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X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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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erra & Torr| | |
| 악랄(Vicious) | 무자비(Ruthless) |
| |
| 맨 얼굴(토르) |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 인물. 데뷔작은 모탈 컴뱃 X.
작지만 머리가 좋고 재빠른 똘똘이 소녀 페라가, 느리지만 두꺼운 팔뚝에 솔로몬 그런디+베인 급의 떡대좋은 덩치 토르의 무동을 타고 싸우는 새로운 2인 1조 캐릭터.[2] 출신은 아직 불명. 토르 혼자서 싸우는 쫄따구(Lackey), 토르와 페라가 협동해서 싸우는 악랄(Vicious)[3] 페라가 토르에게 고통을 가해서 토르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무자비(Ruthless) 타입이 공개되었다.
성우는 타라 스트롱(페라)[4], 프레드 태터쇼어(토르)[5]
2. 작중 행적
2.1. 모탈 컴뱃 X
공식 바이오스에 따르면 페라는 아웃월드에 거주하는 미지의 종족이라 하며 토르가 페라와 의사소통하는 방식 또한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코탈 칸의 경호원으로 강제로 고용됐다고 하는데...토르는 일단 섕쑹의 고기구덩이에서 태어난 듯 하다. 일단 이 종족의 신체적 특성은 팔과 다리의 길이와 굵기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 |
참고로 페라와 토르의 몸뚱이는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토르의 손목과 페라의 등짝이 연결되어 있는데 토르는 이 쇠사슬을 이용해 가끔씩 페라를 무기삼아 휘두르면서 공격하기도 한다. 실로 아동학대가 아닐 수 없다.
스토리에서의 활약은 그저 아군의 길을 가로막다가 쳐맞고 끝나는 쩌리 중 한 명. 4장에서 쿵 진과 싸우지만 패배, 그리고는 11장에서 잭키와 싸우다가 패배하고 출현이 끝난다.
모탈 컴뱃 코믹스에서는 둘의 과거가 잠깐 나온다. 타카탄 족에게 포로로 잡혀 어디론가 끌려가던 둘을 코탈 칸이 구해주고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토르가 사망한 후, 페라 본인도 토르처럼 장성하면서 누군가를 등에 태우고 함께 싸우는 몸이 된다. 특이하게 이때는 성별이 바뀌어 페라가 거인 역할을 하고 등에는 남자 어린이를 태우고 있다. 땅꼬마였던 게 갑작스럽게 거대해진 걸 보면 종족 특성인 듯.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토르가 상대의 양팔을 붙잡고, 페라가 클로를 상대의 머리에 박아 그 상태로 뛰어내리면서 반으로 갈라낸다.
- 토르가 페라를 상대에게 던지고 맞춰서 복부를 꿰뚫고, 몸 안에 박힌 페라가 그 상태로 신호를 주며 팔을 벌릴 때 토르가 다시 빼내서 허리를 둘로 나눈다.
3. 기타
모탈 컴뱃 11에서는 컬렉터와 드보라의 인트로 대사 중에서 이들의 시신을 목격했다는 드보라의 대답으로 언급만 되고 끝난다. 애초에 2인 1조라는 컨셉 외에는 매력적인 서사와 캐릭터성도 없고, 비중도 공기 수준이라서 유저들 사이에서 평가가 나빴기 때문에 불참은 확정된 일이었다. 그나마 쿵 진과 타케다는 살아있는 게 확인이라도 됐지만, 이쪽은 그런 것도 없이 말 한 마디로 사망 처리 되어버렸기에 이후 발매될 후속작의 등장 가능성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대체 시간대에 등장한 신규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취급이 나쁜 캐릭터가 되었다. 이후 모탈 컴뱃 레전드: 스노우 블라인드에 출현이 확정되었으나 활약도 없이 스콜피온에게 원터치 끔살을 당하며 사라진다.[6]그렇게 팬들에게 잊혀져가는 캐릭터 였는데 모탈 컴뱃 1에서 카메오 캐릭터 명단에 유출되었다. 토르는 없고 페라만 존재하는 상태.
[1] 재미있게도 코난 오브라이언의 노답 게이머에서 롭 그론코우스키가 페라에게 인생 상담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저걸 굳이 해석하자면 토르의 고문상담사 정도?[2] 그런데 페이탈리티는 토르만 당하고 페라는 발버둥친다. 모탈컴뱃도 미성년자만큼은 건드릴 수 없었나 보다…. 사실 페라까지 페이탈리티를 하려면 이 둘만을 위한 페이탈리티를 모든 캐릭터들에게 달아줘야 된다(…). 전작의 2인 1조 캐릭터로는 디셉션의 눕 사이보트(비 한)와 스모크(토마스 브루바다). 얘들은 각각 유파와 페이탈리티가 1개씩이다.[3] 이 타입에서는 토르가 페라를 잡아서 상대방을 때리거나, 페라를 던져서 공격하기도 한다.[4]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에서 할리 퀸, 레이븐 역을 맡았다.[5] 트레머와 중복이다.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에서 배트맨 측의 악역 솔로몬 그런디와 베인을 맡았다.[6] 어린 소녀라 건들지 않았던 페라마저 몸이 산산조각나는 최후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