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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레이든 Raiden "Champion of the Earthrealm" - 어스렐름의 용사 - | |
출신지 | 어스렐름, 중국[1][2]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진영 | 첫 번째/두 번째 시간선: 선 / 중립[3] 세 번째 시간선: 선 |
성우 | 빈센트 로드리게스 3세(모탈 컴뱃 1) |
[clearfix]
1. 개요
Raiden (雷電)[4]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어인 라이덴(雷電)에서 따왔다.[5]
어스렐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항상 쓰고 다니는 삿갓 모자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이 때문에 이름을 잘 모르던 아해들은 그냥 '삿갓', 또는 '김삿갓'이라고도 불렸다.
영화판 한정으로 샤오 칸과 형제이며, 신녹이 아버지라는 설정이 있다.[6] 외모와 기술은 영화 빅 트러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본래 이름은 라이덴이 맞지만 영어 발음으로 레이든이라고 통칭되는데, 사실 1편에서는 이름도 오기해서 Rayden으로 썼었다. 애초에 모탈 컴뱃 시리즈 자체가 미국인들이 당시 북미권에 알려진 동양적 서브컬쳐 요소를 이리저리 짜집기하면서 만든 것이라 발음 오류가 많은 편이다.[7]
성향은 1편은 중립 6, 7편에선 (악에 가까운) 중립. 2, 3, 4, 5, 9, X, 11편에서는 선.
1.1. 초대 레이든
<colbgcolor=#edb030><colcolor=#fff> 레이든 Raiden | |
본명 | 레이든([ruby(雷, ruby=らい)][ruby(電, ruby=でん)]) |
성별 | 남성 |
출신지 | 천상 |
거주지 | 어스렐름 |
종족 | 신[8] |
무기 |
|
격투 스타일 |
|
신장 | 201cm |
체중 | 118kg |
성우 및 배우 |
|
1.1.1. 모탈 컴뱃 11 이전
외모부터 목소리, 심지어 성격까지 현재 레이든과 많이 다르다. 외형은 전형적인 중년의 백인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고 어스렐름의 수호신이라는 이유로 매너리즘부터가 달랐다.초대 레이든에게는 선(善) 모습과 중립적인 모습 두 가지가 있는데, 주로 선 진영일 때는 파란색 눈과 밝은 의상을 입고 있지만 중립 진영일 때는 빨간색 눈과 어두운 의상을 하고 있다. 이런 대조되는 모습을 보고 중립적인 레이든은 악 진영이라고 믿는 이들이 있는데, 사실 악 보다는 질서 중립에 가깝다. 한마디로, 어스렐름을 가장 우선시하며 어스렐름 출신 사람들과는 우호적이지만 바깥 사람이나 어스렐름에 해를 끼치는 이들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다.
물론, 초대 레이든은 처음에는 선 진영이었다가 전개가 이어가면서 별의 별 우여곡절을 겪고난 결과가 중립 레이든.
1.1.2. 모탈 컴뱃 11 & 모탈 컴뱃 1
모탈 컴뱃 11에서는 크로니카를 물리치기 위해 자신의 힘을 리우 캉에게 흡수시킨다. 크로니카로부터 승리한 이후 리우 캉은 임시적으로 시간의 타이탄 활동 하였으며 새로운 시간선을 창조. 세 번째 시간선의 레이든이 창조가 됨으로써 초대 레이든은 사라지는가... 싶더니 두 번째 시간선의 레이든은 다른 시간선에서 엄연히 살아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스포일러] 이후 선진영의 초대 레이든은 예전 모탈 컴뱃 11의 캐릭터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재회하게 된다.모탈 컴뱃 1의 초대 레이든의 성우는 기존에 있던 리처드 엡카에서 트래비스 윌링햄으로 변경.
게임 내 초대 레이든이 참전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담으로, 시간선들 사이 무려 네 번이나 존재가 바뀐 시리즈 내 유일한 인물이다. 첫 번째 시간선의 레이든은 아마게돈 때 샤오 칸에게 살해, 두 번째 시간선의 레이든은 크로니카가 시간을 되돌렸을 때 과거의 자신이랑 교체[15], 이후 세 번째 시간선의 레이든까지 합치면 총 네 번이다.[16]
[clearfix]
2. 작중 행적
2.1. 첫 번째 시간선
어스렐름을 지키는 수호신. 리우 캉 등 선택받은 전사들에게 조언을 해주던 선한 역할이었으나, 용왕 오나가를 상대하던 도중에 스스로 자폭하여 죽었고 이후 부활하였지만 성향이 과격파로 변한다. 리우 캉이 살해당한 후 그를 좀비로 만들어버린 장본인.[18]
레이든의 위치를 적절하게 요약하는 짤방[19]
아마겟돈의 엔딩에서는 그 누구도 지구를 침략 못하게 어스렐름을 제외한 모든 차원을 파괴해버렸다. 아무리 어스렐름의 수호신이지만 이건 대체...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에서는 슈퍼맨과 매치되는 캐릭터로 등장. 그래서 dc 마지막 장의 캐릭터가 슈퍼맨인데 모탈 컴뱃 쪽의 마지막 캐릭터는 레이든이다. 개인 엔딩에선 자기 고향의 태양 조각에 노출되면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콴치에게 조종당할 위기에 빠진다. 근데 그 태양 조각이 아무리 봐도 크립토나이트.
2.2. 두 번째 시간선
2.2.1. 모탈 컴뱃(2011)
공개 영상
Thunder take you.
번개가 너를 거두리다.
발매 전 공개 트레일러에서처럼 아마게돈 시점인 도입부에서 모든 전사들이 끔살당하고, 샤오 칸과 마지막까지 남아 싸우나 이미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은 샤오 칸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며 조롱당하다가 페이탈리티 당하기 직전 깨진 자신의 부적을 쥐고 마지막 힘을 짜내 1편 시점의 자신에게 계시[20]를 내리면서 시간선이 회귀하고, 그 계시를 몇몇 순간마다 받은 과거의 레이든이 역사를 바꾸는 내용이다. 즉, 9편의 주인공.번개가 너를 거두리다.
허나 그가 계시를 받고 하는 행동이나 계획들이 뜻대로 안풀리면서 오히려 상황만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고[21], 결국 초기에 레이든을 잘 따르던 리우 캉의 신뢰마저 잃어버리고 만다. 엘더 갓을 찾아가봐도 엘더 갓들은 개입할 수 없다며 수수방관. 설상가상으로 자리 비운 사이에 린 쿠에이 로봇 닌자들과 신델이 쳐들어와 소냐와 케이지를 제외한 전사들을 죄다 몰살시켜버렸다.
이에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네더렐름으로 가서 그들의 협력을 구하려고 하지만,[22] 네더렐름은 이미 샤오 칸과 계약해 지구의 전사들의 영혼을 접수한 상태였다.[23] 콴치가 어스렐름이 멸망해가는 중에도 아무 짓도 안하고 있다며 엘더 갓 탓좀 그만하라는 식으로 조롱하자 레이든은 "아니야! 모탈 컴뱃을 통해야만 합법적으로 두 차원을 합칠 수 있어! 모탈 컴뱃 없이 두 차원을 합치면 엘더 갓이 샤오 칸을..."이라고 반박하는데, 그제서야 He must win의 의미를 깨닫는다. 즉, 미래의 레이든이 내린 개시의 진정한 정답은 바로 샤오 칸이 이겨서 지구와 아웃월드를 모탈 컴뱃을 통하지 않고 제멋대로 합치게 내버려둬야 한다는 것이었다.
기나긴 삽질 끝에 답을 깨닫고는 마지막에 샤오 칸과 대결을 하려는 리우 캉을 말리며 샤오 칸이 모탈 컴뱃의 승리 없이 두 세계를 합쳐야 규율 위반으로 엘더 갓이 그를 벌할 것이라고 설득해보지만, 이미 불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진 리우 캉은 당연히 그 소리를 곧이 곧대로 믿어줄 리가 없었다.[24] 결국 둘이서 쌈박질을 벌이는 지경까지 와버리고, 분노한 리우 캉이 레이든을 불주먹 페이탈리티로 죽이려고 하자 그를 막겠다고 쏜 번개에 리우 캉이 힘을 컨트롤하지 못해 자신의 불꽃에 전신이 타버리면서 빈사 상태가 되어 버린다. 예상치 못한 불상사에 경악한 레이든은 리우 캉에게 용서를 빌었으나, 죽어가는 리우 캉의 대답은 용서가 아닌 울분 섞인 저주였으며, 이것이 두 사람의 마지막 대화가 되었다. 뒤이어 소냐 블레이드와 쟈니 케이지도 지구로 강림한 샤오 칸의 장풍 한 방씩 맞고 사이좋게 리타이어. 결국 레이든 혼자 남아서 샤오 칸과 싸우게 된다. 샤오 칸이 두 세계를 합치도록 놔두지만 처음엔 엘더 갓의 부름이 없고 인트로에서와 똑같이 두들겨 맞고 레이든이 패배를 선언하자 그제서야 엘더 갓이 그에게 깃들어 샤오 칸과 싸우게 된다. 샤오 칸을 결국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이것도 모두 콴치와 신녹의 계획이었다.
종합해보면 미래를 올바르게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총체적 난국이 되어버린 무능력한 상사. 그나마 최종 목표였던 샤오 칸 퇴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만, 이마저도 전부 계획된 일이었던데다, 그 일련까지의 과정들이 하나같이 모두 엉망진창이어서 사실상 빚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았다. 작중에서 그의 의도치 않은 삽질로 인해 첫 번째 시간선에선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들이 여기저기 개변되었고, 아군측 전력들도 그만큼 죽거나 위험에 빠지면서 그다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 잭스의 기계팔 이식 - 첫 번째 시간선에서는 팔에 덧댄 일종의 근력강화장치였으나, 시간선 개변의 영향인지 본래대로라면 나중에 만날 얼맥을 일찍 대면하게 되었고, 그와의 전투에서 염력으로 양쪽 팔을 뜯기는 치명상을 입으면서 완벽한 의수를 이식받게 되었다.
- 쿵 라오 사망 - 원래대로라면 리우 캉이 샤오 칸을 쓰러트리는 게 정상적인 미래였으나, 예지의 모습을 보고 "리우 캉이 아니라 다른 인물이 쓰러뜨려야 되나?"라고 판단하여 대신에 쿵 라오를 보냈다.[25] 이후 쿵 라오가 섕쑹과 콴치를 격파하고, 킨타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뒤 샤오 칸의 부하들과 관중을 조롱할 겸 승리의 퍼포먼스를 선보이지만, 등 뒤에 다가온 샤오칸을 알아채지 못하고 목이 꺾이면서 싸워보지도 못한 채 사망해버렸다. 원래대로였다면 리우 캉이 무난하게 샤오 칸까지도 격파해서 무리없이 끝났을테니 쿵 라오 입장에서는 사실상 개죽음을 당한 셈이며, 당연히 전력에도 큰 손실을 입었다.
