
[1] 원래 다른 용호의 권 캐릭터는 용호의 권 2 시절에서 1살 더 먹은 상태로 KOF 94에 출연했기 때문에 카스미도 나이를 더 먹어서 나와야 하는데, 그냥 외전의 나이로 나와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어려졌다.[2]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63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3] 모두 고전적인 여성의 교양활동이다. 카스미가 선머슴이라는 반증.[4] 나이를 고려하면 KOF 기준으로 고등학교 1학년이다. 용호의 권의 경우는 불확실. KOF는 4월부터 다음해 3월 중에 나이를 먹은 시점을 기준으로 나이를 표기하는데, 이는 일본의 학년이 바뀌는 기간과 일치한다. 대회가 열린 시점에 16세라는 뜻이 아니라 생일인 3월 29일에 16세가 된다는 뜻으로, 4월에 새 학년이 시작하는지라 빠른 생일에 해당한다. 18세이고 같은 3월생인 아테나보다 두 학년 낮다는 뜻이 된다.[5] KOF XIII까지는 레오나 하이데른과 바이스도 맡았다. 특히 96, 98UM, 2002UM에서는 1인 3역이었다.[6] 용호의 권의 토도 류하쿠의 OST와 같다.[7] 아이키도가(合気道家)라는 '직업'을 '아이키도 가문'으로 잘못 번역했다. 원래 류하쿠의 무술은 일본 고무술로 아이키도와는 약간 다른 취급이었으나, 용호의 권 외전의 카스미는 아이키도+고무술을 사용한다. KOF에서는 토도류 고무술로 통일.[8] 카스미의 어머니가 반대했지만 결국 카스미 혼자 단독으로 아버지를 찾으러 미국으로 갔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것 때문에 토도 카스미의 어머니가 카드 파이터즈 DS에서 액션 카드로 출연하기도. 해당 카드의 능력도 이 설정을 살려서 전장에서 지정한 캐릭터 1인을 수찰로 돌려보내는 것이다.[9] 특히 데미트리와의 대사가 가관. 데미트리를 보자마자 흡혈귀?! → 아버지는 흡혈귀에게 당해서 좀비가 된건가 → 이 더러운 흡혈귀놈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 ...라는 의식의 흐름을 보여준다. 그 말을 듣고 기가 찬 데미트리는 "난 남자 피는 안먹는데?"라고 대꾸했지만 카스미는 귓등으로도 안듣고 공격. 여담으로 데미트리는 자긴 남자 피는 안 먹는다고 했지만 쿄와의 대화에서는 쿄의 피를 흡혈해주겠다는 발언을 했다. 사실 미드나잇 블리스가 바로 이런 용도로 써먹는 기술.[10] 대사 대부분이 이뭐병급이 많다. 특히 아버지의 행방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캐릭터에게도 이실직고 하라질 않나, 그저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은 인물한테는 자기를 노리고 있다고 오해해서 오히려 시비를 걸질 않나, 대책이 없다.[11] 참고로 류하쿠는 SNK게임 단골 배경맨이다. 이쯤되면 딸내미가 시야가 좁아서 못알아본다고 밖엔...[12] 신고가 수첩을 보자 "수첩 같은 거 보지마!"라고 혼을 낸다.[13] 사실 이건 카스미만 그런게 아니라 테리 보가드도 이런다. 테리쪽은 한 술 더 떠서 사가트를 보고 '헤이 죠!'라고 한다. 단이야 료와 로버트에서 따온 캐릭터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사가트는 도대체... 다만, 테리는 저렇게 말해놓고 "...는 아니군?"이라며 농담으로 마무리 짓는다. 즉 진짜로 착각한건 카스미만 해당된다.[14] 카스미처럼 회화가 안된다는 느낌이 아닌, 옛날 사람이 영어 단어를 낯설어 하는 것 같은 뉘앙스로 묘사된다는 게 다르다. 