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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グラ=ムツキ / Kagura Mutsuki
센트럴 픽션 공식 일러스트. CP판
미녀를 앞에 둔 나는 무적이라고.[1]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CP,CF), 나미카와 다이스케(DW).[2] 미국판은 그랜트 조지
1. 프로필
신장/체중 | 187cm / 83kg |
생일 | 1월 15일 |
혈액형 | O형 |
출신지 | 제 1계층도시 오오코토 |
취미 | 낚시 |
좋아하는 것 | 술[3], 여자[4] |
싫어하는 것 | 확실하지 않은 일 |
- 성격 : 폼 잡는 잘생긴 남자. 초연하고 자신이 톱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허투루 볼 수 없는 녀석. 라그나와 진을 꾸짖을 수 있는 달관한 어른 남자. 선악을 알고 있고 악한 것도 딱 잘라 결론짓는다.
- 테마곡
- Black Aggression[5] : 메인
- 엠블럼
2. 인물 소개
세계 허공정보 통제기구의 근위단 단장이자 장교들의 최고 사령관이며, 계급은 대령.[6] 12종가 필두인 "무츠키 가문"의 5대 당주. 유능한 보좌관인 히비키 코하쿠를 직속 부하로 데리고 있다. 별명은 "검은 질풍(Black gale)", "흑기사(Black knight)". 술과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고, 자신의 집무실에까지 여자를 데려와서 밤새 술을 마시는 수준.언뜻 보기엔 경박한 인물이지만 초연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청년이다. 자신의 길은 제 손으로 개척하는 게 신조다. CF act.2에서 레이첼 알카드는 '나름대로 의지를 지닌 남자', '이상을 내세우고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도 신념을 지켜온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인생 선배이자 멘토로서 라그나나 진을 질타하거나 이끌어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통제기구 인물 중 진과 라그나의 관계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실은 이카루가 연방의 수령인 아마노호코사카 텐죠의 제자이다. 시시가미 반그와는 사형사제 지간으로 반그 쪽이 사형이다. 하지만 12종가의 일원이자 통제기구의 장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카루나 내전에선 통제기구 측에 붙게 된다.
현 황제의 체제에 반대하며 통제기구에 반기를 드려 한다. 통제기구의 현 체제와 신분 차별에 반감을 갖고 있으며[7] 제7기관의 코코노에와 손을 잡고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 12종가 중 키사라기, 야요이, 하즈키 외의 가문들은 모두 설득시켰다. 츠바키는 이카루가 내전 같은 전쟁을 다시 일으키려 하냐면서 반발했다.
붙임성이 좋아 라그나 같은 누구에게나 적대하는 사람만 아니면 대부분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는다.[8] 이게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마코토는 소위 주제에 대령을 쥐어팬다. 마코토 나나야를 만나면 그녀한테 쳐맞는 게 일상이다. 마코토의 거유를 보고 섹드립 치거나 "한번쯤 만지게 해줘!" 라고 성희롱을 일삼으니 그의 자업자득이다.
상당한 강자인데 아이언 테이거와 마코토 나나야의 입을 빌어 '이카루가 내전 당시 아즈라엘에 필적하는 활약을 했다, 만약 도중에 전장을 떠나지 않았다면 이카루가의 영웅이라 불린 것은 진이 아니라 카구라였을 것이다', '진보다 강할지도 모른다'[9] 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싸웠던 상대 중 아즈라엘이나 황제 같은 뭔가 비교하면 안될 거 같은(...) 녀석들 이외엔 딱히 고전한 적이 없다. 실제로 스토리 초반 라그나를 여유롭게 관광 보낸 것을 보면 플레이어 캐릭터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한다. CF에선 여전히 아즈라엘에게 고전했지만 아즈라엘의 움직임을 완전히 파악한 뒤로는 아즈라엘을 가지고 놀았다. 열받은 아즈라엘이 인챈트 드라그노프 레벨4를 해제했을 정도.
그러나 초반엔 노엘이나 마코토 등 근처 여자들에게 찝쩍거리거나 세리카 때문에 어이없이 패배해 구속된 라그나를 3류 악당 취급하며 놀려대고[10] 마치 자기가 만화의 주인공이라도 된다는 듯이 자뻑을 일삼는 데다 딱히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살짝 얄미운 캐릭터로 평가 받았다. 다만 라그나처럼 아무한테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질 않는 데다 예의 차릴 곳에선 확실히 차리는지라 레이첼이나 발켄하인 등에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둘에게선 '라그나가 좀 본받았으면 좋겠다' 하는 감상이 나왔다.
2017년 11월 17일에 방송한 <아크나마>에서 모리P가 밝히길, 카구라의 대검에는 정식 명칭이 없으며 일단 장식으로 '무명(無名)'이란 이름을 붙여뒀다고 한다.
3. 행적
3.1. 이카루가 내전
카구라는 통제기구 측에 서서 이카루가 연방과 싸우긴 했지만, 사실 그는 텐죠의 아들인 아마노호코사카 호무라를 무사히 피신시키는 임무를 갖고 있었다.CP 익스텐드에서 카구라의 추가 스토리 Determination에서는 코코노에와 협력하는 과정을 전개하는데, 이카루가 내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협력 관계였음을 시사한다. 원래 카구라에게는 '호위' 명분으로 제0사단 '심판의 날개' 장교들이 감시역으로 붙어있었다. 감시자들 때문에 호무라를 피신시킬 수가 없었고, 그래서 몰래 제7기관의 코코노에와 연락해 작전을 짜고 실행한다. 그 작전이란, 전투 중 아이언 테이거를 카구라 쪽에 전이하기 쉽게 밑준비를 해두고, 테이거와 싸우다가 중상을 입은 척하여, 카구라의 '호위' 에 실패한 감시자들을 떨쳐내는 것이었다. 그 후 카구라는 중상 때문에 요양이 필요하다는 핑계를 대며 이카루가로부터 빠져나가고, 그때 호무라도 같이 데리고 나간다.[11] 카구라는 호무라에게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앞으로의 일과 '그 세상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후에는 코코노에와의 약속대로 아즈라엘을 포획하기 위한 작전의 협력자로서 코코노에 스토리 Collision에 등장한다.
내전 종료 후에는 이카루가의 총영주가 되어 이카루가를 부흥시키는 일을 맡는다. 2년 동안 많은 공적을 세워 이카루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애인으로 삼고 싶은 남자 1위, 아버지로 삼고 싶은 남자 1위, 선생님으로 삼고 싶은 남자 1위 등등.[12] 여러모로 인기가 많다.
캘러미티 트리거로부터 1년 전 쯤, 통제기구의 반역자가 나왔다고 언급하는데 코코노에는 지금 와서 반역하는 놈이야 생겨도 이상할거 없다라며 흘려 들을려고 했지만 카구라는 그 자가 혼자서 지부들을 전멸시켰다고 하며 이름은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라고 말하는데 코코노에는 블러드엣지라는 이름은 이미 알고 있으며 라그나에 대한 흥미를 보인다.[13]
3.2. BBCP
크로노판타즈마 스토리의 주연 캐릭터. 제각기 따로 놀던 라그나, 진, 노엘을 한 자리에 모았으며, 아크 에너미 봉익 열천상을 갖고 있는 시시가미 반그를 자신이 비밀리에 보호하고 있던 호무라와 만나게 해주고 쿠시나다의 쐐기의 기동을 맡겼으며, 라그나에게 힘을 갖고 있는 자의 의무를 가르쳐 주는 멘토가 되어주는 등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구심점으로서 활약한다.
