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캡콤의 파이널 파이트(1989) |
ベルトスクロールアクションゲーム (Belt Scroll Action Game) / Beat'em up, 진행형 격투 게임.
액션 게임의 하위 장르로 대각선 위쪽에서 본 게임필드에서 주인공이 다수의 적 캐릭터들과 보스 캐릭터와 싸우는 액션 게임 장르들을 일컫는다. X축, Y축뿐만 아니라 Z축까지 다 사용하고 보통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진행형 격투 게임'이라는 표현을 쓰고 파이널 파이트(1989)가 크게 히트해 '파이널 파이트 계' 게임이라고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을 포함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1]이나 3D 액션 게임[2]까지 전부 합쳐 맨주먹 위주의 액션 게임을 비뎀업 게임(Beat'em Up Game, 직역하면 '적들 때려눕히는 게임')으로 묶어서 부른다.[3] 가장 대표적인 게임 제작사는 캡콤.
2. 특징
사이드뷰처럼 보이지만 필드에는 위아래가 있고, 등장하는 적을 차례차례 섬멸하며 전진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게임 구성에서, 가로로 긴 벨트를 좌우 스크롤 시키기를 반복하며 게임이 진행된다.필드가 스크롤하는 액션이나 슈팅 게임은 예전부터 많이 있었지만, 사이드뷰의 X축 + Y축, 혹은 탑뷰의 X축 + Z축 만이 아니라 앞뒤 + 옆 + 높이 의 3축 전방향 이동이 가능하게 한 점이 가장 큰 특징[4]이며 이러한 특징이 장르를 성립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 시점이 사이드뷰처럼 한 방향으로 고정돼야 하는 특성상, 2D에만 적합한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라고는 하나 실제 플레이는 3축을 다쓰는 3D이며, 이런 류를 2.5D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 캐릭터 스프라이트가 좌우 이동만 묘사되어 있기 때문에, 상하 이동의 조작을 하게 되면 캐릭터는 게걸음을 하면서 상하 이동을 하게 되어 어색해 보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오른쪽으로 걸어가는 모션을 취하고 있지만 실제로 캐릭터의 위치는 아래로 쭉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 되겠다.
일반적으로는 더블 드래곤이나 파이널 파이트처럼 Y축 이동에 특정한 제한이 없지만, 가디언 히어로즈를 대표로 일종의 "라인" 개념으로 Y축 이동에 제한이 걸리는 게임도 있다.
일본어 위키에 의하면, 이 유형 액션게임의 특징은
- 캐릭터가 꽤 크며, 지나친 데포르메(2등신 수준)는 되어있지 않다.[5]
- 필드는 가로로 길기 때문에 세로로는 거의(혹은 전혀) 스크롤(화면이동)하지 않는다.[6]
- 다수의 적을 상대로 한, 때리고 날리는 근접 격투전을 기본으로 한다.
- 대전 격투 게임 같은 가드가 기본적으로 없다. 있어도 커맨드가 복잡하거나 가드를 성공시키기가 어렵다. 방어를 위한 동작은 가드보다는 회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7]
- 공격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연속으로 공격을 넣을 수 있고, 히트시 약, 중, 강 순서로 데미지를 주고 최종적으로 강공격이 히트하면 상대가 뒤로 날아가 다운. 다운시에는 일반적인 공격은 들어가지 않는다.
- 캐릭터의 공격과 점프 등의 이동방향은 가로(X)축으로 제한적이며, 세로(Y)축으로 멀리 떨어진 적에게는 공격이 거의 명중하지 않는다.
- 앞뒤에서 적에게 둘러싸인 위험한 상황을 대비한 탈출 필살기(메가크래시)를 제공하고 있다.
