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5:16:38

비디오 시스템

1. 개요2. 개발한 게임

1. 개요

일본에 존재했었던 게임 제작사. ビデオシステム株式会社.(Video System Co., Ltd.)

1984년 비스코에서 일부 멤버가 독립해 설립했다. 1985년에 처음으로 게임을 발매했으며, 주로 마작 계열 작품을 발매하다가 1992년 소닉 윙즈를 출시해 비디오 게임 업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여담이지만 소닉 윙즈는 본래 다른 게임을 만들던 중 평소 대선풍을 즐겨 플레이했던 비디오 시스템의 개발진이 "우리도 〈대선풍〉같은 슈팅 게임을 개발해보자!"라며 일종의 동인 게임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한 게임이었기에 회사와 개발진은 이 게임이 시장에서 성공한 것에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그러다가 소닉 윙즈의 성공 후, 게임 개발 당시부터 비디오 시스템의 경영진과 불화를 겪었던 소닉 윙즈의 개발진은 사이쿄라는 회사를 차려서 독립하게 된다.[1] 핵심 개발 인원이 빠진 후 출시한 소닉 윙즈의 후속작들은 결국 낮은 완성도로 시장에서 참패했고 이후 비디오 시스템은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지 못해서 재정상태가 악화, 2000년대 들어 게임을 전혀 발매하지 못 하고 사실상 유령 상태가 되고 만다. 이후 비디오 시스템을 인수한 컴파일 하트2006년에 창립한다.

이 회사에서 만든 게임들은 대부분 특유의 폰트와 은근슬쩍 투박한 그래픽 감각을 공유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장르의 게임이더라도 비디오 시스템에서 만든 게임이라는걸 어느 정도 눈치챌수 있었다.

2018년 3월 14일 주식회사 햄스터가 비디오 시스템의 모든 IP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2. 개발한 게임



[1] 사이쿄도 비디오 시스템 시절 버릇 못 버렸는지(?) 마작 게임을 제법 많이 만들어냈다.[2] PC엔진 이식판[3] 훗날 발매되는 F-1 그랑프리 시리즈의 전신이 되는 게임이다. 포뮬러 레이싱 카를 타고 경기를 하는 레이싱 경기를 배경으로 하고있다.[4] TAD의 슈팅게임인 카발 형식의 아류작 게임으로 콘솔로는 미발매. 시간여행물로 주인공이 제2차 세계대전(유럽전선), 일본 전국시대 등 여러 전쟁 시대로 가서 어떤 기계생체수에 의해 빙의된 적 군인들과 그 배후를 물리친다는 스토리다. 한국에서는 어떤 오락실 주인이 '귀신잡는 해병대'같은 제목을 붙이고 가동한 적도 있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나중에 소닉 윙즈 3에서 찬조출연한다.[5] 1탄의 슈퍼 패미콤 이식작품.[6] 모자를 맞추는 낙하물 퍼즐인데, ~트리스라는 이름은 폼으로 붙은게 아닌게, 이거 테트리스의 원작자인 알렉세이 파짓노프가 직접 감수한 게임이다. 아케이드판에서는 데모 루프에 파짓노프의 인삿말이 나온다.[7] 테트리스를 3차원 버전으로 옮겨놓은 듯한 게임으로 1인칭 스타일로 진행된다.[8] 발매는 테크모에서 했으며 북미수출명은 가라데 블레이저스. 4인용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북미판이 일본/북미제외 수출기판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9] 라비오 레푸스 이후로 무려 4년만에 선보이는 슈팅게임으로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조종한다. 이 게임에 나오는 기체의 조종사는 후에 소닉윙즈 3에서 히든 캐릭터로써 특별출연한다.[10] 외수명은 에어로 파이터.[11] 세가 새턴과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콘솔용의 작품. 나중에는 PSP, PS3의 온라인 다운로드 컨텐츠로도 이식되기도 했다.[12] 해외판 제목은 "에어로 파이터즈 스페셜". 위의 스페셜을 아케이드판으로 역이식한 작품으로 소니 ZN-1(플레이스테이션 기반) 기판으로 가동되었다.[13] 시리즈의 실질적인 마지막 작품. 최초의 풀 3D작품으로 특이하게 가정용 콘솔인 닌텐도 64로 발매되었으며 장르가 1인칭 플라이트 슈팅으로 바뀌었다.[14]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하는 스포츠 게임으로 발매는 반프레스토에서 했다.[15] 외수판은 F-1 그랜드픽스[16] 아케이드판의 F-1 그랑프리를 슈퍼 패미콤으로 이식한 작품.[17] 이것 역시 아케이드 버전의 F-1 그랑프리 2를 슈퍼 패미콤으로 이식했다.[18] 이것 역시 슈퍼 패미콤판의 작품으로 슈퍼 마리오 카트의 아류작같이 나왔다. 드라이버들은 가공의 수인 캐릭터들로 대체되었다. 특이사항으로는 이 버전의 경우 후지테레비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서 당시 후지테레비 F1중계진이 실명으로 등장하여 약간의 음성지원과 함께 텍스트로 실황중계를 한다.[19] 벽돌깨기 형식의 게임으로 네오지오 기판으로 가동되었다. 일본판 명칭은 "가포린"[20] 비디오 시스템 말기의 명작으로 3:3으로 농구대결을 벌이는 스포츠 게임. 파워 스파이크 2 이후로 무려 3년만에 등장한 스포츠 장르의 작품이다.[21] 닌텐도 64로 발매된 F1 시리즈의 최신작품. 1999년에는 세가의 드림캐스트로도 이식되기도 하였다.[22]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작품.[23] 세가의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월드 그랜드 픽스 시리즈의 후속작.[24] F-1 그랑프리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비디오 시스템 사의 최후의 작품. 플레이 스테이션2로 발매되었다.[25] 아케이드에서 호평을 받았던 3 ON 3 덩크 매드니스의 후속작으로 2002년에 콘솔발매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나 회사의 도산으로 인해서 끝내 미발매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