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8:09:57

켄 마스터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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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켄 마스터즈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상세

미남에 대부호에 전미권 격투 대회는 나갔다 하면 우승하고 미인 아내에 귀여운 아들까지 둔, 그야말로 엄친아이자 인생의 승리자다. 각종 매체에서 는 평범한 여성들에게 '이상한 남자' 취급을 받지만, 켄은 미남 대접을 받는다.

성격은 은근히 바보스러운 면이 있어서, 전미 격투 토너먼트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싶다던 숀 마츠다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자기가 우승해서 받은 트로피를 주려 하는 등, 허당같은 모습도 자주 보인다.

일라이자[1]가일의 부인 유리아의 동생이므로 가일은 켄의 손윗동서, 켄은 가일의 손아랫동서이다. 또한 가일의 딸인 크리스의 입장에서 켄은 이모부가 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가일에게 승리시 일라이자가 언니를 보고 싶어하니 언제 한번 동서를 데리고 자신의 집에 들르라는 말을 한다. 자녀는 아들 멜 한 명.[2]

켄의 가정적인 태도는 가일과 함께 그야말로 가정적인 패밀리맨으로 상당한 애처가. 승리대사에서도 아내를 꾸준히 언급하며 사랑을 보여준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던 와의 연락이 닿았지만 일라이자가 만삭 중인 관계로 류에게 돌아가라는 연락을 하려하지만, 이를 알게 된 일라이자가 허락을 해주자 미안해하며 류와 승부를 내고 오게 된다. 를 만나러 가는 동안 수시로 임신중인 일라이자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려면 예전의 자신이나 류와 같은 수행에만 몰두하는 입장으론 안된다는 것을 의식하며 변화를 맞이할 다짐을 잡는다.

제자로는 숀 마츠다를 두고 있지만 그 재능이 나 켄만큼 뛰어나지 않고, 켄의 교육도 거의 방목식이라 수련을 빌미로 류에게 맡겨버리거나 한다. 마블 VS 캡콤 1에서조차 아내 일라이자와 쇼핑을 가기 위해 숀을 류에게 맡겨버린다.

본디 이름의 유래는 권(拳)의 일어 발음인 켄. 스트리트 파이터 1에서는 한자표기가 있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슬그머니 한자표기가 사라졌다. 본래는 1P 측인 (隆)가 프로듀서 '니시야마 타카시'의 이름에서 한자를 땄듯이 서브 프로듀서 '마츠모토 히로시'의 이름에서 '裕'자를 따려 했으나 '히로'나 '유' 같은 이름으로는 어감이 애매하게 느껴져서 그냥 켄이 되었다는 비화가 있다. 실제로 출시 전에 배포된 자료에는 '유'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참고로 풀네임은 해즈브로에서 피규어를 내려고 할때 바비 인형 작품군에 있는 동명의 캐릭터 켄(KEN)과 혼동될 것을 염려하여 추가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풀네임이 나오는 캐릭터들이 드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3] 중에서 몇 안되는 풀네임이 정식으로 존재하는 캐릭터들 중 하나가 되었다. 사실 영어권에도 켄(KEN)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보통은 Kenneth(케네스) 같은 이름을 줄여서 부르는 애칭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켄이 고우켄의 제자가 된 계기는 공식 설정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류 파이널에 따르면 아버지의 서재에 있는 고문서를 읽고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는 과 대결하기도 하는데 초반 열세를 보이다가 진정한 격투가로 각성하고 승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전설의 시작에선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아버지의 친구인 고우켄 도장에 맡겨지면서 입문한 것으로 그려진다.

와는 동문이기 때문에 많은 면에서 비슷하지만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점점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류가 주로 다양한 파동권 시리즈나 단독 승룡권 같이 단일 타격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면 켄은 바닥과의 마찰을 이용해 불을 일으키며, 다른 기술과 연계되는 승룡권이나 용권선풍각 같이 연속 타격에 특화된 방향으로 진화했다. 이 때문에 모션은 켄의 것이 훨씬 더 화려하지만 류에 비해 한방이 약하며, 다양한 파동권 시리즈를 지닌 류와는 달리 일단 대전 격투 게임에서 등장할 때[4]는 장풍 기술이 일반 파동권 하나뿐이라서 좀 더 러쉬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이 설정이 이후 여러 작품들에 영향을 미쳐서 기를 다루는데 능숙한 동양인과 기를 다루는데는 미숙하나 화려한 재능으로 대신하는 서양인 콤비의 개념으로 자리잡아서 많은 창작물들에 영향을 미쳤는데 가장 대표적인게 극한류를 정석으로 다루는 료 사카자키[5]와 자신의 어레인지를 가미해서 쓰는 로버트 가르시아가 있다.