- 3D게임에는 적합하지 않고, 기본적으론 2D기반에서만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장르. 다만 3D 그래픽으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을 만드는 경우[8]도 상당히 늘어났다. 다이너마이트 형사나 남코의 철권 시리즈 콘솔 이식판의 철권 포스 모드 정도가 대표적이며, 섬란 카구라 같은 모에 게임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벨트스크롤 액션은 스틱(레버)의 방향에 따라 캐릭터의 시점도 변하기 때문에(주로 앞, 뒤로) 대전 격투 게임처럼 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해서 필살기를 쓰는게 제한된 편이다. ↓↙← 같은 커맨드의 경우 입력하는 순간 뒤로 방향을 전환하므로 이런 류의 커맨드가 나오는 일은 드물다. 커맨드 입력 필살기가 있는 대표적인 게임인 던전 앤 드래곤즈의 경우, ↓↘→와 ↓↑ 커맨드는 있어도 다른 입력은 없다. 예외적으로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은 어지간한 격투 게임 뺨치는 다양한 커맨드를 가지고 있어서 수많은 기술을 쓸 수 있다. 또한 던전앤파이터의 성공 이후 범람하고 있는 온라인 벨트스크롤 액션게임들은 커맨드를 아예 단축키로 대체하거나, 커맨드와 단축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으로 수많은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다만 이런 게임들도 장르 특성상 레버를 ↓↙← 같이 뒤로 입력하는 기술들은 거의 없다.
- 체력의 경우 회복수단이 게임마다 다르다. 기본적으로 중간에 나오는 회복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회복된다. 게임에 따라서 스테이지 클리어시 체력이 완전회복 혹은 일정량만 회복하거나(던전 앤 드래곤,전국전승) 혹은 보스가 체력아이템을 드랍(삼국전기)하는 등으로 나뉘어진다.
혼자서도 다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게임 내에서 아군 CPU 기능을 넣어주는 경우가 있다. 특히 RPG 파티 개념이 섞인 작품[예시]에서 그런 경우가 많은 편.[10]
용량의 차이에 따라 나오는 적이 양적, 질적으로 달라진다. 쓰레기 게임 수준으로 용량이 부실한 경우 명색이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라면서 한 화면에 적이 최대 3명 까지만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대전 격투 게임과 더불어 다른 게임 장르에 비해 폭력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 장르의 선구자인 더블 드래곤부터가 폭력을 테마로 한 게임이고 이후 나온 게임들도 비슷한 내용의 아류작들이 나오면서 장르 자체가 폭력을 상징하는 장르가 되었다.
3. 역사
1986년에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창시작으로 여겨지는 테크노스 재팬의 열혈경파 쿠니오군(1986)이 아케이드로 출시되었다. 이듬해 더블 드래곤 1(1987)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후 더블 드래곤 2(1988), 크라임 파이터즈 1 & 슈퍼 거북닌자 & 골든 액스 1(1989) 등이 인기를 끌었다.1990년대 초중반에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황금기였다. 1989년 말 캡콤의 파이널 파이트(1989)가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를 새로 재정립하면서 이때부터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은 '파이널 파이트식 액션 게임'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이후 캡틴 코만도(1991),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1991), 천지를 먹다 II(1992), AvP(1994), D&D2(1996) 등이 크게 히트했다. 콘솔로는 베어 너클 1(1991), 베어 너클 2(1992), 가디언 히어로즈(1996) 등이 히트했다. 특히 SFC로는 무수히 많은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 나왔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은 점점 사장되기 시작했다. 3D 폴리곤 그래픽이 대세가 되자 2D 기반 게임은 사장되기 시작하고 풀 3D 게임으로도 그럴듯한 타격감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무쌍 시리즈 같이 시점이 자유롭고 진행방향 역시 자유로운 게임이 유행하게 되면서 굳이 2D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을 만들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는 주로 오락실에서 유행했던 장르인데 1998년을 기점으로 오락실 시장이 몰락하기 시작한 영향도 있다.
