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2:43:13

해빅

모탈 컴뱃 1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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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해빅
Havik
"Rebellious Anarchist"
- 반항적인 무정부주의자 -
파일:모탈 컴뱃 1 해빅 프로필.png
출신지 오더렐름
종족 오더렐름인(인간형)
성별 남성
능력 초재생력, 신체 조작 내지 무기화 혹은 재구성, 격투술
진영 첫 번째 시간선: 중립[1]
두 번째/세 번째 시간선:
성우 제이콥 크레이너(모탈 컴뱃 1)
파일:모탈 컴뱃 1 해빅 배경.png

1. 개요2. 행보
2.1. 첫 번째 시간선2.2. 두 번째 시간선2.3. 세 번째 시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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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avik, an Arch-Cleric of Chaosrealm
해빅, 카오스렐름의 대사제
성우 시리즈
폴 세인트 피터 모탈 컴뱃: 디셉션, 모탈 컴뱃: 아마게돈
제이콥 크레이너 모탈 컴뱃 1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카오스렐름 출신이며, 모탈 컴뱃판 조커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차이점이라면 조커는 혼돈에서 비롯되는 재미를 추구하는 미치광이지만, 해빅은 혼돈 그 자체를 믿음이자 신념으로 여기고 살아가서 훨씬 엄숙한 편이라는 것.[2]

신체가 파괴되어도 죽지 않고 순식간에 수복해낼 수 있으며, 그 때문에 기술들도 직접적으로 자해를 해서 상대를 공격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매우 독특한 캐릭터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단순히 생각만 혼돈에 심취한 입만 살은 사이비가 아닌, 그의 살 한점 한점과 뼈대 마디마디가 그의 종잡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정신에 영향을 받아 '숨을 쉬는 혼돈' 그 자체가 되었다. 고통이나 목숨의 위협을 받지 않고 인체적 한계까지 깡그리 무시하며 문제없이, 기쁘고 즐겁게 몸과 사지를 비틀고 뒤틀고 꺾고 탈골하고 절단하고 도로 접착하는 모습은 그의 뒤틀린 정신이 그의 육체를 다른 생체들이 가보지 못한, 갈 수 없는 영역으로 등극시켰다. 스스로 팔을 뽑아 상대를 두들겨 패고, 손목이 부러져 날카롭게 부러진 뼈가 드러날 때까지 공격하다가 그 뼈로 상대를 찌르는 등의 광기 어린 파이팅 스타일, 그리고 혼돈 그 자체만이 세상의 구원이라 진심으로 믿으며, 그렇기에 세상을 혼돈으로 물들이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행동하는 행동거지 때문에 그 수는 적어도 확고한 팬들을 가진 캐릭터이다.

능력 때문에 사실상 불사신이나 다를 바 없는 존재지만, 페이탈리티를 당하면 다른 캐릭터들처럼 공평하게 사망한다.사실 예의상 일부러 죽어주는 척 해주는 거다

2. 행보

2.1. 첫 번째 시간선

파일:모탈 컴뱃 디셉션 해빅 1P.png파일:모탈 컴뱃 디셉션 해빅 2P.png
모탈 컴뱃: 디셉션 ~ 모탈 컴뱃: 아마게돈[3]

카오스렐름의 사제이며 카발이 다시 흑룡단을 일으키게 만든 주원인이다. 본래 카발은 모탈 컴뱃 3이후로 흑룡단을 다시 일으킬 생각이 없었으나 마바도에게 습격당해 죽었다 살아난 뒤 그의 사상에 감화되어 흑룡단을 다시 일으키게 된다.

본래 목적은 오나가가 아웃월드의 패권을 잡는 것도, 전사들이 그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가져오는 것도 막아내고 차원계를 끝없는 혼돈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것. 즉, 중립이다. 오나가의 편을 들고 아웃월드의 도시에서 혼돈을 몰아내는 호타루를 적대하고 있다.

본 게임의 설정들을 보면 2P 코스튬은 제작 초기에 눕 사이보트가 될 예정이었다.

엔딩에선 카발에게 흑룡단을 일으키라고 한 이유가 '어스렐름의 전사들이 흑룡단에 눈돌리는 사이 오나가의 심장을 몰래 가져가려고'라는 진의가 드러난다. 오나가의 힘을 가지면 죽여도 죽지않는 불멸의 군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오나가를 죽여서 심장을 꺼내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역시 그 힘을 엿보고 있던 카발에게 뒷치기당해 죽었다.

모탈 컴뱃: 디셉션 기준으로 유파는 사권, 당수도.[4] 무기는 모닝스타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2.2. 두 번째 시간선

모탈 컴뱃(2011)에서는 눕 사이보트 엔딩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눕 사이보트와 함께 네더렐름을 박살내버린다.

