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일끼리 만나면 보통 이런 대전이 된다(...).[3] |
1. 유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가일의 별명. 넓은 의미에서는 저축계 커맨드형의 장풍 및 대공기를 모두 가지고 있는, 즉 파동승룡(니가와)전법을 사용하는 모으기 캐릭터, 혹은 해당 캐릭터의 상투적 패턴을 뜻한다. 일종의 기믹적인 요소를 지칭하기도 한다.가일은 스트리트 파이터 전 시리즈에 걸쳐서 단지 좌우 모으기 장풍인 소닉붐과 하상 모으기 대공기인 서머솔트 킥만을 기술로 가지고 있다. 문제는 스파2 당시의 미묘한 조작성[4] 때문에 레버를 정식 커맨드로 사용하지 않고 좌하[5]로 고정하다가 레버를 우측으로 입력하면 소닉붐이, 윗쪽으로 입력하면 서머솔트 킥이 나가기 때문에 "군인은 좌하단 고정"이라든가 언제나 무릎앉아 자세로 상대방의 반응을 지켜본다하여 "대기군인"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待ちガイル(마치가이루),[6] 북미에서는 Turtle, 즉 거북이라고 부른다. 굼뜨게시리 앉아만 있기 때문에. 특히 가일처럼 장풍+대공기의 단순 패턴만으로 몇십 년을 이어온 경우는 전통 예술이라 칭하기도 한다.[7]
30년간 변하지 않은 대 장기에프전의 완성된 전술 |
다만, 그 성능이 결국 여러모로 지적이 되어 스트리트 파이터 2 이후의 버전으로 가면 갈수록 너프, 너프, 너프를 거치는 바람에 나중에는 소닉 붐과 서머솔트 만으로는 견딜수가 없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제로3에서 잠깐 출연했을 때는 그 판정이 죄다 어디로 간건지 정말 나락으로 떨어진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찰리 내쉬 역시 시스템때문에 마찬가지로 너프. 후속 시리즈로 갈수록 대기군인 스타일은 약화되어 갔기에 이후로는 다른 캐릭터로의 셀렉율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역시 영원한 강자는 없는 셈이다. 다만 기본기와 특수기 성능까지 심하게 칼질하지는 않아서 여전히 전 캐릭터 중 상위권을 다투는 우월한 기본기 및 특수기 성능으로 잘 먹고 살 수 있다.
주된 너프는 저축 시간이 길어지게 하는 것이였으며 이는 전체적인 게임 스피드가 빨라져도 저축에 필요한 시간은 빠른 템포로 흘러가는 것에 비해 길었고 그로인해 기다려야만 했기에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슈스파 2X 쯤되면...
즉, 니가와 전법을 잘 살리는 게 시리즈 최신작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대기군인에게 있어 가장 큰 너프라고 할 수 있겠다. 저축 시간이 가일에게 얼마나 중요한 변화인가 하면 SVC에서는 캡콤 때에 비해 모으기 커맨드에 자비가 없는 시스템[8]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저축 시간으로 인해 희대의 사기 캐릭터가 되었으며, 상태가 영 좋지 못했던 스파4의 가일은 슈스파4에서 소소한 버프와 함께 저축시간 축소로 인해 슈스파4의 사기 캐릭터 자리를 꿰찼음은 물론 그동안 가일을 밥으로 알던 사가트를 역상성으로 찍어눌렀다. 거기에 단축 커맨드 기능이 추가된 3DS 이식작에선 무려 터치 한번으로 소닉붐과 섬머솔트를 쓰는 딸깍충으로 변모하였기에 더더욱… 특히 저축이 삭제된 스파2 해킹판에서는 파동권이 2발씩 나가고, 승룡권이 앞으로 전진하는 버전이 나오기 전 까지는 독보적인 강함을 자랑했다.
차라리 이 때 가일에게 새로운 형식의 필살기를 주어 변화를 도모했었다면 이후 대전격투를 소재로 삼은 게임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생각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현실은 강산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 정도로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가일의 필살기는 여전히 2개이다.
2. 대기군인
스트리트 파이터 2 이후 모으기 계열 기술들은 이 시스템이 채용돼서 ↙으로 고정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언제든지 ←모아서→과 ↓모아서↑를 동시에 쓸 수 있게 되었다.[9] 아예 ↙로 시작하는 모으기 기술도 있다.어쨌든, 워낙 악명이 높은 전법이었기 때문에 가일 이후의 대기군인형 캐릭터들의 주 전법 중 하나가 되었다. 결국 모으기 캐릭터 중 장풍과 대공기를 모두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모조리 대기군인형 캐릭터로 부르게 되었으니, 이 또한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대전액션게임에 남긴 자취라고 하겠다. 물론 스파 EX에 등장한 가일처럼 저축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니가와 전법이 영 쓸모가 없어지기도 한다.