강함만 놓고 보면 플레이어블 중에서도 A급 라인에 속하는데 그에 비해 스토리상 전적이 그리 좋지가 않다. 라그나 제압의 경우 카구라가 확실한 우위를 보이긴 했지만 애시당초 이 당시의 라그나는 황제측의 사상간섭을 직빵으로 받은 상태라 제 실력을 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14] 한참 밀리는 도중에 세리카의 등장으로 전투불능 상태에 빠져버렸기 때문에 실제 제 실력을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싸운다면 호각으로 싸울 망정 그리 압도적으로 강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여러 인물들에게 카구라가 라그나보다는 한 수 위라는 묘사가 나오긴 하지만 이후 벌어진 아즈라엘 전의 실적이 워낙 나쁘기 때문. 라그나는 아즈라엘 ED에서는 아예 서로 리미터까지 풀고 치고 박았고 콘솔판 스토리모드에서는 라그나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긴 했지만 이 싸움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크게 성장하는 등 사실상 하쿠멘과 함께 아즈라엘 전에서 제대로 된 실적을 거둔 유일한 캐릭터다. 반면 카구라는 여러 캐릭터의 등장으로 난전 상태가 된 초전에서도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고[15] 2차전에서는 패배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압도당했다. 노엘을 습격한 아라크네에게 분노해 싸웠을 때도 결국 놓치는 데다[16] 이후엔 싸우는 일 없이 앉아만 있다가[17] 마지막에는 황제에게 대들었다가 가볍게 제압당해 엔딩까지 움직이지 못하고 리타이어 당하기도 했고...
이렇게 요약해놓으면 뭔가 허세 가득인 허풍쟁이 같지만 전체적으로 대전운이 나빠서 그 강함을 제대로 표현할 기회가 얼마 되지 않을 뿐이고 전투 능력보다는 멘토와 지휘관으로서의 활약이 더 두드러지는 편. 아즈라엘과 싸울 때 바렛트와 라그나가 싸웠을 때와 자신이 직접 상대하다 너무 두들겨 맞아(...) 잠시 의식이 사라졌을 때 아즈라엘이 공격하지 않고 기다리던 태도에서 힌트를 얻어 "아즈라엘은 전의가 없는 상대에겐 먼저 공격할 수 없다" 는 사실을 눈치채고 도발을 섞어가며 함정이 기동하기까지의 시간을 성공적으로 벌었고 혈기가 너무 넘치다보니 무계획적으로 움직이는 육체파 투성이인 아군 측에서 유일하게 코코노에와 작전회의를 하는 존재. 아즈라엘 봉인 작전도 코코노에의 입안과 카구라의 전략으로 행해졌고 츠바키 구출 작전도 장소 지정과 기반을 코코노에와 상의해 정하고 진, 노엘, 마코토에게 전했다.
그런데도 역시 능력이나 계획에 비해 되는 일이 별로 없는데 황제측에게서 상황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울인 수많은 노력은 '''황제 측은 애초에 별로 신경을 쓰고 있지도 않았고[18] 무참히 씹혔다. 그러는 동안 황제측은 유유히 자기들 할 일들을 다 해냈다.
심지어 황제를 끌어내리기 위한 대의명분&이후의 진짜 황제 역할을 할 터였던 호무라는 황제가 "통제기구가 가지고 싶다면 주겠다" 면서 전권을 넘겨버리는 연설을 면전에서 대놓고 방송으로 때려버려서 제대로 닭 쫓던 개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제7기관 위원회의 삽질 때문에 아즈라엘을 처리하는데 애먼 시간낭비하고 츠바키는 되찾긴 했지만 딱히 큰 메리트가 되지 못했기에 스토리 태반을 삽질한 셈이 되었다.[19]
거기다 기껏 통제기구를 얻긴 했는데 황제측이 전세계의 가마를 열어 살아있는 인간들마저 마도물화(化)하는 바람에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당장 싸움은 일단락되었지만 쿠시나다의 쐐기 탓에 전세계 마도물의 유동이 멈추는 바람에 술식으로 인프라를 형성한 통제기구 측은 거의 마비, 적대관계였던 제7기관의 도움으로 겨우 전력만 복구시킨 상황이다. 당연히 운용에 마도물이 필요한 마도운용선이나 다른 계층도시간 교통수단도 마비.
스토리 전개상으론 얻은 것 없이 열심히 고생만 하지만 사실 이녀석의 제멋대로인 듯 강경한 듯 관련 인물들을 긁어모으던 수단이 만나면 서로 목을 따버릴 궁리밖에 안하던 블블 등장인물들 사이의 관계개선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20] 따라서 이후 전개는 황제 측, 레리우스 측[21] 그리고 남은 사람들 대부분이 카구라 측 정도로 간결하게 뭉쳐 있다. 사실상 라그나의 인간관계를 개선하면서 생존 플래그를 대량으로 생성해준 가장 큰 공로자.
개그시나리오에선 안나오지만 VITA판 섬 루트에서 나온다. 라그나 노엘 세리카와 차를 마시고 말하는 섬으로 워프되었다. 카구라는 라그나와 주인공 자리를 두고, 노엘은 세리카와 히로인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지만 현실은 꿈
3.3. BBCF
잘 알아 들었으면 얌전히 체포당하는 게 좋을 거야... 사신.
다른 자격자들처럼 엠브리오 안에 있고, 엠브리오의 영향으로 기억이 일그러져 있었다.
Act.1에서는 통제기구의 명에 따라 진 키사라기 및 사신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를 찾기 위해 카구츠치에 온다. (엠브리오 세계에서 진은 라그나를 쫓기 위해 명령을 위반하고 종적을 감춘 걸로 되어 있다.) 길거리에서 진을 찾아낸 카구라는 왜 그렇게까지 사신을 뒤쫓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진은 "지금의 너에게 말해봤자 소용없다"는 말을 남기고 도망쳐 버린다.
이후 카구라는 커다란 술식 반응을 쫓아왔다가 뜻밖에도 라그나와 조우해 그를 제압 및 체포한다. 기억상실 상태인 라그나는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난리냐고 따지지만, 카구라가 읊는 죄목[22]을 듣고 말문이 막힌다.
뒤이어 히비키 코하쿠에게서 "하자마 대위가 버밀리온 소위와 함께 가마로 향했다"는 보고를 받은 카구라는 카구츠치 지부의 가마로 향한다. 전부터 하자마가 수상했던 카구라는 "역시 그에게는 뭔가가 있다"고 여기고 노엘이 무사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가마로 향하던 도중 코코노에가 보낸 아이언 테이거한테 가로막힌다. 코코노에는 "지금 너를 이 앞으로 보낼 수는 없다"며 그를 방해한다.
카구라는 테이거를 제압한 뒤 설명을 요구하는데, 코코노에는 '세계가 누군가에 의해 개변되었다'는 가설을 제시하며, 그 증거로 이미 몇 명에게 기억이 어긋나는 현상이 발생했음을 거론한다. 그리고 이 사건의 열쇠는 노엘 버밀리온이기에 노엘이 멋대로 행동하도록 풀어둔 것임을 밝힌다. 코코노에의 얘기를 들은 카구라는 황당무계하다고 여기지만, 그 역시 코코노에 말대로 짚이는 구석이 있었고, 게다가 머릿속에 황제가 된 호무라의 모습이 떠오른다. 본인의 목적은 호무라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 개혁하는 건데, 과정과 결과가 모순하는 광경이 떠올라 카구라의 의문을 점차 가속시켰다.
그 때 나인 더 팬텀이 난입해 카구라를 결계(팬텀필드) 안으로 끌어들이고, 그가 자격자임을 확인한 나인은 '이자나미를 쓰러뜨려서 소원을 이루어라'고 말한다.
여기서 카구라의 강함이 어느 정도 인증되는데, 대부분이 엠브리오에 의해 기억이 조작되어 있는 마당에[23] 위화감을 자력으로 느끼고는 코코노에와 대화 중에 무의식적으로 기억이 어긋나있었음을 깨달았다.[24] 이에 나인은 "평범한 인간이 그렇게까지 저항하다니, 역시 대단하다" 고 칭찬할 정도. 또한 이때 카구라는 나인의 기척을 통해 그녀가 마법사임을 알아보고, 나인은 "어머, 정답. 촉이 좋은데." 라고 감탄했다.