3D 그래픽을 사용하되 진행방식은 벨트스크롤처럼 구현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다이너마이트 형사(1996)가 그 예. 하지만 분명 시점이 자유로워야 할 3D 게임인데도 막상 전투는 옛 게임들처럼 좌우로만 진행돼[11] 이로 인한 위화감이 컸고, 3D 게임 초창기였던 당시 기술로 극에 달했던 2D 벨트스크롤의 속도감과 타격감을 따라잡기도 힘들어 금방 도태되었다. 기존에도 존재했던 장르인 쿼터뷰나 탑 뷰, 또는 종스크롤 격투 게임을 그대로 3D로 옮겼으면 위화감이 덜 했을 수도 있지만[12], 이쪽은 이미 그 자체가 마이너였고 3D로 느낌을 살리기 어려운 횡스크롤 벨트스크롤만이 주류였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물론 X, Y, Z의 3축을 다 사용하면서, 일대 다수의 액션을 다루며, 상대적으로 가드보다는 회피를 중요시하는 등의 공통점을 들어 무쌍 시리즈로 대표되는 자유시점 액션게임을 이 장르의 3D 진화판이라고 보는 입장도 있다. 2D인지 3D인지를 따지지 않고 맨손으로 때려잡으면 비템업(Beat'em up), 냉병기로 베고 찌르면 핵 앤 슬래시(Hack and Slash)라고 칭하는 서양권식 장르 구분도 이런 입장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2000년대에는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의 암흑기였다. 아케이드, 콘솔 시장 모두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 많이 출시되지 않았고 유일하게 PC 온라인 게임인 던전앤파이터(2005)만이 성공했다. 던파(던전 앤 파이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도 큰 인기를 끌어 이후 포스트 던파를 노린 게임이 몇몇 나왔으나 모두 실패하고 잊혀졌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로는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복고를 살리는 취지에 몇몇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은 낮은 완성도로 인하여 잊혀졌지만[13] 그나마 드래곤즈 크라운(2013), 파이트 앤 레이지(2017), 열혈경파 리버시티 걸즈(2019), 베어 너클 4(2020), 던파 모바일(2022), 닌자 거북이(2022) 등이 호평받아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4. 캡콤과 벨트스크롤 게임
- 1989년 12월 파이널 파이트 (CPS1)
- 1991년 07월 킹 오브 드래곤즈 (CPS1)
- 1991년 09월 캡틴 코만도 (CPS1)
- 1991년 11월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CPS1)
- 1992년 10월 천지를 먹다 II 적벽대전 (CPS Dash)
- 1993년 02월 캐딜락&다이노소어 (CPS Dash)
- 1993년 04월 퍼니셔 (CPS Dash)
- 1994년 01월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 (CPS2)
- 1994년 05월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CPS2)
- 1994년 09월 파워드 기어 (CPS2)
- 1996년 02월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 (CPS2)
- 1997년 03월 배틀 서킷 (CPS2)
캡콤은 1990년대에 벨트스크롤 격투게임의 명가(名家)였다. 필살무뢰권(1987.02)과 천지를 먹다 1(1989.04)이라는 캡콤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기반이 되는 아케이드 게임을 제작해 액션 게임의 노하우를 쌓아갔다.
1989년 12월 캡콤에서 현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기틀을 다진 파이널 파이트가 발매되었다. 파이널 파이트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교과서라고 불리울 만큼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기본적인 뼈대를 정립한 게임이었다. 이 게임이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이후로는 자사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뿐만 아니라 타사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모두 파이널 파이트의 영향을 크게 받게되었다.
1991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캡콤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무려 9개의 게임을 발매했는데 이는 사내에서 3개팀이 각각 3개의 게임씩 동시개발하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한 스케쥴이다. 현재로서는 상상도 안되는 점은 이때 출시된 킹 오브 드래곤즈, 캡틴 코만도,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천지를 먹다 II, 캐딜락&다이노소어, 퍼니셔, AvP, 파워드 기어 등 출시된 모든 게임들이 단순 울궈먹기나 쓰레기 게임이 아니라 각각의 개성이 살아있는 고품질의 게임이라는 것. 질과 양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 파격적인 물량공세 이후, 캡콤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대표격 제작사가 된다.
1990년 중반부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판인 CPS2 기판으로 게임을 냈는데, 이때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황혼기인 AvP, 파워드 기어, D&D2 등 명작 액션 게임들이 출시되었다. 이 게임들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황혼기를 화려하게 불태우게 된다.