↙으로 고정해놓고 앉아있다가 상대방이 지상에 서 있으면 장풍을 날리고, 점프하면 대공기로 격추. 대공기에 쫄아서 뒤로 물러나면 장풍을 던져놓고 슬금슬금 쫓아가서 압박을 가하거나 계속 장풍만 날리면서 니가와로 나가는 것이 대기군인의 기본 스타일.
오리지날인 가일과는 달리 대전액션게임 전반에서 장풍계 기술의 딜레이가 늘어났고 특히 저축계열은 모으는데 필요한 시간이 후속작으로 갈수록 늘어나면 늘어났지 주는 일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유효한 전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상대의 접근을 원천봉쇄 시키면서 자신은 슬금슬금 밀고 들어간다는 개념이 먹히는 경우 상당히 안정적으로 대전을 펼쳐나갈 수 있으므로 응용도 쉽다.
그러나 대기군인계열의 가장 큰 적이라 할 수 있는 너프 이외에도 공중가드 시스템이 채택된 경우에 더해 서머솔트류의 필살기를 막을 수 있는 경우엔 정말 힘들다. 이 경우 아무리 대공을 어떻게 해보려고 해도 상대는 끝까지 살핀 뒤 가드를 지속하기만 하면 그만이니까.
더군다나 좌하단 고정으로 모으지 않으면 안된다는 니가와 전법의 특성상 앉은 자세에서 사용하는 기본기의 견제성능이 받쳐주던지 뛰어나야만 이야기가 먹힌다. 안 그러면 상대가 대기군인의 의도를 무시하고 거리를 마구 좁혀버리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모으는 데 필요한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모으는 데 정신이 팔려서 오히려 강력한 캐릭터에서 약한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게 된다.
3. 모으기 캐릭터
대기군인은 '모으기 캐릭터'라는 큰 틀 안에서 나온 분야이다. 이는 가일이 최초의 모으기 캐릭터임과 동시에, 최초의 대기군인이었기 때문이다.모으기 캐릭터와 대기군인은 모으기 기술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대기군인은 그 모으기 기술로 파동승룡+니가와 패턴을 사용한다는 차이점만 있을뿐, 둘 다 모으기 캐릭터라는 원류에서 파생된 것이다. 따라서 모으기 캐릭터는 저축계 커맨드 기술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을 경우에 해당이 된다.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도 모으기 캐릭터 자체는 가일, 블랑카, 에드먼드 혼다, 춘리의 4인으로 엔트리의 절반에 해당했지만 '대기군인'의 정의에 부합하는 것은 가일 혼자 뿐이다.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모으기 커맨드를 도입한 이유는 ↓↘→, →↓↘ 같은 (당시로서는) 어려운 커맨드 입력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모으기 캐릭터가 엔트리의 반이나 차지할 정도로 많았던 이유도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였으리라 짐작된다. 모으는 시간은 간단한 커맨드와 높은 기술 성능에 주어지는 페널티[10] 같은 것이었던 셈. 그랬던 것이 현재는 하나의 캐릭터 스타일로 정착이 되었고 플레이어들이 커맨드 입력에 적응하고 난 뒤에 등장한 게임들은 대체로 모으기 캐릭터의 엔트리가 초대 스파2에 비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초심자를 배려할 목적으로 나온 모으기 커맨드였으나 오늘날의 격투게임에서는 오히려 모으기 캐릭터들이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대전 격투 게임들이 점차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레버를 특정한 방향으로 고정하고 있다보면 시스템이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예를 들면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 모으기 캐릭터가 블로킹을 사용하려면 레버를 앞으로 밀어야 하기 때문에 모으고 있던 시간을 포기해야 하며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의 저스트 디펜스 역시 레버 중립을 거쳐야 저스트 디펜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으고 있던 시간은 포기해야 한다.[11] 스트리트 파이터 4처럼 시스템에서 어느 정도 모으기 계열에 대한 배려를 해주는 경우[12]도 있지만 그래도 한계는 뚜렷하다. 거기에 ↙(모으고)↘↙↗ 같은 변태 커맨드까지 출현하면서 초심자 배려 이런 건 없어진 지 오래다.
