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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
FC 서울 | |
서울월드컵경기장 Seoul World Cup Stadium | |
<colbgcolor=#b5191a><colcolor=#fff> 애칭 | 상암벌, 상암(구장)[1] |
개장 | 2001년 11월 10일 |
첫 경기 | 2001년 11월 10일 vs 크로아티아 (2:0 승)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성산동) |
설계 | 이공건축 (류춘수) |
시공사 | 삼성엔지니어링[2] |
건설비 | 2,060억 원 |
홈 구단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01~ ) |
FC 서울 (2004~ ) | |
경기장 형태 | 축구 전용 구장 |
수용 인원 | 66,704석 |
최다 관중 | 65,308명 (2013년 10월 12일 vs 브라질) |
피치 표면 | 켄터키블루그래스 (천연 잔디) (2001~2021) 하이브리드 잔디 (2022~ )[3][4] |
대지 면적 | 216,712㎡ |
건축 면적 | 58,539.63㎡ (연면적 166,503.34㎡) |
층수 | 지하 1층, 지상 6층 (최고 높이 49.4m) |
형태 | 타원형 (304m × 279m) |
소유 | 서울특별시청 |
관리 주체 | 서울시설공단 |
<bgcolor=#f4f3f3>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축구장.2002 한일 월드컵을 위해 건설된 아시아에서 5번째로 큰 축구전용구장[5]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경기장[6]이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K리그1 FC 서울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역사
2002 한일 월드컵 독일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관중석 |
월드컵 유치가 결정된 이후 서울특별시는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뚝섬 돔 경기장 두 가지 안을 고려 중이었으나, 축구계에서는 주경기장만큼은 꼭 축구전용구장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며 서울시와 갈등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옆동네인 인천의 문학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검토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주경기장의 위치는 꼭 수도여야 한다는[7] 당위성이 먹혀들었고, 생각해봐도 경제적으로도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의 리모델링 비용이 경기장 신축 비용보다 높았기 때문에 결국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건설되게 되었다.
서울은 국내에서도 넘사벽급 최대 도시에 수도라는 타이틀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외적 상징성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구장 위치가 국유지였던 옛 난지도이기 때문에 보상금액이 제로였던 것도 한몫을 했다. 쓰레기장인 난지도 바로 옆에 있어서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서울 서북권역을 개발한다는 균형 발전 명분도 힘을 실어줬다.
2001년 11월 10일 완공되어 개장 기념 경기로 크로아티아와 친선 경기를 가졌고, 최태욱과 김남일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2002 FIFA 월드컵의 주경기장 중 하나로 선정되었지만, 월드컵 본선 경기는 조별예선 2경기와 준결승전 1경기(대한민국 vs 독일) 밖에 치러지지 않았다. 이는 월드컵을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하다 보니 경기장 수만 자그마치 20개에 육박했던지라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비단 서울월드컵경기장 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장들도 전부 3경기밖에 안 치러졌다. 그나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4경기를 치른 유이한 구장들은 수원월드컵경기장과 대구스타디움. 개막전이자 A조 1차전이었던 세네갈 vs 프랑스(1-0 세네갈 승)[8], C조 3차전 터키 vs 중국전(3-0 터키 승), 4강 1경기 대한민국 vs 독일전(1-0 독일 승) 등 총 세 경기가 열렸다. 터키와 중국전을 제외한 나머지 2경기가 비중이 매우 높고 관심도 및 화제성도 높았던 경기였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
월드컵 본선 이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A매치 경기였던 브라질전을 개최했다. 2003년 11월에는 대한축구협회 FA컵 준결승전 두 경기와 결승전을 개최했으며, 이후 2004년부터 FC 서울의 홈 구장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경기장 일대는 디지털미디어시티라 불리는 국제업무단지가 들어서고 국내의 주요 언론, 방송사의 핵심 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발전했다.
3. 입지
2002년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한국에 지어진 10개 월드컵 경기장 중에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더불어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9] 입지 조건이 매우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경기장 바로 앞에 있고, 바로 옆에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역이다. 게다가 강변북로를 끼고 있고 일대에는 신도시+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경기장 주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성산동,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가 근처다.흔히 상암벌, 상암월드컵경기장, 상암(구장) 등의 여러 별칭들이 있지만 실제 경기장 주소는 상암동이 아니라 성산동으로 등록돼 있다.[10] 그렇지만 경기장과 함께 조성된 월드컵공원은 부지 대부분이 상암동이며 배후 단지 디지털미디어시티도 상암동에 있기 때문에 관용적으로 상암경기장으로 부르게 되었다.[11]
성산동에 있는 경기장임에도 단 한 번도 성산벌, 성산월드컵경기장, 성산경기장 등으로 불리지 않은 것은 처음 월드컵 경기장 부지를 결정하고 공사에 착수할 당시 언론에서 경기장 예정부지를 상암동 1568번지라고 잘못 보도한 탓이 크다. #[12] 성산동 대부분과 그 주거지가 불광천 동쪽에 있으며 성산동의 북쪽이 상암동과 붙어 있어 상암동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다.[13]
4. 홈구장
K리그의 FC 서울이 2004년 서울로 복귀하면서 홈구장으로 쓰고 있고, 경기장 안에 구단 사무실도 입주해 있다.그리고 개장 첫 해인 2001년부터 줄곧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도[14] 쓰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2002년 월드컵 4강 독일전 당시 카드섹션 꿈★은 이루어진다가 펼쳐졌던 곳이 바로 여기다.
