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워프(Warhammer)의 주요 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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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egar Ironhammer, True King of the Eight Peaks (Belegar Angrund)[1]
여덟 봉우리의 진정한 왕,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나는 이곳을 모두 되찾기 위해 왔다. 나는 강철의 꿈 심연에 있는 조상들의 석상을 보존하기 위해서 왔다 .나의 꿈은 웅드린[2]을 다시 여는 것이고 카자도르[3]와 토그림[4] 왕국의 전우들과 함께 자유롭게 진군할 것이다. 나는 광산들이 다시 문을 열고, 우리 클랜이 금은보석으로 다시 가득차는 것을 꿈꾼다"
1. 개요
워해머 판타지 드워프의 안그룬드 클랜의 군주. 스케이븐에게 함락된 드워프의 도시인 여덟 봉우리 카락(Karak Eight Peaks)를 되찾기 위한 군주로 퀵 헤드테이커, 스카스닉과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2. 설정
벨레가르는 드워프의 위대한 도시인 카락 여덟 봉우리[5]의 마지막 왕이었던 강철망치 룬 왕(King Lunn Ironhammer)의 후손이다. 아버지 부레가르(Buregar)또한 비록 현 하이킹인 원한 품은자 토그림(Thorgrim Grudgebearer)에 밀려나기는 했지만 카오스와의 대전쟁에 참전하였던 알릭손(Alriksson)왕의 후계자로 지목되었던 인물이였다.[6][출처]하이킹이 된 토그림은 잃어버린 도시(카락)들을 재수복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 계획 중 하나가 카락 여덟 봉우리를 되찾는 것이었다. 여덟 봉우리는 카라즈 아 카락과 비견될정도로 영광스러운 도시였기에 수많은 드워프 왕과 테인들이 되찾으려 했으나 전부 처참한 패배로 끝났기 때문이였다. 토그림은 자신과 카락 아줄의 마스터 룬로드 토렉 아이언브로우의 지원을 받는[8] 원정대를 구성하였으며 지도자로는 카락 여덟 봉우리의 왕의 직계후손인 벨레가르를 선택하였다
벨레가르의 원정대는 카락 여덟 봉우리의 상층을 차지하는데 성공하였지만 일부를 되찾은 것 뿐이었고, 현재 그린스킨의 구부러진 달 부족의 나이트 고블린 전쟁군주 스카스닉과 스케이븐의 모르스 클랜의 전쟁군주이자 2인자인 퀵 헤드테이커와의 삼파전으로 이어지고 있다.[9]
3. 엔드 타임
벨레가르의 원정대는 막대한 원조를 받아가며 여덟 봉우리 탈환에 나섰으나, 엔드 타임 시점까지 별 진전이 없었고, 그 결과 안그룬드 클랜은 막대한 빚를 지게 된다. 한때 여덟 봉우리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나서 드워프들의 영웅으로 갈채받던 벨레가르와 그의 백성들은 어느새 종족의 부를 마구 소모하고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명분과 아이언해머 가문의 명성 때문에 손절하기 힘든 천덕꾸러기 취급을 공공연히 받게 되었다. 거기에 벨레가르가 지원대금을 상환받으려는 드워프 홀드의 군주들에게 '동족의 고난을 이용하는 비겁자들'이라고 적반하장의 모욕을 가하며 여덟봉우리 원정대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은 날이 갈 수록 줄어들었다. 드워프 홀드들의 왕들이 모이는 '왕들의 회의(Kingsmeet)'에서 하이킹 토그림은 여덟 봉우리 탈환에 투입된 자원과 인력 손실에 불만을 가진 다른 왕들의 불평을 듣는다. 때마침 스케이븐의 준동과 같은 좋지 않은 소식을 들은 토그림은 벨레가르에게 현재 상황으로는 가망이 없어 보이는 여덟 봉우리를 포기하고 카락 아줄의 왕인 카자도르를 지원하려 가준다면 지금까지 벨레가르가 여덟 봉우리 탈환을 위해 빌려갔던 모든 대금을 탕감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10] 하나 벨레가르는 고집 센 드워프 중에서도 가장 고집스럽기로 유명했기에, 토그림의 현명한 판단에 의한 권유를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이고 거절한다.[11]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벨레가르는 자신이 잘못 생각한 건 아닐까 고심하고 있었기에 올바른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없잖아 있었다. 그러나 스케이븐이 카락 여덟 봉우리 중 3개의 봉우리를 파괴해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이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되면서 벨레가르의 카락 여덟 봉우리에 대한 집착은 광기라고 불릴 수준으로 커지게 되었고[12], 이를 보다 못한 안그룬드 클랜의 왕비인 캐마 여왕은[13] 벨레가르의 고집이 안그룬드 왕가를 완전히 파멸시킬 것이라고 예견하여 왕자를 대동해 마침 안그룬드 클랜에 방문한 카라즈 아 카락의 집행인을 따라서 탈출하려고 했으나 들켜서 실패하고 집행인이 그의 해머러에게 죽는 사태까지 터지게 된다.
