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05 09:29:06

피와 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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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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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회차 연도 수상작 제작사
1회 1996년 피와 기티 2 패밀리 프로덕션
2회 1997년 왕도의 비밀 한겨레 정보통신
3회 1998년 리니지 엔씨소프트
4회 1999년 EZ2DJ 어뮤즈월드피아
5회 2000년 포트리스2 CCR
6회 2001년 창세기전 3: 파트 2 소프트맥스
7회 2002년 네이비필드 SD인터넷
8회 2003년 리니지 2 엔씨소프트
9회 2004년 킹덤 언더 파이어 : 더 크루세이더 판타그램
10회 2005년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
11회 2006년 그라나도 에스파다 imc 게임즈
12회 2007년 AVA 레드덕
13회 2008년 아이온: 영원의 탑 엔씨소프트
14회 2009년 C9 NHN게임스
15회 2010년 마비노기 영웅전 넥슨
16회 2011년 테라 블루홀 스튜디오
17회 2012년 블레이드 앤 소울 엔씨소프트
18회 2013년 아키에이지 엑스엘게임즈
19회 2014년 블레이드 for kakao 액션스퀘어
20회 2015년 레이븐 with Naver 넷마블에스티
21회 2016년 HIT 넥슨게임즈
22회 2017년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PUBG 블루홀
23회 2018년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
24회 2019년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 RPG
25회 2020년 V4 넥슨게임즈
26회 2021년 오딘: 발할라 라이징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27회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네오플
28회 2023년 P의 거짓 라운드8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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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 & Gity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peegity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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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피와 기티 스페셜의 사진이지만, 원본의 메뉴와 큰 차이점은 없다.

패밀리 프로덕션이 개발한 IBM-PC용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마왕 헤루스에게 잡혀간 아저씨를 고양이 피와 개구리 기티가 싸워나가면서 구출한다는 단순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동물 캐릭터와 만화적 구성을 활용하여 당시 폭 넓은 인기를 얻었던 게임.

주요 졸개인 카릴이라는 이름의 독수리는 등장하는 스테이지에 따라 복식이 다르다. 예를 들면, 중세의 성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에서는 마법사의 모습으로 나오고, 조선시대 스테이지에서는 포졸의 모습으로 나온다.

1994년 출시된 초대 작품인 피와 기티가 1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선전하자, 피와 기티에서 지적된 사항을 보완하고 게임 볼륨을 늘린 피와 기티 스페셜을 출시, 부드러워진 연출과 강화된 액션, 보완된 단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많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패밀리 프로덕션의 간판 타이틀로 자리매김하였다.

문제는 극악한 난이도. 피와 기티가 전체적으로 리치가 짧은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적의 보스가 뿜어내는 공격은 감당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사실, 이어하기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었다면 어떻게든 엔딩을 볼 수 있었겠지만, 최대로 가능한 이어하기 수가 적의 강력함에 비해 너무 적었다. 게다가 오프닝에 비해서 엔딩이 정말 초라하게 나오기에, 딱히 무리하게 엔딩을 볼 것은 없긴 하지만...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pygity2.jpg

이후로 1996년 여름에 3D 랜더링 된 캐릭터를 2D 스프라이트화하여 비주얼의 진일보를 이룩한 '피와 기티 2'를 출시하였고, 제1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하지만 이후 시리즈가 중단되었다.

전작보다 캐릭터 크기가 훨씬 커졌으나, 속도감이 확 줄어들었다. 대한민국 게임에 있어서 최초로 캐릭터를 내세운 게임이며, 지금 기준으로도 피와 기티의 캐릭터는 잘 만든 동물 캐릭터의 사례로 평가받기도 한다.

KBS게임천국에 나오기도 했다.[1]

피의 필살기 모션에 파워 웨이브라거나[2] 번 너클 비슷한 동작, 그리고 헤어스타일이 테리 보가드처럼 꽁지머리인 것으로 봐서 아랑전설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패밀리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슈팅 게임 올망졸망 파라다이스에서도 둘이 등장. 피는 케익을 던지고 기티는 후라이팬을 던졌다. 신기하게도 케익은 뭉개지지 않았고 후라이팬의 달걀은 떨어지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피와 기티 2는 해외 수출도 되었는데, 아무래도 피의 이름 영어 스펠링을 그대로 내놓으면 좀 웃기게 보일 것 같았는지 해외판의 피 영어 스펠링은 Py, 게임 제목은 Py & Gity로 개명해서 수출했다. 그리고 알 사람이 정말 적겠지만, 초대 피와 기티의 파일 중에는 이스터 에그 중 하나로 ILLUSION.EXE란 이름의 일루젼 블레이즈의 홍보용 데모가 수록되어 있다. 이에 대해서는 매뉴얼에도 안 적혀있는지라 몰랐을 사람이 많았을 것.

해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 크롬이나 최신 버전 익스플로러 권장.
[1] 1탄과 스페셜이 각각 나왔다.[2] 정확히는 라운드 웨이브에 가깝게 파장이 캐릭터 주변에 짧게 나가는데, 이 게임은 아랑전설 3보다 먼저 나왔다. 그래봤자 1에 비교하면 베낀 것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