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1e3b><colcolor=#ffffff> 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 | |
본명 | 오프라 게일 윈프리[1] Oprah Gail Winfrey |
출생 | 1954년 1월 29일 ([age(1954-01-29)]세) |
미시시피 주 코지어스코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9cm |
직업 | 방송인, CEO, 영화감독 |
활동 | 1983년 – 현재 |
재산 | 28억 달러(한화 3조 7,394억 원)[2] |
학력 | Nicolet High School (졸업) (1971년) 테네시 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 학사) (1971-1987년) 하버드 대학교 (명예 박사) (2013년) |
부모 | 아버지 버논 윈프리[3] 어머니 버니타 리[4] |
배우자 | 스테드먼 그레이엄(1951년생, 1986년 결혼)[5] |
종교 | 개신교[6], 뉴에이지 |
서명 | |
링크 |
공식 초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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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biggest adventure you can ever take is to live the life of your dreams."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바로 여러분이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
미국의 방송인이자 배우.("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바로 여러분이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
2. 어린 시절 및 데뷔 이전
2.1. 유년기
미시시피강 근처에 있던 가난한 흑인 마을인 코지어스코[7]에서 당시 군인이었던 아버지 버논 윈프리와 어머니 버니타 리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양육에 일체의 도움도 주지 않았으며 오프라 윈프리가 태어날 당시 겨우 19살에 불과했던 어머니는 가정부로 생계를 해결하기 바빠서 오프라를 돌볼 여력이 없었다. 그래서 6살 때까지 농사일을 하는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집에는 TV도 없는 데다가 인적이 매우 드문 시골 마을이라 집 주변엔 말을 건넬 이웃도 없어 심심했던 오프라는 항상 농장에 있는 가축들에게 말을 건네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3살 때부터 교회를 다니며 뛰어난 말재간과 암기력[8]을 보여 동네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으며 외할머니의 애정 어린 교육으로 또래 아이들보다 월등히 높은 어휘력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6살 때 외할머니가 병이 들어 오프라를 돌볼 수 없게 되자, 밀워키에서 파출부 일을 하고 있던 어머니의 집으로 이사가게 되었으나 어머니는 일에만 몰두하여 오프라에게는 관심과 애정을 보이지 않았다.
2.2. 청소년기
상처를 잊기 위해 오프라는 공부와 독서를 부지런히 하여 결국 우수한 성적으로 14살 때 명문사립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오프라는 학교에서 자신이 유일한 흑인이라는 사실과 부모님의 관심 속에서 부유하고 안정적으로 살고 있는 백인 친구들을 보며 극심한 열등감과 좌절을 느껴야 했다.[9] 설상가상으로 집을 드나드는 사촌오빠, 삼촌의 성폭행이 계속되자 오프라는 견디다 못해 반항아로 변해 집밖을 나돌게 된다.[10] 이 과정에서 오프라는 원치 않는 임신까지 하게 되었다.반항아로 변해버린 오프라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어머니는 오프라를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이발소를 하는 아버지 집으로 보낸다. 새어머니와 재혼한 상태였던 아버지는 오프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도왔으나 1968년에, 예정보다 일찍 낳은 아이는 2주 만에 세상을 떠났고,[11] 당시 오프라는 기구한 세월과 죄책감을 견뎌내기 어려워 자살도 생각했고 마약이나 담배에 현실을 잊고자 했다.[12]
하지만 아버지와 새어머니의 격려와 지지 덕분에 절망을 딛고 동네 인근 고등학교에 다시 진학하고 전교회장에 당선되는 등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꿈과 희망을 갖게 되었다. 이후 미국에서 개최한 여러 말하기 대회나 콘테스트에 출연하며 점점 유명세를 탔고, 19살이 되는 해에 라디오 프로 진행자로 취직했다. 이를 계기로 방송인으로 일하기 시작한 오프라는 어느 지역의 저녁 뉴스의 공동 뉴스캐스터를 시작했지만 뉴스에 감정을 실어서 전달했다는 이유로 8개월 만에 해고되었다. 당시 이 사실이 방송국 내부에 퍼지면서, 방송국 간부들은 오프라의 면전에 대고 흉을 보거나 모욕하는 행동을 했고 그녀는 굉장히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설상가상으로 남자친구와 결별까지 하게 되자, 오프라는 견디다 못해 스트레스성 폭식을 시작하여 110kg에 육박할 정도로 살이 쪄서 주변 사람들이 못 알아보았다고 한다.
