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전신마괴와 가디언즈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털크스 톨먼.[1]2. 전신마괴
전신마괴의 플레이어 캐릭터 | ||||
마카이 | 이요 | 벨바 | 흑기사 | |
젤디아 | 털크스 |
본명: 털크스 톨먼
나이: 32세
출신지: 미국
잡기형 파워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는 성능을 가지며 대공 필살기 머슬 타이푼은 상대를 잡지 않으면 아예 기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는 친절한 성능. 다만 전체적인 성능은 묘하게 구렸고 생김새도 묘하게 목욕탕에서 막 뛰쳐나온 아저씨 혹은 쟈포네스크 필이라서 인기조차 별로 없었다.파워 캐릭터인거 치고는 잡은 적을 들은 채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없고 기술성능도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이라[2] 특히 최종보스 상대로 공격을 히트시키기가 전체적으로 힘들어 굉장히 고전하는 관계상 원코인이 제일 어렵다. 또한 이요와 함께 던지기 방향이 시전 시점서 자기 앞으로냐 뒤로냐에 따라 모션이 따로 나뉘어져있기 때문에 이게 매우 치명적으로 불편하다. 믿을 수 있는건 통상 점프공격인 드롭킥과 대시점프 찍기공격인 보디프레스의 넓은 판정.
다만 최종보스 최종형태를 한번 벽에 몰아넣는데 성공하면 거리조정만 잘 해도 평타만 눌러서 격파하는게 가능한 날먹패턴이 쉽다. 평타 판정이 전 캐릭중 유일하게 세로축 위쪽으로 길게 잡혀있기 때문에 보스대비 아래쪽에서 연타하면 보스의 다운 내성으로 인해 계속해서 팰 수 있고 반격으로 잡히지 않을 수 있는데, 중간에 메테오 패턴만 운없게 맞지 않는한 거의 확실하게 격파가 가능하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벨바의 형제기와 함께 4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 사실 아케이드판의 같은 스테이지에서 이 녀석의 클론 캐릭터 블랙 맨이 보스로 등장한 경력이 있어서 이를 세뇌되어 적에게 이용당했다는 전개로 비튼 것. 플레이어블에서 보스로 강등되면서 왜인지모르게 가디언즈 버전 털크스가 갖고있는 대시 이동 잡기 같은 기술도 추가되었다.
아케이드판의 성능은 전체적으로 가디언즈의 마이너판이긴 한데 회피기 머슬 블래스터가 꽤 좋다. 머슬포즈를 취한후 땅을 두들기는데 공격판정이 대지 전체에 들어가고,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의 메가크래시 마냥 적들이 무조건 털크스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넘어진다. 헌데 본작의 에너지 충전 속도는 캐릭을 불문하고 전체적으로 무진장 느린데다, 바닥전체 강제공격이란 점 때문인지 적에게 맞건 안맞건 유일하게 게이지가 소모되는 회피기이다보니 쓸곳을 잘 가려서 써야한다. 2인 플레이의 경우 한명이 전방에서 싸우고 뒤에서 위기회피기를 써주는 식으로 보조해주며 싸우는게 가능하지만.. 합체기들이 다른 조합들대비 실용성이 떨어지는 조합이 많고, 파워가 아무리 세도 기동력이 최악이라는 것과 적에게 깊숙히 들어갔을때의 대처기술까지 부재한것과 조화되어 최약 캐릭터라는 평가.
엔딩에서는 길리언 암살 후 입수한 그에 관련한 자료를 CIA에 팔아먹으려 했지만 이를 알아챈 마카이에 의해 디스크를 바꿔치기 당해서[3] 보상을 얻으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버린다. 마카이, 흑기사, 벨바 이외의 3명과의 조합 엔딩에서는
- 머슬 타이푼(A 지속후 바로 ↓↑입력후 뗀다): 앞으로 폴짝 소점프를 뛰는데, 여기에 잡히면 기 게이지 50%를 소모하며 공중회전하는 허리케인라나를 시전하는 이동잡기형 필살기. 시전중엔 적을 찍을때까지 전신무적이지만 기 많이 쓰는거 치고는 잡기 모션이 다른 적까지 휘말려서 공격되진 않는다. 어지간하면 1:1상황일때에만 쓰는게 좋다. 참고로 잡는데 성공하면 좌우 방향조정은 안되고 무조건 털크스와 잡은 적의 위치가 바뀐다. 최종보스 최종형태에서 벽을 등진 상태에서 어렵사리 성공하면 여기서 평타 무한콤보를 성립시키기 딱 좋다.