2012년부터는 다른 지역의 경기장들에서도 A매치 경기가 고루 열리고 있지만, 여러 여건 탓에 여전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부분의 경기들이 치러지고 있다. A매치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들에서도 열리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매달 A매치 데이가 되면 대표팀은 약 일주일 동안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서울에서만 두 경기를 다 치르기에는 잔디 상태나 FC 서울에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서울에서만 치르면 너무 식상하기도 한데다 지방이나 서울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팬들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힘들기도 하고 고양시, 화성시, 천안시처럼 대규모 구장을 가졌음에도 K리그 팀도 없고 이렇다 할 즐길 거리도 없는 지역민들을 위한 일종의 배려 차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한국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서울에서 하는 것이 아무래도 흥행 면에서도 가장 유리하고 인천국제공항과도 상대적으로 가깝고 수도권답게 교통편도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해외파나 대한민국으로 원정을 오는 상대팀 선수단과 해당 국가 기자들과 팬들한테도 좋다. 그래서 대한축구협회는 A매치를 치르게 될 시 인지도도 높고 급도 되고 FIFA 월드컵/AFC 아시안컵 지역예선 같은 비중이 높은 경기들은 서울에서 치르고, 비주류 국가들과의 경기이거나 다른 기타 친선경기 같은 매치들은 지방이나 비서울 경기장에서 순회해서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5. 경기장 정보
공식 입장 인원으로 66,704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상술되어 있다시피 아시아의 축구전용구장 중에서는 5번째로 큰 규모이다. 그러나 모든 좌석이 회색이기 때문에 경기가 없거나 관중이 적거나 경기가 끝나고 관객들이 다 나가고 난 뒤에는 관중석의 비주얼이 조금 삭막한 편이다.여름에 주간 경기를 할 경우 W구역(본부석), S구역(원정팀 응원석) 쪽으로 그늘이 생기기 때문에 그 쪽에 앉는 것이 관람하기 편하다. E구역, N구역 쪽은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는다.
2018년 7월에 2001년 경기장 개장 당시부터 사용해오던 N, S석의 전광판을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였으며, 또한 별다른 임팩트가 없고 썰렁해 보이던 홈팀 락커룸과 복도를 본격적으로 FC 서울 홈구장 분위기가 나도록 개선하였다. 이에 대한 팬들과 선수들의 평은 모두 매우 긍정적이다.
S구역(원정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FC 서울 응원 전용석으로 지정되어 있다. 원정팀을 응원하기 위해서는 원정석 표를 끊어야 한다. 그런데 일부 스카이박스 위치가 하필 원정석 바로 윗층에도 있기 때문에 간혹 원정팬들과 스카이박스에 있는 홈팬들과 서로 시비가 붙기도 한다.
2021년에는 기존 조명 268등에 LED등을 68개소 추가해 평균 조도가 기존 1904Lux에서 2590Lux로 조도가 약 36% 정도 더 높아졌다.# 또한 4월 30일에 있었던 성남과의 경기부터는 골대의 골네트 하단에 바를 설치하고 있다.
5.1. 그라운드 잔디
관객 편의시설은 꽤나 잘 갖춰진 반면에 경기를 위한 시설적 측면에서는 평가가 좋지 않다. 경기장 잔디의 상황이 한국 수도의 구장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열악해서 FC 서울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이지만, 정작 대한민국 대표팀 조차 사용을 꺼리는 구장이다. K리그 경기와 A매치가 열릴 때마다 잔디 문제는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으며, 홈경기마다 이렇게 안 좋은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FC 서울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이렇게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황이 안 좋은 이유는 외부 공연이나 대관 등으로 경기장 잔디가 손상되는 것도 있지만, 경기장 관리의 주체가 FC 서울이나 대한축구협회가 아닌 공기업인 서울시설공단에 있기 때문이다.[16] 서울시설공단은 경기장 뿐 아니라 서울의 모든 공공시설을 관리하기 때문에 서울시에 있는 수많은 관리 대상의 공공시설 중 하나에 불과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기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2018 FIFA 월드컵 때 잔디 교체를 해서 그 이후에는 잔디가 괜찮아진 편이다.