2.2.1. 모탈 컴뱃 X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Havik2.png

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

모탈컴뱃X 프리퀄 코믹스 10화에서 신도구에 의해 폭주한 라이덴이 이런 말을 했다: "혼돈이 어스렐름으로 오고 있으며 나는 그것의..."(Chaos is coming to Earthrealm and I am its...) 판단은 여러분들이 알아서 하시라. 프리퀄 코믹스 12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레이코와는 은밀한 협력 관계이고 그에게 하는 말을 보면 신도구와 피의 마법에 대해 알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레이코에게 신도구들을 전부 모으면 아웃월드 황제를 넘어 피의 신 그 자체가 된다고 귀띔해줬다. 모탈 컴뱃에 나왔던 섕쑹의 섬은 해빅이 접수했다. 그리고 섬으로 끌려온 캐시 케이지잭키 브릭스에게 융숭한 만찬 대접을 해주며 실컷 먹어두고 평온을 즐기란다: 이 평온의 만찬이 마지막이 될 거라며...

캐시와 잭키의 납치를 주도하고 섕쑹의 섬까지 끌고 온 이유는 아직 불명. 혹시 신도구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7권에서 캐시에게 자신의 목표를 까발린다고 한다.

12화에서 폭스, 라이덴, 콰이 량의 신도구에 빙의 하여 이들을 폭주시킨 장본인, 즉 줄곳 언급만 되어 왔던 '피의 악령'의 실체라는것이 드러났다.작가 인증 이로서 타인을 빙의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하사시 한조의 시라이류 2차 궤멸을 초래한 장본인도 이놈이다.

결국 13화에서 대략적인 목표가 밝혀진다. 바로 카미도구와 스콜피온의 영혼을 얻으려고 했던 것. 카미도구를 이용해 스콜피온을 강제로 지옥불화시켜서 다시 망령으로 만들려고 했던듯 하다. 그 이상은 아직 불명. 그리고 20화에선 케이지 가문의 정체불명의 힘을 얻기 위해 스칼렛으로 하여금 잭키를 구타하게 만든다. 정확한 조건은 모르지만 아마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면 반동으로 힘이 각성되는것 같다고 추론했기 때문. 22화에서는 해빅의 맨얼굴이 등장하였만 곧바로 스콜피온하고 싸울때는 얼굴의 입, 코부분의 살과 가죽을 벗겨서 뼈를 드러나게 한다. 슈진코가 들고 있는 신도구로 빙의하게 만들었다.

수천명의 영혼들로 창조된 영혼술사 얼맥마저도 해빅의 진면목을 알 수 없다고 한다. 심지어 라이덴까지 타락시키는데 성공한다.

코믹스에서는 비중이 나름 높았지만 참전 캐릭터가 모두 확정되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는 콴치나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에서 카메오로 출현할 거 같았지만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은 신녹이 부활한 것에 대해 자책하는 스콜피온에게 라이덴이 오히려 그를 수호자로 삼았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아예 언급이 없다.

타케다에게 신녹의 호부를 쏘며 그를 몰아붙이지지만 환생하여 돌아온 하사시 한조에게 목을 뽑히고 그와 함께 지옥 '여행'을 하게 된다.

사실 콴치의 사주를 받고 라이덴을 타락시켜 신녹의 아뮬렛을 콴치에게 가져다 주려고 한 사실이 발견되었다. 당연히 실패했고 콴치에게 두개골이 짓밟혀져서 완전히 퇴갤해버리고 말았다.

여담으로 죽기 직전에도 콴치는 자신이 필요하다며 텔레파시로 궤변을 늘어놓다가 퇴갤당했다. 아무래도 카오스렐름의 주민들은 머리를 파괴해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듯 하다.

2.2.2. 모탈 컴뱃 11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캐릭터들의 대사나 아케이드 엔딩에서 잠깐 언급만 된다.

애프터매스 스토리에서는 섕쑹이 게라스를 카오스렐름으로 통하는 포탈에 던져놓고, 해빅이 잘 놀아줄 거라며 말한다.

조커의 엔딩에서는 시간의 힘을 얻고 오더렐름을 침공하려는 조커에게 정보를 알려주면서 도와주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 때 조커가 그의 손을 뜯는 장면이 나오는데, 죽일려는 것은 아니고 일종의 브로피스트에 가깝다. 애초에 표정만 봐도 고통스러워 하기는 커녕 깔깔 웃기만 한다. 키타나와의 인트로 대사에서도 해빅을 소개시켜 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등, 서로의 성향이 비슷하다보니 둘이 꽤 죽이 잘 맞는다.

스칼렛의 커스터마이징 마스크 중 혼돈의 성직자라는 이름의 해빅을 모티브로 한 마스크가 존재한다.