이후 동족들로부터 고립된 벨레가르는 가용 병력을 총 동원해서 여덟 봉우리 카락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공격에 나선다. 이때 벨레가르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다름아닌 골그팍이 이끄는 오거 용병대였다. 벨레가르의 주요 참모진들은 모두 오거들이란 믿을 수 없는 존재들이라며 반대했지만, 벨레가르는 독단으로 이 프로젝트를 밀어붙인다. 결국 벨레가르는 홀드의 마지막 보물들까지 털어 오거 용병대를 고용하게 된다.[14]
최후를 각오하고 싸웠기 때문에 초반에는 그런대로 전과를 올리며 승기를 잡는다. 퀵 헤드테이커와의 일기토에서 동수를 뒀고[15], 골그팍의 오거 용병대가 스케이븐들을 공격하며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하지만 그때 퀵이 준비시켜놓은 스케이븐 굴착팀이 드워프들 후방에 거대한 터널들을 뚫어냈다.
드워프들은 갑작스럽게 후방에 나타난 터널들에 당황했고, 퀵은 자신의 계획이 맞아떨어지자 의기양양해졌다. 그런데 터널들에서 튀어나온 것은 스케이븐들이 아니라 그린스킨들이었다. 스카스닉이 퀵의 계획을 정확하게 예측해서, 대기하고 있다가 스케이븐들이 파놓은 터널들을 빼앗은 것이었다. 그린스킨들은 "스카스닉!"을 큰소리로 연호했고, 스카스닉은 퀵과 벨레가르를 비웃으며 등장한다.
스카스닉의 등장에 퀵과 벨레가르는 일기토를 멈추고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하지만 와중에 퀵은 벨레가르의 가신 하나를, 벨레가르의 눈 앞에서 참수해버린 다음 벨레가르를 도발하며 물러났다. 지금 상황은 드워프들의 입장에선 몹시 불리했는데, 전방에선 스케이븐들에게 후방에선 그린스킨들에게 포위된 형국이었기 때문이었다.
점점 더 최악으로 변해가는 상황 속에서 스카스닉이 마침내 벨레가르에게 치명타를 날렸다. 스카스닉이 골그팍에게 신호를 보내자, 오거 용병대들이 일제히 드워프측을 배신해버린 것이었다. 사실 벨레가르가 골그팍을 고용했다는 소식을 들은 스카스닉은 골그팍에게 밀사를 보내 벨레가르를 배신하라고 사주한다. 골그팍은 벨레가르가 자신이 가진 보물 중 어떤 것이라도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거절하려 했지만, 스카스닉은 벨레가르에게 남아있는 보물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밝혀버린다. 그리고 드워프 왕의 왕관을 선금으로 주며 자신 쪽에 붙어 벨레가르를 배신한다면 더 큰 보상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골그팍은 자신에게 신호를 보낸다면, 그 순간에 배신하겠다며 스카스닉 쪽에 붙어버린 것이다.
결국 최후의 승부수마저 무위로 돌아간 벨레가르는 큰 피해를 입은 채,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스카스닉이 퀵에게 패배하고 협상을 통해 여덟 봉우리 쟁탈전에서 이탈하자, 결국 패배를 직감한 벨레가르는 비전투 인원과 예비전력을 비밀 통로로 탈출시키고 자신들이 남아서 스케이븐의 병력을 막기로 한다.
우리는 고향을 찾을 것이라는 꿈을 꾸었다. 우리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누가 보아도 어떤 불평도 할 수 없을만큼 분투했다.
내가 그대들을 나의 용사로 선택한 것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서가 아니라 그대들이 드워프 최고의 전사들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황금이 있었다면 그대들 각자에게 상자째로 황금을 주었을 것이다. 그대들의 분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대들은 이미 나에게 한 맹세의 두 배 하고도 반이 넘을만큼의 명예를 지켰다. 이제 그대들에게 마지막 명령을 하겠다.
가라.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아직 남은 클랜원들과 그대들 자신의 목숨을 반드시 구하도록 하라. 지금까지 영광스러운 꿈을 꿔왔으나, 이제 그 꿈은 끝났다. 우리들은 가장 어두운 시간에 꿈에서 깨어난 것이다. 부디 모두 밝은 내일의 빛을 볼 수 있기를...
마침내 끝이 보이는군. 50년간의 지독한 희망과 망가진 명예. 과연 이 모든게 가치 있었을까?
