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0 10:28:14

켄 마스터즈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켄이 사용하는 기술 목록에 대한 내용은 켄 마스터즈/커맨드 리스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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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2 ~ 스트리트 파이터 4 스트리트 파이터 5

1. 프로필2. 개요3. 상세4. 시리즈별 성능5. 대사6. 기타7. 관련 문서

1. 프로필

러쉬 & 블레이즈(ラッシュ&ブレイズ)
국적 미국
생년월일 1965년 2월 14일
신장 175cm
체중 83kg
3사이즈 B114/W82/H86
혈액형 B형
나이 31
특기 파스타 요리
좋아하는 것 스케이트 보드, 파스타, 드라이브
싫어하는 것 매실 장아찌, 연속극
격투스타일 암살권을 원류로 한 격투술
전용테마 Made In USA

성우

2. 개요

ケン・マスターズ(Ken Masters, 拳).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로서 첫 등장은 스트리트 파이터 1에서부터 등장.

주인공 와 동문수학한 의형제/친구이자 라이벌. 미국의 대부호 마스터즈 가문의 자제. 류와 함께 고우켄에게서 풍림화산류 암살권을 사사했다. 한때는 류와 마찬가지로 수련 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나, 일신에 아무 얽매임이 없는 류와는 반대로 켄은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오랫동안 방랑할 수는 없었다. 켄의 주무기는 살인권의 원류인 승룡권인데 살인권의 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기술로 승화시켜 버렸다.

만사에 진지한 류와는 달리 켄은 매사에 쾌활한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상 류와 켄은 오늘날 미디어매체 클리셰중 하나인 근엄한 아시안 로닌(浪人)과 위트있는 미국인의 조합[5]을 만든 공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류의 컨셉이 끊임없이 무(武)를 구도하는 격투가의 성향이 강하다면, 켄의 경우에는 격투실력은 물론이고 여러 방면에서 엄친아급 스펙이 부각되는 컨셉으로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이.

3. 상세

캐릭터 트레일러
캐릭터 배경음악
덤벼라! 후끈 달아오르게 해줄테니까!
미남에 대부호에 전미권 격투 대회는 나갔다 하면 우승하고 미인 아내에 귀여운 아들까지 둔, 그야말로 엄친아이자 인생의 승리자다. 각종 매체에서 류는 평범한 여성들에게 '이상한 남자' 취급을 받지만, 켄은 미남 대접을 받는다.

성격은 은근히 바보스러운 면이 있어서, 전미 격투 토너먼트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싶다던 숀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자기가 우승해서 받은 트로피를 주려 하는 등 허당같은 모습도 자주 보인다(...).

일라이자는 가일의 부인 유리아의 동생이므로 가일은 켄의 손윗동서, 켄은 가일의 손아랫동서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가일에게 승리시 일라이자가 언니를 보고 싶어하니 언제 한번 동서를 데리고 자신의 집에 들리라는 말을 한다. 자녀는 아들 멜 한 명[6].

켄의 가정적인 태도는 가일과 함께 그야말로 가정적인 패밀리맨으로 상당한 애처가. 승리대사에서도 아내를 꾸준히 언급하며 사랑을 보여준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던 류와의 연락이 닿았지만 일라이자가 만삭중인 관계로 류에게 돌아가라는 연락을 하려하지만, 이를 알게된 일라이자가 허락을 해주자 미안해하며 류와 승부를 내고 오게 된다. 류를 만나러 가는 동안 수시로 임신중인 일라이자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려면 예전의 자신이나 와 같은 수행에만 몰두하는 입장으론 안된다는 것을 의식하며 변화를 맞이할 다짐을 잡는다.

파일:external/i684.photobucket.com/Ken-sf3-ending.gif
역시 아들 이기는 아버지 없다. 내가 고자라니 이제 동생은 없다.