여담으로 캡콤과 SNK는 모으기 캐릭터에 대한 철학(?)이 서로 좀 다른 편인데, 캡콤은 모으기 캐릭터는 오로지 저축계 커맨드만 가지고 있거나 여기에 연타계 기술이나 버튼 축적계 기술 정도만 추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일반 커맨드계 기술을 잘 부여해주지 않는다. 기공권을 반회전계로 사용하던 일부 시리즈의 춘리나 커맨드계 잡기 캐릭터면서 에어 스턴피드 하나만 저축계인 알렉스 같은 예외 케이스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다. 반대로 일반 커맨드계 캐릭터가 저축계 커맨드 기술을 가진 경우도 거의 없다. SNK는 이런 고정관념(?)이 별로 없어서 아랑전설 1부터 주역 3인 전원이 저축계 기술을 1개씩[13] 들고 있었고 그 뒤에 나온 게임들에서도 회전계와 저축계를 동시에 들고있는 캐릭터가 흔한 편이다. 특히 일반 필살기를 저축계로 쓰는 캐릭터들이라 해도 초필살기의 경우 회전계 커맨드인 경우가 절대 다수이다. 거기에 웃기게도 캡콤의 모으기 캐릭터가 기본으로 갖고 있는 ← 모으고 →←→계열 기술들은 한 번도 주어진 적이 없다가 KOF XI에 와서야 질버와 오스왈드에게 주어졌는데 오스왈드는 그 리더 초필살기 말고는 모으기 기술이 전혀 없다는 변태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SNK나름대로의 저축계 커맨드 초필살기가 있긴 했는데(↓ 모으고 ↘→ , ↙ 모으고 ←→, ← 모으고 ↙↓↑ 등) 전부 쓰기가 힘든 것들이라...
참고로 모으기라고 니가와만 하는 건 아니다. 최번개나 발로그처럼 히트 앤 런 스타일의 모으기 캐릭터도 있고, 바이슨이나 블랑카, 베가처럼 모으기면서도 러시를 가야 하는 캐릭터도 있다. 메이나 레오등도 역시 모으기 캐릭터치고는 빠르게 빠르게 압박을 몰아치면서 모으기를 적절히 섞어 운영을 이어나가야 한다. 특히 러쉬형 모으기 캐릭터들의 스킬 중 점프 시작하자마자 모으기를 시작해야 하는 수준의 더러운 모으기 시간을 가진 기술은 콤보에 넣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분명 러시나 콤보용 기술인데 커맨드가 뒤 모으기인 기술은 "차라리 앞 모으기인 편이 낫겠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4. 관련 어록
캡콤에서는 대기군인이라는 용어 자체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가일로부터 유래했다는 점을 반영한 메타 발언들을 많이 만들어냈다.5. 대기군인 계열 캐릭터
※ 실제로 캐릭터의 직업이 군인이 아니더라도, 저축계 필살기를 통한 파동승룡 전법이 통용되는 경우를 나열하였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길티기어 시리즈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 아카츠키 전광전기
- 월화의 검사
- 호혈사일족
- 월드 히어로즈
- 파이터즈 히스토리
- 브레이커즈
- 리 다오 롱
- 신황권
- 스컬걸즈
- UNDER NIGHT IN-BIRTH
- 바티스타[23]
- 카이저 너클
- 바트
- 맥코이
- 리자
- 킬러 인스팅트(2013)
- 블레이블루
-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
- 드래곤볼Z 하이퍼 디멘션
6. 관련 문서
[1] 비록 어시스트 피규어이기는 하지만 가일도 이 게임에 나오기에 일부는 재현 가능하다. 게다가 해당 작품에서는 마리오도 기술로 장풍과 서머솔트 킥을 받았기 때문에 정 하고 싶다면 스스로 가일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2] 마리오는 A버튼으로 뛰자니 서머솔트 킥에 맞고 뻗을 것이며, B버튼으로 달려 착지하자니 소닉붐에 맞거나 앉아중킥에 맞게 된다. 그리고 버섯을 먹었더라도 히트백 때문에 아예 용암으로 떨어지니, 결국 뭘 해도 마리오는 살아남을 수 없는 운명이다. 근데 섬머솔트 킥을 쓰면 가일도 용암에 빠진다 스파식이 아니라 고전 마리오식 히트판정이 적용된다면 히트백 따위 없는 고전 마리오 시리즈 특성상 버섯이라도 먹고 왔다면 한 대 맞아주고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겠지만..[3] 하이퍼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두 개캐 노멀 가일과 대쉬 가일. 하스파2는 어째 대쉬 측에 개캐가 많이 포진되어 있다.[4] 기술력 문제보다는 단축커맨드 비슷한 문제일 것이다. 