벨레가르의 마지막 연설
내가 그대들을 나의 용사로 선택한 것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서가 아니라 그대들이 드워프 최고의 전사들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황금이 있었다면 그대들 각자에게 상자째로 황금을 주었을 것이다. 그대들의 분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대들은 이미 나에게 한 맹세의 두 배 하고도 반이 넘을만큼의 명예를 지켰다. 이제 그대들에게 마지막 명령을 하겠다.
가라.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아직 남은 클랜원들과 그대들 자신의 목숨을 반드시 구하도록 하라. 지금까지 영광스러운 꿈을 꿔왔으나, 이제 그 꿈은 끝났다. 우리들은 가장 어두운 시간에 꿈에서 깨어난 것이다. 부디 모두 밝은 내일의 빛을 볼 수 있기를...
마침내 끝이 보이는군. 50년간의 지독한 희망과 망가진 명예. 과연 이 모든게 가치 있었을까?
벨레가르의 마지막 연설
특히 그의 상대였던 퀵 헤드테이커는 자신의 목을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후퇴하는 병력을 쫓아가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16] 결국 벨레가르의 결사대는 퀵의 대군에 맞서서 분전했고 최후의 1인까지 모두 전사했다. 벨레가르도 퀵과의 전투에서 온 감정을 쏟아부으면서 대적하지만 끝내 퀵에게 패배하고 목이 잘린다.[17]
벨레가르의 부인인 케마와 아들 토그림[18] 또한 후열에 남아서 최후까지 스케이븐들을 물리치다가 전사하여 안그룬드 왕조의 혈통은 완전히 끊어졌으며, 그렇게 벨레가르의 카락 여덟 봉우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은 비참하게 실패로 끝났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4.1. Warhammer(구판)
능력치 | M | WS | BS | S | T | W | I | A | LD |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 3 | 8 | 4 | 4 | 5 | 3 | 4 | 4 | 10 |
스페셜 룰 | 전승원한(Ancestral Grudge), 가혹함(Relentless), 결의(Resolute), 완고한(Stubborn) |
리벤지 인카네이트(Revenge Incarnate; 복수의 화신) | 한 게임당, 어느 근접 전투 페이즈를 시작할때, 벨레가르는 조상들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남은 턴동안, 그는 자신의 A를 두 배로 증가시킨다. |
매직 아이템 | |
안그룬드의 망치(The Hammer of Angrund) | 마법 무기. 이 무기를 사용하는 이는 언제나 먼저 공격한다(Always Strike First)스폐셜 룰을 가지며, 안그룬드의 망치로 인한 공격은 +1의 To Wound 보너스를 가진다. |
저항의 방패(Shield of Defiance) | 마법 갑옷. 방패. 저항의 방패는 벨레가르에게 4+ 와드 세이브를 부여한다. 거기에 더해, 이 방패는 벨레가르를 살상타(Killing Blow)와 영웅의 살상타(Heroic Killing Blow) 특수 규칙에 인한 공격에 면역으로 만들어주며, 이로인한 공격은 일반적인 상처로 해결된다. |
5. 토탈 워: 워해머에서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의 전설적인 군주 목록 |
|
드워프 | ||
1부 | The King & The Warload | |
토그림 그루지베어러 | 웅그림 아이언피스트 |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
FLC | Thrones of Decay | |
하얀 드워프 그롬브린달 | 소렉 아이언브로우 | 말라카이 마카이슨 |
토탈 워: 워해머에서의 모델링 |
||<|2> ||<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2><#1e79ce>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Belegar Ironhammer ||
}}}}}}}}} ||
Belegar Ironhammer ||
불타는 복수욕과 정의감이 벨레가르 아이언해머를 이끕니다. 그는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왕좌를 탈환할 것입니다. | |||
병종 | 군주 | ||
강점과 약점 | ▲ 갑주 및 방패 장착 ▲ 근접 전투 전문가 ▲ 모든 적 상대 돌격 방어 | ||
전투원 | 소형 1기 | ||
생산비 (커스텀 전투) | 900 | ||
생산비 (캠페인) | 1200 | ||