제자로는 숀 마츠다를 두고 있지만 그 재능이 류나 켄만큼 뛰어나지 않고, 켄의 교육도 거의 방목식이라 수련을 빌미로 류에게 맡겨버리거나 한다. 마블 VS 캡콤에서조차 일라이자와 쇼핑을 가기 위해 숀을 류에게 맡겨버린다(...).

본디 캐릭터 제작시 이름의 유래는 권(拳)의 일어 발음인 켄.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한자표기가 있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슬그머니 한자표기가 사라졌다. 본래는 1P 측인 류(隆)가 프로듀서 '니시야마 타카시'의 이름에서 한자를 땄듯이 서브 프로듀서 '마츠모토 히로시'의 이름에서 '裕'자를 따려 했으나 '히로'나 '유' 같은 이름으로는 어감이 애매하게 느껴져서 그냥 켄이 되었다는 비화가 있다. 참고로 풀네임 '켄 마스터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에서 붙은 설정이 본편에 역수입된 것으로 이 영화에서 세뇌당한 켄이 첫 등장했다.


켄의 설정과 스토리를 발매 순으로 되짚어보는 영상.

켄이 풍림화산류에 입문한 계기는 공식 설정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류 파이널에 따르면 아버지의 서재에 있는 고문서를 읽고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는 과 대결하기도 하는데 초반 열세를 보이다가 진정한 격투가로 각성하고 승리한다.

머리는 금발인데도 불구하고 눈썹이 흑발인 것에 대해서는 초기 설정이 '재미 일본인'이었기에(이름도 '拳'이었고) 본디 염색했다는 설정이었지만, 현재의 설정은 그냥 미국인이기에 금발벽안화 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확실히 눈동자를 푸르게 묘사하고 있다.[7][8] 덕분에 켄을 쫒아다니며 전미 넘버 원을 증명하려고 하는 루퍼스는 실제 본인을 보고도 눈썹이 검은 걸 보고 다른 녀석이 켄을 사칭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기도....바보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설정은 유동적이라 그럴듯 하면 고정설정화 되는 경향이 있는데 풍림화산류라는 이름도 스트리트 파이터 2 류 스테이지의 간판에 풍림화산이라 쓰여 있다는 이유로 팬들이 붙인 이름이다(물론 지금도 정식명칭이 아니다). 류와 켄의 무술은 각종 컨텐츠에서도 고대의 암살권으로만 묘사되고 풍림화산은 암살권과 별 관련이 없는 문장이지만, 그쪽이 재미있다는 이유로 자주 쓰는 모양이다. 같은 이유로 켄이 재벌이라는 설정도 오랫동안 무시되다가 제로에서 귀공자로 회춘하며 재등장했고, CVS1에서는 대회 주최세력 중 하나로 공식언급되었으며 스파4 OVA에서는 회장님이 되는 식으로, 필요하면 꺼내 쓰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식이다. 스파4 인게임에서도 가일이 본업에나 충실하라고 갈구는 것을 보면 게임 내 설정에서도 회장님이 맞는 모양이다.

