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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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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파일:Suwon_Samsung_Bluewings.svg.png 파일:FCseoul_logo_redbg.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서울
파일:external/spnimage.edaily.co.kr/PS12100500083.jpg 파일:서울 슈퍼매치.jpg
빅버드에서 상암벌에서

1. 개요2. 역사3. 역대 전적4. 주요 기록
4.1. 양 팀에서 모두 뛰었던 선수
5. 여담
5.1. 동질감?5.2. 세계 7대 더비?
6. 관련 문서

1. 개요

Former neighbours, forever foes.
과거엔 이웃이었던 그들이 영원한 적으로.
FIFA의 슈퍼매치 소개 문구.
K리그1수원 삼성 블루윙즈FC 서울 간의 경기를 일컫는 용어로, 대한민국 축구 클럽들 간의 더비 중 가장 치열한 더비 중 하나다.[1]

2. 역사

1996년 신생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K리그에 참여하고 당시 안양 LG 치타스였던 현 FC 서울과 지지대 더비가 만들어 지면서 시작되었다. 지지대 더비는 당시 K리그에서 최대 규모의 라이벌 매치였지만,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서울연고이전를 하면서 그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

누구보다 안양의 연고이전을 반대했던 수원 서포터즈인 그랑블루는 FC 서울을 패륜이라 칭하며 구단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고, 이러한 태도는 새롭게 유입되는 FC 서울 팬들에게 상당한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연고지가 바뀌며 팬층도 바뀌었지만, 모기업과 선수단까지 바뀐 것은 아니었기에[2] 구단에서 느끼는 서로간의 라이벌 의식은 사라지지 않았고, FC 서울의 서포터즈인 수호신이 그랑블루에 필적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자 양 팀간의 충돌은 필연적이었다.

연고지 간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기에[3] 양 팀 서포터들은 적극적으로 원정 경기에 참여했고, 이에 따른 각종 사건들이 벌어지며 양 팀 간의 사이는 점점 더 악화되었다.[4] 서로를 라이벌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인터넷에서 수원이나 서울을 까는 댓글이 올라가면 '너 개랑[5]이냐' 혹은 '너 북패다' 등의 악플이 달리는 등 온,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양 팀의 팬들은 서로 치고받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불붙는 라이벌 의식은 두 팀이 만나는 경기가 K리그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되는데 일조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0년부터 이 경기에 슈퍼매치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6] 심지어 이 날만큼은 전 구단 서포터들끼리 암묵적으로 동의한 장외 서포팅 금지도 씹고 이긴 팀측에서 장외 서포팅으로 상대방을 조롱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안티 많기로 K리그에서 1, 2위를 다투는 만큼 타 팀 팬들중에 좀 코어한 사람들은 개패전이라는 폄칭으로 부르기도 하며, 이외에 수도권 더비, ㅅㅇ 더비[7], 혹은 라이벌을 라이벌이라 부르지(인정하지) 않는다 하여 홍길동 더비 등으로 불리운다. 수원에서는 2010년부터 서울과의 경기를 북벌(北伐)이라 칭하고 있고[8] 서울은 닭잡는 날이라고 부른다.

타 팀 서포터들은 이미 수도권 더비라고 부르고 있었는데 굳이 "슈퍼매치"라고 새롭게 단어를 만들어서 부르는 것은 언론들이 수원과 서울 두 팀을 띄워주는 편애 의도가 있다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술된 다른 명칭을 사용하기에는 대놓고 악감정이 섞인 폄칭이라 대중적으로 쓸 수 있는 명칭이 아니다. 개패전이라던지, ㅅㅇ전이라던지... 무엇보다 인기로 리그 탑3에 들어가는 두 팀이 붙는, 리그에서 제일 관중몰이가 잘되는 경기에 이런 식으로 스토리 부여하는게 흥행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므로 축구계 관계자들과 언론에선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수도권에 9개의 프로축구단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수도권 더비라고 하면 어느 구단을 지칭하는 지도 불명확하며, 두 구단만의 더비를 수도권 더비라 부르는 거야말로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2016년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에서 맞붙게 되자 해당 경기를 슈퍼파이널로 부르기도 했다.