유지비 (캠페인) | 300 | ||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 능력치 펼치기 · 접기 ] {{{-3 | 생명력 | 5988 | |
질량 | 1500 | ||
(개체 크기) | 작음, 위협적임 (스플래시 공격을 홀로 받음) 발사체 유닛 관통 저항 : 2 | ||
(지형지물 대응) | 얕은 물에서 근접 공격 -20% 얕은 물에서 속도 -20% 깊은 물에서 속도 -30% sharp_stones에서 속도 -30% 바위에서 속도 -5% 초목에서 속도 -5% | ||
장갑 | 120 | ||
방패 (정면 소형 사격 회피) | 55% | ||
리더십 | 85 | ||
속도 | 32 | ||
근접 공격 | 60 | ||
(공격 주기) | 4초 | ||
(무기 길이) | 3 | ||
(근접 스플래시) | 중간 개체 크기 이하 5기 | ||
근접 방어 | 60 | ||
무기 피해 | 450 | ||
기본 피해 | 290 | ||
장갑 관통 피해 | 160 | ||
돌격 보너스 | 30 | ||
능력 | 막강한 맹세석 복수의 화신 집결하라! 치명적인 맹습 (캠페인) 위치를 사수하라! (캠페인) | ||
지속 능력 | 부상 | ||
부대 속성 | 돌격 방어 전문가 격려 은신 (숲) | ||
추가 능력치 | 공성 공격자 | ||
저항 | 사격 저항: 15% 주문 저항: 35% |
군주 특성 | 여덟 봉우리의 진정한 왕 "여덟 봉우리의 왕좌는 당연히 내 것이다!" |
사격 방어 확률: +20% (군주의 군단) 능력: "막강한 맹세석" 리더십: 그린스킨, 오거, 스케이븐 상대로 +10 (군주의 군단) | |
격파 특성 | 왕을 부수는 망치 진정한 왕은 패배했지만, 서약을 내뱉으며 더욱 깊은 원한을 품고 돌아올 것입니다! |
리더십: 지하 차단전 중에 +4 근접 공격: 지하대로 차단 전투에서 +10 |
고유 능력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2px;" | 막강한 맹세석 벨레가르는 자신의 거대한 맹세석을 항상 지니고 다닙니다. 절박한 시기에는 그 꼭대기에 도발적으로 올라 서서 최후까지 싸울 것을 맹세합니다. | |||||
{{{#!wiki style="margin: -16px -10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발동 능력 증강 (범위) | 25초 90초 | 35m | 범위 내의 아군 전체 | 근접 방어: +24 돌격 방어 전문가 |
복수의 화신 수세기의 드워프 원한이 벨레가르의 혈관을 타고 흐르며, 그는 이를 사용해서 적에게 복수를 퍼붓습니다. | ||||||
{{{#!wiki style="margin: -16px -10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발동 능력 증강 | 33초 120초 | - | 자신 | 기본 무기 피해: +60% 근접 공격: +40 |
고유 장비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2px;" | 아집의 무기고 | ||||||
세트 구성: 저항의 방패 안그룬드의 해머 | 장비할 경우 다음 효과를 제공: 통치: +1 (모든 영지) 모집 시 등급: +1 (진영 전체) 카라크 여덟 봉우리는 이 영광된 상징을 짊어진 정당한 지배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저항의 방패 | 통치: +5 (지역 영지) 장갑: +8 지하대로, 짐승길, 세계의 뿌리를 사용해서 군단을 차단할 확률: +10% 근접 방어: +6 피해 감소: 15% 이 방패는 제 아무리 막강한 타격도 튕겨내는 강력한 보호의 룬이 새겨져 있습니다. | ||||||
안그룬드의 해머 | 통치: +3 (모든 영지) 전투 후 전리품 수입: +10% 근접 공격: +8 마법 공격 활성화 무기 위력: +10% 능력: "안그룬드의 해머" 수세기 동안 그린스킨의 피가 스며든 아이언헤머는 여덟 봉우리의 정당한 안그룬드 통치자에게 물려 내려왔습니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능력: "안그룬드의 해머" 보기 {{{#!wiki style="margin: -5px 0 -11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
지속 능력 증강 | - | - | 자신 | 기본 무기 피해; +18% 장갑 관통 무기 피해: +18% 돌격 보너스: +15% 근접 공격: +8 | 활성화: 리더십 50% 이상 |
}}}}}}}}} ||
고유 스킬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2px;" | 파괴의 파멸 | 근접 공격: 그린 스킨을 상대로 싸울 때 +9 (군주의 군단) 무기 위력: 그린 스킨을 상대로 싸울 때 +15% (군주의 군단) 보병 상대 보너스: 스케이븐을 상대로 싸울 때 +5 (군주의 군단) 대형 적 상대 보너스: 오거를 상대로 싸울 때 +6 (군주의 군단) 평생 한 가지를 죽이는 일에 인생을 바치면, 그 일에 대해선 탁월한 솜씨를 가지게 됩니다. |