2.3. 세 번째 시간선

2.3.1. 모탈 컴뱃 1

파일:모탈 컴뱃 1 해빅.png

모탈 컴뱃 1 공개 당시 참전 루머가 퍼졌고, 트레일러 공개로 완전히 확정되었다. 아마게돈 이후로 17년, 디셉션 이후로 19년 만의 재참전이다.

파일:해빅 화상 무.png
외형으로는 눈동자가 생겼고, 헤어스타일이 옆으로만 풍성한 긴 앞머리로 바뀌었다. 얼굴의 경우 본래 스토리 모드 초반에는 멀쩡했던 나름대로 미청년이었으나, 스콜피온을 녹은 금이 들은 양동이에 얼굴을 처넣어서 죽이려고 했다가 오히려 반격을 당해 대신 금에 얼굴이 지져져서 녹아내린 것으로 나온다.[5] 또한 이전작들과 달리, 이젠 머리를 파괴하더라도 죽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6] 기술이나 라운드 승리 포즈 중에서 대놓고 머리를 터트리는 모션이 있음에도 생명에 전혀 지장없이 멀쩡하게 싸운다.[7]

전작에선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신체수복능력이 확실하게 연출되었는데, 대부분 자신의 신체를 직접 훼손시켜서 싸우는 기술들이라서 훨씬 그로테스크해졌다. 머리를 폭탄처럼 날려서 터트린다거나, 혀를 뜯어내서 나오는 피를 상대방에게 뿜거나, 팔을 뜯어서 그걸 무기로 쓰는 형식이 대표적. 페이탈 블로우도 달려가서 박치기를 한 뒤 쓰러진 상대를 마운트 자세로 주먹으로 무자비하게 패는데, 때리면서 살이 깎이더니 그렇게 드러난 양 팔의 아래팔 뼈 2개로 상대의 관자놀이를 뚫는 무시무시한 공격을 한다.

컴뱃 팩 2에서 참전 루머가 있는 눕 사이보트의 정체가 기존작처럼 비한이 아닌 카오스렐름의 존재이자 해빅이 만들어낸 피조물이라는 루머 또한 돌고 있다.

캐릭터 바이오 캐치프레이즈는 반항적인 무정부주의자(Rebellious Anarchist).[8] 화염신 리우 캉이 시간선를 개편한 영향인지 카오스렐름 출신이었던 1번째, 2번째 시간선와는 다르게 이번 작품에서는 오더렐름의 수도 세이도 출신으로 변경되었다. 무정부주의자가 된 이유는 오더렐름의 가장 최하층 계급으로 살아왔다가 사소한 범죄로 인해 큰 처벌을 받은 것을 계기로 그동안 쌓여왔던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토리 모드나 인트로에서의 대사들을 보면 주로 압제와 무질서, 자유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캐릭터 바이오의 키워드가 해방(Liberation)인 것도 이러한 설정을 반영한 것이다. 문제는 이 양반이 자유와 혼란을 구분하려하지 않기 때문에 목표를 이룩하려는 방식이 매우 극단적인 데다가 본인의 독선적인 면모도 있어서, 그를 동정하는 것만큼이나 비난하는 이들도 많다.[9][10] 그야말로 자신에 동참하지 않으면 모두가 적이자 압제자라고 생각하는 극단적인 과격분자.[11] 콴치가 요구하는 마법 수정을 구하긴 했으나 보증을 요구하다가 사리나와 니타라의 옹호로 수정을 콴치에게 주나 마지못해하는 티를 팍팍내는 등 까칠한 면모도 있다.

스토리에서는 악역으로만 나와서 별 다른 활약이 없다가, 9장에서 스콜피온을 녹은 금이 가득한 양동이에 처넣으려다 오히려 스콜피온이 해빅의 얼굴을 처박아버려 지금과 같은 화상을 입게 된다. 엔딩 후 쿠키 영상에서 남아있는 타이탄 섕쑹의 피라미드[12]에 혼자 양팔이 잘린 채, 빈사로 살아남은 섕쑹 세력의 클래식 잭스를 철퇴 모닝스타[13]를 머리 위에 떨어트려 확인사살하면서 타이탄 해빅이 등장한다.[14] 수많은 시간선의 전사들이 한데 뭉쳐서 충돌한 아마겟돈의 전투를 혼돈의 결정체라고 극찬하며, 너무 짧은 게 아쉬웠다는 카오스 렐름 버전 켄시의 말에 다음 번에는 그렇지 않을거라며 차기 빌런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15][16]

여담으로 마지막 장에서 고른 선역 측 해빅도 혼돈을 찬양한다. 자세한 사정은 불명이나, 작중 언급된 오더렐름보다 훨씬 악독한 질서가 있던 시간선에서 왔거나 아마게돈 호타루 엔딩에서 블레이즈의 힘을 얻어 해빅에게 빛을 주입해 질서의 전령으로 삼은 호타루의 종자 해빅인 모양.