- 사이버 서브제로의 탄생 - 첫 번째 시간선에서는 스모크가 사이보그로 개조되었지만, 그런 예지 모습을 보고 스모크를 살려야 된다고 생각해서 직접 도와주러 나섰다. 하지만, 그 사이에 서브제로가 토너먼트에 나갔다가 린 쿠에이에게 잡혀버렸고, 결국 스모크 대신 사이보그로 개조당하고 한다. 나중에 어찌저찌 구출해서 다시 아군으로 회유시키긴 했으나, 그러는 동안 아군측 전력에 계속 구멍이 생겼다.[26]
- 어스렐름의 전사들 몰살 - 엘더 갓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러 리우 캉과 함께 천계로 간 사이, 린 쿠에이 사이보그들과 신델이 몰래 쳐들어와서 소냐와 케이지를 제외한 모두를 처치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의 영혼들이 전부 콴치에게 떠넘겨지는 바람에 다함께 사역마로 타락하면서 상대할 적들만 수도 없이 불어나는 환장할 상황이 생겨버렸다. 게다가 첫 번째 시간선에서는 샤오 칸이 영혼에 간섭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해놔서 이런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그러지도 않았다.[27]
- 리우 캉 사망 - 레이든의 연이은 삽질로 신뢰감을 완전히 잃어버린 리우 캉이 두 세계를 합치게 내버려둬야 된다는 레이든의 의견에 반발해 싸우다가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다.[28] 레이든 입장에서는 의도치 않은 일이었지만 아군에서 가장 강력한 에이스 카드를 허무하게 보내버렸고, 결국 X에서는 리우 캉이 사역마가 되어서 완전히 적으로 돌아서고 말았기에 레이든이 저지른 최악의 실책이 되어버렸다. 이걸 본 케이지도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며 경악했을 정도.
아케이드 엔딩은 아웃랜드의 잔병들을 처리하기 위해 4명의 전사들을 모은 뒤 그들에게 자기 영혼을 쪼개 레이든이 4명이 된다는 내용.
X-RAY는 Shock Therapy.
2.2.2. 모탈 컴뱃 X
바리에이션은 전격 기술 위주의 천둥신(THUNDER GOD/썬더 갓), 텔레포트를 가진 배제자(DISPLACER/디스플레이서), 번개 트랩을 설치하는 폭풍의 지배자(MASTER OF STORM/마스터 오브 스톰)[30]로 나뉜다. 외견상 차이는 천둥신은 양손에만 전기가 흐르고, 배제자는 온몸에 전기가 흐르며, 폭풍의 지배자는 쓰고있는 문자가 새겨진 삿갓에 중점적으로 전기가 흐른다.
X-RAY는 Shock to the System[31]. 상대방을 하늘 위로 멀리 날려서 감전 시키고 땅으로 내동댕이 쳐서 순간이동하여 척추를 니킥으로 부순다. 수호신이라서 그런지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매우 간지 난다는 것이 특징.[32] 간지나는 연출에 비해서 대미지 자체는 31%로 심심한 편이고 EX 기술로 콤보 대미지를 뽑는 레이든 특성상 재미용으로 쓰인다.
페이탈리티는 첫 번째는 상대의 머리를 움켜쥔 후 번개로 지져 두 눈이 튀어나오게 만들고, 허공에 띄워진 머리를 번개로 완전히 터트린다. 두 번째 페이탈리티는 번개로 상대 두 다리를 작살내고 지팡이를 상대의 입에 쑤셔넣어 꼬챙이로 만들어버린 뒤 번개를 불러내 피뢰침처럼 마구 지져버린다.
여전히 어스렐름의 수호신으로서 뛰고 있으며 전작에서 자신의 실책으로 수많은 전사들을 잃었음에도 쟈니, 소냐, 켄시를 비롯한 스페셜포스 전사들의 협력으로 어스렐름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스토리 모드 1장에서는 푸진과 함께 전생실을 노리고 소림사로 쳐들어온 신녹에 맞서지만 신녹의 호부에 오히려 봉인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쟈니 케이지와 소냐 블레이드, 켄시의 난입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긴 후 쟈니의 활약으로 신녹을 간신히 봉인한다.
4장에서는 밀리나가 빼돌린 신녹이 봉인된 호부를 되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네더렐름 전쟁 이후 시점인 5장에서는 소냐 블레이드, 쟈니 케이지 등과 함께 콴치를 친다. 쟈니가 치명상을 입어 콴치에게 사역당할 위기에 처하나 소냐의 활약으로 서브제로와 잭스를 생환시키고, 스콜피온이 콴치의 속박에서 벗어나며, 쟈니도 구해낸다.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콴치에게서 벗어나 시라이 류 재건에 힘쓰던 스콜피온에게 신도구를 맡기지만 신도구에 깃든 악령에 의해 포레스트 폭스가 폭주하여 스콜피온과 타케다를 제외한 모든 단원들이 몰살당해 스콜피온이 이를 간다. 게다가 그 자신도 악령에게 조종당하는 추태를 보인다. 스콜피온과 일이 터지기 전에는 생환 후 자괴감에 외부와 연락을 끊고 운둔하던 서브제로에게 조언을 해주어 그가 다시 린 쿠에이를 재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타케다가 위기에 처하자 사이가 안 좋은 스콜피온과 일시적으로 손을 잡아 타케다를 구한 뒤 죽음의 위기에 처한 타케다를 살려낸다.
스토리모드 10장에서는 소림사에서 전생실을 지키는 보라이쵸와 만나 전생실에서 의식을 준비한다. 소냐가 콴치를 붙잡으면 그를 데려와 리우 캉과 쿵 라오 등 생환하지 못한 지구 전사들을 생환시키려고 계획한다. 25년 전 전작 이전 시점에서 승려들을 납치해가는 바라카와 그를 돕는 드보라를 리우 캉과 쿵 라오와 함께 급습했음이 알려진다. 다시 현재에서 의식 도중 갑작스럽게 외부의 소란으로 중단된다. 범인은 바로 봉인에서 풀려난 신녹과 드보라, 여전히 망령 상태인 리우 캉과 쿵 라오, 키타나, 신델, 스모크였다. 신녹은 보라이쵸를 잔인하게 괴롭힌 뒤 인질로 붙잡은 쟈니 케이지를 끌고 전생실을 다시 한번 노린다.
신녹을 그대로 둘 수 없던 레이든은 자신을 포위하여 죽이려 벼르는 사역마들과 싸우지만 이내 다굴을 당하고 만다. 다시 힘을 짜내 사역마들의 원망어린 목소리를 들으면서도[33] 그들을 간신히 제압해 신녹이 들어간 전생실로 따라가 신녹을 저지하려고 하나 레이든 역시 만신창이로 지쳐있어서 허무하게 신녹에게 포박되어 신녹의 전생실의 힘을 악용하는 걸 무기력하게 지켜보게 된다.
뒤늦게 도착한 캐시 케이지가 드보라를 쓰러뜨린데에 이어 신녹까지 쓰러뜨리자 레이든은 캐시와 쿵 진으로 하여금 자신을 전쟁수에 집어넣으라고 한다. 신녹에 의해 오염된 전생수를 정화시키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인데...
전생수를 구하고 지구도 구했으나 신녹의 악한 기운들을 모두 자신의 몸으로 흡수해버린 부작용으로 인하여 극단주의 성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스탭롤이 끝난 후 엔딩에선 네더렐름의 지배자가 된 리우 캉과 키타나를 대면하여 어스렐름에 위협이 될만한 것들은 모두 제거하겠다고 선언하고 베어버린 신녹의 목을 앞에 던져버린 후 사라진다.
Too long have I allowed Earthrealm to endure the horrors of war. Time and again we have defeated our enemies. But we have exacted no retribution. Demanded no remuneration. 나는 너무 오랫동안 어스렐름이 전쟁의 참상을 겪도록 방치했다. 몇 번이고 적들을 무찔렀지만, 승리한 후에 보복을 하거나 보상을 요구한 적은 없었다. What have we gained for our mercy? More intrigue. More senseless violence. 그런 우리의 자비가 무엇으로 돌아왔는가? 더 많은 흉계와 무분별한 폭력뿐이였다. As the new rulers of the Netherrealm, heed me. No longer will I simply defend Earthrealm. I will seek out and destroy all who threatens it. No mercy will be shown. No quarter given. 네더렐름의 새로운 군주들은 잘 들어라. 난 더 이상 단순히 어스렐름을 지키기만 하지 않을 것이다. 어스렐름을 위협하는 모든 존재를 찾아내서 없애버릴 것이다. 자비는 보이지 않겠다. 그 어떤 관용도 없다. (신녹의 머리를 앞에 던져놓고) Shinnok was an Elder God. Impossible to kill. 신녹은 한 때 엘더 갓이었지. 죽이는 건 불가능하다. (네더렐름의 새 지배자들을 바라보며) There are fates worse than death. 죽음보다 못한 운명도 있는 법이지. |
스킨은 1편과 스토리 모드 1장의 하얀색 복장과 본편 스토리 모드 마지막 엔딩에서 흑화한 스킨, 미래형 모습의 스킨이 존재.
모탈 컴뱃 X 모바일에도 다크 레이든 카드가 등장했는데 왜인지 몰라도 소속이 '타락한 고대신 & 네더렐름'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아마도 신녹의 악한 기운들을 흡수한 영향으로 생긴 것으로 보인다.
출시 초기에는 신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초강캐로 코너에서 이지선다가 적중해 콤보를 넣으면 50%는 우습게 뽑을 수 있었고, 덕분에 코너 압박이 가장 강한 캐릭터 중 하나였다.
그러나 다른 강캐들과 달리 매번 패치가 나올 때마다 너프를 당하면서[35] 지금은 그저그런 캐릭터가 되었다. 그나마 원판이 워낙 강했기에 너프 당했어도 약캐 소리까지는 안 듣는 편. 또 많이 쓰이는 썬더 갓 바리에이션의 경우 장풍캔슬을 반드시 마스터해야하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며, 번개 트랩을 설치하는 마스터 오브 스톰은 코너몰이가 힘들어서 타 바리에이션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편.
아케이드 래더 엔딩에선 흑화하여 적안이 된 모습으로 등장. 수천년 동안 방어만 해왔으나 정작 이것이 최선인가라는 고민 끝에 스콜피온과 시라이류 전사들과 함께 내전의 후유증을 재건하지 못한 아웃월드를 침공하고, 코탈 칸의 아웃월드 병사들을 무자비하게 도륙한 끝에 항복을 받아냄과 동시에 지배권을 주장하면서 어스렐름에 위협이 되는 첫 번째 세력을 제압했다는 결말이 나온다.
X 엔딩 시점에선 상당히 미래가 어두워 보였다. 흑화 후 리우 캉에게 죄책감을 가지던 이전과 달리 완전히 흑화해버리면서 더 이상 어스렐름을 위협하는 적들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버려 리우 캉을 비롯하여 나머지 생환 못한 전사들과 완전히 틀어져버린다.
DLC 캐릭터로 참전한 보라이쵸의 아케이드 엔딩은 더욱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아웃월드가 침략을 자체 방어할 목적으로 모탈 컴뱃을 개최하자 보라이쵸는 아웃월드로 돌아와 전사들을 훈련시키고, 사이가 껄끄러운 코탈 칸과 연합하여[36] 침략에 맞서는데 그 침략자는 보라이쵸의 친우였던 흑화한 레이든이 이끄는 어스렐름이다.