실제로 한때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은 기성용도 2017년 3월 21일 열린 2018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과의 원정 경기를 앞둔 인터뷰에서 중국 경기장의 잔디가 아무리 나빠도 서울보다는 나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잔디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는데,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에 대해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식이 어떤지를 대변해 주는 대목이다. 게다가 2017년 8월에 열린 이란과의 최종예선 경기에서는 골키퍼가 골킥을 찼다 하면 대번에 잔디가 푹푹 파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잔디 상태 탓에 월드컵 본선행이 걸린 매우 중요한 일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홈 어드밴티지를 전혀 느낄 수 없는 지경이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공사를 통해 필드의 잔디를 내구성과 마모성이 우수한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한다고 한다.#
그러나 잔디 교체 이후 급작스레 개최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SUPER LIVE에서 그라운드에 무대를 설치함으로 인해 일부 잔디가 훼손되어[17] 여러 논란이 일었다.
이후 2024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결과, 날씨에 의해 잔디가 많이 훼손되었고, 그 결과 당해 10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월드컵 예선 경기까지 잔디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저 경기가 상암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에 대해 그 동안 잔디 관리에 소홀했던 서울시설공단에게 축구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6. 문화 예술 및 각종 행사
그라운드를 관중석으로 포함하면 최대 약 8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서울올림픽주경기장[18]과 더불어 스타디움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서울 시내의 둘뿐인 경기장이다. 서울 시내에는 효창운동장과 목동종합운동장도 있지만 효창과 목동 모두 주거 지역과 딱 붙어있고 시설 규모도 공연을 하기에는 협소하기 때문에 이들 경기장은 항상 논외로 거론된다. 그래서 웸블리 스타디움처럼 단독 공연이나 페스티벌 부지로 많이 활용될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 공연장으로서 활용되는 빈도는 타 경기장들에 비해 매우 낮다.이런 상황이 발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 대관이 축구 경기나 다른 행사 대관보다 우선 순위에서 크게 밀린다는 점이다. 종합운동장인 서울올림픽주경기장과는 달리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축구 전용 구장이다보니 축구가 최우선이다. 그래서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FC 서울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정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대관을 해야한다.
이 대관 일정이 바로 공연 주최에 있어 큰 걸림돌 중 하나인데 현행 K리그는 춘추제(3월 ~ 11월)로 진행되기 때문에 공연 대관이 비교적 쉬운 기간은 축구 비시즌 기간인 12월 ~ 2월이다. 그런데 상암은 야외 스타디움이라서 대한민국의 겨울 날씨 특성상 그 시기에 공연 진행이 불가능하다.[19] 이런 점 때문에 공연 대관이 가능한 일정이 턱없이 모자라는데 더해 국가대표팀과 FC 서울이 나중에 축구 경기를 할 때 잔디에 손상이 가면 안되니 그라운드 좌석이나 무대 장비들을 설치할 때에도 잔디 보호 조치를 해야하느라 큰 비용이 든다.
물론 이런 보호 조치들을 해도 무대 장비들의 무게가 매우 무겁기 때문에 잔디는 별 수 없이 망가진다. 그래서 상암에서 공연이 한번 열리고 나면 한동안 축구계와 음악계 팬덤들 간의 사이가 보통 험악해지는게 아니다. 이러한 연유로 보통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열 때는 주로 서포터즈 구역의 가변 좌석을 접은 다음 그 쪽에다가 무대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최근의 공연들은 최첨단 장비와 다양한 돌출무대를 기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방식이 많아지다보니 스타디움 공연을 기획하는 아티스트들도 이런저런 제약이 많은 상암보다 수용인원도 더 많고 대관도 비교적 수월한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더 선호한다.
