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1:30:55

리우 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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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인공 및 최종 보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시리즈 주인공 최종보스
모탈 컴뱃 리우 캉 섕쑹
모탈 컴뱃 2 리우 캉 샤오 칸
모탈 컴뱃 3 리우 캉 샤오 칸
모탈 컴뱃 4 리우 캉 신녹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섕쑹 / 콴치 섕쑹 / 콴치
모탈 컴뱃: 디셉션 슈진코 오나가
모탈 컴뱃: 아마게돈 테이븐 블레이즈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레이든 / 슈퍼맨 다크 칸
모탈 컴뱃(2011) 레이든 샤오 칸
모탈 컴뱃 X 캐시 케이지 신녹
모탈 컴뱃 11 본편: 리우 캉
애프터매스: 섕쑹
본편: 크로니카
애프터매스: 섕쑹 / 리우 캉
모탈 컴뱃 1 본편: 리우 캉 / 플레이어
카오스 레인즈: 눕 사이보트
본편: 섕쑹 / 콴치
카오스 레인즈: 해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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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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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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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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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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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리우 캉
Liu Kang
"God of Fire"
- 불의 신 -
파일:모탈 컴뱃 1 리우 캉 프로필.png
출신지 본래 어스렐름, 중국
종족 반신(전 타이탄, 본래 인간)[1]
성별 남성
진영 첫 번째 시간선: / 중립[2]
두 번째 시간선: / [3]
세 번째 시간선:
성우 매튜 양 킹(모탈 컴뱃 1)
파일:모탈 컴뱃 1 리우 캉 배경.png

1. 이전 프로필2. 개요3. 작중 행적
3.1. 첫 번째 시간선
3.1.1. 오리지널 트릴로지3.1.2. 모탈 컴뱃 4 이후
3.2. 두 번째 시간선3.3. 세 번째 시간선
4. 페이탈리티5. 인간 관계6. 그 외
6.1. 강함
7. 둘러보기

[clearfix]

1. 이전 프로필

<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리우 캉
Liu Kang
이름 리우 캉(Liu Kang)
성별 남자
국적 어스렐름중국 허난성
거주지 어스렐름
종족 인간(MK1~MK9,MK11) | 좀비/영혼(MK:D,MK:A) | 망령(MKX,MK11) | [4](MK11,MK1)
소속 소림사, 백련교(MK1~MK9,MK11) | 네더렐름(MKX,MK11)
무기 용검(MK4, MKG), 쌍절곤(MK:D, MK:U, MK:A, MK11)
격투 스타일 준판(MK, MK3, UMK3, MKT, MK:D, MK:U, MK:A), 카라테(MK2), 절권도(MK:SM, MK 2011, MKX, MK11), 나한권(MK 2011, MKX, MK11)
신장 178cm
체중 80kg

2. 개요

성우 및 배우 시리즈
에드 분
박호성[5]
모탈 컴뱃, 모탈 컴뱃 2
에디 웡 모탈 컴뱃 3
조슈아 Y. 추이[6] 모탈 컴뱃 4
진 킴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
톰 최[7]
모탈 컴뱃 9, 모탈 컴뱃 X,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매튜 양 킹[8] 모탈 컴뱃 11, 모탈 컴뱃 1
구운파 1995년 실사판 배우
루디 린 2021년 실사판 배우
나리타 켄 1995년 실사판 1편 일본어 더빙 VHS 버전
이와타 미츠오 1995년 실사판 1편 일본어 더빙 DVD 버전
이소베 히로시 1997년 실사판 2편 일본어 더빙
에구치 타쿠야 2021년 실사판 일본어 더빙
Liu Kang (劉鋼)[9]

모탈 컴뱃 시리즈주인공. 그가 사망한 데들리 얼라이언스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서 참전하여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인공 역할을 도맡아 왔다. 시리즈의 얼굴마담으로는 스콜피온서브제로가 투탑으로 유명하지만, 스토리 상으로는 리우 캉이 가장 많이 주연을 맡았다.

데들리 얼라이언스 이후로는 주인공의 위치에서 내려오고, 중간에 악역으로 타락하여 페이크 주인공으로 추락하기까지도 했지만, 그래도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았으며, 11에서 다시 한 번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즉,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10], 가일[11]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쿠사나기 쿄, 철권 시리즈카자마 진처럼 "모탈 컴뱃 시리즈의 주인공"이라고 하면 리우 캉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상징성이 워낙 강한 주인공이다보니 모탈 컴뱃 1에서 본작의 커버 아트를 장식했다. 심지어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비정기 정보 방송인 컴뱃 캐스트의 로고도 MK1의 출시 이후 그의 모습이 그려진 로고로 교체되었다.[12]

출신지는 어스렐름의 중국 허난성. 1995년 영화판에서는 미국 영주권자라는 설정을 부여했는지 중국식으로도 캉 리우라고 읽는다. 아버지 이름은 키 캉, 동생 이름은 챈 캉으로 나온다.

소림사 출신으로 이 게임 시리즈 최강의 인간 본좌. 현 시점에서 신이 아니면 이 양반이랑 맞짱 떠서 이길수 있는 상대가 거의 없다.[13] 그리고 신들도 곧잘 줘팬다.[14]

시리즈 주인공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스콜피온이나 서브제로 같은 초인기 캐릭터들에게 인기나 인지도가 상당히 밀리지만, 그래도 스피디한 플레이 스타일 덕에 팬 베이스가 있긴 있는 편이다.

작중 복장의 변화가 거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1편에서는 검은색 도복바지를 입고 등장했지만 2편 이후로는 빨간 머리띠에 검은색+빨간색 조합의 도복 바지와 버클을 착용한 복장이 쭉 이어진다.[15] 다만 헤어스타일은 시리즈마다 장발과 짧은머리를 오간다.

성향은 생전인 1, 2, 3, 4, 9편에서는 선. 6, 7편에서는 좀비 상태의 리우 캉은 중립, 영혼 상태의 리우 캉은 선. 사역마 시점인 X는 악, 11에서는 과거의 리우 캉은 선, 사역마 리우 캉은 악.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첫 번째 시간선

3.1.1. 오리지널 트릴로지

파일:external/i1330.photobucket.com/LiuKang-1_zps078c640f.gif
모탈 컴뱃

소림사의 명예를 실추하는 섕쑹을 쓰러뜨리기위해 참가하였다.[16] 캐릭터의 생김새와 기합부터 배경 스토리까지 용쟁호투의 이소룡을 따라했으며[17], 캐릭터들중 유일하게 페이탈리티에 유혈낭자한 연출이 없었기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었다. 그래도 죽이는 기술인건 매한가지라 FATALITY 메시지는 뜬다. 아마 목뼈를 꺾는 기술인듯. 다만 The pit 스테이지는 어퍼컷으로 끝내면 무조건 떨어져 죽게 되어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유혈사태가 일어난다 참고로 참가자들중 가장 어리다.

본가 설정으론 직업이 승려지만[18] 영화판의 DVD 부록에 보면 어부로 되어있고 말리부 코믹스에선 건축가로 설정이 되어있다. 또한 영화판에선 섕쑹에게 살해당한 동생이 있다.

여하간 기합으로 내는 괴조음이 이소룡과 달리 좀 웃긴 편이라 팬들 사이에선 터키 콜, 칠면조 소리를 듣기도 한다.그래도 라이덴의 살림받으래이 보단 취급이 낫다. 특히 3편에선 심지어 이 괴조음을 공격 당했을 때 비명같은 형식으로 쓰는건 물론, 페이탈리티를 당할 때도 비명 형식의 괴조음을 내질렀기 때문에[19] 꽤나 개그였다. 디셉션부터는 그나마 평범한 비명 & 신음 소리로 변경.

1편에서의 캐릭터 모델은 한국계 배우인 박호성. 그럭저럭한 B급배우로 닌자 거북이 영화 3편까지 라파엘 탈을 쓰고 액션 연기를 했으며, 우베 볼 영화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또한 성룡의 취권2에서 악역으로도 등장했었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K2_Liu_Kang.png
모탈 컴뱃 2

코스튬도 멋지게 변하고 캐릭터 성능도 장거리전에 적합하게 변했으며 상단 파이어볼과 하단 파이어볼로 견제에 강해졌으며 여전히 광속발동의 플라잉킥에 로우킥 저축으로 발동하는 강한 데미지의 자전거킥[20]으로 강캐에 속했다. 이때도 모델은 박호성. 또 신규 페이탈리티가 추가되었다. 문제는 용으로 변해서 식인을 하는 것이다.[21]

스토리상으로는 자신이 모탈컴뱃 토너먼트에 참가한 사이 아웃월드인들에게[22] 살해당한 소림사의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아웃월드로 가서 아웃월드의 황제인 샤오 칸을 박살내고 온다. 이때 에데니아의 공주인 키타나와 인연이 생겼다. 본가 시리즈에선 키타나 쪽이 은근히 리우 캉을 마음에 들어하는 관계였고[23] 데들리 얼라이언스 키타나 엔딩에서도 키타나가 리우 캉을 그리워 하는 식이었는데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부턴 리우 캉이 키타나에 데레데레하는 느낌으로 변했다. 모탈 컴뱃 9에선 그래도 서로 호감있어 하는 모습이지만 말이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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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3

박호성의 계약이 끝나 에디 웡이라는 중국인으로 모델이 변했으며 모션 또한 변경되어 이때부터 캐릭터 성능도 좀 중간캐 정도로 하락.

지구로 쳐들어온 샤오 칸의 군대와 맞서다 샤오 칸에게 치명상을 입은 친구 쿵 라오를 보고 분노해서 다시 한번 샤오 칸을 완벽하게 발라버렸다. 참고로 이때 샤오 칸은 지구의 영혼들을 흡수해서 파워업한 상태였다.[25]

3.1.2. 모탈 컴뱃 4 이후

파일:MK4-01_Liu_Kang.png
모탈 컴뱃 4

4편에서는 타락한 엘더 갓 신녹과 맞짱을 떴고 스콜피온이 콴치가 들고있던 신녹의 아뮬렛을 부수던 타이밍에 신녹을 박살내버렸다. 이로서 아웃월드의 황제뿐 아니라 전직 신까지 박살낸 괴물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후 키타나 공주가 자신과 함께 에데니아를 통치하며 살자고 했지만 모탈 컴뱃 우승자라는 타이틀 때문에 지구를 떠날 수 없어서 함께 살지 못한다.
파일:모탈 컴뱃 디셉션 리우 캉.png
모탈 컴뱃: 디셉션 ~ 모탈 컴뱃: 아마게돈
  • 데들리 얼라이언스
섕쑹과 콴치의 연합작전에 살해되고 영혼은 섕쑹에게 흡수당했다.[26][27] 사망한 관계로 불참.
  • 디셉션
디셉션에선 라이덴의 자폭에 휘말린 섕쑹의 사망으로 그의 몸에서 풀려났지만, 그의 시체가 왜인지 좀비 상태로 변해 폭주하며 소림승들을 비롯해 사람들을 살해하고 다니고 있고, 그의 동료와 친구들은 오나가의 노예로 변해있는걸을 알게되자 리우 캉의 혼은 과거 샤오 칸의 부하였다가 참회할 기회를 찾고 있던 얼맥과 연합해 동료들을 구출했다. 참고로 버그인지는 불명이나 오나가에게 두배의 데미지를 입힌다. 여담으로 2p 복장은 생전 리우 캉의 모습인데 3,4 편에서 꽤 띨빵하게 나온 모습과 달리 2편의 모습을 모티브로 했는지 엄청 잘생기게 뽑혔다.
  • 아마게돈
아마게돈에선 자신의 시체를 살려낸것이 라이덴이라는 사실에 곤란해했지만, 엔딩에서는 라이덴을 발라버리고 새로운 어스렐름의 수호자가 되었다. 나이트울프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영혼과 인간의 중간단계의 궁극의 샤먼이 된 나이트울프덕에 다시 인간 형태를 회복한다. 여기서는 어느 세력에도 속해있지 않고 오직 섕쑹을 죽이기 위해 행동했다.
파일:external/www.mortalkombat.at/1354-5386f771.jpg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
  • 샤오린 몽크스
외전인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에선 좀 어벙하게 나오는 굴욕을 겪었다. 섕쑹이 변장한 라이덴에게 속아 넘어가고 쿵 라오에겐 키타나 졸졸 쫓아다닌다고 놀림당하는 등. 섕쑹과 싸울때 데들리 얼라이언스때와 반대로 리우 캉이 섕쑹의 목을 꺾어 죽일 수 있다.
  •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에 등장. 얼굴 모델링은 영화판의 리우 캉인 구운파를 모델로 한 것 같다. 엔딩에선 라이덴과 융합해서 어스렐름의 캡틴 마블이 된다. '샤잠!'이라고 외치는 것과 같은 공격을 가하는데 이 때 외치는 대사는 '샤잠!'이 아니라 '모탈 컴뱃!!!'이다. 그리고 플래쉬와도 서로 정신을 연결해서 서로의 세계를 지키는데 도움을 주기로 한다. 참고로 이 작품에선 자전거 킥을 제외하면 그 특유의 칠면조 소리를 안낸다. 참고로 3에서의 아케이드 캐비닛 압사 페이탈리티가 여기서는 상대를 죽이지 않는다. 캐비닛에 깔린 상대를 보면 버둥대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사실 데들리 얼라이언스때부터 페이크 주인공화되고 있다. 소림승때도 쿵 라오가 더 비중있게 나오기도 했고...스토리상으로도 11전까지는 점점 비중이 미미해지고 있었다.