류의 정통 라이벌이자 인기캐릭터인만큼 당연히 스트리트 파이터 5에 참전한다. 풀어헤친 단발머리가 아닌 반묶음머리[9]로, 헐렁한 도복이 아닌 몸매가 부각되는 기능성 스포츠티로 복장이 변경되는 등 전작과 외관이 크게 바뀌어 기존팬들 사이에서 호불호 의견이 등장했다. 류와 비슷했던 이전의 무도가 디자인보다 재벌, 유부남, 챔피언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되었다는 의견과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이 기존의 켄과 너무 괴리감이 심하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켄의 첫 공개이후 가장 부각되었던 반응은 "어째 못생겨졌다"인데, 인게임상에서의 모습은 나쁘지않다 하더라도 켄 셀렉시 얼굴이 심하게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대다수. 얼굴의 모델링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표정 리깅이 잘못되어 어색해보이는 이부키의 승리포즈와 같은 케이스. 최근 공개된 사쿠라 또한 이러한 문제로 호불호 여론이 일고있다. 다른 캐릭터였다면 이렇게까지 비난적인 여론이 없었겠지만 여태 항상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핸섬금발 꽃미남 역할을 맡아온 켄이였기에 더욱 강렬한 비난을 샀다. 베타 이후 반발여론이 심해지자 캡콤측에선 나름 수정을 했지만 크게 변화한 부분은 없었다. 유저들도 어느정도 적응한 상태이긴 하지만 캡콤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거칠 때마다 켄의 얼굴을 수정해달라는 의견은 빠짐없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아케이드 에디션의 공개와 더불어 코디 트래버스의 외관이 공개되자 켄에 대한 불만들이 터져나왔다.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선 켄의 얼굴이 아예 밈이 되어 다른 캐릭터들과 합성을 하면서 또다시 얼굴이 문제임이 발굴되었다(...) 또한 한국 한정으로 유병재를 닮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는 가정을 꾸려 아내 일라이자, 아들 멜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이다. 젊은 시절에는 류가 사가트를 격파하면서 격투가로서의 양명을 먼저 이루었으나, 이후 켄도 전미 격투기 대회를 석권하면서 아메리카 최강의 사나이로 이름을 떨쳤다. 수련 여행을 줄창 다니느라 속세에 나서는 일이 드문 류와는 달리 켄은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과도 자주 교류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에서는 선상 파티장을 스테이지로 쓰고 있었고, 제로 3의 스테이지는 거대 호텔 수영장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SF5 켄 캐릭터 스토리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에서는 홀로 수행하는 류와 만나 대련을 한 후 샤돌루를 막기 위해 강자들을 부른 칸즈키 카린의 연락을 받자 류에게 류가 배운 깨달음을 알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카린에게 간다. 샤돌루의 흑월 음모를 막는데 중요한 '조각'을 찾으러 브라질에 춘리, 캐미와 함께 간다. 떠나기 전 아들 멜이 켄을 찾아오자 반갑고 놀라워하면서 그를 따라가려는 멜에게 자신이 떠난 동안 엄마를 지켜주라고 당부한다. 브라질에 도착하여 어떤 청소년을 협박하던 대벌레를 쫓아낸다. 그리고 이미 샤돌루에게 공격을 받았다 역으로 제압한 청소년의 누나는 켄 일행을 한패로 오인하면서 켄을 알아보자 싸움을 걸고, 중간에 청소년이 말리자 오해를 푼다.

이후에도 꾸준히 등장하여 류를 비롯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샤돌루의 괴멸에 일조하게 되고,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에는 류를 다시 만나서 대결을 펼친다. 머리띠가 벗겨지자 켄이 집으며 더는 필요가 없을 거 같다며 그의 강함을 추켜세우자 류는 아직 자기가 추구하는 격투가의 길은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하며 다시 머리띠를 가져가고, 둘은 주먹을 맞대며 서로의 행운을 빌어주며 스토리 모드가 끝난다.

미국인이라서 그런지 당연히 북미에선 인기가 많다. 재밌게도 북미에서 인기 투표가 있으면 켄이 류보다 순위가 높고[10] 동양에서 인기 투표가 있으면 류가 더 순위가 높다.

4. 시리즈별 성능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켄 마스터즈/시리즈별 성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대사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켄 마스터즈/대사 일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기타

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의 간판급 캐릭터였으나 모션이 워낙 비슷하다보니 마블 VS 캡콤에서는 류가 켄이나 고우키의 파이팅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게끔 바뀌면서 출연에서 밀려났으며 캡콤 파이팅 잼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타츠노코 VS 캡콤마블 VS 캡콤 3에서도 빠졌다. 그래도 캡콤 캐릭터에선 장기에프와 출석율 3,4위를 다툴정도의 비중이긴 하다.