그래도 상술했듯 서울 내 대규모 관객 수용이 가능한 몇 안되는 경기장이다보니 축구 경기가 아닌 대규모 행사가 꽤 많이 열렸다. 종교나 대한민국과 일본, 북한 및 세계의 평화를 위한 행사 개최장소로도 많이 쓰였고, 2014 롤드컵 결승전이 이곳에서 열렸으며, 매년 5~6월에 드림콘서트가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렇듯 축구 경기를 위해 가급적 잔디에 무리가 가지 않게하는 대관 행보를 유지해왔던 서울이지만 2020년대 중반부터는 야외 공연장으로 대관 되는 일이 부쩍 늘었다. 우선 아티스트들의 최우선 선호 공간이었던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2023년부터 2031년까지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우선 진행한 뒤 잠실 돔구장이 지어지는 동안 KBO 리그 경기가 치러질 임시 야구장으로 활용된다. 그래서 그 여파로 주경기장이나 보조경기장 정도에서만 인원 수용이 가능한 스타디움급 내한공연, 국내 최정상급 가수[20]나 대규모 연합콘서트가 불가피하게 이곳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2024년에 손흥민이 직접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기장의 잔디 관리를 부실하게 한 서울시설공단과 잼버리 K-POP 공연을 여기서 열게 만든 잼버리 관련인들, 그리고 서울시설공단에 협조 요청을 2019년 이후 한 번도 하지 않은 KFA[21]에 대한 여론이 매우 악화된 상황이다. 결국 서울시설공단과 서울특별시는 잔디 보호를 위해 2025년부터 콘서트 등 문화행사에 그라운드석 판매를 제외하고 대관을 허용할 방침[22]이라고 밝히면서 아무런 제약 없이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서울 인근 다른 지역 대형 경기장인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과 고양종합운동장 같은 곳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6.1. 역대 공연 및 행사
{{{#!wiki style="word-break: keep-all;"
<rowcolor=#fff> 날짜 | 구분 | 이름 |
2008년 | ||
9월 27일 | 콘서트 | 서태지 - THE GREAT 2008 SEOTAIJI SYMPHONY |
2014년 | ||
8월 9일 ~ 10일 | 페스티벌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 시티브레이크 2014 |
10월 19일 | 대회 |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
2016년 | ||
8월 20일 | 콘서트 | BIGBANG - BIGBANG10 THE CONCERT : 0.TO.10[23] |
2017년 | ||
6월 10일 | 콘서트 | G-DRAGON - Act III, M.O.T.T.E World Tour |
2023년 | ||
8월 11일 | 콘서트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SUPER LIVE[24] |
9월 23일 | 콘서트 | MBC - <IDOL RADIO LIVE IN SEOUL> |
2024년 | ||
4월 27일 ~ 28일 | 콘서트 | 세븐틴 - 2024 <FOLLOW> AGAIN TO SEOUL |
5월 25일 ~ 26일 | 콘서트 | 임영웅 - IM HERO-THE STADIUM |
9월 21일 ~ 22일 | 콘서트 | 아이유 -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25] |
}}}
7. 직관 관련 정보
FC 서울 경기의 직관 관련 정보에 대한 내용은 FC 서울 문서 참고하십시오.
8. 부대 시설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26], 홈플러스 월드컵점[27], 예식장, 푸드코트, 찜질방 사우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입점해 있다.[28] 경기장 서쪽에는 풋볼팬타지움(Fæntasium)[29]이 있는데 한국,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비롯해 여러가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다. 좌석 뿐만 아니라 벤치와 선수 락커룸[30]까지 개방해 놓고 있어서 경기장 구석구석을 체험할 수 있다.경기장 주변에는 경기장 북쪽으로 연결되는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에는 GS25가 있고, 2016년부터 개장한 FC 서울 팬파크가 있다. 경기장 서쪽과 남쪽에는 마포 농수산물센터와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31], 문화비축기지가, 동쪽에는 불광천 산책로[32] 등 시민들의 쉼터가 많이 있다. 이렇듯 구장 내외에 즐길거리가 매우 많아서 경기가 없는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러한 경기장 내 상업시설[33]과 편리한 교통 및 주변 환경 덕분에 월드컵이 끝난 바로 다음해부터 흑자를 기록하여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경기장이다. 매년 90억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건축비를 다 회수하였다고 한다.
북광장에는 2002년 당시 거리응원의 상징으로 여겨진 월드볼이 있다. 원래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 있었다가 월드컵 폐막 후 이 곳으로 옮겨놨다.
9. 보조 경기장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bgcolor=#ffffff,#191919> | WK리그 구단별 경기장 (2024) |
{{{#!wiki style="color:#ffffff; 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2c292a; margin:-5px -1px -11px" | 경주축구공원 제3구장* | ||
문경시민운동장 | |||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 |||
세종시민운동장 | |||
수원종합운동장 | |||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 |||
창녕스포츠파크* | |||
화천생활체육공원 | |||
* 축구 전용 구장 | |||
● K리그1 구단별 경기장 |
WK리그의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이 2022년부터 이곳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1년 개장 이후 2021년 11월까지는 천연 잔디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이후 인조 잔디를 설치했다. 2006년 4월 19일, 이곳에서 FC 서울과 홍익대학교의 2006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 32강전이 펼쳐졌었다. 경기 결과는 한동원, 한태유, 김승용, 최재수의 골로 서울의 4-0 승리.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신형민이 홍익대학교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다.
2019 시즌까지 FC 서울의 R리그 홈경기가 펼쳐졌었다. 이후 시즌인 2022시즌 부터는 GS챔피언스파크에서 실시됐다.