그러나 1990년 중후반부터 3D 게임으로 세대가 바뀌면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이 급속도로 쇠퇴하기 시작하자 캡콤은 1995년에는 아케이드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를 비롯한 대전 격투 게임에 힘을 쏟으면서 벨트스크롤 게임을 만들지 않았고 가정용 게임기로만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을 몇 개 만드는 데에 그쳤으며 1996년에는 바이오하자드를 발매하면서 3D 게임으로 방향전환을 하게 되었다. 이후 1997년 배틀 서킷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 캡콤이 대표적인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명가(名家)라는 얘기도 이제 옛말이 될 정도로 긴 시간이 지났고 실제로 상업 게임이든 인디 게임이든 2000년대부터 출시되고 있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들의 대부분이 1990년대 캡콤 게임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2018년 9월, 캡콤 벨트 액션 컬렉션(Capcom beat'em up bundle)이 PS4/NSW/XB1/PC로 발매되었다. 수록된 게임은 파이널 파이트, 킹 오브 드래곤즈, 캡틴 코만도,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천지를 먹다 II, 파워드 기어, 배틀 서킷으로 모두 7편.
2019년 10일, 캡콤 홈 아케이드라는 에뮬레이터 기반 게임기가 유럽에 발매되었다. 수록된 게임은 17종인데 이중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은 파이널 파이트, 캡틴 코만도, 파워드 기어,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로 4편.
2021년 2월,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이 NSW로 발매되었다. 수록된 게임은 32종인데 이중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은 파이널 파이트, 캡틴 코만도, 파워드 기어, 천지를 먹다 II, 배틀 서킷으로 모두 5편.
2022년 7월, 캡콤 아케이드 2nd 스타디움이 PS4/NSW/XB1/PC로 발매되었다. 수록된 게임은 32종인데 이중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은 킹 오브 드래곤즈,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로 모두 2편.
2024년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 아케이드 클래식스가 PS4/NSW/PC로 발매 예정. 수록된 게임은 7종인데 이중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은 퍼니셔로 1편.
5. 캐릭터 유형
파이널 파이트 이후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경우 주인공 캐릭터가 스피드형, 밸런스형, 파워형 3가지 종류로 구분되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변형으로 리치가 길거나,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공중기가 많은 변칙계도 있다.- 스피드형: 스피드가 높고 테크니컬한 면이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파워는 약하다. 여성 캐릭터는 스피드형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예: 가이(파이널 파이트), 쇼(캡틴 코만도), 랜슬롯(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조운(천지를 먹다 II), 겐류사이 마키(파이널 파이트 시리즈), 블레이즈 필딩&새미 헌터(베어 너클 시리즈)[14], 쿠레나이&오쿠니(전국전승 3), 조홍화(나이트 슬래셔즈), 카일(바이올런트 스톰), 질&메벨라(빅 파이트), 젤디아&흑기사&진레이(가디언즈), 한나 던디&무스타파 카이로(캐딜락&다이노소어), 잔 타카하라(언더커버 캅스) 등
- 밸런스형: 스피드와 파워가 균형을 이루는 캐릭터. 주인공격인 캐릭터가 많은 편이다.
예: 코디(파이널 파이트), 캡틴 코만도(캡틴 코만도), 아더(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위연(천지를 먹다 II), 액셀 스톤(베어 너클 시리즈)[15], 카게츠라&팔콘&비야키(전국전승 3), 크리스토퍼 스미스(나이트 슬래셔즈), 웨이드(바이올런트 스톰), 케빈(빅 파이트), 길리언 엘다인&로우 텐메이(가디언즈), 잭 텐렉(캐딜락&다이노소어), 로자 펠몬드(언더커버 캅스) 등
- 파워형: 파워가 좋지만 상대적으로 스피드는 느리다. 덩치가 크고 기술이 잡기 위주인 경우도 있다.
