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Fatal Fury: Legend of the Hungry Wolf バトルファイターズ 餓狼伝説 | |
원작 | SNK/NEO-GEO |
기획 | 시미즈 켄지(清水賢治) (후지 테레비) 카타오카 요시로(片岡義朗) (NAS) |
감독 | 후쿠토미 히로시 (1편) 후루하시 카즈히로 (2편) |
각본 | 야마다 타카시(山田隆司) |
캐릭터 디자인 | 오오바리 마사미 |
총작화감독 | |
미술감독 | 니시쿠라 리키(西倉力)(1편) 니시카와 준이치로 (2편) |
촬영감독 | 모리시타 세이이치(森下成一) |
음향감독 | 미마 마사후미 |
음악감독 | 칸노 코메이(菅野こうめい) (1편) |
음악 | 마스다 토시오(増田俊郎), 신세계악곡잡기단[1] (1편) 사하시 토시히코(佐橋俊彦) |
프로듀서 | 스즈키 요시히로(鈴木吉弘) (후지 테레비) 야마자키 타츠지(山崎立士) (NAS) 모가키 히로미치(茂垣弘道) (스튜디오 코메트) |
제작협력 | 스튜디오 코메트 |
제작 | 후지 테레비 NAS |
방영 기간 | 1992. 12. 23~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clearfix]
1. 개요
SNK의 대전 격투 게임 아랑전설을 원작으로 1992년 TV 스페셜 애니메이션.[2] 이 문서에서는 1993년 방영된 속편 '배틀 스피리츠 아랑전설 2', 그리고 극장판인 '아랑전설 -THE MOTION PICTURE-'에 대해서도 다룬다. 1992년 12월 23일에 1편이, 1993년 7월 31일에 2편이 후지 테레비계 채널에서 방영되었다. TV 방영 후에 영상 소프트가 출시된 형태라 엄밀히는 OVA가 아니지만, 대한민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는 TV 방영 없이 바로 영상물로 출시되어 OVA로 분류되기도 한다.2. 상세
제작사는 스튜디오 코메트. 오오바리 마사미가 캐릭터 디자인 및 총작화를 맡았다. 1부 감독은 후쿠토미 히로시. 2부 감독은 후루하시 카즈히로. 극장판 감독은 오오바리 마사미. 캐릭터 디자인과 총작화감독은 세 편 모두 오오바리 마사미가 맡았다. 오오바리 마사미가 처음으로 메카닉 디자인이 아닌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애니메이션이다.대전 격투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중에선 후루하시 카즈히로, 오오바리 마사미의 뛰어난 액션 연출과 작화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참여한 애니메이터도 굉장해서 연출과 작화가 모두 뛰어나다. 1부는 그렇게 돈을 많이 들여서 만든 작품이 아니었지만[3] 후루하시와 오오바리의 노력으로 좋은 영상이 나왔고 이를 본 애니메이터들이 2편과 극장판엔 알아서 참여를 자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2편은 최고 명작으로 꼽힌다. 스토리는 특별히 없지만 무술 액션은 물론 감정 연출도 잘 되어서 무술 액션 영화로 생각하고 보면 꽤 볼만한 작품이다. 오오바리는 로봇만 잘 그린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 작품으로 인간 캐릭터 작화로도 명성을 얻게 된다.
스토리 위주로 애니를 평하는 한국에선 평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서양에선 굉장한 인기를 끌어서 해외 수출로 흑자가 났다고 한다. 애니메이션판은 서양에서 오히려 더 유명하여, 게임이 아닌 애니로 아랑전설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의 히트가 영향을 주었는지, 대전 격투 게임 붐이라는 호황을 이용해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2, 용호의 권, 뱀파이어 헌터, 철권, 버추어 파이터 같은 대전 격투 게임 애니메이션이 속속 등장했다. 하지만 대전 격투 게임의 애니메이션화라는게 의외로 상당히 힘들고[4] 시간이 흘러 대전 격투 게임의 붐도 지나가면서 사장되었다. 당장 본작의 정신을 이어받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조차 일본에서는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이 거의 나오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게임판을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이며,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한다.
