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4: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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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taker U'zhul
스컬테이커 우줄

파일:Skulltaker_Updated.png

1. 개요2. 설정3. 미니어처 게임에서4. 기타5. 출처

1. 개요

파일:99129915051_BoKHSkulltaker01.jpg
Warhammer(구판),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물. 특이하게도 판타지와 40k에서의 위치가 다른데 판타지에선 코른데몬 프린스였다가 네임드 블러드레터, 다시말해 헤럴드 오브 코른으로 설정이 바뀌었으며[1], 반대로 40k에선 처음부터 블러드레터 출신의 네임드 헤럴드 오브 코른이다. 어찌 보면 설정을 통일한 걸수도 있겠다.

이름은 우'줄(U'zhul). 인간 시절의 이름은 브르카스(Vrkas). 코른의 챔피언(Khorne's Champion), 피묻힌 방랑자(the Blooded Wanderer), 왕의 살해자(the Slayer of Kings)라는 이명들로 알려져 있다.

굉장히 막강한 데몬으로 판타지에서 지그마에게 패배한 것 외에는 진 적이 없고, 40K에서는 아예 패배한 적이 없다.
그런 이유로 평가는 40k가 더 좋은데 40k에선 일방적으로 적들을 학살한 기록밖에 없고 딱 한 번 비긴 것도 가란 크로라는 강자와의 싸움[2]뿐이었다. 하지만 판타지에선 앞서 이야기했듯 지그마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하는 등 조금 깨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물론 지그마야 두말할 필요도 없는 인간에서 신이 된 전설적인 전사-황제이니만큼 스컬테이커가 저평가를 받을 이유는 없다.

2. 설정

2.1. Warhammer(구판)

생전에는 쿠르간 부족인 돌간 부족의 전쟁군주이자 자르(Zar)였다. 그는 통(Tong) 부족과 계속해서 전쟁을 벌였고, 무려 100명의 통 족 장군들이 그의 손에 목이 베였다. 그에게 패배한 장군의 군대는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그의 끝도없이 불어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계속해서 통 족의 땅으로 진격했고, 그를 가로막는 적들은 모조리 도륙되었다.

결국 그는 마지막 전투에서 통 족의 카간인 티요그테이와 싸우게 된다. 티요그테이 카간(Tiyogtei Khagan)은 통 족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사였고, 또한 데몬 소드 '블러드 이터'로 무장하고 있었다. 아무리 브르카스가 막강한 전사라고 해도, 일반 무기로 데몬 소드를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결국 패배한 뒤 붙잡히게 된다. 그후 그는 말뚝에 꿰이는 꼬챙이형을 당한다. 다른 전사들이라면 차라리 죽여달라고 애원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브르카스는 달랐다. 그는 불굴의 의지로 탈출하고 북쪽, 카오스 황무지로 향한다. 출처

그후 브르카스는 위대한 대장간(great forge)으로 향한다. 그곳은 티요그테이 카간이 자신의 데몬 소드를 벼려낸 장소이기도 했다. 그곳에서 브르카스는 과거 티요그테이 카간에게 패배한 후, 위대한 대장간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존재로 전락해버린 한 블러드써스터를 만나게 된다.[3] 블러드써스터는 복수를 위해, 위대한 대장간의 에너지를 모아 강력한 검과 갑옷을 벼려냈고, 브르카스를 회복시켰다. 그 결과 마침내 브르카스는 자신의 과거를 버리고 우줄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가 스컬테이커로 다시 태어난 후, 수 년간 그는 여러 전설들을 만들어내며 지냈다. 그는 지칠줄 모르는 코른의 챔피언으로서, 자신과 마주치는 모든 워로드들에게 도전해 그들을 모조리 죽여버렸고, 그들의 해골을 코른에게 바쳤다. 또한 그는 카오스 드래곤 샤니쓰(Shaneeth)를 죽였고, 그 머리를 베어 해골 왕좌에 올려놨다. 또한 골수씹는자(Marrowchewer) 부족의 오거들과 홀로 맞붙어 그들을 베어죽였다.

그후 그는 1000년간 필멸자들의 땅을 방랑하며, 악마들의 목을 베어 코른께 바쳤고, 도시를 공격해 대학살을 벌였다. 그가 공격한 도시는 어린 아이 한 명 살아남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스컬테이커는 다시 한 번 통 족과 그 동맹 부족들의 땅으로 향한다. 통 족과 그 동맹 부족의 세력은 막강했고, 그 누구도 그들을 거스를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또한 티요그테이 카간은 여전히 군림하며, 최강의 전사로서 그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하지만 스컬테이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도저히 대적할 존재가 없을 것 같던, 통 족과 그 동맹 부족의 군대는 스컬테이커 앞에선 어린 아이들이나 다름없었다. 그를 막아세운 모든 이들은 살해당했다. 결국 티요그테이 카간은 자신이 나서야함을 깨달았다.

