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2:59:02

겐류사이 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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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각 시리즈별 일러스트
{{{#!folding [ 열기 / 닫기 ] 파일:Maki-Final Fight 2-artwork.png 파일:Capcom vs SNK 2 Maki(Capcom groove).jpg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105px-CapSNKMaki.png
파이널 파이트 2 CAPCOM VS SNK 2[1]
파일:Maki_Street Fighter Zero 3 Double Upper Character Select.jpg 파일:Maki_Street Fighter ZERO 3 Double Upper victory portrait.png 파일:Maki_SFV_Shadaloo C.R.I._profile_artwork.jpg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셀렉트 이미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마키 승리 일러스트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맞춘 겐류사이 마키 캐릭터 도감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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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겐류사이 마키
源柳斎 真紀(げんりゅうさい まき)[2] | Genryusai Maki
파일:Maki_Street Fighter ZERO 3 Double Upper.png
캐치프레이즈 특공 쿠노이치(特攻くのいち)CAPCOM VS SNK 2)[3]
국적 일본
키/몸무게 169cm/52kg
생일 1969년 8월 28일
3사이즈 B85/W60/H88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타피오카, 싸움
싫어하는 것 귀찮은 일, 여자 취급을 받는 것
취미 싸움
격투 스타일 무신류 인법
프로필 출처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겐류사이 마키 캐릭터 도감
성우 나가사와 미키(CAPCOM VS SNK 2,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2. 설정

파일:Final Fight 2_artwork_Guy,Rena&Maki.png
파이널 파이트 2의 공식 일러스트 중 가이, 겐류사이 레나, 겐류사이 마키(해당 사이트 링크에서 발췌)

캡콤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파이널 파이트 2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가이파이널 파이트에서의 스승이자 무신류 종가 당주인 겐류사이(源柳斎)의 딸이자 가이의 약혼녀 '겐류사이 레나'의 여동생. 가이와 함께 수련한 무신류의 달인이다. 다만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설정을 변경한 것인지 가이의 선대 계승자인 제쿠의 아래에서 함께 수련한 것으로 나온다.[4] 나이는 파이널 파이트 2 기준으로 만 20세.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기가 센 성격으로 학생시절에는 폭주족의 리더(!)를 하기도 했다는 무서운 언니다.[5] 귀찮은 일을 싫어한다. 양 손에 들고 있는 톤파를 이용한 근접전을 특기로 한다.[6] 언니와 아버지가 신생 매드 기어에게 납치당하자 수행중인 가이를 대신해 해거, 카를로스와 함께 싸운다.

파이널 파이트 2 개발자 인터뷰에 의하면 이름은 'XX코'[7] 같은 여성스러운 이름이나 화려한 이름은 일부러 피했다고 한다. 사전 찾다가 문득 마키(マキ)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와서 그걸로 정했다. 겐류사이(源柳斎)라는 성은 강해보이는 느낌의, 사이(斎)로 끝나는 이름[8]을 고안하다 보니 태어난 이름.[9]

첫 등장은 파이널 파이트 2... 였지만 파이널 파이트 2가 가정용으로만 나온데다가 전작보다 그다지 반응이 안 좋아 묻혔으나, 그래도 매니악한 인기는 있었는지, CAPCOM VS SNK 2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등에서 플레이어블로 참전하기도 하였다. 사실 CAPCOM VS SNK 2에서의 출연은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캡콤)린 쿠로사와20세기 폭스와의 판권 문제로 출연이 무산[10]되는 바람에 땜방 겸으로 참전한 것이다. 이후 스파 제로 3 더블 어퍼에서의 출연도 CAPCOM VS SNK 2의 데이터를 거의 그대로 Ctrl + C, Ctrl + V 해놓긴 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성능이 무서웠다는 말도 있었고 어쨌든 반응이 좋았던 걸 보면 이때 나오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레인보우 미카장기에프랑 만나는 레인보우 미카 캐릭터 스토리에도 등장하는 스파 5 기본 제공 스테이지 Union Station의 배경에서 마이크 해거, 코디 트래버스, 형부 가이와 함께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 포스터로 등장하며 스승 제쿠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4명의 실루엣 중 왼쪽에 있는 위에 두번째 인물로 등장한다.