테리의 기본 동작이 마샬 아츠를 구사하던 게임과는 달리 전통적인 가라테의 모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시리즈 전체적으로 테리는 가라테 후굴서기의 수도받기 같은 자세에서 뻗은 손을 허리에 끄는 역지르기 자세를 많이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1994년에 금문영상이란 업체를 통해 1편만 비디오로 발매되었다.[5] 특이한 점은 당시 상황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캐릭터인 죠 히가시가 개명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는 것.
각각 원작 게임 1, 2편을 기반으로 오리지날 전개를 왕창 집어넣은 내용으로 이들 설정 중 몇몇은 본가 게임에 일부 편입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여기서는 중국의 팔극정권[6]과 유럽의 슈트로하임 격투술의 원류가 같다는 내용이 게임에서 진의 비전서라는 형태로 비슷하게 구현되고[7], 기스와 크라우저가 배다른 형제라는 내용은 배틀 파이터즈 관련 작품에서 먼저 나왔는데, 게임에서도 그렇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8]
성우진은 원작과는 완전히 다르며, 테리 보가드역에 쟈니스 소속 그룹 소년대의 멤버 니시키오리 카즈키요를, 죠 히가시 역에 현역 격투가였던 사타케 마사아키[9]를 기용하는 등 전문 성우 외의 인물들도 기용되었다. 이 중 앤디 보가드역을 맡은 난바 케이이치와 2편에서 죠 히가시역을 맡은 히야마 노부유키는 아랑전설 3부터 게임에서도 같은 배역을 담당하게 된다.
영국 평론가 헬렌 매카시는 1, 2를 호평했다. 다만 극장판은 별로였다고 한다.
3. 스태프
- 원작 : SNK
- 감독 : 1부 후쿠토미 히로시 2부 후루하시 카즈히로
- 콘티 : 1부 쿠즈야 나오유키, 후루하시 카즈히로, 2부 후루하시 카즈히로
- 각본 ; 야마다 타카시 (山田隆司)
- 캐릭터 디자인 및 총작화감독 : 오오바리 마사미
- 1부 작화감독 : 이와타 유키오(岩田幸大), 토마루 타츠야(外丸達也), 桐生勝
- 2부 작화감독 : 타카야 히로토시, 나카자와 카즈토, 토마루 타츠야
- 작화감독 보좌 : 1부 사사키 마사카츠 2부 코바야시 타카시(小林多加志)
- 1부 원화 : 토마루 타츠야, 사이 후미히데, 나카지마 아츠코, 스즈키 히로후미, 타나카 유이치, 마츠타케 토쿠유키 등
- 2부 원화 : 야마네 마사히로, 카츠라 켄이치로, 야나기사와 마사히데, 요시나리 코우, 오구로 아키라, 혼다 타케시, 이시하마 마사시, 나카지마 아츠코, 스즈키 히로후미, 마츠타케 토쿠유키, 타나카 유이치, 미노와 유타카, 스가누마 에이지, 오오쿠보 마사오, 오구라 노부토시 등
- 제작 : 스튜디오 코메트
4. 극장판
4.1. 개요
1994년 7월 16일에 아랑전설 -THE MOTION PICTURE-라는 제목의 극장판이 개봉되었다. 오오바리 마사미가 직접 감독과 작화를 맡았다. 내용은 전편과 이어지긴 하지만 등장하는 주적과 히로인은 게임 원작과는 전혀 상관없는 완전 오리지널이다.4.2. 상세
TV스페셜과 마찬가지로 대단한 작화 스태프가 참여해 매우 뛰어난 작화를 보여준다. 다만 장면마다 각각의 애니메이터의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이걸 작붕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코즈마 신사쿠가 그린 오락실에서 싸우는 장면을 두고 작화붕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화에 특별히 문제는 없고 오히려 작화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스토리와 연출 면에서 허술한 면이 많으므로 오히려 작화 쇼 애니메이션에 가깝다. 이렇게 된 건 TV스페셜의 후루하시 카즈히로가 빠진 영향으로 보인다.TV에서 방영했던 전작에서는 어느정도 자제했던(?) 시라누이 마이의 서비스신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온다.