두 챔피언은 또다시 마주서게 되었다. 그들은 각자의 데몬소드를 휘두르며 적을 공격했고, 그들의 결투는 수일에 걸쳐 계속되었가. 그리고 결국 스컬테이커는 티요그테이 카간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고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컬테이커 역시 티요그테이 카간의 데몬 소드 '블러드 이터'에 복부를 찔려 죽을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비록 복수는 이뤘으나 그는 죽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그는 다만 사라졌을 뿐이었다. 복수를 성공한 전사에게 내린 코른의 축복이었다.

수백 년 후, 스컬테이커는 통 족의 땅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티요그테이 카간의 후계자들을 모조리 학살하고, 그들의 해골을 취했다. 또한 통 족의 땅을 코른의 카오스 렐름으로 끌어들여, 올드월드에서 완전히 지워버렸다. 이런 학살의 보상으로 마침내 그는 데몬프린스로 승격하게 된다. 데몬프린스 스컬테이커의 탄생이었다. 그는 강력한 블러드레터의 형상이 되었고, 두개골 망토를 착용하게 되었다. 한때 브르카스라 알려졌던 이 남자는 이제 코른의 가장 강력한 추종자들 중 하나가 되었다.

따로 코른의 부름이 없다면 스컬테이커는 자신의 막강한 저거너트인 쿨티란(Kuhl'tyran) 위에 올라 카오스 렐름을 돌아다닌다. 그는 적의 요새에 도달하면 도전하고, 상대가 나오면 결투를 벌였다. 그는 심장박동보다도 빠르고, 모든 적의 약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코 그 결투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는 적을 패배시키면 절대 한 번에 목숨을 끊지 않고, 먼저 팔다리를 모두 잘라내 완전히 무력화시켰다. 그후 아주 숙련된 손짓으로, 적의 머리에 자신의 손톱을 박아넣은 다음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적의 척수와 두개골을 분리한 다음에 뜯어낸다. 그리고는 자신의 다른 두개골 트로피들이 한가득 쌓인 포대에 던져넣는다. 그후 그는 계속해서 다음 상대를 불러내고, 마침내 더이상 자신에게 도전할 자가 없을 때가 돼서야 다시 쿨티란에 올라 다음 요새로 떠난다고 한다.

우줄은 비단 카오스 신들의 영역에서만 공포의 존재인 것이 아니라, 필멸자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이다. 엘프들, 오거들, 브레토니아인들, 드워프들에게 우줄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으며, 그 모든 이야기에서 우줄은 승리하고 또 승리했다. 하지만 딱 하나, 제국에는 우줄의 패배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지그마가 우줄과 '세계의 끝 산맥'에서 무려 3일간 결투를 벌여 그를 패배시켰다고 한다.

스컬테이커는 그날 지그마에게서 얻은 상처를 기억하고 있으며, 그의 후계자들에게 복수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그 후 1000년에 걸쳐 스컬테이커의 두개골 컬렉션은 셀 수도 없을만큼 늘어났다. 그는 그 두개골들을 모두 코른께 바쳤지만, 그가 소중히 여기는 몇몇 해골들은 그가 갖고 있는 것을 허락받았다. 이에 그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위대한 존재들의 해골들과 만족스러운 결투의 추억을 가진 해골들을 자신의 망토에 장식해놓고 있다. 또한 스컬테이커는 그 해골들에서 전 소유주들의 힘을 물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2.2. 엔드 타임

본편에서 언급은 없고, 조쉬 레이놀즈의 후일담에서 언급된다. 불패의 아르바알이 이끄는 코른의 군단이 인드의 신들을 도륙할때 카라나크와 함께 그의 군세에 합류했다고 한다.