머리는 금발인데도 불구하고 눈썹이 흑발인 것에 대해서는 초기 설정이 '재미 일본인'이었기에(이름도 '拳'이었고) 본디 염색했다는 설정[6]이었지만, 현재의 설정은 그냥 미국인이기에 금발벽안화 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확실히 눈동자를 푸르게 묘사하고 있다.[7] 덕분에 켄을 쫓아다니며 전미 넘버 원을 증명하려고 하는 루퍼스는 바보같이 알아보지 못한 채 실제 본인을 보고도 눈썹이 검은 걸 보고 다른 녀석이 켄을 사칭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한다.

참고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설정은 유동적이지만 뭔가 그럴 듯한 설정이 알려지면 그것이 고정설정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풍림화산류라는 이름도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의 스테이지 배경 간판에 풍림화산이라 쓰여 있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임의로 붙인 이름이다. 같은 이유로 켄이 재벌이라는 설정도 오랫동안 거론되지 않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 귀공자로 회춘하며 재등장했고,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대회 주최세력 중 하나로 공식 언급되었으며 스트리트 파이터 4 OVA에서는 회장님이 되는 식으로 부자라는 설정은 필요할 때만 꺼내 쓰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 다루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인게임에서도 가일이 본업에나 충실하라고 갈구는 것을 보면 잊혀졌다 뿐이지 회장님이 맞는 모양이다.

의 정통 라이벌이자 인기 캐릭터인만큼 당연히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도 참전한다. 풀어헤친 단발머리가 아닌 반묶음머리[8]로, 헐렁한 도복이 아닌 몸매가 부각되는 기능성 스포츠티로 기본 복장이 변경되는 등 이전작들과 외관이 크게 바뀌어 기존팬들 사이에서 호불호 의견이 등장했다. 류와 비슷했던 이전작들의 무도가 디자인보다 재벌, 유부남, 챔피언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되었다는 의견과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이 기존의 켄과 너무 괴리감이 심하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2 엔딩 이후부터 5까지는 가정을 꾸려 아내 일라이자, 아들 멜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이다. 젊은 시절에는 사가트를 격파하면서 격투가로서의 양명을 먼저 이루었으나, 이후 켄도 전미 격투기 대회를 석권하면서 아메리카 최강의 사나이로 이름을 떨쳤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회에 나가서 간단하게 우승하고 돌아오는게 일상이다. 수련 여행을 줄창 다니느라 속세에 나서는 일이 드문 류와는 달리 켄은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과도 자주 교류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에서는 선상 파티장을 스테이지로 쓰고 있었고,[9]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스테이지는 거대 호텔 수영장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3. 스트리트 파이터

와 마찬가지로 '어릴 때부터 각종 격투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한 또 한 명의 천재 격투가'라는 설정이었고, 동문이라는 언급은 없으며 그냥 실력이 비슷한 라이벌이라는 식으로 소개되었다.[10] 그리고 이때 류는 신발을 제대로 신고 있었기 때문에 도복에 맨발이라는 컨셉은 켄이 류보다 먼저 확립했는데, 자세히 보면 머리와 발 부분 말고도 옷의 명암, 옷이 펑퍼짐한 수준(특히 어깨), 허리띠가 휘날리는 모양이라던지 그래픽이 다른 부위가 의외로 많아서 스파2 쪽이 오히려 차이점이 적다. 알고 보면 완전한 헤드 스왑이 아니라 류를 먼저 그린 후에 고쳐서 별도 데이터로 저장해서 쓰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4. 스트리트 파이터 3

파일:external/i684.photobucket.com/Ken-sf3-ending.gif

스파3 엔딩에서 자신의 친아들인 멜하고 대련을 하던 도중 고자 샷을 맞았다. 역시 아들 이기는 아버지 없다. 내가 고자라니 이제 동생은 없다.

5. 스트리트 파이터 5

스파 5(SF5) - 켄 마스터즈 캐릭터 스토리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에서는 홀로 수행하는 와 만나 대련을 한 후 샤돌루를 막기 위해 강자들을 부른 칸즈키 카린의 연락을 받자 류에게 류가 배운 깨달음을 알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카린에게 간다. 샤돌루의 흑월 음모를 막는데 중요한 '조각'을 찾으러 브라질에 춘리, 캐미 화이트와 함께 간다. 떠나기 전 아들 멜이 켄을 찾아오자 반갑고 놀라워하면서 그를 따라가려는 멜에게 자신이 떠난 동안 엄마를 지켜주라고 당부한다. 브라질에 도착하여 숀 마츠다를 협박하던 F.A.N.G를 쫓아낸다. 그리고 이미 샤돌루에게 공격을 받았다 역으로 제압한 숀의 누나 라라 마츠다는 켄 일행을 한패로 오인하면서 켄을 알아보자 싸움을 걸고, 중간에 숀이 말리자 오해를 푼다.