2.3. 전설의 시작
그러나 인생은 새옹지마라 했던가. 오히려 그녀의 즉흥적 감정 전달 능력 덕분에 오프라의 활동 무대는 낮 시간대의 토크쇼 <People Are Talking>으로 옮겨졌다. 이 당시 지역 방송 토크쇼에 나와 인터뷰를 했는데 "당신이 만약에 100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게 된다면 어찌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다른 토크쇼 참가자들은 저축한다느니 부모님에게 뭘 사다드리겠다느니 보통 많이 생각하는 걸로 말을 한 반면, 오프라는 "홀로 마음껏 쓸 거예요. 저를 위해서 말이죠."라고 답했다고 한다. 진행자가 "하지만 그 다음은요? 돈은 쓰면 벌기 어렵지 않습니까?"라고 하자 그녀는 똑부러지게 "그만큼 계속 벌 자신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 진행자는 속으론 '뭔 헛소리야?'라고 생각했는데 그로부터 20년도 안 가 그녀가 엄청난 부자가 된 걸 보고 근거 없는 헛소리가 아니라고 회고했다고 한다.3. 오프라 윈프리 쇼
선정 역대 최고의 TV 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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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발표 / 출처 | }}}}}} |
"제 쇼의 출연자들도 그렇지만, 저도 제 이야기를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이해할 수 있어요. 일단 말로 풀어 꺼내 놓으면, 다시는 그것에 얽매이지 않으니까요."
- 오프라 윈프리
- 오프라 윈프리
Am Chicago 진행 시절 오프라 |
1983년 오프라 윈프리는 시카고에서 낮은 시청률을 가진 30분짜리 아침 토크쇼인 에이엠 시카고(AM Chicago) 방송 진행자가 되었다. 당시 AM Chicago는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프로로, 당연히 오래가지 못하리라 봤던 이 방송은 한 달 만에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1986년에는 이 프로그램 이름까지 '오프라 윈프리 쇼'로 바뀌었고 미국 전역에 동시 방송되기 시작했다. 이후 당대 미국의 최고의 토크쇼로 손꼽히던 '필 도나후 쇼'의 시청률을 역전하게 된다. 또한 1988년에는 영화제작 스튜디오, 잡지 발행사 및 촬영장을 두루 갖춘 3헥타르(30,000㎡) 규모의 하포 스튜디오(Harpo Studio)[13]를 설립하며 미디어 사업가로서의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오프라의 토크쇼에는 2011년 종영 전까지 3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나왔으며, 스포츠 선수·연예인에서부터 대통령 및 정치인·종교인·예술가 등 온갖 사람들이 나오며, 세계적인 대박을 거둬들였다. 25년간 총 5,000회 방송, 미국 내 시청자수 2,200만 명, 전 세계 140개국 방영, 일일 시청자 수 70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14]
3.1. 유명 에피소드
3.1.1. 1993년 마이클 잭슨 인터뷰
참고로 TV 인터뷰 방송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끌어모은 방송이 바로 1993년 오프라 윈프리 쇼 "마이클 잭슨" 편인데 무려 9,000만 명이 시청했다. 이때 마이클 잭슨은 자신이 백반증을 앓고 있음을 대중들 앞에서 처음으로 밝혔으며[15] 자신의 여러 루머에 대해 일부 해명하기도 했다. 이 기록은 2022년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16]참고로 이 인터뷰는 마이클 잭슨이 저작권을 가지는 것으로 합의해서 출연이 성사된 것이다 그래서 DVD와 같은 영상 매체에 마이클 잭슨편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3.1.2. 오프라 윈프리의 자동차 선물