진의 아케이드 스토리에선 허상인 카구라가 권위를 내세우자 '흑기사 카구라'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라고 하는 등 싫어하면서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리카 아케이드에서는 라그나를 찾으러 가는 세리카를 말리지만 고집에 못 이겨 그냥 보내준다.
Act.2에선 나인의 마법에 의해 이카루가로 전이된다. 길거리에서 레이첼 알카드와 마주치는데,[25] 레이첼에게 흑기사 카구라가 이 정도라니 실망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카구라는 이 세계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레이첼은 그가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며 이부키도로 가라고 조언한다.
이부키도로 향한 카구라는 아즈라엘과 조우한다. 아즈라엘은 BBCP에서 내지 못한 결판을 내자며 덤벼들지만, 카구라는 엠브리오 때문에 기억이 일그러져 있어서 제 실력을 발휘 못하고 쳐발린다.[26] 아즈라엘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면서 "네가 원래 흑기사로 돌아오면 다시 먹어치워주마" 란 말을 남긴 채 물러난다.
뒤이어 마스터 유닛이 모습을 드러내고, 카구라는 명왕 이자나미의 어전에 소환된다.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 카구라는 감쪽같이 이나자미 일당의 계략에 빠진 자기 자신을 한심스러워하며 분통을 터뜨린다.
이자나미와의 싸움에선 전력을 다하지만 오히려 농락당하며 제압당하고 만다. 카구라로서는 죽음 그 자체인 이자나미를 쓰러뜨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구라는 몇 번이나 이자나미를 검으로 찔렀지만 다 소용없었다. 이자나미는 노엘 버밀리온이 모든 것의 원흉임을 알려주며, 노엘을 죽여야 한다고 속삭인다.
히비키의 아케이드 스토리에 이자나미에 의하면 카구라는 이카루가 내전으로 분노한 군중에 의해 처형될 것이며,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한다. 이자나미는 이런 미래를 막기 위해선 상위자격자를 죽일 수밖에 없다고 히비키를 부추긴다.
Act.3에선 먼저 라그나와 마주친다. 라그나는 자신을 두 번이나 감옥에 쳐넣은 카구라[27]에게 화를 내고, 또한 노엘을 죽이려는 속셈이 뭐냐고 추궁한다. 카구라는 대체 무슨 말이냐고 설명을 요구하고, 카구라의 부하인 히비키가 노엘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전해듣는다. 카구라는 라그나를 냅둔 채 부리나케 히비키를 찾으러 나선다.
카구라는 고생 끝에 히비키를 찾아내고 왜 노엘을 죽이려 하냐고 추궁한다. 히비키는 이자나미의 말대로 노엘이 카구라의 혁명에 방해되고, 그러한 장애물을 없애는 게 카구라의 그림자인 자신의 역할이라고 설명한다. 히비키는 "이전의 카구라라면 주저없이 노엘을 희생시켰을 것이다, 지금까지 희생시킨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라고 지적하며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인데 왜 노엘을 죽이지 않느냐"고 의구심을 품는다. 그러자 카구라는 히비키한테 이자나미의 말을 믿냐고 디스하며 "닥돌하는 건 내 역할인데 네가 그러면 어쩌자는 거야!"라고 다그친다. 카구라는 "나를 믿어. 노엘은 이 세계에 필요해!"라고 주장하고, 또한 "세계를 바꾼다고 큰소리 치는 녀석이 여자 하나 지키지 못하면 어쩌자는 거야! 예전에 그 놈에게 한 말을 내가 실천해야지!" 라고 외친다. 히비키는 더 이상 반론이 통하지 않음을 깨닫고, 순순히 카구라의 뜻에 따르기로 한다.
카구라는 곧바로 노엘을 찾으러 나선다. 그리고 쿠시나다의 쐐기 앞에서 뮤-12(노엘로부터 분리된 뮤)를 찾아낸다. 불신감에 사로잡혀 있던 뮤는 카구라도 자신을 죽이려는 줄 알고 적대하고,[28] 카구라는 그런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애쓴다.[29] 그런데 그 자리에 코코노에가 나타난다. 코코노에는 쿠시나다의 쐐기를 회수하러 왔는데 뮤도 있는 줄 몰랐다며 기뻐한다. 코코노에도 노엘을 죽이려 한다고 오해한 카구라는 서둘러 뮤를 피신시키고 코코노에를 상대한다. 카구라는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노엘을 지킬 것을 선언하며, '미안하지만 코코노에를 배신해야겠다'고 외친다. 그러자 코코노에는 멋대로 착각하지 마 등신아 라고 디스한다.
3.3.1. 콘솔판
콘솔판에서도 라그나 일행의 조력자로 등장. 다만 초반에는 일그러진 기억 때문에 라그나를 체포하거나 협력 관계인 코코노에와 교전하는 등 삽질을 하기도 했다.[31]기억을 되찾은 시점에서부터는 다시 코코노에와 협력해 여기저기서 소망을 먹어치우고 다니는 라그나를 매복해서 포획하고 집무실로 데려가 본격적으로 작전을 개시한다. 하지만 나인의 공방에 레퀴엠을 찾으러 갈 때는 야비코를 오래 비울 수 없다는 이유로 참가하지 못하고 라그나 일행이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따로 움직이는데[32], 세리카가 사라진 라그나 일행이 돌아오고 엠브리오로 진입할 때는 이번에도 아즈라엘을 상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엠브리오에 진입하자마자 뭔가 잘못되어 진과 유키아네사에 붙어 있는 트리니티와 함께 따로 떨어지는데, 레퀴엠을 찾으러 가기도 전에 아즈라엘과 마주치고 전투중에 바닥이 갈라져 이전에 아즈라엘을 상대했던 콜로세움으로 떨어진다.
진은 힘을 남겨놔야 했기 때문에 트리니티에게 뭔가를 부탁하고는 작전이 있다는 투로 혼자 대적하는데, 막상 싸우고 나니 작전 같은 건 없었다. 코코노에에게 들은 말은 단 하나,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 뿐. 트리니티에게 부탁한 건 어디까지나 싸움의 후처리. 역시나 아즈라엘에게 밀리나 싶었지만 그저 싸우기 위해서만 싸우는 아즈라엘과 무언가를 위해 강해지려는 자신의 차이를 역설하며 아즈라엘을 몰아붙인다. 사실 아즈라엘은 확실히 강하긴 하지만 딱히 무술 같은 것을 익힌 것이 아닌 그냥 짐승처럼 마구 날뛰는 전투법임을 간파한 덕택에 기술로 힘의 차를 메꿀 수 있었던 것. 이에 열받은 아즈라엘은 인챈트 드라구노프 레벨4를 해제해 속도로 때려잡으려 하지만, 빈 틈을 타 진의 연옥빙야로 아즈라엘을 포획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힘이 다해 움직이지 못한 채 진을 보내주고 그 자리에서 쉬겠다고 한다.
이후 이자나미가 쓰러지자 자격을 소실하는데, 가장 먼저 엠브리오에 흡수되어 사라졌다고 한다.
엔딩에선 황제가 된 호무라를 섬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개그 엔딩에서도 몇차례 등장한다. 형 섬과 인기짱 안경 루트에서 해설자로 나오는데, 대체로 평온하게 사태를 지켜본다...