할머니 사실 아는 미국닌자(갈포드)가 있다곤해도 나코루루가 영어를 잘하면 그것도 이상하지만.[15] 3대 스토리 작에 모두 얼굴을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안타까운 결과를 보인 건 오직 카스미뿐이다. 그나마 비슷한 경우가 전훈으로, 전훈 역시 첫 등장인 99와 2000에서 나왔으나 2001에서는 이진주에 밀려 카스미와 사이좋게 짤렸고(...) 2002에도 미출전했다. 2003에는 출전했으나 XI부터는 그대로 실종.[16] 히나코는 카스미와 키가 같은 154cm이고, 나코루루는 카스미보다 1cm 작은 153cm이다. 그런데 일본인 여성의 평균 신장은 2001년 기준으로 158cm 밖에 되지 않는데, 일본에서는 성인이면서 150 초중반인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서 현실 반영이라 할 수 있다.[17] 아이러니하게도 KOF 여성진중 프로필과 인게임 그래픽의 괴리감이 제일 큰 캐릭터다. 실제로 인게임에선 카스미가 키가 작다는 걸 느낄 수가 없다. 당장에 그녀와 최번개의 키 차이는 단 1cm이다. 최번개도 프로필상의 키와 그래픽 차이가 크다.[18] 비슷한 무도가 스타일을 가진 여캐로는 리 샹페이나 후타바 호타루 정도인데, 샹페이는 상당히 촐랑대고 까부는 인상이고 호타루는 오빠찾는 청순한 미소녀 권법가로 어필할 법한데 그 놈의 천상난희 때문에 이미지를 완전히 버렸다.[19] 다른 사람 입장에서야 맨날 아버지 타령하는게 우습게 보여도, 툭하면 집 나가는 부모를 둔 자식 입장에서는 심각한 일이다.[20] 인기 캐릭터 빌리 칸(13위), 야마자키 류지(17위)와 비슷하다.[21] 포니테일은 KOF 99 이후 한정. 이전 작품에서는 생머리로 나온다. 올스타에서 간만에 생머리로 나오긴 했지만.[22] 토도 카스미는 16세라서 애매한 나이라 성장을 더 할지에 대해서도 미지수. 이미 캐릭터 특성이 된 상황이라 이걸 버릴 가능성은 적어보인다.[23] 용호의 권의 섹시파는 킹와 유리가 차지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물론 캐릭터 비중을 생각하면 나코루루가 비해 떨어지지만 디자인 특성이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24] 오로치편까지는 그나마 진지한 이미지를 잘 유지한 편이지만, 네스츠편 당시에 새롭게 들어온 리 샹페이 & 시조 히나코로 인해 여성격투가 팀이 완전 개그엔딩 노선으로 변했고, 구 SNK 도산 후 SNK 플레이모어 때부터 완전히 아빠찾아 삼만리로 부각되면서 그나마 진지했던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25] 다만 카스미가 방향치라는 것은 해석의 여지가 있다. 초기 작품에서는 혼자서 외국에 나와서 료 사카자키를 찾아낼 정도로 잘 다녔다.[26] 수염, 중년 같은 우락부락한 캐릭터 말고 비슷한 여성 캐릭터로 예를 들면 샹페이가 있다. 이쪽은 카스미랑 비교하기에는 인기가 참 없는 편. 네오지오 프리크의 네오지오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최고 기록이 37위이긴 한데(리얼 바웃 2 시절), 레오나나 마리, 리무루루처럼 호응도가 높은 신캐릭터는 데뷔와 함께 인기투표 10위권 정도에 들어가거나 한 자릿수도 찍기에, 최고 순위가 37위라는 건 신규 여캐로서는 부진하거나 애매한 성적이다. 제작진에게 버림받은 히로인이라는 유키(월화의 검사)조차 20위 안에 든 적이 있다.[27] 그나마 2002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배경 캐릭터로 등장.