아성으로 모여라 | 외교 관계: 드워프에 +15 전체 모집 기간: -1턴(최소 1턴) 전체 모집 제한: +1 벨레가르 왕의 대의는 모든 다위들의 마음에 들었으며, 카라즈 안코르는 재기할 것입니다. | |
옛 클랜들을 소집하라 | 모집 시 등급: +2 지역 모집 제한: +2 (지역 영지) 벨레가르의 약속은 대부분 드워프들의 가슴을 부풀어오르게 하며, 몇몇은 도끼와 망치를 들어올렸습니다. | |
탈환 서약 | 건물로부터 획득하는 서약의 금: +50% (지역 영지) 리더십: 타 진영 영토에 있을 때 +3 (군주의 군단) 돌격 보너스: +12 (군주의 군단) 벨레가르는 심대한 분노를 느끼고,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굳건하게 맹세했습니다. | |
땅굴전 | 탄약: 광부 부대에 +200% (군주의 군단) 근접 방어: 순찰자, 노포 및 광부 부대에 +5 (군주의 군단) 근접 공격: 순찰자, 노포 및 광부 부대에 +5 (군주의 군단) 사격 위력: 순찰자 및 노포 부대에 +20% (군주의 군단) 가볍고 간편하며 효울적인 도구들로 무장한 벨레가르의 병력은 특히 지하 전투에 굉장히 숙련되어 있습니다. | |
선조의 인도 | 영웅 모집 해제: 종사 (모든 영지) 영웅 모집 제한: 종사에 +2 물리 저항: +10% (군주의 군단) 복수심에 가득찬 벨레가르의 선조들은 고대로부터 품어왔던 분노를 아군에게 부여하여 전쟁에서 업적을 세우도록 이끕니다. | |
수복의 시대 | 작전 이동 범위: +10% 건설 비용: 영지 수도/정착지 건물에 -30% (진영 전체) 능력: 공성전 중에 "박살의 오라" "전부 되찾으러 여기까지 왔다. 저 깊이 뻗은 협곡의 끝을 들여다 보ㅓ, 강철심연의 꿈에 세워진 선조들의 석상을 살피러 여기까지 왔다..." |
토탈워 워해머에서 DLC 킹 앤 워로드의 드워프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로 등장한다. 전용 세력인 안그룬드 클랜을 이끌며, 스카스니과 라이벌 여덟 카라크 봉우리를 놓고 경쟁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워해머/벨레가르 아이언해머 문서 참고하십시오.
6. 기타
잃어버린 고향을 탈환하기 위해서 방랑을 하는 드워프 군주라는 점에서 참나무방패 소린이 연상되는 캐릭터. 워해머가 반지의 제왕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 소린에게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엔드 타임을 다룬 소설인 뿔난 쥐의 강림에서 허황된 여덟 봉우리의 탈환에만 목숨을 걸고 다른 드워프들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이미지가 추락해버리게 되었다. 어찌보면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소린도 탐욕에 잠식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이해버렸다.[19] 특히 엔드타임 때의 모습은 헛된 영광에 대한 집착이 드워프 기준으로도 너무 심한 나머지 동족들로부터도 멀어졌는데다가, 그 계획조차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잘못된 판단만 내리고 있었다. 이와 반대로 벨레가르의 라이벌이라 할 만한 스카스닉이나 퀵은 그들의 매우 뛰어난 판단력이나 특유의 정신나간 캐릭터성이 재조명되어서 인기가 격상한지라 더욱 비참해졌다.[20] 또한 특유의 고집과 세계의 멸망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도 단 하나의 목적[21]만을 위해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간 점은 제국측 스페셜 캐릭터인 보리스 토드브링어와도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있다.[22]
40k의 인드릭 보레알처럼 스카스닉과 퀵의 푸시로 인한 제작자의 희생양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고트렉과 펠릭스 초기 시리즈인 트롤슬레이어에서는 고트렉과 펠릭스에게 뭔가를 숨기는 등 믿을 수 없는 모습[23]을 보여주지를 않나, 헤드테이커 소설에서는 어린시절부터 같이 그로비 때려잡고 다니던 불알친구 카자도르에게 원한의 서에 이름이 2번이나 적히게 되었다.