3. 등장 작품

3.1. 파이널 파이트 2

파이널 파이트 2에서는 가이가 부재한 사이 신생 매드 기어의 두목 레츠에게 납치당한 아버지와 언니를 구출하기 위해 참전했다. 캐릭터 성능은 막강한 개캐. 기본 와리가리가 연사패드만 있으면 두 캐릭보다 쓰기 쉬우며 공격력도 보통인데, 점수면에서는 보통인게 오히려 이득이 되면서 탑 스코어 노리기도 쉽고 거기다 버그를 이용해 영파와 카운터 스톱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때리다 보면 보통스러운 공격력 때문에 어느새 라이프 게이지가 10 이상 찬 플레이어를 볼 수 있다.


오락실 스타일의 조이스틱도 아닌 컴퓨터 키보드로 하는 와리가리인데도 이렇게 매끄럽게 잘된다. 자세히 들어보면 탁탁 소리가 나는데 그게 키보드 소리다.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의 전통대로 게임오버 시 카운트다운과 함께 플레이 캐릭터가 죽음 직전까지 내몰리며 카운트가 끝나면서 캐릭터가 죽는 가혹한 연출이 있는데 파이널 파이트 2는 수조 안에 묶인 캐릭터의 모습과 함께 수조에 서서히 물이 차오르며 캐릭터가 죽는 연출이 나온다. 마키의 경우 설정 상 드센 성격에 폭주족 리더까지 했다던 강인한 여전사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애처롭게 울면서 살려달라는 듯 플레이어를 바라보는데 상당히 불쌍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시리즈 통틀어 발버둥도 안치고 그저 애처롭게 울기만하는 캐릭터는 마키가 유일하기도해서 더더욱.

3.2. CAPCOM VS SNK 2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Maki-cvs2-stance.gif
CAPCOM VS SNK 2에서의 성능 자체는 가이와 상당히 흡사. 무신옥쇄권은 물론 던지기 마무리도 지니고 있으며 팔꿈치 찍기 등의 특수기도 지니고 있고, 질주와 그 파생기들은 물론이거니와 오리지널 기술로 뒤로 달려가는 역질주도 지니고 있다. 가이와의 차이라면 반강 떨구기의 부재가 있겠고, 원작의 메가 크래시를 레버 입력 형태의 필살기로 사용하던 가이와 달리 마키의 열풍각은 K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눌러도 나가는 커맨드로 비슷하게 재현했다. 문제는 사용시 체력이 소모되는 것까지 재현했다는 것. 그래서 성능도 원작에 비슷하여 판정이 엄청나게 좋기에 위기 탈출로 쓸만하다. 반강 떨구기가 없는 대신 공중 커맨드 잡기인 텐구 쓰러뜨리기를 지니고 있으며, 강화판 기술인 커맨드 잡기 계열 슈퍼 콤보 텐구 놀리기(戯天狗)도 공중 잡기로 사용해서 공중 텐구 놀리기(空中戯天狗)로 사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중하위권 약캐 취급. 게이지가 없을시 연속기가 부실하며, 하단에 캔슬까지 걸리는 주력 통상기 앉아 중P는 가히 처참한 리치를 자랑한다. 원거리에서 팔소각을 이용한 기습, 중거리에서 서서 중K을 이용한 견제가 중심이 되며 질주와 역질주를 이용해 상대의 가드를 흔들거나 반응이 나오게끔 낚시를 해야한다. 물론 롤캔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롤캔 질주로 신세계를 맛보여줄 수도 있지만 말이다.