예: 해거(파이널 파이트), 후버(캡틴 코만도), 관우&장비(천지를 먹다 시리즈), 퍼시벌(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맥스 해체트(베어 너클 시리즈), 콘고우(전국전승 3), 제이크 화이트(나이트 슬래셔즈), 보리스(바이올런트 스톰), 기어&가루다&곤자(빅 파이트), 스컬뷰레&털크스&P.벨바(가디언즈), 메스 오브라도비치(캐딜락&다이노소어), 매트 게이블스(언더커버 캅스) 등
6. 해당 작품 일람
6.1. 1980년대
- 1988년
- 1989년
6.2. 1990년대
- 1991년
- 64번가: 형사 이야기 (쟈레코)
- 골든 액스 2 (세가)
- 내일의 죠 전설 (SNK)
- 닌자 키즈 (타이토)
- 마왕 연사자 (KID)
- 라스탄 사가 3 (타이토)
- 러싱 비트 (쟈레코)
- T.M.N.T. 〜 터틀스 인 타임 〜 (코나미)
- 로보캅 2 (데이터 이스트)
- 다케다 신겐
- 버닝 파이트 (SNK)
- 라이엇 시티 (세가)[19]
- 로보 아미 (SNK)
- 베어 너클 (세가)
- 심슨 가족 아케이드 게임 (코나미)
- 사이클 워리어즈(타츠미 전자공업)[非사이드뷰시점]
- D.D 크루 (세가)
- 아라비안 파이트 (세가)
- 스파이더맨: The Videogame (세가)
- 전국전승 (SNK)
- 캡틴 아메리카 앤 디 어벤져스 (데이터 이스트)
- 캡틴 코만도 (캡콤)
- 크라임 파이터즈 2 (벤데타, 코나미)
- 킹 오브 드래곤즈 (캡콤)
- 킹 오브 더 몬스터즈 2 (SNK)
- 크로스브레이즈 (아이렘)
- 풀리룰라 (타이토)
- 브루트 포스 (르랜드)
- 투신 블레이저스 (비디오 시스템)
- 1992년
-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 (세가)
-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캡콤)
- 더 그레이트 배틀 II 라스트 파이터 트윈 (반프레스토)
- 리턴 오브 더블 드래곤 (테크노스 저팬)
- 라이딩 파이트 (타이토)[非사이드뷰시점]
- 최종격투귀족 레지오네어 (TAD)
- 러싱 비트 란 (쟈레코)
- 뮤테이션 네이션 (SNK)
- 빅 파이트 (타츠미 전자공업)
- 사일런트 드래곤 (East Technology, 타이토)
- 소닉 블래스트맨 (타이토)
- 슈퍼 차이니즈 월드 (컬처브레인)
- 아스테릭스 (코나미)
- 아라비안 매직 (타이토)
- 언더커버 캅스 (아이렘)
- 천지를 먹다 II 적벽대전 (캡콤)
- 초대 열혈경파 쿠니오군 (테크노스 저팬)
- 후크 (아이렘)
- 엑스맨 (코나미)
- 버키 오 헤어 (코나미)
- B랩 보이즈 (카네코)
- U.F.O.가면 야키소반 (닛산)
- 머그 스매셔
- 1993년
- 가이아폴리스 (코나미)
- 너클 배쉬 (토아플랜)
- 더 그레이트 배틀 III (반프레스토)
- 러싱 비트 수라 (쟈레코)
-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 (캡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엔젤)[22]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R (엔젤)
- 메타몰픽 포스 (코나미)
- 바이올런트 스톰 (코나미)
- 베어 너클 2 (세가)
- 사이보그 저스티스 (세가)
- 섀도우 포스 (테크노스 저팬)
- 스플래터 하우스 3 (남코)[23]
- 야구격투 리그맨 /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아이렘)
- 울트라 투혼 전설 (반프레스토)
- 전국전승 2 (SNK)
- 전신마괴 (반프레스토)
- 제로 팀 (세이부)
- 캐딜락&다이노소어 (캡콤)
- 퍼니셔 (캡콤)
- 나이트 슬래셔즈 (데이터 이스트)
- 파이널 파이트 2 (캡콤)
- 1994년
-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 (캡콤)
- 라이트 브링거 (타이토)[非사이드뷰시점]