2004년 9월 15일, 그는 자신의 프로그램이 19주년인 것을 기념하여 자동차가 꼭 필요한 사연을 가진 방청객 276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그 사연 중에는 "서부 개척시대 총잡이들이 몰던 것과 같은 차를 타고 다니고 있다"거나 "40만 마일(약 64만km)이나 운전한 고물차"와 낡은 차가 고장이 나 자주 수업에 지각한다는 사연의 당사자인 한 교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오프라가 그 중 12명에게 차를 선물한다는 말을 듣고 다들 그 주인공이 자신이 되기를 바랐다. 11번째까지 자동차를 받는 모습을 보면서 받지 못한 방청객들은 부러워하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더 큰 반전은 지금부터였다. 오프라는 마지막 12번째 자동차 선물이라며 나머지 방청객에게 선물상자를 줬다. 그러면서 오프라는 "여기 상자 중에 1개의 상자에만 차 키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카운트에 맞춰 상자를 여는 순간 놀랍게도 모든 상자에 차 키가 들어있었다.그러면서 앞에 있는 방청객들을 한 명 한 명 손으로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You get a car!(당신은 차를 가졌습니다!) You get a car! You get a car! (반복) Everybody gets a car![17]
차종은 제네럴 모터스의 폰티악 G6로 신차 광고 효과를 노린 GM사의 홍보 마케팅 차원에서 전량 기부했다고 한다. 당시 차량 276대의 가격은 약 800만 달러, 당시 한화로 약 92억원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었지만 GM은 그 금액보다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광고 효과가 더욱 크다고 생각해 그를 기꺼이 제공했고 풀 옵션 차량에 덤으로 가난한 당첨자들을 위해 자동차세도 내줬다고 한다. 홍보 효과는 기대한대로 당연히 대박이었다.
당시 쇼 장면 |
이 선물은 상술했듯이 약 800만 달러 어치로 한때 미국 TV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경품이었으나, 이 기록은 2016년에 코미디언 존 올리버가 자신의 프로그램인 라스트 위크 투나잇에서 1,500만 달러 어치의 의료 부채를 탕감해주면서 갈아치워졌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 마이클 잭슨과는 93년 네버랜드 인터뷰 취재로 인연을 맺은 사이였으나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무고 사건으로 인해 잭슨을 앞장서서 비판하거나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 당시 언론의 공격과 지인들의 외면으로 정신적 궁지에 몰려있던 잭슨은 오프라의 이런 행보에 크게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는 오프라가 어렸을 적에 성폭행을 당한 영향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마이클 잭슨에게 매우 적대적인 미국 언론에 합세한 것일 수도 있으나 이미 사실무근으로 판별된 루머로 마이클 잭슨을 능욕한 거라며 비판을 받았으나, 오프라 윈프리측은 이에 대한 사과 표명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잭슨 사후 2019년 잭슨에 대한 흑색선전 영화인 리빙 네버랜드가 개봉하자 다큐에 출연했던 자칭 피해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던 바가 있다. 이로 인해 오프라 윈프리는 후술할 생전 마이클에게 한 무례한 발언과 함께 지금도 수많은 마이클 잭슨 팬들에게 까이고 있다.
- 직설적이면서 무례한 질문을 자주 던지는 편이다. 마이클 잭슨에게 동정이냐고 물어보고,[18] 섹스 테이프가 유출된 킴 카다시안에게 그 비디오 덕분에 니네 가족 유명해졌는데 그거 일부러 유출한거냐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백인이 되기 위해 시술을 받았냐는 둥 무례한 질문들로 잭슨을 어이없게 만들기도 했다.# 같은 흑인임에도 원치 않는 병에 걸린 사람에게 이런 식의 차별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정말 무례한 행위다.
- 백신반대주의자들에게 발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받고 있다. 미국의 여러 돌팔이 쇼닥터들과 영적치료, 에센셜 오일 등 각종 민간요법과 유사과학적 솔루션이 오프라 윈프리를 통해 미디어에 데뷔하거나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등 공중보건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이미 과거에 사이비 종교에 흡사한 내용을 담은 유사과학 서적 더 시크릿을 적극 홍보했다는 점에서 해당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다.