이후에도 꾸준히 등장하여 를 비롯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샤돌루의 괴멸에 일조하게 되고,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에는 류를 다시 만나서 대결을 펼친다. 머리띠가 벗겨지자 켄이 집으며 더는 필요가 없을 거 같다며 그의 강함을 추켜세우자 류는 아직 자기가 추구하는 격투가의 길은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하며 다시 머리띠를 가져가고, 켄은 류의 말에 공감한 뒤 류와 함께 주먹을 맞대며 서로의 행운을 빌어주며 스토리 모드가 끝난다.

미국인이라서 그런지 당연히 북미에선 인기가 많다. 재밌게도 북미에서 인기 투표가 있으면 켄이 보다 순위가 높고[11] 동양에서 인기 투표가 있으면 류가 더 순위가 높다.

이렇게 미인 아내와 귀여운 아들을 둔 가정을 꾸린 인생의 승리자지만 의외로 유년시절과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에 대해선 크게 언급되지 않고, 켄 본인도 일본에서의 수행시절을 제외하곤 남에게 말을 하지 않는 편이라 켄이 일본에 오기 전의 과거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다만 TVA 스트리트 파이터 2 V에선 부모님이 둘 다 생존해 있는 반면,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전설의 귀환에선 어머니와 사별하고 아버지의 사업도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몰린 상태에서 아버지조차 말리지 못할 정도로 성격까지 난폭해지자, 이를 보다 못한 아버지가 일본에 있는 옛 친구인 고우켄에게 아들을 맡긴 것으로 나온다. 켄의 아버지 또한 사업가이면서도 한편으론 권투의 달인으로 고우켄과는 고우켄이 젊었을 때 세계를 돌면서 무사수행 시절 만나 주먹을 교환하면서 친구가 되었는데, 영화에서 묘사된 켄의 아버지의 외모와 체격만 보면 상당한 미중년에다 한창 때의 아들 켄이나 아들 친구 보다도 훨씬 위풍당당한 근육질 체격을 자랑하기도 했다.

6. 스트리트 파이터 6

파일:월드 투어 JP 레벨 일러스트1.png

나이샤르에서 NGO를 통해 후원 사업을 하던 중 테러조직범죄의 주모자라는 혐의를 받아 가족 곁을 떠나 지위를 버리고 은신 중이다.[12][13] 월드 투어에서 제자로 입문할 수 있는데 현재 처하게 된 상황 때문에 전작들과는 반대로 상당히 가라앉은 모습을 보여준다.[14][15] 입문하면 예전에 제자로 키우던 녀석이 있었다며 그때를 떠올린다. 당연한 수준이지만 자신의 명성을 곤두박질시키고 그토록 사랑했던 가족과 헤어지게 만든 JP에게 상당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자신의 손으로 JP를 죽여야 할지 말지 고뇌까지 하는 수준이다.

스파6 코믹스 주인공으로 선정된 점 및 끝내주게 좋은 인게임 성능을 포함한 게임 내 여러 곳에서 켄을 밀어주는 다양한 푸쉬가 보이는 편이다. 살의의 파동을 극복해 완성형 캐릭터로 거듭나며 자신의 서사를 완성한 를 대신해, 조력자 포지션이던 켄이 주요 서사와 중심 자리에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다.[16] 이전까지 스파 시리즈의 스토리는 크게 샤돌루 주축의 사건 중심의 서사와 살의의 파동 주축의 캐릭터 중심 서사가 병렬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 중에서 살의의 파동쪽 서사가 일단락 지어진 만큼 샤돌루 스토리의 중심에 켄을 올려놓아 류에게서 덜어진 서사를 채워넣으려 하는 걸로 추정된다.[17]