- 맥시멈 카니지 (LJN)
- 베어 너클 3 (세가)
- 소닉 블래스트맨 2 (타이토)
- 신 열혈경파 쿠니오들의 만가 (테크노스 저팬)
-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캡콤)
- 열혈부자 (테크노 소프트)
- 파워드 기어 (캡콤)
- 피와 기티 (패밀리 프로덕션)
- The Pirates of Dark Water
- 1995년
- 1996년
- 1997년
- 1998년
- 삼국전기 (IGS)
- 스파이크아웃 (세가)
- 다이너마이트 형사 2 (세가)
-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2: 스톰 (TG 엔터테인먼트)
- 크라이시스 비트 (반다이)
- 김진감자의 앵란감자 구출작전 (I'll Soft)
- 1999년
6.3. 2000년대
- 2002년
- 그녀의 기사단 강행돌파 (별바람 크리쳐스)
- 잘만하면 그들을 막을수 있다 (네즈소프트)
- 2003년
- 2004년
- 2006년
- GUILTY GEAR JUDGMENT (아크 시스템 웍스)
- 다이너마이트 형사 EX (세가)
- 마스터 오브 판타지
6.4. 2010년대
- 2010년
- 2011년
- 2012년
- 더블 드래곤 네온 (웨이포워드 테크놀로지스)
- 섬란 카구라 BURST -홍련의 소녀들- (마벨러스 AQL)
- 열혈용호 (인디 게임. 위의 비츠 오브 레이지 기반 풀게임.) - 열혈고교 그림체로 용호의 권 캐릭터를 쓰는 게임이다. 기력 게이지는 너무 작아서 장풍 두 방 정도 쓰면 없다.
- 올 가면라이더 - 라이더 제너레이션 2 (반다이 남코 게임스)
- 코드 오브 프린세스 (아가츠마 엔터테인먼트)
- 페이탈 파이트 (studio S) - 료나 야겜이다. 배틀 슬레이브 등의 하드코어 료나 게임으로 악명높은 studio S답게 괴악한 시스템이 있는데, 여성 자코에게 특정 필살기를 사용해서 쓰러뜨리면 쓰러지고나서도 사라지지 않고 옷이 찢어진 채 그 자리에 남는다. 그런데 그렇게 쓰러뜨려놓은 여성 캐릭터를 강간하는 것이 주내용. 원래 동인 야겜 제작자이고, 그나마도 전공분야는 대전액션이라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서 가치는 별로 없다.
- 2013년
- 2014년
- 2015년
- 수리검전대 닌닌쟈 게임으로 왓쇼이 (2015년 9월 30일, 반다이 남코 게임스)
- 트레인크래셔 (2015년 6월 10일, 소프트맥스)
- 2016년
- 마더 러시아 블리즈 (2016년 9월 6일, 르 카르텔 스튜디오)[아군CPU지원]
- 2017년
- 더블 드래곤 4 (아크 시스템 웍스)
- 블러디 좀비 (nDreams)
- 키도: 라이드 온 타임 (넥스트플로어)
- 파라노말 키스 (GMO) - 4월 26일에 서비스 시작, 같은 해 12월 20일에 서비스 종료. 캐릭터의 대각선 이동이 불가능했다.
- 닌자 거북이(2017) (Raw Thrills)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데스티니 (SNK) - 동명의 게임 원작 애니를 토대로 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스핀오프작.
- 삼국전기(리마스터)
- 천화백검 -참 (DeNA)
- 파이트 앤 레이지 (sebagamesdev)[아군CPU지원]
- 파이널 스트리트 (Lucky Kat Studios) -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에서 원터치 조작을 구현한 모바일 게임
- 2018년
- 데이트 어 라이브: 다시 만난 정령#(约战:精灵再临) - 9월 21일 서비스 시작. 정확히는 일부 스테이지가 해당.[33] 역시 캐릭터의 점프 개념이 없다.
- KOF 올스타 (넷마블) - 모바일 게임
- 캡콤 벨트 액션 컬렉션 (캡콤) - 캡콤의 1990년대 게임 7종 이식작.
- 이시카와 링고의 친구들
- 2019년
- RWBY (샨다 게임즈, 비리비리) - 모바일 게임. 2019년 12월 서비스 종료.