3.4. 외전 코믹스
리믹스 하트에서는 잠깐 사관학교에 온 적이 있다. 타로에게 진을 부탁한다면서 잠시 대화한 후 학교안에 있는 교사와 학생들을 포함한 여자들의 가슴을 보러간다면서 퇴장.(...) 이 후 언급으로만 등장하고 안나온다.배리어블 하트 1화에서는 히비키의 눈을 피해 변장한 채로 견학 온 여학생들에게 작업 걸다가 오히려 마코토에게 보디 블로우를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2화에선 카쥰의 부탁으로 심판의 날개, 즉 제0사단의 단장인 메이팡 라피스라즐리가 마이를 잡으러 오자 구해주지만, 메이팡의 괴력에 일시적으로 리타이어당해 뒤는 카쥰에게 맡긴다. 결국 카쥰의 구박을 받으며, 제0사단이 왔을 땐 이미 모습을 감춘 뒤였다. 3화에선 카쥰과 마이가 통제기구 장교로 위장해 열차에 탈수 있게 도와준 모양. 메이팡과 싸우면서 어느정도 부상을 입었는지 병원에서 입원중이다...
4. 캐릭터 성능
정통파에 가까운 자세 캐릭터. 드라이브 '블랙 게일'은 레버 앞, 아래, 중립 + D를 조합하는 것으로 총 세 가지의 자세를 잡을 수 있으며, 각 자세마다 배당된 A, B, C의 세 가지 파생기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다. 즉 드라이브로 낼 수 있는 기술은 총 9가지. 각 자세는 자세 도중 혹은 파생기 도중에 다른 자세로 즉시 히트 캔슬할 수 있으나, 한 번 사용했던 자세로는 다시 연결할 수 없다.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은 각 자세마다 한 번씩 총 세 번이라는 얘기. 공중에서도 자세를 잡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자세를 잡은 채로 공중에서 천천히 활공하며 내려온다. 공중 자세에서 파생기를 사용했을 경우 고속으로 지상에 착지한 후 파생기를 사용하는데, 이 때 ←↙↘→의 네 방향으로 레버를 입력해 착지 시의 각도를 바꿀 수 있다. 뒤 + D로 현재 자세를 캔슬할 수도 있지만, 빠르게 캔슬되는 것이 아니라 모션이 있기 때문에 난전 도중에 써먹기는 힘들다. 전체적으로 흐름이 빠른 편인 블레이블루니만큼 상황에 맞춰서 적합한 자세를 취해가며 플레이해야하는, 즉 상대적으로 템포가 느린 편인 자세 캐릭터는 상대적으로 보기 드문 편[33]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도 이질적인 데가 있다. 게다가 대검을 사용하는 C 계열 기본기는 동작이 크고 느릿느릿한데다 심지어는 모으기 커맨드까지 보유하고 있어 조작이 특별히 난해하달 것까지는 없으나 카구라만의 독특한 감각과 운영법에 익숙해져야 할 필요는 있다.자세 파생과 모으기 커맨드만 극복할 수 있다면 기술들의 성능은 하나같이 뛰어난 편. 자기 키보다 큰 대검을 휘두르니만큼 공격력이 뛰어나고, 리치 또한 시원시원하게 길다.[34] 전체적인 콤보의 화력이 매우 높은 편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소. 특히나 구석 화력은 가히 정신 나간 수준이어서, 디스토션 드라이브나 오버드라이브 없이도 5천은 거뜬하다. 디스토션 드라이브인 용황 참아구충 역시 단타에 화력이 좋아 마무리로 우겨넣어 콤보 데미지를 끌어올리기 용이하다.
← 모으기 →으로 발동하는 장풍 용박선은 진행속도가 느리며 다단히트하기때문에 깔아두고 압박하거나 던져두고 같이 상대에게 달려드는 등 용도가 무궁무진한데다 왕장풍 판정이 있어 상대의 장풍을 씹어버리며[35], ↓ 모으기 ↑로 발동하는 대공기 용인상은 뒤까지 닿을 정도로 우수한 판정에 C 버전의 경우 브레이크 버스트조차 씹고 유유히 내려올 정도로 전신 무적 판정이 떡칠되어있는데다 벽에서라면 벽꽝 이후 콤보까지 이어갈 수 있는, 인페르노 디바이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블블 최고의 대공기 중 하나다.
중립 D의 경우 다소 방어적인 자세인 동시에 커맨드 잡기의 존재로 상대를 압박하는 자세이다. A로 발동되는 용파충은 발동중에 상중단 가드 포인트가 있으며 페이탈 대응기이기 때문에 압박 도중 상대의 발악을 차단하는 용도로 쓰인다. 자세 캔슬 외에도 대시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멀 히트나 가드 시에도 후상황이 괜찮은 편. B로 발동되는 용극조의 경우 커맨드 잡기. 리치가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기본잡기 수준인 데다 자세까지 거쳐서 내야 하기 때문에 용박선을 가드시키고 난 후 등 압박 도중이 아니라면 노리기는 힘들지만, 발동속도 자체는 더할 나위 없이 빠르고 데미지도 1500으로 높아 첫 자세에서 바로 성공시켰을 경우 간단한 콤보로도 3000 언저리는 쉽게 뽑을 수 있다. 구석에서 히트시켰을 경우 자세로 이어가지 않더라도 콤보 가능. C의 도룡연참은 검을 크게 두 번 돌려 베는데 위는 물론 뒤까지도 닿을 정도로 판정이 좋고 무적시간이 있어 대공기로 써먹을 수 있다. 2타까지 히트 시에는 카구라의 뒤쪽으로 날아가서 벽꽝이 된다.
앞 D의 경우 돌진하여 거리를 좁히거나 정역가드로 상대를 뒤흔들 수 있는 공격적인 자세. A 용아신은 상대에게 돌진하여 대검으로 베어내린다. 돌진 중 몸통 무적이 있긴 하지만 돌진 후 공격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고 판정이 아래로 쏠려 있어 상대의 발악이나 점프에 쉽게 파해되므로 단독으로 써먹기는 한계가 있고, 굳어있는 상대에게 용영신과 함께 사용해 가드를 흔들어주는 것이 주목적. B 용영신은 용아신과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돌진하지만, 적의 앞에서 잔상을 남기고 뒤로 이동해 역가드 공격을 가한다. 뒤로 돌아간다는 점만 빼면 용아신과 모션이 대동소이하기때문에 보고서 막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마찬가지로 용아신과 섞어서 상대에게 정역 이지를 거는 것과 구르는 상대를 그대로 따라가서 정의구현을 하는게 가능해서 구르기를 막아버리는것이 주된 용도. C 비룡첨격은 대검을 일자로 앞세워 고속으로 상대에게 돌진하는 돌진기. 리치와 돌진 속도는 좋은 편이고, 막히더라도 다른 자세로 이어갈 수도 있지만 막혔을 경우 카구라에게 썩 유리한 심리전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단독으로 냅다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돌진 도중 장풍 가드포인트가 붙어있기 때문에[36] 보통 원거리에서 괴롭게 구는 상대에게 파고드는 식으로 사용하거나, 카운터 히트 시에는 콤보로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카구라에 대한 경계가 아예 없는 적에게 기습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단타 히트에 데미지도 준수하고, 여러 번 맞춰도 동기 보정이 없기 때문에 벽 콤보에서도 핵심 파츠로 쓰인다. 사실상 용인상과 함께 카구라의 정신 나간 구석 화력의 원천.
아래 D의 경우 중하단 이지선다를 노리는 자세다. A 파생의 쇄룡격은 낮게 점프하며 대검을 찍어내리는 중단 공격. 노멀 히트 시에도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점프하는 모션 덕분에 사용 중에는 하단 판정이 비어서 상대의 2A와 커잡류 발악에 강한 편이나 막히면 레피드캔슬이 아닐경우 확정으로 사망한다.
