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11의 출전 캐릭터
1. 개요
| 신장 | 221cm |
| 체중 | 95kg |
Sheeva
모탈 컴뱃의 등장인물.
티그라르 혈통의 킨타로와 함께 고로 왕자가 자랑하는 쇼칸족의 여전사.
고로의 참모답게 강한 힘을 우선시하는 쇼칸족 치고는 머리가 좋고 침착하여 항상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줄 아는 두뇌파이다. 고로와 같은 드라코 혈통이다.
성향은 원래 시간대에서는 악. 대체 시간대에서는 악(모탈컴뱃9 시점), 중립(코믹스, 샤오칸 사후).
모탈 컴뱃 3에 등장한다. 원래 쉬바는 샤오 칸이 에데니아의 여왕 신델의 경호원으로 고용했었다. 그러나 2에서 동료인 킨타로의 치욕적인 실패로 샤오칸이 켄타우리언 족[1]과 손을 잡고 그동안 고용하고 있던 쇼칸족을 내친 샤오칸을 죽일 계획을 세웠지만 공범이 되기로 한 케이노가 배신하면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빠져나왔는지[2] 원래 시간대의 마지막 작품인 모탈 컴뱃: 아마게돈에 재등장하여 신녹을 치러 네더렐름을 방문하게 된다.
인도신화의 파괴의 신 시바에서 유래한 것 때문인지 아마게돈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아예 파괴의 여신이 되어서 온 차원계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본판이 쇼칸족인지라 보통 여성 캐릭터의 이미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근육질 외모를 갖고 있다.
뒤의 꽁지머리를 제외한 대머리(...)와, 4개의 팔.
모탈컴뱃의 다른 여성 캐릭터(어스렐름의 소냐 블레이드, 에데니아의 키타나 등)답지 않게(가면을 벗은 밀리나 제외) 선뜻 호감적이라고는 농담으로도 말 못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괴상한 센스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팬이 존재하는(!) 마이너한 여전사 캐릭터. 다만 육체가 근육질에 팔이 4개인 데다가 대머리라서 그렇지 얼굴 자체는 못생긴 건 아니며 거유에 나름 나이스바디에 속한다.
거기에 뛰어오른 뒤 상대를 밟는 쇼칸족 고유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이 필살기에 얻어맞으면 은근히 기분이 나쁘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즐기는 사람도 있는 모양. 9에서 베이발리티로 피니쉬했을 때도 연출된다. 하지만 이 필살기는 일단 적중하면 그만큼의 쾌감을 얻을 수 있기는 해도 상대가 방심하지 않는 한 명중률이 심히 낮다. 컴퓨터도 너무나 쉽게 잘 피한다.
자존심이 강한 쉬바 자신에게는 기분 나쁘겠지만, 얼티밋 모탈 컴뱃 3에서는 최약캐로 평가받고 있다. 한 술 더 떠서 얼티밋 모탈 컴뱃 3의 메가드라이브 및 슈퍼패미컴 이식판에서는 용량 문제로 삭제되었다.
2. 모탈 컴뱃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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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초중반부 | 스토리 후반부 |
For the Shokan!(쇼칸족을 위해!)
등장 멘트
등장 멘트
성우는 레니 미넬라.
모탈 컴뱃 9의 스토리 모드에선 일종의 야라레. 툭하면 등장해서 두들겨 맞는 역이다(본작 악역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아케이드 엔딩에선 샤오칸이 쇼칸족을 찬밥으로 만들고 모타로의 켄타우리언 족을 우대하자 샤오칸을 죽이고 쇼칸족을 이끌어 어스렐름으로 망명한다. 그리고 지구의 지도자들과의 협정[3]을 통해 호주에[4] 쇼칸족의 새로운 국가를 세우고 여왕이 되어 어스렐름을 지키기로 한다. 고로나 킨타로와 달리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 걸 보면 이래저래 유능한 여왕님.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일반인보다 육체적으로 훨씬 우세한 쇼칸족을 이끌고 무력으로 강탈하기도 쉬울 텐데, 두뇌파 고유의 능력을 활용하여 어떻게든 쓸데없는 분쟁을 피하고 불필요한 희생을 줄이면서 번거로울 수 있는 지구의 정치인들과 협상을 통해 국가를 세운 것이다. 세상은 무조건 힘으로만 되는 게 아니라 가끔씩 빠른 두뇌 회전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쉬바에게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X레이 기술 명칭은 Stomp Dance.
아케이드 플레이
3. 모탈 컴뱃 X
코믹스 26권부터 등장한다. 여기에서는 쇼칸족의 여왕이 되었다! 핏줄보다는 능력을 인정받아서 계승된 듯. 이리되면 모시는 상관이자 왕자인 고로와 사이가 묘해지게 되는데, 모탈 컴뱃 X에서 쉬바는 나오지 않고, 고로는 예약 특전 캐릭터로서 아케이드 모드에만 나오다 보니 후속작에서 이 둘의 사이가 묘사될 걸로 추측. 주군인 고로가 이전처럼 참모의 능력을 인정해주면 모를까 썩 매끄럽게 좋은 사이가 될 건 힘들겠지만 최소한 덩치 큰 선수만 많고 감독과 코치가 없는 씨름부와 같은 꼴은 모면한 셈.그래도 고대신을 무찌른 전적이 있는 3대 지구 챔피언 쟈니 케이지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면서[5] 쇼칸족의 여왕 자리를 거저 해먹는건 아님을 입증했다. 슬프게도 코믹스 33화에서 든든한 동료인 킨타로를 잃고 말았으며 이 때 할 수 있는 건 동료의 명예를 치켜세워주는 것밖에 없었다. 게다가 엎친 데 바위 깔린 격으로 아웃월드 내전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쇼칸족을 재건하는데 전념해야 하는지라 스토리 내에서 관여하기도 힘들어서 불참했다.