호쾌한 캐릭터성 때문에 묻혀지지만 류만큼 묘사되는 투지와 근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실력 역시 풍림화산 일파의 문하답게 북미최상위의 챔피언으로 정평을 떨친 만큼 류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훌륭한 라이벌. 다만 어째 '주인공의 라이벌' 위치가 슬슬 위험해지는 느낌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사가트가 악역에서 선역으로 포지션 체인지를 하면서 라이벌 지분을 대부분 가져가버렸으며 고우키 역시 강력한 라이벌 캐릭터[11]로 스토리에서 부상하고 있어서 갈수록 라이벌로서의 이미지가 옅어지는 중이다. CPU 라이벌전에서 사가트는 류와 상호 라이벌전이고 고우키 역시 류가 라이벌로 등장하지만 켄은 자신을 원수로 여기는 루퍼스와 라이벌전을 치룬다. 덕분에 이제는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동료에 더 가까운 느낌.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제네럴 스토리에서도 류와 켄은 서로 경쟁심을 가지는 라이벌 구도보다는 힘들때마다 서로를 떠올리며 격려하는 가족같은 관계에 포커스를 맞추어 형제애를 더 부각시켰다.

이후 격투게임의 2인자 혹은 라이벌 격 캐릭터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니카이도 베니마루, 로버트 가르시아 에게는 귀공자스러운 설정을 가진 주인공의 조력자라는 포지션을 계승. 성격도 비슷비슷하고... 거기에다 앤디 보가드, 다치바나 우쿄, 키바가미 겐쥬로, 후마 코타로, 야가미 이오리를 추가해도 모두 장발.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칸즈키 카린은 말할 것도 없다.

광기의 오니에게 대전 시작시 파동에 홀리지 않는 자라는 평을 받는데 동문인 류가 파동에 홀릴때도 있다는 것을 보면 의외의 평.하지만 세뇌는 당한다.
켄신병의 극에 달한 자들

켄 유저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플레이 스타일때문에 켄신병자라는 별명이 있다. 패턴을 예측하기 힘든 비상식적 플레이 경향 때문에 붙은 별명인데, 유리할때는 물론 자기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일단 승룡권이나 용권선풍각을 지르는 게 대표적인 경우[12].정신병자들이 켄을 하는게 아니라 켄이 정신병자, 아니 켄신병자를 만드는 것이다.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이 영상(욕설주의)을 보자. 영상은 예능에 가까운 극단적인 경우지만, 심리전 등 여러가지 이유로 높은 계급의 켄 유저에게서도 생각보다 꽤 보이는 플레이 스타일이다. 특히 프로 켄 선수들[13]의 대회에서의 지르기는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 이는 유저뿐만이 아니라 캐릭터의 특성으로도 굳혀져 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부터 CPU 켄이 어째서인지 승룡권만 난사하는 패턴이 꽤 유명했던 걸 생각하면[14] 어떤 의미로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켄의 전통.

포켓 파이터에서는 승룡권뿐만 아니라 파동권, 용권선풍각까지 모두 화염을 두른채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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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파이터슈퍼 퍼즐 파이터 2 X는 도트가 조금 다르다.
포켓파이터는 성인 켄 기반, 퍼즐파이터에서는 제로에서 켄이 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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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종료된 국내 대전격투 온라인 게임 퍼펙트케이오에 춘리와 함께 찬조 출연한 바 있다. 살의의 파동에 당해 파동권을 쓸 수 없게 됐다는 얼핏 보기에 그럴싸한 설정을 지니고 등장하지만 좀만 심각하게 파고들어 생각해보면 "이게 뭔 개소리야"하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물론 실질적인이유는 남들은 다 장풍기 못 쓰는데 치사하게 자기 혼자 파동권 날려대면 밸런스가 붕괴될게 안봐도 뻔해서 봉인한 듯 하다.