3.2. 두 번째 시간선

3.2.1. 모탈 컴뱃(2011)

파일:모탈 컴뱃 9 리우 캉.png
파일:external/www.mortalkombat.at/451-d8224789.jpg
2P 코스튬

Show me what you can do.
네 실력을 보여 봐라.

공개가 상당히 늦은 편이었다. 일단 등장은 하긴 하는데 왜 안나오나 싶을정도로 끌다가 등장했다. 엑스레이 기술을 설명할 때부터 공개됐으며 공식 사이트에서도 소개되었는데, 어려서 고아로 소림사에서 자라나 모탈 컴뱃에서 우승할만한 자질을 보여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드디어 공개된 트레일러에선 숙적 섕쑹을 두들겨 팬뒤 주먹으로 몸을 관통하는 페이탈리티를 보여주었다. 스토리상으론 어스렐름의 최고이자 마지막 희망이라고 소개.

그러나 스토리 모드에선 마지막에 샤오 칸을 엘더 갓의 권위로 벌하도록 그가 무단으로 두 세계를 합치게 해야된다는 라이덴의 말에 반항하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사망한다.[28] 라이덴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 실수임이 확실하긴 한데...전작들의 주인공이 이 지경까지 떨어진 것은 심하다. 리우 캉이 번개신에게 한 유언이 의미심장하면서도 불길하다.[29]

하지만 그 강대한 무력은 여전해서 1편 시점에선 콴치와 스콜피온 핸디캡 매치를 이겨버리고 고로와 섕쑹까지 쓰러뜨리며, 2편 시점에선 쿵 라오가 샤오 칸에게 사망한뒤 분노해 그와 싸워 가슴을 뚫어버린다. 하지만 샤오 칸이 마법으로 다시 부활해버렸다. 라이덴도 이런 리우 캉이 두 세계가 합쳐진뒤 합법적으로 샤오 칸을 없애길 바랬겠지만...[30] 원래 세계관에서도 신녹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고전하는 묘사가 없었다.[31]

아케이드 엔딩에선 작중 라이덴이 하는 짓이 리우 캉이 보기엔 너무 불만스러워 엘더 갓의 허락아래 라이덴과 싸워 이긴뒤에 신이 되어 어스렐름의 수호자가 된다.[32] 하지만 섕쑹 엔딩을 보면...그 자신의 힘에 휩쓸려 폭군이 되었기에 보라이쵸가 영혼의 힘을 통제 못해 폭주하던 섕쑹을 훈련시켜 리우 캉과 싸우게 한다. X-레이는 Chin Up. 1편의 페이탈리티를 각색했다.

홈페이지의 랭킹에선 놀랍게도 서브제로밀레나를 제치고 캐릭터 랭킹 1위로 올라선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활약상으로 보면 모탈컴뱃 세계관에서 리우 캉을 넘어설 캐릭터는 거의 없다. 1~4편까지 보스를 차례로 쳐발랐고, 샤오 칸은 두번 두들겨 팼으며 섕쑹은 1~3편동안 거의 샌드백 수준으로 맞았으며 디셉션에선 영혼 상태에서 얼맥과 협력해 친구들을 구했다. 근데 그놈의 카리스마가 떨어져서...

9편에선 커맨드가 예전의 앞, 앞에서 뒤, 앞 등으로 바뀌었다. 그외 반격기도 가지고 있다. 콤보 난이도가 쉬운게 있어서[33] 초보자들에게 편한 캐릭터다. 다만 텔레포트 같은 이동기가 없는게 문제라면 문제. 플라잉 킥은 여전히 광속발동이다. 필살기의 성능 자체는 평범하지만 콤보가 괜찮다는 평을 받는 캐릭터. 오죽하면 '혼자 철권한다'라는 말도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4850404-liu%2Bkang.jpg
리우 캉 사후, 소림사 사당에 세워진 그의 동상. 그가 죽은 후 그의 이름은 차세대 어스렐름 투사들에게 전설이 되었고, 소림사는 그의 이름을 딴 사당을 지어 그를 기렸다. 그러나...

모탈리언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은 부분이다.

라이덴이 리우 캉을 두고 아들같은 인물이라고 얘기하는 걸 보면 리우 캉 입장에서 라이덴이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리우 캉은 쿵 라오가 죽었을 때에도 라이덴에게 크게 분노하지 않았지만[34][35] 쿵 라오의 사망을 시작으로 동료를 계속 잃다가 키타나마저 허무하게 죽고 난 후 라이덴에게 신뢰를 완전히 잃게 되는데, 이후 라이덴이 네더렐름을 갔다온 뒤 샤오 칸이 세계를 합치게 내버려둬야 한다고 말하자 결국 미친 짓은 그만하라고 일갈하며 싸우기 시작한다. 리우 캉은 라이덴이 처음 미래의 환상을 보기 시작한 순간부터 라이덴에게 계시가 보이냐고, 미래가 바뀌었냐고 지속적으로 물었던 점을 고려하면[36] 라이덴을 믿으며 노력하는 와중에도 동료와 연인을 잃었을 뿐 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멀쩡하던 스승이 헛소리를 해대가며 상황을 악화시키니까[37] 그것에 분노를 느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9편 시점의 리우 캉은 라이덴을 제외하면 어스렐름이 난장판이 되어도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무심한 태도를 보이는 고신들의 모습을 직접 목도한 유일한 인물이다. 라이덴에게 있어 리우 캉이 최대의 희망이었던 것처럼 리우 캉쪽의 입장에서도 자신들에게 계시를 내리는 말그대로 신인 라이덴 역시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그런 라이덴이 섬기는 더 고위격인 존재들이 그러한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멘탈이 붕괴되지 않는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게다가 이런 고신들의 모습을 보고 온 직후[38] 키타나를 비롯한 소중한 동료들이 죄다 죽어있는 상황속에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 라이덴이 또 돌아다니다 나타나서는[39] 오히려 샤오 칸이 어스렐름을 먹어치우도록 내버려둬야 한다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3.2.2. 모탈 컴뱃 X

파일:모탈 컴뱃 X 리우 캉.png
비공식 아케이드 if 모드
파일:mkxl_liu_kang_revenant_hq_cutout.png
사역마 (스토리)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iukangart7-1-.jp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ortal_Kombat_X_Liu_Kang_%28Revenant%29.jpg
생전(25년전) 최종 디자인/본편

스토리 모드에서는 콴치에 의해 언데드로 부활하여 신녹의 지구 정복과 만물 말살 캠페인에 선봉으로 나선다. 넘어진 라이덴을 다른 언데드 동료들과 다굴빵 놓거나 뒤치기 하는 등 무인으로서의 자부심 따위는 개한테나 줘버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복수심에 불타면서도 나름대로 격식을 차려 일대일 싸움끝에 콴치를 죽인 스콜피온과는 대조되는 부분. 쿵 라오와 함께 악역으로 나오지만 이 게임의 악역 특성 상 여기저기서 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덕분에 겉으로 보기에는 약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콴치의 계획이 뭔지 생각해보면 잭스와의 싸움에서는 캉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 잭스와 라이덴에게 1번씩 깨진다. 다만 콴치가 피난민 캠프로 일부러 압송되어 방어가 제일 취약한 적진의 심장부에서 신녹을 부활시키는게 계획이었기 때문에, 콴치를 체포하러 온 잭스를 캉이 이겨버리면 계획이 오히려 틀어지는 상태였다. 라이덴에게는 캉이 진짜로 패배한 듯 하지만 이는 9편에서도 일어났던 일이다.

파일:Liu-kang-dark-emperor.png
다크 엠퍼러



스토리 마지막에서 키타나와 함께 네더렐름의 지배자로 등극. 결국 라이덴 뿐만이 아니라 어스렐름에게도 등을 지고, 확고한 빌런으로 변절했다.

죽어서도 라이덴에 대한 앙금은 여전하다.

아케이드 모드는 생환했다는 IF 설정으로 쿵 라오와 함께 인간의 모습으로 나온다. 나이를 먹으면서 머리가 하얗게 셌지만, 얼굴은 매우 동안이다. 전작에서의 행보 때문인지, 개과천선한 듯한 쿵 라오와 달리 성격이 매우 오만불손해졌고 오히려 독자적 노선의 악당에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40] 본인의 엔딩에선 신녹의 사후 갈기갈기 찢어져 난장판이 된 네더렐름을 양 주먹만으로 평정한 뒤 네더렐름의 군주로 군림한다. 거기까진 좋은데, 문제는 네더렐름을 접수한 후 다른 차원계들을 꿀꺽하는 걸 숙고하고 있다는 점. 그러나 DLC판 캐릭터 제이슨 부히스의 아케이드 판 엔딩에서는 제이슨이 네더렐름을 접수한 리우 캉을 족치면서 끝이 난다. 물론 제이슨은 타사 참전 캐릭터인지라 스토리 정설과는 무관하고 비정설 엔딩이지만, 주목할 필요가 있는건 이 두 개의 엔딩에서 보이는 리우 캉의 행보다. 제이슨 엔딩에서의 리우 캉은 숙고를 넘어서 차원계들의 정복을 위한 계획 절차를 짜고 있다.

X-RAY For the Shaolin[41]은 총 15번에 나눠 데미지를 주며 X-RAY 중 가장 많이 타격한다. 서양 웹에서 뽑은 'cool'한 X-RAY 투표에서 1위를 달성했다.[42]
바리에이션으로는 불주먹(Flame Fist), 용의 불길(Dragon's Fire), 이원자(Dualist)가 있다.[43] 호쾌하고 화려한 공격 기술과 콤보공격을 보유하고 있어 매우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으며 성능도 매우 강력하나 그동안 초보자가 쓰기 좋은 낮은 난이도를 가진 캐릭터였던 것에 비해 X에서 만큼은 조작 난이도도 그에 비례해서 매우 어려운 고수용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플레임피스트는 그나마 무난한 편이나 드래곤즈 파이어는 제 성능을 내려면 장풍 캔슬을 마스터해야하며 듀얼리스트는 예능바리라는 평가.



아케이드 엔딩
이번작에서는 자전거 킥에 칠면조 소리가 다시 돌아왔다.

참고로 모바일판에선 한정판 이벤트인 리우 캉 챌린지를 클리어 해야만 얻을 수 있다.[44] 그리고 진영전쟁으로 피의 루비를 얻어 군주복장의 리우 캉[45]을 살 수 있는데(1600) 그야말로 사기 군주복장의 리우 캉이 선두로 있으면 시작하자마자 상대편을 기절시키고 공격한다. 더 무서운건 레벨1의 스텟이 1000을 넘는다.

아케이드 모드 대사는 모탈 컴뱃 X/리우 캉 참조.

X 마지막만 보면 굉장히 암울한 상황으로 보였다. 콴치의 죽음과 오염된 전생수에 의한 라이덴의 흑화로 인간으로 생환할 수 있는 길이 모두 없어진데다(작가 존 보겔이 직접 인증.) 훗날 어찌어찌 생환하여 모두와 화목해진다 해도 때는 이미 어스렐름에 준 피해가 너무 많았기도 하니.

두 번째 시간선로 나뉘어지긴 했지만 셰익스피어 풍의 비극을 충실하게 밟아가고 있다: 영웅 등장 → 영웅의 대두 → 영웅의 리즈 시절 → 영웅의 몰락 시작 → 계속 추락하는 영웅(현재 상태) → 영웅의 파멸(파멸로서 추락이 끝이 난다.).[46] 또한 두 번째 시간선의 리우 캉은 주인공을 자멸로 몰고가는 성격 결함인 '치명적 결함'(Fatal Flaw)[47]으로 스승에 대한 환멸감과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 결국 자기 목숨을 말아먹었다.

9편에서 리우 캉은 스콜피온에게 "난 당신이 두렵지 않다. 당신이 측은하다"(I do not fear you. I pity you.)라고 했었다. 그런데 현재는 리우 캉이 스콜피온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가고 있다. 또한 9편에서 리우 캉에게 경외심을 보이던 잭스는 생환 후 리우 캉과 다시 대면했을 때 리우 캉에게 일침하면서 처량하게 여기면서도 어리석다고 평했다.

존 보겔의 트위터에 의하면 스콜피온처럼 자유 의지의 잠재적인 요소는 갖고 있으며[48] 이번 시리즈가 리우 캉 추락의 종착역이라고만 설명했다.

X의 행보에 맞춰 양덕들은 리우 (Liu Kahn)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다만 에드 분이 인터뷰에서 리우 캉이 MK11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기도 해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역대 모탈컴뱃에서 가장 평가가 박한 시기의 리우 캉으로, 악역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과거 회상때도 굉장히 오만하고 무례하게 나온다. 그것도 모자라 다른 캐릭터들에게 두들겨맞는 모습까지 나온다.

사족으로 X의 리우 캉은 쿵푸팬더의 타이렁과 비슷한 점이 있다.
  • 아기때부터 고아였으며 특정 인물에게 길러졌다.
  •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 스승과의 관계는 부자사이처럼 돈독했었으나 일말의 불상사로 둘의 사이가 거하게 틀어져버렸다.
  • 자신의 성격 결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흑화하더니 결국 자멸했다.
  • 자기들이 소속된 기관에서 '최고의 자랑'에서 '최악의 흑역사'가 되었다.