버튼 입력을 엄격하게 먹었던 스트리트 파이터 1편의 경우 필살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럽게 안 나갔던 전례나, 버튼 입력 좀 팍팍하게 하면 현재 단축커맨드에 익숙한 유저들은 스트리트 파이터 2X만 해도 기술이 안나가서 쩔쩔매는 상황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5] 2P 위치라면 우하단 고정이며, 이때는 소닉붐을 좌측으로 입력해야 전방으로 쓴다.[6] 풀어서 해석하면 '기다리는 가일'에 가깝다. 때때로 말장난을 섞어 間違イル(실수+이루)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7] 실제로 니코니코 대백과를 보면 관련 링크로 마치가이루가 있다.(#)[8] 예를 들면 뒤로 모으고 있다가 급히 앉아 버리면 뒤로 모으던 시간분은 취소되어 버린다. 반대로 앉아있다 급히 뒤로 가야될 경우에도 모으기시간 취소. 즉 모으기로 작정했다면 해당 기술을 쓰던가 모으기를 포기하고 다음 행동으로 전환해야된다. 즉 대기군인 전법을 쓰려면 처음부터 대각선아래로 입력해서 앉아 있어야 된다. 그런데 제작사가 격투 게임에서 모으기 시간을 짧게 설정하는 회사인 SNK였기에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일어났다.[9] 응용으로 KOF시리즈의 경우 96부터 대부분의 작품에서 모으기 캐릭터는 →↘(지속)↑ 의 커맨드로 달리면서 대공기가 가능하다.[10] 사실 페널티도 페널티지만 모으는 시간이 아예 없으면 좌우 거리 재다가 기본기 쓰고 싶은데 기술이 나가버리니 반드시 있어야 한다[11] 하지만 이 게임은 모으기 캐릭터가 락, 가토, 김재훈, 카인 단 4명뿐. 락과 가토의 경우. 모으기 기술이 매우 적고 일반적인 커맨드 기술이 많은데다가 모으기 커맨드로 쓰는 기술이 봉인기라서 사실 모으기 캐릭터라고 할 수 없으며 카인은 정통 모으기 캐릭터 & 대기군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보스 캐릭터 보정을 받아서 모으는 시간이 짧다. 사실상 주력 대공기가 모으기이고 필요 저축 시간도 카인보다 긴 편인 김재훈만 시스템상 손해본 케이스.[12] 전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3 부터 낙법의 커맨드는 착지 순간에 ↓였지만 모으기 캐릭터를 위해 버튼 두개 이상을 동시 입력하는 것으로도 낙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세이빙 어택 후의 추가타나 콤보를 위해 ←(모으기)→→←→ 같은 대시를 포함한 단축 커맨드로 모으기 계열 슈퍼콤보/울트라콤보를 사용할수 있도록 한 점도 모으기 캐릭터를 위한 배려 중 하나. 하지만 이것이 또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는 문제가 있다.[13] 아랑 1 기준, 테리 보가드의 라이징 태클,크랙 슛, 앤디 보가드의 승룡탄,공파탄, 죠 히가시의 타이거 킥이 저축계다. 이 시기는 3명이 커맨드 구조가 동일하게, 대각선 저축기를 가지고 있었고, 죠만 하상 저축계가 없이 연타 필살기를 가지고 있었다.[14] 대기군인이란 단어의 기원.[15] 가일의 격투 스타일을 가르쳐준 원조격. 단, 5에서 대변혁을 겪어 더 이상 대기군인이 아니게 되었다.[16] 역시 5는 제외. 싸그리 커맨드가 엎어졌으나 자기 전용 스테이지에서만 나가는 기술은 모으기 커맨드다.[17] 오메가 모드 제외.[18] 참고로 레오의 일반적인 대기군인 전법은 자세를 이용한 압박의 밑밥이기도 하다.[19] 군인 캐릭터. 단, KOF 2001에서는 파동승룡 커맨드로 갈아엎어졌다. 그리고 그 시리즈 한정 사기 캐릭터의 반열에 오르셨다.[20] KOF 99, 2000, 2002 UM의 EX 로버트 한정. 다이브킥인 비연용신각과 근접 가불기 극한류 연무각이 있기 때문에 니가와보다는 러시가 유리하다.[21] 이 쪽은 대놓고 가일의 오마주이다. 필살기가 블리츠쿠겔(장풍기), 플락터릿(대공기) 둘밖에 없다. 초필로 가면 블리츠봄베가 있긴 하지만...[22] 장풍과 대공기 모두 ←모으기→의 커맨드라 좀 더 사용이 편리하다.[23] ←모아서→과 ↓모아서↑ 뿐만 아니라 →모아서←과 ↑모아서↓도 존재한다.[24] 이쪽은 더불어서 자세 캐릭터다.[25] 사실 따지고 보면 베가같은 러시 스타일인데, P4U2에서 원거리 기습용 가불기인 텐타라후가 생겨서 노려볼 순 있게 되었다. 다만 지상에서만 히트한다는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