[28] 카스미나 전훈, 히나코 중에 한 명 이상이라도 등장한 작품이 바로 KOF 96, KOF 99, KOF 2000, KOF 2001, KOF 2003, KOF NW, KOF XI, UM 시리즈, SVC Chaos.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작품이거나 망한 작품, 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성적을 거둔 작품이다. 물론 데뷔작이 시리즈를 멸망시켜 버린 카스미에 비하면 저 둘은 그래도 나은 편이고 히나코는 XV에서 출연한 덕에 이 오명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29] 초 겹쳐치기까지 들어간다.[30] 발동속도 18프레임에 모션이 크지 않아서 은근 막기가 힘들다.[반격조건] 서서 약펀치와 동일한 모션이 나가는데, 사정거리 내에서 상대가 서서 펀치나 중단 펀치를 쓰면 초반 반격 모션에 해당하는 부분이 2프레임에서 최대 7프레임까지 늘어나면서 대기를 하고, 이 사이에 상대의 공격이 반격범위에 들어오면 반격 모션으로 이행된다. 다만 다른 게임과 달리 반격범위가 피격범위보다 약간 앞쪽에 위치했다는 느낌이다. 상대의 펀치가 몸에 닿을 정도로 깊으면 반격에 실패한다.[반격조건] [33] 예를 들면 블루 마리의 스트레이트 슬라이서를 이 기술로 피할 수 있다. 양손 되돌리기로는 필살기를 받아내지 못하기에 그냥 지나간다.[34] 이때부터 강과 약의 3타부터의 모션이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98UM 제외.[35] 초 겹쳐치기 자체의 발동속도가 쓰레기 수준으로 느려졌다.[36] 잠렬권 같은 기술은 시전자 본인이 아머 모드일 때를 제외하면 상대의 슈퍼 아머를 무시하고 잡아내 상대의 공격을 끊을 수 있지만, 용권창타를 비롯한 연무각류 기술은 1타가 히트해도 상대의 슈퍼 아머를 잡아내지 못해 상대의 공격이 끊기지 않는다.[37] 이는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이다. 근거리 발동 가드불능기라는 특성 자체가 사라져버렸다.[38] 각클의 사지를 무는 화염, 테리의 파워 차지와 같은 약화점이라 보면 된다.[39] 강 초 겹쳐치기가 공중 풀 히트가 가능해진 변경점 때문에 반드시 강으로 써야 제대로 된 대미지가 나온다. 슈캔을 안 하면 느려서 안 맞는다.[40] 만화 수라의 문에 나오는 무츠원명류 기술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을 살짝만 바꾸었으며 발음과 의미는 동일하다. 蔓落とし→葛落とし(카즈라 오토시). 극한류의 호포도 동일한 작품에서 이름을 가져왔다(한자는 조금 다름).[41] 이바라가 약물로 미쳐 날뛰는 거한을 상대로 사용해 일격에 쫄보로 만들었다. 직후 거한은 파룡으로 마무리되었다.[42] 타격이나 겹쳐치기 계열의 토도류 고무술에 맞지 않는 내부파괴기인데 패러디를 위해 억지로 넣었다는 의견이 있으나, 겹쳐치기 자체도 내부파괴기에서 유래한 기술명이라 사실 통하는 구석이 있다.[43] '류카스미'라고 읽는다. 용(竜)은 류하쿠(竜白), 하(霞)는 일본어로 '카스미'라서 카스미의 이름과 겹친다.[44] 비슷하게 사각지대없는 개캐 K'는 기존 시리즈에서 상급자용 캐릭터란 인식이 강하게 박혔고 네임리스는 원본인 사구가 원체 조작이 매우 어려운 캐릭터라 모드콤보가 쉬워지긴 했어도 아직은 그런면이 남아있다. 특히 네임리스는 기본기와 캐릭터 구조가 특이해서...