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6 04:35:44

코브라(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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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RA

1. 개요2. 기타

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탈컴뱃 디셉션에 첫등장. 깔끔한 백인 인남캐인걸로 보아 쟈니 케이지의 세대교체를 목표로 했는 듯.실상은 쟈니보다 훨씬 찌질하다[1]

생긴건 그냥 평범한 격투게임 미남 캐릭터로 보이지만, 실상은 고등학교에서 격투기 좀 배우고 나니 거기에 미쳐서 강도 살인 저지르고 다니는 사이코에 양아치.(...)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다가 경찰에게 포위되었는데 악명이 흑룡회에까지 미쳐 보스인 카발키라가 직접 스카웃하러 와서 구출한다. 바이오스를 읽어보면 근접기만 쓸 것 같은 캐릭터이지만 이 게임의 캐릭터들이 모두 그렇듯 장풍을 기본 소양으로 가지고 있다.

성능은 디셉션에선 강캐. 격투 스타일은 쇼린류 가라데/킥복싱[2]/칼리 스틱(한쌍)이고 쇼린가라데는 강킥인 라이징 액스 킥과 플립킥의 성능이 꽤 좋으며 킥복싱은 기술 하나하나가 강력하나 콤보용으로는 영 아니다. 이지선다를 많이 걸수 있지만 은근 루트가 단순해서 상대를 많이 해볼수록 파해가 간단하다. 칼리스틱은 꽤 괜찮으나 다른 캐릭터가 훨씬 강력한게 많아 묻힌다. 스페셜 무브는 윈드밀 킥이 코브라의 밥줄. 띄우는게 돼서 콤보용으로도 좋고 데미지도 쏠쏠하다. 대신 선딜 후딜 둘다 장난이 아니다. 막지르면 어느샌가 시체가 되있다. 버닝피스트는 발동이 은근히 빠르며 상대가 딴짓할때 기습용으로 좋다. 기 블래스트는 그냥 캐릭터들 하나씩 있는 장풍이다. 페이탈리티는 심장을 뜯어낸다음 입에다가 던져버리는 Heart rip[3]과 무릎차기 두번을 했는데 안죽으니까 뻘쭘하게하이킥으로 대갈통을 날리는 1,2 super kick[4]이 있다. 아마겟돈은 쇼린류 가라데와 칼리스틱이 삭제되고 킥복싱과 마체테가 격투 스타일이다. 밥줄인 쇼린류 가라데가 사라져서 그런지 중~중강캐로 떨어졌다. 그래도 전작과 비슷하게 대미지는 좋고 패는 맛도 쏠쏠하다.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 가장 몰개성에 인지도가 낮은 캐릭터들중 하나인데, 이 게임의 세계는 여러가지의 개성이 넘쳐나는 인외급 괴물과 캐릭터들이 포진하여 판을 치는지라 코브라 같은 격투 좀 하는 양아치 스타일의 인간 캐릭터가 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비슷한 평범한 인간중에서는 같은 흑룡회인 키라캐시 케이지가 있는데, 캐시 케이지는[5] 어머니에게 속기 전 까지 선을 추구하던 생명의 고대신의 은총을 받는 할리우드 대스타 아버지[6] 25년이 지난 모탈 컴뱃 X 시점에서 장군으로 진급한 먼치킨 미군 장교 어머니[7] 부모로 두고 있다. 키라 또한 원래 시간대에서 무기상 시절 기관총으로 무장한 수십명에게 포위되었다가 단지 나이프 두 자루 만으로 상처없이 헤쳐 나온 경력이 있다. 그래도 코브라도 완전히 만만히 볼건 아닌게 공식 스토리에서 칼이나 총을 장비한 뒷골목 양아치들을 맨손으로 때려잡아서 끔살시킨것을 보면 확실히 다른 인물들보다 약할뿐이지 인간들중에서 꽤 전투력은 있는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부터 명백히 양아치니 별로 동정은 안 가지만, 괜히 나서다가 주인공에게 두들겨 맞고 흑룡회가 복수할꺼라면서 튄다던가, 키라의 엔딩에선 카발의 후계자 결정전에서 키라에게 칼빵맞고 죽는다. 그런데 정작 자기 엔딩에선 키라를 이기긴 커녕 흑룡회에서 활약한다는 간략한 이야기로 끝난다. 엔딩까지 허술한 왜 만들었는지 모를 캐릭터.그래도 아래 서술하듯이 아마겟돈 엔딩보단 낫다.

아마겟돈 아케이드 엔딩도 만만찮게 찌질한 것이 절대자의 힘을 앞세워 엘더 갓들에게 왕국을 통치하는 왕을 시켜달라고 했다. 그 통치하고 싶은 곳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으나 아마도 어스렐름인 듯. 그런데 여자가 없어서 허전해서 또 엘더 갓들에게 간택했더니 왕비를 지목하면 붙여주겠단다. 그래서 붙여준 여자가 키라. 근데 여자가 있는거 까진 좋은데 엘더 갓들은 코브라의 찌질함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그녀를 죽음의 여신으로 임명했다.[8] 코브라는 좋다고 죽음의 여신이 돼 버린 키라의 키스를 받아 모래가 돼 버렸다.(...)