디스토션 드라이브는 총 두 개. ← 모으고 ↙↓↘→ + C 로 발동되는 용패 옥염진(린드블룸)은 일종의 장풍형 필살기다. 화려한 이펙트와 다르게 데미지는 심심하다 못해 평균 이하인 수준이지만 발동이 매우 빠르고 범위가 보기보다도 넓고 막히더라도 안전하기 때문에 중거리 교전을 주로 하는 카구라로서는 달라붙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대를 밀어낼 때나, 견제기를 헛쳐 빈틈을 드러낸 상대를 캐치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아무래도 커맨드부터가 뒤 모으기인 만큼 상대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한 뒤나, 상대의 압박 도중 빈틈 등에 빠른 발동속도(2F)를 믿고 리버설에 가깝게 쓰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디스토션 드라이브인 참아구충이 콤보 마무리용에 가까운 기술이기 때문에 필드에서 사용하는 디스토션 드라이브는 사실상 이거 하나. 자세 도중 ↓↑ + D[37]로 발동되는 용황 참아구충은 적을 크게 내려벤 후 지면에서 폭발하듯 솟아오르는 기운으로 적을 타격하는 기술이다. 거의 단타 기술에 가깝기 때문에 콤보에 넣어도 데미지 손실이 적고, 자체 데미지도 준수한 수준으로 콤보 데미지 증가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 그러나 보기보다 리치가 짧고, 자세 도중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필드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용도가 떨어진다. 자세 기술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중 자세에서 파생 시 지상으로 내려와서 쓰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서 내려오면서 그대로 내려베는 사양으로 변한다. 일반적으로는 콤보 마무리용으로 애용되지만, 발동이 느린 편은 아니고 발동 직후부터 검을 내려벨 때까지 무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자세 도중 상대의 발악을 예상하고 지르는 용도로 사용될 여지는 있다. 특히 공중에서 자세를 잡았을 경우 상대가 발악해도 용파충 같은 기술로 곧바로 대응할 수가 없는데, 이럴 때 제법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한 번 이렇게 데인 상대에게는 공중 자세에서 방향키를 이용해 상대의 뒤로 고속착지해 파생기를 내는 식으로 정역 이지를 걸거나 용극조로 잡기를 노리기가 아무래도 수월해진다. 다만 막혔을 때의 딜레이에는 주의.
전체적인 운영법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중거리에서 긴 리치의 C계열 기본기로 견제를 하는 아웃파이팅이 기본으로, C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드라이브로 자세만 잘 잡아도 되는 쉬운 캐릭터라 날먹이라는 평가를 곧잘 듣는다(...). 용박선 깔아두기로 프레임 이득을 확보하고 각종 자세의 중하단과 정역 이지선다 및 잡기로 가드를 흔드는 등 러시 능력이 매우 탁월한 편이지만, 반대로 본인 역시 A, B류 기본기는 빠르지만 너무 짧고, C계열은 길지만 너무 느린데다 자세 커맨드의 특성상 모으기 승룡인 용인상을 제외하면 압박 도중에 내밀 만한 게 크게 제한되기 때문에 수세에 몰렸을 때 많이 취약한 편이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는 거리를 두고 긴 리치를 활용해 C기본기로 견제하며 기회를 노리다가 빈틈이 보이는 순간 짓쳐들어가서 장기인 강력한 러시와 높은 콤보 데미지를 위시해 압살하고, 막혔을 경우 다시 거리를 벌려 견제기를 던지는 지능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중거리에서 주로 활약하는 것은 서서C와 앉아 C.[38] 긴 리치로 견제에 유용하고, 휘두를때 모아둠으로 용인상과 용박선을 준비할 수도 있다. 지상히트 시 용섬검으로 연결해 다운을 빼앗고 용박선을 깔아 압박을 이어나갈 수 있고 히트 게이지가 충분할 경우 용섬검 1타에서 래피드 캔슬을 하는 것으로 콤보를 이어갈 수도 있으며 가드당해도 용박선을 던져버리면 끝.
근접 난투는 별로 즐기지 않는 캐릭터지만 인파이팅을 걸어오는 상대에게는 나름대로 대처 수단이 있는 데 반해, 오히려 자신이 적극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뉴 같은 상대를 만났을 때 고전하기 쉽다.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느려 들어가기가 쉽지 않고 어설픈 저공대시로는 상대의 6A같은 어퍼류에 격추되기 십상이기 때문. 물론 상대 입장에서도 자칫 타이밍 좋게 장풍 무적으로 날아오는 비룡첨격을 카운터로 맞았다가는 6C로 이어지는 콤보에 끔찍할 정도로 아프게 맞아야 하기 때문에 긴장을 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자세를 거쳐 나오니만큼 재빠르게 내기가 쉽지 않아 역시 간파당하기 쉽다. 그나마 비룡첨격을 가드시키면서 거리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면 래피드 캔슬이나 자세 캔슬로 압박에 시동을 걸 수라도 있겠지만, 노련하게 거리를 내주지 않는 상대에게는 역시 힘들다.
오버드라이브는 '비에멘스 엣지'. 본래 한 번씩만 가능한 자세 캔슬 제한이 지속시간동안 해제된다. 다만 같은 자세를 연속해서 잡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 뿐만아니라 각 자세 파생기의 히트 상황도 변해서, 도룡연참은 뒤로 날리지 않고 수직으로 높게 띄우게 되고, 비룡첨격은 뒤로 슬라이드 다운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살짝 떠오르며, 와룡쌍파의 낙법 불가능 시간이 길어지는 등 콤보를 넣기가 매우 수월해진다. 더불어 일부 기본기와 필살기를 대쉬로 캔슬하는 것도 가능. 오버드라이브 도중 옥염진 3타째를 히트시키면 특대 사이즈 용박선 비슷한 것을 두 번 던지는 추가타가 발동되고, 참아구충은 보라색 기운이 다단히트하게 변하며 데미지가 크게 상승한다. 오버드라이브시 자세의 제한은 없어지지만 같은 공격을 두 번 이상 히트시켰을 경우 걸리는 동기 보정은 그대로기때문에, 오버드라이브 콤보의 주된 파츠는 동기 보정이 없는 비룡첨격을 사이사이 끼워넣으면서 각 자세 파생기들을 한 번씩 사용해 자세 퍼레이드를 벌이다가 오버드라이브가 꺼지기 직전에 OD버전 참아구충을 우겨넣는 것이 된다. 비룡첨격 - 와룡쌍파 - 비룡첨격 - 용파충 - 비룡첨격 - 도룡연참 - 비룡첨격 - 쇄룡격 - 참아구충 같은 식.
언리미티드 버전의 경우 OD시의 자세 제한 해제가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 있다. 거기다 각종 C 계열 파생기는 가드브레이크까지 붙어있는 흉악하기 그지없는 사양. 특히나 걸작인 것은 용박선으로, A 용박선의 경우 속도가 각기 다른 용박선 세 개를 동시에 날리는데 각각이 전부 다단히트하기 때문에 A 용박선을 연속으로 날리는 것만으로도 정신없이 가드를 올려야만 한다. B 용박선의 경우 사이즈가 매우 크고 다단히트수도 높으며 상대가 점프할 경우 Y축까지 유도되어 따라가는 유도 장풍이 되어 있다. 언리미티드 전용 디스토션 드라이브로 ↓ 모으기 ↑ + D로 용인상을 세 번 연속으로 날리는 대공 디스토션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고, OD시 ↓↙←↓↙← + C로 등장모션 시의 바이크를 타고 가드불능 돌진 공격을 가하는 기술이 추가되어 있다.[* 아마도 같은회사 게임인 북두의 권 심판의 쌍천성권호열전에서 마미야의 바이크 어택이 모델인듯.(이쪽은 가드가능이지만) 참고로 어쩌다 라이벌이 된 아즈라엘은 언리미티드시에 북두신권 무상전생 패러디 기술이 추가된다.
