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w the Falconer
매사냥꾼 스카우
1. 개요
Warhammer(구판)의 우드 엘프(Warhammer) 계열 등장인물로 4판 시절에 처음 등장했다.2. 설정
스카우는 숲 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늙은 소나무의 높은 가지 위에서 자신의 매들만 옆에 둔 채 고독하게 살아간다. 그는 독수리나 다른 맹금류하고만 대화하며, 다른 엘프들과 함께 있는 것은 꺼린다. [1]그러나 이 점이 스카우가 엘프 숲이 위험에 처했을 때 싸우지 않는 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노련한 전사이기에, 전투가 있을 때에 그의 재능을 높게 여기는 순찰자들과 그의 친족들은 많은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그를 동참시키고자 한다.
그는 날카로운 휘파람으로 매들과 소통하며, 매들을 살아있는 화살처럼 이용해 협동 공격을 펼친다. 이들은 웬만한 무기들보다 치명적이며, 매들은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에서 적의 피가 묻어난 채로 그들의 주인에게 돌아오고는 한다.
갑옷은 두르고 있지 않으나 두르고 있는 새깃털 망토가 굉장히 두꺼워서 적의 공격을 잘 막아준다. 이미 멸종된 거대 맹금류의 발톱으로 만든 세 가닥의 플레일, 발톱들의 철퇴(The Flail of Claws)을 장비했다. 묵직한 평범한 플레일과는 달리 이 무기는 적의 살점을 찢어발긴다.
3. 엔드 타임
엔드 타임 초반 6 대계절, 514년 (제국력 2521년)에 브레토니아를 위기로 몰아 넣은 말로보드의 언데드 군세를 막고자 오리온이 소집한 우드 엘프 영웅들 중 한 명이었다.이후 엘프 내전에서 살아남아서 말레키스가 영원왕으로 즉위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이후 본진에서 떨어져 있다가 그가 아끼던 시라멜 나무 (Sylamel Tree)를 완전무장한 미노타우루스 무리로부터 지키려고 혼자서 헛된 분투를 벌인다. 결국 그는 비스트맨들의 손에 아무도 알아주지 못한 고독한 죽음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