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6:42:00

바라카(모탈 컴뱃)

모탈 컴뱃 1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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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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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금 전용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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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바라카
Baraka
"Defender of the Tarkatans"
- 타카탄족의 수호자 -
파일:모탈 컴뱃 1 바라카 프로필.png
출신지 아웃월드
종족 아웃월드인(인간형/타카탄)
성별 남성
무기 쌍칼(리스트블레이드)
능력 격투술, 향상된 후각, 양팔 무기화, 검기 분출, 부분적 재생력
진영 첫 번째 시간선:
두 번째 시간선: / [1]
세 번째 시간선:
성우 스티브 블룸(모탈 컴뱃 1)
파일:모탈 컴뱃 1 바라카 배경.png

1. 이전 프로필2. 개요3. 작중 행적
3.1. 첫 번째 시간선3.2. 두 번째 시간선3.3. 세번째 시간선
4. 페이탈리티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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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프로필

이름 바라카 (Baraka)
성별 남자
국적 아웃월드
거주지 아웃월드
종족 타카탄족
무기 타카탄족의 칼날 (전 시리즈), 낫 (MKG), 토르엑스 (MK:D, MK:U), (MK:D, MK:U), 전쟁 깃대 (MK 11)
격투 스타일 실랏 (MK:D, MK:U, MK:A), 홍가권 (MK:D, MK:U)
신장 196cm
체중 127kg

2.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웃월드에 거주하는 타카탄족의 대장[2]으로 팔에서 나오는 칼날을 무기로 삼는다. 단순한 칼날을 넘어 여기서 장풍도 발사되는 듯. 이름의 유래는 아랍어로 축복을 뜻하는 바라카.

샤오 칸의 명령을 받아 타카탄 군대를 이끌고 어스렐름의 소림사를 기습하여 리우 캉, 쿵 라오, 카이를 제외한 빛의 형제단 전사들을 학살했고, 이 만행은 리우 캉과 쿵 라오가 모탈 컴뱃 2에 참전하는 계기가 된다.

3. 작중 행적

3.1. 첫 번째 시간선

파일:MK2_Baraka.png
모탈 컴뱃 2
   
파일:external/i225.photobucket.com/Baraka_StanceAnim04_zps97994f7c.gif
모탈 컴뱃 트릴로지
   
파일:Barakamksmcut.png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
   
파일:모탈 컴뱃 골드 바라카.png
모탈 컴뱃 골드
   
파일:모탈 컴뱃 디셉션 바라카.png
모탈 컴뱃: 디셉션
   
파일:모탈 컴뱃 아마게돈 바라카.png
모탈 컴뱃: 아마게돈
   
파일:mkdcu-baraka.jpg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3.2. 두 번째 시간선

3.2.1. 모탈 컴뱃(2011)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araka_%28MK9%29.png

스토리 모드에서의 역할은 그냥 평범한 악역 그 이하도 아니다. 극초반부에 쟈니 케이지와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그에게 페이탈리티를 당할 위기에 쳐하지만, 쟈니가 상대를 죽여야 된다는 규칙에 반감을 가지며 거절한 덕분에 살아남게 된다.

뭔가 만만해보이는 외모 때문인지 대부분의 악역[3]들이 야라레화됨에도 더욱 미묘한 취급을 받는다. 사이렉스는 바라카가 자신을 죽인다고 하자 그 영화배우도 못 이긴 놈라면서 비웃었고, 잭스에게는 못 생겼다(...)고 까이고, 제이드에게는 멍청하다고 까인다. 유난히 바라카만 까이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아케이드 엔딩에선 샤오 칸을 죽였다고 다른 동료들에게 비난받지만, 사실은 진짜 샤오 칸이 아닌 변장한 섕쑹이었고, 이에 오히려 충성스럽고 대담하다며 칭찬을 받아 진짜 샤오 칸의 총애를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자기보다 훨씬 더 거대한 체형의 타카칸족도 찾아볼 수 있는데, 다른 잡졸들이랑 똑같이 생긴 그가 당당히 선두에 서있는 걸 보면 괜히 타카탄족 대장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3.2.2. 모탈 컴뱃 X

모탈 컴뱃 XNPC 캐릭터
{{{#!folding[ 펼치기 · 접기 ]



파일:모탈 컴뱃 X 바라카.png

성우는 잭스를 연기한 그렉 이글스가 담당.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 코탈 칸이 당시 일으켰던 쿠데타를 회상했을 때, 드보라와 대립하여 싸우다가 패배하고 뇌와 심장이 뽑히면서 페이탈리티를 당했다.[4]

라이덴의 회상에서는 앞을 가로막는 적으로 다시 등장한다. 소림승들을 어디론가 끌고가는 걸 지휘하다가 당연히 라이덴에게 털린다.