참고로 슈퍼매치라는 명칭은 수원 마케팅 팀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 본격적으로 양팀 대결구도가 뜨거워지고 관중 동원력이 높아진 2008년 이후 수원 홈경기를 앞두고 적당한 수식어를 구상하다 슈퍼매치라는 단어가 떠올라 서울 측에 제안했고 서울 측에서도 괜찮다는 반응을 받아 처음 사용했다. 이후 언론과 연맹에서도 좋은 명칭이라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브랜드화 시켜 정착하게 되었다.관련 기사

3. 역대 전적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매치/역대 전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9년 10월 6일 기준.
K리그1에서 경기시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인 정규리그와 리그컵 경기를 통산하여 계산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6일 경기 기준 K리그 통산 89번째 슈퍼매치이다.
AFC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을 포함한다.
대회 경기 수수원 삼성 승무승부 FC 서울 승 수원 삼성 득점FC 서울 득점
K리그1 71 26 17 28 89 81
리그컵 18 6 6 6 27 27
FA컵 6 2 3 1 9 7
슈퍼컵 1 1 0 0 5 1
AFC 챔피언스 리그 2 0 2 0 0 0
총계 98 35 28 35 130 116

4. 주요 기록

2019년 10월 6일 기준
  • 최다 연승: 수원 - 7연승 (FA컵 1경기 포함)
  • 최다 무패: 서울 - 16경기 (9승 7무, Only 리그, 2015년 6월 27일 ~ 현재) / 수원 - 9경기 (7승 2무, FA컵 1경기 포함, 2010년 8월 28일 ~ 2013년 4월 14일)
  • 최다 득점차 경기: 수원 5-1 서울 (2015년)
  • 개인 통산 최다 득점: 데얀 - 9골 (서울 7골 / 수원 2골)
  • 단일 클럽 최다 득점: 박주영 - 8골 (서울)
  • 한경기 개인 최다 득점: 윤주태 - 4골 (서울)
  • 해트트릭: 박주영, 윤주태 (서울)
  • 개인 통산 최다 도움: 염기훈 - 7도움 (수원)
  • 도움 해트트릭: 데얀 (서울)
  • 자책골: 김진규, 김주영 (서울), 곽광선 (수원)

4.1. 양 팀에서 모두 뛰었던 선수


  • 박정석 (수원: 1996~2000 / 서울: 2004~2007)
  • 이기형 (수원: 1996~2002 / 서울: 2005~2006)
  • 이정수 (서울: 2004 / 수원: 2006–2008, 2016~2017)
  • 한동원 (서울: 2004~2006 / 수원: 2012)
  • 이종민 (수원: 2002~2004, 2013 / 서울: 2008~2012)
  • 백지훈 (서울: 2005~2006 / 수원: 2006–2013, 2015~2016)
  • 박성배 (서울: 2005~2006 / 수원: 2007)
  • 최재수 (서울: 2004~2007 / 수원: 2012~2015)
  • 조찬호 (수원: 2015 / 서울: 2016~2017)
  • 이상호 (수원: 2009~2016 / 서울: 2017–2018)
  • 데얀 (서울: 2008~2013, 2016~2017 / 수원: 2018~2019)

5. 여담

  • 슈퍼매치의 영향으로 챌린지나 다른 리그에서도 수원 연고지팀과 서울 연고지팀이 맞붙을 경우, 슈퍼매치라고 칭하는 언론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같은 종목인 축구팀에 한정된 내용이며 대한민국에서 역사적으로 전통적으로 수원과 서울이란 지역이 지역감정이 있는 지역이 아니며 이런 억지스러운 면이 있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할 뿐더러 두 팀간의 라이벌 의식이 전혀 없다.
  • 경기를 앞둔 사전 미팅에서 양팀 프런트가 주먹다짐을 벌이는 장외 슈퍼매치 사건도 있었다. 결과는 수원 프런트의 완승으로 끝났다고 한다(...).

5.1. 동질감?

수원의 모기업인 제일기획과 서울의 모기업인 GS그룹 둘 다 초반엔 과감한 투자를 했었지만 최근들어 지지부진한 영입과 구단 경영에서의 삽질을 거듭하며, 경기에선 여전히 치열하지만 적어도 프런트를 향한 적개심 만큼은 팬들이 동병상련의 감정을 공유한다는 웃픈 사연도 있다(...)

5.2. 세계 7대 더비?