2.2.3. 모탈 컴뱃 11
이전 작품에서도 간간히 나온 얘기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정말로 이 분과 동일인이라고 보일정도로 많이 닮았다.[37]
전작 에필로그에서 흑화한 상태 그대로인 레이든이 트레일러 영상에서 스콜피온과 혈투를 펼치다 끝장냈으나[38] 갑자기 등장한 클래식 시리즈 복장[39]을 한 스콜피온의 기습에 역으로 페이탈리티 당했다. 그리고, 레이든이 흑화된 영향으로 레이든이 사용하던 번개는 평상시의 파란색 번개가 아닌 빨간색 번개로 바뀌었다.
스토리 모드에선 타락한 레이든을 서술하는 것 같았으나 그것은 훼이크, 크로니카에 의해 지금의 그는 소멸되었고 옛 레이든이 주연이 되었다.[40][41]
타락한 레이든의 행적의 경우, 신녹을 고문하기 시작하자 신녹은 그를 조롱하고,[42] 전작의 엔딩에서처럼 신녹의 목을 베어 일종의 경고의 표식으로서 네더렐름에 넘기겠다고 한 뒤 자리를 비운다. 그 뒤 신녹의 잘린 머리에 누군가가 다가와 이것은 원래 정해진 운명[43]이 아니라고 하며 시간을 멈춘다. 여담으로, 크로니카와 레이든은 구면 관계다.
코탈 칸의 말에 의하면 흑화한 후로 신녹의 호부와 특수부대를 휘두르고 다니면서 지구 수호라는 명목 아래 다른 차원계들을 선제 공격하여 헤집고 다니며 깽판을 쳤다고 한다. 정말 그가 엔딩에서 말한대로의 행적을 따른 것.
레이든은 네더렐름의 본거지를 알게된 뒤로 먼저 선제 공격을 하게 됐고, 소냐와 캐시를 비롯한 특수부대원들이 성당으로 잠입하기 위해 정면에서 악마들의 시선을 끄는 미끼 역할을 자처한다. 신녹의 호부에서 나오는 광선을 마치 광검 다루듯이 네더렐름의 악마들에게 무쌍을 펼쳐주신다.[44]
그리고 네더렐름의 본거지가 붕괴된 후, 크로니카에 의해 시간선에 영향이 생길 때 레이든은 신녹의 호부를 남겨놓고 소멸한다.
그 뒤로 크로니카에 의해 챕터 2에서 다시 흑화되기 전, 모탈9가 한창인 두번째 토너먼트 시점의 그가 등장하고, 코탈 칸의 설명을 듣고 모두가 어리둥절하는데 혹여 과거와 현재가 겹친 것이냐며 사태를 가장 먼저 파악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자신의 미래가 행한 만행을 듣자 본인도 믿을 수 없다며 놀란다. 그리고 사태 파악을 위해 본인은 리우 캉과 쿵 라오를 데리고 특수 부대로 이동한다.
결국 본인의 행보를 알게되고 체념한 뒤로, 본인만 멀쩡한 점이나 다양한 괴현상을 분석하게되고, 본인은
하지만 엘더 갓은 아니나다를까 도움이 되질 않았고,[46] 또한 사태를 원래대로 되돌린다는 것에서 본인이 봤던 미래를 생각하게 되자[47] 엘더 갓을 의심하기도 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자기 미래를 불안해하는 리우 캉과 쿵 라오에겐 일단 그 미래는 수많은 시간선 중 하나로, 난 너희들을 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정시킨다.
나중엔 상황 지휘를 맡기게 되고 동시에 엘더 갓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들이 들어주지 않자[48] 그들에게 도움을 기대기보다 스스로 이 곤경을 해결하기로 결심하여 어스렐름 전사들에게도 엘더 갓의 가호를 언급하려다 그만두고 반드시 승리하기를 기원하는 새로운 엔딩 멘트(?)를 치게 된다.
이후 스콜피온이 재건한 불의 정원에서 스콜피온이 카론[49]을 만나러 갔는데, 오히려 과거의 스콜피온이 나타나자 의심하고,[50] 거기다가 본인의 이후 행적에 대한 부담으로 인한 인내심 부족까지 겹쳐, 결국에는 신녹의 호부의 힘을 이용해[51] 그를 공격하다가 리우 캉이 말리고 싸우다가[52] 신녹의 호부의 영향인지 몰라도 흑화 시절 때처럼 과격해지고, 안광과 번개가 붉은색으로 변한다!
그러자 결국 자기 미래를 의심했던 리우 캉이 전전작 후반부에서 레이든에게 완전히 돌아서며 했던 "당신을 죽여야 한다면 그럴 수밖에!" 라는 일갈을 듣게 되자..
This...this has happened before...
이건...이건 예전에도 일어난 일이야...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자신은 모든 시간선에서 리우 캉과 반목하고 싸우게 되는 운명이었던 것을 깨닫는다.[53] 그 뒤로 신녹의 호부를 떼어놓아 정신을 차린다. 이후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스콜피온을 치료해주고 모두에게 자신과 리우 캉이 대립하고 싸우는 이 모든 일이 크로니카가 계획해 일어났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대답하는 순간 크로니카가 시간을 정지해 난입한다. 레이든에게 레이든과 리우 캉의 협동이 자신의 계획을 망치기 때문에 둘의 싸움을 조장했다는 것을 밝히며[54] 더 이상 크로니카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지않고 리우 캉을 해하지 않겠다는 레이든의 선언에 코웃음을 치며 그 발언을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지조차 기억이 안난다며 결국 리우 캉을 납치해버리고 이전에도 지금도 너는 날 이길 수 없다는 조롱까지 듣게 된다. 이후 레이든과 연합군은 크로니카를 막기위해 네더렐름으로 진군한다.이건...이건 예전에도 일어난 일이야...
이후에는 레이든 팬들에겐 그야말로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전개가 계속되는데, 크로니카의 편에 선 잭스에게 진실을 말해주면서도 가족을 중요하게 여겼던 잭스의 선택을 이해해주며 그를 설득하고, 게라스와 전투를 벌여 승리하곤 닻과 쇠사슬로 그를 묶어버린 뒤 바닥이 없는 아웃월드의 피의 바다에 가라앉혀 버리고[55], 프로스트를 쓰러뜨려 그녀와 링크된 사이버 린 쿠에이 부대 전원을 한 번에 무력화 시키는 활약을 벌이며 크로니카의 부하들을 하나하나 박살내고, 과거의 리우 캉의 힘을 흡수한 망령 리우 캉까지 쓰러뜨린다. 이후 둘 사이의 꼬인 운명을 바꾸고, 이번에야말로 너를 구하겠다며 자신의 힘을 망령 리우 캉에게 불어넣어 리우 캉을 신으로 만든다.[56]
엔딩에서는 크로니카를 물리친 리우 캉의 앞에 나타나는데 안광이 흘러넘치는 백안이 아닌 평범한 눈을 가지고 나타나, 리우 캉에게 지구계 수호신의 자리를 물려주며 본인은 필멸자가 되어 은퇴를 선언함으로서 태고부터 짊어져온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된다.[57]
이때 크로니카에게 한 라운드를 패배했을 경우 자신의 수명이 다 할 때까지 리우 캉을 보좌하겠다며 함께 역사를 만들기로 한다.
하지만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을 경우 리우 캉이 써내려갈 세 번째 시간선에서 보자고 작별 아닌 작별인사를 나눈다.[58] 마지막 챕터의 이름이 시대의 끝(End of an Era)인 것을 생각해보면 매우 의미깊은 장면으로 최초의 작품부터 11까지 이어내려온 레이든의 시대가 끝나고 리우 캉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 것.
아케이드 엔딩에서도 계속해서 아웃월드와 싸워나간다는 9편, 흑화해서 다른 차원을 침공하는 X와는 다르게, 논리적인 선택만을 앞세워 평화를 지키려 했음에도 실패가 거듭되자 좌절하는 대신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사랑과 논리를 융합해 모든 차원을 평화롭게 만들겠다는 훈훈한 결말이다.
결론적으론 레이든의 최고 전성기로, 모든 것을 나쁜 결과로 만들어버린 9편 때와 달리 드디어 훨씬 좋은 미래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다만 성능은...단적으로 말하면 여러번 너프먹은 X 최종 버전보다 더 못하다. 일단 콤보 속도가 줄어든 건 둘째치더라도 프레임, 리치 쪽에서 X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같은 신인 세트리온은 S급인데도...그야말로 스토리 비중과 게임 성능을 바꿔먹은 캐릭터.
Aftermath 패키지 스토리에서는 행적마저 꽤나 비참해졌는데, 섕쑹의 말(크로니카의 왕관을 제어해야 한다는 말.)을 믿고[59] 섕쑹의 계획에 따라줬으나 알고보니 섕쑹은 악역답게 뒤통수 칠 궁리였었으며 결국 왕관도 힘도 모조리 빼앗겼다. 온몸이 쪼그라든 와중에 샤오 칸이 죽이려는 걸 섕쑹이 "살려 두고 영원히 힘 뽑아먹는
여담으로 레이든의 의상을 커스터마이징 하면 전작 때처럼 파란색 번개를 사용하는 파란색 눈동자의 선한 레이든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도 챕터 2부터 선신 상태다. 그리고, 모탈 컴뱃 리그 스킨에서는 초록색 번개를 사용하는 초록색 눈동자의 레이든도 볼 수 있다.[61]
2.3. 세 번째 시간선
2.3.1. 모탈 컴뱃 1
In the village of Fengjian, Raiden was known for his kindness and his charity. He was happy to spend his days tending to the fields, as well as to his friends and family.
펑젠 마을에서 레이든은 친절함과 자선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친구와 가족뿐만 아니라 들판을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So when he is asked to leave Fengjian and become one of Earthrealm’s champions, Raiden hesitates. But he soon realizes that to best serve his village, he must join them.
그래서 펑젠을 떠나 어스렐름의 챔피언이 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레이든은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을에 가장 잘 봉사하려면 마을에 합류해야 한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됩니다.
As threats to Earthrealm mount, Raiden must mature into the great warrior that Liu Kang knows he can be.
어스렐름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레이든은 리우 캉이 자신이 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위대한 전사로 성장해야 합니다.
레이든 공식 바이오
펑젠 마을에서 레이든은 친절함과 자선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친구와 가족뿐만 아니라 들판을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So when he is asked to leave Fengjian and become one of Earthrealm’s champions, Raiden hesitates. But he soon realizes that to best serve his village, he must join them.
그래서 펑젠을 떠나 어스렐름의 챔피언이 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레이든은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을에 가장 잘 봉사하려면 마을에 합류해야 한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됩니다.
As threats to Earthrealm mount, Raiden must mature into the great warrior that Liu Kang knows he can be.
어스렐름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레이든은 리우 캉이 자신이 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위대한 전사로 성장해야 합니다.