10. 교통
10.1. 버스
- 월드컵경기장남측월드컵공원
- 광역버스: 서울 버스 9711 (일산동부경찰서~강남,양재)
- 간선버스: 서울 버스 271, 서울 버스 571, 서울 버스 710
- 지선버스: 서울 버스 7011, 서울 버스 7013, 서울 버스 7715
- 마을버스: 서울 버스 마포08
- 순환버스: 서울 버스 8777
- 월드컵경기장 북측
- 간선버스: 서울 버스 171, 서울 버스 172, 서울 버스 673, 서울 버스 710
- 지선버스: 서울 버스 7016, 서울 버스 7711
- 마을버스: 서울 버스 마포15
- 순환버스: 서울 버스 8777
- 월드컵경기장 서측
- 광역버스: 서울 버스 9711 (KINTEX~강남,양재)
- 간선버스: 서울 버스 571, 서울 버스 710, 서울 버스 760
- 지선버스: 서울 버스 6715, 서울 버스 7019, 서울 버스 7715
- 순환버스: 서울 버스 8777
10.2. 지하철
월드컵경기장(성산)역 | |||||
6호선 (619) |
- 서울 지하철 6호선 : 월드컵경기장역 1번(동문 방향), 2번(북문 방향) 출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
경의중앙선 (K316) | |||||
공항철도 (A04) |
10.3. 도로
- 강변북로와 성산대교, 디지털미디어시티, 내부순환로, 월드컵대교 등을 끼고 있으며, 경기장의 주차 시설은 서쪽 구역의 537구획, 동쪽 구역의 홈플러스 주차장 767구획이 있다. 그 외에도 공간이 부족하다면 길 건너에 있는 난지천 하늘공원 주차장(686대 주차 가능), 평화공원 주차장(1162대 주차 가능) 등도 활용이 가능하다.
- 충남·호남 서해안 지역[34]에서의 자가용 접근성이 우수하다. 두 개 이상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필요없이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종점) - 서부간선도로 - 성산대교까지 쭉 올라와 이동하면 된다.
10.4.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지하철 | ||||
이용구분 | 이용경로 | 소요시간[35] | 비고 | |
고속버스 시외버스 | ||||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 | 1안: 고속터미널역 승차 → 약수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41분 | ||
2안: 고속터미널역 급행 승차 → 당산역 환승 → 합정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30분 | |||
3안: 고속터미널역 급행 승차 → 여의도역 환승 → 공덕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34분 | |||
4안: 고속터미널역 급행 승차 → 동작역 환승 → 삼각지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36분 | |||
동서울터미널 | 강변역 승차 → 합정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44분 | ||
서울남부터미널 | 남부터미널역 승차 → 약수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45분 | ||
고속열차 일반열차 | ||||
서울역 | 1안: 서울역 승차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20분 | [36] | |
2안: 서울역 승차 → 삼각지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23분 | |||
3안: 서울역 승차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18분 | [37] | ||
용산역 | 1안: 용산역 승차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22분 | ||
2안: 신용산역 승차 → 삼각지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21분 | [38] | ||
영등포역 | 1안: 영등포역 승차 → 신도림역 환승 → 합정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23분 | ||
2안: 영등포역 승차 → 신길역 환승 → 공덕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30분 | |||
3안: 영등포역 승차 → 용산역 환승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33분 | |||
청량리역 | 1안: 청량리역 승차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43분 | ||
2안: 청량리역 승차 → 동묘앞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39분 | |||
상봉역 | 1안: 상봉역 승차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52분 | ||
2안: 상봉역 승차 → 태릉입구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54분 | |||
수서역 | 수서역 승차 → 약수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62분 | ||
항공편 |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 인천공항T2역/인천공항T1역/김포공항역 승차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63분 (T2) 58분 (T1) 19분 (김포) |
11. 기타
- 야간 경기를 할 때 조명을 켜서 지붕 끝부분을 밝히는데 경기장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을정도로 매우 아름답다. 2020년에 다양한 색이 나오도록 조명이 바뀌었다.
- 월드컵경기장이라는 이름이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있다.[39] 게다가 월드컵이라는 명칭이 FIFA가 전매특허 낸 것이라서 "서울 지명이나 다른 이름을 붙이면 되지 않은가?"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이건 주로 특정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인프라를 마련하고 그것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대회 관련 명칭을 경기장에 곧잘 갖다 붙이는 한국의 특성으로 봐도 될 듯하다. 그리고 월드컵이라는 명칭 자체는 '세계선수권'을 의미하는 일반명사지, 피파만 쓰는 명칭(고유명사)이 아니다. 웬만한 타 종목에서도 다들 사용 중이라 월드컵이라는 명칭이 없는 종목을 찾는게 더 빠를 지경이다. 피파에서 월드컵에 대해 공식적으로 라이선스한 명칭은 FIFA WORLD CUP™ 이다. 그러니 서울 피파 월드컵 경기장이라는 이름이 아닌 이상은 다른 문제가 없다.
- FIFA의 월드컵경기장 규격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N, S존의 경계벽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카메라 앵글로는 골을 넣었을 때 동시에 관중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E, W존도 경계벽이 높은 편.[40]
- 경기장이 세워진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홈 구단 FC 서울의 라이벌 팀 팬들과 안티 팬들에게는 쓰레기장이라는 비칭으로 불릴 때가 있다.[41] 게다가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한해 치러진 친선경기에서 있었던 사건 때문에 어나더 올드 트래포드라는 비칭도 있다.