오오바리 마사미는 DVD 발매 당시 인터뷰에서 아랑전설 게임을 매우 좋아해서 아랑전설 TV스페셜도 3편을 이어서 만들고 싶다고 발언했었고 극장판에서도 기스가 잠깐 나오는 등 3편의 떡밥이 있었지만, 이 영화가 1,2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져 평가도 그렇게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결국 아랑전설 애니메이션은 이 극장판에서 끝나버렸다.[10]
이후 2022년에 오오바리 마사미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힌 바로는 극장판 제작 중에 TV스페셜 3편의 제작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중간에 기스가 나오는 장면을 급하게 만들어 넣었지만, TV스페셜 3편은 여러 사정으로 결국 무산되었다고 한다. 링크
이후 몇 년이 지나서 아랑전설 시리즈 자체가 속편이 나오지 못하고 아랑전설 캐릭터들이 KOF 시리즈에만 출연했던 상황이라 후속편이 제작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2022년에 아랑전설 신작이 발표되어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원화로는 사이 후미히데, 야마네 마사히로, 이시다 아츠코, 코즈마 신사쿠, 요시나리 요우, 요시나리 코우, 타케우치 시호, 스즈키 히로후미, 츠루마키 카즈야, 키시다 타카히로, 아라이 코이치, 고토 케이지, 무라키 야스시, 탄나이 츠카사, 마츠바라 히데노리, 마츠다 소이치로, 모리 카즈아키 등의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했다.
아랑전설 극장판의 경우 내용이나 소재가 헬보이 실사영화 시리즈의 헬보이 2: 골든 아미와 판박이다.[11]
4.3. 시놉시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10년 전 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무술격투가가 살해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이 사건이 기스의 소행이었음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금력과 폭력에 맞설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그에 대항할 자가 나타난다.
5. 등장인물
5.1. 주역
- 테리 보가드
성우는 쟈니스 소속 그룹 소년대의 멤버 니시키오리 카즈키요. 연예인 더빙의 전형적 사례지만, 다행히도(?) 목소리의 싱크로가 괜찮고, 연기도 나쁘지 않다는 평. 극장판에선 주제가도 불렀다. 국내판 성우는 손원일.
10년 전 눈 앞에서 아버지 제프를 잃어 원수인 기스를 쓰러뜨리려 하는 청년. 10년의 무술 수행 중에 터득한 마샬 아츠를 구사한다. 술집에서 만난 죠와 대전한 후 의기투합하고, 다시 만난 앤디와 함께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한다. 어릴 적 제프 살해에 관여된 릴리와 만나지만 서로 마음이 이끌리기 시작한다. 이윽고 팔극정권의 게승자로서 텅에게 인정을 받아 기스를 쓰러뜨리게 된다.
어째선지 이 애니 시리즈에서 테리가 썸을 타는 여성들마다 죽음을 맞이한 탓에 어째서 내가 사랑하는 여자들은 모두 죽는거냐고 처절하게 절규하는데 아랑전설이나 킹오파에서 블루마리와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이것과 관련있는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 다만 앞서 언급된대로 애니의 설정과 스토리는 어디까지나 일부 원작쪽에 차용되었을뿐 기본적으로 원작과는 무관한 오리지널이다.
테리의 의동생이자 골법의 고수. 테리와 마찬가지로 기스의 타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죠하고는 일본에서 수행 중 오래 알고 지낸 사이. 테리와 다시 만나 이긴 쪽이 팔극정권의 계승자가 되기로 하여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가한다. 준결승전에서 테리와 대결하게 되지만 기스의 방해로 인해 대회가 중지되었고, 텅까지 빌리에게 치명상을 입자 분노가 극에 달해 죠와 함께 기스에게 쳐들어간다. 빌리의 봉술에 고전하지만 이내 그의 기술을 파악하여 참영권으로 제압한다.[14] 죠와 함께 기스에게 달려들지만 열풍권에 맞아 패배하고 뒤늦게 도착한 테리에게 제프와 텅의 원수를 갚아달라고 부탁한다.
1편에선 원작과 달리 머리카락이 푸른 빛이 도는 은발이었다가 2편부터 제대로 금발로 나온다.