레이든 공식 바이오
리우 캉에게 신의 힘을 물려주면서 본인은 사실상 평범한 인간이 되었고,[62] 이에 따라 스토리 라인에서도 완전히 하차했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는 어떻게 등장할지 주목받았는데, 레이든의 이름과 특징은 계승하되 완전히 새로운 인물이 세 번째 시간선에 참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63]
우선 외모가 백인에서 동양인으로 바뀌었다. 복장도 후드가 없어지고, 허리띠의 오른쪽 부분에는 신이었던 시절의 레이든이 갖고 있었던 부적을 착용하고 있다.[64]
트레일러에선 소림승으로서 재능과 실력을 전부 갖춘 유망한 인재로 나오지만 경험이 부족하다는 켄시의 지적에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그건 마음가짐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라며 단련된 심신을 중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신 레이든과 전투 스타일은 동일하지만, 신과 인간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 주기 위함인지 확실히 신 레이든보다는 다소 미숙한 느낌의 이펙트와 모션을 취하는 것으로 연출되었다.[65] 인간이 된 것과 더불어 젊어진 외모로 인해서인지 오랫동안 전담 성우였던 리처드 엡카[66]가 하차하고, 빈센트 로드리게스 3세가 새 성우로 발탁되었다.
공식 캐릭터 바이오의 캐치프라이즈는 "어스렐름의 용사(Champion of the Earthrealm)". 리우 캉이 인간 어스렐름의 용사에서 지구의 수호신 겸 불의 신이 되었다면, 레이든은 지구의 수호신 겸 번개의 신에서 인간 어스렐름의 용사가 된 듯 하다. 트레일러에서도 리우 캉이 직접 신델에게 자신의 챔피언이라고 소개해준다.[67] 그리고, 복장이 중국풍인 것을 보아 이번에 나온 인간 레이든은 일본계 중국인 출신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력으로 갈 시에는 인간 레이든의 평범안 눈이 뇌신 레이든처럼 푸른 안광으로 변한다. 스토리의 3장을 장식.
선행 공개된 1장에서 쿵 라오와 같이 처음 등장하며. 펭젠이라는 같은 마을에서 자란 절친으로 묘사된다. 겸손하고 예의바른 성격으로 활발하고 혈기 넘치는 쿵 라오와는 반대되는 상식인 포지션.[68] 또한 캐릭터 바이오의 키워드인 안정성(Stability)에서 보여주듯 자기 조상의 화려한 업적을 꿈꾸며 모험을 하고 싶어하는 쿵라오에게 펭젠에서의 삶이 불만이 있냐 물어보며 지금의 안정적인 삶에 만족을 느낀다.[69] 그래도 마냥 진지하거나 고지식한 건 아니라 아웃월드에 처음 왔을 때 해맑게 감탄하거나 자기를 얕본 상대에게 승리하고 놀려먹는 등의 짖궂은 면도 있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찻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갑작스레 들이닥친 린 쿠에이 3인방을 상대로 쿵 라오와 같이 맞붙게 된다. 이때는 번개 능력을 얻기 전이었는지, 서브제로가 얼음을 다루는 걸 보고 저런 건 대체 어떻게 하는 거냐며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아직 실력이나 심리적으로 포텐이 터지기 전이라, 그 전에 식당 밥내기로 시작한 대결에서 쿵 라오에게 깨졌고[70], 린 쿠에이 평단원 정도는 혼자서 제압하지만[71] 간부 3인방에게 간단히 압도당한다.[72] 하지만 소림사에서 훈련을 받은 이후부터 급격하게 실력이 상승해 리우 캉의 챔피언 자격을 건 토너먼트 테스트에서 쟈니와 켄시를 꺾고 자신을 이겼었던 쿵 라오까지 꺾으며 우승함으로서 어스렐름의 챔피언으로 발탁[73]되고 모탈 컴뱃에서도 혼자 다른 아웃월드의 도전자들을 모조리 꺾고 우승할 정도로 성장하게 된다. 여기서 레이든이 꺾은 아웃월드 인물들은 리 메이, 레이코, 모타로, 쉬바, 코탈, 키타나, 샤오 장군으로 이전 시간선에서 아웃월드, 네더렐름을 주름잡던 쟁쟁한 인물들이다. 타캇병으로 인해 싸워보지 못한 밀리나도 인트로 대사에서 이런 (아웃월드 기준으로) 어린 애한테 지는 게 말이 되냐면서 경악한다.
스토리 후반부엔 전 시간선에서 원수같은 섕쑹과 콴치와 같은 팀으로 활약하는데, 처음엔 몇번 구하면서 얄밉게 말하다가 둘의 의견에 휘말려 마지못해 동참하거나 위기에 몰렸을 때 구해주면서 얄밉게 비웃던 행동을[74] 그대로 돌려받는 등 전작들에 비해 관계가 묘하게 경쟁심 비스무리하게 바뀌었다. 물론 성격 죽이긴 어렵단 말이 있듯이 섕쑹과 콴치가 우리가 목숨 걸고 이 차원계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걸 잊지 말라고 하자 "당신이 타이탄 섕쑹한테 붙어먹어서 이렇게 된 거 아냐"면서 반박한다. 섕쑹은 이에 질린 표정을 짓는다.
쿵 라오 VS 리우 캉, 쟈니 케이지의 인트로에서는 여자 남매가 있다고 한다. 이쪽도 재능이 있는지 아케이드 인트로에서 자주 언급된다. 쿵 라오랑 많이 친한 모양인데 레이든과는 다르게 한 성깔하는 모양인데, 이전 시간대 레이든의 동생라면 푸진인데 정황상 세번째 시간대에 다른 성별로 나타난 셈이다.
스토리 모드 후반부에 전작의 초반 상태였던 흑화한 레이든과 다른 차원계에서 온 신 레이든도 등장한다.[75] 신 레이든의 경우 기본 디자인은 인간 레이든과 비슷하나 복장이 리우 캉처럼 위엄이 있는 신으로서의 복장을 갖췄고, 전작들처럼 빛나는 안광을 가지고 있다. 신 레이든의 목소리는 온슬롯에서 첫 배역을 맡은 트래비스 윌링햄이 담당. 연기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대다수 모탈리언들은 리처드 엡카가 그립다는 반응.
인트로에서 게라스와 흑화된 라이덴을 만났던 다른 캐릭터들에게 "라이덴은 훌륭한 어스렐름의 조언자였지만, 크나큰 어둠에 삼켜졌던 적이 있다." 라고 언급하고,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현 세계의 레이든 또한 자신은 어둠에 먹혀들지 않게 심신을 단련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앞으로의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거 흑화한 레이든이 표출하곤 했던 분노의 힘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무학관 사형이자 시라이 류의 단장이 된 스콜피온(콰이 량)에게서 분노를 올바르게 다루는 법을 배우기로 한다.[76]
전반적인 역할을 보면 리우 캉과 거의 바뀐 듯한 인상을 준다. 전작들의 리우 캉처럼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정신을 단련하는 걸 중시하는가 하면, 키타나와의 접점도 추후 더 생길 듯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77]
인게임 성능은 현재 초강캐라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다. 하단,중단 어디서든 콤보가 쉽게 이어지는데 또 데미지는 단독으로도 최소 절반 이상은 깎아먹을 정도로 엄청나다. 그렇다고 딜캐가 쉬운것도 아니라서 다른캐릭이면 역으로 한콤보는 넣었어야할 오버헤드기 딜캐를 앉아약손으로 해야할정도로 딜캐도 안된다.
그러나 너무 강한 모습을 보인 탓인지 현재 시점에선 서브제로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약캐로 추락해버린 상태다(...)
인베이션 모드 시즌 5에서는 다크 레이든이 주적으로 나오며, 복장은 전작의 기본 복장이 어둠의 질서 스킨으로서 나온다. 지나치게 과격해져서 자기 앞을 막아서는 이들을 모조리 죽이고 다니다 다른 시간선의 레이든들[78]에게 제압되고, 제정신을 차리자 자신이 저지른 짓들을 깨닫고 이를 복구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흑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리우 캉이 더 이상 위험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공허에 가둔다.[79]
어둠의 질서 스킨의 경우는 전작 11편에 나왔던 다크 레이든의 복장이 허리에 찬 레이든의 호부를 제외하면 그대로 나왔으며, 붉은 번개뿐만 아니라, 눈가의 붉은 번개 문양도 생겨졌다.
DLC인 카오스 레인즈에서도 등장하지만 조연 정도로만 등장하고 카오스 타이탄 해빅의 혼돈 시간선 출신 카오스 레이든도 등장한다. 이쪽은 다크 레이든처럼 붉은 안광과 붉은 번개를 사용한다.
2.4. 인저스티스 2
서브제로에 이어서 참전이 확정되어 2017년 9월 17일에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설정에 따르면 인저스티스 차원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졌다고 한다.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에서 이미 등장했기에 상당수의 DC 캐릭터를 이미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필살기로는 전기 파동을 일으켜 상대방을 감전시키더니 모탈 컴뱃 X의 스테이지인 하늘 사원의 배경으로 바뀌더니 한손으로 전기충격을 날리고 반대쪽에 순간이동하여 일렉트릭 플라잉으로 상대방과 함께 위로 날아가서 전기로 지져버린 후, 보름달 정중앙 위치에서 레이든이 모탈 컴뱃 트레이드 마크인 용으로 변해서 곧바로 상대방을 물고 아래로 내려가 땅에 충돌한다.
승리 포즈는 레이든이 양손으로 뇌룡을 소환하여 자신의 주위를 2바퀴를 돌면서 크기가 커지더니 카메라 시점을 향해 공격한다.
여담으로, 중간 승리 포즈할 시에는 키드 썬더를 외치는 꼬마 레이든을 소환하는 이스터 에그가 나온다.
게임에서 조커와 성우가 같아서 성우개그가 나오는데, 조커가 또다른 번개 능력자를 만나봤냐고 묻자 블랙 아담이 삿갓 모자를 쓴 남자를 봤다고 대답한다.
블랙 라이트닝이 그의 스킨으로 등장한다. DC 기반 게임에서 DC 코믹스의 캐릭터가 타 게임 캐릭터의 스킨으로 등장한 희귀한 사례.
개인 엔딩에선 브레이니악을 쓰러트리고 난 후 죽어가는 닥터 페이트에게서 아마게돈의 진실을 듣게 되어 질서와 혼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저스티스 리그의 마법 능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엘더 갓들에게 대항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3. 페이탈리티
모탈 컴뱃- 상대를 감전시켜서 머리를 터트린다.
모탈 컴뱃 2
- 상대를 들어올리고 감전시켜서 온몸을 터트린다.
- 천둥소리와 함께 어퍼컷을 날려서 상대를 터트린다.
- 프렌드쉽 : 꼬마 라이덴을 소환한다. -
키드 썬더!!!-
모탈 컴뱃 4
- 상대를 들어올리고 감전시켜서 온몸을 터트린다.
- 막대기를 상대에게 꽃고 감전시켜서 죽인다.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 상대를 들어올리고 감전시켜서 온몸을 터트린다.
모탈 컴뱃: 디셉션
- 상대에게 번개를 날려서 터트리고, 본인도 공격에 휘말리면서 같이 자폭한다.