CF에서는 CPEX에서 정신병자같은 데미지때문에 칼너프의 대상이 되었다. 상향점으론 6A에 필살기캔슬이 생기고 각종 C계열 기본기의 발동이 대부분 빨라져 기본기 개틀링에서 2C가 콤보로 들어가고 5A 대공 카운터후 6C(!)가 들어가게 되었으며, 2C가 서서 일반 히트시에도 가깝게 쓰러지는 슬라이드 다운을 유발하게 변경되어 이후 다양한 기술들로 이어갈 틈이 생겼다. 필드 콤보에서 와룡쌍파 - A 용박선 루트가 사실상 강제되었던 CP에 비해 자유롭게 콤보를 이어가기가 편해지게 된 셈
센픽 2.0 이후 기준으로는 CPEX급의 초월적인 화력은 나오지 않지만 벽 5B 시동으로 4700대, 5C 시동으로 5500대. 뭘 맞아도 3500이상의 강한 콤보를 보여주며 리버설기를 쓰고 막타를 치지 않은 다음 건지면 노 액티브 플로우로도 3천 초반을 깎을 수 있는 등 딱히 1.3까지와 비교해서 운영 면에서 하향되지 않고 공격력도 준수한 상황이다. 여전히 고질적인 약점인 기술들이 느려서 근거리에서 불리하고 여전히 CPEX 때보다 기본기의 경직이 적어졌다는 점 등이 있어 당시와 비교하면 일장일단인 상황.
그러나 카드모스가 아무리 좋아도 카구라 점캔 타이밍이
너무 적어서 카드모스 나올 타이밍이 너무 뻔하고 A 용박선은 근접시 히트수가 1로 변경되어 가드 경직이 줄어든데다 히트시 바로 낙법쳐버리는 기술이 되어 버려서 용박선 깔아두기의 압박력은 다소 약화되었으며[40] 와룡쌍파의 밑판정이 높아져서 3C 후 와룡쌍파가 이어지지 않는다. 또한 JC의 판정 약화+히트시 비틀거림이 사라져서 JC 올라중단이 불가능해지고 콤보 이행이 어려워졌으며 C기본기의 가드경직 감소 등 많은 점이 까였다. 전체적으로 강력한 화력과 러시를 갖춘 한대만 캐릭터 느낌이 있는 CPEX였다면, CF에서는 벽에서의 화력을 상당히 희생한 대신 굴리기가 여러모로 편해졌다는 느낌이나 여전히 느린 한대만 캐릭인데 화력이 평균이 되어 버렸고 후상황을 챙겨주던 A용박선이 죽어버려 총체적난국.
또 CF신규 캐릭터들과 상성도 황당해서 봐줄만한데 나인 에스 마이의 경우 기본기가 카구라랑 리치가 맞먹으면서 속도는 훨씬 빠르며(...) 이자나미의 경우 모든 캐릭이 그렇지만 구석에서 영원히 가드하다가 끝날수가 있다. 히비키와 쥬베이는 리치짧은편이지만 속도가 무지막지해서 붙으면 괴로운 카구라로선 피곤하며 그나마 스사노오는 싸울만하다.심지어 CF 환경상 오버드라이브 캔슬로 리버설 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C기본기나 자세기를 내미는중에 상대가 오버드라이브를 키는 순간...
4.1. 모으기 테크닉 관련 팁
프레임 단위로 정확한 입력이나 손이 바쁠 정도로 빠른 입력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모으기 커맨드 특유의 테크닉에는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령 용섬검을 쓸 때는 ↙(유지) + D - B - → + A 로 용섬검 히트 직후 용박선을 깔아둘 수 있다. 강제 다운인 용섬검 직후 낙법을 치면 용박선을 가드해야 하므로 카구라의 러시를 이어가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테크닉. 벽 콤보 파츠에서는 와룡쌍파 - 비룡첨격 - 용인상으로 높게 벽꽝시키는 고데미지 루트가 애용되는데, 이 경우도 ↘(유지) + D - C - D - C - ↑ + C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차피 한 번에 같은 자세를 두 번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를 유지시킨 채로 D를 사용하면 처음에는 ↓ + D 자세가 나가지만 해당 자세 파생기를 사용한 후에는 → + D 자세가 나가게 되는 것[41].그리고 CF의 새로운 콤보파츠 6B - 카드모스의 경우 6B후 바로 9로 올려서 점프 이행 프레임까지 기다려야하는 미치광이스러운 테크닉이 생겨버렸다! 66B9 82C연습을 해야하며 그이전에 먼저 5DC - 28B x 3 을 넣고 바로 앞에 오는 적을 6B9 82C나 벽 앞에서 2C - 2DC -B프너 - 6B9 카드모스등으로 관성없이 넣는걸로 감을 잡아보는걸 추천.기상심리에서 카드모스 사용법은 4AB로 배리어가드를 친후 7로 모으면 된다.4.2. 기술표 & 대사
카구라 무츠키/기술표&대사 문서 참조.5. 여담
라그나의 뒤를 이은 대검 캐릭터.[42] 라그나의 경우 딱히 검사라기보다는 각종 체술 및 소울 이터를 활용한 공격에다 심지어 검을 낫으로 변형시켜 베는 등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있다면, 카구라의 경우 체술도 제법 섞여 있지만 라그나에 비하면 아무래도 검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느낌이다. 강자 이미지를 풀풀 풍기는데다 호색한에 능구렁이 같은 성격까지, 다른 작품이었다면 주인공으로도 출연했을 법한 캐릭터. 이 점은 어느 정도 의식된 것인지, 개그 시나리오 등에서도 카구라가 주인공 자리에 탐을 내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 덕분인지 자세 캐릭터 + 모으기 캐릭터라는 격투게임 비인기 요소를 한 몸에 조합해놓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유저 수는 제법 있는 편.각 필살기 이름은 전부 용이 들어간 한자어로 되어있는데, 각종 신화에 등장하는 용들에서 따 온 이름이 따로 붙어있는 모양. 가령 용파충은 히드라, 비룡첨격은 와이번, 용인상이 파프너, 아스트랄 히트인 흑룡 천상뇌인은 바하무트 게일인 식이다. 인게임에서도 음성 패턴에 따라서는 한자어 대신 이 이름을 외치기도 하는 둥, 그야말로 라노베스러운 작명법이 아닐 수 없다…….
호색한답게도 게임 내 개막연출 시 여자를 끼고 서 있는 것도 있으며, 총 4명의 여자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이 붙인 명칭은 '카구라 걸즈'(설정화).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한 손으로 여자를 하늘 높이 던져 올리더니 최종승리후 하늘에서 떨어지는 여자를 두 손으로 캐치해 공주님 안기를 한다. 하지만 전투에서 패배하면 쓰러진 카구라 옆에 여자가 떨어져 엉덩방아를 찢고 카구라에게 불평불만을 쏟아낸다. 2014년 생일축하 일러스트에서도 카구라 걸즈를 끼고 앉아 있는 카구라를 볼 수 있다.
길티기어 칼라는 클리프 언더슨, CF 에서는 죠니. 패러디 칼라는 미나카타 모리야, 교환 칼라는 유우키 테르미, 페르소나 칼라는 미셸.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카메와리 아키라.
라그나가 묘하게 잡다한 사실을 많이 알고 있는 듯한 이미지라면 이쪽은 잡다한 건 왜 이런 것도 모르냐 싶을 만큼 모르는 것이 많다. 예를 들면 세리카 A 머큐리라는 이름을 듣고도 별 감흥이 없어보인다던가,[43] 라그나가 대마도사 나인을 만났다는 말에 코코노에가 어머님을 만난 거냐고 묻자 옆에서 혼자 어리둥절해 있는 등[44] 왠지 통제기구 총사령관이 이런 거도 몰라도 되나 싶은 부분이 너무 많다. 여태까지의 캐릭터들이 크든 작든 스토리에 어느 정도의 연관요소가 있던데 비해(아크 에너미 소유자라던가 마도물 쪽에 손을 댄다던가) 어째 카구라는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 이외에 스토리에 크게 개입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양새다. 후속작이 나와야 알겠지만 어쩌면 블블 세계관에선 매우 적은 민간측의 실력자일지도 모른다.