[24], 토그림 소설에서도 기껏 자길 도우러 온데다가 벨레가르의 추태를 알면서도 묵인하던 토그림에게 애새끼마냥 빼애액대면서 한마디도 지지않으려고 바락바락 대들고 나중엔 원한 결투까지 신청했다가 토그림의 말빨에 데꿀멍하는 모습을[25][26] 보여주는 등 각종 소설에서 일관성있게 병신력을 보여줬다는게 밝혀지면서 그런 의견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그 때문에 현재는 한평생 병신짓과 삽질만 하다가 마지막에 간지나는 유언 하나만 남기고 죽은 전형적인 실패한 코인충, 존버왕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다만, 천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스케이븐과 그린스킨이 떠돌게 된 장소에서 거점 하나 없음에도 들어와 거점을 확보하고 무역과 교류가 가능할 정도의 거점을 확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만큼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며 동시에 토그림이 마음에 들어할만한 진취적인 성향도 있었지만,[27] 계속해서 진행되는 좋지 않은 상황과 드워프의 종족 특유의 특성 등으로 인해 결국 자신의 욕심과 목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너져 버린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시간이 흘러서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로 많은 팬들이 유입되기 시작되자 벨레가르의 이런 비판도 어느정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왜냐면 "드워프스러운" 내러티브를 전달할때 벨레가르만큼 적절한 이야기가 없으며 특히 대중적으로 벨레가르는 정말 드워프의 스테레오적인 이미지를 제대로 담아냈다보니 벨레가르의 마음가짐이나 행적. 그리고 최후의 순간까지 "드워프다웠다." 라고 표현할수 있겠다. 토탈워 워해머의 등장 이후 유튜브 등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드워프 이야기는 벨레가르 혹은 고트렉과 펠릭스에 대한 이야기들인데, 이는 그만큼 벨레가르의 최후가 드워프가 무엇인지에 대한 완벽한 해답이기 때문이다. 분명 벨레가르는 자신의 참모, 친척, 토그림. 심지어는 내면의 자신이 던지는 모든 조언을 따라 원정을 중단하고 현명한 판단을 할수도 있었겠지만 그랬다면 벨레가르는 드워프라는 측면에서 굉장히 그답지 못한 캐릭터성 붕괴가 되었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뒤받치는 모든 요소가 무너져내렸을 것이기에 이런 고집을 부렸다고 볼수 있다.[28] 즉 사람들이 말한대로 벨레가르가 어리석게 똥고집을 부려 동족들에게 멸시받고 자기가 이루고자 한것도 이루지 못한채 팬들에게조차 조롱받으며 죽은건 반박할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 반면에 "하지만 바로 그런 고집이야말로 드워프를 드워프답게 만드는 것이다. 이건 무엇이 현명한 결정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무엇이 그를 드워프라고 부르게 해주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당시에 벨레가르보다 더 드워프다운 존재는 누구도 없었다" 라는 식으로 벨레가르의 최후가 재해석되는 경향이 많아졌다.
여담으로 그의 동생인 크롬가르 아이언해머는 에신 클랜의 2인자인 스닉치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햄탈워에서 벨레가르를 플레이하던 한 유저의 글 이후로 카락 여덟 봉우리라는 꽤 길면서도 멋드러진 이름 대신 팔봉산이라는 쌈마이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7. 출처
8. 관련 문서
[1] 안그룬드는 드워프어로 강철망치(Ironhammer)라는 뜻이다.[2] 드워프어로 지하 통로를 뜻함.[3] 드워프 왕 중 한 명으로 카락 아줄의 드워프 군주이다. 드워프들 중에서도 유난히 큰 덩치와 힘을 자랑하던 드워프로 유명한 일화로 카락 드라즈(검은 암반)의 오크 워보스 고르팡 롯것에게 가족이 죽거나 납치되고 아들은 수염이 밀린 뒤 카락 아줄의 왕좌에 묶이는 고문을 당해 완전히 미쳐버리는 치욕을 당한 뒤 토그림이 고르팡을 죽이고, 토그림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 일화가 있다. 엔드 타임에선 사령왕 크렐과 맞서 분전하나 참수되어 죽는다.[4] 현 드워프 하이킹이자 카라즈-아-카락의 군주. '원한 품은 자 토그림'으로도 유명하며 엔드 타임 때까지 드워프를 이끌며 드워프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끈 군주. 엔드 타임에서 금속 로어의 화신으로 선택되어 마찬가지로 불의 로어의 화신이 된 운그림과 함께 여덟 봉우리 카락을 끝내 점거한 퀵 헤드테이커의 군대를 패퇴시키고 퀵의 목을 부러뜨려 죽이는 위용을 보이지만 스케이븐의 No.2 암살자인 데스마스터 스니치에게 암살당한다.[5] 수염 전쟁 시기의 소설만 봐도 이 여덟 봉우리의 위세가 대단하다. 