3.2.3. 모탈 컴뱃 11

파일:man liu.png

네더렐름의 황제 모습이 아닌 첫 번째 시간선의 모습으로 쿵 라오와 함께 등장함이 확인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라이덴이 네더렐름의 오니 떼거리와 맞서 싸우는 장면이나 소냐 블레이드가 대피 신호를 보내는 것을 보면[49] 네더렐름의 리우 캉이 11 스토리에선 어스렐름의 적으로 확실히 낙인찍힌듯 하다.

더불어 Behind-the-scene 영상에선 인간 리우 캉이 황제 리우 캉과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추가된 스토리 모드 트레일러에서는 과거의 리우 캉이 현재의 리우 캉과 대면하고 한 판 붙거나 하는 모습이 나왔고 현재의 리우 캉이 라이덴을 공격하는 모습도 등장했다. 출시전까지 스토리상의 역할은 불명이지만 에드 분이 게임인포머와의 인터뷰에서 모탈 컴뱃 11의 주인공을 꼽자면 리우 캉(24초 부분)이라고 얘기해서 주요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신에 필적하는 힘을 받아 파워업하는 영상이 있다.

이번 작이 캐릭터에게 새로운 기술, 무기가 추가된 만큼, 여기서는 쌍절곤을 사용한다.[50]

모델링은 호평이 굉장히 많다. 전작들에 비해 더 동양인스러운 미남형 얼굴이라 호감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페이스 모델의 이름은 이영탁으로 한국계 모델이다. 친구인 쿵 라오 또한 모델링이 좋다는 얘기도 많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자신을 비롯해서 라이덴과 쿵 라오, 키타나, 보라이쵸를 엘더 갓으로 승격시킨다. 또한 다른 시간선에서 리우 캉과 키타나가 맺어지게 한다.

아케이드 모드는 X와는 정 반대로 기본 복장은 사역마 상태이나 인트로 대화들은 스토리에 등장하는 과거 시절의 인간 리우 캉을 기준으로 짜여져있다. 그렇다보니 괴리감이 느껴지는 대사들도 있다. 전체적으로 선역들과는 온화하게 대화하는 것 같지만, 스페셜 포스측 인물들과는 은근히 라이벌 의식이나 행동양식에 대한 반감을 보인다.[51] 그런데다가 망령 리우 캉이 워낙 사고를 많이 쳐서 잭키와 캐시가 시비를 거는 대화도 나온다. 또 스토리 모드에서 키타나가 아웃월드의 여왕이 된 것 때문에 리우 캉과 키타나의 관계를 못마땅하게 보는 대사들도 여럿 있다.[52] 쿵 라오와의 대사는 리우 캉이 훈수를 두거나 그냥 친구끼리 티격태격거리는 대사가 많다.[53]

스토리 모드에서는 챕터 3에서 쿵 라오와 함께 진생수를 노리고 소림사에 침입한 사역마들과 게라스를 물리치고, 키타나가 주연인 챕터 7에서는 그녀를 도와 코탈 칸을 구출해내고, 키타나가 샤오 칸을 쓰러뜨려 코탈 칸으로부터 칸 자리를 물려받는 것을 지켜본다.[54] 이후 라이덴의 챕터 11에서는 과거 시간선의 망령 스콜피온[55]과 싸우려는 라이덴을 말리려다가 그와 갈등을 빚게 되는가 싶었으나, 곧 기시감을 느낀 라이덴[56]이 정신을 차리게 되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의 진상을 알게 된다. 그러나 크로니카가 불의 정원에 찾아와 시간을 멈춰버리고, 본인은 그녀의 요새로 납치당한다. 그리고…

파일:모탈 컴뱃 11 리우 캉 신.png

라이덴 덕분에 신격화된 모습.

이후에는 사역마 리우 캉에 의해 영혼을 흡수당하고[57] 크로니카의 조롱이 담긴 그녀가 자신과 라이덴의 사이를 최악의 방향으로 이간질시켰는지에 대한 동기를 듣지만 영혼을 빼앗긴 채 무력하게 묶여있어야만 하는 현실에 분함을 드러내는 것 빼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피의 바다 위에서 벌어진 해상전에 난입한 사역마 리우 캉[58]이 라이덴과 맞붙지만 크로니카의 계획을 파훼할 방법을 떠올려낸 라이덴은 그를 때려눕혀 제압한 후, 그를 반드시 구해주겠다며 그를 붙잡고서 그와 하나로 융합해버린다. 그로 인해 리우 캉은 라이덴의 뒤를 이어 지구계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등극한다.[59] 이후 크로니카의 요새에 어스렐름-아웃월드 연합군과 함께 진군, 요새 문을 주먹 한 방으로 격파하는 괴력을 보여주는 등 무쌍을 찍고, 앞을 막는 사역마들과 세트리온을 쓰러뜨리고 크로니카와 혈전을 벌인 끝에 페이탈리티[60]를 작렬시킨 뒤 자신의 원래 운명을 따라 드디어, 진정으로 키타나와 함께하게 된다.[61][62] 뒤이어 세 번째 시간선를 창조하고 수호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데 당연히 새로운 악도 탄생할것이라며 후속작 떡밥을 흘린다. 2:1로 이기면 라이덴과 함께 하자며 가볍게 끝나지만 2:0으로 이기면 키타나와 맺어지는 엔딩으로 연출과 분위기상 후자가 정사일 것으로 보였으나, 애프터매스 트레일러에서 라이덴과 함께 시간을 조작하는것이 정사로 확정되었다.

키타나와 더불어 작중 최고의 해피 엔딩을 받는 수혜를 얻음으로서 한 때 떨어졌던 지구계의 화룡은 그렇게 재림했다.

스토리 모드에서 다시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했지만 망령 리우 캉과 과격해진 라이덴의 구도는 초반에 한 번 충돌하고[63], 신 특유의 규칙으로 라이덴이 정의롭던 9편 인격으로 돌아가더니, 최종 결전은 라이덴이 자신을 털어버린 뒤 합체함으로 인해 망령 리우 캉이 소멸했다는 식으로 끝나서 스토리면에서 11의 평가가 9와 10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얻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64] 그래도 망령 리우 캉을 보낸 크로니카를 역으로 통수먹이는 반전 자체는 나름대로(?) 신선하기도 했고, 한편으론 데들리 얼라이언스 이후 주역에서 밀려났던 리우 캉이 다시 영웅으로 등극하는 시나리오라 뽕이 차기 때문에 좋아하는 팬들도 적잖히 있다.

스토리 모드 확장 팩에서는 초반부터 등장, 크로니카를 이긴 직후 라이덴과 함께 새 시대를 창조하려 하나, 섕쑹과 푸진, 나이트울프가 찾아와서 크로니카의 왕관 없이는 모조리 망한다며 제지한다. 이를 무시하려 했으나 모래시계가 깨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섕쑹의 말이 진실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 리우 캉은 섕쑹의 말을 듣기 시작한다. 그리고 섕쑹은 자기가 크로니카의 왕관을 회수한다는 것을 제안했다. 라이덴이 크로니카가 무슨 제안을 했길래 만족 못하고 반역을 일으키냐고 하자 자신의 운명을 비틀은 크로니카에 대한 반격과 그녀를 곤란하게 할만한 사람이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일단은 믿기로 한 리우 캉, 푸진을 불러 이것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한 후, 나이트울프에겐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섕쑹과 푸진, 나이트울프를 시간이동으로 보내려 할 때 라이덴도 같이 가기를 자청하나 도움이 필요하단 이유로 남겨두었다.

그러나 섕쑹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선역들에게는 물론[65] 샤오 칸과 신델에게까지 통수를 날리며 영혼을 흡수하고 크로니카를 두들겨 팬 후 크로니카의 힘마저 흡수한 후에 섕쑹이 원하는 역사를 만들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리우 캉이 갑자기 나타나고 이를 본 섕쑹은 너는 그 시간선에 할 일이 남아 있지 않았냐고 하자 네 전문 분야인 거짓말이었다고 받아친다. 섕쑹은 이를 듣자마자 뭔가를 깨닫는데…
"I see now. The Hourglass showed that only I could wield the crown against Kronika, Sucessfully. You let me win. And to ensure victory, you sacrificed the lives of your friends. How deliciously cold-blooded."
("이제야 알겠군. 모래시계가 오로지 나만이 크로니카와 대항하여 성공적으로 왕관을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던 거로군. 자넨 날 이기도록 내버려 둔 것이였어. 그리고 그 승리의 확정을 위해 자네는 자네의 친구들의 목숨을 희생시킨거였고. 실로 맛깔나게 냉혹해졌군.")
- 섕쑹이 리우 캉의 계획을 깨달으며 한 말

사실 리우 캉은 섕쑹이 일부러 힘을 차지하게 놔둔 것이였다. 리우 캉은 모래시계를 다루다가, 섕쑹만이 크로니카의 왕관을 성공적으로 빼앗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중간에 섕쑹의 계획에 의해 급격히 변화된 상황에서도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계산된 통수를 내지른(…) 섕쑹이 크로니카를 비롯한 모두를 쓰러뜨렸을 때 나타나서 왕관을 차지하려는 것이 리우 캉의 계획이였던 것이다.[66] 이걸 알게 된 섕쑹[67]은 확실히 성공하기 위해 동료들을 죽게 방치한 리우 캉을 보고 매우 냉혹하다고 했으나 '내가 만들 세계에서는 다시 모두가 살아갈 것이다'[68]라면서 크로니카의 왕관을 회수하려 한다. 섕쑹은 크로니카의 힘까지 흡수한 자신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 말하지만 리우 캉은 그 얘기 또한 이미 들은 적 있다며 받아친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리우 캉의 운명이나 섕쑹의 운명을 선택하는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된다. 리우 캉을 선택하고 승리 시, 결정타를 맞은 섕쑹은 그대로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 새로이 타임라인을 재구성한 리우 캉은 과거의 선조 쿵 라오를 만나[69] 그를 자신의 챔피언으로 선택하며 훈련시킬 준비를 한다.[70] 쌩쑹을 선택할 경우 패배하고 쌩쑹에게 모든 힘을 흡수당하며 죽는다.

결과적으로 스토리 극초반에 푸진을 따로 불러 얘기한 것도 본인의 계획을 알려 주면서 섕쑹에게 맞춰주며 행동하라고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푸진이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고 만류하자[71]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얘기하며 설득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하다. 나이트울프에게 알리지 말라고 한 이유는 신인 푸진에 비해서는 감정적으로나 전투력으로나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실제로 섕쑹이 원기회복을 핑계로 사역마 상태의 나이트울프의 힘을 흡수하며[72] 끔살하는 걸 본 과거 시점의 나이트울프가 분노하면서 막으려 하지만 푸진에 의해서 제지당한다.

3.3. 세 번째 시간선

3.3.1. 모탈 컴뱃 1

파일:MK1_(2023)_Liu_Kang_Full_Body_Render.png
It is time.
때가 왔다.
담당 성우는 전작에 이은 매튜 양 킹.

라이덴을 이은 차세대 신으로 승격한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5월 18일 공개된 트레일러의 나레이터를 맡으며 세 번째 시간선에 존재하는 기존 인물들을 소개해준다.[73] 그리고 레이든쿵 라오가 있는 장소로 하늘에서 내려오면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섕쑹이 세 번째 시간선의 인물들을 전부 찾아가서 끔살시키자, 본인이 나서서 섕쑹과 싸워 이긴 다음 페이탈리티로 마무리한다.

페이탈리티 직전 섕쑹을 향해 "넌 평화를 거부하기로 선택했구나... 그렇다면 넌 신과의 전쟁을 택한 것이다!"[74]라고 고압적으로 선언하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방임주의[75][76]지만 섕쑹처럼 세상의 질서를 과도하게 흐트러뜨리는 존재에게는 가차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캐릭터 대전 시 대사를 보면 일단 아군인 인물들조차 선을 넘는 행위를 저지른다면 가차없이 추궁하고 막아서는 면모도 보인다.[77] 동일 캐릭터간 상호 대사는 패러디/아케이드성 대사가 좀 있는 편.[78][79] 또한 쟈니 케이지와의 인트로 대사로 미루어 보아 최신 문물에는 둔한 듯 하다.[80][81][82] 다만 세계의 창조자이긴 해도 스모크, 밀리나키타나 자매, 그리고 바라카 등 세계선의 변화로 인한 불행을 피하지 못하는 의도치 않은 피해자들이 네가 세계의 창조주면 좀 잘 좀 만들지 그랬냐고 원망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에게 죄의식을 느끼고 있다.[83][84]

공식 캐릭터 바이오의 캐치프레이즈는 불의 신(God of Fire)[85], 키워드는 보안(Security).[86] 바이오 설명에 따르면 예상치 못했던 적[87]에게 의해 위협받고 있어 지구뿐만 아니라 모든 현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지혜와 경험이 필요할 것이라고 나온다. 트레일러의 내용을 보면 이를 위해 렐름과 소속을 막론하고 선하고 실력 있는 이들을 포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 14장을 장식한다. 자신의 세계의 섕쑹의 제안으로 결국 자신이 내려놓았던 타이탄으로서의 힘을 되찾고[88] 다른 시간선의 선 성향 타이탄들을 탐색한다. 하지만 리우 캉 또한 처음 시도하는 만큼 불안했는지 우선 자신과 밀접한 관계였던 키타나, 레이든, 쿵 라오 세 명만 불러들이고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직후 타이탄 섕쑹의 1차 공격을 막아내고 다른 시간선의 섕쑹과 콴치를 포함한 선 성향 타이탄들을 대거 불러모은 뒤 타이탄 섕쑹의 세계로 넘어가 역시 악 성향 타이탄 연합과 결전을 치르고 승리한다.[89][90]

본인의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나쁜 소식을 하나 접하게 된다. 섕쑹을 쓰러뜨리기 위해 한 때 내려놨던 시간의 수호자의 힘을 다시 얻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하나 발생했는데, 바로 불멸성을 상실하고 만 것. 물론 한동안은 영겁을 거쳐 살아가겠지만,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자명해진 이상 리우 캉은 자신의 뒤를 이을 수호자를 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누구에게 이 막중한 역할을 잇게 할지 고심하던 그는 결국 게라스를 후임으로 정하기로 결심한다.