- 게타 스트라이크(A 지속후 바로 ←→입력후 뗀다): 게다짝 모양의 장풍을 날리는 베놈 스트라이크스러운 기술. 일단 이거랑 머슬 블래스터 덕에 원거리전도 가능하긴 하나, 뭔가에 맞으면 사라지는지라 장풍형 필살기가 관통공격인 마카이나 흑기사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해진다.
- 게타 플레임(제자리 점프중, A 지속후 바로 ←→입력후 뗀다): 숨겨진 필살기로 체력이 빨간색일 필요는 없고 기 게이지만 80% 이상 있으면 쓸 수 있다. 점프하면서 불에 담긴 게다짝 모양의 장풍을 날린다. 장풍은 적을 관통해나가며 맞은 적은 화염 다운인지라 다운 내성을 가진 적도 강제로 넘어트린다. 그냥 게타 스트라이크의 커맨드를 제자리 점프중에 쓴다고 생각하면 쉽게 발동할 수 있지만, 전/후방 점프 및 대시점프에서는 발동할 수 없다.
- 머슬 블래스터(지상 AB동시): 상기한 초절회피기로 발동시의 머슬포즈부터 땅을 두들기기까지 완전무적에 공격판정이 대지 전체에 들어가서 적들을 단체로 쓰러트릴 수 있다. 필드전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되는 대신 발동에 성공하여 땅을 찍어버리면 히트여부를 불문하고 기 게이지를 소모하므로 히트하지 않으면 기 소모가 없는 다른 캐릭터들같이 연타회피용으로는 쓸 수 없으니 주의. 특히 이 점은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회피기를 통한 견제가 불가능하단 점 때문에 최종보스전을 굉장히 고전케 하는 요소가 된다.
- 드릴 헤드버트(대시중 AB동시): 말그대로 수평으로 시전하는 드릴박치기. 모든 직접공격형 대시필살기 계통중 유일하게 위나 아래방향으로 비스듬하게 대시중에 써도 무조건 직진하면서 사용된다.
- 섹시 다이너마이트 봄버(체력 빨간색, 기력이 꽉찼을때 A 지속후 ↑↓→입력후 뗀다): 초필살기.
땅을 두들길때 폭풍을 주변에 일으켜서 대공도 어느정도 커버되는, 머슬 블래스터의 상위호환기처럼 보이지만 실제 판정은 폭풍 쪽에만 있다. 또한 범위상 적과 어느정도 가까워야지만 효과가 있는데 정작 땅을 찍는 모션중에만 무적판정이 있다보니 상당히 쓰기가 난처한 기술.
- 템페스트 크래시(마카이를 잡고 AB or 마카이가 털크스를 잡고 AB)
둘이 함께 회전하면서 폼잡은뒤 서로의 펀치를 교차시키며 금색 회오리를 일으켜 주변을 쓸어버리는 기술인데, 판정범위및 지속시간이 매우 작고 짧다. - T 파워 봄(마카이가 잡은 적 뒤에서 A) / T 보디 프레스(털크스가 잡은 적의 뒤에서 마카이가 A)
상대를 같이 잡고 살짝 뛰어올라 함께 눌러버린다. 기술명에 따라서 어떻게 누르냐가 다른데 파워 봄의 경우 양쪽에서 파워가이저 모션으로 누르고, 보디 프레스의 경우 털크스가 팔꿈치로 상대를 붙잡고 마카이가 점프 아래 공격의 엘보로 눌러버린다. 태그매치 레슬링에서나 볼 법한 합체기.