다만 카구라 입장에서 보면 사실 모르는 게 더 당연한 것들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카구라가 상당한 강자로 묘사되는데다가 뭔가 아는 듯 모르는 듯 있어보이는 태도를 취하는 탓에 이런 평가가 커진 면이 있을 것이다. 우선 6영웅 자체가 그 존재만 역사에 확실하게 각인되었을 뿐 그 당시에 대외적인 신분을 가지고 활동했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당장 세리카는커녕 6영웅의 일원인 하쿠멘이나 쥬베이 등 본인들조차도 일절 외형 변화 없이 거리를 돌아다니는데도 현대에 이르러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 이름을 밝히면 그제서야 '설마 그 전설의 6영웅 하쿠멘?!'하고 놀라는 수준. 즉 6영웅과 그 주변인물들의 행적이 세세하게 자료로 남았다기보다는 그 이름과 '검은 짐승을 가로막고 물리쳤다'라는 사실 정도가 현대까지 내려오는 전승인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6영웅 대다수가 오히려 전장에서 떨어뜨려놓고 싶어했던 세리카의 존재가 역사에 남아있다고 보기도 힘들다. 게다가 어린 코코노에를 통제기구에 맡긴 것은 부모가 모두 6영웅 출신이라는 파격적인 신분 탓에 코코노에마저 그런 운명에 엮이게 될 것을 우려한 쥬베이가 직접 내린 결정이었다. 출생신분은 비밀로 했거나, 혹은 믿을 만한 소수에게만 알려 줬을 공산이 크다. 게다가 코코노에는 통제기구를 탈출하고 SS급 반역자가 됐지만 코코노에에 대한 기록은 본인이 전부 말소했기 때문에 본인은 커녕 부모에 대한 사실 따위 본인이 말해주지 않는 이상 알 리가 없다. 확실히 블블 세계관에서 검은 짐승과 6영웅, 그들이 활약했던 암흑 대전 시기는 상당히 주요한 떡밥인 탓에 작중에서 활약하는 등장인물, 그것도 상당 수준 이상의 실력자들은 대부분 따지고 보면 당사자 수준으로 깊게 얽혀있는데[45] 반해 위에서 언급했듯 그런 치열한 뒷공작과는 상대적으로 별 연관이 없는 인생을 살아온 실력자라는 드문 포지션인 탓에 플레이어들에게 유독 붕 뜨는 것처럼 보이는 것.
묘하게 노엘 버밀리온에게 신경을 써주는 편. 아케이드 엔딩에서부터 낌새를 보이더니 초반엔 바람기가 도지는 듯한 태도로 노엘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다른 여성들에겐 처음에 까이면 다시 접근하지 않는데도 노엘에게만 틈날 때마다 작업을 걸어대서 PIXIV 등지에선 '카구노에' 라 부르며 이 커플링을 지지하는 무리들이 출현 중. 문제는 노엘에게 관심이 있는 건 진짜 같은데 저게 진짜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는 건지 아니면 라그나, 진, 노엘의 관계성을 알고 이들을 한데 묶는 멘토로서의 역할인지 명확하지가 않다는 점. 카구라는 본작에서 유독 라그나와 진, 노엘의 3명을 한데 묶어서 다루는 경우가 많은 데다 이때는 항상 라그나, 진, 사야의 가족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언급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 작중 노엘이 라그나와 진이 화해할 수 없을까 고민할 때도 노엘이 저 두 사람의 중재역이 되면 된다는 조언을 해주는데 이건 라그나 3남매의 가족 관계를 파악하고 있지 않는 이상 절대 나올 수 없는 조언이다. 라그나, 진, 노엘만의 인간 관계만을 파악하고 본다면 노엘이 저 둘 사이를 중재할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 특히 진의 경우 관계 개선이 된 CP에서조차 '쓰레기', '무능' 같은 폭언을 매번 내뱉을 정도로 노엘에 대한 혐오가 상당한데[46]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걸 옆에서 보고 직접 중재하라는 소리 따윈 못한다. 차라리 라그나가 진과 노엘의 중재를 하면 모를까...
그리고 라그나가 노엘이 아오의 계승자의 힘으로 이공간을 만들어 단절된 노엘의 방의 문을 박살내고 들어가자 "넌 어떻게 한 거냐" 고 혼자 의문을 가지거나 "노엘이 부른 것 같았다" 라는 라그나의 대답에 "역시..." 라면서 노엘과 라그나 사이의 관계에 대한 묘사를 흘리는 등 이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든 라그나와 진, 노엘 혹은 사야의 가족 관계와 이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카구라가 아는 게 별로 없다는 것과 라그나와 진이 노엘과 사야를 대하는 태도를 생각하면 대충 주워들은 것 같고 어줍잖게 아는 척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라그나와 진은 사야와 똑같이 생긴 노엘을 보고 사야와 닮았다(=사야가 아니다)고 느낀 적은 있어도 사야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옛날하고 머리색도 눈동자색도 달라진 사야를 한번 본 것만으로 사야라고 확신했다. 애초에 카구라가 정말로 그렇게 중요한 키를 가지고 있으면 황제를 만났을 때 황제에 대한 감상이 한 마디도 안 나왔을 리가 없다. 아크 시스템 웍스 25주년 기념 단편에서 라그나 3남매는 교회에 오기 전 레리우스의 연구소에 있었다는 게 밝혀졌으며 카구라가 레리우스에 대해 조사하다가 3남매의 옛날 사진 같은 걸 보고 노엘과 사야를 착각했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CP에서 노엘이 카구라를 이기면 실례하겠다면서 도망친다...
CP에서도 CF에서도 자신이 없는 사이에 코코노에에게 자기방을 엘리베이터로 개조당한다.....
[1] 블블 10주년 사이트의 캐릭터 소개문에 써진 문구. 출처.[2] 후지와라가 암투병으로 2020년 4월 12일에 세상을 떠난 탓에 카구라가 블태그를 비롯한 블레이블루 차기작에 다시 출연하게 된다면 성우 교체는 피할수가 없게 되었고, 2021년 10월 13일 모바일 게임 다크워의 공지를 통해 나미카와 다이스케가 후임 성우로 결정되었음을 알렸다.[3] 2017년 11월 17일에 방송한 <아크나마>에서 모리P가 말하길, 양주든 일본주든 종류에 상관없이 술이라면 다 좋아한다. 다만, 여자와 함께 술을 마실 때에는 그 여자의 이미지에 걸맞은 술을 골라 마신다. 그러면서 "너의 맛은 이런 맛이겠구나"라고 작업 걸다가 히비키에게 금속 배트로 뒤통수를 맞는다고 한다.[4] 여캐들과 대전할 때의 대사들에 후지와라 케이지의 그 능글맞은 연기가 더해져 시너지가 폭발한다.[5] 영어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곡의 도입부가 캐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인 'He's a Pirate' 랑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6] 통제기구에도 별, 즉 장성급 장교가 있다고는 하지만 작중에서 등장한 적이 한번도 없다. 애초에 진이 소령 계급에 사단장 직책이다.[7] 그래서 진에게는 '특권을 누려온 네놈이 할 소리냐' 고 비아냥을 들었다.[8] 오죽하면 진한테 버림받은 노엘을 받아줄 정도다. 이로 인해 노엘이 그의 밑에서 일을 똑부러지게 잘하게 되었다.[9] 진이 CP 시작 전에 쥬베이에게 수련을 받아 질서의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 엄청나게 강해지긴 했지만 CS 엔딩 이후로 만난 적이 없는 마코토가 이 사실을 알 리 없으니 당장 비교는 힘들겠지만...[10] 라그나가 너무 클리셰적인 대사를 쳐대기도 했지만.[11] 이후 통제기구의 지휘권은 자연스레 진 키사라기에게 넘어가며, 진은 내전 종결 이후 이카루가의 영웅으로 추앙받게 된다.