EX 시리즈의 전용 BGM명이 파이널 판타지의 주인공에 달린 수식어 스러운 "빛의 수호신" 인데 오글거리는 곡명 치고는 BGM평가가 높은 시리즈다보니 가일/앨런 테마 같은 넘사벽레벨까진 아니더라도 명곡으로 쳐준다. 작곡은 문제의 가일 테마도 작곡한 사소 아야코.

여담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BGM 을 가진 캐릭터 중 하나이다. 특히 캐릭터에 걸맞게 특히나 북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 HD 리믹스에서는 아예 켄의 BGM을 어레인지하여 메뉴 배경음악으로 만들어놓았다. 덤으로 5 버전은 음악이 호쾌한 탓에 유튜브에서는 GTX 1080의 뛰어난 성능을 상징하는(...) 밈이 되어 사용되고 있다.

2014년경에 유튜브로 공개된 스트리트 파이터: 전설의 귀환에서는 서양권에서 제작한 작품답게 이전의 작품들에서 풍림화산권의 어둠의 역사와 살짝 비켜남으로서 스토리의 비중을 잃어갔던 면모와 달리 이야기의 중심에 들어와 확실한 주인공의 포지션을 갖게 되었다. 여기서는 원작 특유의 무드한 성격에다가 외지에서 온 고독한 수행자로서의 고뇌쪽으로도 무게가 실리면서, 겉으로는 다소 가볍고 쾌활해 보이지만 안으로는 누구보다 사려 깊고 치열한 성품을 가진 리얼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어린 시절 가족과의 불화와 난폭한 성격 때문에 아버지에게 이끌려 고우켄에게 맡겨져 성장했으며, 류보다 연상이라는 설정이 붙어서 친구이면서도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형같은 포지션이 부여되었다. 반대로 육욕칠정을 지워버린 탈속적인 구도자같은 이미지가 강했던 류는 얼핏 성실하고 건실해보여도 안으로 사람들에게 배척받은 과거와 그로 인해 생겨난 공포심 때문에 타인에게 마음의 문을 열길 꺼려하는 불안함을 갖고 있다는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되었다.[15] 해당 작품에서 켄은 살의의 파동의 유혹에 흔들린다는 설정이 붙었고 그래서 수행의 마지막 단계인 둘의 1:1 결투때 켄의 상징인 불붙은 승룡권을 본 고우켄이 살의의 파동에 손댄거냐고 추궁한다.
드라마가 여러모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 작품의 설정이 원작 시리즈로도 어느 정도 반영될 여지가 커 보인다. 류 파이널 이후로 점점 비중을 잃었던 켄에 대해 아쉬움을 가졌던 팬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배우는 크리스천 하워드.

대만 천하만화에서 90년대 초에 연재한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라이벌을 넘어 주인공으로까지 격상되었던 적이 있었다.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빈슨 일당과 싸우다가 흑막인 외계인 세력을 알게 되어 이들과 사투를 벌이다가 켄을 제외하고 전원 사망한다. 2부에서는 외계인들과의 싸움에서 유일한 살아남은 켄이 동일한 이름을 한 오락실 매니아인 소년 켄에게 빙의하여 부활하여 새로운 세력과 싸움을 계속한다. 작품 자체는 스트리트 파이터가 무색할 정도로 산으로 가는 전개이지만, 우주와 이차원을 넘나드는 스케일은 그야말로 드래곤볼 맞먹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고, 재미도 뛰어나서 비슷한 시기에 연재한 가두패왕과 더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켄 마스터즈 통신 가라데라는 온라인 교습을 배포하고 있으며, 이게 크로스오버로 종종 언급된다. 프로젝트 크로스존에서는 꼬붕들에게 권하기도 하고 사립 저스티스학원의 와카바 히나타는 이걸 통하여 격투기를 배웠다는 설정. 이에 대해 류에게 사부님이 아시면 혼날거라며 잔소리를 듣기도 한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에서도 참전했다.[16]켄의 외형은2~4편까지의 외형이다. 자세한 내용은 켄(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문서 참조.

