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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le von Liebwitz, Elector Countess of Wissenland
에마누엘레 폰 리프비츠, 비센란트의 여선제후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카를 프란츠 시기의 인물로 제국 남부 선제후령인 비센란트의 여선제후이며, 눌른의 여공작과 메이센의 백작 직위도 겸직하고 있다.2. 설정
어렸을 때부터 카를 프란츠와는 친구사이였으나 좋은 사이는 아니며, 일부에서는 카를 프란츠를 유혹했다고 전해진다.[1] 제국력 2502년 황제 선출투표 때 카를 프란츠를 지지했다.타무르칸의 제국 침공 때 비센란트의 도시 파일도르프[2]가 함락된 뒤 눌른까지 쳐들어와서 위기를 맞았으나, 그녀의 챔피언인 테오도레 브루크너가 타무르칸과 동귀어진에 성공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3]
3. 엔드 타임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이 본 환영에서 언급되는데 눌른에서 종말론자들에게 끌어내려져 죽임을 당한 것으로 묘사되었다.실제로는 황금 보루가 무너진 뒤 알트도르프에 머물다가 눌른으로 이동했다. 이후 눌른 전투에서 카오스 + 스케이븐들의 공격으로 눌른이 함락당했을때 더러운 해럴드에게 구조당해서 우르트바드로 피신했다. 저주내리는 자 빌리치에게 우르트바드도 함락되자 피난민들을 이끌고 아페르란트로 이동했는데, 이후 아벨하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카오스 군세에 맞서 싸우다가 사망했다.
4. 기타
- 전임 선제후 콘스탄틴 폰 리프비츠(Konstantin von Liebwitz)의 장녀로 아버지 사후 승계했다.
- 카를 프란츠와 친구였던 점을 봤을 때 엔드 타임 시점에서는 50대 중반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 통치력에 대해서는 "자신의 지위와 사치품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있다"고 한다. 그래서 '백작 부인의 머리는 그녀의 성명서처럼 비어있다'라는 말도 돈다고. 다만 화려한 패션과 딱히 폭정을 한 적도 없어서 비센란트 주민들한테는 사랑받는다고. 대표적인 실정으로는 눌른에 대한 과도한 애정이 있는데, 본인이 눌른의 백작이기도 하지만 비센란트의 선제후이기도 한데 눌른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비센란트의 주도인 비센부르크가 아닌 독립도시주인 눌른에 눌러앉아 비센란트를 지배한다는 점[4]라던지, 비센란트와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 눌른을 비센란트로부터 완전히 독립시켜 선제후 투표권을 두배로 늘리려고 시도한다던지 하는 사례들이 있다.
- 그녀의 남동생으로 레오스 폰 리프비츠(Leos von Liebwitz)가 있었는데 의문사로 사망했다고 한다. 레오스는 뛰어난 검사로 에마누엘레를 위해 몇 번이나 결투를 했었다고. 사실 레오스는 남장여자로 즉 여동생이다.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 되고싶었던 에마누엘레에 의해 강제로 남자로 자랐다. 이때 구타와 학대로 사악한 성정이 깨어나, 여성들을 토막살해하고 다닌다. 정체를 숨기고 범행을 저질렀고, 뉠른의 백성들은 이 연쇄살인마를 야수라 부르며 두려워했다. 이를 이용해 키슬로프의 혁명가 예브게니 예피모비치가 폭동을 일으켰다. 마침내 야수에 굴복한 레오스는 언니 에마누엘레를 살해하려 했으나, 더러운 하랄트와 요한 폰 메를렌베르크에게 죽었다. 사실은 은폐되고 야수의 연쇄살인은 예브게니 일당들이 저지른 것으로 조작된다.[5]
- 조카 마리아 울리크 폰 리프비츠가 있다. 하지만 누구의 자식인지 알 수 없으며, 사실은 에마누엘레의 사생아라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사촌으로 볼프하르트 폰 리프비츠가 있는데, 그는 비센란트의 원수직에 올랐다가 전임 원수의 아들 롤프 보그츠에게 살해당한다.
-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 비센란트 진영의 세력 지도자는 5.0 패치 전까지는 에벤 폰 리프비츠라는 클론장수였다. 애당초 철저한 사교계 인물인데다가 홍일점 선제후를 위해 굳이 모델링을 만들 필요성까지는 못느꼈던 모양. 5.0 패치 이후로는 엘스페트 폰 드라켄이 세력 지도자로 등장한다. 카오스의 왕좌 캠페인때 처럼 군통수권을 그녀가 맡았다는 설정인듯.
- 팬덤에서 만든 시나리오인 엔드해머에서는 살아남아 발타자르 겔트를 후원하고 있다.
- 고트렉과 펠릭스에서도 잠깐 등장했다. 탄퀄이 눌른을 침공하기 위해 온갖 계략을 짰다가 스케이븐끼리의 내분으로 자멸하고 고트렉과 펠릭스의 방해로 죄다 실패했을 때 혼자 귀족들의 가면무도회로 숨어들었는데 여러 사람들을 마법으로 폭파시키고 항복을 종용하는 탄퀄에게 단칼에 거절하는 나름 포스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6]
- 공식 일러는 금발로 그려졌지만 실제로는 흑발로, 염색한 것이다. 워해머 RPG에서는 이 설정에 따라 흑발로 그려졌다.
- 워해머 RPG 내면의 적에서는 황제로 즉위한 보리스 토드브링어의 아들 하인리히 토드브링어와 결혼해 황후로 즉위할 예정이었다. 이때는 하인리히와 비슷한 20대로 설정되었으나, 스토리가 롤백되면서 카를 프란츠와 엮이면서 50대로 나이가 크게 늘어나버렸다.
5. 출처
https://whfb.lexicanum.com/wiki/Emmanuelle_von_Liebwitz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Emmanuelle_von_Liebwitz
https://whfb.lexicanum.com/wiki/Leos_von_Liebwitz
[1] 다만 카를 프란츠는 소설 알트도르프의 대공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제국력 2502년 즉위당시 이미 기혼자였고 아들도 있었기 때문에 유혹한 것이 사실이었다고 하더라도 이어지지는 못한 듯하다.[2] 독일어로 화살도시라는 뜻이다. 본래는 졸란트의 주도였으나 졸란트가 골바드에게 멸망당한 후 비센란트로 편입되었다.[3] 정확히는 자수정 학파 마법사인 엘스페트 폰 드라켄이 테오도릭에게 준 수호부가 큰 역할을 했는데, 타무르칸이 테오도릭의 육신을 숙주삼아서 재기를 노렸다가 수호부가 폭발하면서 타무르칸의 본체(거대 구더기)도 사망하게 된다.[4] 이로 인해 비센란트의 실질적인 주도가 눌른이 되었다.[5] 사실 예브게니는 젠취의 하수인이었다.[6] 탄퀄은 여제후가 공포에 질려 굴복할 거라고만 판단해 작전을 짰기에, 그녀가 항복을 단칼에 거절하고 마법으로 위협을 해도 통하지 않는 모습은 예상하지 못해 잠시 당황한다. 그 사이에 바로 고트렉과 펠릭스가 들어닥쳐 상황을 종료시키자 또 실패하고 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