컴뱃 팩 2 트레일러에서는 드보라에게 뜬금없이 체스트 버스터를 주입당해서 숙주가 되어버린다. 그 영향으로 여기에서 참전한 에일리언은 일반적인 형태의 제노모프와는 전혀 다른 신체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양팔에서 칼날이 튀어나오는 타카탄족의 태생적인 능력도 지니고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ortal_Kombat_X_Baraka_3.jpg
파일:external/www.mortalkombat.at/5213-5d4983ca.jpg
초창기 바리에이션 디자인. 플레이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음을 알수 있다.

나름 고정팬이 있는 인기 캐릭터였는데, 난생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한테 허무하게 죽어버려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NPC 출신 캐릭터들은 인베이션 보스로 미완성된 채로도 등장하지만, 바라카는 그러지도 못했다. 지못미

3.2.3. 모탈 컴뱃 11



모탈 컴뱃 11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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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K11_Baraka_Render.png

성우는 서브제로를 연기한 스티브 블룸.[5]

2019년 1월 17일 게임 소개에서 참전이 확인되었다. 전작에서 확실하게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참전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크로니카가 시간의 힘으로 소환한 과거 시절의 바라카이다.

사실 이벤트가 공개되기 전, 트위터에서 그의 참전을 암시하는 사진이 올라왔었다. 하지만 올라온 사진이 왠 도마뱀 한 마리만 있을 뿐, 직접적으로 관련된 요소는 전혀 없어서 전부다 렙타일이나 카멜레온으로 알고 있었다. 해당 사진은 바라카의 등장 인트로 중 한 장면이다.[6]

디자인은 2편과 유사하나, 어깨에 돌기가 생겼고, 칼날은 외형과 질감이 뼈에 더 가까워졌다.[7] 날부분이 많이 뭉툭해져서 제대로 벨 수 있을 지 의문이 들지만, 여전히 잘만 썰고 다닌다. 여기에 더해서 날카로운 이빨로 상대의 살점을 뜯거나, 칼날을 직접 부러트리거나, 깃발을 설치하는 등, 칼날만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밀리나처럼 식인 기믹도 추가되었다.[8]

처음 공개 당시에는 목소리가 렙타일처럼 하이톤이었으나, 이에 대한 비판이 쇄도된 건지 굵게 변경되었다. 추가로 브루탈리티 승리 포즈도 변경.

스토리 모드에서는 2장에서 첫 등장하여, 크로니카의 힘으로 다른 과거의 존재들과 함께 코탈 칸의 처형장에 등장한다. 자신에게 덤비는 오쉬텍 전사들을 간단하게 처리하면서 코탈 칸과 대결하지만, 당연히 패배한다. 그 후에 드보라를 따라서 다른 동료들과 대피하여 원래처럼 샤오 칸의 편을 따른다.

시리즈 최초로 아군으로 합류한다. 정확히는 7장부터이며, 첫 등장 당시에는 당연히 샤오 칸의 부하인 상태에서 코탈 칸과 대적하여 자신이 코탈 칸에 의해 토벌되어 사망했다는 걸 듣자 믿지 않았다. 이후 중반까지 샤오 칸을 따르다가 키타나의 설득을 듣자 "코탈 칸은 싫지만 키타나의 말은 설득력이 있다."며[9] 샤오 칸과 손을 끊고 키타나를 도와 그녀가 샤오 칸을 몰아낼 수 있게 협력한다.

애프터매스에서는 데드 풀에서 쇼칸족으로 둔갑한 섕쑹을 냄새로 알아채 공격하고, 이어서 에론 블랙, 타카탄족 무리를 데리고 쉬바, 푸진에 맞서 싸운다. 일단 함께 온 에론 블랙이 쉬바를 보고 순순히 잡혀오고 키타나 칸과 친근하게 대화도 좀 나누자.며 비꼰다거나, 키타나가 쉬바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묻는 걸 보면 쉬바를 수상하게 여긴 키타나의 명령을 받고 온 듯 하다. 칸의 일이라며 둘러대는 쉬바에게 칸의 일은 곧 내 일이라며 받아친 것도 있고.