- FIFA Football 2003부터 쭉 수록된 경기장이었으나 11에서 삭제되었다. 같이 삭제된 대구스타디움은 조금만 다른 스타디온 한국으로 흔적은 남아 있지만, 서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2002년 개봉한 재밌는 영화의 일부 장면을 이 곳에서 촬영했다.
- 경기장 지하에 2002년 월드컵의 마스코트 아트모(Atmo)가 발견되었다: "Things you find in the bowels of Seoul World Cup Stadium." 2024년의 사람들은 20여년 전 유물을 보고, 디아블로 4편의 영상 '세 명이 오리라(By three they come)' 및 소환사의 협곡에 서식하는 직스, 헤카림, 피즈를 떠올렸다.
12. 기록
12.1. 개별 기록
12.1.1. 단체
- 첫 경기
- 첫 승리
- 국가대표: 대한민국 대 크로아티아 (2:0 / 2001년 11월 10일 / 친선 경기)[42]
- 클럽: FC 서울 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 / 2004년 5월 23일 / 2004 K리그 7라운드)
- 첫 패배
- 국가대표: 대한민국 대 독일 (0:1 / 2002년 6월 25일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준결승전)
- 클럽: FC 서울 대 대전 시티즌 (1:2 / 2004년 7월 28일 / 2004 하우젠컵 6라운드)
12.1.2. 선수
- 첫 득점
- 국가대표: 최태욱 (63분 / 2001년 11월 10일 / 대한민국 대 크로아티아 경기)
- 클럽: 크리스 마스덴 (4분 / 부산 아이콘스 / 2004년 4월 3일 / FC 서울 대 부산 아이콘스 경기)
- 첫 실점
- 국가대표: 이운재 (75분 / 2002년 6월 25일 / 대한민국 대 독일 경기)[43]
- 클럽: 원종덕 (4분 / FC 서울 / 2004년 4월 3일 / FC 서울 대 부산 아이콘스 경기)
12.2. 개최한 국제경기
12.2.1.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라운드 | 비고 | 관중 |
2002년 5월 31일 20:30 | 프랑스 | 0:1 | 세네갈 | A조 1차전 | 개막전 | 62,561 |
2002년 6월 13일 15:30 | 튀르키예 | 3:0 | 중국 | C조 3차전 | 43,605 | |
2002년 6월 25일 20:30 | 대한민국 | 0:1 | 독일 | 준결승 | 65,256 |
12.2.2. 2007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일시 | 홈팀 | 결과 | 원정팀 | 라운드 | 관중 |
2007년 9월 9일 16:00 | 가나 | 1:2 | 독일 | 3, 4위전 | 22,345 |
2007년 9월 9일 19:00 | 스페인 | 0:0 PSO 0:3 | 나이지리아 | 결승전 | 36,125 |
12.2.3. FIFA 월드컵 예선
- 2014 브라질 월드컵
- 아시아 3차예선 B조 6차전 쿠웨이트전 2:0 승
- 아시아 4차예선 A조 7차전 카타르전 2:1 승
- 아시아 4차예선 A조 8차전 카타르 0:1 이란
- 아시아 4차예선 A조 9차전 우즈베키스탄전 1:0 승
- 2018 러시아 월드컵(아시아 최종예선 A조)
- 1차전 중국전 3:2 승
- 5차전 우즈베키스탄전 2:1 승
- 7차전 시리아전 1:0 승
- 9차전 이란전 0:0 무
- 2022 카타르 월드컵(아시아 최종예선 A조)
- 1차전 이라크전 0:0 무
- 9차전 이란전 2:0 승
- 2026 캐미멕 월드컵
- 아시아 2차예선 C조 1차전 싱가포르전 5:0 승
- 아시아 2차예선 C조 3차전 태국전 1:1 무
- 아시아 2차예선 C조 6차전 중국전 1:0 승
- 아시아 3차예선 B조 1차전 팔레스타인전 0:0 무
12.2.4. 친선 경기
- 2022.6.2 브라질전 1:5 패
- 2022.6.14 이집트전 4:1 승
- 2022.9.27 카메룬전 1:0 승
- 2023.3.28 우루과이전 1:2 패
- 2023.10.13 튀니지전 4:0 승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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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 → | <colbgcolor=#fff,#1c1d1f> 2002년 | → | 2006년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서울월드컵경기장 | 2006 FIFA 월드컵 독일 푸스발 아레나 뮌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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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대구 | 부산 | 인천 | 울산 | ||
서울월드컵경기장 (63,961명) | 대구월드컵경기장 (68,014명)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55,982명) | 인천문학경기장 (52,179명) | 울산문수축구경기장 (43,550명) | ||
수원 | 광주 | 전주 | 서귀포 | 대전 | ||
수원월드컵경기장 (43,188명) | 광주월드컵경기장 (42,880명) | 전주월드컵경기장 (42,391명) | 제주월드컵경기장 (42,256명) | 대전월드컵경기장 (40,407명) | ||
오사카 | 미야기 | |||||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 (72,327명) |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 (63,000명) |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50,600명) |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 (50,000명) | 미야기 스타디움 (49,000명) | ||
오이타 | 니가타 | 고베 | 삿포로 | |||