7. 관련 문서


[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마리크 성우로 유명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의 가이와 중복으로 맡았다.[2] 거의 켄 마스터즈의 전문 성우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성우. 블랑카, 베가와 더불어 고참 성우 중 한 명.[3] 캡콤 북미쪽 영문 성우로 유명하다. 켄이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일본판 성우가 워낙 견적이 뛰어나서 그렇지 가일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외로 미국 특촬물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사람의 대표작이라면 단테. 게다가 프리미엄 코스튬으로 단테의 옷이 추가되어 영어판 한정으로 완벽한 성우개그가 성립되었다.[4]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 MBC 방영판에서는 마이크 바이슨을 맡았다.[5] 이점도 가이와 코디가 있긴 하지만 서로 단점을 채워주기 보단 코디가 잘되면 되는(...)그런 사이다.[6]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시: 공식 앨범에서는 설정이 달라, 여자애 쌍둥이가 태어났는데 이 여자애들의 머리카락의 색은 각각 흑과 금발이라는 설정이 있다는 것 같다. 여담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의 경우 베가를 쓰러뜨리면 기다리던 일라이자가 마중나오는 컷씬이 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2 오리지널 시절엔 제작비의 문제로 졸라맨 수준의 퀄리티 낮은 일러스트였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부터는 바뀌었다.[7] 참고삼아 말하자면, 유럽에서는 금발 머리에 검은색 눈썹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미국이 다민족 국가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머리와 눈썹.[8] TV판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즈 빅토리에서는 어머니가 일본인인 것으로 나온다. 즉, '재미 하프 일본인'. 단 TV판의 설정이 오피셜이라고 단정짓기도 애매하다.[9] 트레일러가 공개된 직후엔 켄의 얼굴보다도 켄의 헤어스타일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10] 대개 "처음엔 류의 클론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 자기만의 캐릭터를 얻었기 때문에"라는 이유가 붙는다. 애초에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도 켄이 외모와 기본 잡기만 빼고 류와 필살기와 성능이 동일한 것도 동캐 선택이 불가능했던 초창기에 류를 못 고르면 켄으로 대신하라는 의도였다.[11] 이쪽은 선대의 (주화입마한) 절정고수 이미지가 좀 더 강하기는 하다.[12] 다만 무조건 정신병자라고만 할 순 없는게 유일한 3프레임 기술이 기본기가 아닌 약승룡과 약용권 뿐이기 때문에 켄 유저 입장에선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다. 다만 이걸 예측해서 상대가 판정 좋은 기술로 뭉개려는 걸 역으로 이용해 좀 느리지만 판정 좋고 맞았을 때 돌아오는 보상도 큰 그리고 불도 나가서 뽕이 차는강/EX 승룡과 강용권도 섞어서 지른다. 물론 읽히면 당연히 죽지만, 켄신병자 패턴에 상대가 정신줄을 놓기 시작하면 의외로 잘 낚인다.[13] 대표적으로 에이타, 크리스 타타리안.[14] 이 때문에 가드 후 딜레이캐치만 잘해도 켄을 쉽게 이길 수 있다. 일본에서는 마치 승룡권으로 춤추는 것 같다고 '드래곤 댄스' 란 별명으로 불렀고, 이후 시리즈에서도 켄으로 승룡권만 계속 질러대는 걸 부르는 별명으로 굳어졌다.[15] 여러모로 현대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심약하고 불안한 일본인 주인공 캐릭터의 성향이 많이 반영된 듯 싶으며, 이것은 켄과 친구나 형제처럼 끈끈한 인간적 교감을 나눌 수 있게끔 고려한 것 같다. 이전의 달관한 듯한 중후한 성격의 류를 좋아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나약하고 소심해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전설의 귀환은 고우켄에게서 졸업한 뒤인 1보다도 과거 시점인 만큼 수련생 시절엔 이런 성격이었다고 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색함이 심하지도 않다.[16] 어흥염과 참전영상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