-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아크 시스템 웍스, H2 인터렉티브)
- The Takeover (Pelikan13, Dangen Entertainment)
6.5. 2020년대
- 2020년
- 베어 너클 4 (닷에뮤, 리자드큐브, 가드 크러시 게임즈)
- Cobra Kai: The Karate Kid Saga Continues (GameMill Entertainment)
- 2021년
- 열혈삼국지 (아크 시스템 웍스)
- 로닌: 더 라스트 사무라이 (Dreamotion Inc.) - 모바일 게임
- Blightbound (Ronimo Games, Devolver Digital)[아군CPU지원]
- Tunche (LEAP Game Studios)
- Mayhem brawler
- 2022년
- 던파 모바일 (네오플) - 모바일 게임, PC 플레이 지원
-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2 (아크 시스템 웍스, H2 인터렉티브)
- Jitsu Squad (Tanuki Creative Studio)
- Final Vendetta (Numskull Games)
-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 슈레더의 복수 (닷에뮤, 트리뷰트 게임즈)
- Cobra Kai 2: Dojos Rising (GameMill Entertainment)
- 2023년
- Double Dragon Gaiden: Rise Of The Dragons (Secret Base Pte Ltd, Modus Games)
- 2024년
- G.I 유격대: Wrath of Cobra (Maple Powered Games)
- 파이널나이트 (두시소프트, 그라비티)
- King's Blade (Alexey Suslin)[아군CPU지원]
- Holo X Break (Kayanimate, Holo Indie)
- 나이트 슬래셔즈: 리메이크 (Storm Trident, Forever Entertainment SA) - 나이트 슬래셔즈(1994)의 리메이크
7. 기타
- 대전 격투 게임의 M.U.G.E.N.처럼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을 제작하기 위한 오픈 소스 엔진으로 OpenBOR이 있지만 해외에서나 한국에서나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취급이다. 골든 액스 Myth가 OpenBOR로 만들어진 게임이며 용호의 권을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제작한 동인게임도 있다. 그 외에는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와 베어 너클 시리즈의 팬 게임이 꽤 많다.
-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라는 용어의 기원이 불분명한데 최소 1990년대에는 벨트스크롤이라는 용어가 없었다. 그냥 '횡스크롤 액션 게임' 혹은 '파이널 파이트계 게임'으로 불렸다. 비템업(Beat'em up)이라는 용어는 1998년도 가마수트라 기사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당시에는 서양과 아시아의 인터넷 교류도 많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케이드 산업의 사양세와 더불어 장르가 사라져가고 있던 시대라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위키백과의 작성년도는 2004~05년 정도. 한때는 단순 횡스크롤 게임과 파이널 파이트처럼 안쪽으로 깊이가 있는 게임을 구분하기 위해 '벨트 플로어'라고 지칭하기도 했는데 금방 사어가 되었다. 아예 일정 시기에 2D형 게임을 무작정 벨트 스크롤 게임이라고 부르는 흐름이 있었는데 포괄적으로는 side-scroller라고 부르며 플랫폼 게임, 런앤건 등등 다양한 세부 분류가 많이 있다. 나무위키에도 플랫폼이나 런앤건 장르의 게임을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잘못 소개한 정보가 굉장히 많으므로 주의할 것.
- 캡콤제 밸트스크롤 액션 게임은 레버를 ↑(위)로 하고 공격버튼을 연타하면 막타가 던지기가 되는 특성이 있다. 이는 캡콤의 영향을 크게 받은 타사 게임에도 해당된다. 예를 들어 파이트 앤 레이지.
- 원코인으로 오랫동안 붙들 수 있어서 회전율이 좋지 않았단 루머가 있으나, 실상은 난이도를 올려두거나 꼼수를 모르면 클리어가 어려운 구성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면 1스테이지조차 못깨는 난이도를 자랑했다. 오락실의 황혼기인 2000년대 후반이 돼서야 사람도 줄고 인터넷을 통해 공략법이 어느정도 공유되면서 원코인으로 오랫동안 잡는 이미지가 만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이런 역사 때문인지, 입롤, 입스타, 입슈팅, 입지메같은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오류가 아직까지 수정되지 않았다거나 반드시 고난도로만 해야 한다는 유저층이 남아 일종의 사다리 걷어차기가 일어나기도 한다.