쟈니 케이지의 아케이드 엔딩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쟈니가 제작하려는 영화 계획을 보는 모습이다. 허가는 했지만 자기 이름을 크레딧에 올리는 건 싫었는지 인트로에 이름 떼라는 대사도 나오는 등 신 치고는 일상에서 기행 끼가 보인다.[91] 이 외에도 신이 되면서 신의 위엄을 살릴 필요가 있는지 전작과 비교했을때 자주 깐죽대던 평소의 움직임이 상당히 차분하게 바뀌었지만# 이소룡의 오마주이자 인간 때 자주 보였던 코 튕기기를 미니게임에서 보이는 등# 인간적인 면모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회색 머리카락과 파란색으로 빛나는 눈동자에 파란색 머리띠와 검은색/파란색 바지를 입은 전작의 화염신 리우 캉과는 다르게 이번 작에서는 인간 시절 때처럼 검은색 머리카락과 흰색으로 빛나는 눈동자에 흑백색/황금색 머리띠와 검은색/빨간색 바지, 그리고 중국풍 흰색 반팔 상의와 붕대 장갑을 하고 나왔으며, 인게임 내에서는 불의 신이라는 것이 반영되었는지 붉은 불꽃뿐만 아니라 푸른 불꽃도 사용하거나 창염과 홍염을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양쪽 팔에는 붉은색/푸른색이 섞인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 2P 컬러 복장의 경우에는 다수의 전작들 2P 컬러 복장 및 전작 11의 화염신 리우 캉처럼 검은색+파란색 위주의 복장으로 나온다.

자전거 킥의 모션이 변경되었다. 기존의 모션은 페이탈 블로우로 넘어가는 대신 PS2 시절 쿵 라오의 휠윈드 킥과 비슷한 모양새가 되었다.

페이탈 블로우 시전 시 바이시클 킥으로 상대의 갈비뼈를 박살낸 후 마지막에 모탈 컴뱃 로고 모양의 불꽃을 발사하는데, 이때 지면이 로고 모양으로 검게 그을린다.

여담으로 본작이 시리즈 처음으로 한글화가 되었는데, 리우 캉의 호칭인 Lord종사로 번역되어 나온다. 종사 항목의 3번 한자로, 소림승이 불교 관련된 설정이 많은 만큼 상당히 적절한 번역이라는 평이 많다.

묘하게 강형욱이나 흑자헬스를 닮았다는 말이 있다

전작의 애프터매스 리우 캉 엔딩에서 리우 캉 본인이 언급한 불꽃과 번개의 신이라는 점이 반영되었는지 인베이전 모드에서는 불/전기 속성으로 나온다.

다른 시간선의 타이탄이 된 다크 리우 캉이 시즌 8 인베이전 모드의 주적으로 등장했다. 본편의 리우 캉과 달리 불/어둠 속성을 가진 걸 보아 두 번째 세계선에서 레이든의 도움이나 보조가 없었거나 망령인 채로 크로니카를 쓰러트린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완벽한 세계선을 찾기 위해 여러번이나 재시작을 하며 사실상 크로니카의 타락을 그대로 물러받았다. 그 결과 본편의 시간선까지 침범하나 패배하고 과거 타이탄 섕쑹을 쓰러트렸을 때처럼 다른 시간선의 타이탄들과 함께 다크 리우 캉의 광기를 치료하고,[92] 그와 그의 수하들을 본래의 시간대로 돌려보내준다. 다크 리우 캉 보스전에서는 파란색 불꽃과 보라색 불꽃을 사용한다.

4. 페이탈리티

모탈 컴뱃
  • 두 번 돌려찼다가 어퍼컷으로 상대를 멀리 날려보낸다.[93]

모탈 컴뱃 2
  • 두 번 돌려찼다가 어퍼컷으로 상대를 멀리 날려보낸다.
  • 용으로 변신해서 상대의 상반신을 입으로 물어뜯어 터트린다.
  • 프렌드쉽: 천장에서 디스코볼이 내려오더니 신나게 춤을 춘다.

모탈 컴뱃 3
  • 상대쪽으로 텔레포트하여 불길을 휩싸이게 해 태워 죽인다.
  • 잠시 사라진 후 하늘에서 모탈컴뱃 캐비닛을 떨어트려 상대를 깔아 뭉갠다.
  • 프렌드쉽: 그림자놀이로 모탈 컴뱃 로고의 용을 만든다.
  • 애니멀리티: 용으로 변신해서 상대의 상반신을 입으로 물어뜯어 터트린다.

모탈 컴뱃 4
  • 용으로 변신해서 상대를 물고 이리저리 흔들었다가 다시 내리쳐서 죽인다.
  • 특이한 기합 소리를 내면서 화면 너머로 상대를 던진 뒤, 장풍을 날려서 터트린다.

모탈 컴뱃: 디셉션
  • 양손에 불꽃을 모은 후, 그대로 파이어볼을 날려 상대를 폭발시킨다.
  • 상대의 몸 안으로 들어가 직접 조종하여 머리를 뜯어낸다. 이 때 뜯어낸 부위에서 리우 캉의 머리가 출현한다.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 하늘 위에서 오락기를 소환해 상대를 깔아뭉갠다. 이 때 상대는 죽지 않고 계속 꿈틀댄다.
  • 정권으로 상대를 쓰러트린 후 얼굴에 자전거 킥을 먹인 다음 불꽃을 두른 킥으로 마무리한다.

모탈 컴뱃(2011)
  • 화염을 품은 정권을 날려서 상대의 명치에 구멍을 뚫는다.
  • 로고에 나와있는 거대한 용으로 변신해서 상대의 상반신을 물어뜯고 잡아먹는다.
  • 베이발리티 : 기합 소리를 내면서 자전거킥을 시전하다가 떨어져서 엉엉 운다.

모탈 컴뱃 X
  • 상대의 목덜미를 움켜쥐면서 성대를 뜯어내고, 그걸 입안에 강제로 쑤셔박는다. 그런 뒤 아직 숨이 붙어있는 상대를 손가락으로 밀쳐서 쓰러트린다.
  • 돌려차기로 상대를 멀리 날리고, 함께 날라가면서 킥으로 배를 뚫는다. 그 상태에서 다리를 벌리면서 상대의 상체와 하체를 각각 분리시키고 착지한다.

모탈 컴뱃 11
  • 상대를 난타하면서 4연속으로 몸에 구멍을 뚫고, 마지막에는 발경을 날려 몸통을 완전히 박살낸다.
  • 돌려차기로 뒤통수를 가격해 두 눈을 빼냈다가, 다시 어퍼컷을 날려서 상대를 완전히 터트린다. 그런 뒤 쌍절곤을 준비해서 하늘 위로 떨어지는 상대의 한쪽 팔, 머리, 갈비뼈를 순서대로 격파한다.
  • 프렌드쉽 : 천장에서 디스코볼이 내려오더니 신나게 춤을 춘다.

모탈 컴뱃 1
  • 얼굴을 주먹으로 쳐서 무릎꿇게 만든 다음, 창염과 홍염의 용 두 마리를 소환해서 각각 팔을 붙잡아 공중에 매달아놓는다. 그리고 위로 날아올라서 상대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내리쳐, 몸은 반으로 나누고 남은 머리는 바닥에 쳐박아 뭉개버린다.
  • 상대의 목덜미를 잡고, 포탈에 들어가 우주 공간으로 순간 이동한다. 그 안에서 핑거 스냅으로 거대한 블랙홀을 소환해 상대의 피부와 근육, 뼈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갈아서 빨아들인다.[94]
  • 애니멀리티 : 불사조로 변신하여 상대에게 날개를 감싸 창홍염으로 불태워 버리면서 동시에 폭발하고, 폭발하고 남은 잿더미에서 부활한다.

5. 인간 관계

  • 레이든

    • - 모탈 컴뱃 11까지의 관계 -
      9 ~ X에서는 아버지 같았던 존재였으나,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그를 죽음으로 내몰은 원인 제공자로 전락하면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엇나가버린다. 마침내 11에서 둘 사이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닫고 이를 해결하고 화해하게 된다. 이제는 위치가 바뀐 수호신과 제자. 위치가 바뀌면서 속성도 달라지는데 레이든은 번개였지만 리우 캉은 이다.[95] 크로니카가 사라진 영향인지 유출된 인베이전 시즌 5에서는 맹목적으로 다크 레이든을 따르는 리우 캉이 보스 중 한명으로 나온다.
- 모탈 컴뱃 1부터 시작하는 관계 -
신기원에서는 리우캉이 자신의 포지션으로 레이든이 태어나게끔 운명을 조율했기에 위의 레이든과는 다른 인물이다. 여기서는 리우캉이 수호신으로, 레이든이 제자로 바뀌면서 둘의 위치가 뒤바뀌었다. 이전 시간선처럼 레이든이 리우 캉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묘사는 없으나,[96] 레이든이 계속 잠재성을 보여주며 어스렐름 전사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고, 리우 캉 본인도 9편의 레이든이 했던 것처럼 별다른 삽질도 하지 않았기에 관계는 당연히 원만한 편이다.
  • 쿵 라오

    • - 모탈 컴뱃 11까지의 관계 -
      함께 일생은 동고동락해온 가장 절친한 친구. 사실상 리우 캉의 선택받은 자라는 타이틀에 가려져 쿵 라오는 리우 캉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리우 캉 역시 이를 의식하고 있었다. 결국 쿵라오가 샤오칸에게 목이 꺾여 살해당하고 이후 본인도 레이든에게 죽으면서 네더렐름에서도 함께하게 된다.[97] 사역마가 되어서도 열등감은 여전한지, 신이 된 리우 캉을 보면서 신은 내가 됐어야 했다며 찌질댄다.
- 모탈 컴뱃 1부터 시작하는 관계 -
과거의 친구에서 이제는 수호신과 어스렐름 전사로서 만난 관계. 이전 시간선에서 레이든의 편애로 인해 늘 자신에게 밀려 삐딱해있던 쿵 라오를 의식해서였는지 이번에는 선택받은 자를 시험으로 공정하게 선별했고[98] 쿵 라오 역시 레이든이 선택받은 자가 됨을 수긍하게 되면서 과거처럼 삐딱선을 타지 않고 어스렐름의 전사로서 리우캉이 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 키타나
    파일:bd79278995df1fb4601ef62d46cdb362.gif