4. 모탈 컴뱃 11
민첩하고도 강력하지. - 쟈니 케이지의 언급 중.
이번 작의 성우는 바네사 마셜.[6][7]
나온 작품마다 똥캐로 분류되어서 항상 외면받았으나, 주력기인 스톰핑(일명 쿵쾅이)가 크게 상향을 먹으면서 시리즈 최강의 적폐 캐릭터로 군림했다. 유튜브에서도 스톰핑 대처법 영상들이 나돌 정도로 뉴비 고수 상관없이 날먹 캐릭터로 악명이 높다. 이후 밸런스 패치로 해당 기술의 성능이 하향되었다.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는 이유는 스톰핑이 가드 불능, 짧은 선딜 / 후딜, 힘든 예측 타이밍 때문에 범용성이 굉장하기 때문. 옆동네 폴 피닉스의 붕권처럼 대처가 쉬운 것도 아니라서 숙련자라고 해도 당하기 쉽다. 타이밍 맞춰 대시나 텔레포트 등으로 피하거나 전용기를 사용해 방어 + 히트를 주면 되지만, 피한들 후딜이 너무 짧아 대량의 콤보를 넣을 수 있는 숙련자가 아닌 이상 큰 이득을 보지는 못하기에 짜증나는 건 마찬가지다. "오죽하면 미형으로 안 나온 게 신의 한수."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모탈 컴뱃 11의 스토리 모드에서도 등장한다. 당연히 굉장히 민망했던 특유의 복장에서 여왕에 걸맞는 옷차림으로 변경되었다. 클래식 복장 역시 등장하지만 노출도가 크게 약화되어 나온다. 설정과 같이 쇼칸족의 여왕으로 등장하며 아웃월드를 하나로 규합하려는 과거의 키타나와 타카탄족이 동맹에 합류하는 것을 조건으로 협상을 하게된다. 결국 키타나의 설득을 통해 바라카의 타카탄족과 함께 선 세력으로 합류하고 샤오 칸과 대적하며 마지막 장인 네더렐름 총공세에서도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확장팩인 애프터매스의 스토리모드 주역 중 1인으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푸진, 그리고 게스트 캐릭터인 로보캅과 함께 DLC 캐릭터로 출연이 확정되었다. 새로운 무기로 방패를 사용한다. 시리즈 처음으로 자신만의 챕터를 부여받았다. 신델에 대한 충성심을 기억하며 섕쑹의 신델 부활작전에 협력하여 성공하였지만 훗날 이것이 화근이 되어 믿었던 신델에게 배신당하고 쇼칸족의 지휘권마저도 몽땅 빼앗기는 비운의 포지션을 담당하였다.
에론 블랙의 현상금 수배서에 의하면 현상금은 5백만. 특이하게도 현재가 아니라 여왕이 되기 전의 초상화를 들고 있어서 딴 사람처럼 보일 정도이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거꾸로 붙잡아서 머리를 여러번 내려찍어 턱을 빠지게 하고, 발로 머리를 밟아 몸을 당기면서 척추를 뽑아낸다.
- 상대의 양팔 가죽을 뽑아낸 다음, 여러 번 발로 내리 찍어 상대의 몸을 박살낸다.
- 프렌드쉽 : 테이블에 놓여진 물컵들을 사용하여 글라스 하프 연주를 한다.
5. 기타
- 덤으로 쇼칸족 고유의 자존심이 너무 센 탓에, 9에서 베이발리티로 피니쉬하면 실수해서 우는 게 아니라 패배로 인한 자존심의 상처 탓에 아주 울면서 신경질적으로 화를 내며 방방 뛴다!! 이는 잭슨 브릭스도 마찬가지.
- 스칼렛과의 인트로에서 쇼칸-자테라 혼혈 떡밥이 던져졌다. 미러매치에서는 데이건이 날 복제했다는게 사실이라고 말한다.
- 리부트된 모탈 컴뱃 1에서는 코탈, 모타로와 함께 레이든에게 패한 전사 중 1명으로 지나가듯 언급된다.
6. 변천사
모탈 컴뱃 3
모탈 컴뱃: 아마게돈
[1] 이 세계관에서 쇼칸족과 켄타우리언 족은 힘의 우위를 갖고 다툴만큼 원수지간이며 항상 전쟁을 그치지 않는 관계였다.[2] 머리를 잘 굴리는 두뇌파 여전사인지라 다행히도 처형만은 모면한듯...[3] 너희들 세계로 넘어오는 게이트를 봉쇄하고 감시해 줄 테니까 대신 영토를 뭉텅 잘라 내줘![4] 호주에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면적을 자랑하지만 사람은 거의 살지 않는 아웃백이 있다. 시바는 쇼칸족을 이끌고 거기에 정착한 것으로 여겨진다.[5] 게다가 쟈니는 피의 의식에 사역되어 더 강한 상태였다.[6] 인저스티스 2에서 블랙 카나리역을 맡았다.[7] 온슬롯에서는 소냐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