렙타일과의 인트로 대사에 의하면 본명은 다이로우. 어떻게 보면 말장난이기도 한데, 해빅이 네덜란드 어로 매(Hawk)를 의미해서 둘 다 단어의 뜻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스토리 2장에서는 카타라 발라(Katara Vala)라는 코드로 나온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서로의 심장을 직접 뽑아서 상대에게 자신의 심장을 쑤셔박아 이식시키고, 남은 심장을 짓이기는 것으로 자기 심장을 폭탄 삼아 상대를 터뜨린다.
  • 상대를 발로 차서 자신의 다리를 부러트린 다음, 튀어나온 뼈로 니킥을 날려 목을 뚫었다가 다시 빼고 그 안에 주먹을 때려박아서 돌출된 뼈로 배를 갈라 죽인다.


[1] 혼돈 중립에 가깝다.[2] 쉽게 조커는 자신이 벌인 혼돈으로 인해 생기는 부수적인 재미(배트맨과의 대결, 다른 히어로나 빌런들 엿먹이기 등)를 추구하기에 혼돈조차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지만, 해빅에게는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자 존재의의이기 때문에 세상에 혼돈을 일으키는 이유가 없다. 그에게는 혼돈 그 자체야말로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향이자 세상의 질서 그 자체이니까.[3] 왼쪽: 플레이어 1, 오른쪽: 플레이어 2.[4] 재미있게도 각각 전작의 섕쑹과 콴치의 유파였다.[5] 이미 신체를 스스로 수복할 수 있음에도 얼굴만큼은 그대로 냅뒀는데, 섕쑹과의 인트로 대사에 따르면 일부러 고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스콜피온에게 당했던 걸 두고두고 기억해두려고 그런 듯.[6] 사실 코믹스에서만 머리를 파괴해서 완전히 죽이는 묘사가 나온 지라 확실하진 않다.[7] 유출 된 타케다 vs 해빅 인트로에 의하면 이는 콴치가 부여해준 능력이라고 한다.[8] 이는 첫 번째 시간선의 다리우스의 설정이기도 하다.[9] 결정적으로 아케이드 모드의 본인 엔딩에서는 레인과 야합해서 오더렐름의 수도 세이도를 수몰시키는 테러를 저지르는데, 리우 캉과 레인의 인트로 대사에 따르면 이 당시 죽은 오더렐름인만 무려 50만 명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졸지에 대량학살범이 됐다는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린 레인이 도로 아웃월드에 자수하면서 속죄의 길을 구하게 되는 것이 레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이다. 반면, 해빅은 그 교만의 화신인 레인이 멘붕할 정도의 대재를 초래해놓고 낄낄댄다. 허나 세이단 가드의 대장인 호타루가 생존해 아웃월드로 대피한 난민과 함께 하고 있으니 차기작에서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10] 해빅 만큼이나 나락을 가버린 상황에 처해버린 vs 바라카전 인트로에서는 타캇 환자들도 나만큼이나 억압받는다며 혁명에 동참을 요구하지만 바라카는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다고 짐이 덜어지진 않는다며 거절했다.[11] 다만 게라스 vs 해빅 인트로에서 네 동포들에게 구원이 있을테니 기다리라고 게라스가 인내를 요구하는 것을 보면 원래는 피해자지만 다마시의 농간으로 인해 다리우스와 콴치가 부채질해서 타락한듯한 암시가 존재한다.[12] 리우 캉이 타이탄 섕쑹을 쓰러뜨린 직후 피라미드가 무너지는것을 시작으로 시간선 자체가 붕괴되기 시작하고 리우 캉이 자신의 파트너인 플레이어 타이탄을 본연의 세계로 피신시키고 끝났다.[13] 이 모닝스타는 첫번째 시간선의 디셉션, 아마겟돈 시절의 해빅이 사용하던 무기이기도 하다.[14] 함께 등장한 이들은 카오스 렐름 켄시, 서브제로의 능력을 갖춘 콴치, 키타나의 무기를 사용하는 타냐. 이들은 타이탄 해빅을 섬기고 있다.[15] 본편의 해빅이 혼돈보다는 무정부주의자 및 과격분자의 성격이 짙다면, 이 타이탄 해빅은 혼돈을 광적으로 추구하는 이전 시간선의 해빅과 비슷한 성향을 띤다. 해빅의 아마게돈 엔딩 역시 차원계를 뒤섞어서 개판으로 만든다는 내용이다.[16] 11편 애프터매스에서 섕쑹이 게라스를 카오스렐름으로 추방시켜서 게라스와 잘 놀아주던 그 해빅이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