    • - 모탈 컴뱃 11까지의 관계 -
      모탈컴뱃의 공식 연인 관계이지만 시리즈 내내 가시밭길이었다. 첫 번째 시간선에서는 리우캉의 죽음으로 맺어지지 못했고, 9편에서는 둘 다 사망하고 콴치에게 속박되는 바람에 X에서는 네더렐름의 군주와 왕비로서 맺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겨버린다. 그렇게 가망이 없어질 뻔했으나 모탈 컴뱃 11에서는 수호신과 아웃월드의 칸(kahn)으로 드디어 해피엔딩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리우캉이 섕쑹과의 결전 이후 신기원을 만들고 넘어가는 바람에 둘은 또 다시 생이별을 하게 됐다. 하지만 시간 쟁탈전의 여파로 키타나가 타이탄이 된 시간선도 형성됐고 이 키타나는 크로니카 사후 하나의 시간선에서 갈라졌기 때문에 리우 캉에 대한 기억을 온전히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둘은 모탈 컴뱃 1 후반부에서 섕쑹과의 결전을 앞두고 재회한다.
- 모탈 컴뱃 1부터 시작하는 관계 -
리우 캉이 신기원의 신이 되면서 이쪽 세계의 키타나는 리우캉과 크게 연고가 없게 되었다. 오히려 이전 시간선의 리우캉의 위치에 있는 레이든이 키타나와 맺어질 조짐을 보이는 중. 그래도 전생의 인연 때문인지 리우 캉도 개인적으로는 키타나에게 제이드와 잘 지내라는등 약간의 천기누설도 하며 밀리나보다 더욱 믿음직스러운 친어스렐름파 인사로 여기고 있다.[99]
  • 카이
    - 모탈 컴뱃 11까지의 관계 -
    둘이 같은 소림승이며 백련교의 일원이자 리우 캉의 후배. 첫 번째 시간선에서는 둘이 함께 신녹을 저지하고 에데니아를 구해낼 정도로 쿵 라오 못지 않게 가까운 절친이며 사형제이자 사제관계[100]였으나...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 모탈 컴뱃 1부터 시작하는 관계 -
백련교의 강사이며 실질적으로 우시 아카데미 안에서 보라이쵸의 포지션을 계승해 콰이 량(스콜피온), 쿵 라오, 아수라를 가르치고 있다.
  • 섕쑹
    시리즈 1편부터 이어져온 정말 질기고 질긴 악연. 다만 전적은 압도적으로 리우 캉 쪽이 유리해서 일부 팬들은 섕쑹을 리우 캉 전용 샌드백으로 부르기도 할 정도이다.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 섕쑹이 리우 캉을 죽인 것도 콴치의 도움이 있었으며[101] 그 전까진 리우 캉이 언제나처럼섕쑹을 두들겨패고 있었다. 한편으론 초대작의 최종보스이기도 하고 어쨌거나 리우 캉을 죽인 적도 있어 그의 아치 에너미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두 번째 시간선 마지막 애프터매스에서는 아예 리우 캉이 이긴 시간선과 섕쑹이 이긴 시간선이 분리되어 공존했을 정도다. 세 번째 시간선에서 리우 캉은 콴치, 샤오 칸, 신녹과 더불어 절대 힘을 주어서는 안되는 악인으로 규정하여 변변찮은 사기꾼으로 설정했다. 또한 애프터매스 이후 타이탄 섕쑹과 기어코 결전을 벌였고 마찬가지로 타이탄 콴치와 1:2로 싸우는데도 콴치가 먼저 그로기 상태가 되자 1:1 상황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섕쑹이 밀리다가 정신을 차린 콴치의 기습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패배할 뻔 하는 등 인간상성의 전통이 지켜졌다.
  • 샤오 칸
    섕쑹 다음으로 질기디 질긴 악연. 세 번째 시간선에서는 이를 반영해서인지 아웃월드 황제에서 장군으로 격하시키고 오만하지만 아웃월드에 충성하는 성격으로 설정했었다.
  • 콴치
    첫 번째 시간선에서는 리우 캉이 죽는 원인을 제공했었고,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아예 타락한 사역마 상태로 만드는 등 섕쑹 만큼은 아니어도 제대로 악연이었다. 이 때문에 제대로 찍혀서 세 번째 시간선에서는 섕쑹과 마찬가지로 아웃월드 광산에서 기약도 없이 혹사당하는 인생으로 설정했다. 심지어 라이벌 섕쑹은 최소한 유복한 가문 출신이기라도 했는데 [102] 콴치는 그런 것도 없다. 하지만 다마시의 인도로 네더렐름의 대도시 네크로스를 여행하면서 흑마법을 배워 위협적인 악당이 되었다.
  • 신녹
    두 번째 시간선 당시 사역마 상태에서의 상관.
  • 크로니카
    리우 캉의 인생을 망친 진짜 원흉
    리우 캉이 라이덴과 반목하고 사망하여 사역마이자 네더렐름 군주가 되도록 조장한 장본인이다. 비록 크로니카가 섕쑹에 의해 소멸하면서 악연은 끝났지만 이를 위해 리우 캉은 과거의 인연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시대로 떠나야만 했다.

6. 그 외

모탈 컴뱃 1 이전까지는 주인공급 위치에 놓여있었음에도 게임 외적으로 스콜피온서브제로가 마스코트 취급을 받다보니 자연스래 저들에게 밀려서 묘하게 푸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전형적인 일본식 격투게임의 주인공상이라 상대적으로 개성이 옅어서 그런 듯. 그래도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에 맞게 비중있게 대우해줬으나, 그가 사망하는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는 이런 취급도 점점 사라져서 자연스래 조연으로 밀려나더니 X에서는 완전히 악역으로 타락하는 등, 취급이 매우 비참해지면서 페이크 주인공으로 전락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11부터는 오랜만에 주인공으로 비춰지면서 비중이 크게 늘어났고, 1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표지 모델을 장식하는 등 오랜만에 주인공으로서 매우 좋은 대우를 받게 되었다.

모탈컴뱃 무인판 제작당시 초안에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혹은 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기획된듯 하였으나(개발진들 사이에서의 코드네임이 저랬다한다.), 지금의 이소룡 리스펙트 캐릭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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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가 소림사에서 수련을 받고 있었던 리우 캉의 시절이다. 왼쪽으로 4번째의 어리게 보이는 승려가 어린 리우 캉으로 추정된다.전부 대머리다 전부 승려니까

캐릭터 성능은 대부분의 필살기가 앞, 앞 + 주먹/킥인지라 매우 심플하며 입문자용으로 추천받기 좋다. 프로듀서 에드 분이 당신의 어머니에게 모탈 컴뱃을 가르칠 때 좋은 캐릭터라고 평했을 정도. 다만, 모탈 컴뱃 X에서는 엄청난 고난이도 캐릭터라서 예외이다.

스토리상으로도 데들리 얼라이언스와 X를 제외하면 인간계 최후의 보루라 할만했던 캐릭터. 디셉션부터는 2P 복장인 인간 형태의 얼굴 모델링도 꽤 잘생긴 편. 디셉션부터 나온 좀비 버젼은 팔에 이상한 체인과 갈고리를 달고있지만 실제로 쓰진 못한다. 근데 아마게돈 오프닝에선 잘만 썼다.

사용 유파는 절권도와 매화권, 그리고 쌍절곤(단 모탈 컴뱃 4편에서는 용검, 디셉션에서는 호우안 체인).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리우 캉이 주인공 대접을 받았던 반면 쟈니 케이지는 그의 모션 캡처를 연기한 배우가 제작사의 뒤통수를 때리는 행동으로 미운털이 박히며 캐릭터 역시 덩달아 푸대접을 받아왔으나 두 번째 시간선인 9편을 기점으로 X에서는 아예 둘의 처지와 대우가 뒤집혔다. 리우 캉은 악당으로 전락하여 시궁창스러워지고, 쟈니 케이지는 훌륭한 딸을 둔 지구의 용사로서 활약한 영웅이 됐다. 사실 3편을 지나면서 은근히 리우 캉의 비중이 희미해지기는 했다. 하지만 11에서는 라이덴의 도움으로 신이 됨으로서 다시 클래식 시리즈의 위상, 혹은 그 이상의 대접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리우 캉이 X에서 사역마으로서 입었던 복장의 가슴 부분의 문양을 자세히 보면 배트맨의 심볼을 연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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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리온으로 리우 캉과 대전 시 오나가의 불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담으로 중국인 캐릭터인데 묘하게 한국과 인연이 꽤 있다. 초기작인 1, 2의 모션캡쳐 배우인 박호성과 VS DC ~ X에서 성우 연기를 담당했던 배우 톰 최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인 것. 물론 타 캐릭터를 연기한 한국계 배우들도 있었지만 유독 리우 캉이 맡은 기한이 꽤 되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11편 미러 매치시 자신의 조상과 대면한다. 이름은 첸 캉.

애니메이션 모탈 컴뱃 레전드:리벤지 오브 스콜피온에선 1편 시점이지만 조연으로 밀려났다. 막판에 고로에게 패배해 살해당할뻔 한 것을 스콜피온이 구해준다. 하지만 작중 복수에 눈이 먼 스콜피온의 마음을 돌리는 역할이다. 또 마지막에 자신이 실패했다고 자책하나 라이덴이 리우 캉의 운명은 고로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샤오 칸을 쓰러뜨리는 것이라고 얘기하며 후속작 떡밥을 남긴다. 참고로, 복장의 경우에는 모탈 컴뱃 X의 비공식 아케이드 모드이자 디폴트 복장의 디자인을 조금 다르게 바꿔서 차용되었다.

배틀 오브 더 렐름즈에서는 주역으로 나오면서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 갓난아기 시절에 타카탄족에게 쫓기고 있었던 부모님이 도망치다가 타카탄족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자신도 역시 타카탄족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이었다가 레이든이 나타나 타카탄족들을 무찌르고 자신을 구한 것으로 묘사된다.

아웃월드에서 개최된 모탈 컴뱃 토너먼트에서는 제이드를 상대로 그녀가 사용한 봉마저 부러트림과 동시에 쓰러트렸으며, 섕쑹 전에서는 왼쪽 팔이 마비되는 등 잠시 교전한 적이 있었지만, 오른쪽 팔로 섕쑹을 농락하다가 팔꿈치로 그의 왼쪽 다리를 부러뜨리다가, 곧바로 하단 왼발 차기로 그의 오른쪽 다리를 부러뜨린 후, 섕쑹을 향해 불주먹으로 내지르지만 죽이진 않고 돌아간다.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마지막 상대인 샤오칸을 상대로 수차례의 격전을 펼치다가 잠시 위기를 처하지만 곧바로 각성하여 불꽃이 담긴 권각술로 샤오 칸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다가 어퍼컷으로 날려 공중에 띄운 후, 곧바로 점프하여 불꽃의 바이크 킥을 가하다가 드래곤 킥을 가한 후, 날아가는 샤오 칸의 위로 이동해 내려차기로 마무리를 가하여 샤오 칸을 쓰러트린다.

이후 리우 캉이 키타나를 구출하던 그 때, 엘더 갓들이 나타나 최후의 모탈 컴뱃에서 우승했으며 그 보상으로 강력한 힘을 얻을 것이지만 원빙의 존재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부족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자 모든 차원계가 합쳐지는 현상이 발생하자 서둘러달라고 한다.
그리고, 한 엘더 갓이 레이든이 순수한 영혼을 가진 선택받은 자인 한 아이에 대해 말했었는데 그 아이가 자신들의 힘으로 차원계를 구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하는데 그대가 바로 그 아이라고 하며, 이것이 너의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라고 리우 캉에게 말한다.
그리고, 용으로 변한 엘더 갓들은 리우 캉에게 신녹과 원 빙을 맞설 수 있는 강력한 힘과 함께 화염신을 만들어 준다.

6.1. 강함

주인공 캐릭터답게 전투력은 당연히 최상위권이다. 애초에 모탈 컴뱃의 보스들은 3D 시대 3부작(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 아마게돈까지)을 제외하면 모두 리우 캉에게 박살이 났다.[103] 본작에서 누가 누구보다 강하다고 확실히 얘기할 순 없지만, 리우 캉의 경우는 정사로 기록된 업적이 대단해서 확실히 강자 축에 속한다고 얘기할수 있다.

모탈 컴뱃 11편 기준으로 24세의 나이에 고로와 섕쑹을 줘패서 우승한 걸 생각하면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이지만 인트로 대사마다 수련을 강조하는 것을 보아 상당한 노력파이다. 특히 정신력에 대한 수련을 중요시 여기는 편인데[104] 사역마 리우캉의 정신상태가 악으로 물들면서 잭스, 캐시 케이지에게조차 털릴 정도로 약해지게 된 걸 생각하면 이 부분이 상당히 크게 적용되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일단 샤오 칸의 경우는 두번을 털어버렸는데, 첫번째는 1 대 1로 별다른 페널티가 없었지만, 두번째는 영혼 버프를 받은 샤오칸을 털어버렸다. 이 와중에 쿵 라오의 사망으로 인한 분노 버프가 있었다지만, 확실히 샤오 칸보다 강하다. 이는 9편에서도 마찬가지라 쿵 라오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샤오 칸과 싸우고 페이탈리티를 먹여서 죽여버린다. 콴치만 없었다면 이겼다! 모탈컴뱃 끝!...이었겠지만...

레이든보다 강한지는 미지수였다. 일단 레이든과 싸우다가 패배하고, 그럼에도 끝까지 레이든을 죽이려다 역으로 본인의 불길에 휘말려서 사망하고, 샤오 칸을 기준으로 두기엔 레이든은 샤오 칸과 싸울 때 엘더 갓 버프를 먹었기에...다만 리우 캉은 라이덴이 어쩌지 못했던 풀 버프 상태의 샤오 칸을 다진 고기로 만든 업적이 있다.[105] 다만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리우 캉 자체의 무력은 레이든에게 밀리며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패배를 당하기 때문에[106] 레이든보다 약하게 나오는데 9에서 인간 상태일때 패배하고, X에선 사역마가 된 상태에서도 패배, 11에선 인간 상태일때는 물론 막바지엔 사역마 리우 캉이 과거의 자신의 영혼을 흡수해서 강해졌음에도 결국 레이든에게 패한다.[107]

신녹의 경우는 신녹의 힘이 반토막 난 상태에서 이겼다. 하지만 그런 그도 기습에는 어쩔 수 없는지, 콴치의 어시스트 이후 섕쑹에게 목이 꺾여 죽어버렸다...

모탈 컴뱃 2의 더 핏2 스테이지 배경에서 블레이즈와 대치중인 초록색 리우 캉 혼버클이 있는데 브라질 스킨으로 초록 머리띠를 얻음으로써 비슷하게 분위기를 흉내낼수 있다. 다만, MKX에서의 혼버클은 아예 리우 캉과 모델링이 다르게 짜여진듯 하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라이덴과 융합해 불의 신으로 각성하면서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로 등극, 크로니카를 쓰러트려 다시 한 번 강함을 인증하였다. 다만, 망령 리우 캉 상태에서는 과거의 자신의 영혼을 흡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덴에게 패하면서 라이덴과 리우 캉의 대결에서는 라이덴이 우세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실 라이덴이 리우 캉보다 강한데도 전면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은 신이라는 지위 때문에 직접적으로 나설수 없었기 때문이다.[108] 다르게 보자면 신급 아니면 리우 캉이랑 1 대 1로 싸워서 이길수 있는 상대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109] 그렇기에 크로니카는 라이덴과 리우 캉의 케미를 두려워했고 매번 손을 써서 둘을 반목시켰다.

