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vel
파벨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키슬레프의 차르로, 전대 차리나인 피의 카타린의 아들이다.[1]2. 설정
키슬레프의 보야르 연합이 그들 중 누구도 불멸자가 통치하면 정상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는 것을 깨달은 뒤, 파벨은 그의 어머니의 끔찍한 통치를 끝내는 책임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설에 의하면, 산사나무 말뚝이 그녀의 통치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서 사용되었고 카타린 자신의 자매단의 대리인들이 와서 그녀의 몰락을 도와줬다고 한다.
피의 카타린을 처치한 뒤, 파벨은 다른 뱀파이어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그녀의 시신을 얼음 속에 얼려서 궁전에 전시하였다. 그러나, 차르가 된 파벨도 그의 새로운 왕국에 대한 고통을 덜어줄 수는 없었다고 한다.
3. 기타
- 파벨 이후의 국왕으로 보리스 보카의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보카가 차르 즉위를 이어받았다. 다만 파벨과 블라디미르 보카와의 관계는 설정이 없어서 불분명하다.
- 이름인 파벨(Pavel)은 러시아 및 슬라브어권에서 쓰이는 남성이름으로, 사도 바오로의 중세 그리스어 표기인 파블르스에서 유래했다. 이름 앞의 짜레비치(Tsarevich)는 러시아어로 차르의 아들, 황태자를 의미한다.
- 워해머 RPG 2판 설정에 의하면, 차레비치 파벨 협회(Tsarevich Pavel Society)라는 뱀파이어 사냥꾼 비밀결사 단체는 피의 카타린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린 파벨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4.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Pavelhttps://whfb.lexicanum.com/wiki/Tsarevich_Pavel_Society
[1] 소설 드라켄펠스(Drachenfels)에서는 파벨이 증손자로 나오며, Realm of the Ice Queen 과 Night's Dark Masters에서는 아들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