이후 타카탄 병졸들을 이끌고 쉬바 일행을 공격하지만, 어느 타카탄족 한 명이 싸우다가 사고로 산성 구덩이에 떨어지면서 끔살당하는 걸 눈으로 직접 보게 된다. 이에 크게 분노하여 타카탄족의 피가 흘러나왔다면서 쉬바에게 덤벼드나 패배, 이후 출현은 없다.

조커 플레이 가능 날짜에 맞춰 킬러 크록을 모티브로 한 DC 코믹스 엘스월드 스킨이 출시 예정이다.

클래식 브루탈리티 중 하나가 콴치의 페이탈리티다.[10] 마침 스킨 중에 콴치의 디자인을 따라한 스킨이 있어서 비슷하게나마 재현해볼 수도 있다.

3.3. 세번째 시간선

3.3.1. 모탈 컴뱃 1

파일:모탈 컴뱃 1 바라카.png

움가디 트레일러에서 참전 확정. 성우도 스티브 블룸[11]으로 유지되었다.

시간선이 바뀐 만큼, 바라카와 관련된 설정도 크게 변화하였다. 우선 타카탄이 종족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타카트(Tarkat)이라는 질병에 걸린 환자들을 통틀어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다.[12] 이 타캇 병은 감염된 사람을 흉측하게 변이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지성에도 퇴화를 일으켜서 끝에는 그저 피에 굶주린 짐승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만들어버린다고 한다.[13] 쉽게 전염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병에 과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14] 바라카 본인도 "죽는 것만이 곧 해방되는 유일한 길"이라며 비관할 정도인 것을 보면 걸리는 순간 인생이 끝장나는 심각한 병인 듯하다. 오죽하면 스콜피온이 얼마나 병에 걸려있었냐며 걱정하자 아프지 않은 기억조차 희미해질 정도라며 비관적인 자조를 할 정도. 자세히 보면 인간과 같이 맨들맨들한 피부에 가시가 뼈가 뒤틀린 것처럼 기형적으로 솟아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라카가 인간임을 짐작하게 만들어주는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15]

즉, 세 번째 시간선의 바라카는 더 이상 악역이 아니다. 오히려 고칠 수 없는 병과 사회적인 시선으로 인해서 멀쩡했던 인생이 순식간에 망한 피해자가 되었으며, 타카탄들을 이끄는 리더라는 설정도 자신처럼 병든 이들을 결집시켜 살아갈 곳을 찾기 위해 개척해나간다는 의미로 바뀌면서 이전의 자기 측근한테만 맹목적으로 맹세한다는 기계적인 캐릭터성에서 벗어나 훨씬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모하였다. 그래서인지 과거사가 상당히 암울한데, 원래는 아웃월드에서 잘나가던 상인에 가족까지 있었던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이었으나, 운나쁘게 병에 걸리면서 가족들이 전부 죽고, 그동안의 지위도 박탈당해 도시에서 추방당했다고 한다.[16]

전직 상인인 것 치고는 전투력이 상당히 발군이다. 켄시가 개입하기 전까지는 섕쑹을 상대로 거의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갔고, 섕쑹의 실험실에 갇혀서 독가스로 죽을 위기에 쳐했을 때는 잠긴 문을 온전히 힘으로만 때려부셔서 탈출했다. 군필자로서 샤오 장군 밑에서 복무했던 경력[17] 덕분일 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거의 인간흉기 수준이다.

스토리 5장을 장식. 시리즈 최초로 본인 챕터가 생겼다. 타카탄들의 거처에서 섕쑹을 생포하기 위해 그의 위치를 물어보는 어스렐름 전사들을 상대로 섕숭은 죽여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충돌, 패배 후 리우 캉의 존재 등 납득할 만한 생포 이유를 대자 주장을 굽힌다. 이후 썡쑹의 연구실까지의 길잡이를 자처하여 선역 파티에 합류한다. 섕쑹과 샤오 장군의 함정에 빠져 실험실에 갇힌 시점[18]부터 아수라의 합류까지 본인의 챕터로 맹활약하나, 애초에 길잡이 역으로 따라온 것이었고, 타카탄들을 돌봐야 한다는 사정과 병을 옳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어서 아수라와 렙타일의 본격적인 합류 이후로는 출현이 끝난다.[19]

마지막에는 또 다른 차원에서 날라온 타이탄 바라카가 등장하여 리우 캉과 함께 싸운다. 아케이드 엔딩에선 황제가 된 밀리나에 의해 지원을 받게 되었고 그 답례로 타캇병에 굴복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맥 vs 바라카 인트로에서는 신델의 영혼이 타캇병 환자를 박대한 것을 사과하기도 했다고 한다.