- 2004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 한국 여성들을 폄하하는 내용이 방송되었고, 해당 에피소드는 현지 교민들의 큰 반발을 샀다. 에피소드에서는 세계 여성들에 대한 얘기를 하는 자리에서 다른 나라들은 좋은 것만 다루었는데, 유독 한국에 대해서는 성형 얘기밖에 나오지 않았으며, 그것도 웬 중국인이 스튜디오에 나와 '아시아/한국 여자들은 서양인처럼 되고 싶어서 성형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 기사(영문) 기사(한국어) 물론 안 좋은 얘기는 오프라 윈프리가 아니라 해당 패널로 나온 중국인이 혼자 다 하기는 했다[19] 그러나 이는 윈프리가 자신의 이름을 건 쇼에 뭐가 나갈지 사전 검토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에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20]
5. 영화
1985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컬러 퍼플》[21]에서 조연을 연기하면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22] 사실 동명의 원작소설은 인종차별을 다룬 소설로, 오프라가 청소년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던 소설이었기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이 기회를 통해 또 하나의 간절한 꿈이었던 배우로도 데뷔한다. 여담으로 오프라는 영화에 나오기 위해 몸무게를 감량 중이었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통통한 인상 때문에 소피아 역에 캐스팅했다고 대답했다.2013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에 출연했으며 포레스트 휘태커가 맡은 세실게인즈의 아내인 글로리아 역을 맡았다.
《공주와 개구리》의 주인공 티아나의 어머니 유도라의 성우이기도 했으며 2018년 개봉하는 디즈니의 실사영화 《시간의 주름》에서 Mr.s 법사 역을 맡는다.[23] 또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더 크리스마스》에도 목소리 주연을 맡는다. 《프레셔스》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오션스 트릴로지의 마지막 편인 《오션스 13》에서 본인 역으로 카메오로 등장한다. 주연들이 TV를 볼 때마다 오프라의 쇼가 한 번씩은 나왔다. 그러다가 주인공인 오션이 이번 작전의 투자자이자 라이벌, 그리고 주인공 일행을 등쳐먹으려 했던 《오션스 11》때의 메인 빌런인 테리 베네딕트의 수익금 전액을 강제기부시키며[24] 오프라 윈프리 쇼에 강제 출연당하게 한다.
6. 출연작
<rowcolor=#fff> 연도 | 제목 |
2007 | 오션스 13 |
7. 수상
방송인 커리어 중 총 38개의 상을 수상했다.- (Daytime Emmy Awards)
- 최고의 진행자상- 1987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8년
- 최고의 토크쇼 - 1989년, 1992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 평생공로상 - 1998년
- 크리스 필러 회장상 - 2011년
- 최고의 특집시리즈 상 - 2014년
- (Primetime Emmy Awards)
- 최고의 텔레비전 영화상 - 2000년
- 밥 호프 인도주의상 - 2002년, 1회 수상
- 골든 글로브 시상식
- Cecil B. DeMille Award - 2018년
- NACCP 이미지 어워드
- 최고의 뉴스, 토크쇼상 - 1989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8년
- 최고의 연예인상 - 1991년
- 명예의 전당 - 2005년
- 최고의 토크 시리즈상 - 2012년
- 피플 초이스 어워드
- 최고의 토크쇼 진행자상 - 1988년, 2004년
- 여성 TV 진행자상 - 1997년, 1998년
- 최고의 뮤지컬 리바이벌상 - 2016년
8. 그 외
- 원래 이름이 ORPAH(오르파)[25]였는데 착오로 OPRAH(오프라)로 바뀌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는 산파가 스펠링 O R P를 O P R로 잘못 적는 실수로 인해 이름이 그렇게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녀의 사촌이 발음하기 불편하다며 R과 P의 위치를 바꿔주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 1988년 오프라 윈프리 쇼 방송에선 다이어트 선언 4개월 만에 30㎏이나 감량한 뒤 꼭 맞는 청바지를 입고 손수레에 30㎏의 지방덩어리를 싣고 등장했다. 얼마 후 "4개월간 단식했으나 방송 직후 축하 음식을 마구 먹었더니 이틀 만에 청바지가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 다이어트 경험을 담아서 낸 책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의 다이어트는 일반인이 따라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다이어트에 쏟아부은 비용은 최소 9억 원. 전담 트레이너는 물론이고 요리사와 영양사 등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였으며, 산책은 최고급 온천의 산책 프로그램을 통한다거나 조깅을 하기 위해서 비행기 타고 하와이로 날아가는 등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쓴다는 것에는 다이어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국 잡지 인콰이어러가 추정한 비용은 1Kg 감량당 적어도 1만 달러 이상.[26]
- 1992년 미국 포브스 지 선정 미국 방송인 소득 순위에서도 내로라하는 유명 방송인, 진행자를 제치고 여성 방송인 소득 1위를 차지했으며 남성 방송인까지 합쳐도 10위권에 들어가는 엄청난 소득을 벌어들인다고 한다. 더불어 2007년 포브스 지 선정 역대 미국 여성 부자 10인에서 유일한 흑인으로 들어갔다.