느낌상 스피드 계열일 것 같지만 정작 스피드도 그렇게 걸출한 편이 아니다. 체력이 표준보다 한 단계 아래로 약간 낮은 것 빼고는 의외로 스탠다드에 가까운 능력치. 기절 내구치도 70으로 표준에 들어가고 C, A, P 그루브의 스텝으로 보건 S, N, K 그루브의 달리기로 보건 속도도 평범한 편이다. 점프 체공 시간도 평범한 수준이라 소점프빨도 잘 받지를 못한다.

그나마 쓸만한 그루브는 A. 점프가 빠르고 높기 때문에 상대를 띄워놓고 대점프 강P 난타로 구석에 몰고가는 식의 오리콤을 쉽게 구사할 수 있다.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P잡기 후의 오리콤이 쏠쏠.

슈퍼 콤보 (초필살기) 중 Lv3 (MAX) 철심붕의 딜이 이상할 정도로 강하다. 6600의 데미지를 자랑하는데 이는 한 죽창하는 루갈의 기간틱 프레셔(6800)와도 거의 맞먹는 수치이다.[11] 이 때문에 Lv2 슈퍼 콤보를 어떻게 조합해봤자 Lv3 철심붕의 딜을 넘어설 수 없어 C 그루브와는 궁합이 맞지 않으며, MAX 철심붕의 폭발력을 믿고 K 그루브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

가드 캔슬 공격이 열풍각 모션인데, 이후 착지하는 순간 지상 공격을 맞으면 피격 모션이 끝남과 함께 뒤로 날아가버리는 버그가 있다. 덕분에 지상 연속기 한세트를 먹이고 공중 콤보를 먹이는 식의 콤보 영상 단골 손님으로 등장한다.

파이널 파이트에서는 1인칭이 '와타시'로 평범한 여성의 말투였으나 전직 불량소녀[12]라는 설정을 살린 것인지 당시 반다이가 출시한 카드다스부터 1인칭이 '아타시'로 바뀌며 불량스런 말투를 사용하고 CVS 2에서는 같은 불량아 출신이자 야쿠자인 SNK 진영의 야마자키 류지와 대전 이벤트가 있다. 같은 동양무술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뜬금없이 토도 류하쿠와도 대전 이벤트가 존재. 사실 같은 쿠노이치이자 복장이 유사한 시라누이 마이와도 엮일 구석이 있는데 마키의 복장도 충분히 노출이 많지만 캡콤 게임에서는 마이처럼 복장 지적 받는 일은 없다(...).[13]

3.3.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에서의 스토리는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 탓에 자신이 무신류 정통 후계자 지위를 얻기 위해 형부 가이를 찾아다닌다.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베가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가이의 도움으로 모면하고, 다음번엔 가이를 꼭 뛰어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마무리된다. 사실 CAPCOM VS SNK 2 시절과 출전 동기가 완전 똑같다. 차이점이라면 CAPCOM VS SNK 2에는 가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엔딩에서도 여전히 가이를 찾아다니고 있다는 것뿐. 설정상 가이를 엄청 좋아하나 언니를 위해 참고 있다고 한다. 무신류를 계승하려는 것도 악당퇴치에 정신없어서 집에도 못 들어가는 형부를 빨리 은퇴시켜서 편하게 해주려는 듯.

CAPCOM VS SNK 2에서는 약캐 취급 당했지만 기술과 모션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붙이긴 했지만 어쨌든 사용한 PSP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에서는 시스템이 달라서 그런지 은근히 강하다. 춘리가 짜리몽땅 버전이라 그런지 등신대가 커보이는 느낌. 원거리 중K는 이 게임에서는 가이를 능가하는 초고급 견제기. 원거리 강P 카운터 빵빵 터지면 기분 좋다. 다지선다를 거는 능력이 좋아서 그런지 상급자용 캐릭터. 더블 어퍼에서는 필살기 열풍각 사용 시 체력이 소모되지 않는다.

