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른 계열 인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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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d700><colbgcolor=#8b0000> 그리달 Grydal | |
칭호 | 남부의 재앙(Scourge of the South) |
종족 | 데몬 프린스 |
진영 | 코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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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그르 부족의 족장 그리달이 내일 있을 전투를 위해 조상되시는 우를프데몬킨을 불러냈습니다. 우르프의 달 아래, 당신에게 악마의 축복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리달, 그의 조상 악마를 맞이하면서.
—그리달, 그의 조상 악마를 맞이하면서.
1. 개요
노스카 스네그르 부족의 부족장 출신의 강력한 전사이자 코른의 데몬 프린스이다.2. 설정
그리달은 스네그르 부족의 부족장이었으며 또한 그들이 신으로 숭배했던 강력한 데몬 프린스인 우를프데몬킨의 직계 후손이었다. 스네그르 부족은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고 우르프의 달이 떨어질 때 그리달은 커다란 힘을 얻을 기회를 보았다. 그리달은 자신의 조상인 데몬 프린스, 우를프데몬킨을 불러내 그에게 축복을 청하였으며 파괴의 화신으로서 전투에 임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거래는 성사되었고 우를프데몬킨은 천천히 룬 문자가 세겨진 원 안으로 들어갔다.우를프데몬킨은 그의 거대한 손톱을 내밀어 그리달의 이마를 건드렸고 갑작스러운 힘의 충격에 그리달은 번개를 맞은 것 처럼 허공으로 날아갔다. 그가 땅에서 일어났을 때 그의 머리는 쿵쾅거렸고 그의 근육은 그가 지금까지 겪어왔던 그 어떤 도끼질보다 백 배나 더 심한 고통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했다. 우를프데몬킨은 사라졌고 그가 있던 땅은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려 있었다. 그리달은 이전에 자신이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쓰디 쓴 냄새를 알아차렸다. 부족의 모든 눈이 그리달을 향해 있었고 모든 입이 다물어진 채 아무 소리를 내지 않고 있었다.
그리달이 근처에 떨어져 있는 자신의 도끼를 잡기 위해 팔을 뻗었을 때 조잡한 두개골 형상이 맨 팔뚝을 가로지르고 있음을 깨달았다. 코른의 표식이었다. 그의 손이 도끼를 감싸쥐었다. 그것은 분명 자신의 손이었지만 옛날처럼 단순히 강하고 넓은 손이 아니었다. 마치 우를프데몬킨의 것처럼 긴 발톱과 검은 비늘로 뒤덮여 있었다. 도끼를 움켜쥐자 머리가 맑아짐과 동시에 가슴 속에서부터 힘이 솟구쳐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전보다 더 커진 것처럼 그가 보는 시야또한 올라가 있었고 새로운 목적의식을 가지고 그의 부족민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는 자신이 강력해졌음과 힘이 넘친다는 것을 느끼곤 단순히 코른의 표식만을 받은 것이 아닌 신의 축복도 지니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윽고 강력한 악마는 자신의 도끼를 머리 위로 치켜 들어올리면서 포효를 내질렀다. 거래는 성공적이었다.
엔드 타임에선 등장하지 않았고 후에 작가 조쉬 레이놀즈의 언급으로 원숭이 왕에게 일합만에 패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