더 주목할 것은 11편의 브루탈리티 승리대사 중의 하나가 This is why I am a champion.(이게 내가 챔피언인 이유다.)인 것. 인간 본좌를 넘어서 신의 영역에까지 다다른 리우 캉을 딱 한마디로 압축해서 설명하기에 충분한 대사이다.

신이 된 모탈 컴뱃 1에서는 불의 신으로서의 강함과 위엄을 충분히 뽐내고 있다. 11편과 1편 사이엔 아예 모든 엘더 갓을 다 합친것보다 더욱 강력한 타이탄이 되기까지 했으나 스스로 그 힘을 포기하고 기존 시리즈의 라이덴과 같은 위치인 평범한 반신 정도로 내려온 상태. 이 때문에 타이탄 섕쑹이 소환한 흑화한 신델에게 털리기도 했다. 스토리 종반에 다시 원래의 힘을 되찾지만 상대도 비슷한 급들이라 딱히 그 강함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진 않고, 오히려 인게임에서 압도적 스케일의 연출을 보여준 2번째 페이탈리티가 리우 캉이 타이탄으로서 지닌 힘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다만 스토리 종료 후 시점에도 여전히 타이탄의 힘을 지니고 있는지는 불명. 아마 성격상 스스로 절제할 가능성이 높지만 직접적으로 표현되진 않는다. 하지만 타 시간선 악당의 침입으로 인해 자신의 시간선이 위험에 처하면 기꺼이 그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타이탄 해빅의 눕 사이보트 변이는 어쩔 도리가 없는지 섹터에게 치유를 장담하기 힘들다고 밝혀서 최강자의 위상이 조금은 흔들리는 모양새가 되었다. [110]

그 컨텐츠가 바로 인베이전 모드다. 시간선을 넘나들며 하루미를 찾아 끝없는 복수를 하는 하사시 한조(콰이 량의 제자가 아닌 네더렐름의 복수귀 닌자 스콜피온)나 시간선을 넘나들며 뱀파이어화에 힘쓰는 니타라(콴치의 도움 없이도 어스렐름의 태양빛에도 끄떡없다.)가 대표적. 한조는 여성 스콜피온이 된 하루미가 있는 시간선을 찾아서 맺어주었고 니타라에게 당해 뱀파이어가 된 어스렐름 전사들은 흡혈욕구가 없이 피 마법을 선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로이족이 존재하는 시간선의 니타라를 데려와 치료해 주었다. 하지만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살생을 자행하기도 하는데, 바로 냉기의 힘이 극한에 달한 시즌 3의 악한 크라이오맨서 비 한이 그러한 케이스이다. 주동자 비 한은 궁지에 몰리자 리우 캉이 투항을 권유했으나 거절하자 키타나, 밀리나, 얼맥, 타냐와 함께 어쩔 수 없이 살해했다. 결국 키타나가 비 한을 따르는 크라이오맨서 일당들에게 비 한의 수급을 보여주며 위협하지만 크라이오맨서들은 흩어진다. 하지만 이번엔 다른 시간선에서 타이탄 콰이 량(스콜피온)이나 블레이즈를 불러서 이 시간선을 넘나드는 인위적 한파로 인한 피해를 해결하는게 아닌 겨울이 있으면 봄이 있는 법이라는 나레이션만 남기고 인베이전 시즌 3은 종료된다.

인베이전 시즌 4의 울트라 밀리나 군단은 역시 살해 욕구만 남아있는 무지성 괴물들이라 특수부대를 총동원해 특정 장소에 몰아넣은 뒤 몰살해먹었다.

인베이전 시즌 8 예고 문구가 붉은 불꽃에 한번 구워지고 푸른 불꽃에 한번 더 구워지는데 시즌8 보스로 리우 캉이 유력해보인다.