- 인터뷰에서 힘들고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성공한 비결은 다름아닌 모든 것에 감사하는 습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는 매일 감사일기를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 아동 성폭행 및 학대 근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으로부터 백악관 초대를 받고 국가아동보호법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결국 오프라의 노력으로 국가아동보호법은 통과되었다. 이 법에는 '오프라 법안'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또한 자신의 방송계에서의 막강한 파워를 이용해 방송을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아동학대를 다룬 여러 프로그램 및 영화를 제작해 전국민에게 널리 알리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거둔 수익을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하지만 이런 열정이 너무 지나쳐 이미 돈을 노린 음해임이 드러난 마이클 잭슨/아동성추행 논란을 부채질하는 행동을 보여 비판도 받고 있다. 특히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지난 2019년까지도 마이클 잭슨에 대한 이상한 적대감을 지속하고 있다.
- 매년 3억 5천만 달러를 번다고 한다. 약 4000억 원 정도다. 하포(Harpo)라는 엔터테인먼트 사를 운영했는데 이게 이름은 오프라(OPRAH)를 거꾸로 한 거였다. 시카고에 스튜디오가 위치했고, 이곳에서 오프라쇼 촬영 및 여러 영화 제작이 이루어졌으나, 오프라 쇼 종영 후 매각한 상태이다.
- Epic Rap Battles of History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여기선 엘렌 드제너러스와 대결.[27]
- 2008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졸업축사를 하였다. 이 축사는 2005년 스티브 잡스의 축사에 이어 스탠포드대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연설로 꼽힌다. 이후 2013년에도 하버드 대학교 졸업축사를 맡았으며, 동시에 하버드 명예박사 학위도 부여받았다. 졸업연설 후 졸업생 전원에게 책을 선물했다고 한다.
- 2014년 스위스의 한 명품샵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다. 오프라가 가방을 보여 달라 하자 점원이 "너무 비싸다"며 보여주지 않으려 했다는 것.[28]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상점과 스위스 관광청에서는 윈프리에게 사과를 했다. 매장 측에서는 점원이 가격 대비 다른 좋은 상품을 소개하려 했지만 영어가 서툴기 때문에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절대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했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이를 두고 흑인은 가난하다는 인종차별적 인식이 스위스인들에 만연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가게의 점주는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야했고, 문제의 점원은 모가지되는 등 제대로 참교육을 당했다. 10년 전의 스스로 저지른 인종차별을 생각한다면 내로남불의 극치인데 말이다.
- 전 세계 초호화 별장을 10개나 가지고 있다. 하와이, 콜로라도 국립공원 등 다양한 곳에 위치해있다. 오프라는 매해 여름휴가를 이곳에서 보낸다고 하며, 오바마 부부를 초대해 함께 여름휴가를 보낸 적도 있다. 사진 링크. 하지만 2018년 1월 캘리포니아에서 벌어진 산사태로 인해 그 지역에 있던 저택이 초토화가 되었다.
- 2020년 미국 차기 대선에 도전할 것이란 이야기가 있다. 2020년 미 대선 출마설…트럼프와 맞붙나 2020년 대선 후보로 급부상 그리고 벌써부터 가상대결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출마하지는 않았다.