3.4. 기타 출연작

미디어믹스인 만화 힘내라 사쿠라에서는 카스가노 사쿠라의 상대로 등장해, 수많은 사투에서 쌓아온 특유의 경험으로 사쿠라를 압도했다. 하지만 사쿠라의 선전에 그녀의 실력을 인정하고 스스로 기권한다.

카드 파이터즈에서는 해당 성격이 반영된 능력이 있어서, 네오지오 포켓 버전의 경우는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출연한 경우 BP가 500에서 1000이 되며, NDS 버전의 경우는 자신이 KO된 경우 상대에게 직접 대미지를 주는 열풍각 능력이 사용된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히비키 단, 마코토, 에드먼드 혼다, 이부키,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의 포스터를 편집한 애니메이션 포스터에서 등장하는 캐미 화이트, 페이롱, 썬더 호크 등과 함께 일본 기차역 스테이지의 배경 캐릭터로 등장하며 데미트리 막시모프의 EX 필살기 미드나잇 브레스를 가이에게 시전했을때 나오는 가이의 여체화 모습은 겐류사이 마키의 헤드스왑이다.

4. 대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겐류사이 마키/대사 일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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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은 니시무라 키누 (C,A,P 그룹) 공식 일러스트, 오른쪽은 신키로 (S,N,K 그룹) 공식 일러스트.[2]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 캐릭터 도감 겐류사이 마키에 따르면 첫 등장인 파이널 파이트 2의 조작설명서에서는 한자를 源柳斉라고 표기했지만 게임 내에서는 源柳斎와 혼용되었다고 한다. 이후의 자료에서는 源柳斎를 많이 썼으며 나중에 源柳斎를 올바른 표기로 인정했다. 참고로 일본에서 쓰는 비슷한 한자는 총 4종류가 있다. 斉/斎/齊/齋.[3] 여기서의 특공은 전쟁이 아닌 폭주족을 의미한다.[4] 제쿠무신류 38대 계승자로 나오는데, UDON Comics에서 나온 서적 STREET FIGHTER: WORLD WARRIOR ENCYCLOPEDIA에서는 겐류사이를 37대 계승자로 소개한다.[5] 준공인 코믹스 힘내라 사쿠라에서 카스가노 사쿠라와 대전하기 전, 사쿠라가 '머리띠를 한 남자'를 찾고 있다고 하자, 본인도 소싯적에 한 적이 있다면서 회상씬이 나오는데, 특공복을 입고 목도를 들고 쭈그려 앉은 과거가 나오기도 한다.[6] 톤파를 기본 장착한 것은 CAPCOM VS SNK 2부터. 파이널 파이트 2에서는 그냥 맨손 파이터였고 특기 무기가 톤파였을 뿐이다.[7] 예를 들면 아키코, 마사코 같이 평범한 여성의 이름.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 제외했다고 한다.[8] 斎로 끝나는 이름은 보통 특정 분야의 대가를 칭할 때 쓰기도 하기 때문에 고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이름이다.[9] 해당 인터뷰에서도 한자 표기를 혼동하여 源柳斉라고 표기하였다.[10] 캡콤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지만 에이리언 시리즈프레데터 시리즈의 영상화 판권 보유사인 20세기 폭스가 게임에 대한 판권도 일부 가지게 된 것인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태라고 한다.[11] EO 버전에서는 5% 상향을 먹고 6930이 되어 기간틱 프레셔를 넘어선다.[12] 근데 뜬금없이 형부도 원래는 불량소년이라는 설정이 있다.[13] 마이의 경우, 뒤태인 T백 훈도시가 훤히 드러나 있는 복장을 하고 있는 데 그래도 마키의 경우에는 일부 기술을 시전할 때 판치라가 휘날리는 것만 빼고는 하의가 그다지 심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마이의 복장과는 다르게 가슴 골 부위를 노출하는 것도 없는 편이고. 다만 인 게임에서 시작할 때 잠시 제자리 점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바스트 모핑 모션이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