왕들의 회의에도 온갖 보석으로 치장한 커다란 왕관을 쓰고 나타나서 하이 킹에게 엘프 문제로 딴지를 걸 정도로 입지가 상당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당연한 것이 카라크 여덟 봉우리는 바락 바르, 카라즈 아 카라크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였기 때문이다.[6] 사실 토그림이 하이킹이 될 자격을 증명한게 다른 이들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또다른 후보자인 강철주먹 웅그림은 거인을 죽이고 거인의 머리를 가져왔으며, 부레가르 또한 룬 왕의 잃어버린 룬을 되찾아 온 막강한 후보자들이었지만, 후에 토그림은 연락이 끊겨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노스 드워프 동포들을 구출해 데려오고 진중한 크라그가 손수 만들었다가 전쟁통에 잃어버린 룬 유물들이 포함된 무수한 보물들을 가지고 돌아온 것이다. 거기에 더해 드워프들의 통합과 홀드의 재건, 모든 원한들에 대한 청산과 복수를 주장하는 연설까지 해 모든 드워프들의 호응을 받아내며 하이킹이 될만큼 대단했다.[출처] 드워프 8판 아미북.[8] 토렉 아이언브로우는 마스터 룬로드 답게 강력한 룬무구를 지원하였으며, 토그림은 고대의 무기들을 지원하였다.[9] 사실 3세력 중에서도 제일 밀리는 상태다. 나머지 두 세력에게 몇 번이나 패배할 뻔 했지만, 간신히 때맞춰 도착한 드워프 지원군들이 계속해서 연명시키고 있다. 게다가 가장 핵심이 되는 광산을 장악해서 실익을 챙기고 있는 스케이븐이나,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는 각 통로들을 장악하고 있던 그린스킨에 비하면 벨레가르가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일부 요새들은 그 크기도 작고, 실익도 없었을 뿐 더러 치안도 확고히 다지지 못했다.[10] 빌린 돈을 탕감해주겠다는 말은 우리의 생각보다도 훨씬 더 엄청난 호의다. 빚진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그 고집쟁이 드워프들이 빚을 없었던 것으로 해주겠다는 말이다. 지급받은 요새 건축 대금을 정산해보니 동전 2개가 모자라다고 포격을 퍼부어 그 요새를 무너뜨리는 종족이 드워프들이다. 그런데 동전 2개도 아니고, 군자금과 홀드 재건비 등으로 빌려준 엄청난 수준의 채무액을 탕감시켜 주겠다는 말은 드워프들 중에선 손에 꼽히게 융통성 있는 지도자인 토그림이 아니었다면 꺼내지도 못했을 제의였다. 게다가 이런 제의를 공개적으로 하면 벨레가르에게 모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토그림은 개인실에서 단 둘이 있을 때 이 제의를 하는 등의 배려까지 해준 상태였다.[11] 왕들의 회의 때부터 다른 왕들의 모습과 카라즈 아 카락의 모습을 바라보며 거지왕이라는 오명 등, 비관적인 현실에 내심 불안해하고 있던 상태였고. 그런 상태에서 대서에 적히는 수치 등을 감내하면서까지 이루려했던 자신의 꿈이자 목표였던 홀드마저 저버리라는 것에 복합적인 감정이 폭발해버린 것으로 보인다.[12] 당장 벨레가르의 조언자였던 롱비어드 드라키 쓰롱톤과 그의 스승인 브룬카즈 또한 스케이븐이 더 이상 조잡한 무기가 아니라 전성기 드워프의 무기들은 우습게 보일 정도의 기술력을 가졌다고 말한 뒤 여덟 봉우리를 포기하고 동포를 도와줘야 한다고 했지만 벨레가르는 이를 무시해버린다. 드워프 사회에서 나이 많은 존재인 롱비어드들은 안 그래도 고집 센 드워프들 중에서도 가장 고집이 세다고 할 만한 존재였고, 브룬카즈는 카락 여덟 봉우리의 롱비어드들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자였다. 한마디로 홀드 최고의 고집쟁이 꼰대조차도 이건 포기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는 의미다.[13] 엔드 타임 이전에 카락 여덟 봉우리를 침공한 고르팡 롯것의 그린스킨 군대와의 싸움에서 만삭의 몸으로 참전해 손수 망치로 그린스킨의 골통을 부수던 여걸이다. 그 모습을 본 그린스킨이 한순간이나마 그녀를 배불뚝이 그롬의 화신, 혹은 그롬 본인이라고 착각할 정도다.[14] 사실 이미 벨레가르에게는 보물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골그팍에겐 '내가 가진 보물들 중에서 네가 원하는 건 뭐든 가질 수 있게 해줄게'라고 교묘하게 이야기를 해 고용한 것이었다.[15] 퀵이 공격하고, 벨레가르가 방어하는 양상이 계속되었지만 벨레가르는 퀵의 공격을 단 한 번도 허용치 않으며 모두 방어해냈다. 퀵도 자신의 공격을 이렇게 오랫동안 방어해낸 건 벨레가르가 처음이라며 흡족해했다.[16] 퀵은 다른 스케이븐과 다르게 일기토나 전투를 선호했고 상대를 죽여서 그 전리품을 얻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특이한 케이스의 워로드였다. 