8. 외부 링크
[1] 대표적으로 카라테카나 스파르탄 X.[2] 대표적으로 다이너마이트 형사나 스파이크아웃, 배트맨: 아캄 시티 등[3] 반대로 데빌 메이 크라이 등 냉병기가 주가 되는 게임은 Hack and Slash라고 부른다.[4] 몇몇 올림픽 게임 등에서 3축 전방향 이동 자체는 이미 구현된 상태였으나, 스크롤하는 특성은 아직 붙지 않았다.[5] 피와 기티라든지 일렉트로닉 퍼플 , 더블 드래곤 같은 예외가 약간 있는데, 테크노스 저팬의 열혈 시리즈,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처럼 패미컴으로의 다운이식을 위해 데포르메화를 택해서 대성공을 거둔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필수요소로 봐야할지는 약간 의문시된다. 더군다나 파이널 파이트보다 2년이나 빠른 1987년에 출시된 더블 드래곤의 경우 2등신 수준은 아니지만 캐릭터가 어느 정도 데포르메화 되어 있다. 이것을 굳이 필수요소로 지정하는 원인은 등신의 변화가 벨트의 길이와 캐릭터의 리치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애초에 클래식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대표인 파이널 파이트의 성공요소중 하나가 화면에 꽉꽉 들어차는 큰 캐릭터들의 액션이 주가 되었기 때문에.[6]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다운타운(Downtown) 같은 경우는 가로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세로로도 움직였다. 게릴라 워즈 같은 경우도 이와 비슷하지만 그 쪽은 총을 들고 싸우므로 약간 거리가 있을 듯?[7] 대표적으로 가드를 채용한 게임이 캡콤의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그리고 던전 앤 드래곤에서 방패를 든 캐릭터 한정으로 가드가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삼국전기와 가디언즈에도 가드가 있다.[8] 이경우 3D로 사이드뷰 구현할때 처럼 카메라 방향과 거리를 고정.[예시] 드래곤즈 크라운, Blightbound 등[10] 아군 CPU 기능이 해금 요소로 존재하거나 처음부터 지원하는 경우 따로 각주를 달아놓았다.[11] 분명 적들이 위에서 아래로 뛰어왔는데 그 상태 그대로 공격을 하지 않고 굳이 주인공 옆으로 이동한 뒤 주인공 쪽으로 돌아서는 등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많았다[12] 일부 3D 슈팅 게임이 사용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방식이다.[13] 대표적으로 더블 드래곤 4(2017). 2017년에 1990년대 SFC 시절보다 못한 그래픽을 가지고 출시했으니 평론가들한테 까이고 유저들한테도 외면받았다.[14] 단, 블레이즈 필딩은 베어 너클 3에 한해서만 밸런스파이다.[15] 단, 베어 너클 3에 한해서만 파워파이다.[16] 닌자 컴뱃은 원래 이 작품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지만 와패니즈 한 사발 쳐 들이마신 닌자 배경이 되어버리고 만다.[非사이드뷰시점] [18] 슈팅 게임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19] PC 엔진으로도 이식되었는데, PC엔진 일본 내수판의 제목은 낭적문장(狼的紋章)~Crest of Wolf~.[非사이드뷰시점] [非사이드뷰시점] [22] SFC로 발매된 게임으로 1995년 발매된 아케이드판과는 다른 게임.[23] 전작들이 일방형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었던 것과는 달리, 3편은 벨트스크롤 형식으로 제작됐다.[非사이드뷰시점] [아군CPU지원] [26] 마계모험편 게임화[27] 동명의 한국산 만화 게임화. 아케이드판 기준. 첫 PC판은 1997년도에 출시되었고 본 아케이드판은 2000년에 PC로 역이식 출시된 바가 있다.[28] 다이너마이트 형사 등과 더불어 2000년대 이전 게임중 얼마 안되는 풀3D 그래픽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였다.[아군CPU지원] [아군CPU지원] [아군CPU지원] [아군CPU지원] [33] 이 게임의 스테이지는 벨트스크롤 액션, 연애 어드벤처, 횡스크롤 비행슈팅 3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이며 셋 중 개수가 가장 많다.[아군CPU지원] [아군CPU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