슈퍼매치가 FIFA에서 뽑은 세계 7대 더비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고 기사화 되었지만, 사실 FIFA가 인정한 세계 7대 더비 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

2013년에 FIFA가 홈페이지에 "세계의 더비 매치 20개를 소개한 페이지를 오픈"했는데 여기서 슈퍼매치가 7번째로 등록이 되어 있었던 것. 그걸 본 모 칼럼리스트가 FIFA가 인정한 세계 7대 더비라고 소개를 했고, 그게 와전이 되어서 지금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 등록되었던 것은 순위순이 아닌 무작위 등재순이었고 소개 더비들이 늘어나면서 슈퍼매치 등재 순도 뒤로 밀려났다.[11]

2014년에는 홈페이지가 리뉴얼 되면서 동해안 더비가 1페이지에, 슈퍼매치는 2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다.FIFA 더비소개 페이지

다만 연맹이나 구단측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마케팅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축구기자들이나 관계자들 어느누구도 "슈퍼매치는 FIFA가 선정한 세계 7대더비!"라고 이야기해도 태클걸지 않는다. 그 쪽 입장에서야 흥행에 도움만 된다면 이정도 거짓말은 못할 것도 없기 때문.

참고로 2015년 영국의 축구 전문 매거진 '월드사커'가 12월호를 통해 세계의 라이벌전 50개를 선정했는데 대한민국 내 클럽 더비 매치 중에선 유일하게 슈퍼매치가 포함되었다.월드사커, 최고 라이벌전 50개 선정… 한국 3개. 국가대표까지 범위를 넓히면 '한일전'과 '남북전'이 선정되었다.

6. 관련 문서



[1] 수원과 서울은 서로를 라이벌이라고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아하기에 더비라고 부를 수 없다는 말도 있지만 애초에 한일전도 한국과 일본은 서로를 라이벌이라고 하지 않는다. 라이벌 항목에 나와있지만 원래 같은 강가에 사는 운명공동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경쟁은 하더라도 상호존중을 바탕에 까는게 라이벌의 본 뜻인데 스포츠판에서 라이벌 소리 듣는 구단 중에 진짜 그렇게 돌아가는 구단이 얼마나 되던가?[2] 허나 연고이전 1년만인 2005년부터 LG그룹에서 분리된 GS그룹에 흡수되어 운영중이다. 스포츠단 나눠가지는 과정에서 야구 좋아하는 구본무 회장과 축구 좋아하는 허창수 회장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다. 이 둘이 싸우고 갈라선 것도 아니고 구단주 허창수 회장은 안양 시절부터 구단주였기에 지금도 스포츠단 행사같은데서 LG, GS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GS가 LG에서 분리되긴 했으나 엄연히 LG와는 다른 기업이고 지지대 더비는 모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라이벌 관계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던 반면 삼성과 GS는 건설업을 빼면 사업이 겹치는 부분도 거의 없기에 모기업끼리의 경쟁의식도 없다.[3] 양 팀 구장 간의 직선 거리는 약 34km이다.[4] 대표적으로 수원 쪽에서 저지른 사건으로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방화 사건, 서울 쪽에서 저지른 사건으로는 그 유명한 안정환 모욕 사건이 있다.[5] 수원 서포터즈의 예전 이름인 그랑블루의 그랑에 '개'자를 붙여 폄하하는 말이다.[6] 최초로 "슈퍼매치"라는 단어가 사용된것으로 확인된 것은 2009년 8월 비바 K리그 엔딩 영상. 동영상 29초 참조 #[7] 두 도시 모두 초성이 ㅅㅇ이다.[8] 북패 정벌의 준말. 수원이 2013년 FA컵에서 구단 차원에서 사용한바 있다.[9] 서울 이랜드가 리그에 참가한 2015년에 수원 FC와 서울 이랜드가 승강 순위경쟁을 하게 됨에 따라 언론은 챌린지판 슈퍼매치, 네티즌들 사이에선 보급형 슈퍼매치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2016 시즌에는 수원 FC가 클래식에 있기 때문에 맞붙지 않는다. 그런데 수원 FC가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면서 2017 시즌 다시 열리게 되었다. 2019년 5월 5일엔 슈퍼매치와 보급형 슈퍼매치가 같은 날, 같은 도시에서 열리기도 했다.[10] W슈퍼매치라고 불려지는 경우가 있다.[11] 2013년 1월 기준으로 소개된 더비의 수는 91개로 늘어났으며 슈퍼매치는 그중 47번째로 소개되었다. 참고로 엘 클라시코가 88번재에 등재되어 있었고 포항 스틸러스울산 현대의 라이벌 매치인 영남 더비가 32번째로 소개되었었다.