7. 둘러보기

모탈 컴뱃 X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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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11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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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신이 된 이유가 11 최종보스인 크로니카처럼 광기에 걸리까봐 게라스를 창조한 뒤 시간의 수호자로 만들고 리우 캉은 스스로 반신이 되었던 것이다.[2] 섕쑹과 콴치에게 살해당한 후 언데드로 돌아다녔던 시절[3] 콴치의 사역마일 시절[4] 11편 종반부까지는 수호신, 크로니카를 물리친 이후부터는 타이탄, 1편에서는 반신[5] 한국계 미국인 배우/스턴트맨. 같은 작품에서 생쑹 역도 같이 맡았다[6] 모탈 컴뱃 2 서브제로 엔딩에서 복면 벗은 모습으로 출연한 인물이다. 당시 실사 연기자 다니엘 페시나가 어른의 사정으로 하차했기 때문.[7] 대구광역시 출신의 한국계 미국 배우. 모탈 컴뱃을 필두로 데스 스트랜딩, 폴아웃 76 등의 게임 작품에서도 성우로 참여하였으며, 오징어 게임의 영어 더빙도 담당하였다.[8] 워크래프트 시리즈 초기에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남성 판다렌 캐릭터를 연기했다. 확장팩 애프터매스의 신규 추가 캐릭터인 푸진도 담당하였으며 2021년 신작 애니메이션 차원계의 전쟁에서는 쿵 라오를 연기했다.[9] 캉이 성이기 때문에 중국식으로 읽으면 강류(鋼劉, Gang Liu)가 맞다. 외국에서는 리우 캥이라고 발음한다.[10] 초기, 11,1 한정 그 외 나머지는 주인공 치고는 리우의 비중이 낮았다[11] 가일은 게임 주인공 까진 아니지만 최종보스와의 관계비중이 춘리 다음으로 높으며 북미에서 나온 90년대 영화나 애니에선 주인공으로 취급된다. 류와 최종보스와의 관계를 높게 보여 주는 건 5의 스토리 모드나 일애니판 뿐이지만[12] 참고로 MK11 당시엔 레이든이 그러져있었다.[13] 다만 콴치에 의해 사역마가 된 X에선 잭슨 브릭스에게, 11에선 캐시 케이지에게 떡실신당했다.[14] 코탈 칸이 리우 캉에게 "너는 아웃월드의 최강자에게 무너질 것이다."고 말하자 "고로? 섕쑹? 샤오 칸?"이라며 그동안 손수 털어준 아웃월드 최강자들을 읊어준다.[15] 다만 두 번째 시간선인 9편에선 어레인지된 복장으로 등장하나, 11편에서는 다시 기존의 복장으로 돌아왔다. 콴치에게서 부활한 망령 리우캉, X의 IF 설정의 중년 리우캉 제외.[16] 용쟁호투에서 이소룡이 소림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한을 제거하기 위해 참가한 것과 같다.[17] 게다가 공식설정상 섕쑹을 플라잉 킥으로 쓰러뜨렸는데, 이것도 용쟁호투에서 이소룡이 한을 날아차기로 쓰러뜨린 것에 대한 오마쥬. 모탈 컴뱃 11에서는 아예 장갑 이름중 Fist Of Fury가 있다.[18] 머리를 기른 걸 보면 재가승려인 듯. 리우캉이 소속된 소림사의 종파인 선종의 승려는 기본적으로 삭발을 한다.[19] 이소룡 톤으로 우워오오오오오와아아아아아악~~~!하는 비명소리가 나온다고 하면 딱 이거다.[20] 황비홍의 무영각에서 따왔다고 한다. 리우 캉 특유의 경박한 기합소리가 흠이지만 꽤 멋있는데다 성능도 좋다. 이 모션은 9에서 살짝 변경되었다가 X에서 도로 롤백되었다.[21] 해당 페이탈리티는 3부터 트릴로지까지는 3에서 추가된 애니멀리티로 편입되었다. 4에서 애니멀리티가 삭제된 후엔 9편에서 오랜만에 깜짝 부활. 11에서는 페이탈 블로우에서 상대의 뒤에다가 용을 소환한 뒤 물어뜯게 하고 나서 복부에 주먹질을 날리는 식으로 어레인지해서 써먹는다.[22] 바라카가 거느리는 타카탄 군대가 소림사를 급습하여 초토화했다.[23] 4편 엔딩에선 아예 대놓고 같이 살자고 한다. 재미있게도 인저스티스 2에 DLC 게스트로 참전한 번개신 라이덴의 미러매치 인트로 대사를 들어보면 정말로 둘이 에데니아에서 살림차린 우주의 존재도 확인되었다.[24] 모탈 컴뱃 9의 스토리에서는 키타나가 위험해지면서 부터 라이덴과 리우 캉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키타나가 결국 죽임을 당하자 리우 캉은 라이덴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고, 결국은 둘이서 현피까지 뜨고 리우 캉이 번개신에게 페이탈리티까지 시전하는 등 둘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렸다.[25]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모탈 컴뱃 9에서 지구인들의 영혼들을 흡수해서 파워업한 샤오 칸이 고신들(한명이 아니다!)에게 빙의된 라이덴의 번개공격을 받고도 미동도 하지 않는 씬이 있다. 모탈 컴뱃에서 고신들은 세계관 최강자들이라 할 수 있는 존재들이다. 그 정도 레벨로 막강해진 샤오 칸을 인간의 힘으로 박살낸 것이다.[26] 사실 섕쑹은 쿵 라오로 변장해서 다가갔을때도 쳐맞고 있었다. 콴치가 옆에서 공격해서 리우 캉을 마비시킨뒤에야 섕쑹이 목을 꺾을 수 있었고...[27] 사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콴치의 아케이드 엔딩에서 영혼으로나마 카메오 출현한다. 섕쑹의 이용가치가 없어지자 소울네이도를 차단하여 영혼공급을 중단시킨 뒤 섕쑹을 죽이고 영혼을 빼앗아 케이노에게 빙의시켜 노예로 사역하려 했으나 순간 리우캉의 영혼이 케이노에 빙의하면서 끔살직전.[28] 당시에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제작진이 밝혔지만 X 발매 이후 발매 전 PV에서 나왔던 생환한 중년 리우 캉은 아케이드의 IF임이 밝혀지고 정식 스토리에서는 결국 콴치의 사역마가 되어서 재등장했다. 이것과 제작진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즉사하진 않고 목숨만 붙어있는 상황에서 콴치와 만난 뒤 그와 함께 행동하려고 본인의 목숨을 완전히 끊었거나 콴치가 사역마로 부려먹으려고 확인 사살했다는 전개로 간 듯 하나 자세한 내막은 불명.[29] "네놈이...우리 모두를 죽인거야..."(You... Have...Killed us all...)[30] 사실 원래 세계관에서도 리우 캉은 영혼 버프받은 샤오 칸을 이겼다.[31] 샤오 칸의 경우 영혼 버프받은 뒤에도 쿵 라오의 죽음으로 분노한 리우 캉에게 털렸다. 데들리 얼라이언스의 사망도 실력보단 콴치의 술수가 큰 원인이었다. 다만 신녹의 경우는 스콜피온 등의 엔딩으로 신녹의 카미도구가 파괴된 것이 승리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분명히 언급된다.[32] 11에서 실제로 신이 되었다.[33] 엑박 기준으로 Y, X, A로 나가는 3단 콤보 이후 상대를 띄우는데 여기서 이게 한번 더 들어갈수 있다. 대략 5~7 히트가 나오면 20% 안짝의 데미지가 나온다. 그리고 11hit에 33%나 뽑아내는 콤보도 있다.[34] 리우 캉이 키타나를 구출하는 동안 몸이 근질근질했던 쿵 라오가 자청해서 샤오 칸과 싸우기 위해 나갔고, 쌩쑹과 콴치를 격파하고 뒤이어 나온 킨타로까지 쓰러트리고 야유하는 관중을 향해 도발할 겸 자축 퍼포먼스를 하다가 다가온 샤오 칸을 눈치채지 못하고 목이 꺾여버렸다. 라이덴에게 분노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라이덴이 먼저 이성을 잃고 샤오 칸과 싸우려고 했으나 리우 캉이 먼저 샤오 칸에게 달려드는 것을 보고 진정했다.[35] 리우 캉이 섕쑹을 첫 번째 시간선의 역사처럼 이기자 엠블렘이 더 금이 간것을 보고 리우 캉이 계시의 전사가 아닐수도 있다는 라이덴의 말에 약간 빈정이 상한듯한 모습을 보이긴 했다. 그럼에도 라이덴을 여전히 신뢰했기에 별 이의 없이 따랐지만.[36] 라이덴 입장에서는 본인이 들은 예언(He must win)부터가 드럽게 모호했을 뿐더러 중간중간 보이는 환상도 자초지종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우여곡절로 행동하고 보는 상황이었다. 책임은 자신이 져야 하는데 자신의 선택은 잘 풀리는 일이 없자 본인도 어지간히 답답했겠지만 리우 캉도 점점 지쳐가던 상황.[37] 실제로 두번째 모탈 컴뱃에서는 쿵 라오가 샤오 칸에게 목을 꺾여서 죽었고, 이후에는 신델에 의해 그동안 등을 맞대고 싸우던 동료들이 쟈니와 소냐를 제외하고 모두 죽어버렸다.[38] 야속하게도 라이덴이 집착 수준으로 고신들에게 의지하며 다시 만나러 가겠다고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학살당한 동료들을 지키지 못한 것이었다.[39] 선술했듯 네더렐름에 다녀왔는데, 콴치와 동맹을 맺어(말이 동맹이지 실상은 대가리 박고 빌러 가는 수준이지만) 아웃월드에 저항하겠다는 것이었다. 네더렐름 종자들의 실체를 뻔히 아는 리우 캉은 그들이 뭘 요구할 줄 알고 그런 짓을 하냐고 분노하지만, 어스렐름 구하려면 뭔들 못하겠냐는 말을 듣고 말은 참 잘해요 완전히 체념하기에 이른다.[40] 비공식이긴 하지만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베프 쿵 라오에게도 독설을 하며, 자기 대신 챔피언이 된 쟈니 케이지에게는 "너 따위가 나 대신 지구의 용사였냐?"라는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한다.그리고 쟈니는 리우 캉에게 루루라고 부르며 개드립을 친다. 이런 오만함은 다른 대사들과 전체적인 분위기에서도 풍기며, 이러한 변화는 연인인 키타나 역시 유사하다. 특히 잭키 브릭스는 리우 캉더러 "징징이들의 챔피언이었어요?(Were you champion of the whiners?)"라고 깐다.[41] 한글명칭은 '샤오린을 위하여'[42] 리우 캉은 이미 소림사에서도 흑역사 취급을 받으며 파문당했고, 그 역시 더는 소림승으로서 있으려는 모습을 안 보이는데 기술명칭은 '소림사를 위하여'니 묘하다.[43] 용의 불길(특히 얼굴에 칠해진 페인트)과 이원자 형태를 본 일부 유저들은 "이 두 형태들은 리우 캉보다 차라리 카이에게 더 어울리는 형태 같은데..."라고 평하고 있다. 아무래도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카이를 등장시킬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의 기술만을 리우 캉에게 옮겨준 모양이다.[44] 카드를 이미 소유한 상태라면 구매해서 카드를 강화 할 수 있다.[45] 어둠의 황제 리우 캉.[46] 셰익스피어 풍의 비극에서는 영웅의 '파멸'은 사실 죽음을 말한다.[47] '비극적 결함'(Tragic Flaw), Hamartia라고도 부른다.[48] 스콜피온은 서브제로에게 복수하기 전에 먼저 콴치의 허락을 구했다고 말한다.[49] 최근 공개된 스토리모드 클립에서 어느 지점에 폭탄을 설치하는 모습이 보인다. 정황상 부대원들을 대피시킨 후 폭파예정인듯.[50] 모탈 컴뱃: 디셉션의 리우 캉의 유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때는 설정 상 흑화한 라이덴이 흑화 전에 멸망시킨 사령술사 단체 호우안의 사령술로 리우 캉을 되살려서 실질적으로 쓴 무기는 호우안 체인. 11에서 쌍절곤을 줄 모양이었는진 몰라도 닌자 거북이 미켈란젤로가 인저스티스 2에서 게스트 참전한 바 있었다.[51] 그나마 소냐는 존경하는것 같다. 잭스가 소냐가 리우 캉을 신뢰한다고 하자 소냐가 그렇게 말한다면 특별한 일이라고 얘기한다.[52] 예로 캐시가 "요새 키타나랑 사이가 좋아보이던데요?" 하고 얘기하자 리우 캉은 쑥쓰러운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하나, 캐시는 키타나가 아웃월드인이란것을 잊지 말라고 쏘아붙힌다. 또 코탈 칸의 경우 아웃월드의 여황제인 키타나의 상대는 아웃월드인이 되어야 한다고 대놓고 반대한다. 반목으로 점쳐진 지난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화합의 장을 만들어야 할 처지에 무슨 말씀이...[53] 그 중 압권은 내기 시합. 서로 지는 사람이 1주일 동안 칼날 모자 벗기/칼날 모자 쓰고 다니기로 내기를 걸었다.[54] 그녀라면 해낼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 그가 키타나를 굳게 믿고 있었음을 보여준다.[55] 현재 시점의 하사시 한조에 의해 패했으나 크로니카를 돕는다면 시라이류 비극의 원흉인 콴치와 신녹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그의 설득으로 아군이 되었고, 이후 드보라의 습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한조의 부탁에 따라 불의 정원으로 가 라이덴을 만나려고 한다. 이때 불의 정원을 보고 정말로 시라이류가 재건되었음을 알게 된다.[56] 9편 최후반부에서 본인 실수로 리우 캉이 죽은 사건은 물론, 다른 시간선에서 리우 캉과 싸우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57] 이때의 모습이 압권인데 피부가 창백해지고 말라비틀어진다.[58] 과거의 자신의 영혼을 흡수한 탓에 과거 어스렐름의 챔피언 시절 강함을 거의 되찾았다. 라이덴이 플라잉 킥을 맞고 나가떨어질 정도.[59] 라이덴은 신이라서 크로니카의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른 필멸자와 달리 한 사람밖에 존재할 수 없다. 과거 시점 라이덴이 소환되면서 현재 시점의 흑화한 라이덴이 소멸했고, 이를 이용해서 라이덴이 영혼이 합쳐진 리우 캉과 융합하여 그를 신으로 만들고, 신은 한 사람밖에 없다는 법칙에 따라 과거의 본인만 남게 된 레이든이 그러했듯 리우 캉도 과거의 본인이 신으로 격상되면서 사역마와 인간 리우 캉 모두를 구하는 데에 성공한 것. 크로니카조차도 생각 못한 변수였다.[60] 불로 온몸을 유리로 만든 뒤 왼팔을 깨뜨리고 오른팔을 깨뜨린 뒤 발차기로 머리를 깨뜨리고 손으로 밀어버린다.[61] 이제는 위치가 바뀌어서 라이덴이 리우 캉에게 존대를 한다. 다만 리우 캉도 당연히 라이덴에게 예를 갖춘다.[62] 서사가 묘하게 이 분과 비슷하다.[63] 그마저도 흑화 라이덴은 성채 밖에서 잡몹 악마들 썰면서 어그로(…), 망령 리우 캉은 거기에 깜빡 속았다가 뒤늦게 달려가서는 소냐 묻어버리고 캐시한테 처맞는 구도였다. 라이덴의 계획마저 크로니카 손짓 한 번에 리셋되는 뻘짓이었고, 결국 둘 다 맛 간 상태에서는 서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체면만 구긴 꼴.[64] 사실 상 스토리 평가가 안좋아진 더 결정적인 원인은 엔딩이었다. 마지막에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것은 다시 리부트를 한다는 뜻이니까.[65] 라이덴은 본편에서 했던 것처럼 언데드 리우 캉을 붙잡아서 자신의 힘을 넘겨주고 합체&자동 정화(…)를 시전하려 한다. 그런데 언데드 리우 캉이 덤벼드는 순간 다리가 부러지는데, 과거의 리우 캉이 샤오 칸과 신델의 통수를 맞고 키타나와 함께 두들겨 맞고 쓰러진 것. 리우 캉은 특히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흉악한 망치질을 당했기에 라이덴 죽이겠다며 살기를 내뿜던 망령 리우 캉마저 '샤오 칸이 내 다리 부숨ㅜㅜ' 끙끙대는 굴욕을 겪는다. 라이덴이 결국 힘을 내주지 못한 것을 보면 샤오 칸이 두 다리를 부순 후에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66] 이런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섕쑹의 교활함을 라이덴 다음으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심지어 섕쑹이 리우 캉의 계획을 알아채자 썩소를 지으며 긍정했고 그런 면모를 본 천하의 섕쑹조차 한 방 먹었다고 혀를 내둘렀으니 말 다 했다.[67] "날 일부러 이기게 한 거였군."(You let me win.)이라며 모략의 달인인 본인조차 눈동자가 초롱초롱해질 정도로 감탄한 표정이 일품.[68] 즉, 더 큰 선을 위해 현재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희생시킨 것. 리우 캉의 성격을 생각하면 100% 성공할 것이라 장담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도 굉장히 독하게 마음 먹은 셈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크로니카와 레이든같은 신적인 존재마저도 예측, 통제할 수 없고 뱀과 같이 교활한 섕쑹을 막기 위해 리우 캉이 떠올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것밖에 없었다는 것.[69] 내가 알던 쿵 라오보다는 겸손하다고 해준다.[70] 이때 무엇에 대비해야 하느냐고 묻는 쿵 라오에게 묘하게 짓궃은 미소를 지어보인다.[71] 리우 캉이 상대할 섕쑹은 허접한(…) 크로니카가 아니라 아주 지독한 방법을 써야할 정도로 교활한 사람인데다 크로니카의 힘만이 아닌, 샤오 칸+신델+푸진&라이덴 형제를 비롯해 그동안 흡수하면서 모은 힘으로 강화된 섕쑹이였다.[72] 이전에 사역마 나이트울프에게 신나게 털려서 얼굴이 다 뭉게져 있었다. 