- 사이클론 슛 - 스피닝 킥(흑기사를 잡고 AB) / 사이클론 슛 - 래리어트(털크스가 흑기사를 잡고 AB)
잡힌 측이 잡은 측에게 던져지면서 광범위 회전공격으로 적을 쓸어버리는기술로, 흑기사가 던져지면 스피닝 킥 모션으로 쓸어버리고, 털크스가 던져지면 래리어트로 쓸어버린다. 괴이하게도 비슷한 유형의 기술인 이요/흑기사 조합의 합체기 오버헤드 or 롤링 킥 보다도 대미지가 적다. - 센톤 라이더(흑기사에게 잡힌 적의 뒤에서 A or 잡힌 적의 뒤에서 흑기사가 A)
먼저 잡은 측에서 상대를 들어올린다음 나중에 잡은 측이 들어올린 적을 향해 샤이닝 위저드를 먹인다. 태그매치 레슬링에서 볼 법한 합체기인데, 정식판에서는 어째서인지 기술명이 표시되지 않아서 여기 쓰인 명칭은 가칭이다.
- 휴먼 캐논(이요를 잡고 AB or 이요가 털크스를 잡고 AB)
잡은 측이 잡힌 측을 던져서 공격하는 유형의 합체기로, 날아간게 이요라면 합체기류에서 볼 수 있던 롤링어택 모션으로, 털크스라면 오라가 담긴 드릴 헤드버트 모션으로 나간다. 대미지는 생각보다 높지 않다. - 트윈 이즈나 드롭(이요에게 잡힌 적의 뒤에서 A or 잡힌 적의 뒤에서 이요가 A)
상대를 양쪽에서 같이 잡고 높이 상승한뒤 반강 떨구기의 요령으로 내리꽂는 합동잡기.
- 트윈 래리어트(벨바를 잡고 AB or 벨바가 털크스를 잡고 AB)
둘이 몸을 붙잡고 함께 도는 더블 래리어트. 판정범위도 넓고 대미지도 쏠쏠하나, 끝날때 회전력을 잃으면서 서로 떨어질때는 공격판정이 없는 후딜 모션이라는걸 주의해야한다. - 샌드위치 프레스(벨바가 잡은 적의 뒤에서 A or 털크스가 잡은 적의 뒤에서 벨바가 A)
둘이 온 몸을 점멸시키며 달려든다음 양쪽에서 눌러버리는 땀내나는 합동잡기.
- 러싱 아워(젤디아가 털크스를 잡고 AB) / 러싱 비스트(젤디아를 잡고 AB)
둘이 온 몸을 점멸시킨뒤 잡힌 측을 잡은 측에서 던져서 공격하는 유형으로, 러싱 아워면 젤디아가 털크스를 등에 맨 뒤 던져서 오라가 담긴 드릴 헤드버트 모션으로 날아가고, 러싱 비스트면 털크스가 젤디아를 들쳐메고 던져서 오라가 담긴 롤링 어택 모션으로 날아간다. - 스카이하이 보디 슬램(젤디아가 잡은 적 뒤에서 A or 털크스가 잡은 적의 뒤에서 젤디아가 A)
처음으로 잡은 측이 나중으로 잡은 측에 의해 쳐올려져서 적과 함께 수직으로 뛰어올라 찍어버리는 유형의 합동잡기. 만약 털크스가 쳐올릴 경우 게타 스트라이크/프레임의 모션으로 쳐올린다.
3. 가디언즈
가디언즈의 플레이어 캐릭터 | ||||
젤디아 | 진레이 | 스컬뷰레 | 길리언 젤부스트 | 흑기사 |
P.벨바 | 털크스 | 로우 텐메이 |
신장 : 198cm 체중 : 90kg 나이 : 27 국적 : 독일 특수한 훈련으로 인간의 상식을 초월한 파워를 손에 넣은 남자. 프로레슬링 기술을 특기로 하여 몰려드는 적을 제압한다. |
2편에서의 그는 전작의 비인기 캐릭터의 생김새로 똘똘 뭉친 외관과는 다르게 마치 람보와도 같은 훈남이 되었으나 여전히 복장은 쟈포네스크로 충만한 데다 총을 휴대한 곳의 위치가 영 좋지 않은 곳이라... 웃기면서도 왠지 모르게 세보이는 외모 탓에 어린이들은 털크스에게 근육맨, 헐크, 꼬추맨, 변강쇠(...) 등의 별명을 붙여주며 플레이하곤 했다.[5]
기본 성능은 전작의 털크스처럼 다채로운 잡기 기술들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 게임 내에서 최강의 파워를 지닌 스컬뷰레에 못지 않게 강한 힘을 갖고 있다. 단지 스컬뷰레는 타격 특화, 털크스는 잡기 특화라는 면에서 다르지만 말이다. 거기다가 검과 봉 중에서 오직 봉만을 특수무기로 쓰는 캐릭터이며 유일하게 초필살기가 2개나 존재하는 특이한 캐릭터다. 기술 하나하나가 프로레슬링 기술로 되어있어 레슬링 팬이라면 플레이 하는것 만으로도 즐거운 캐릭터. 