2.3. Warhammer 40,000

판타지가 블러드레터의 모습을 한 데몬 프린스인 것과는 달리, 40k에서의 스컬테이커는 네임드 블러드레터 악마로 코른이 창조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으로 비범하게도 태어나면서부터 동료 블러드레터의 목을 따면서 탄생했으며, 이때부터 전 우주에 참수라는 개념이 생겼고 그것이 끔찍한 행위임이 지성체의 머리에 각인되어 버렸다고. 헤럴드가 되기 이전 일개 블러드레터 시절에도 무려 888개의 해골을 모아 코른께 바쳤다는 무시무시한 언급이 있다. 이후 수많은 해골을 찾아 전쟁터를 돌아다니며 가끔 훌륭한 전사를 보면 그에게 결투를 신청해 싸워 그 해골을 얻으며 이렇게 얻은 해골 중 일부는 스컬테이커의 전리품으로서 들고 다닐수 있도록 코른이 허락한 상태. 또한 코른의 저거너트 쿨'티란(Khul'tyran)을 타고다닌다고 한다.[4] 그외에도 다른 점은 스컬테이커라는 칭호를 코른으로부터 인정받아서 수여된 칭호라는 점.

대균열 이후에는 앙그론 곁에서 코른의 군세를 이끌며 언제나처럼 신나게 종족 불문하고 신나게 목을 따고 다니고 있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

Warhammer 40,000에서는 코른 진영의 헤럴드 오브 코른이 강화된 HQ이다.

10판에서는 캐릭터를 상대로 명중, 운드 굴림을 모두 리롤할 수 있고 캐릭터를 사살하면 CP 1점을 받는다. 사용하는 무기인 슬레이어 소드는 공격 횟수 6회에 S6 AP-2 데미지 3으로 터미네이터 아머나 그라비스 아머를 썰기에 최적화되어있고, 데바스테이팅 운드와 프리시전이 있어 운드 리롤과 조합시 T6 이하급 캐릭터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블러드레터를 지휘할 수 있고 휘하 블러드레터에게도 데바스테이팅 운드를 제공한다.

4. 기타

  • 아카온의 검에 깃들어있는 악마 우줄 (U'zuhl)과는 혼동되지만 엄연히 다른 존재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줄이 바로 이 악마의 이름이며 스컬테이커는 이명인 것이다.[5] 그리고 원래 타고난 진명이 상기한 브르카스.
  • 토탈 워: 워해머 3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다만 코른 진영이 기본 6세력 중 하나로 나오기 때문에 향후 DLC나 FLC로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U'Zhul the Skulltaker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Skulltaker
https://www.games-workshop.com/Skulltaker-2019

[1] 2008년 소설 Warhammer: Blood For the Blood God(저자: C.L. Werner)에서는 데몬 프린스로 나오지만, 2012년 출판된 8판 데몬 오브 카오스 룰북에서 '모든 코른의 선택받은 블러드레터 중 가장 위대한 자(the greatest of all Khorne's chosen bloodletters)'로 서술되었다고 한다. 즉 설정변경이 되었다고 봐야한다. 출처[2] 여담으로 이때 가란 크로가 들고 있는 데몬 웨폰 앤트웨어의 검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가란 크로에게 저 놈을 죽이라고 외치고,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스컬테이커의 약점까지 술술 이야기하며 가란 크로를 도왔다고 하니 둘이 유달리 사이가 나쁜 모양이다. 물론 가란 크로는 데몬의 말을 조금도 신경 쓰거나, 믿지 않아 검이 해준 이야기들을 전부 무시한 채, 순수한 자신의 실력만으로 싸웠다고 한다. 사실 이건 크로에게 거짓 정보를 알려줌으로서 크로가 스컬테이커의 손에 죽도록 유도한 것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 다만 그런 것과 별개로 앤트웨어의 검은 스컬테이커가 끝내 크로에게 패배해 워프로 사출되자 그를 조롱하며 비웃었다는 걸 보면 진짜 사이가 더럽게 나빴을 수도...[3] 블러드써스터를 패배시켰다는 것만 봐도 티요그테이 카간이 보통 인물이 아님을 알 수 있다.[4] 이 쿨'티란이라는 저거너트도 여러모로 비범한 놈인데 저거너트 사육장에서 흉폭하기로 유명한 저거넛 동족을 물어죽이고 그를 길들이려 하는 블러드레터가 수십명째 찢겨져 나간 말 그대로 미친 개. 이후 스컬테이커가 그의 주인으로 인정받은 이후에는 스컬테이커가 가치있는 해골을 찾아다닐 동안 전장에서 잡놈들을 박살내고 피의 바다를 만드는 역할을 하며 코른은 이 흉폭한 짐승에게 코른의 요새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특권을 부여했다.[5] 문제는 우줄의 이명도 스컬테이커다.뭐가 뭔지 아무래도 원래는 우줄이 진짜 스컬테이커인 것으로 설정했던 모양이지만, 그럴 경우 스컬테이커의 행적과 충돌이 생기니 비슷한 이름의 다른 악마인 것으로 설정 변경을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