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 매드 맥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마스터 블래스터 Master Blaster | |
성별 | 남성 |
국적 | 불명 |
나이 | 불명 |
직업 | 언더월드의 감독관 Director of Underworld |
배우 | 안젤로 로시토(마스터) 폴 라슨(블래스터-몸) 스티븐 헤이즈(블래스터-얼굴) |
성우(마스터) | 이윤선(KBS) 황일청(MBC) 이근욱(SBS) 나가이 이치로 (후지 TV) 고토 테츠오 (블루레이 재더빙판) |
등장 영화 | 《매드 맥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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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드 맥스 3의 등장인물. 난쟁이 마스터(The Master)와 거구의 블래스터(Blaster)로 이루어진 2인조.엔티티 아주머니와 함께 거래 도시(Barter Town)의 거물. 도시 지하에 있는 메탄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허약하고 왜소한 신체를 가진 마스터는 돼지 배설물에서 나오는 메탄을 활용해 거래도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뛰어난 엔지니어다. 블래스터는 괴력을 자랑하지만 지능이 모자라게 묘사된다.
2. 작중행적
마스터는 자신이 거래도시의 진정한 리더라며 엔티티에게 확성기로 도시 주민들에게 거래도시의 진정한 리더로 자신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면서, 거래도시로 가는 에너지를 끊어버려 엔티티를 도발한다. 마침 거래도시를 방문한 맥스 로카탄스키는 엔티티와 거래해 그들을 관찰하기 위해 거래도시의 지하로 보내졌는데, 블래스터가 고음의 호루라기에 극도로 민감하다는걸 알게 된다.썬더돔 결투에서 맥스와 붙게된 블래스터는 괴력으로 시종일관 맥스를 몰아붙이지만, 맥스가 호루라기를 불자 괴로워한다. 승기를 잡은 맥스는 블래스터의 투구를 여러 차례 후두려패서 그를 쓰러트린다.
블래스터를 끝내기 위해 다가간 맥스는 어린 아이 같은 얼굴을 가진 블래스터를 보고 죽이는걸 망설이게 된다. 썬더돔으로 들어간 마스터는 엔티티에게 블래스터를 죽인다면 에너지 공급을 완전히 끊겠다면서 항의하지만 엔티티의 부하들이 쏜 석궁을 맞고 블래스터는 사망하고[1] , 마스터는 거래 도시 지하에 감금당하게 된다.
감금당한 마스터는 맥스의 도움을 받아 피그킬러(Pigkiller)[2]와 함께 거래 도시를 탈출한다. 이후 엔티티가 이끄는 군대에게 추격당했으나, 맥스의 활약으로 제데다이어의 비행기가 이륙하는데 성공한다. 쓰러진 맥스가 비행기를 바라보자 맥스에게 경례한다. 그가 탄 비행기가 폐허가 된 시드니로 향했으니 오아시스 아이들과 함께 문명 재건을 도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3. 배우
난쟁이 마스터 역을 맡은 안젤로 로시토(1908년~1991년)는 왜소증 환자로, 신장이 불과 2피트 11인치(89cm) 밖에 되지 않았다. 1927년 배우로 데뷔한 안젤로는 이 영화를 끝으로 은퇴해 1991년 향년 83세로 사망했다.블래스터 역을 맡은 폴 라르슨은 당시 시드니에서 배관공을 하다가 매드 맥스 3에서 처음으로 데뷔했는데, 로시토와는 반대로 207cm(6피트 8인치)의 거구다. 블래스터 역으로 캐스팅될 때 큰 키로 뽑혔다고.
한편 블래스터의 얼굴로 등장한 스티븐 헤이즈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배우로, Special Thanks 목록에 이름이 실렸지만 연기를 맡은 걸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4. 기타
- 마스터 역을 맡은 안젤로는 돼지들과 함께 영화 촬영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고, 전혀 사악한 동물이 아니었다고 회고했다.마스터가 고문당하는 장면은 돼지들이 마스터를 잡아먹으려는 것 같은 인상을 주기 위해 팔에다 당밀을 발랐고, 돼지들이 사고칠 경우를 대비해 긴 막대기로 배우를 촬영장 밖에서 보호했다.
- 마스터의 스턴트맨을 맡은 배우도 왜소증을 앓았는데, 안젤로보다는 1피트 정도 컸다고 한다. 하루만 일하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갔다고.
- 모탈 컴뱃 X에서 등장하는 페라 & 토르(Ferra & Torr)와 조니 케이지(Johnny Cage) 간 상호대사에서 조니 케이지가 페라 & 토르한테 마스터 블래스터라고 드립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