- 한손으로 하늘에서 내리치는 번개를 받아내고, 다른 한손으로 번개를 발사해서 상대를 감전시키고 터트린다.
- 하라 - 키리 : 전기를 양손에 모아놨다가 터트리면서 자폭한다.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 상대를 붙잡고 하늘 위로 높히 날아올랐다가 뛰어내리면서 상대를 땅바닥 깊숙히 쳐박는다.
- 상대를 붙잡고 감전시키다가 마지막에 커다란 번개를 내리쳐서 해골로 만든다.
모탈 컴뱃(2011)
- 번개탄을 쏴서 상대의 사지를 전부 날려버린 다음, 몸뚱아리만 남은 상대를 잡고 바닥에 내던져서 머리를 터트린다.
- 뒤로 순간이동해서 상대의 뒤통수와 허리의 살점 조각을 뭉텅이째로 뜯어내 번개를 주입시키고, 다시 뜯은 부위에다 집어넣는다. 이후 집어넣은 살점 조각의 전기 에너지를 조종해 과부하시키면서 순서대로 머리와 상체를 터트린다.
- 베이발리티 : 직접 손에서 번개를 내리치면서 떳떳해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번개가 내리치자 크게 놀라 옆으로 누우면서 엉엉 운다.
모탈 컴뱃 X
- 양손으로 상대의 머리를 잡고 감전시켜서 눈알이 튀어나오게 만들고, 손을 떼서 그 충격으로 머리를 분리시켜 공중에 띄운다. 날라간 머리는 다시 감전시켜서 터트린다.
- 번개탄을 쏴서 상대의 양쪽 다리를 날리고, 기다란 봉을 입에다 박아 꼬치처럼 만들면서 번개로 지진다.
모탈 컴뱃 11
- 상대를 번개로 띄워서 사지를 전부 분리시키고, 다시 모아놨다가 번개탄을 쏴서 날려버린다.
- 양손에 번개검을 만들어서 X자로 양팔과 상체 윗부분을 자르고, 뒤로 순간이동해서 머리를 감전시킴과 동시에 날아오르면서 상체를 공중에 띄운다. 계속 감전되는 머리는 마지막에 터지면서 두 조각으로 나뉜다.
- 프렌드쉽 : 꼬마 라이덴을 소환해서 함께 전자 댄스를 춘다.[80]
모탈 컴뱃 1
- 어퍼컷으로 상대를 멀리 날렸다가 번개를 발사해서 복부에 구멍을 뚫고, 날아올라서 그 안을 뚫고 들어가 번개로 허리를 분리시키고 다시 힘껏 모으면서 터트린다.
- 최대로 충전된 번개 공격으로 상대를 감전시켜서 피부와 근육을 모조리 태워 뼈만 남기고, 빠르게 돌진해서 남은 뼈까지 전부 박살낸다.
- 애니멀리티 : 전기뱀장어로 변신해서 상대의 몸을 휘감고 어깨를 물어서 감전시켜 머리를 터트린다.
4. 어록
4.1. 1편
- 살림받으레이! : 슈퍼맨 자세로 돌진을 시전할 때 외치는 괴성으로, 한국에서는 저렇게 들린다. 뜻은 없는 평범한 기합이다. 녹음 당시 정말로 아무말 대잔치를 시켰고 그 와중에 괜찮은 것 몇 가지만 집어넣은 것. 기술 자체도 레이든을 상징하는 간판급 기술이고, 시전 동작이 정말로 적에게 살림을 떠넘기는 듯한 모양새라 레이든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본토에서도 유명한 대사라서 Get over here!와 함께 X까지 와서도 과거 녹음본을 우려먹었을 정도.[81] 영어로는 I need my money로 들리기 때문에 괴성이 사라진 11에서는 드디어 잃어버린 본인의 돈을 되찾았기 때문에 괴성을 외치지 않는다는 밈도 있다.
20초부터 나온다.
4.2. 9편
- 그에게 대가를 받고 어스렐름 전사들을 암살하는 것 아닌가. 자신의 차원계를 배신하는 건가? 하다못해 암살자라도 그런 짓은 말아야지.(He pays you to kill Earthrealm warriors. Betraying your own realm? I expect better. Even from an assassin.) - 사이렉스에게
- 너의 주인이 실패를 해도 상을 주는 인물이었다니, 믿기 어렵군.(I didn't realize your master was in the habit of rewarding failure.) - 회춘한 섕쑹에게
-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고, 조용히 있도록 노력하게.(Close as a shadow, but twice as silent.[82]) - 쟈니 케이지에게
- 나는 스모크를 그의 운명에서 구원했지만, 그 대신 새로운 서브제로가 무너지게 하고 말았군.(I spared Smoke his fate, only to watch this new Sub-Zero fall.) - 린 쿠에이 로봇 닌자들에게 끌려가는 콰이 량을 보며[83]
- 리우 캉이 그대를 잘못 봤나 보군. 아니면 그는 나와 같은 걸 느꼈을지도 모르지, 그대 안의 갈등 말일세.(Perhaps Liu Kang was wrong about you. Or perhaps he sensed, as I do, that there is conflict within you.) - 키타나에게
- 네놈 살을 뼈에서 발라내 주마!(I will strip the flesh from your bones!) - 쿵 라오를 죽인 샤오 칸에게
- 실질적으로는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무고한 이들이 아웃월드의 손에 죽어가고 있습니다!(A distinction without a difference! Innocents are dying at the hands of Outworld!) - 엘더 갓들에게[84].
- 천상에도 기어올라가 봤으니, 이젠 땅 밑 깊은 곳으로 내려가봐야겠지.(I climbed to heaven, now I must plunge into the depths.) - 리우 캉에게 콴치와 협상해 볼 심산인 것을 알리며.
- 다른 이들 뿐만이 아니다! 내 영혼 또한 가져도 좋다. 내가 죽으면 거두어가도록 해라.(Not just others! I offer my own soul as well. If I die, you will have it.) - 콴치에게
- 어스렐름인들이 고통받고 있소. 더 이상 저항해 봐야 소용없겠지.(Earthrealm's citizens suffer. Further resistance serves no purpose.) - 샤오 칸에게
- 드디어 끝났구나. 하지만 이를 위해 가장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It is over. But only at the gravest of costs.) - 샤오 칸과의 사투에서 승리한 직후
- 너무 많은 이들이 쓰러졌다. 그들의 빛은 땅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어. 그들의 죽음은 내 책임이다.(So many are gone. Their light has sunk into the earth. I am responsible for their loss.) - 전사자들의 희생을 한탄하며
4.3. X
- 상대가 타카탄이라 할 지라도, 우리가 넘어서는 안될 선이 있네.(Even with Tarkatans, there are boundaries we do not cross.) - (생전의)쿵 라오에게
- 만일 네가 그들에게 해를 입혔다면, 각오해야 할 것이다.(If you harm them, you answer to me.)
- 나는 진실과 빛일지니. 나는 어스렐름의 수호자다.(I am of truth and light. I protect Earthrealm.) - 드보라에게
- 너는 더 나은 운명을 누릴 수 있었을 텐데.(You deserved a better fate.) - 망령 쿵 라오를 KO시키고
- 그들을 다시 빛으로 이끌어 올 수만 있다면 나는 천상계도 뒤흔들 용의가 있네.(I would move the heavens to bring them back to the light.) - 보라이쵸에게
- 아니, 신녹... 이 순간에도 다른 이가 널 쓰러트리러 올 것이다.(No, Shinnok...Even now...Others come to defeat you.)
4.4. 11
- 이건...이건 예전에도 일어난 일이야...(This...this has happened before...) - 타락하기 직전까지 가다 리우캉과 반목하면서 가까스로 이성을 찾은 레이든
- 가족의 안녕을 위해 싸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세. (It is not foolish to fight for your family's betterment) - 크로니카의 편에 섰다 현실을 자각하고 후회하는 잭슨 브릭스에게
- 참으로 딱하구나. 피의 바다에 밑바닥은 없거늘, 그대는 영원히 가라앉을 것이다. (That is unfortunate for you. The Sea of Blood is bottomless. You will fall forever) - 게라스를 패배시킨 뒤 닻에 묶어 가라앉히며
- 그러기보다는 그대를 살리겠네. (I would rather save you.) - 사역마 리우 캉을 제압한 뒤 자신의 힘을 물려주며
고신들께 신탁을 구해야겠네. (I must consult with the Elder Gods.)[85]
5. 인간 관계
- 리우 캉
첫 번째 시간선와 두 번째 시간선인 9편에서 둘은 매우 굳건한 신뢰 관계를 가진 동료이자 아버지와 아들 같던 사이였다. 허나 몇가지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둘 사이는 서서히 금이 갔고, 리우 캉의 연인인 키타나의 죽음이 결정타가 되어 결국 9편에서 레이든은 리우 캉과의 현피 끝에 본의 아니게 리우 캉을 살해했다. 죽은 후 리우 캉의 혼은 콴치가 붙잡아 사역마로 부리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오염된 전생수의 영향으로 흑화한 후 리우 캉에게 언제라도 지구계를 건드리면 그 즉시 없애버리겠다고 선언을 하면서 그와는 완전히 적대관계로 돌아섰다. 11편에선 과거 자신의 최악의 잘못을 마주한 뒤, 그의 트라우마인 흑화된 리우 캉에게 신의 힘을 넘겨줘 을 지구의 수호신으로 만든다. 크로니카에게 사로잡혀 있던 과거의 리우 캉은 이에 따라 불의 신 리우 캉과 융합된다.[86] 이에 따라 레이든은 인간으로, 리우 캉은 신이 되면서, 둘의 관계가 뒤바뀌게 되었다. 레이든이 신이었을 때는 번개의 신이었지만 리우 캉이 신이 되었을 때는 불의 신이 되어 속성이 달라졌다.
- 쿵 라오
리우 캉이 이탈한 탓에 쿵 라오의 참가를 허락했다가[87] 그를 허무하게 잃고, 콴치에 의해 앞잡이로 사역당하게 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레이든은 어떻게든 쿵 라오를 생환시키려고 고생할 듯 하나 헛고생으로 끝나고 구제에는 실패했다. 게다가 본인마저 오염된 전생수의 영향으로 아예 흑화한 바람에 쿵 라오가 생환할 길은 완전히 없어졌다.
11편에 와선 일단 둘이 서로 반목할 일은 없어졌으므로 예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쿵 라오가 가끔씩 레이든에게 의심을 품는 장면이 가끔 나온다. 인트로중에는 다마시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한 인트로도 있으며 모든 걸 알고있는 레이든은 오나가에게 속지말라고 한다.
세 번째 시간선의 MK1에서는 펭젠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자란 절친한 친구이자 선의의 라이벌 관계로 나온다.