최약 소리를 듣는 전신마괴 버전 털크스와 비교해보면 성능면에서도 굉장히 상향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캐릭터는 어떤 의미에서는 운영법 자체가 다른 캐릭터들과 확연히 다른 젤디아나 최약캐인 흑기사 보다 어렵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털크스는 기술들이 잡기의 비중이 커서 들이대는 운영을 해야하는 캐릭터인데 파워형 캐릭터들의 고질적인 약점인 느린 에너지 충전속도 때문에 여러모로 난감하며 잡기가 통하지 않는 3스테이지 이후 보스들을 때려잡기도 꽤나 까다롭다. 일반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에너지가 풀로 차는 속도가 캐릭터마다 차이가 있어도 그래도 나름대로 고만고만하지만 털크스와 스컬뷰레는 눈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 충전속도가 꽤나 느리다. 거기다가 털크스는 같은 파워형 캐릭터일지라도 P.벨바와 같은 여러 번 때리는 다단히트형 캐릭터가 아닌 한 방 한 방의 단타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적을 때릴 때마다 에너지가 늘어나는 흑기사나 길리언과는 다르게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전 스테이지에 걸쳐 적의 등장위치와 공격패턴을 외울 필요성이 타 캐릭에 비해 큰 편이며 중간중간 적이 없는 시점에 에너지 충전을 자주 해줘야 한다.
기본공격의 1타는 빠르다. 1타만... 2타는 수도로 적을 내려치는 모션, 3타째부터 슬슬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빈틈이 확연히 보일 지경. 기본공격 A타입 피니쉬는 이 기술만으로도 체력이 특별히 많은 적이 아닌 이상은 거의 다 뻗기 마련이다. 하지만 역시나 파워만큼의 핸디캡이 존재했다. 공격의 딜레이도 크고, 시전시간도 길기 때문에 스피드가 빠른 캐릭터들처럼 재빠른 전방 상황종료에 이은 뒤돌아서서 적을 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항상 기본공격 중에는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적으로부터의 불의의 습격에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뒤돌아서서 들어오는 칼잡이와 느린 털크스의 특성상 피하기 어려운 폭탄, 총알 공격 등은 특히 요주의. 털크스의 답답한 스피드로는 알고도 못 피하는 상황이 워낙 빈번하게 일어난다.
기본공격 B타입은 방향키를 자신의 앞방향으로 향한 뒤에 A를 누르면 발동. 모션은 돌려차면서 적들을 날리는 기술. 판정도 A타입보다도 넓고, 후딜도 더 적고, 때리면서도 이동하기 때문에 덜 위험하다. 그래도 잡기가 주력인 털크스이니만큼 별 의미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C타입은 수직회전을 하면서 호쾌하게 적의 턱을 날아차는 모션. 3타째부터 방향키를 위로 올린 상태에서 A를 누르면 나간다. 성능은 A타입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범위가 아주 조금 더 연장이 된다는 측면에서 이쪽이 그나마 조금 더 좋다.
털크스의 대시공격은 달려가면서 냅다 스피닝 힐 킥을 날린다. 보통은 1히트지만 잘 맞추면 2히트도 가능하다. 다만 단점으로는 다른 캐릭터들이 기본적으로 대시공격을 기반으로 한 연속기를 갖추고 있기 마련인데[6] 털크스는 대시공격으로는 다른 기술로 이을 수가 없다. 점프해서 공격을 날린 후, 딜레이캐치를 하려 하면 상대는 이미 쓰러져 있으니… 그냥 단발로 밖에 쓸 수 없는 비극의 기술이다. 그 이상은 바랄 수가 없다. 굳이 연결을 하자면 대시 필살기를 할 수는 있는데 효율이 좋지 않아서 웬만하면 쓰지 말자.