- 죠 히가시
성우는 1편에선 당시 현역 격투기 선수였던 사타케 마사아키[15]였지만, 니시키오리 카즈키요와는 다르게 싱크로도 별로고 연기도 최악이어서(...)[16] 2편에서부터 히야마 노부유키로 교체. 그는 이후 아랑전설 3와 KOF 95부터 게임에서도 죠의 성우를 담당하게 된다. 국내 발매판은 이재용으로 사타케보다 싱크로면에선 훨씬 낫다. 본격적으로 열혈바보가 되기 전, 진중하면서 댄디한 본편의 죠 이미지에도 잘 어울리는 캐스팅.
앤디가 일본에서 수행하던 중 만난 무에타이 격투가. 당시 앤디에게 갈비뼈 두 개가 부러졌다고 한다. 세간에서도 무에타이 챔피언으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술집에서 테리의 난투 소동에 휘말려 경찰을 피해 도망친 후 서로 의기투합하게 된다. 앤디에게 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그의 움직임을 본 것만으로 테리인 것을 간파해냈다. 두 사람의 소개로 킹 오브 파이터즈에 함께 참가했으며, 테리 대 앤디의 대결을 관전하던 중에 저격수의 존재를 눈치채고 두 사람을 감싸다 총에 맞는다. 상처를 치료한 뒤, 제프의 원수를 갚으려는 앤디를 따라 나섰다가 라이덴에게 기습 공격을 당하게 된다. 상처부위에다 박치기를 가하는 라이덴에게 고전하지만 방심한 틈을 노려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기스와 대면하나 열풍권에 당해 앤디와 함께 쓰러진다. 2편에서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패한 테리를 대신해 그를 찾아가 결투를 신청하나 일방적으로 당하고만다. 이후 극장판에서는 복귀전을 치른다.
- 시라누이 마이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애니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마이'와 '그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앤디'의 구도는 이후 게임, 특히 KOF에서 잘 써먹는다. 2편에서는 독일 거리에서 습격한 로렌스 블러드와 대결했으나 빈틈을 보여 패배. 앤디를 꾀어내기 위한 인질이 되었으나 앤디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었다[17]. 사실 여기서는 섹스어필 캐릭터 그 이상의 비중은 없다. 그 후 죠가 크라우저에게 패배하고 큰 부상을 입었을 때 병문안을 온 테리와 만난다[18]. 그 이후론 출연 없다.
극장판에서도 전작과 비슷한 역할이지만 적의 간부 하나를 쓰러뜨리고 최종전에도 참가하는등 비중이나 활약이 꽤 늘어나고 섹스어필 캐릭터로서의 면모도 더욱 강화되어 대량의 서비스씬을 선보인다.[19] 덕분에 원래부터 노출도높은 복장과 바스트모핑으로 유명했던 마이가 완전히 섹스심벌로 정착된 계기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작중에서 라오콘의 부하인 하와에게 패하고 붙잡히기도 하는데 이 장면에서 전후상황의 뉘앙스가 묘해서 이때 겁탈을 당한게 아니냐는 감상도 일부 있다.[20]
5.2. 악역
5.2.1. 슈트로하임 일가
5.2.2. 고우다마스 일가
- 마르스
본작의 메인빌런.
- 라오콘 고우다마스
극장판의 중간보스. 스리아의 오빠이다. 군신 마르스의 힘을 계승한 왕 고다마스의 자손이다. 과거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를 격파해 그의 원정을 좌절시킨 전설을 가지고 있다. 알렉산더는 그의 힘에 경의를 표하면서 의형제를 맺었으나 알렉산더 사후 그의 힘을 두려워한 알렉산더의 부하들이 비열한 술수를 써서 불태워 죽여버렸다. 하지만 고우다마스의 힘은 폭주해버렸고, 4명의 전사가 고우다마스의 6개의 투의(闘衣)를 봉인했다. 이후 현대의 시점에서 후손인 라오콘은 마르스의 힘이 깃든 투의를 다시 되찾아 세계를 지배할 야망을 꿈꾸고 있다. 파니, 자민, 하와를 수하로 삼아 토우이를 전부 모아서 모든 힘을 개방한다. 그 개방한 힘으로 테리를 압도하나 여동생의 희생으로 인해 테리에게 패배해 원래대로 돌아와 자신의 악행을 후회해 부활한 마르스에게 사망한다.