[45] 조금 천천히 말해줄수 있겠느냐고 하는것으로 보아 영어를 아예 못알아듣는건 아니지만 숙달되지 않아서 일반적인 수준의 대화는 알아듣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46] 이때 카스미는 료가 일본계이긴 해도 생긴 게 영락없는 서양인인데다가 미국에 살고 있으니 일본어를 못할 것이라고 여겼는지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지만, 료는 일본에서 태어난지라 일본어를 구사할줄 알아서 평범하게 대화하게 된다.[47] 상기한 어머니가 카스미를 저지한것도 그렇고, 카스미가 제대로 겨뤄보자는 말을 하는것을 보면 게임상에서야 정정당당하게 싸운거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카스미가 전혀 싸울 준비가 안된 료를 일방적으로 공격한 것이 아닐까 싶다.[48] MAX판은 전신무적이 있다. 약 8프레임, 강 12프레임.[49] 그래픽을 수정하면서 다운 포즈도 약간 변경되었다.[50] 이 같은 꼼수는 블루 마리에게도 통한다.[51] 카스미 왈, 유리의 격투 스타일은 극한류가 아닌 아류. 하긴 어설프게 흉내내거나 어쩡쩡한 기술이 많고, 패러디 기술도 가득하니... 또 이 시기의 유리는 가족인 극한류 멤버와 다투어 용호팀에서 나왔던 시기였다.[52] 참고로 스트라이커 금지 룰 같은 하드코어 룰은 약캐에게 반전의 기회조차 주지 못 한다는 이유로 일반 플레이보다도 밸런스가 안 좋다. 그럼에도 카스미는 오히려 강해진다는 것은 정말 지독하게 시스템빨을 못 받는다는 것.[53] 그런데 굳이 세스딸린 카스미가 아니더라도 쿄는 상성내지 은근히 상대하기 까다로운 녀석이 최소 두셋씩 있다. 매 작품마다.[54] 물론 성능이 나쁘지 않다는 거지 다른 ST와 비교하면 영 좋지 않다.[55] 똑같이 이 작품에서 야가미 이오리의 익시드인 피의 폭주도 카스미의 심안 갈 떨구기와 동일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56] 비슷한 캐릭터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발로그가 있다. 발로그의 초필살기인 롤링 이즈나드롭이 그것인데, 벽을 차고 접근해 잡는 순간에 암전이 되는 시리즈가 있고, 벽에 붙을 때 암전이 되는 시리즈가 있었다. 전자는 평원에서 사냥감을 사냥하는 드래곤 취급이고, 후자는 그냥 잉여 취급.[57] 그래픽상으로는 닿지도 않은 역가드 점 D에 맞아보면 이해가 간다. 판정 자체도 흉악해서 웬만한 대공기는 완전히 끌어치지 않는 한 씹어드시고, 쿄의 귀신태우기도 끌어치지 않으면 뚫어버린다. 2002UM 카스미의 점 D는 그래픽으로 보이는 카스미 양발이 그대로 전부 공격판정이라는, 실로 정신나간 기본기라는 것이 밝혀져 유저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58] 쿄-2의 점프 D도 역가드 판정이 매우 강력하지만 지속시간이 너무 짧다는 페널티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카스미의 점프 D가 얼마나 흉악한지 알 수 있다.[59] 본작에서는 크리스보다 낫다.[60] 지상에서는 절대 쓰면 안되는데, 상대가 다운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드시 띄워서 써야한다.[61] 사실 하단공격이 워낙 무서운 캐릭터라 쉽게 중단을 가드하기도 힘들다.[62] 기존의 양손을 내려치는 모션후 기를 모아 올려치는 모션으로 한번 더 날린다.[63] 킹오파 올스타의 전투는 3인 시스템이라 99 시나리오에서는 다른 팀도 다 뭔가 이유를 대며 한 명이 빠진다.[64] 승리포즈에서 보이지만, 매서운 고양이 눈매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