비록 선역이 되었어도 여전히 비중은 적지만, 처음으로 자기 챕터까지 생기면서 아군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해줬고, 서사가 뜯어고쳐지면서 이전보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바뀌었기 때문에 팬들에게서 시리즈 최고의 바라카라는 평가를 받았다. 렙타일, 밀리나와 함께 설정 변경의 최대 수혜자로, 지금까지 스토리 모드에서의 위치가 항상 적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 역할로만 그쳐왔었기에 본편의 바라카의 행적은 의미가 매우 크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버프를 받았는지 라이덴,켄시,쟈니와 함께 개캐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특히 사이렉스와의 조합이 사기적이라, 구석이든 아니든 띄웠다 하면 최소 40퍼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내고 있다.

결국 패치로 같이 쓰이던 사이렉스와 함께 데미지 떡너프를 당했다. 그래도 판정상으로는 강력하기 때문에 이지선다로 먹고사는데는 여전히 무시할수 없는부분

캐릭터 바이오 캐치프레이즈에서는 타카탄족의 수호자(Defender of the Tarkatans), 키워드는 보존(Preservation)[20]

4. 페이탈리티

모탈 컴뱃 2, 모탈 컴뱃 3, 모탈 컴뱃 4
  • 칼날로 상대의 머리를 참수한다.
  • 칼날을 상대의 뱃속에 깊숙히 박고, 그대로 들어올리면서 죽인다.
  • 프렌드쉽(2, 3 한정) : 상대에게 선물 상자를 건내준다.

모탈 컴뱃: 디셉션
  • 칼날로 상대의 사지와 머리를 베고, 배를 찔러서 몸통과 베어낸 부위를 통째로 분리시킨다.
  • 칼날로 상대의 머리를 참수하여 멀리 날려보내고, 떨어지는 위치에 칼날을 치켜세우면서 머리를 꿰뚫어서 받아낸다.
  • 하라-키리 : 칼날로 자신의 머리를 스스로 베어낸다.

모탈 컴뱃(2011)
  • 칼날로 상대의 양팔을 모두 자르고, 배를 찔러서 다시 한 번 세로로 몸통을 가른다. 베어낸 반신 중 하나는 칼날에 그대로 박힌 채로 남는다.
  • 배에 칼날을 쑤셔박아서 그대로 들어올린 다음, 손으로 직접 돌린다. 빠르게 회전하는 상대에게 칼날을 내밀어서 머리와 팔다리를 전부 잘라낸다.
  • 베이발리티 : 칼날을 솟아나게 하는데, 길이가 너무 길어서 그대로 땅에 박혀버린 채 몸이 공중에 떠서 아무것도 못하고 엉엉 운다.[21]

모탈 컴뱃 11
  • 손으로 상대의 얼굴 가죽과 두개골을 2번에 걸쳐서 모조리 뜯어내고, 칼날로 뇌를 꺼내서 한 입 베어 문다.
  • 복부에 칼날을 꽂아 그 상태로 위로 올려서 몸통을 3등분 시키고, 다시 목을 X자로 베어서 날린다. 날라간 목은 세로로 잘려서 양쪽 칼날에 관통된다.
  • 프렌드쉽: 케이크를 위로 던진 뒤 칼날로 마구 난도질하지만, 마지막에 덜 잘린 케이크 조각에 머리를 맞는다.

모탈 컴뱃 1
  • 복부에 칼날을 박아넣어서 눈부분까지 늘려 관통시키고, 양옆으로 칼날을 빼서 머리를 포함한 몸통 앞부분을 갈라낸다.
  • 상대를 배를 뚫어서 창자를 쏫아낸 뒤에 니킥으로 저멀리 날려보내고, 바닥에 불을 지피면서 달려나온 창자를 날아가기 전에 붙잡아 떨어지는 상대를 공중에 매달고 불에 굽는다. 이후 어디선가 나타난 타카탄족 3명과 함께 팔다리를 힘껏 잡고 뜯어서 게걸스럽게 먹어치운다.

5. 기타

모탈 컴뱃(2011)의 챌린지 타워에서 주인공일 때의 모습이나 아케이드 엔딩들을 보면[22] 좀 우둔한 것 같으면서도 험악한 얼굴에 걸맞지 않게 융통성 있고 탐욕을 모르는 외유내강 타입의 의리파 성격 같다.