모든 힘을 개방한 버전의 경우, 어떤 유튜브 댓글에 의하면 저 캐릭터가 원작 게임 시리즈 속편에 출연했다면 SNK 전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위 2-3위 안에 들거라고 얘기한 바가 있다.#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 하와
성우는 하야미 쇼로 라오콘의 부하. 수려한 외모의 남자이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또한 마이를 붙잡아 앤디가 보는 앞에서 망신까지 준 바 있다. - 자민
성우는 우츠미 겐지로 라오콘의 부하. 세 부하들중 제일 강하나 비열한 두 동료와 자신의 주군인 라오콘과 달리 상당히 신사적이고 정정당당하다. 스리아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일 정도. - 파니
성우는 이노우에 요로 라오콘의 부하. 예쁘장한 용모와 달리 매우 교활하여 암살자식 공격을 한다.
5.3. 그 외 격투가
- 제프 보가드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 김준.
테리 보가드와 앤디 보가드의 양아버지. 15년 전에 두형제를 데려다 길렀다. 기스의 부하들과 싸움 도중에 칼에 찔리고, 기스의 열풍권을 맞고 숨을 거둔다.
이 때문에 테리와 앤디는 텅 푸르의 말대로 아버지 원수인 기스 하워드를 쓰러트리기 위해 10년 간 수행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후 테리는 기스를 쓰러트리고 죠 히가시, 앤디 보가드와 함께 제프의 명복을 빌었다.
- 텅푸루[21]
성우는 야다 코지 / 조동희.
제프 보가드, 기스 하워드, 테리, 앤디 형제까지 2대에 걸쳐 제자를 배출한 팔극정권의 계승자. 기스의 위험성을 깨닫고 그를 파문했으며, 제프를 계승자로 임명하려 했으나 그 제프가 기스에 의해 살해당해버린다. 그 후, 테리와 앤디에게 10년의 수행을 쌓게 한 후 재회하여 테리와 앤디 중 대결에서 이긴 쪽을 계승자로 삼으려 했다. 하지만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 기스의 방해공작이 들어오자, 테리 일행이 탈출하는 것을 돕다가 빌리의 일격으로 빈사상태의 중상을 입지만 남은 생명을 불태워 테리에게 최종오의 '선풍권'을 전수한 뒤, 합장을 하고 서 있는 상태로 조용히 숨을 거둔다.[22] 일본의 유도 고수인 야마다 쥬베이와는 절친한 친구사이였다고 쥬베이를 통해 언급된다.
- 김갑환
성우는 나카무라 다이키.[23]
2편과 극장판에서 등장... 하지만 둘 다 극초반에 액션씬 하나씩 보여주고 그 뒤로는 출연이 없다.[24] 2편에서는 비상각으로 테리를 몰아붙였지만 선풍권을 맞고 패배. 이후 테리의 실력을 인정하고 강해져서 돌아올것을 약속하며 퇴장한다. 극장판에서는 죠의 복귀 & 챔피언 벨트 재탈환 기념 파티에 참석하여 두 아들과 아내[25]를 소개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세뇌되어 나타난 친 신잔과 싸움을 벌여 처음에는 고전했으나 봉황각을 써서 승리한다. 그 뒤론 출연이 없다.
- 화 자이
성우는 라이덴과 같은 에가와 히사오. 1편과 극장판에서 등장.
5.4. 그 외 등장인물
- 릴리 맥과이어(リリィ・マクガイヤー) 국내판 이름은 카린.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 이현선.[27]
사우스 타운 퀸이라 불릴 정도의 미녀. 어릴 적 기스에 의해 빈민가에서 주워져 10년 전에 제프의 암살을 위해 다른 아이들과 함께 이용되었다. 우연히 테리와 만나 모르는 사이에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기스로부터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여하는 테리를 독살하라는 지시를 받지만 결국 테리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경기장의 불을 꺼 저격 당할 위기에 빠진 테리 일행을 돕지만 배신한 것을 눈치챈 기스에 의해 총살당한다. 2편에서 영혼 상태로 잠시 등장한다.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지만 팬서비스 차원으로 킹오파에서 배경으로 등장한 적은 있다.('94 멕시코 스테이지 배경)
6. 기타
게임 원작과 애니 2편에서도 색기담당이었던 시라누이 마이였지만, 극장판부터는 몸매가 더 볼륨이 생기고 노출이 커지면서 주요 서비스 신을 담당하고 있다.2017년에 중국에서 제작된 KOF 시리즈 기반 3D 애니메이션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데스티니의 초중반부 전개는 사실상 본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토리라인이 유사하다. 오리지널 히로인이었던 릴리 역시 안젤리나라는 오마주 성향이 다분한 캐릭터로 등장.