-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 캐시 케이지
이전부터 어스렐름을 수호했던 레이든은 쟈니 케이지와 소냐 블레이드는 물론이고 지금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 스콜피온을 비롯한 어슬렐름의 전사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왔다. 과거 콴치에게 사역된 영혼들을 구원해준 이도 바로 레이든이였기에 그들은 레이든이 비록 여러가지 뻘짓을 했더라도 믿으면서 따랐다. 레이든이 흑화한 시점인 11편 스토리 초반부에 흑화 상태로 어스렐름을 노린다고 여긴 네더렐름의 리우 캉에게 무자비한 선빵을 날려대며 상황을 악화시켰지만 크로니카가 시간을 조작할 때 흑화에서 벗어나 다시 선할 때로 돌아왔다. 후반부에 다시 흑화할 수 있었지만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예지로 깨닫자 정신차려 전사들을 제대로 이끌어준다.
- 신녹
신녹이 네더렐름으로 쫓겨난 것과 어스렐름정복 실패에는 레이든이 있어서다. 레이든이 아니었다면 신녹은 지구를 지배할 수도 있었으나 결국 네더렐름으로 내몰리고 말았다. 모탈 컴뱃 9와 X에서도 흑막으로서 어스렐름 정복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레이든에게 저지당해 9편에서는 자기의 호부에 봉인당하고 X에서는 목이 베이는 수모까지 당하게 된다.
- 샤오 칸
스스로 아웃월드의 황제가 된 샤오 칸이 어스렐름 침공을 시작하며 그에 따라 어스렐름의 수호자인 레이든과는 충돌이 뻔할 수밖에 없었다. 첫 번째 시간선에서는 샤오 칸이 레이든을 죽이며 승리를 거머쥐기 직전이었으나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레이든이 온갖 희생이 나온 끝에 엘더 갓의 힘을 빌어 샤오 칸을 소멸시켰다. 11애서 크로니카에 의해 돌아온 샤오 칸과 역시나 대립하지만 실질적으로 레이든과 지구 전사들은 샤오 칸의 배후에 있는 크로니카와의 싸움에 더 집중해서 둘의 재대결은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 콴치
샤오칸, 그리고 신녹을 섬기면서 음흉한 술책으로 레이든을 물먹였다. 특히 살해된 어스렐름측 전사들의 영혼을 노예로 사역해 레이든에게 대놓고 이젠 저들의 영혼은 내 손에 있으니 너도 어쩔 수 없다며 약을 올린다. 한편으로는 레이든이 샤오칸을 막을 방법을 넌지시 귀뜸해 주지만 이는 콴치의 배후에 있는 신녹의 의중까지 담긴 사실상 낚시질이라는 걸 감안하면 신녹과 샤오칸 못지 않게 레이든에게는 원수.
- 서브제로
비 한과는 그 능력은 인정하면서도 냉혹한 비 한이 언젠가 화를 자초할 거라는 안타까움을 가졌고, 그를 살려내려 했으나 결국 그러지 못했다. 콰이 량이 사이버 서브제로로 강제 개조당한 후 다시 탈환했지만 결국 살해당해 망령으로 사역당하다가 생환한 후 자괴감에 은둔했을 때 그가 떨칠 수 있게 조언해주는 등 콰이 량에게는 은인과 같은 존재로 함께 어스렐름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세 번째 시간선의 콰이 량은 카이 사부에게 수련받은 사형이기도 하다.
- 스콜피온
여러모로 복잡한 사이다. 서로간에 여러 일이 있다보니 굉장히 미묘한 관계다. 하지만 스콜피온이 과거의 짐을 어느정도 덜어내고[88] 개선의 여지를 보여줬고, 이 후 시라이 류를 재건 할 때 까지 따로 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X의 아케이드 엔딩에선 스콜피온의 시라이 류 전사들과 함께 아웃월드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아 협력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89] 11에서 과거에서 온 레이든이 스콜피온[90]이 서브제로와 같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놀라워 했다. 직후 기지를 잃고 난처해하는 과거 레이든과 직접 대면하게 되었을 때도 잠깐 침묵하더니 선뜻 도움의 손길을 주는 등 확실한 협력 관계가 되었다.[91]
- 푸진
레이든의 아우인 바람신으로 9편에서 레이든이 온갖 삽질로 신뢰를 잃었을 때도 옆에서 받쳐줬지만 레이든이 흑화하는 과정에서 푸진이 레이든을 전혀 도와주지 못했다. 이는 프로스트가 크로니카의 도움으로 푸진을 얼려서 납치했기 때문. 그래도 11편 에프터매스에선 인간이 된 레이든이 과거로 돌아가는 푸진을 격려해주고, 신녹의 호부에 잠식될뻔한 레이든을 설득하여 진정시키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보라이쵸
레이든의 절친으로 푸진과 함께 레이든을 받쳐준 인물. 허나 레이든이 흑화한 이후에는 둘의 우정이 위험해졌다. 특히 보라이쵸의 아케이드 엔딩은 대놓고 흑화 레이든의 침공에 맞서 아웃월드로 건너가 모탈 컴뱃 전사들을 양성시키며 레이든에게서 등을 돌린 모습을 보여준다. - 엘더 갓들
레이든이 어떻게든 샤오 칸이나 신녹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려고 온갖 고생은 다하는데 이들은 말 같지도 않은 이유를 내세우며 제대로 된 도움도 안 준다. 첫 번째 시간선인 아마게돈에서 아마게돈을 일으킨 이유도 아주 환장할 일이었고, 9편에서도 레이든이 샤오 칸의 침공이 본격화되고 있으니 도와달라 하는데 침략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며 나몰라라 외면. 이들이 레이든을 나몰라라 하는 사이 레이든이 힘들게 모은 지구 전사들은 기습을 받아 같이 온 리우 캉과 의식만 잃은 쟈니 케이지와 소냐 블레이드만 제외하고 죄다 몰살당해 콴치의 사역마로 전락하여 X에서는 지구를 위협, 전편 생존자들과 이들끼리 서로가 치고박는 개막장 사태가 벌어졌다.[92] 샤오 칸이 모탈 컴뱃 승패를 다 안 가린 상태에서 지구와 아웃월드를 강제로 합병하고 레이든을 죽이려고 할 때 그제서야 도와주는데 직접 도와주지도 않고 빙의하여 간접적으로 도와줘서 샤오 칸이 대놓고 기생충 취급. X에서는 콴치 아케이드 엔딩에서 레이든이 자기들에게 위험이 될 거 같다고 여기자 콴치를 용사로 삼아 라고 말하고 실은 콴치의 자의를 박탈하여 그를 자기내들 사역마로 만들었다.) 레이든을 죽이려고 한다. - 크로니카
신녹의 어머니인 모탈 컴뱃 11의 최종보스로 엘더 갓보다 상위의 존재인 타이탄이라는 종족이다. 크로니카 입장에서는 자기 아들을 죽인 레이든이 달갑지 않기에 운명조작을 통한 영겁의 세월 동안 레이든의 운명을 파멸시키는 것으로 괴롭혀왔지만 11에서 레이든이 신의 한 수를 둠으로서 최후에 패배하게 되었다.
6. 숨은 내부의 적?
- 원 빙 항목 참조.
7. 기타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ombrero_de_raiden.png | |
레이든의 봉 | 레이든하면 생각나는 삿갓 |
모탈 컴뱃에서 페이탈리티를 시전하거나 혹은 모탈 컴뱃 2에서 ←←→으로 발동되는 플라잉계열[93] 필살기를 쓰면, "살림받으래~이", "살림받아라~!!"[94] 둘중 하나의 음성이 나온다.(소라미미지만)[95] 살림을 떠넘기는듯한 포즈로 날아가기 때문에 싱크로율도 높은 편.
아메리카 원주민들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지 나이트울프에게는 헤요카라고 불리운다.[97]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기준으로 유파는 남천권(소림권법의 일파), 유술. 무기는 지팡이.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베트남에서 저런 모양의 삿갓은 대개 여성들의 상징이다.
생김새와 달리 갓을 벗으면 긴 장발의 풍성한 백발이다. 모습은 동생인 푸진과 비슷하나 근육질이 장난이 아닌것이 차이점.
캐릭터 모델링으로는 느끼기 힘들지만 사실 덩치가 매우 크다. 프로필 상으로도 2미터가 넘는 장신이다. 키가 비슷한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엄청난 거한으로 묘사되는 것과 대조된다.
게임 시리즈 초기의 실사배우는 카를로스 페시나. 형인 다니엘 페시나는 1, 2편의 쟈니 케이지와 닌자 캐릭터의 실사배우였다.
실사영화판 1편에서는 하이랜더 시리즈로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램버트가 나와 카리스마를 갖춘 연기를 보였다. 쌩쑹을 연기한 캐리 히로유키 타카와와 더불어 이 영화에서 가장 카리스마를 가진 모습.
가끔가다 발음이 이상하게 들리는데 그 중 압권은 황제의 성을 혀가 꼬여 잘못 말한 게 영미권 유저들에겐 황제의 검열삭제로 들렸다는 것.[98]
싱글맘은 ~가 필요해요라는 밈의 주인공이다. 정확히는 성인광고 링크를 라이덴으로 합성한 것. 해당 배너의 이미지는 모탈 컴뱃 2의 프로필 사진이다. 이미지와 제목이 쓸데없이 매칭이 잘 되다 보니 관련 패러디로 간간히 보이는 편이다.
두 번째 시간선에서의 행적은 참 우유부단하고 암걸리지만, 그래도 리부트 이후 성우의 열연과 처절하면서도 주인공스런 행적 덕분에 리부트 이전에 비해 인기가 상당히 올라갔다. 그 달라진 인기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모탈 컴뱃 11인데, 트레일러부터 늘 고정적으로 나오던 서브제로를 밀어내고 본인이 한 자리 차지해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스콜피온을 패죽이고, 스토리에서의 행적도 엘더 갓만을 믿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다가 타락하는 스토리로 가던 것을 없던 일로 되돌려버리고, 엘더 갓에 대한 의존을 버리고 스스로 전사들을 이끄는 신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리부트 이후 시리즈, 특히 11편을 보면 확실히 성장형 주인공스런 모습.