- 2017년 오프라의 저택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몬테시토에[29] 산사태가 심하게 나서 자택 주변으로 진흙이 무릎까지 차올랐다고 한다. 여담으로 오프라 윈프리의 저택은 원화로 약 540억 원하는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비싼 저택이다.가장 비싼 집 탑 15
- 2021년 3월에 서식스 공작 헨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의 영국 왕실 독립 이후 첫 공식 인터뷰를 담당했다. 이들을 디테일하게 이끌게 하면서 유일한 승자로 만들었다.#
- 연인으로는 사업가 스테드먼 그레이엄(Stedman Graham)이 있다. 1986년부터 40년 가량 교제 중인데, 앞으로도 결혼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 형제로는 이부동생 2명[30]과 이복동생 1명이 있다.
- 독서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아예 오프라쇼에 북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 가출을 감행한 오프라는 밀워키를 떠돌고 있었다, 돈 한푼 안 가져오고 무작정 집을 나와 그날 하루를 버틸 수 있을 지도 불분명한 상황, 그러나 그녀의 앞에 근사한 리무진 한 대가 지나갔고, 오프라는 리무진에 탑승한 여성에게 구걸을 하기 시작했다. 리무진에 탄 여성은 오프라를 쫓아내지 않고 쿨하게 백 달러짜리 지폐를 건네주었고, 그렇게 오프라는 그날 하루를 연명할 수 있었다는데, 리무진에 탄 여성은 무려….
- 오프라 윈프리와 막역한 사이인 치유이론가 겸 심리상담가 메리앤 윌리엄슨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8.1.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 10계명
1. 남들의 호감을 얻으려 애쓰지 말라.
2.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말라.
3. 일과 삶이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라.
4. 주변에 험담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
5. 다른 사람들에게 진실하라.
6. 중독된 것들을 끊어라.
7. 당신에 버금가는 혹은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라.
8.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면 돈 생각은 아예 잊어라.
9. 당신의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말라.
10. 포기하지 말라.
2.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말라.
3. 일과 삶이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라.
4. 주변에 험담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
5. 다른 사람들에게 진실하라.
6. 중독된 것들을 끊어라.
7. 당신에 버금가는 혹은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라.
8.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면 돈 생각은 아예 잊어라.
9. 당신의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말라.
10. 포기하지 말라.
8.2. 신조어
그녀의 신드롬은 사회현상이 되었고 많은 신조어를 만들 정도였다.- 오프라히제이션 (Oprahization) - 오프라 윈프리가 다루면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온다.
- 오프라피케이션 (Oprahfication) - 대중들 앞에서 고백하고 치유받는 현상
- 오프라히즘 (Oprahism) - 인생의 성공은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달렸다는 사상.
9. 관련 문서
[1] 원래는 어머니가 이름을 오르바(성서 룻기에 등장하는 인물이자 룻의 동서)로 지으려 했는데 스펠링 ORP를 산파가 OPR로 적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오프라가 되었다.[2] 포브스 기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토크쇼 호스트이자 흑인 연예인이다.[3] 1933 ~ 2022.[4] 1935 ~ 2018.[5] 사업가로 사실혼 관계다.[6] 3살 때 교회 성도들 앞에서 마태복음 28장을 한 구절도 틀리지 않고 다 외운 적이 있다.[7] 여담으로, 오프라가 대성공을 거둔 후 이곳을 다시 방문했는데, 그야말로 영웅 대우를 받았다. 이 마을엔 오프라를 기념하기 위한 오프라 길도 존재한다.[8] 이때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 앞에서 마태복음 28장을 한 구절도 틀리지 않고 다 외웠다.[9] 오프라가 사는 곳은 밀워키의 지저분한 빈민가였고, 다른 백인 학생들이 사는 곳은 학교 인근의 넓은 부촌이었다고. 게다가 오프라는 집이 학교에서 멀어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야 했다고 한다. 