서구권에서의 인기 때문인지 블루레이는 서구권에서만 발매되었다. 일단 극장판이 2017년에 발매되었고, 1+2편도 2021년에 발매. 일본에서도 DVD까지는 발매되었지만, 2022년 현재는 중고도 만엔대 이상의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1] SNK의 사운드 팀.[2] 극장 개봉이나 소프트 출시가 1차 목적이 아닌 TV 방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TV에서 극장용 영화를 방영하는 감각으로 특어주는 작품에 해당한다. 당시 SNK 격투게임의 원작의 애니메이션(용호의 권, 사무라이 스피리츠)은 전부 이 형식으로 방영되었다. 대체적으로 시리즈 신작 홍보용으로 게임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었다.[3] 1은 2와 극장판에 비하면 돈을 덜 들여서 움직임이 적고 카메라만 이동시키는 PAN 연출이 많다.[4] 오죽하면 당시의 게임 잡지에서 대전 격투 게임 원작의 애니메이션은 왜 잘 만들기 어려운지에 대해서 기사로 다룬적도 있었다. 요컨대 한정된 볼륨의 애니메이션에서 대전 격투 게임 특유의 캐릭터성과 등장인물 숫자를 제대로 소화하기가 힘들다는 것. 게다가 필연적으로 그리기 어려운 격투장면이 대량으로 들어가며 원작 게임의 모션이나 이미지를 재현하는데도 신경써야하니 작화나 연출의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다.[5] 후속작인 2편과 극장판은 상당히 수위가 높은 작품이라 그대로 나오는 건 불가능했을 것이다.범인은 마이[6] 八極正拳. 일본어 발음이 같은 팔극성권(八極聖拳)와 표기 혼동이 있는데, 배틀 파이터즈 관련 작품에서는 팔극정권, 게임에서는 팔극성권을 많이 쓰는 편이다.[7] 다만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에서는 알렉산드로스 3세의 동방원정을 계기로 이 격투술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전래되었다는 설정이지만, 진의 비전서는 시황제의 분서갱유를 피해 중국에서 실크로드를 타고 서양으로 건너갔다는 차이점이 있다.[8] '아랑전설의 수수께끼(餓狼伝説の謎)'라는 고찰서적에서 배틀 파이터즈 소설판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정리해 놓았는데, 정작 본 게임에서는 둘이 배다른 형제라는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기에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애매하다. 사람들이 이 내용을 그대로 믿는 것은 이 서적이 완전한 '설정집'이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9] 1편만, 2편부터 히야마 노부유키가 담당.[10] 다만 현재는 추억보정, SNK의 몰락과 KOF 실사영화가 망한 덕에 이 극장판도 재평가를 받고있다.[11] 오빠가 고대 유물과 문명에 의해 현혹당해 그 조각들을 모으고 악역이 되어 여동생이 주인공들을 찾아가 막아달라고 간청하고 이 와중에 주인공 일행중 하나가 여자와 사랑에 빠지나 마지막에는 오빠의 악행을 종결시키기 위해 그 여자가 희생을 하는 장면 등등.[12] 아랑전설 3와 KOF 95부터 게임에서도 앤디의 성우를 담당하게 된다[13] 난바 케이이치와 김일 모두 타이의 대모험 구 애니판에서 미스트 번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 우미노 구리오를 맡았다.[14] 스승 텅푸루가 빌리한테 가슴을 타격당해 치명상을 입은것을 본덕에 가슴쪽에 복대를 하고있었다.[15] 무에타이는 아니고 가라테 쪽 출신인데, 같은 입식 격투라 킥복싱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 또한 옆동네 격투게임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 유키 아키라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16] 죠의 이미지와 다르게 굉장히 어눌한 말투여서 말이 많았다고 한다. 