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hlann the Brave
용맹한 자 로슬란
1. 개요
Warhammer(구판)의 우드 엘프(Warhammer) 계열 등장인물로 4판 시절에 처음 등장했다.2. 설정
로슬란은 강인한 전사로 삐걱거리는 주목의 전투(Batlle of the Creaking Yew)에서의 위용으로 '용맹한 로슬란(Lothlann the Brave)'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다.그는 스케이븐과의 싸움에서 전황이 절박하게 돌아가는 순간에 전임 기수였던 강자 아스린(Athryn the Strong)이 쓰러지자 자신이 깃발을 높이 들고는 선두에 나서서 용감하게 싸워나갔다.
높이 들려올린 아델 로렌의 깃발을 보고 사기를 회복한 엘프들은 그와 함께 용맹하게 진격했고, 파도같이 밀려오는 엘프 전사들의 기세에 스케이븐은 크게 패해서 도망쳤다. 그러나 그렇게 도주한 스케이븐들도 오래 못가서 겨울철에 굶주려 있던 숲 속 짐승들의 밥이 되면서 스케이븐 침략군은 완전히 전멸하게 된다.
그 때부터 로슬란은 성스러운 아델 로렌의 군기(The Battle Standard of Athel Loren)의 담당자로서 전선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이 깃발은 자신의 머리칼 일부를 희생한 엘프 처녀들의 머리카락을 모아서 짜아낸 것으로 강력한 마법이 걸려있어 주변 군사들을 보호해 준다. 이때 세대가 지날수록 새로운 세대의 머리칼을 추가해 엮기 때문에 마법이 계속 오래갈 수 있었다고 한다.
3. 엔드 타임
로어의 화신들이 미덴하임으로 향하는 동안, 악마들로부터 아델 로렌을 방비하고자 나선 알리스 아나르의 엘프 군세에 합류했다.알리스 아나르가 글레이드 라이더 잔존병들을 지원하는 와중에 자신도 함께 싸움에 참여해 아군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코른의 악마들의 기습을 받게 되었다.
로슬란은 알리스 아나르를 대피시키고 혼자 남아 적과 맞서다가 악마들의 칼날에 몸이 찢겨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죽는 순간까지 신성한 깃발을 똑바로 치켜든 채로 당당하게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