8. 둘러보기
모탈 컴뱃 X의 출전 캐릭터
{{{#!folding[ 펼치기 · 접기 ]
모탈 컴뱃 11의 출전 캐릭터
[1] 모탈 컴뱃 1의 세 번째 시간선 레이든 한정. 다만, 현시점에서는 동양의 컨셉이 많이 흐지부지된 상태여서 중국인이어도 일본어식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발음은 아직까지도 영어식인 '뢰이든'인 것이 함정. 영어식 발음의 일본어 이름을 가진 중국인. 물론, 일본계 중국인 출신이라면 말이 될지도 모른다.[2] 사실 일본어식으로 읽으면 '라이덴'이 옳다. 여담으로 중국어식으로 발음하면 '레이띠엔(Léidiàn)'이다.[3] 흑화했을 시절[4] 한국어로 '뇌전'[5] 그래서 보통 레이든보다는 라이덴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6] 드라마 모탈 컴뱃: 컨퀘스트 에서는 아예 제프리 믹이라는 배우가 둘 다 연기했다.[7] 대표적으로 레이든으로 발음되는 라이덴, 시라이 라이유로 발음되는 시라이 류, 리유 캥 등등[8] 11 엔딩 시점에선 더 이상 신이 아닌 평범한 인간이 되었다.[9] vs. DC 유니버스에서 처음 배역을 맡은 성우들 중 유일하게 도중에 하차하지 않고 두 번째 시간선 작품까지 온전하게 참여한 유일무이한 성우이다. 패트릭 사이츠의 스콜피온, 스티브 블룸의 서브제로와 함께 모탈리언들이 가장 고평가하는 명캐스팅 중 하나이며, 그와 동시에 명실상부 리처드 엡카의 대표작이기도 하다.[10] 영화 하이랜더에서 주인공 코너 맥클라우드 역을 맡은 배우다.[11] 게임 11편의 프랑스 광고에서 깜짝 출연하였다. 거기에다 영화에서 자신이 맡았던 레이든을 직접 플레이, 페이탈리티까지 선보였다. 이를 본 모탈리안들은 깜짝 놀람과 더불어서 오랜만에 레이든 관련으로 미디어에 출연한 것에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 그 후 2020년 11월 25일에 클래식 영화판 스킨 전용 담당을 맡아 오래간만에 연기를 선보였다.[12] 일본과 미국 양국에서 활동중인 일본인 영화배우로 대표배역은 토르 시리즈의 호건.[13] 11편에서 게라스와 섹터를 연기했다. 목소리 톤이 크리스토퍼 램버트의 레이든과 비슷하다.[스포일러] 두 번째 시간대의 섕 쑹 추종자들 중 악 진영의 레이든이 모습을 비추는데 이는 두 번째 시간선의 초대 레이든이 아니라 섕 쑹이 직접 새로 창조해낸 다른 차원의 세 번째 시간선 레이든인 것이다. 따라서 모탈 컴뱃 11의 초대 레이든과 외모만 비슷할 뿐 아무런 연관이 없다.[15] 과거의 레이든 말로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자신과 공존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16] 첫 번째 시간선 레이든 + 두 번째 시간선 오리지널 레이든 + 두 번째 시간선 과거 레이든 + 세 번째 시간선 현재 레이든.[17] 복장 이미지는 모탈 컴뱃(2011)의 흑화 레이든 복장.[18] 흑화 전 자신이 멸망시킨 사령술사 집단 호우안의 사령술로 리우 캉을 되살렸기 때문이다.[19] 왼쪽은 엉클 샘을, 오른쪽은 네더렐름 스튜디오 로고를 패러디한 짤방이다.[20] "그가 이겨야만 해.(He must win)" 이 순간 흑화로 붉게 빛나던 눈이 과거의 푸른 색으로 돌아온다.[21]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미래의 레이든이 과거의 레이든에게 해준 계시는 순간순간 상황의 단편과 유일한 메시지인 He must win!!! 뿐이었고, 여기서 말하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 본인의 해석에 따라서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니 어려운 게 당연하다.[22] 이 때 절친과 연인을 비롯한 동료들이 죄다 살해당해 가뜩이나 울분이 터질려던 리우 캉은 레이든이 네더렐름으로 가서 콴치에게 도움을 청해야겠다는 말까지 나오자, "이젠 빌어먹을 콴치놈한테 꿇자고요? 대체 뭘 더 줘야하는 겁니까? 뭘 더 바쳐야 이 빌어먹을 사태를 해결할 겁니까!" 하는 식으로 울분을 터뜨렸고, 이 시점으로 리우 캉은 레이든에게 완전히 돌아서게 되었다.[23] 그런데 이게 모탈 컴뱃 3과 설정충돌이 있다. 모탈 컴뱃 3에서는 레이든이 선택받은 전사들 영혼을 샤오 칸으로부터 보호받도록 조치를 취해서, 샤오 칸이 이들을 죽일 순 있을지언정 영혼까지 터치할 수는 없다. 하지만 9에선 샤오 칸이 네더렐름과 동맹의 대가로 죽은 지구 전사들의 혼을 콴치에게 넘겼다.[24] 게다가 리우 캉은 레이든의 연이은 삽질에도 그를 지지해왔지만, 엘더 갓의 나 몰라라 하는 반응을 직접 보고, 곧이어 신델에게 동료들과 연인마저 끔살 당하는 걸 봐버린 지라 레이든에게 대단히 실망한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샤오 칸이 지구를 합병하도록 내버려두자는 소리를 하고있으니 눈이 뒤집힐 수밖에...[25] 사실 쿵 라오 본인이 계속 레이든을 쳐다보는 등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는 제스쳐를 취했고, 레이든도 그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 예언의 사내가 너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26] 리우 캉은 리우 캉대로 레이든에 대한 믿음에 의심이 차차 생기던 중이었고, 잡혀있는 키타나를 구해야한다는 생각에 레이든의 결투 출전을 거부했다. 그 이전에 스모크랑 쟈니 케이지가 대타로 나갔지만, 둘 다 패배해버려서 별 도움은 되지 못했다. 잭스는 당시 얼맥에게 양팔을 잃어서 전투불능 상태였고, 소냐는 그런 잭스를 구하기 위해 콰이 량과 스모크가 만들었던 차원 포탈을 넘어 어스렐름으로 귀환한 상태였다.[27] 다만, 이는 설정오류에 가깝다.[28] 샤오 칸도 빈사 상태로 만들 정도로 강력한 기술을 이용해서 레이든을 죽이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행동에 당황한 레이든이 번개로 반격하였고, 그 충격으로 인해 불꽃이 자신의 몸으로 전이되면서 그대로 통구이가 되었다.[29] 소냐도 이 시점에서 자신과 오랫동안 활동해온 든든한 전우를 잃은 상태였다. 어떻게 보면 굉장한 대인배이자 뼛 속까지 군인인 셈.[30] 처음 공개됐을 때는 폭풍 군주를 뜻하는 스톰 로드(STORM LORD)로 나왔다.[31] 한글명칭은 충격요법[32] 여담으로 첫 공개 당시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X-RAY였다. 아무래도 천둥신 컨셉에 비해 이펙트가 부족해서 교체된 듯. 교체 되기 전 X-RAY는 레이든 공개 영상에서 볼 수 있다.[33] 쿵 라오는 당신은 날 죽음으로 몰아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레이든을 원망하고, 리우 캉은 "아직도 미래가 보이나?"라는 한마디와 함께 비웃으며 레이든을 조롱한다. 레이든은 리우 캉을 죽게 만든 것에 대해 사고였다며 그 후 늘 고통스러웠음을 드러내나 리우 캉은 자기를 죽여준 덕분에 가증스러운 엘더 갓들에게 반기를 들 수 있었다며 속을 긁었다.[34] 새 네더렐름 지배자들에게 선언 때 모습을 보면 첫 번째 시간선의 흑화한 이후 레이든과 흡사하다.[35] 절대 과장이 아니다.[36] 코탈 칸 옆에 레인과 타냐가 보이는데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이던 이 둘과도 동맹을 맺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37] 일각에서는 목소리까지 어울릴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사실 김기현과 레이든의 성우 리처드 엡카 둘 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킬제덴을 연기한 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38] 전작의 페이탈리티처럼 머리를 붙잡고 전기로 지져서 터트린다.[39] 정확히는 1~2편 당시의 그 복장이다.[40] 기본적으로 신이라서 시간 조작에 면역이기 때문이다. 다만 푸진이 데이터마이닝으로 DLC 목록에 있는 것으로 볼때 원소신은 면역이 아닌 듯 하다.[41] 극후반 레이든은 동일한 신이 존재하면 과거 측 인물만 남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리우 캉을 반신으로 만들며 그를 구했고, 리우 캉도 크로니카랑 싸우기 직전에 모두가 시간이 되돌려지는 상황에서 본인만 멀쩡했다.[42] 신녹은 널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어줬는데 나한테 감사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레이든을 도발한다. X의 스토리모드 엔딩에서 이를 실현시킨 것이 결국 신녹이니 맞는 말이기도 한다.[43] 아마도 첫 번째 시간선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44] 본인은 네더렐름에 있으면 힘이 떨어진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이런 무쌍을 보면 확실히 신녹의 호부가 사기템임을 알 수 있다. 나중에 등장한 과거 레이든에게도 캐시도 전에 흑화 레이든이 그걸로 무쌍 찍은거 봤는데 써보는 게 어떠냐고 권할 정도.[45] 여담으로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엘더 갓들만이 안다는 멍청해보이는 판단과 워낙 진중하게 말한 점이 합쳐져서 밈이 되었다. 그냥 아무 질문만 해도 "모르겠군. 이건 무조건 고신들과 함께 상의해봐야겠네."라며 번개를 일으켜 빤스런하는 장면이 대표적 예시. 특히 답답했던 9편의 스토리에서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탓에 레이든은 우유부단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46] 그나마 크로니카의 본부를 찾아야한다는 당연한 조언은 듣게 된다. 웃긴 건 그걸 말해준 게 크로니카의 딸내미이자 심복인 세트리온(..)[47] 이쪽도 일단은 MK9의 초반부까지는 겪고 온 거라 당연히 'He must win'으로 대표되는 미래의 환상을 봤었고, 이후 MK10까지 있었던 일까지 다 들은 터라, 어떡하면 이런 흉악한 미래를 피해갈 수 있을지 고민중이었다. 그래도 세트리온이 일단 사태를 해결하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거라는 조언을 해 준 덕에 희망을 잃지 않았지만.[48] 시간 이변의 영향으로 엘더 갓들조차도 힘을 잃고 사라져가고 있었고, 그나마 남은 엘더 갓이었던 세트리온도 본색을 드러내 어머니인 크로니카를 거들고 있었다.[49] 망자들을 태워 네더렐름으로 안내하는 배의 선장.[50] 그도 그럴게 과거의 레이든은 스콜피온에게 제발 비 한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대한 대가로 엘더 갓들에게 스콜피온의 가족을 되살려 달라는 약조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콜피온이 비 한을 죽여버려서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 이 레이든도 그 사건까지는 직접 겪고 왔기에 자기 입장에선 의심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셈.[51] 불과 전 챕터 때만 해도 캐시가 차라리 호부의 힘으로 크로니카를 상대하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그렇게 됐다간 이 시간선의 원래 레이든처럼 어두운 길에 빠질 수도 있다며 거절했었다.