나카무라 유이치가 도쿄 엔카운트에서 사타케가 연기한 죠의 "앤디이~~" 성대모사를 자주 보여주는데, 본인은 애니판 본 사람한테만 전달되겠지만 이거 진짜 똑같은거라고 주장하는 중(...)[17] 재밌게도, 이듬해 개봉한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에서도 원조 홍일점 캐릭터(슈스파2 기준이라 엄밀하겐 아니지만)인 춘리와 스페인계에 무기를 사용 하는 캐릭터 발로그의 격투씬이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이쪽은 마이와는 다르게 춘리가 승리했지만, 춘리 쪽도 심각한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18] 대화의 내용으로 봤을 때, 테리와는 이때가 초면인 듯.[19] 유두가 드러나는 장면도 다수 있을 정도.다만 노골적으로 대놓고 보여주는건 아니고 대부분 잠깐 지나가는 프레임에 끼워져있는 수준이라서 별 생각없이 그냥 보다보면 갈색의 무언가(...)가 순간적으로 휙 지나가는 정도로 느껴질수 있다.[20] 마이가 하와에게 패배한후 앤디가 급히 달려왔을때 보면 안 그래도 면적이 적은 마이의 옷이 거의 벗겨져 있으며 하와가 마이에게 강제로 키스하려고할때 앤디가 달려들다가 역습당하고 KO된다. 다음 장면에서는 하와는 이미 떠나있고 침울한 얼굴을 한 마이가 실신한 앤디를 돌보고 있는데 이후 마이와 앤디는 한동안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인다. 만일 이 작품이 성인용 애니메이션이었다면 하와가 앤디를 쓰러뜨린후 그 자리에서 마이를 강간하는 장면이 나왔어도 흐름상 이상할게 없긴 하다.[21] 국내에선 성을 당씨로 바꿔서 '당 선생님'이라 불렸다. 현재 텅의 중화권 번역이 唐(당)이라서 완전히 틀린 게 아니게 되었다.[22] 물론 해당 내용은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며 이후로도 아랑전설 원작 게임에는 지속적으로 출연했다. KOF XIV에서도 현역으로 출전하거나 새 제자를 키워내는 등 정정하게 활동한다.[23] 후에 SAMURAI SHODOWN에서 하오마루를 맡게된다.[24] 이 때문에 당시 PC통신가에서 어떤 대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일문과 교수님이 이 애니를 봤는데, 김갑환이 리타이어하는 장면을 보더니 분통터져 하더라. 혹시 애니 제작자들이 혐한 아니냐."는 설을 푼적도 있다. 다만 실제로 보면 테리가 김갑환의 강함을 인정해주는 장면이 나오고, 김갑환에게 입은 피해 때문에 크라우저에게 지는등, 김갑환의 대접이 나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단지 분량이 빠듯해서 초반에 잠깐 나오고 퇴장했을 뿐. 애초에 당시 격투게임 원작애니들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가 분량 문제로 인한 조연 캐릭터들의 푸대접이었던걸 생각하면 오히려 애니에서의 김갑환은 굉장히 대우가 좋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25] 김갑환의 아내 김명숙과 동환, 재훈이 제대로 소개된 첫 작품.[26] 앤디와 마이의 진짜 스승은 고인인 시라누이 한조이기 때문에 이 호칭은 스승에 대한 호칭이 아니라 존경하는 인물에 대한 호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7] 한일 성우 둘다 천사소녀 네티의 세인트를 맡았다.[28] 성우는 릴리와 동일한 이노우에 키쿠코. 키쿠치 마사미와는 오 나의 여신님에서 베르단디, 케이이치 커플로 출연한 바 있다.[29] 한국에서는 '스리아'로 알려져있지만 일단 가타카나 표기가 スーリア로 장음이라 '스' 발음이 나올 수 없다. 또한 해외에서 통하는 로마자 표기는 Sulia이니 수리아 또는 술리아로 번역하는 것이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