본인 말마따나 내가 죽으면 임무는 실패니 (힘을 흡수하는 걸 막지 말고) 잠자코 있으라고 하는데, 진짜 죽을 위기였는지는 모르나 푸진이 막는 걸 보면 저걸 방해했다간 진짜 위험하겠다고 판단한 모양.[73] 여기서 놀랍게도 키타나밀리나가 같은 마차에 탄 채 에데니안 백성들의 환영을 받는 모습으로 나온다. 시간선를 재편하면서 샤오 칸 등 악의 세력의 힘을 적당히 쳐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수적 현상인 듯.[74] "You have chosen to defy peace... then you have chosen war with a god!". peace까지는 주욱 부드럽던 목소리가 돌변하여 차갑고 위압감 있게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75] 초반 나레이션부터 "나의 새 시대에선, 선택은 그대의 몫이다."라고 선언하며 공개된 캐릭터간의 상호 대사에서도 선택은 각자의 몫이며 자신은 지배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아들 신녹의 승리와 자신의 새 시대 완성을 위해 모든 운명을 통제하려 들었던 크로니카와는 반대의 길을 걷는다는 의미. 공개된 대사들과 일변한 인물 관계도로 보아 기본적으로 시간선와 인물 관계를 조정하긴 했으나 세세한 부분은 깊이 관여하지 않은 듯. 인물들의 관계는 변했어도 인물 개개인의 성격은 이전 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어릴 적부터 리우 캉, 쿵 라오를 전담 코치하여 육성하던 신 레이든과 다르게 인간 레이든과 쿵 라오는 소림승으로 수련을 하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평범한 시골 청년으로 살고 있는 것에 지켜만 볼 뿐 굳이 간섭하지 않았다.[76] 사실 이는 본편의 리우 캉이 전작의 엔딩 시점에 비해 약해진 이유와 관계가 있다. 리우 캉은 타이탄과 시간의 수호자로서의 강대한 힘이 크로니카를 선과 악의 완벽한 균형에 집착하다가 미쳐버린 인간으로 만들어낸 한편, 자신도 마찬가지로 그 힘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크로니카와 똑같이 타락할 것이라는 우려에 스스로 타이탄과 시간의 수호자로서의 지위를 버리고 게라스를 창조해 시간의 모래시계를 보호하도록 했다. 그리고 게라스도 이런 리우 캉의 염려를 알고 본인 또한 그 문제점을 인지하기에 리우 캉의 힘을 숨겨왔는데, 본작의 스토리 후반부에서 게라스가 섕쑹조차 모르는 곳에 숨겨둔 덕분에 리우 캉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던 점을 생각하면 리우 캉의 선택이 현명하다고 볼 수 있다.[77] 리우 캉: 네가 암흑가와 전쟁을 벌이는 통에 죄 없는 사람들까지 희생되고 있다.(Your war on the underworld is taking innocent lives.) / 켄시: 적이 마구잡이로 폭력을 휘두르는 게 내 잘못이란 소리요?(Am I to blame for my enemy's wanton violence?) 다만 세 번째 시간선의 켄시의 경우 납득이 가는 게, 두 번의 시간선에서 메인 악역 단체 중 하나로 활동해온 흑룡회는 야쿠자 출신인 켄시의 과거 활동한 행위가 흑룡회의 모태가 되었다는 게 드러나며 본의는 아니어도 어떤 의미로선 세계를 위협한 흑룡회의 창시자가 되는 행위를 했으니 인간 시절의 기억을 지닌 리우 캉이 크로니카의 모래시계를 조정하며 보게 된 시간선를 통하여 알게 된 거라 경계심을 보여도 무리는 아니다. 거기에 1대 서브제로인 비 한도 세 번째 시간선에서도 악당의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게 드러난지라 리우 캉도 신이었을 시절의 레이든처럼 비 한을 경계심을 드러내며 예의주시하고 있다.[78] 여전히 시간의 수호자로서 권능을 갖추고 있는지는 불명이나 모든 시간선에서 어스렐름의 수호자이자 신이던 라이덴과 달리 리우 캉이 신이 아닌 시간선도 존재하는지 결국 키타나와 맺어지는데 성공한 리우 캉, 사악한 광대에게 키타나를 잃고 흑화한 리우 캉이나 오나가를 섬기는 리우 캉도 있는 듯 하다. 세계적인 무술 액션 스타가 된 리우 캉도 있는데, 이때의 말투와 표정은 쟈니 케이지와 비교해도 달라 보이는 게 없다. 물론 아케이드 vs 대사로는 스토리와 관계없는 걸 넘어 갖가지 메타발언까지 마구 구겨넣는 제작사 특성상 이를 떡밥으로 취급할 가치는 없다고 판단했으나, 이는 개발자 및 제작진들의 짖궃은 장난으로 숨겨놓은 떡밥이 맞았다. 왜냐하면 세 번째 시간선의 시작점인 본작의 스토리는 다름아닌 리우 캉의 세계선과 섕쑹의 세계선끼리 맞붙는 세계선끼리의 전쟁인지라 아케이드성이 느껴지는 것도 실상은 세계선끼리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맞닥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79] 특히 인저스티스 시리즈 관련 레퍼런스는 리우 캉의 인저스티스 3 DLC 참전을 암시하는 떡밥이라는 추측도 있다. 아마 전작의 DLC였던 번개신 레이든의 속성을 불 속성으로 스왑해서 나올 듯 하다.[80] 쟈니 케이지: SNS에 아웃월드 사진 좀 올려도 될까요? (You cool with me posting outworld pics on social?)
리우 캉: SNS가 뭐지, 쟈니 케이지?(Social what, Johnny Cage?)
[81] 리우 캉이 살아왔던 환경은 현대 문물과는 거리가 먼 한적한 시골 동네에 가까웠고, 다른 전사들과 함께했을 때도 이들을 경험할 기회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여지껏 모른다고 해서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다만 쟈니 케이지와의 인트로 중 지난 시간선에선 내가 다른 사람이랑 인연을 맺었었냐는 그의 질문에 스포일러라고 답한 것을 보면 아예 문외한까지는 아닌 듯 하다.[82] 유출된 스토리 컷신에선 예의 바르게 쟈니 케이지의 문 옆의 벨을 눌러 기다리고 문이 열리자 인사한다. 문제는 옆의 서브제로스콜피온이 살벌한 얼굴에, 리우 캉 본인은 흰색 아시아 전통 복장에 눈에는 빛이 나고 있어서 쟈니는 그 모습에 그들을 이미 사이비로 단정지은 표정을 보이고 손님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말과 자기가 신이니 안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니 쟈니는 리우 캉이 켄시의 사이비 종교 교주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을 보아 유행이나 대세를 따라가질 못하는 게 맞는 듯 하다.[83] 특히 바라카는 타카탄이 타캇병이라는 불치병에 걸린 피해자들의 모임이란 것으로 변질되면서 평범한 삶을 살다가 괴물이 된 채 살아갈 수밖에 없었고, 밀리나는 타캇병에 걸린 것으로 바뀐데다 어머니 신델의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불행을 마주해야 했다. 키타나도 부모가 또 한 번 악의 세력에 의해 희생되는 불행을 맛본 건 덤. 이 때문에 인트로에서 저 세 명에게 비난을 들을 때 유독 죄의식이 가득한 침통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마시급으로 시간선에 직접 피해를 끼치는 대악당이 아닌 이상 크로니카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자유 방임을 꿋꿋이 고수하고 있다.[84] 데이터 마이닝 유출로 얼맥과의 인트로에에서는 다마시의 농간으로 인한 수준까지 갔는지 신델과 제로드의 생환을 바란다고 언급하는 대사도 있다. 밀리나 vs 리우 캉 대사에서는 허락한다면 다마시에 의해 타락한 샤오 장군을 공허에 가두겠다고 공언한다. 스모크전에서는 시간선을 조정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85] 세계를 재창조하고, 자신의 힘을 게라스에게 양도하면서 현재는 반신급으로 낮아진 상태이다. 하지만 리우 캉 본인은 자신의 뜻대로 세상을 마음껏 주무르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라 어스렐름을 수호하는 현재에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다.[86] 자신이 새로이 창조해낸 세계선의 무대들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그의 역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87] 그 정체는 크로니카인 척하는 이전 시간선의 섕쑹이자 두 번째 시간선의 마지막 스토리인 11의 애프터매스에서 리우 캉을 이기는 것에 성공한 섕쑹이다.[88] 게라스의 언급으로는 한 번 힘을 되찾는 순간 다시는 내려놓을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상대 또한 타이탄인 만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89] 이 게임의 최종장은 그동안의 스토리 모드 챕터와는 달리 플레이어가 참전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해서 타이탄 리우 캉과 함께 싸워나가는 내용이다. 게임 전체적으로 보면 리우 캉은 준 주인공이며 최종장을 장식하는 타이탄 캐릭터가 진 주인공이라할 수 있다. 본편 시간선의 선역들은 물론, 악역이었던 인물들도 다른 시간선의 선 성향으로 등장하기에 샤오 장군이라던가 섕쑹, 해빅같은 캐릭터도 선택할 수 있고, 타이탄 섕쑹을 쓰러트렸을 때 리우 캉의 반응에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반대로 타이탄 섕쑹 역시 여러 시간선에서 악 성향의 타이탄들을 긁어모아 피라미드로 올라오는 선 세력에 맞선다. 플레이어가 피라미드를 올라가는 동안 여러 악당 타이탄들이 앞을 가로막는데, 닌자 캐릭터들처럼 단순히 성전환이 된 버전도 있지만, 대부분은 참전 캐릭터들을 퓨전한 기믹으로 나온다. 정말 다양한 조합을 볼 수 있다.[90] 예로 들 수 있으면 한 마디로 각양각색의 끔찍한 혼종들을 뚫고 가야 되는 셈이다. 이 변종들의 이름에서도 뭔가 비범한 작명 센스를 볼 수 있는데, 가령 쟈니 케이지+샤오 장군은 존 카너(John Kahner), 바라카+쟈니 케이지는 쟈니 새비지(Johnny Savage), 성전환한 콴치의 2명 변종은 각각 콴 리(Quan Li, 리 메이+콴치)와 죠스펠(JawSpell, 밀리나+콴), 스콜피온+바라카는 바라키온(Barakion), 리우 캉+콴치는 캉 콴(Kang Quan), 레이코+쟈니 케이지는 레이코 스타(Reiko Starr), 아수라+쟈니 케이지는 화면의 악마(Screen Demon), 키타나+샤오 장군은 키타나 칸(Kitana Kahn), 리우 캉+쟈니 케이지는 화염의 케이지(Fire Cage), 리우캉+케이노는 붉은 용(Red Dragon), 레이코+라이덴은 전쟁군주(Warlord), 게라스+콴치는 퀀텀 치(Quantum Chi), 게라스 +렙타일은 클로커다일(Klocodile), 신델+렙타일은 도마뱀 여왕(Lizard Queen), 타냐+레이든은 충격파 여사제(Shock Priestess), 리 메이+레이든은 번개의 경비원(Guard of Thunder), 레인+켄시는 센토 폭풍(Sento Storm), 리 메이+스콜피온은 반딧불이(Firefly), 니타라+서브제로는 얼어붙은 치악력(FrostBite), 아수라+케이노는 악마 레이저(Demon Laser), 스모크+얼맥은(Smokermac), 게라스+서브제로는 시간동결(Time Freeze), 해빅+케이노는 혼돈의 용(Chaos Dragon), 쟈니 케이지+케이노는 케이노 케이지(Kano Cage), 쟈니 케이지+서브제로는 얼음의 케이지(Ice Cage), 쟈니 케이지+레이든은 번개의 배우(Thunder Aktor), 켄시+레이든은 번개의 검(Thunder Sword), 켄시+쿵라오 장님 소림(Blind Shaolin), 리 메이+서브제로는 추위의 순찰대(Cold Constable) 등등이다.[91] 스토리 엔딩에서도 자연스레 펭지안의 찻집에서 나와 계산을 넘겨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마담 보조차 계산서를 내밀며 "나쁜 소식이 있는데..."라고 말하는 걸 보면 꽤 비싸게 나온 듯. 이때 가게 밖을 나갈 때 리우 캉의 표정을 보면 상당히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실 전작의 아케이드 대사 등에서도 은근히 짓궃은 끼가 있었다.[92] 그런데 그 치료란 것이 11의 크로니카 전용 페이탈리티처럼 뼈와 살이 분리되고 되감기는 것을 무한히 반복하는 것이다.(...)[93] 더 핏 스테이지에서 사용하면 상대가 다리밑으로 떨어진다.[94] 과학적인 오류가 하나 있는데, 우주는 공기가 없어서 소리가 안 들리는데도 신체가 갈리는 소리가 전부 들린다. 물론 비명은 지르지 않는다. 물론 여기서까지 고증을 철저하게 지키면 일부 유저들이 어색하게 볼 수도 있으니 의도적으로 연출한 듯.[95] 물론 수호신이 된 리우 캉은 라이덴의 힘인 번개도 다룰 수 있기에 애프터매스 리우 캉 엔딩에서 자신을 화염과 번개의 신이라 소개한다.[96] 리우 캉이 신성을 얻은 시기가 워낙 젊을 시기였다 보니 동네 형과 격투기 수련하는 어린 격투기 유망주 관계같은 느낌이 강하다.[97] 다만 X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리우 캉이 쿵 라오를 자기보다 밑이라면서 오만하게 멸시하는 모습.[98] 과거 레이든은 어린 나이였던 리우캉을 선택받은 자로 지목하고 불의 힘을 다스리는 훈련 등을 시켜 강하게 만들었으나, 리우 캉은 위대한 쿵 라오를 선택받은 자로 지목하고 훈련 시킨 것을 제외하면 이 후에는 기본기만 갖춘 어스렐름 전사들을 불러모아 똑같이 훈련을 시키고 그 안에서 선택 받은 자를 정하는 절차를 밟았다.[99] 밀리나의 경우 섕쑹에게 복제될 선천적 타캇병자 타냐 클론이나 얼맥속 부모님의 영혼을 인질로 잡다시피 하고있는 콴치등 그녀의 멘탈을 직격할 요소는 아직 많이 남아있으며 아수라도 밀리나를 더욱 위험하게 보고있다. 심지어 카오스 레인즈에서는 리우 캉의 린 쿠에이 수뇌부에 대한 선처를 베풀자는 제안에 불만을 표하기도 하고 리우 캉의 계획을 고구마스럽게 여기며 이 상황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키타나와 달리 어스렐름에 대한 신뢰를 많이 잃어버린 듯 한 모습이다.[100] 모탈컴뱃4에서 카이의 몸놀림이 빠른 이유가 리우 캉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서이다.[101] MK vs DC에선 자력으로, 그것도 분노 상태의 리우 캉을 이긴적이 있긴 하지만. 이건 외전이다.[102] 섕쑹은 게라스와의 인트로에서 자기는 불쌍한 흙수저였다며 감성팔이를 시전하는데 게라스에게 사기치지 말라며 딱 걸린 인트로도 있다. 어스렐름의 K-Pg 대멸종도 어제일 처럼 기억하는 양반이 수백년 전 필멸자의 인생이 기억이 안날리가 없다.[103] 그나마 신녹은 역사가 바뀌면서 리우 캉의 주먹을 피해갔지만 대신 쟈니 케이지와 캐시 케이지에게 두들겨맞게 된다.[104] 시리즈 내내 컷씬에서 명상이나 연무 등을 하며 정신력을 쌓아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온슬롯에서는 쿵 라오와 대련한 뒤에 "수련에 필요한 건 힘이 아닌 정신이야. 그걸 깨닫기 전까지는 네 한계를 넘어설 수 없어."라고 언급하며 정신력에 대한 수련을 강조한다.[105] 다만 절친인 쿵 라오가 샤오 칸의 기습으로 살해당하자 분노하여 달려든 리우 캉과 달리 레이든은 고신들의 개입만을 믿고 샤오 칸에게 저항은 커녕 전의를 상실한채 두들겨맞기만 했다.[106] 사역마 상태에선 잭스, 캐시에게 패배. 인간 상태로는 레이든 이외에는 패배한 적이 없다. 그리고 인간 리우 캉과 망령 리우 캉이 싸우는 부분이 있는데, 리우 캉으로 플레이할 경우 인간 리우 캉이 승리한다. 제이드도 인간 상태의 제이드가 사역마 상태의 제이드를 두들겨패기도 하는 등 사역마가 된 캐릭터들은 오히려 더 약해지는듯.[107] 그리고 레이든은 사역마 리우 캉을 화염과 번개의 신으로 만들어 그를 구원하고 평범한 인간이 된다.[108] 그리고 데들리 얼라이언스같은 작품에서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라이덴이 신의 자리를 내놓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보니 이런 작품들에선 라이덴이 페널티를 먹고 싸우는 판이라 디셉션의 오프닝에서처럼 인간 마법사 두명에게 발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09] 더불어 어스렐름의 최강자들중에선 가장 제약없이 강함을 보여줄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케이지 부녀의 경우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힘을 각성할수 있게 되는데, 그게 원할때 되는게 아니며, 라이덴의 경우 수호신이라서 상황이 웬만큼 심각하지 않으면 자신이 본격적으로 나설수가 없으며 그럴때도 자신의 신성을 포기한다거나 하는 페널티를 감수해야 한다.[110] 섹터가 콴치에게도 구걸해보지만 콴치도 자기는 흑마법은 알아도 혼돈마법은 모른다고 인증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