게다가 권력욕에 찌든 밀리나와는 달리, 적어도 분수를 잘 알고 있는지라 샤오칸 시절부터 임명받은 친위대장과 타카탄족 리더 자리 외에는 권력을 탐하지 않으며 왕이 된다는 의미를 가끔씩 생각은 해봐도[23](모탈 컴뱃 2, 모탈 컴뱃: 아마게돈 등. 바라카의 엔딩들은 다 비정설이던가 What if이다.) 그냥 생각으로만 그칠 뿐 실제로는 백의종군할지언정,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두 번째 시간선인 9에서도 샤오 칸이 리우 캉에게 패배하고 죽은 후엔 자기가 황제가 되기는 커녕 샤오 칸의 딸인 밀리나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성격적 장점이 밀레나와 함께 샤오칸의 총애를 받은 결정적인 이유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충성심 이상으로 동족애가 강해 11편에서 결국 언젠가 이용해 먹을대로 이용해 먹다가 팽할 샤오칸에게 등을 돌리고, 타카탄족을 박대하지 않겠다는 키타나에게 합류한다. 아케이드 엔딩도 자신의 힘을 타카탄족 전체에게 나눠준다는 엔딩이다.

AVGN이 좋아하는 캐릭터다.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고전 영화 노스페라투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그래서 11에서 쟈니 케이지가 이 드립을 치기도 했으며[24] 가장 바라카를 싫어하는지, 캐릭터 아나운서에서도 선택시 이름이나 별칭이 아닌 으..."(...)라고 하는 등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한 술 더떠 DLC로 참전한 T-800에게 존나 못생긴 씹새끼(An Ugly Motherfucker)[25]라고 가르쳐 준 덕에 인트로 대사에서 바라카가 케이지한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가르침 받았냐는 질문에 상술한 표현을 그대로 날려주었고 바라카는 단단히 빡친 상태로 산채로 씹어먹어 버리겠다고 단단히 벼른다.[26](...)

여담으로, 잭키 브릭스와의 인트로 대사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한번 농담해보라"는데 잭키가 "할머니, 이빨 더럽게 크시네요!"라고 말하자, 바라카는 "내 할머니 이빨은 가장 크셨다!"라고 발끈한다.(...) 한때 동료였던 밀리나와의 인트로 대사에선 너한테서 욕정의 냄새가 난다며 섹드립을 치는 밀리나에게 "Fakas Rakatan에 따라라!"라는 의미불명의 대사를 말한다. 웃으면서 "너랑은 짝짓기 안 해!"라면서 대답하는 밀리나의 모습이 압권.

일개 쫄따구처럼 생긴 외모 때문인지 악역들 중에서 당하는 역할로 자주 출현한다. 최신작 11의 캐릭터 트레일러에서도 서브제로와 함께 가장 많은 사망 수를 기록했으며, 애니메이션이나 스토리 모드만 봐도 대부분 초반부 플레이어의 대전 상대로 나온다. 명색이 종족 대장인데 묘하게 입지가 나쁘다.