기본 점프 공격은 다른 캐릭들과 크게 다를 바는 없으나, 점프 후 A 로 발생되는 기본 날아차기가 유독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큰 기술과 달리 발동은 빠르고 점프하며 적의 공격은 거의 피하는데 착지 후 딜레이도 없고 한 방 데미지는 강력하다. 일반적입 잡졸들은 한두방에 사망이고, Y축을 적당히 비틀어쓰면 최종 스테이지까지 잡기가 통하지 않는 모든 보스들에게도 사용 가능한 만능 기술이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데미지가 강력해서 고득점 스코어링에는 최악이라는게 단점아닌 단점.[7]
대시 점프후 ↓+A 커맨드로 플라잉 보디 프레스를 쓸 수 있다. 대략 공중제비후에 180로 방향을 바꾼 후 뭉개버리는 모션. 여타 찍기 공격과 동일하게 다운된 적도 공격 가능. 평소 점프 높이보다 훨씬 높이 뛰어오르기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적이나 적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파고들때 쓰면 적절. 주의할 점은 기술 시전중엔 완벽한 무방비 상태다. 데미지는 3스테이지 보스 기준으로 에너지 두칸 정도를 줄인다. 이 기술만 잘쓰면 스테이지 3의 보스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돌진 필살기는 어떻게 봐도 장풍이다. 모션과 성질이 전신마괴때의 게타 스트라이크/플레임을 계승한 성능인데, 밸런스 탓인지 털크스치고는 데미지가 높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기본 파워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의 공격과 비교하면 강한 편. 커맨드가 두종류인데, 먼저 A버튼 유지후 ←→ 또는 →← 로 쓰면 불덩어리를 날린다. 이 버전은 숨겨진 필살기였던 게타 플레임을 계승해서 한 명에게 명중시켰다고 해서 불덩어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관통도 있어서 여러 명을 뚫기도 하기 때문에 효율성 면에서도 좋다. 하지만 범위가 장풍의 한계상, 자신의 전방만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X축 공격이나 후방 공격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두번째 버전은 A버튼을 유지한 상태에서 ↓→ 혹은 ↓←를 입력하면 불덩어리 대신 전기덩어리를 날린다. 불덩어리랑 굳이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발동이 훨씬 빠르고 후딜도 적은 대신 사정거리가 화면 반 정도의 거리로 줄어든다. 통상 필살기인 게타 스트라이크를 계승한건 의외로 변칙 커맨드인 이 쪽.
대공 필살기는… 잡기 성능을 갖고 있고, 모션도 한 바퀴 전방으로 덤블링한 상태에서 잡기 가능한 적에게 근접이 되면 허리케인라나를 작렬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말이 대공이지 대공용 기술이 절대 아니다. 거의 모든 기술과 연계를 할 수도 없다. 그래도 적에게 공격이 성공할 때만 게이지를 소모하며, 무적판정 시간이 제법 길다는 장점이 있다. 데미지도 상당히 높은 기술.
메가크래시는 양 팔을 크게 휘저으며 적들을 날려보내는 기술. 성능 자체는 아쉬울 것이 없지만 판정이 약간 좁기 때문에 아쉬운 기술. 그래도 파워는 꽤 좋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쓸 수도 있긴 하다.
털크스의 잡기연타는 베어허그를 2방까지 먹인 후, 3타째부터는 상대의 머리를 잡아 들어올린 후에 페이스 브레이커를 날리는 모션. 비록 시전시간이 느리지만 털크스는 P.벨바와 스컬뷰레처럼 적을 잡은 상태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캐릭터니까 여차하면 빈 곳으로 피하다가 연타를 눌러줘도 무방하다. 거기다가 데미지도 확실하니 뭐가 문제있을까? 헌데 다른 잡기기술들이 이보다 좋아서 묻힌다.
일반 던지기는 데미지가 세긴 한데... 그냥 바디슬램으로 땅에다가 내리꽂는 기술인지라 범위 면에서는 좋지 않다. 그래도 쓰이긴 쓰이지만.