더욱이 그와 싸워온 벨레가르의 목이라면 더더욱 퀵이 원하는 것이었다.[17] 이때 벨레가르는 여기 네가 마지막까지 갖지못할 목이 있다며 퀵을 도발해 싸운다. 그리고 벨레가르의 목은 스카스닉에게 조약의 대가로 넘겨졌기 때문에, 진짜 퀵이 마지막까지 가질 수 없는 목이 되었다.[18] 하이킹 토그림과 이름이 같다.[19] 하지만 소린은 그나마 마지막엔 자신의 탐욕으로부터 벗어나 가신들에게 용서를 빌고 오크들에 맞서 분전한 끝에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벨레가르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 스카스닉과 퀵은 각 동족들의 특징과는 상반되는 (스카스닉은 지혜, 퀵은 저돌적이고 계략을 혐오) 특징으로서 그들이 독창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지만 벨레가르는 드워프의 특징을 그것도 너무 깊고도 안 좋은 부분을 살려냈기에 인기가 더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21] 보리스는 숙적 카즈라크의 목을 따는 것, 벨레가르는 여덟 봉우리 카라크를 되찾는 것.[22] 하지만 보리스는 엔드타임때 카즈라크가 싸워 그를 죽임으로서 라이벌 관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나, 벨레가르는 패배하고 죽었다는 차이점이 있다.[23] 카락 여덟 봉우리에 묻힌 선조의 영혼이 무덤가를 배회하는 트롤때문에 영면을 취할 수 없어 후손인 벨레가르에게 트롤 퇴치를 요청했으나 팔봉산 탈환에 쓸 병사 한 명도 아까운 벨레가르는 무시하고 고트렉에게 퇴치를 맡긴다. 참고로 이때 고트렉은 이름 모를 드워프 선조의 영혼이 속박되어 있다는 말을 듣자 그 천하의 고트렉이 얼굴이 하얗게 될 정도로 겁에 질렸지만 그래도 결국 내가 해야할 일이 있다며 의뢰를 승낙했는데 벨레가르는 한번 원정에 실패하자 바로 손절을 하고 팔봉산 탈환에만 집중했다는 게 밝혀져 더 까였다.[24] 500명 지원해주기로 한걸 딸랑 50명 지원해줘서 1번, 퀵과 전투가 시작되자 이 50명이 명령 무시하고 개돌하는바람에 진형이 무너져서 난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아수라장이 되며 또 1번. 나중에 토그림이 '그 어떤 드워프도 원한의 서에 3번 이상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고 언급한 걸 보면 이 추태를 아는 드워프가 한둘이 아닌 모양.[25] 여기서 토그림은 검은 암반의 왕 고르팡 롯것이 여덟 봉우리를 공격하러온다는 말을 듣고 직접 지원하러 왔는데, 벨레가르에게 빌려준 금, 식량, 군사 모두 하나도 돌려받지 못했지만, 관대하게도 토그림은 안그룬드 클랜이 식량이 부족한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안그룬드 클랜의 홀드를 식량저장고로 사용하고, 벨레가르쪽이 보급선을 호위하는 대신 클랜에 필요한 식량을 지급해주겠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으나, 벨레가르는 자신은 병참장교가 아니라 팔봉산의 왕이라며 길길이 날뛰며 '나도 참을성이 있다'라며 토그림에게 참을성 좀 기르라고 하다가 '원한의 대서에 또 적히고 싶냐?'라고 하자 데꿀멍한다. 덤으로 토그림이 '니가 하이킹에게 바치는 공물을 보내는 무역로를 몰래 끊어버린 걸 내가 모를 줄 알았냐?'고 묻자 옆에서 이를 듣던 케마 왕비가 벨레가르를 줘패려 했다가 신하의 만류로 그만두는 꼴이 나오기도 했다.[26] 또 담마주크(원한 결투)에서도 벨레가르는 '팔봉산은 자신의 왕국이고, 하이킹이 이 곳의 통치에 관여할 권한은 없다.'라고 하자 토그림은 '네놈이 내 금이랑, 병사 그리고 카락에 빚진건 어쩔건데?'라며 응수한다. 벨레가르는 눈치없이 또 자기 혈통 주장 하다가 '나에게 혈통같은 거 들이밀지 마라. 벨레가르, 내 혈통은 그림니르에서부터 이어지니까.'라는 토그림의 주장에 바로 데꿀멍하는 추태도 보였다.[27] 오랜 시간 아무도 수복하겠다고 마음먹지도 못한 카락 여덟 봉우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는 물론이고, 엔드타임 때 토그림이 나가서 싸우자는 의견에 동조할 정도로 열성적이기도 했다.[28] 많이들 아는 사실이지만 안그룬드 가문은 조상의 영혼이 실제로 나타나 후손을 직접적으로 도와 원한을 해결할수 있도록 조력하기까지 한다. 햄탈워에서 벨레가르를 시작하면 나오는 4명의 영혼이 죄다 그의 조상들이 여덟 봉우리 하나 탈환하라고 무덤에서 튀어나온거다. 즉 벨레가르는 토그림의 원한청산 선언이나 그린스킨, 스케이븐의 견제 이전부터 심적인 면에 있어서 여덟 봉우리 탈환에 있어 '두번째 선택'이란 존재할수가 없던 인물이란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