여담으로 아마겟돈에서 인트로 장면에서 싸우다가 나가 떨어지는 장면으로 나온다. 의외로 죽는 장면은 안나온다.정작 자기 엔딩에선 죽는다.

모탈 컴뱃 X 케이노와 에론 블랙의 인트로 대사에서, 에론 블랙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이 인트로 대사가 정사라면 대체시간대에선 사망 확정.

이러한 탓인지, 제작자도 버린 캐릭터가 돼 버렸다. 모탈컴뱃 X 프리퀄 코믹스 작가도 키라와 코브라가 나올거냐는 트위터 질문에 답변이 참으로 걸작인데 "키라는 맘에 드는데 코브라를 원하는 이가 있긴 있나요?"(Kira is cool. But does anyone really want Kobra?)였다.(...)

모탈 컴뱃 11에서 13년만에 자신의 복싱글러브가 아이템으로나마 등장했다. 아이템 효과는 타격시 상대를 앞쪽으로 빨아들이는 평범한 효과지만 효과 이름인 "Sucks"가 "빨아들이다"와 "구리다" 두가지의 뜻을 가진 단어이기에 코브라가 시리즈에서 오피셜로 영 필요없는 캐릭터임을 중의적으로 입증시켜 버렸다.(...)

요약하자면, 첫 등장인 디셉션에선 꽤 수려한 외모에다가 설정도 흑룡회 후계자 후보 수준의 강함과 세계관 내에서도 눈여겨 볼만은 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성능도 실제로 강했다. 그러나 동네 양아치가 쎄져서 깽판놓고 댕기는 몰개성한 스토리에 외모도 명백히 켄 마스터즈 열화판에다가, 무엇보다 세대교체 대상이었던 쟈니 케이지의 완벽귀환이 맞물려 그냥 이런 캐릭터도 있었구나 하고 넘기게 되는,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잊힌 캐릭터가 됐다.

2. 기타

쉬운 난이도와 강한 성능 덕분에 모탈컴뱃 디셉션에서는 나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캐릭터였지만 역시 인기 카테고리에 져서 잊혀져버린 캐릭터. 슈 하오와 팬들의 관심을 가장 받지 못하는 캐릭터에 속한다.

2021년에 개봉될 리부트 실사 영화 모탈 컴뱃(2021)에서는 코브라와 마찬가지로 격투기 선수인 콜 영이라는 캐릭터가 나올 예정이다. 데뷔를 쟈니 케이지의 세대교체로 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그러나 캐릭터성은 전혀 다르고 주인공이라는 큰 차이가 있다.

모탈 컴뱃 레전드: 스노우 블라인드에서는 케이노의 부하이자 악역으로 매우 오랜만에 등장하게 됐다. 성우는 유리 로웬탈[9]. 미남인건 여전하나 사나운 인상이었던 본가와 달리 여기선 테리 보가드가 연상되는 장발의 꽃미남으로 나온다. 켄 닮았다고 욕먹더니 이젠 SNK에서 따오나보다 여기서도 아니나 다를까 외모값 못하는 캐릭터인건 여전해서 싸움질만 하면 역으로 얻어터지는 역할에다 최후엔 섕쑹이 케이노를 공격할때 멀뚱멀뚱 서있다 대신 맞고 죽어버리고 말았다.


[1] 쟈니와 코브라 둘 다 영화 용쟁호투의 백인 킥복서 로퍼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2] 그냥 킥복싱 선수라는 점은 모탈 컴뱃 2 개발 기간동안 고려된 잭스의 설정이기도 하다.[3] 앞 밑 뒤 앞 o[4] 앞 뒤 앞 앞 ∆[5] 특히 고대신도 쳐바르는 인간 본좌타락한 고대신의 힘이 절반밖에 안된 상태에서 이긴 것과 달리 캐시 케이지는 이 고대신을 완전히 봉인이 풀리고 전생수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이겼다.[6] 그리고 그 대스타 아버지는 20년 동안 3대 어스렐름 챔피언이었다.[7] 참고로 캐시 케이지의 격투 스타일중 하나가 군부대의 지원을 받는 것이다. 어머니 소냐 블레이드가 장군으로 진급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듯. 아버지 쟈니 케이지는 X 시점에서 상사, 캐시 케이지도 병장으로 추정된다.[8] 재미있게도 모탈 컴뱃 11 컴뱃 리그 스킨 보상중 죽음의 여신 세트리온 스킨이 존재한다. 해당 수킨은 그림자 형제단 테마의 스킨으로 적룡단 카발, 콴치 모습의 케이노, 바라카와 세트이다.[9] 후에 모탈 컴뱃 1에서 스모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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