잡은 상태에서 자신의 등쪽으로 레버를 기울인 후에 A버튼을 누르면 백 수플렉스를 작렬시킨다. 털크스의 잡기기술 중 가장 주력으로 많이 쓰인다. 발동도 빠르고 시전시간도 짧고 데미지도 확실하기 때문에. 넘어간 적에 의해 다른 적이 맞기도 하니까 좋다. 털크스의 기본 패턴을 잡고, 기본 2연타, 백 슈플렉스, 다른 적 잡고 기본 2연타, 백 슈플렉스... 의 무한반복의 원인을 제공하는게 바로 이 기술이다.
특수던지기 1은 잡은 상태에서 그 자리에 고정하면서 B버튼을 눌러 점프한 후에 A. 백 브레이커의 모션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특수던지기 2는 B버튼을 눌러 점프한 후에 A까지는 똑같지만 그 전에 방향키를 입력하면 파워 밤으로 모션이 달라진다. 성능은 거기서 거기지만 둘 다 백 슈플렉스보다는 괜찮다. 점프버튼을 누르기 때문에 기술 시전이 그만큼 길어질 수밖에 없어서 그렇지. 1과의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찍을때 주변공격 판정이 있다.
털크스가 공중에 있을 때 마찬가지로 공중에 뜬 인간형 및 잡기가능한 적들에게 근접하여 ↓+A를 입력하면 잡아서 땅으로 던지는데 웬만한 애들은 거의 한 방이다. 딜레이가 없고 그리고 데미지도 세기 때문에 필수적인 기술이며 공중전에 임하면 털크스가 압도적으로 모든 캐릭 중 넘버원이다. 특히 스테이지 1과 2의 잡기가 통하는 보스전에서 사용하면 체력 7칸은 우습게 깎는다!
털크스는 특이하게도 적을 잡은 상태에서 초필살기를 쓸 수 있다. 이름은 파이어 지옥차. 사용방법은 상단에 털크스의 이름이 반짝이는 그 순간 적을 잡은 상태에서 AB. 시전하게 되면 털크스의 몸에서 불이 붙으며,그 상태에서 적과 함께 빙글빙글 돌더니 뒤로 넘겨버리는 기술. 불덩어리가 된 상태에서 이동을 하는 도중 적이 그 불덩어리에 닿으면 데미지가 들어가고 붙잡혀서 필살기에 휘말리는 적은 불쌍하게도 불덩어리에 휩싸인 순간 1번의 데미지를 입고, 내던져지는 순간에 2번째 데미지까지 입는다. 한 명에 한해서는 최강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기술로 보스 체력바 기준으로 8칸 반 정도의 대미지를 입힌다. 불덩어리를 이용한 스플래쉬 데미지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적어도 쓰는 순간 한 명의 적은 무조건 보내는 기술. 어차피 털크스는 잡아야 뭔가를 할 수 있으니 스페셜 게이지가 차는 족족 쓰게 되는 기술이다. 다만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니 상황을 보고 써야 한다.[8] 그래도 웬만한 것들은 무시 가능한 수준.
털크스는A 유지후 →→ 혹은 ←← 를 입력하면 특수 잡기기술 플라잉 파워 봄을 발동시킬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달리면서 잡는 기술인데 에너지도 소모하지 않고 상대에게 다가가는 순간 잡기 상태가 된다. 이 기술을 쓰는 도중에는 상대에게 다가가는 동안에는 완전 무방비지만 순간적으로 다가가 적 코앞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스피드가 느린 털크스에게 굉장한 이점으로 다가올 수 있는 기술이다. 이 특수잡기 상태에서 AB를 누르면 게이지가 있든 없든 간에 초필살기를 사용할 시 나오는 잔상과 함께 앞으로 점프하여 적을 터치다운하듯이 냅다 꽂는 기술이 나간다. 데미지가 상당하기도 하고 특수잡기로 연타를 한 다음에 AB를 눌러도 터치다운을 할 수 있으니 이것을 목적으로 특수 잡기를 쓰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다만 꽂고나서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되도록 적이 몰린 곳을 착지점으로 선택하여 같이 깔아뭉개는 것이 좋다.
앞서 설명한대로 털크스는 검과 봉 중에서도 봉만을 쓰는 유일한 캐릭터인데[9] 봉을 써도 봉을 들었을 경우에는 통상공격이 3타로 고정되는데 평소처럼 공격속도가 신통치 않지만 그래도 파워는 조금 더 세진다는 것이 장점. 판정도 좋아진다. 적을 잡았는데 봉이 떨어진다면 올레!를 외쳐도 좋다.