오이타 스포츠공원 종합경기장 (43,000명) | 니가타 스타디움 (42,300명) | 이바라키현립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 (42,000명) | 고베 윙 스타디움 (42,000명) | 삿포로 돔 (42,000명) | ||
◀ 1998 | 2006 ▶ |
[1] 구장을 빼고 그냥 상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행정구역상 위치는 상암동이 아닌 성산동에 있다. 자세한 이유는 3번 입지 항목 참조.[2] 경기장 공사 당시 삼성그룹에서 '밀레니엄 프론티어'를 주제로 광고를 냈다. 그 외 경기장 내 시설도 삼성그룹 내 계열사들이 구축했다.[3] 국내 최초 도입이다.[4] 천연 잔디(캔터키블루글래스 70%, 톨훼스큐 30%) 95%, 인조 잔디 5%의 비율로 설치했다.[5] 개장 후로부터 약 20년간 계속 아시아 최대 규모 축구전용구장이었으나 2021년 11월, 88,966석의 루사일 스타디움과 68,895석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이 개장함에 따라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틀을 내어주었으며, 2022년 4월, 82,000석의 자카르타 국제 경기장이 개장하면서 아시아 3번째 규모 타이틀도 내주게 되었다. 그러다 4번째 타이틀 마저 2023년 4월, 기존에 종합경기장이었던 것을 68,000석의 축구 전용구장으로 새로 지은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 내어줬다.[6] 원래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 69,950석으로 가장 컸으나 리모델링을 통해 60,000석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가장 큰 경기장이 되었다.[7] 그런데 엉뚱하게도 역대 월드컵 주경기장들이 모두 수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당장 공동 개최국인 일본만 하더라도 수도 도쿄가 아닌 위성도시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을 실질적 주경기장으로 지정했고, 2002년 월드컵의 직전 대회인 프랑스 월드컵의 주경기장도 파리 시내가 아닌 파리의 근교 도시 생드니에 지었다.[8] 약체에 속했던 당시 FIFA 월드컵 처녀 출전국 세네갈이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에 승리하여 일명 세네갈 쇼크라고 불리는 경기.[9] 대구스타디움, 광주월드컵경기장, 대전월드컵경기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전주월드컵경기장, 제주월드컵경기장은 모두 경기장 건설 당시 도시의 외곽에 지어졌으며 일부는 현재도 행정구역상 외곽 지역에 있다. 인천문학경기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은 개발 당시만 해도 도심지에서 다소 거리가 있었으나 도시의 확장 과정에서 도심에 가까워졌다.[10] 경기장 주소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성산동 515번지)이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의 부역명은 성산역이다.[11] FC 서울이 팬들에게 홈경기 홍보 문자를 상암 경기장으로 보내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장소가 상암 월드컵경기장이라고 나온다.[12] 실제 해당 주소는 월드컵경기장 자체가 아닌 월드컵공원의 주소다. 그리고 지적편집도를 잘 보면 월드컵경기장 부분이 여러 개의 필지로 쪼개진 것을 볼 수 있다.[13] 이러한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 때문인지 상암동과 성산동의 경계를 불광천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지만, 지금은 소리소문 없이 묻혔다.[14]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장 전까지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은 동대문운동장(1948 ~ 1983)과 서울올림픽주경기장(1984 ~ 2000)이 활용됐다.[15] 지금은 개방하고 있다[16] 당장 다른 나라의 여러 유명 축구장들은 대규모 콘서트를 날마다 개최하는 수준인데 잔디 상태가 잘 관리 되고 있다. 이때문에 콘서트 대관, 한국 날씨 때문이란건 말도 안되는 변명이며 당장 같은 기후인 일본, 중국의 축구장 잔디들은 잘만 관리 되고 있고 대규모 콘서트를 자주 연다.[17] 콘서트 개최로 인한 잔디 훼손은 보통 객석의 경우 잔디 보호 자재를 깔아두어 어느 정도 보호가 가능하지만, 수십 톤에 달하는 무대를 잔디 위에 설치했을 때에는 하중으로 인해 보호 자재를 깔아두어도 잔디 훼손이 잘 된다. 이를 고려해 상암에서 개최된 콘서트 대부분은 무대를 객석위에 설치하는데, 잼버리 라이브는 돌출 무대를 설치하여 잔디 위에까지 무대를 설치해버렸다.[18] 이쪽은 최대 약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었으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최대 9만 명으로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19] 이는 서울올림픽주경기장도 똑같이 겪는 문제라서 이 시기 대형 공연을 할 경우 주로 고척 스카이돔, KSPO 돔, 잠실실내체육관 등의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한다.[20]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매진시킨 경험이 있는 방탄소년단, 아이유의 콘서트나 싸이의 흠뻑쇼 등[21] 특히 국회에서 이임생이 그동안 잔디 신경도 안 쓰더니 뜬금없이, 자기네 일당의 일처리의 핑계로 잔디 문제를 꺼내며 축협도 잔디 관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입장이 힘을 얻고 있다.