[12] CP 스토리에서 사신을 체포한 것도 카구라의 공적인지라, 사신을 미끼로 걸은 콜로세움 대회에서 진행자가 위와 같은 말로 치하했다. 물론 카구라는 당연한 걸 뭘 그렇게까지 말하냐며 너스레를 떤다.[13] 아마 이 시점부터 카구라는 라그나와 진의 관계를 조사하기 시작한 모양.[14] 워낙 사상간섭을 심각하게 받은 나머지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이후 노엘과 마주쳤을 때도 워낙 혼란스러운 상태였던지라 상황판단은 물론이고 설명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노엘도 제정신이 아닌 라그나의 상태를 보고 반가움보다는 두려움을 먼저 느꼈을 정도.[15] 본인 曰, 기량은 맞먹지만 체력의 차가 너무 압도적이라고...[16] 이건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실수. 세리카 덕분에 위치를 숨기고 있던 노엘과 라그나는 물론이고 세리카의 존재마저 다 들켜버렸다. 황제 일당이 서로 정보 공유를 하나도 하지 않은지라 테르미는 봉변을 당했지만(...)[17] 기본적으로 지휘관 노릇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 있긴 하다. 이카루가 내전에서도 카구라는 총지휘관이기에 최전선이 아닌 후방에서의 지휘를 주로 했고, 부하이지만 같은 지휘관이었던 진 키사라기에게도 전투가 거의 없는 지역으로 보내 아예 노골적으로 그의 신변을 보호했다. 하지만 지휘 능력에서는 보고를 받음과 동시에 적재적소에 지원을 즉각적으로 결정하는 등,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18] 카구라와 코코노에의 계획이 황제 측의 계획과도 상통했기에, 카구라와 코코노에는 그들의 계획을 역이용하려 했지만 황제 측은 그걸 알면서도 그들이 자신들을 도와준다고 여기고 자기들 계획안을 그대로 밀고 들어갔다. 서로가 서로의 계획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황제가 호무라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는 건 카구라와 코코노에가 유일하게 계산하지 못했다. 결국 그 변수 하나로, 반그가 열천상을 가동할 수 있게 되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할 때까지 카구라 측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19] 다만 제7기관 위원회는 코코노에의 적임을 간과할 수 없다. 아즈라엘은 아오를 쫓을 것이 당연했고, 코코노에가 라그나의 중요성을 일찍 간파하고 아즈라엘을 처리할 전략을 구상한 것은 정말로 중요한 일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그로 인해 황제 측과 싸워야 할 힘을 상당 부분 날려먹은 것이 사실이며, 특히 카구라는 츠바키를 미끼로 진의 협력을 얻어내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질서의 힘이 아직 건재한 상황에서, 스토리의 중요성을 따지고 본다면 세계 멸망보다 츠바키 따위를 더 중요하게 여긴 것 또한 카구라 측의 전력 낭비라고 볼 수 있다.[20] 또한 코코노에와 더불어 세계를 구하는 데에 있어 사적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인물이기도 하다.여자 문제 빼고[21] 레리우스와 칼, 라이치와 아라크네.[22] 통제기구 지부를 괴멸시키고, 10개가 넘는 시설을 파괴. 부상자는 500명 이상. 그 밖에도 무전취식, 절도, 무임승차, 기물 파손, 공무방해 등등 수많은 죄목이 있다.[23] 코코노에도 기억이 조작되어 있다.[24] 코코노에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세계의 위화감을 눈치챘다.[25] 여기서 카구라의 말에 따르면, 레이첼은 카구츠치에서 체포되어 마도운용선에 투옥되어 있었다.[26] 아즈라엘 왈, "역시 내전의 수라장을 모르는 너로서는 더 이상 싸워도 의미가 없을 것 같군"[27] CP에서 한 번, 그리고 CF에서 한 번.[28] 뮤의 말에 따르면 칼, 라이치, 테이거, 마코토, 츠바키 등 모두가 뮤를 죽이려 했다고.[29] 다만 카구라는 <지금의 뮤≠노엘>인 줄 모르는지 계속 뮤를 노엘로 여긴다.[30] 코코노에 왈, 노엘을 죽이는 방법은 2가지 밖에 없고, 그 중 하나가 쿠시나다의 쐐기라고. 나머지 하나는 무엇인지 명시되지 않지만, 극중에서 묘사된 걸 보면 영식 이자요이나 아크 에너미일 거라고 추측된다.[31] 나인에 의해 황제 측과 방관자, 질서의 힘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자격자의 기억이 뒤바뀌었는데, 기억이 조작된 세계에서 카구라는 이카루가의 영웅 으로 불렸다. 물론 카구라 본인도 자각하지 못했다.[32] 해당 작전에 대한 회의 마지막에 라그나를 형님이라고 불렀다가 얻어맞기도 했다.[33] 넓게 보면 발켄하인, 이자요이, 라이치, 레리우스 등 자세 캐릭터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캐릭터는 많지만, 대부분 상황에 맞는 각 자세의 운용을 필요로한다기보다는 일반 상태에서 강화 상태에 들어가는 개념에 가깝기 때문에 좁은 의미에서 자세 캐릭터로 분류하기는 힘들다.[34] 하지만 검을 쓰는 느린 C계열 기본기만 길지 A,B는 짧다. 특히 타캐릭터들은 주력견제 기본기가 보통 서서B지만 카구라는엄청 짧은 하단 차기이고 견제용으로 그나마 빠르고 긴 6B도 무릅차기여서 짧다.[35] B 버전 용박선은 날아가는 도중 크기가 커지며 다단히트 수와 데미지가 증가하며, A 버전 용박선의 경우 조금 날아가 크기가 커진 후가 되어야 상대의 장풍을 이긴다. 그 전에는 서로 상쇄되는 일반 장풍 판정.[36] 원거리 공격 판정이라면 전부 다 완벽하게 막아낸다. 심지어 레이첼의 템페스트 달리아 같은 디스토션 드라이브마저 전타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다![37] 세 가지 자세 중 어떤 자세에서도 발동할 수 있다.[38] 라곤 말해도 사실 대공을 B프너에 의존하는 카구라 특성상 예측용+뽕맛때문에 6C도 써야하니 C기본기 전부를 쓰면 된다.[39] 농담처럼 적었지만 OD콤에서 쓸게 없어서 이짓을 한다.[40] 정 뭐하면 2DC-B용박선을 깔면 되지만 콤보 마무리를 못하게 되니 화력이 낮아진 특성상 많이 아쉬운 부분[41] ↙를 유지하면서 드라이브를 키면 2D-5D의 자세로 나간다.4D자세가 없어서 다행[42] 하쿠멘의 오오카미도 분명 대검이지만, 서브컬쳐계에서 흔히 지칭하는 이미지로서의 대검은 라그나와 카구라가 들고 있는 두껍고 거대한 검의 이미지에 가깝다.[43] 세리카는 6영웅 나인의 여동생일 뿐만이 아니라 아크 에너미 니르바나의 주인으로서 검은 짐승과의 최종결전 당시 검은 짐승 내부로 돌입까지 했었던 검은 짐승 격파의 공로자 중 한 명이다. 통제기구 사령관이라면 알법도 하지만 옛날에 죽은 여자는 관심없나보다.(본편에서도 라그나 메가데레인걸 알아서인지 집적대지않는다.)[44] 나인 사후 코코노에는 통제기구의 보호 아래 있었다.[45] 당장 뒤에서 암약하는 흑막 테르미는 6영웅 출신, 협력자인 레리우스도 그 시대 사람이다. 그에 대적하는 나머지 6영웅 및 세리카도 그 시대 사람. 주역 3인방 중 라그나와 진 역시 가마를 타고 암흑 대전 당시로 가게 되는데다 노엘은 따지자면 암흑 대전이 발발한 원인이다. 그 외에 세력이라고 할 만한 건 제7기관 정도인데 여기의 핵심 인물인 코코노에 역시 6영웅 나인과 쥬베이의 딸로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46] 단 둘만이 있을 때만이 아니라 3자가 보고 듣고 있음에도 거리낌이 없다. 심지어 마코토가 바로 옆에 있을 때조차 수시로 폭언이 나올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