봉을 쓴 상태에서의 메가크래시는 봉을 돌리면서 빌리 칸의 선풍곤을 시전하는데 통상의 메가크래시보다 지속시간이 조금 늘고 에너지 소모가 두칸으로 줄어든다. 메가크래시의 본래 목적이 주변의 적들을 정리하는 것인데도 범위가 조금 더 넓어졌고 데미지도 그만큼 증가가 되었으니 좋다.
대시 필살기는 몸을 공중에서 부양시키더니 회전하여 몸으로 적들에게 부딪히는 굉장히 뜬금없는 모션을 갖고 있다. 다만 봉을 들고있는 상태면 쓸 수가 없다. 그런데 이것은 좀 특이하게도 대시한 상태에서 점프하여 AB를 누르면(정식명 서브마린 토네이도) 대각선 아래 쪽으로 낙하하면서 이 기술이 나간다. 이 기술의 효율성은 그다지 안 좋은데 그 이유는 시전시간이 긴 것도 있지만 후방과 X축 공격에는 그야말로 아무런 대비를 할 수 없는 상태라서 그다지 자주 쓸 일이 없는 기술이다.
슈팅공격은 영 좋지 않은 곳에 장착한 권총을 빼들어 쏘는데 위 아래 판정이 넓기 때문에 좋은 편에 속한다.가까이에서 온 적들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써먹을 수는 있다. 다만 전방으로 사거리는 조금 짧다.
초필살기 투혼 슈퍼스타 열전의 커맨드는 털크스가 오른쪽을 바라본다면 A 지속후 ↑←↓→. 왼쪽을 바라본다면 A 지속후 ↑→↓←. 커맨드가 영... 멀쩡히 잘 입력했는데 웬 전기 덩어리가 튀어나오냐고 묻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 사실 과거 오락실에서 레버로 커맨드를 입력하려면 대각선 방향을 거치지 않고 ↑←↓→ 방향을 순서대로 입력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기 때문에 중간에 대각선 방향을 입력하면 커맨드 방향 입력이 초기화 되는데다 순서대로 따닥 빠르게 입력하지 않아도 커맨드 입력이 중간에 초기화 되면서 ↓→만 입력돼서 발장풍이 나가는 문제점이 있어서 쓰기가 굉장히 어려웠었다. 키보드로 입력은 그나마 수월한 편.
거기다가 모션인 3연속 킥의 지속시간도 긴데다가 그렇다고 무적판정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므로 기술 시전 도중에 맞으면 당연히 기술이 취소된다. 덕분에 잡을 수 없는 적들을 상대로나 쓰이는 편. 데미지 자체는 전 캐릭터중 최강이지만 성능이 너무 나쁘니 여유로울 때나 쓰고 그외에는 잡기 초필살기를 쓰는 것이 이롭다.
여담으로 이 기술은 꽤나 패러디가 상당한 기술인데 공격을 히트시킬때마다 털크스의 얼굴이 변하며 1타 자이언트 바바의 16문킥, 2타 안토니오 이노키의 연수베기, 3타 타이거 마스크의 롤링 소배트를 작렬시켜준다. 참고로 3타까지 풀히트시키면 보스를 쓰러뜨렸을 때 취하는 보디빌딩 세레모니를 취하는데 이 때는 무적 판정이다, 보디빌딩 세레모니를 취할 때도 공격판정 이펙트가 뜨는데 실제로는 공격 판정은 없다. 심지어 데미지도 훌륭해서 1탄 보스에게 3대를 풀 히트 시키면 길리언과 똑같이 체력을 9칸이나 깎는다.
타격음도 때릴 때마다 1탄 보스가 쓰러져서 벽에 부딪힐 때 나는 쾅! 쾅!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도 달려서 타격감도 훌륭하다. KOF 시리즈의 타쿠마 사카자키의 초필살기 진 귀신격이 연상되기도 한다.