[22] 사실상 대관을 해주지 않겠다는 뜻과 다름이 없다.[23] 당시 대한민국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사상 최다 관객수를 달성했다.[24] 예정에도 없이 갑자기 열린 행사였다. 이 행사로 2023년 초에 설치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하이브리드 잔디가 심하게 훼손되어 큰 비판을 받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피치 상태는 불과 몇 주 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탁월한 배수능력으로 찬사를 받았던 상태였으나, 이 행사의 여파로 인해 망가지고 말았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복구를 위해 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25] 이 공연으로 아이유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 최초의 여자 가수라는 기록과 함께 서울의 모든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최초의 여자 가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회당 5만 3천여 명을 동원하며 국내 여자 가수 콘서트 최다 관객 수 및 국내 단일 콘서트 동원 관객 수 2위 기록을 경신했다.[26] 2018년까지는 CGV였다. 15년간 계약이라 2033년까지는 메가박스에서 쓸 수 있다.[27] 구 까르푸 월드컵몰 - 홈에버 월드컵몰. 2043년 계약만료 예정.[28] 상암에서 펼쳐지는 A매치 경기나 FC 서울의 홈경기, 특히 슈퍼매치나 전설매치 같은 빅매치가 진행되는 날에는 입주 상업시설은 물론 일대의 도로교통, 심지어 6호선 지하철까지 미어터지는 참상을 볼 수 있다. 실제로 2002 월드컵 당시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승강장부터 대합실까지 인파로 미어터졌고, 나아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6호선 열차 혼잡도가 90년대 1~4호선도 기록하지 못한 370% 이상을 찍었다.[29] 2017년 3월에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기존의 전시 위주에서 VR 등 체험 시설이 대폭 강화되었다.[30] 원정팀 락커룸만 볼 수 있다.[31] 홈플러스 상점과 연결이 되어 있다.[32] 이 길을 타고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면 남쪽의 홍제천과 합류한다.[33] 아직까지 순수 경기 수익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는 프로 스포츠 구단은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AFC가 리그 평가 실사 때 이 점을 마이너스 포인트로 지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아시아에서 순수 경기 수입으로 흑자 보는 프로 스포츠 구단은 일본을 제외하면 아예 없는 수준이다. 그 일본도 순수 경기 수익으로 흑자 보는 구단이라곤 우라와나 요코하마 같은 몇몇 빅클럽을 제외하면 없다.[34]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이상 충청남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이상 전라북도), 영광군, 함평군, 무안군, 목포시, 영암군 삼호읍, 해남군 서부(화원면, 산이면, 문내면), 진도군(이상 전라남도)에 해당된다. 다만, 연륙교로 연결된 신안군은 압해읍의 77번 국도(복룡로, 공항로)를 이용해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진출입, 해남군 서부를 제외한 전역과 영광군 삼호읍을 제외한 전체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리스트에서 제외한다.[35] 도보속도 보통 4.5km/h 기준. 환승도보시간 포함, 환승대기시간 제외한 소요시간. 마지막 정류장에서 경기장까지 도보소요시간 제외. 평상시 소요시간이므로 도로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출처: 카카오지하철·카카오맵[36] 이 안이 이론적으로는 가장 시간이 덜 걸리지만,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려면 무려 5분이나 지하로 내려가야 하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도 환승 거리가 긴 편이기 때문에 차라리 4호선을 타는 2안이 더 낫다.[37] 서울발 문산행의 경의선 열차는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다른 열차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38] 참고로 신용산역과 용산역은 같은 역이 아니며, 용산역 밖으로 나와서 조금 걸어야 신용산역이 나온다.[39] 이에 관해 대구월드컵경기장이 대구스타디움으로 개명한 것을 근거로 들기도 하지만, 이건 좀 애매하다. 대구의 경우 축구 전용구장인 이 곳과 달리 원래 다목적 경기장으로 지어졌고, 결정적으로 세계 스포츠계에서는 FIFA 월드컵, 올림픽과 거의 동급 수준 취급하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이름을 개정한 것이기 때문.[40] E, W존 앞에는 해저드가 파져있고 경기장도 커서 다른 축구전용구장들보다 시야가 먼 편이다.[41] 착각하기 쉬운데, 경기장 자체가 옛 난지도에 있는 게 아니다.[42] 히딩크호가 출범한 이후 유럽 지역 대표팀 상대로 첫 승리를 따낸 경기이다.[43] 상대 득점자는 독일의 미하엘 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