당시 오프라는 매일 집과 학교를 오가며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심한 열등감을 느껴야 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백인 친구의 집에 한번 놀러가기라도 하면 그곳에서 일하는 흑인 가정부를 보며 어머니가 떠올라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한다.[10] 심지어 이 시기 어머니의 남자친구도 오프라를 성폭행했다고 한다.[11] 아이의 이름은 Canaan이라고 한다.[12] 사실 본래 이러한 가정사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오프라 윈프리가 인기를 얻고 난 후에 그의 가족 중 하나가 폭로를 해버리고 말았다. 이에 대해서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쇼에서 수치스러웠던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밝혀서 많은 이들에게 갈채와 지지를 받았다. 또한 당시에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리거나 도움을 청하는 것을 굉장히 수치스럽게 여겼으나 오프라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성폭행 피해 여성들이 자신의 피해를 신고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게 이끌었다.[13] Oprah의 철자를 거꾸로 한 것이다.[14] 이후 자신이 세운 채널인 OWN에서 2012년 1월 1일부터 2015년 1월 4일까지 후속작인 오프라 프라임을 진행했다.[15] 정확히는 1988년 문워크 자서전에서 백인이 되려고 박피한 적 없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이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자서전을 읽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16] 그러나, 인터뷰 내용은 마이클 잭슨을 쥐어짜서 시청률을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례한 질문들이 대다수여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한다.[17]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가 워낙 유명해져서 손으로 한명한명 찍으며 "You get a ! You get a !"하는 패턴이 미국 대중문화에서 자주 패러디된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에도 "You get a lapdance!(...) You get a lapdance! Everybody gets a lapdance!"하는 식으로 패러디되었고 유튜브 시리즈 Everything Wrong With에서도 자주 나오는 패러디 중 하나.[18] 참고로 마이클 잭슨은 혼외 성관계를 할 시 제명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여호와의 증인 가정 출신이다. 이런 질문을 잘못하면 마이클 잭슨 가족들의 일상생활까지 제대로 흔드는 수가 있다.[19] 증거 자료. 증거자료에서 쓰인 글을 보면 알겠지만 윈프리에 굽신대는 한국인들이 한둘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를 두둔한다고 올려진 것이니 말이다.[20] 오프라 윈프리 쇼는 생방송이 아니다. 그리고 윈프리는 이 쇼의 단순한 호스트일 뿐 아니라 프로듀서 중 하나로서, 쇼 내용에 대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즉, 자신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전부 쳐낼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문제되는 내용이 방송에 나갔다는 것은 윈프리 본인이 이게 방송되기 괜찮은 내용이라고 용인했다는 의미이다.[21] 주연은 우피 골드버그[22] 그런데 이 영화에서 윈프리는 연기는 잘했는데 그만 작은 실수가 그대로 영화상에 나온다. 영화상에서 기절하여 쓰러진 그녀를 둘러싸고 사람들이 모이는데 눕혀진 채로 치마가 너무 위로 올라가서 넘어진 탓에 속옷이 미처 보일까봐 기절해야 하던 그녀가 영화를 보면 슬며시 손을 움직여 치마를 얼른 내리는 게 그대로 NG없이 들어가버린 탓에 국내 영화 프로그램에서 영화상 웃기는 실수씬으로 나오기도 했다.[23] 시간의 주름(영화)에서는 비중 있는 조연으로 나왔으나 흥행은 오프라 윈프리의 티켓 파워에도 불구하고 첫 주 박스오피스 2위로 약진한 편이다.[24] 7천만 달러를 아동재단에 오션이 강제로 기부시켜버렸다. 그때 똥씹은 표정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25] 성경 룻기에 나오는 여성의 이름을 딴 것이다.[26] 댄스가수인 폴라 압둘은 식욕 때문에 아예 냉장고에 열쇠를 채우고 24시간 입주 영양사에게 열쇠를 준 후, 영양사와 트레이너가 허락해서 꺼내준 음식만 먹기도 했다.[27] 실제로는 꽤 친한 사이다.[28] 정확히는 "당신이 이곳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없다" 였다.[29] 태평양 해안을 낀 가파른 경사지 위에 주택가가 형성되어 산사태 위험이 큰 곳이라고 한다. 또한 이곳은 엘렌 드제너러스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저택이 위치한, 베벌리힐스에 버금가는 부촌이기도 하다.[30] 각각 에이즈와 약물남용으로 요절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