초메가크래시는 불덩어리를 손에 머금은 상태에서 점프하여 땅으로 내려찍어서 적들을 날리는 기술인데 물결처럼 중앙에서 퍼지는 형식이기 때문에 털크스 중심으로는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고 털크스 몸에서 멀어질수록 대미지가 줄어든다.범위도 털크스 주변에서 꽤 퍼지는 편이니 넓은 편이다. 전편인 전신마괴에서는 체력이 아니라 에너지만 다는 기술이고 그저 메가크래시 용도로 쓰인 반면에 이번에는 급이 더 높아져 초메가크래시로서 체력이 다는 기술. 긴급 상황일 때 쓰이는 거니까 가능하면 쓰일 일이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범위가 넓어서 아이템을 주는 잡졸들이 순식간에 지나갈때 타이밍을 맞춰 써주면 쉽게 아이템 갈취가 가능하다. 약간의 선딜과 공중에 일절 판정이 없는 것은 조금 주의해두자.
털크스에 대한 종합평가는 잡기 기술 한 방 한 방이 다른 캐릭터의 연속기와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고 잡기 초필살기같은 경우에는 웬만한 잔챙이들은 한 방에 보낼 수 있으니 강력한 잡기기술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 하지만... 느린데다가 기술 지속시간이 길고, 잡기에 특화가 된 캐릭터라서 잡을 수 없는 적들이 많은 스테이지에서는 많이 어렵다. 하지만 최근 기술연구를 통해 나온 대시 필살기로 인해 다수를 상대로 어느 정도 비벼볼만해졌다.
다만 스테이지 3 이후로는 보스들에게 반격당할 수도 있으므로 공략에 주의를 요하는 캐릭터. 하지만 적이 나오는 패턴을 숙지하고 기본 날아차기를 잘 이용한다면 편한 진행도 가능하다.
[1] 어른의 사정으로 동명이인이 되어린 길리언(성이 젤부스트로 변경)과 흑기사(국적이 프랑스로 변경)랑 달리 이 풀네임은 가디언즈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단 나이는 32에서 27, 국적은 미국에서 독일로 바뀌었다.[2] 본 게임은 알게모르게 스피드가 필요한 구간이 많은데, 평타 공격속도는 가디언즈때마냥 1타만 제일 빠르고 다른 캐릭터들이 긴급이동기에 해당하는 기술들을 하나쯤은 갖고있으나 털크스는 대시점프 말고는 단시간에 빠르고 길게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 게다가 대시점프서 나가는 공격은 판정이 구린 편. 사실 기본 걷기 이속은 벨바가 털크스보다 아주 약간 느리지만 털크스는 대시속도가 느린것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의 부재와 조화되어 전 캐릭터들중 기동성면에서 제일 꼴지라고 볼 수 있다.[3] 만약 흑기사와 합동엔딩이라면 흑기사에게 바꿔치기 당한다. 재미있는건 몇달후에 알아채고 한방 먹는게 아니라 낙하산으로 탈출하고나니 이미 바꿔치기 당해있었다는 것.[4] 이경우는 따로 언급만 없지, 마카이에게 디스크 바꿔치기 당해서 수포로 돌아갔다고도 볼 수도 있긴 하다.[5] 사실 성능은 길리언이 워낙 넘사벽의 사기라서 그렇지 콤보 형 캐릭터가 불리한 시스템을 생각해보면 나쁜 편은 아니다. 잡기가 통하지 않는 다수의 적이 등장하면 운영 난이도가 상승하며, 속도가 느리단 단점이 있지만 파워 하나는 보장되기에 주력 기술인 점프 드롭킥만 잘 사용해도 손쉽게 공세를 넘길 수 있다.[6] 흑기사와 P.벨바, 진레이가 대표적인데 흑기사는 연계성이 좋아서, P.벨바는 돌진 필살기의 성능이, 진레이는 안 들어갈 듯하면서도 들어간다는 차이가 존재하긴 하나, 궁극적으로 봤을 때는 대시공격에서 파생되는 연속기 자체가 모두 깔끔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7] 다만 어차피 스코어링이 목적이라면 이런 데미지가 강력한 기술이 아닌 어떻게든 콤보를 어떻게든 이어갈 수 있는 기술을 먼저 써서 10 히트 이상으로 만든 뒤에 써먹으면 된다. 그때부터는 시스템 적 문제로 인해 데미지 자체가 들어가질 않으니..[8] 시전 중에 재수없게도 폭탄같은 것들이 아래에서 터지면 캔슬당한다.[9] 로우 텐메이는 유일하게 2가지 무기 다 쓸 수 있으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