[52] 여담으로 이 때, 모탈 컴뱃 9에서 쓰인 음악이 다시금 흐른다.[53] 그 뒤로 모든 시간선에서의 싸움을 전부 보여주는데, 이 장면들은 놀랍게도 이전 시간선 뿐 아니라 있었을지도 몰랐을 시간선들을 다룬 장면들이다. MK9과 아마겟돈의 장면(이쪽은 좀비 리우 캉과 타락 레이든으로 나온다.)도 포함해서 스토리상에선 전혀 나오지 않은 산성못에서의 둘의 결투 등 여러 장소와 시간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수많은 결투들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모든 싸움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구도로 흘러가지만 그 끝은 언제나 리우 캉이 라이덴의 손에 사망하는 것. 전 모탈 컴뱃을 봐온 팬들이라면 소름돋을 수 있는 최고의 명장면이다.[54] 사실 여기서부터 크로니카의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서 레이든은 둘이 싸워서 하나가 죽지만 않으면 되는 정도가 아니라 둘의 힘을 합치는 게 미래를 바꾸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 듯.[55] 게라스가 자기는 익사하는 걸론 죽지 않는다고 조롱하자, 피의 바다는 바닥이 없으니 영원히 가라앉을 것이라며 오히려 불쌍하다는 식으로 비웃어준다.[56] 작중 레이든은 신으로서의 힘 때문에 오직 한 명만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흑화한 레이든은 과거의 레이든이 소환되자 소멸해버린 것. 이 때문에 망령 리우 캉을 신으로 만들면, 신은 오직 한 개체만 존재한다는 점 때문에 망령 리우 캉과 과거 리우 캉이 합체돼서 레이든 본인이 그러했던 것처럼 리우 캉 역시 과거의 리우 캉이 메인이 되므로 파워업 시킴과 동시에 구출까지 하게 되는 것. 이는 크로니카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였고 동시에 그녀의 계획을 완전히 파탄낸 가장 큰 업적이었다.[57] 이때 칭호도 레이든 님(Lord Raiden)이 아닌 그냥 레이든으로 불러달라고 하고, 오히려 리우 캉에게 Lord를 붙여서 부른다.[58] 리우 캉 역시 "그렇다면 작별 인사는 하지 않겠습니다.(Then I will not say goodbye.)"라며 다음 시간선에서 만날 것을 기약한다.[59] 이건 진실이기는 하다. 고신 리우 캉이 크로니카의 왕관 없이는 모래시계가 보존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60] 일단 11 본편 종료 시점의 레이든(인간 상태)은 제 4의 벽 너머에서 시간의 수호자 리우 캉 옆에서 보좌하며 섕쑹이 왕관을 언제 건네줄 지 조언을 한 듯 하다. 당장 애프터매스 시간선 자체가 리우 캉이 왕관을 얻기 위해 가까스로 아카이빙한 시간선이다. 하지만 애프터매스에서의 번개신 레이든이 이런 것까지 알고 있었을지의 여부는 불분명. 어차피 알든 몰랐든 이쪽은 힘 쪽쪽 빨리는 굴욕씬은 다 보여주고 말았다(..)[61] 리우 캉의 개인엔딩에서 엘더 갓이 된 것을 보면 세트리온의 뒤를 이어 생명의 고신으로 등극했다는 설정으로 추측된다.[62] 엄밀히 말하자면 리우 캉이 신성을 물려받고 시간의 수호자가 된 후 이전 시간선의 레이든은 시공의 조언자로 불로속성이 없는 게라스 포지션이었다. 이에 따라 기존 라이덴은 임무를 다한 뒤(디셉션 직전에 해당하는 시간선 까지 바르게 고치도록 자신의 지식을 전수한 뒤) 소림승으로 환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11편 푸진의 엔딩처럼 모래시계의 힘을 빌리면 회귀물처럼 환생도 가능한 듯 하다.[63] 마침 디셉션 개발기간 당시 레이든을 하차시키고 푸진을 어스렐름의 수호신으로 만든다는 스토리도 고려되었는데, 바르게 고쳐진 디셉션에 해당하는 본 작품에서 드디어 다른 의미로 실현되었다. 다만 푸진의 근황을 알 수 없을 것과 더불어 어스렐름의 수호신도 리우 캉이라는 차이점이 있다.[64] 이 부적은 어스렐름의 챔피언으로 발탁된 후 리우 캉에게 받은 것이다. 이걸 통해 예전의 레이든처럼 번개를 다룰 수 있게 된다.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것도 있고, 워낙 겸손하기도 한 레이든은 정말 이런 것까지 필요할지 물어보지만 리우 캉이 아웃랜드 친구들은 싸움도 잘하고 마법까지 쓴다고 설명해주자 바로 착용.[65] 당장 11의 원형 전기 장판기와 1의 동일 기술 이펙트를 비교해 보면 번개와 건전지 급의 차이가 난다.[66] VS DC~11까지. 인저스티스까지 포함하면 5개 타이틀을 내리 담당한 셈이다.[67] 이에 아웃월드 측 챔피언인 샤오 장군은 명색이 챔피언이라는 놈이 아무리 봐도 약골이라며 깔보는 기색을 드러낸다.[68] 인트로 대사에서 키타나와 스콜피온은 레이든을 꽤 좋게 보고 있다. 반대로 밀리나는 레이든이 지나치게 겸손하다며 다소 불만스럽게 반응한다. 물론 이 시간대의 쿵 라오는 전편과는 비교도 안되는 개념인이다. 선역이면서도 언제나 리우 캉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이 있었던 지난 버전에 비해, 역시 챔피언이 되고 싶었지만 레이든에게 패하자 뒤끝없이 승복하고 모탈컴뱃에서 레이든이 우승하자 절친이라는 말이 걸맞게 진심으로 축하해준다.[69] 그래서 그런지 린 쿠에이의 깽판인 척했던 자신들의 시험 후 마담 보가 리우 캉 밑에서의 수련을 권하자 망설임 없이 수락한 쿵 라오와 달리 “제가 없으면 이 펭젠 마을은 누가 지키죠?”라고 반문히며 가기를 꺼리는 모습도 보였다. 그저 불한당들과 싸워서 이길 정도의 싸움실력과 농부의 생활에 만족하는 듯.[70] 이 때 쿵 라오는 정말로 배고팠는지 그릇이 한가득 쌓일 정도로 폭식을 했다. 라이덴은 정말 배고팠었냐면서 가볍게 넘기지만 음식값이 생각보다 많이 나갔는지 예의상 웃는 표정을 하다 저절로 정색해가는 표정으로 바뀐다. 특히 지폐를 건넬 때마다 손을 떨면서 건네는 속도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점이 압권.[71] 본인도 이렇게 쎌 줄 몰랐는지 잠깐 놀랍다는 반응만 하고 가볍게 넘어간다.[72] 인게임에선 쿵 라오의 카메오로 나오는데, 이땐 다른 비능력자 카메오처럼 체술 하나 날리고 달려서 화면 밖으로 나간다. 같은 챕터에서 서브제로는 얼음 분신으로 서포트 한다거나 스콜피온은 점멸로 나간다.[73] 이때부터 리우 캉에게 엘더 갓들이 제련한 부적을 받고 번개 능력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74] 이걸 본 섕쑹은 레이든이 점점 얄미워 지는 것 같다고 콴치에게 투덜거린다.[75] 타이탄 리우 캉과 타이탄 키타나가 소환한 다른 시간선의 타이탄 레이든으로 해당 시간선에선 크로니카의 힘을 흡수한 섕쑹을 꺾고 본인이 직접 어스렐름의 타이탄이 된 것으로 보인다. 얼굴도 이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중년의 얼굴을 하고 있다.[76] 이 다크 라이덴은 데이터 마이닝에 의하면 인베이전 시즌5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시즌 5 예고 폰트가 파란 번개로 벼려지던게 갑자기 붉은 번개로 벼려지는 연출이 존재한다.[77] 스토리 모드에서는 대회 시 잠깐 겨루고 다음에는 "좀 더 다른 상황에서 만났으면 한다" 하는데 이는 두번째 시간선 스토리 초반에서 리우 캉이 키타나에게 했던 말이다. 짤막하게 경의를 표하는 게 전부지만, 인트로에서는 쟈니 케이지가 그에게 너 키타나한테 눈을 못 떼는 거 다 봤다고 하거나, 쿵 라오가 키타나에게 "레이든이 공주님 좋아하는 거 같던데요?"라고 귀띔해주기도 하는 등의 대사가 있다. 키타나가 직접 "네 친구 말로는 나한테 관심있다는 거 같던데...?"라고 묻자, 당황한 듯 "제가요? 그...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이라고 얼버무리는 인트로도 있다.[78] 이들 중에 전작의 프렌드십에서 나왔던 꼬마 레이든도 포함되어 있다.[79] 이 때, 다크 레이든이 제정신을 차릴 때, 어둠의 질서 스킨이 빛의 연합 스킨으로 바뀐다.[80] 처음 소환했을 때 화면에서 KIDD THUNDER!!! 자막이 2편 시절 폰트로 점멸한다.[81] 11에서는 평범한 기합으로 대체되었다. 반면 스콜피온의 "Get over here!"는 바뀐 성우에 따라 새로 녹음되어 아직도 건재하며 전작들과 다른 포스를 뽐낸다.[82] 직역해 보면 따라다니는 건 딱 그림자만큼만 하고 그림자의 두 배로 조용하게 있으란 거다(..). 한마디로 제발 입 좀 다물고 있으란 것.[83] 스모크가 사이보그로 개조되는 미래를 보고 스모크를 구해 줬는데, 그 나비효과로 콰이 량이 사이보그로 개조되고 만 상황.[84] 아웃월드 군세가 침공해서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상황이나 엘더 갓들은 차원 융합을 시도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방관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형식적인 구분.[85] 9편이나 11편이나 조금만 변동사항이 생기면 무조건 고신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밈이 되었다. 그래도 엘더 갓 소멸 이후에는 습관적으로 이 말을 하려다 그만두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11편에선 성장한 모습도 보이며 이미지가 좀 나아졌지만.[86] 신은 시간선의 영향에 벗어나 한 명만 존재하기 때문이다[87] 마냥 레이든의 책임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것이 레이든은 원래 쿵 라오를 보낼 생각이 아니었으나 먼저 나간 스모크와 쟈니가 패배하고 리우 캉은 포박당한 키타나를 구하려 자리를 이탈한 탓에 어쩔 수 없이 쿵 라오를 보낸 것이며, 쿵 라오는 오히려 기회를 준 레이든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감사를 표했다.[88] 심지어 원수로 알고지내던 서브제로와 린 쿠에이와도 화해를 하였다.[89]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에선 죄책감에 자결하려던 스콜피온을 설득하여 그와 시라이 류 단원들을 전생수를 지키는 수호자로 만들어 준다.[90] 현재 시점의 인간 스콜피온[91] 이 때 레이든은 스콜피온에게 하사시 단장님(Grandmaster Hasashi)이라 부르며 예를 갖춘 후 불의 정원에서 머물게 해줄 것을 요청하고, 스콜피온도 레이든 님(Lord Raiden)이라 호칭하며 레이든의 방문을 환영한다.[92] 그리고 이 적대 관계는 끝내 해결이 안 되었으며 후속작까지 이어지게 될 듯하다.[93] 모탈4까지의 구작에서는 '터피도(Torpedo)'라는 명칭이었다.[94] 이 음성은 시리즈에 따라 살림을받을까부터 살림을내놔, 살림받는다, 살림받으라니까아아아아!!!, 빨리밥하래!! 까지 다양한 변형이 있다.[95] 외국 등지에선 flying move라고 부르거나, 슈퍼맨이 날아가는 듯한 모습으로 공격한다고 해서 superman이라고 통칭한다. 후술할 DC UNIVERSE에서도 슈퍼맨과 매치되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96] 취소선이 쳐져있긴 하지만 리우 캉을 신으로 만들고 자신은 인간이 됨으로서 진짜 살림을 떠넘긴것이 되었다.[97] 수 족 신화에 나오는 번개의 정령이다.[98] NC의 모탈컴뱃 리뷰에서도 더그 워커가 a emperor's asshole?! 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