SF6 켄 마스터즈 스토리


[1] 일라이자의 일본어 성우는 츠루 히로미(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 카와무라 마리아(드라마 CD 스트리트 파이터 EX), 사와시로 미유키(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요시다 세이코(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이며, 영어 성우는 토니 버크(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 케이틀린 글래스(스트리트 파이터 4, 스트리트 파이터 5)이고, 켄의 아들인 멜의 일본어 성우는 패트리샤(알렉스의 아버지의 친구 의 딸), 라시드의 친구(갈색 단발머리 여성연구원),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에서 등장하는 칸즈키 가문의 닌자 중 한명인 히나기쿠의 성우인 쿠와하라 유우키, 영어 성우는 칸즈키 카린의 영어 음성 성우인 로런 랜다이다.[2]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앨범 CD에서는 오리지널 설정을 써서, 여자애 쌍둥이가 태어났는데 이 여자애들의 머리카락의 색은 각각 흑발과 금발이라는 묘사가 나온다고 한다.[18]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베가를 클리어하면 기다리던 일라이자가 마중 나오는 컷씬이 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2 오리지널 시절엔 제작 일정 문제로 사람은 그려본 적 없는 배경 담당에게 제작을 맡겨서 퀄리티가 엉망진창이라 마치 괴물처럼 보이는 외모로 나오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부터 바뀌었다.[3] 의외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풀네임이 제대로 등장한 캐릭터는 몇 안된다. 다만 이건 스파 1스파 2까지만이고 스파 제로 시리즈 부터는 슬슬 하나둘 풀네임이 있는 캐릭터가 많아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풀네임이 존재하는 캐릭터들도 제법 된다. 물론 여전히 풀네임이 안나오는 캐릭터들이 훨씬 더 많지만.[4] 켄이 어떤 게임에서든 장풍 계열에서 일반적인 파동권 외의 다른 기술을 사용한 적은 딱 한 번, 남코X캡콤에서 원래 스트리트 파이터 3에서 숀 마츠다가 쓰던 하도 버스트를 켄이 사용한 적이 있었다. 숀의 스승이 켄인 점도 있고, 의외로 페어인 류와 더불어 몇 안되게 근거리/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특혜를 받아서로 보인다. 단 켄의 하도 버스트와 류의 진 승룡권은 해금에 육성이 필요하다.[5] 다만 료는 순수 동양인은 아닌 혼혈이다.[6] TV판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즈 빅토리와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전설의 시작에서는 어머니가 일본인으로 나온다. 영화에서 언급되는 이름은 유키 즉, '재미 하프 일본인'이다. 단 TV판의 설정이 오피셜이라고 단정짓기도 애매하다.[7] 유럽에서는 완전 흑발이 아닌 경우 머리색과 눈썹 색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미국이 다민족 국가라는 것과 머리카락을 상시 더 밝은 색으로 염색하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머리와 눈썹 색.[8] 캐릭터 트레일러가 공개된 직후엔 켄의 얼굴보다도 켄의 헤어스타일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9] 일라이자의 생일 파티장이라는 설정으로 화면 위쪽에 'HAPPY BIRTH ELIZA'라고 써있는 플래카드가 결려있다.[10]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라 각자 어릴 때부터 여러 격투기를 여러 스승에게 따로 배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결과 우연찮게 같은 기술을 쓰게 되었다는 것이 된다.[11] 대개 '처음엔 의 클론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 자기만의 캐릭터를 얻었기 때문에+서양인'이라는 이유가 붙는다. 애초에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도 켄이 외모와 기본 잡기만 빼고 와 필살기와 성능이 동일한 것도 동캐 선택이 불가능했던 초창기에 류를 못 고르면 켄으로 대신하라는 의도였다.[12] 현재는 SiRN의 건물에서 공사장 인부로서 일하고 있다.[13] 자신을 불합리한 상황으로 몰아 압박시킨 장본인은 현재 나이샤르를 잠식한 NGO의 수장인 JP로 밝혀졌다.[14] 특유의 쾌활한 느낌은 어느 정도 남아있지만 능글맞은 수준이었던 과거에 비해서 다른 사람이 됐다고 해도 될 정도로 진중해졌다. 영문판도 이에 맞춰서 대사들이 많이 거칠어졌다.[15] 이는 복장에서도 드러나는데, 이전까지는 격투가다운 복장이 대다수였던 반면, 현재는 노숙자 내지는 인부 꼴을 하고 있어서 스토리를 잘 알지 못한 유저들이 봤을 때, 켄이 이게 뭐냐는 비판이 많았다.[16] 스트리트 파이터 6의 테마곡은 이전작들과 확연히 다른, 엔딩 후 주인공이 후일담을 마무리지으며 나올법한 음악 느낌인 반면, 켄 테마곡은 스토리가 진행되며 긴장감이 높아질 때 사용될 법한 인상의 곡이다.[17] 켄은 서양권에선 류를 능가하는 인기를 가진, 류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를 대표하는 캐릭터이며 류와 동등한 수준의 푸쉬를 받아도 반감이 낮을 캐릭터다. 완성형 캐릭터로 거듭나며 서사 여백이 적어진 류의 자리를 메꾸기에는 이만한 적임자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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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OST를 포함해서 당시의 게임 관련 음반들은 음반사가 게임사에서 소스와 권한을 이행 받아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드라마CD 같은 경우는 외부 작가를 영입해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쓰는 일도 많은데, 보통 게임의 설정을 충실히 따르는 경우는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