[1] 키타나가 샤오 칸을 물리치고 칸 자리로 올라간 이후[2] 2편 개발기간 당시에는 샤오 칸도 타카탄족의 대왕이라는 설정이 있었다.[3] 특히 렙타일케이노. 렙타일은 심심하면 발리는 게 일이고, 케이노는 뭐 만들거나 팔거나 할 때마다 처맞는다. 예네들이 그냥 타카탄족 전사처럼 무명도 아니고...[4] 실제로 대결 이후에 페이탈리티 커멘드를 입력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고, 심지어 전용 효과음까지 재생된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바라카와 드보라의 인트로 대사 중에서 해당 페이탈리티처럼 뇌와 심장을 뽑아주겠다는 내용이 있다.[5] 전작에서도 렙타일보라이쵸를 연기하였다.[6] 땅 위를 기어다니는 도마뱀을 무심코 칼날로 찔러서 죽이는 것이다(...).[7] 스토리 모드에서는 여전히 전작처럼 철제 칼날로 나온다.[8] 브루탈리티 중 하나가 상대의 팔을 잡고 물어서 뜯어내는 것이며, 변경 전 브루탈리티 승리 포즈도 대사를 내뱉은 뒤 무언가를 양손으로 잡고 뜯어먹는 포즈였다.[9] 물론 보상 적으면(즉 타카탄을 박대한다면) 코탈 칸의 목에 구멍을 뚫어버리겠다고 말하긴 한다.[10] 상대의 팔을 뽑아서 내리친다.[11] 서브제로, 렙타일의 성우 변경으로 인해 본작에서는 바라카 단독담당.[12] 이 설정은 모탈 컴뱃 2의 기획단계의 바라카 외형설정의 오마주로 기획단계의 바라카는 그냥 마바도 2P 스킨처럼 빨간 복면을 쓰고 카발의 훅소드를 든 대머리 암살자의 외형에 불과했었다.[13] 얄궂게도 이 서사는 이전 시간선의 타카탄의 숙적인 사우리언족 대표 캐릭터 렙타일과 유사하다. 렙타일의 파충류화 역시 퇴화의 징후라는 설정이기 때문. 반면 사우리언족은 박해받는다는 점은 그대로지만 그냥 외형이 흉악한 파충류일 뿐 엄연한 지적종족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14] 이 때문에 켄시가 썡쑹의 부하라는 오해를 풀고 바라카와 협력하고자 악수를 청하자 이를 거부한다. 우리 종족은 악수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켄시는 처음에는 자신이 무례한 짓을 한 줄 알고 사과하지만 사실은 병이 옮을까봐 그랬던 것. 나름 배려하는 것도 있겠지만 병 때문에 신체 접촉을 기피당하며 멸시당한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행위였을 수도 있다. 그래도 켄시가 악의가 없었고 자신들에 대해 진짜 잘 몰라서 한 행동이었단 것을 이해하자 타카트 병에 대해 설명해준다.[15] 전작에서도 가시가 돋아나있고 이를 무기로 쓸 수 있음은 동일했으나 이땐 가시가 타카탄 종족의 신체적 특성이었기에 병으로 뒤틀린 형태가 아니라 일정한 패턴으로 나 있었다.[16] 특히 켄시와 쟈니와 함께 감옥에 갇힐 때 눈을 잃고 절망한 켄시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가족을 떠올리며 회고하는 동안, 가족을 잃은 절망을 떠올리면서 슬픔이 강하게 묻어나는 목소리로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바라카의 비극성을 한 층 더 돋아나게 한다.[17] 군인 정신도 투철한 지, 아수라와의 인트로에서는 아웃월드에서는 한 번 군인은 영원한 군인이라고 말하면서 자부심을 드러낸다. 아울러 베이테르누스 토벌 전쟁 중 체스나 평원 전투에서 모로이족에게 아버지를 잃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모로이족이라면 이를 박박 갈며 니타라의 동맹 제의도 거절 할 정도.[18] 이때 밀리나의 타카트병 발병에 의한 광폭화에 휘말려 눈을 잃은 켄시가 창살을 부수려는 바라카에게 몇 시간째냐며 그만두라고 하거나 갓 정신차린 쟈니가 켄시를 살피며 목숨이라도 건진게 어디냐며 위로할 때 각각 "그대한테 눈이 달려있다면 나와 같아질 것이오."나 "그 말을 한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오."라며 답변해주면서 섕쑹의 실험실의 모습이 어떤지를 알려주는 모습으로 현실을 직시시켜준다.[19] 어차피 타카탄들은 도시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해도 더 나아갈 수 없었다.[20] 상술했던 것처럼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타카탄들을 지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기에 붙여진 키워드. 캐치프레이즈와도 의미가 서로 통한다.[21] 아기가 되었음에도 특유의 외모는 변함이 없어서 오히려 징그럽다(...).[22] 물론 2편에선 그냥 샤오칸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되는 엔딩이지만.[23] 11에서 커스터마이징으로 샤오 칸과 비슷하게 꾸밀 수 있기는 하다.[24] 쟈니 케이지 : 잠깐만 있어봐, 노스페라투!(Wait one sec, Nosferatu.) 바라카 : 뭣 때문이지, 어스렐름인?(For what, Earthrealmer?) 쟈니 케이지 : 그리고...액션!(Johnny Cage: And. action!)[25] 이건 터미네이터의 페이스 모델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연인 프레데터 1의 주인공 앨런 더치 쉐퍼의 명대사를 오마주 한 것이다. 주인공이 처음으로 본 프레데터의 얼굴을 보며 "You are one Ugly motherfucker."("거 참 존나 못생겼군.")라고 내뱉은 대사에서 따왔다.[26] 바라카 : 케이지가 날 뭐라고 부르라 가르쳐줬지?(What did Cage teach you to call me?) 터미네이터 : 존나 못생긴 씹새끼.(An ugly motherfucker.) 바라카 : 산 채로 씹어먹어버려야겠군!(I will eat him a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