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20:05:01

M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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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external/tfwiki.net/OperationBreakdown-WeAreMECH.jpg

MECH / メック

트랜스포머 프라임에 등장한 제3세력 범죄 조직이자 또 다른 악역으로 인간들이 구성원이다. 윌리엄 파울러는 불법 무기 개발과 병기 탈취를 하는 조직이라고 언급했으며 옵티머스는 이들을 인간의 모습을 한 디셉티콘이라고 평할 정도다. 목적은 신무기를 이용해 권력을 쟁취하는 것.

수장은 사일러스로 그를 제외한 모든 인원들이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마스크와 고글을 쓰고 있다. 복장은 검은 바디슈트. 이들이 사용하는 병기들은 레이저 총과 빔 라이플인데 다른 연구시설 한테서 빼앗아서 자신들한테 맞게 개조한 걸로 추정된다. 파울러 요원의 추측에 따르면 MECH 요원들은 전역상태인 사일러스와 다르게 얼굴을 끝까지 드러내지 않는 점으로 보아 현직 특수부대 대원들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 즉, 이게 사실이면 군 내부에도 일부 대원들이 스파이 명목으로 침투해 있다는 것[1].

2. 작중 행적

미국의 핵 생성 장치를 강탈하기 위해 부하들과 호송 선단을 습격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오토봇들의 활약으로 장치 강탈에는 실패하지만, 수장인 사일러스는 오토봇을 보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된다.

사일러스는 캄차카 반도에서 브레이크다운을 생포한 뒤, 그를 해부해 사이버트론인의 신체 구조를 알아내려고 한다. 오토봇들은 비록 적이지만 브레이크다운을 이런 식으로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고, 벌크헤드가 MECH의 비밀 기지를 습격해 브레이크다운을 구해내나 브레이크다운은 이때 오른쪽 눈을 잃고 만다.

이후 에어라크니드와 협력해 알씨를 생포하려 하나, 잭의 기지로 미군이 난입하면서 실패하게 된다. 그와중에 에어라크니드가 헬기를 스캔해 도주를 감행하자 트랜스포머의 사물 스캔 및 변신능력에 놀라워한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의 변형을 실험하는데 변형이 안되자 스타스크림에너존과 T-코그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과정에서 MECH은 범블비의 T-코그를 얻는데 성공한다. 범블비는 무모하게 MECH과 스타스크림이 있는 기지로 갔지만[2], 스타스크림은 범블비와 싸우는 도중 T-코그를 부숴버린다. 스타스크림은 MECH에게 다른 녀석들의 T-코그를 구하는게 좋겠다했지만 MECH은 스타스크림의 T-코그를 대신 가져가버린다.[3]

여태껏 모은 자료를 토대로 마침내 MECH의 과학자들은 옵티머스와 닮은 인조 트랜스포머[4] 만들어내 미군기지에 공격을 가하지만 네메시스 프라임은 끝내 옵티머스와의 전투로 박살나고 파일럿인 사일러스는 중상을 입는다.

MECH 요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브레이크다운의 시체를 활용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사일러스를 브레이크다운의 몸으로 부활시킨다. 하지만, 사일러스는 이 몸을 이용해 디셉티콘에 붙는 게 좋겠다 생각하고 MECH을 자신의 손으로 없애 궤멸시켜 버린다.


[1] 파울러도 상부측에 이부분은 모든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2] T-코그는 변형 뿐만아니라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생명 장치라 무기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애초에 본작의 트랜스포머들은 메가트론이나 쇼크웨이브 등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신체를 변형시켜 무기를 꺼내기 때문에 변신을 못 하게 되면 무기도 못 쓰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3] 범블비의 T-코그는 다행히 라쳇에 의해 수리되었다.[4] 네메시스 프라임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네메시스 프라임이란 명칭은 미코가 지은 별명으로 작중에서 이 인조 트랜스포머에는 정식 명칭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